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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오늘 대정부질문 시작…‘선거제·사법개혁’ 공방 예고

    국회, 오늘 대정부질문 시작…‘선거제·사법개혁’ 공방 예고

    국회가 19일 본회의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무을 한다. 대정부질문 나흘 일정 중 첫날인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여야 4당이 추진하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3·8 개각을 비롯한 인사 문제, ▲드루킹 댓글 사건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별다른 합의 없이 끝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고리로 정부가 주장해온 ‘한반도 운전자론’에 대한 여야의 공방도 예고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석현·전해철·강훈식·김종민·박재호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주호영·김재경·곽상도·박성중·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채이배 의원이 질의한다. 정부 측에서는 이 총리와 함께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답변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날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20일 외교통일안보, 21일 경제,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에 앞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장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기술중심성장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남 거제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

    경남 거제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

    18일 열린 경남 거제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박승(가운데)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 변광용(오른쪽 두 번째) 거제시장 등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지원한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1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세울 계획이다. 하나금융 제공
  • 지역구 의석 253→225석 줄어 경쟁 치열할 듯

    지역구 의석 253→225석 줄어 경쟁 치열할 듯

    여야 4당 합의 ‘연동형 비례제’ 살펴보니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합의한 연동형 비례대표 50% 적용 선거제도 개편안(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은 의석 계산법이 매우 복잡하다. 핵심은 전국 단위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정당별 의석을 배분하되 비례대표 의석을 나눌 때 연동률을 50%만 적용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2석을 얻고 전국 정당득표율 7.2%로 비례 4석을 얻어 최종 의석수 6석을 확보했다. 하지만 국민의 7.2%가 정의당을 지지했다면 전체 300석 중 21석을 얻어야 선거 결과에 민심이 정확히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연동률이 100% 적용되는 셈이다. 하지만 4당은 100% 연동을 위해선 비례대표 의석을 대폭 늘려야 하고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증원해야 하기에 연동률 50%만 적용하는 준연동 방식을 택했다. 이번 준연동 합의안을 지난 4·13 총선 결과에 단순 적용하면 정의당은 12석을 얻어 의석 점유율이 4%로 올라간다. 의석 점유율이 정당 득표율 7.2%에는 온전하게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의 의석 점유율 2%(300석 중 6석)보다는 비례성이 개선된다. 현재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나뉘어 단순 비교가 불가능한 국민의당도 만약 이번 개편안으로 지난 총선을 치렀다면 비례의석만 36석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반면 당시 실제 득표율보다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합해 44석을 더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18석을 더 얻었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50% 연동률만큼 의석이 줄게 된다. 비례대표 75석 중 각 정당이 득표율 연동 50%를 적용하고도 남는 비례대표 의석은 다시 2차 배분을 해야 한다. 권역별 2차 배분은 아직 틀이 완성되지 않았다. 심상정(정의당) 정개특위원장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 취지에 맞는 산술을 만들고 있다”며 “각 당의 비례대표 의석수가 확정되면 이것을 권역별로 몇 석을 할지는 계산식에 의해 선관위가 관리해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주의 완화를 위해 지역구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석패율제 도입도 합의됐다. 4당은 권역별로 2명 이내의 지역구 의원을 권역별 비례대표 명부에 동시 입후보할 수 있도록 했다. 권역별 지역구 후보의 선거 승패를 누가 더 정확히 예측하고 전략적인 명부를 짜느냐가 중요해진다. 비례대표 배분과 석패율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뿐 아니라 현행 253석의 지역구 의석이 225석으로 줄어든다. 지역구가 줄어들면 선거구 획정 기준이 되는 인구 하한선이 올라간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기준으로 현행 13만 6564명에서 15만 3560명이 된다. 하한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서울 종로·서대문갑 등 2곳, 부산 남구갑·남구을·사하갑 등 3곳, 대구 동구갑, 인천 연수구갑·계양구갑 등 2곳, 광주 동구남구을·서구을 2곳 등 전국 26곳이다. 반대로 세종시와 경기 평택을 2곳은 상한을 넘겨 역시 조정이 불가피하다. 28곳의 선거구를 조정하면 주변 지역구와 주고받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50~60곳에 영항을 끼치게 된다. 이 방안이 확정된다면 지역구 의원 간 사활을 건 다툼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여야4당, 선거제 개혁 단일안 추인 불발… ‘패스트트랙’ 공조 제동

    여야4당, 선거제 개혁 단일안 추인 불발… ‘패스트트랙’ 공조 제동

    민주 “공수처 등 법안 패키지 처리 시급” 바른미래·평화, 내부 반발 기류도 변수 한국 “좌파독재 수명 연장 입법쿠데타” 심상정 “국민, 계산방식 필요없다” 논란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18일 선거제 개혁 단일안을 의원총회에서 추인받으려 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합의안이 나오며 속도가 붙는 듯했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이 각 당 내부 반발에 부딪혀 ‘골든타임’을 놓칠 위기에 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당의 상황을 살펴본 뒤 추인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선거제 개혁도 중요하지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을 함께 처리하는 게 더 시급하기 때문이다. 바른미래당은 바른정당 출신이 패스트트랙 공조에 제동을 건 탓에 의총도 열지 못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당의 명운을 걸고 추진한 선거법 개정이 무리한 추진으로 또 다른 당내 불안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출신 원외위원장 10명은 이날 ‘패스트트랙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손학규 대표는 “우리 당 국회의원이 모두 한마음이 아닌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의총을 열고 추인을 시도했지만 회의 도중 일부 의원이 자리를 뜨면서 논의를 이어 가지 못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제 개혁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유성엽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원정수 300명의 부분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끌려 들어가는 합의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지역구 축소가 선거제 개혁을 해야 한다는 대의보다 더 큰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국당은 여야 4당의 합의를 ‘야합’으로 규정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정권이 밀어붙이는 3법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패스트트랙은 좌파독재정권 수명 연장을 위한 입법쿠데타”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여야 4당이 합의한 희대의 권력 거래를 온몸으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심 의원은 지난 17일 비례대표 배분 산식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컴퓨터를 할 때 그 안에 부품이 어떻게 되는 건지 다 알 필요가 없듯 국민은 산식이 필요 없다”고 답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은 알 필요 없는 기형적인 제도를 왜 만들겠나.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는 선거제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나 원내대표는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정치 개혁이라는 큰 호박을 굴리려고 해야지 말꼬리 잡는 좁쌀 정치를 해서 되겠나”라며 “구체적인 산식은 전문가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제 말을 못한 것”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심상정 “비례대표 배분 산식, 국민은 알 필요 없다” 발언 논란

    심상정 “비례대표 배분 산식, 국민은 알 필요 없다” 발언 논란

    정의당 소속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안 선거제도 개혁안의 연동형 비례대표 세부 내용을 국민은 알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18일 정치권에서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심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4당 합의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선거제도가 숫자로 보면 굉장히 복잡하다”며 “산식(算式)은 아무리 복잡해도 컴퓨터로 처리하면 되는데, 지금으로선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산식은 여러분은 이해 못 한다”며 “산식은 과학적인 수학자가 손을 봐야 한다”고 답했다. 기자들이 “우리가 이해 못 하면 국민은 어떻게 이해하겠느냐”며 거듭 설명을 요청하자 “국민은 산식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할 때 컴퓨터 치는 방법만 알면 되지 그 안에 컴퓨터 부품이 어떻게 되는 건지까지 다 알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발언이 알려지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심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를 위한 한국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 긴급회의에서 “한 기자가 비례대표 의석을 어떻게 나누겠다는 거냐고 물어보니, (심 위원장이) ‘국민이 알 필요가 없다’고 했다더라. 그런 제도를 왜 만들겠냐”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의 비판에 심 위원장은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정치 개혁이라는 큰 호박을 굴리려고 해야지 말꼬리 잡는 좁쌀 정치를 해서는 되겠냐”고 반박했다. 전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선 “설명해 드릴 수는 있지만, 그것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야 국민에게 정확히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까지는 국민에게 큰 틀의 변화를 설명하면 되지, 여기(구체적 산식)까지 말씀드릴 건 아니지 않으냐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고용안정 등 약속 이행 강조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고용안정 등 약속 이행 강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8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고용안정과 협력업체 거래선 유지 등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간담회를 갖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체결때 밝힌 공동 발표문은 대국민 약속이므로 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과 함께 상생협력방안에서 밝혔듯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주 채권단으로서 대우조선 경쟁력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수렴해 대우조선의 고용안정과 협력업체의 기존 거래선 유지 등 공동발표 사항에 대한 약속 이행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인수 계획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안정이라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고려된 사안으로 인력 구조조정 필요성은 없으며 노조와도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지역 여론을 듣고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거제시장과 창원시 부시장,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 권한대행은 “지난 1월 말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획이 발표된 뒤 경남도는 지역의 우려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와 산업은행 등에 지속해서 건의했다”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대우조선 안정이 지역의 안정으로 직결되는 만큼 당사자인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 조선업 생태계 보전과 상생협력 이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수 과정에서 대우조선의 영업과 생산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절차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자율경영체제 유지, ●대우조선해양 근로자 고용안정 약속,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의 기존 거래선 유지, ●공동협의체 구성, ●한국조선산업 발전협의체 구성, ●신속한 인수절차 진행 등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밝힌 바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정동영 “자유한국당 ‘토착왜구 세력’ 모습 보여…왜구는 퇴치 대상”

    정동영 “자유한국당 ‘토착왜구 세력’ 모습 보여…왜구는 퇴치 대상”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선거제 개혁에 소극적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토착왜구는 퇴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 동안 민주평화당은 당운을 걸다시피 하고 당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선거제 개혁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평화당이 선두에 서서 노력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선거제도 개혁은 물밑에서 잠겨 있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당이 강조한다. 국회의원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위한 제도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번 국회의원 총선 때마다 50% 이상의 신인이 등장하고 새로운 사람이 오면 나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며 “절반 이상 물갈이가 되고 많을 때는 70%까지 물갈이가 된 국회도 있었지만 그러나 도루묵”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결국 사람을 바꾸는 것이 정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 명확한 결론”이라며 “여기에 지금 기득권 야당, 자유한국당이 걸림돌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반개혁세력의 민 낯을 보이고 있다”며 “5·18 모욕처벌죄에 관한 태도는 물론이고 5·18 모욕하는 당사자 세력이 한국당이다. 그 연장에서 정치개혁에 저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정선 대변인이 시원하게 일갈했듯이 ‘토착왜구 세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왜구는 퇴치 대상”이라며 “토착왜구가 21세기 대한민국 한복판을 휘젓고 있는 이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평화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여야 4당 가운데 가장 먼저 의원총회를 열어 전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 추인 여부를 논의했지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19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평화당 내부에서 전날 합의안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와 추인은 쉽지 않아 보인다. 유성엽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제시한 부분 연동형 비례제에 끌려 들어가는 합의를 도출한 것은 합의를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준석 “정개특위 선거제 타협안, 당 내 동의 어려울 것”

    이준석 “정개특위 선거제 타협안, 당 내 동의 어려울 것”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8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도출한 선거법 개혁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당 활동을 하는 25명의 의원 중 17명 이상의 동의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의 핵심공약이었지만 현재 타협안으로 제시된 더불어민주당의 준연동형제는 단순한 계수조정이 아닌 재추인을 받아야 될 정도의 제도 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특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한다고 해도 표결이 선거를 앞둔 시기에 있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만드는 것은 국민에게도 불행한 일”이라며 “애초에 선거법 개정과 패스트트랙 지정과 같은 중요한 사안은 당헌당규에 따라 3분의 2 이상 원내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당론으로 지정해야 하는데 숫자를 밝힐 순 없지만 지난 의원총회에서 그 수준의 동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과 손학규 대표가 명운을 건 선거법 개정이 무리한 추진으로 또다른 당 내 불안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민은 20대 총선에서 다당제를 만들어주며 정치개혁을 요구했고 여전히 현재의 국회의원 선출 과정이 국민 뜻에 응답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선거법 개혁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상적 선거 제도로 정치와 국회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선거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당도 지금이라도 진지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갖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사설] 한국당, 몽니 접고 선거제 개혁 테이블에 앉아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정의·민주평화당 등 여야 4당 정치개혁특위 간사들이 어제 모임을 갖고 비례대표성을 강화한 선거제 개혁안의 최종 조율에 나서면서 패트스트랙(안건 신속 처리) 돌입이 임박한 분위기다. 모든 대선 후보들이 공약했지만, 지난해 12월에야 여야 5당이 합의했던 선거제 개혁이 늦게나마 속도를 내는 듯해 다행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을 총력 저지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최근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의원수를 10% 줄이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의한 바 있다. 끝까지 선거제 개혁에 어깃장만 놓는 모습이 안타깝고 답답하다. 한국당은 그동안 국회 정개특위의 선거제 개혁 논의에 소극적이었다. 각 당이 내놓은 개편안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 “의석 증원에 반대하는 민의에 어긋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며 비난만 일삼았다. 그러다가 자신을 제외한 4당 합의가 임박하자 아예 선거제 개혁의 판을 깨겠다는 듯이 비례대표를 폐지하는 안을 내놓았다. 한국당의 이런 태도는 애초에 비례대표 강화를 위해 선거제 개혁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을 망각한 처사다. 여야 4당이 기존 의석 300석을 넘기지 않은 선에서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뜻에 반하는 의원 증원”이란 논리도 더는 유효하지 않다. 여야 4당은 당초 정의당 등이 요구한 100% 연동형 비례제가 아닌 50% 연동제를 적용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의원 정수 확대 우려를 최소화하고 한국당이나 민주당 같은 거대 정당들의 기득권을 일부 허용하는 타협안이다. 지역구에서 아쉽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석패율제도 도입했다. 이 역시 거대 정당에 유리하다. 한국당이 이 정도의 개혁안마저 거부하고 비례대표를 폐지하자는 것은 결국 소선구제하에서 지역구를 더 늘려 기득권만 강화하겠다는 욕심으로밖에 안 비친다. 지금이라도 여야 4당과 마주 앉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 여야 4당도 한국당이 계속 참여를 거부한다면 더 시간을 끌지 말고 즉각 패스트트랙에 올려야 한다.
  • 벼랑끝 ‘선거제 패스트트랙’… 당리당략에 개혁입법도 무산 위기

    벼랑끝 ‘선거제 패스트트랙’… 당리당략에 개혁입법도 무산 위기

    ‘지역구 225석·비례 75석’ 부분연동 채택 공수처 설치법·수사권 조정 등과 맞물려 4당 오늘 의원총회서 추인절차 만만찮아 내년 총선 적용 위해 주내 지정 완료해야 장관 인사청문회·재보궐 앞둬 시간 촉박 4당 중 일부 소극적이면 흐지부지될 수도 ‘캐스팅보트’ 바른미래 당론 엇갈려 촉각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지도부가 선거제 개혁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1차 관문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최종안에 17일 합의했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과 맞물린 패스트트랙 패키지 전체를 각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받아야 하고, ‘의원직 총사퇴’까지 내건 제1야당 한국당의 반대를 넘어야 하는 등 첩첩산중인 형국이다. 최장 330일이 소요되는 패스트트랙 절차상 내년 4월 총선 적용을 위해선 사실상 이번 주 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적 압박까지 더해 지정 자체가 불발될 가능성도 나온다. 만약 이들 개혁입법이 최종 무산될 경우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따라 시간을 끌다가 국민적 여망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정의당 소속 심상정 정개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간사 등 4당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으로 현재 300석인 의석을 고정하되 각 정당이 전국에서 얻은 득표율의 50%를 비례대표에 배분하는 준연동 방식을 최종안으로 채택했다. 4당은 각 당의 비례대표 공천 기준과 절차를 당헌당규로 규정해 중앙선관위원회에 보고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석패율 당선자를 2인으로 확정했다. 또 현재 경기인천강원으로 나뉘어진 잠정 권역을 경기인천, 강원충청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선거연령은 만 18세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개특위는 안이 나왔지만, 관건은 각 당의 추인 절차다. 각 당 내부에서는 정개특위 안에 대한 반대, 선거제 개혁안과 다른 입법을 연계하는 패키지 패스트트랙에 대한 반대가 공존한다. 4당은 18일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민주당의 경우 정개특위안을 단순 적용하면 수도권에서 20여석이 줄고, 의석수를 줄이는 선거구 획정 작업에 들어가면 40~50석이 영향을 받는다. 수도권에 의석이 집중된 민주당으로서는 불리한 안이지만,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문재인 정부의 개혁입법 통과가 우선시되면서 반대 의견이 있어도 함구하는 분위기다. 당내 상당수 의원이 선거제를 공수처법 등과 연계 처리하는 데 반대 뜻을 분명히 표한 바른미래당의 추인은 쉽지 않아 보인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지난 14일 ‘한밤 의총’을 열어 해당 문제를 논의했지만, 찬반 논쟁만 두드러졌다.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이 끝내 당론을 모으지 못하면 패스트트랙 패키지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당도 대책위원회 이름을 ‘선거법·공수처법 날치기 저지’에서 ‘이념독재·4대악법 저지’로 바꾸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날치기 악법은 민주당의 2중대를 교섭단체로 만들고 청와대가 검경을 장악함으로써 좌파독재 장기집권 플랜을 짜는 것”이라며 “선거제 개편안을 미끼로 결국 공수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묻지마 통과하겠다는 여당의 야합정치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했다. 여야의 극한 대치에 패스트트랙 지정 데드라인이 임박한 것도 우려를 자아내는 대목이다. 21일부터는 3·8 개각 7명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고 청문회 정국이 끝나면 곧바로 4·3 재보궐 선거다. 이들 ‘빅이벤트’를 이유로 4당 중 일부가 소극적으로 나올 경우 패스트트랙 지정 건은 흐지부지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3월 임시국회에서의 패스트트랙 지정이 물 건너가게 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유시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막는 한국당 탄핵해야”

    유시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막는 한국당 탄핵해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6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혁 입법들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을 이유로 “한국당을 탄핵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이사장은 “20대 국회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과 검·경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시행, 법관 탄핵이 (모두) 안 될 것 같다. 아무 것도 (처리가) 안 될 것 같다”면서 “한국당 반대로 국회가 비성장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입법이 필요한 개혁과제들이 이뤄지지 않는 건 한국당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현재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 중인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언급하며 “어떻게든 패스트트랙을 통해 해보려 한다”고 했고, 유 이사장은 “바른미래당 때문에 패스트트랙도 안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비례대표 폐지·의석수 270석으로 축소’ 방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자기 혼자 먹고, 다음 사람은 못 먹게 하려는 심보는 뭐냐”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가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 외신보도를 인용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과 관련해선 “여당 의원들이 소리를 치니 외신보도이라고 몇 번을 해명을 하는 데 그 부분이 되게 재밌다. 외신에 나온 걸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와서 인용 보도도 없이 써도 되나”라고 물었다. 유 이사장은 끝으로 “제가 이 방송을 통해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닌 정치비평이다. 시민으로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일 뿐”이라며 “어떤 언론은 국정 홍보방송이냐고 하는데, 이 방송은 국가의 중요한 정책과 사회이슈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로에 빠진 선거제 개혁…여야 4당, ‘패스트트랙’ 묘수 찾나

    미로에 빠진 선거제 개혁…여야 4당, ‘패스트트랙’ 묘수 찾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절차) 협상이 미로 속에 빠졌다. 여야 4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 국회 제출 법정시한인 지난 15일까지도 세부 현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견을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4일 4시간에 가까운 심야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당내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 민주평화당도 지역구 의석을 225석으로 줄이는 더불어민주당 안을 비판하며 농촌 지역구 감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른 야당 원내대표와 개별 면담을 가지며 여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민주당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는 “모든 협상은 막판에 진통을 겪게 돼 있다”며 “국민 편익의 관점에서 각 당이 유불리를 떠나 협상에 임하면 좋은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도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이번 주말까지도 합의안 마련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초과의석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한다는 대원칙에는 합의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의원총회에서 선거개혁 일정상 부득이하게 패스트트랙 협상에 응하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논의 중인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자체 안을 만들어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 선거제 패스트트랙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더라도 당내 추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평화당 내에서도 지역구 의석을 225석으로 줄이는 민주당 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면서 협상에 새로운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지역구를 225석으로 축소하는 것이 패스트트랙에 올려지는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강하게 있었다”며 “이렇게 지역구를 줄이게 되면 농촌 지역구가 날아가는데 그것은 말하자면 지역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강한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론은 선거제 개혁으로 가면서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은 최종안보다는 합의를 위한 안으로써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후의 과정에서 농촌 지역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4당 협상의 중재에 나선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농촌 지역구 축소에 반발하는 평화당 의원을 따로 만나 선거제 개혁 논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야 4당이 합의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패스트트랙 지정절차를 밟겠다”면서 “중앙선관위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보고해야 하는 시한인 15일 합의 약속은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야3당이 요구하고 있는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독립성과 중립성을 완전히 보장하는 원칙이 확인돼야 하고 선거제도와 관련 연동형을 최대한 실현하는 방도에 관한 원칙을 민주당이 전향적으로 결단해달라”며 민주당의 양보를 촉구했다. 반면 한국당은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에 대해 당력을 총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지난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을 규탄한 데 이어 소속 의원에게 국회 비상대기령을 내리기도 했다. 한국당 의원은 ‘패스트트랙은 의회 민주주의의 종언’이라는 의미에서 전원 검은색 옷을 입고 의총에 참석했다. 이들은 ‘좌파독재 선거법 날치기 강력 규탄’, ‘국민 무시 선거법 날치기 즉각 중단’, ‘무소불위 공수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좌파 장기집권 플랜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여당이 공수처를 통해 모든 권력기관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을 한다면 여당의 공수처 법안에 들러리를 서는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의 양심 있는 의원을 믿는다.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에 참여하지 않도록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비례대표제 폐지·의원정수 270명으로 축소’를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당론으로 발의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1963년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뒤 여러 차례 제도 변화가 있었으나 비례대표제의 장점보다 폐단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며 “현재 고정명부식 비례대표제는 유권자 선택권을 제약해 비례대표제 취지를 훼손할 뿐 아니라 직접 선거원칙에 반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 시한을 넘긴 선거구획정위는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별도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상 획정위는 국회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에 따라 획정안을 마련해 총선(내년 4월 15일) 13개월 전(3월 15일)까지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국회는 선거일 1년 전(4월 15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같은 법정시한은 여야간 첨예한 대립 속에 한 번도 지켜지지 못했다. 17대 총선 때는 37일, 18대는 47일, 19대는 44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마쳤다. 20대 총선 때는 선거구획정위가 중앙선관위 산하 독립기관으로 첫 출범하며 법정시한을 지킬지 관심을 모았으나 역시 총선을 42일 앞둔 2016년 3월 2일에야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사설] 아파트 공시가 인상, 부작용 최소화 주력해야

    국토교통부가 어제 전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1339만호의 공동주택 공시 예정 가격을 공개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와 유사한 5.3%다. 서울은 평균 14.2% 오른다. 역대 최고치인 2007년(전국 22.8%, 서울 28.5%)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뜻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지난해와 같은 68.1%로 유지된 결과다. 서울이 당초 20%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것을 감안하면 정부가 ‘속도조절’ 쪽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세 12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크게 올랐다.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는 지난해 15억원에서 올해 19억원 정도로 30% 가까이 상향 조정됐다. 인기 지역인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이 공시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중저가 주택은 시세변동률 안에서 공시가격이 정해졌다. 지역별로는 경기 과천이 23.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조선업 등에서 불황을 겪는 울산과 경남 김해·거제 등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보유 자산이 늘어난 만큼 보유세를 더 내는 건 조세 정의 면에서 지극히 당연하다. 특히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는 것은 언제든 재현될 수 있는 ‘부동산 광풍’을 잠재울 수 있다는 면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지만, 서울·광주·대구 등에서는 가격이 다락같이 올라 서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공시가격은 전국 공동주택 보유자의 보유세와 거래세 등 각종 세금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건강보험료 산정과 기초연금 지급 등에도 활용된다. 건보료 상승과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 축소 등도 불가피하다. 전·월세 임대료 전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앞으로 진행할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각종 세금 및 건보료, 기초연금 기준 책정 과정에서 서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다만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전혀 높아지지 않은 것은 아쉽다. 국토부 관행혁신위원회가 ‘장기적으로 90%에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면서도 규제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해야 하는 고충은 이해하지만, 정책 목표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공개하기로 했다가 미룬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하루빨리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주먹구구식 공시가격 산정’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정책의 예측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조선업 구직자 훈련수당 월 20만원→40만원 인상

    조선업 구직자 훈련수당 월 20만원→40만원 인상

    정부가 하반기부터 조선업 고용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조선업 구직자 훈련수당을 1인당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두 배 올리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이재갑 고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인력수급 현황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해 수주 물량이 생산에 들어가면서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고용 상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신규 인력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직 훈련수당을 확대(1인당 40만원까지)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남 거제시는 자체 재원으로 월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훈련수당 명목으로 1인당 최대 월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날 고용정책심의회에선 올해 고용영향평가 대상 과제 27개를 확정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14.17% 오른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14.17% 오른다

    종부세 대상인 9억 초과 7만 가구 늘어 고가 주택 세 부담 커져… 새달 말 확정올해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17% 오른다. 최근 집값이 많이 뛴 서울 용산구(17.98%), 마포구(17.35%) 등이 전체 상승률을 이끌었다. 시세 12억원이 넘는 주택의 상승폭도 커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2019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39만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32%로 지난해(5.02%)보다 소폭 올랐다. 서울 지역 상승률(14.17%)은 2007년 28.4% 이후 가장 높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경기 과천(23.41%)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지역경제가 위축된 경남 거제(-18.11%)와 김해(-12.52%) 등은 하락폭이 컸다. 1가구 1주택자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원(시세 12억원 정도) 초과 공동주택은 지난해 14만 800여가구에서 올해 21만 9800여가구가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공동주택 97.9%에 해당하는 시세 12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는 시세 변동률보다 낮게 공시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을 공동주택 시세로 나눈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같은 68.1%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현실화율(53%)이나 표준지(64.8%)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도 활용된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시가격 상승이 일부 고가 주택에 집중됐고 시세 상승분만큼 반영돼 서민층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복지 분야 수급기준 조정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4일까지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같은 달 30일 최정 확정·공시된다.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14.17% 오른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14.17% 오른다

    용산 마포 17%대·경기 과천 23% 껑충종부세 대상인 9억 초과 7만가구 늘어올해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17% 오른다. 최근 집값이 많이 뛴 서울 용산구(17.98%), 마포구(17.35%) 등이 전체 상승률을 이끌었다. 시세 12억원이 넘는 주택의 상승폭도 커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2019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39만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32%로 지난해(5.02%)보다 소폭 올랐다. 서울 지역 상승률(14.17%)은 2007년 28.4% 이후 가장 높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경기 과천(23.41%)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지역경제가 위축된 경남 거제(-18.11%)와 김해(-12.52%) 등은 하락폭이 컸다. 1가구 1주택자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원(시세 12억원 정도) 초과 공동주택은 지난해 14만 600여가구에서 올해 21만 9000여가구가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공동주택 97.9%에 해당하는 시세 12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는 시세 변동률보다 낮게 공시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을 공동주택 시세로 나눈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같은 68.1%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현실화율(53%)이나 표준지(64.8%)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도 활용된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시가격 상승이 일부 고가주택에 집중됐고 시세 상승분만큼 반영돼 서민층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복지 분야 수급기준 조정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4일까지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같은 달 30일 최정 확정·공시된다.서울 올해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17% 오른다. 최근 집값이 많이 뛴 서울 용산구(17.98%), 마포구(17.35%) 등이 전체 상승률을 이끌었다. 시세 12억원이 넘는 주택의 상승폭도 커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2019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39만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32%로 지난해(5.02%)보다 소폭 올랐다. 서울 지역 상승률(14.17%)은 2007년 28.4% 이후 가장 높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경기 과천(23.41%)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지역경제가 위축된 경남 거제(-18.11%)와 김해(-12.52%) 등은 하락폭이 컸다.  1가구 1주택자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원(시세 12억원 정도) 초과 공동주택은 지난해 14만 600여가구에서 올해 21만 9000여가구가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공동주택 97.9%에 해당하는 시세 12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는 시세 변동률보다 낮게 공시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을 공동주택 시세로 나눈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같은 68.1%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현실화율(53%)이나 표준지(64.8%)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도 활용된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시가격 상승이 일부 고가주택에 집중됐고 시세 상승분만큼 반영돼 서민층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복지 분야 수급기준 조정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4일까지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같은 달 30일 최정 확정·공시된다.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골목식당’ 조보아, 톳김밥+돌미역 라면 감탄 “오도독거리는 식감”

    ‘골목식당’ 조보아, 톳김밥+돌미역 라면 감탄 “오도독거리는 식감”

    배우 조보아가 톳김밥과 돌미역 라면을 시식한 뒤 극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지세포항의 도시락집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톳김밥과 돌미역 라면 시식을 위해 조보아와 김성주를 불렀다. 조보아는 톳김밥을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 오도독거리는 식감이 날치알을 씹는 것 같다”며 ”채소가 많이 들어가 완전 다이어트 김밥이다. 건강한 맛이다”라며 먹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 김성주 또한 “비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너무 맛있다”며 조보아의 ‘서울 가도 생각날 맛’ 평에 동의했다. 이후 돌미역 라면을 먹은 김성주는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백종원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김성주는 “바다향이 가득 난다”라고 말했고 도시락집 사장님 또한 “짠 맛이 사라졌다. 되게 맵지도 않다”라고 전했다. 조보아는 “꽃게 향이 난다”라고 말해 ‘스승’ 백종원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거제도 특산물 흑새우가 들어갔기 때문. 그러면서 조보아는 매콤한 라면 맛에 “와 이거 해장라면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한편, 조보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편을 끝으로 하차, 배우 활동에 전념한다. 후임으로 배우 정인선이 발탁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5% 취임 이래 최저…부정>긍정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5% 취임 이래 최저…부정>긍정 [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3%포인트 내린 45.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50.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가 50%선을 넘은 것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번이 처음이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5.1%포인트)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긍정 평가 최저치와 부정 평가 최고치는 각각 지난해 12월 넷째 주에 기록한 45.9%와 49.7%였다. 다만 리얼미터는 보통 월∼수요일 조사로 산출한 주중 집계가 잠정치라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과거 수치와 비교할 때 주간 집계(월∼금요일)를 공식적인 기준 자료로 삼고 있다. 세부 계층별로 충청, 호남, 학생, 자영업, 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경기·인천, 서울, 30대, 50대, 가정주부, 노동직, 사무직,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 중도층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고, 새로 선출된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이탈의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7.2%, 한국당이 1.9%포인트 오른 32.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4.9%포인트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가장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 초반 40%포인트대에 달했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부터 10%포인트대로 축소됐고, 지난 1월 말 한 자릿수로 줄었다. 한국당 지지율은 ‘5·18 망언’ 논란이 불거진 2월 둘째 주 이후 한 달 만에 7.1%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새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 상승, 정부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리얼미터는 풀이했다. 정의당은 0.3%포인트 내린 6.7%,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내린 5.7%,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하락한 1.9%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8.1%다. 한편 선거제·검찰 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찬반 조사에서는 찬성이 50.3%, 반대가 30.8%로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로,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8.9%였다. 거의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가운데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찬성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관영 “한반도 평화정착 정부 노력에 초당적 협력해야”

    김관영 “한반도 평화정착 정부 노력에 초당적 협력해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반도 평화에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며 “보수세력 역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야당 원내대표의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결실은 특정집단의 전유물일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를 향해 “한반도 전쟁의 위협을 상당 부분 감소하게 한 성과를 평가한다”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집해 상황을 판단하는 확증편향의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언급하며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기능을 축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 청와대 직속의 옥상옥 위원회를 폐지하고 야당과의 정례적 회동을 통해 소통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선 “바른미래당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가장 잘 반영할 단일안을 만들어 빠른 시간 내에 신속처리안건 지정(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정인선, 활약 기대하게 하는 미소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정인선, 활약 기대하게 하는 미소

    배우 정인선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정인선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합류! 다같이 축하해주세요♥ 골목식당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인선이의 활약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정인선이 토끼 모양 머리띠를 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정인선은 사랑스러우면서 귀여운 매력을 보이며 새 MC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조보아는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새 MC 정인선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4월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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