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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청정자연을 그대로 누리는 ‘거제2차 아이파크’

    거제시 청정자연을 그대로 누리는 ‘거제2차 아이파크’

    거제시 일대가 관광객 1000만 시대, 새로운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우선 거제시는 오는 17일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온실 식물원 ‘거제 정글돔’을 정식 오픈한다. 이 식물원은 거제시 농업개발원 4560㎡ 부지에 야외생태연모스 잔디광장, 편의시설, 정글돔 등이 조성됐다. 정글돔은 1만여 주의 열대식물이 뿌리내렸으며, 돔 밖에는 2만여 주의 식물 군락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남해안 일대의 해양∙생태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비 15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국립 난대수목원(예정)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조성한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이 전남을 넘어 국내 최고의 난대수목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거제도에 조성돼 있는 포로수요소 유적공원, 해금강, 신선대 전망대, 한려해성국립공원, 거제 케이블카 등도 갖춰져 있어 관광자산은 풍부하다. 이렇듯 거제시는 해양∙생태관광의 핵심 거점의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고 있다. 거제시의 다양한 개발호재에 일대 부동산 시장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근 욜로(YOLO)나 워라밸등의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곳을 여행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자리 잡으며 거주지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곳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여가 및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풍부한 ‘거제2차 아이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73㎡~103㎡, 총 1279가구 규모로 대부분의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 ‘거제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시가화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양정저수지와 상문고등학교 뒷산 부지에 공연장, 문화관, 다목적광장 등이 포함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단지는 인근에 독봉산이 위치해 있고 문동저수지와 문동폭포 등도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췄으며 교통망도 뛰어나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로 차량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에 매우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거제시에 조성되는 서부경남 KTX(예정) 착공 호재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3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내부 설계에도 힘썼다. 전용면적 73㎡A, 73㎡B, 84㎡A, 84㎡B, 103㎡(분양마감)까지 틈새평면을 포함한 총 5개의 평면구조로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틈새평면인 73㎡A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풍부한 일조권이 보장돼있다.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주방에는 주방 팬트리 공간이 설계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에는 주부의 작업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녀방 2개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84㎡B타입도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현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커뮤니티시설도 훌륭하다. 이웃 간 소통공간과 입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조성됐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클럽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실외에는 거제시 자체에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이 놀이터와 함께 위치해 있어 무더운 여름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제시 취약계층 배부 마스크 불량품, 전량 회수하고 경찰수사 의뢰

    거제시 취약계층 배부 마스크 불량품, 전량 회수하고 경찰수사 의뢰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취약계층에 무상배부한 마스크가 불량제품으로 드러나 모두 회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 무상배부를 추진했다. 시는 마스크 긴급구매 및 배부계획을 세워 예비비를 편성한 뒤 지난 6일 조달청 등록업체인 A사와 15만 장의 마스크 납품 전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8일 1차로 마스크 6만장을 납품받아 다음날 이·통장이 65세 이상 고령자, 1~3급 이상 장애인,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인당 2장씩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받은 시민들은 필터를 포함한 재질이 너무 얇고 색깔도 포장지에 적힌 것과 다르다며 품질불량 의혹을 제기했다.시는 시민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배부한 마스크를 전량 회수하고 계약업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A사가 납품한 마스크 전체 물품에 대해 정밀 검수를 한 결과 품질불량이 확인돼 제품 성분 정밀분석 등을 통해 인증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고문변호사와 법률자문을 거쳐 지방계약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시기에 함량 미달 마스크 제품이 배부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거제시는 품질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하루빨리 확보해 다시 배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명분보다 실리…민주 의원 대다수 비례정당 참여 찬성

    명분보다 실리…민주 의원 대다수 비례정당 참여 찬성

    이해찬 “의석 도둑맞게 생겨 상황 엄중” 정춘숙 “의총 20여명 발언 중 반대 4명” 일부는 “명분 없이 추진 땐 중도층 이탈” 12~13일 당원 투표로 최종 결정될 듯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에 나선 대다수 의원들이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스로 만든 선거제도를 왜곡하는 방안에 다수가 손을 든 것이다. 명분과 중도층의 지지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보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 의석을 ‘독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8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20명가량이 발언을 했다. 찬성이 훨씬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발언자 가운데 반대는 4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의원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 보자는 취지였으나 분위기는 “할 수밖에 없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이해찬 대표는 “지금 의석을 도둑맞게 생겼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가 가진 기본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당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명분보다는 연합정당 참여가 선거에 미칠 유불리를 따지는 데 집중했다. 찬성 의원들은 미래통합당에 1당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 미래한국당이 가져갈 연동형 비례의석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30석 정도는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통합당의 꼼수에 대응한다는 명분만 잘 살리면 중도층의 이탈도 막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표적 찬성론자인 송영길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 때 위성정당 편법을 막을 수 있게 정교하게 못한 것은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면서도 “(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는) 이런 미비점을 악용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의원들은 현 지역구 사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명분 없이 추진할 경우 중도층 이탈이 더 클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박용진 의원은 “기본적으로 판을 보는 시각이 달랐다”며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중도층의 민주당에 대한 소극적 혹은 비판적 지지를 철회하게 만들 수 있는 나쁜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12~13일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방침이다. 당원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독자적 비례 후보는 내지 않고 연합정당에 비례 후보를 파견한 뒤 선거 후 복당시키는 방안에 대한 찬성, 반대만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의원들이 찬성 쪽으로 현저히 무게가 실린 만큼 당원 투표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일만에 1명 추가, 지난달 대구서 이사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일만에 1명 추가, 지난달 대구서 이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 10일 1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28)는 대구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22일 거제시 옥포동으로 이사를 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이날 거제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도와 거제시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대구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다 지난달 22일 오전 거제시 옥포동으로 이사를 했다. 대구에 사는 아버지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거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이 나와 지난 9일 다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와 거제시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오전 대구에서 아버지가 운전하는 화물차를 어머니와 함께 타고 출발해 옥포동 원룸에 도착했으며 부모는 그날 오후 5시쯤 대구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으며 9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마산의료원에 58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국립마산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경남지역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마을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 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이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어 조사를 종결했다. 도는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가운데 205명이 이날 현재 경남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국립마산병원에 101명, 창원병원 94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과 마산의료원 각 1명이다. 도는 약국 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도내 107곳 약국에서 113명의 인력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지원해 마스크 판매업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청 주변 음식점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청 구내식당 휴무를 한달 1회(매월 둘째주 수요일 점심)에서 11일 부터는 한달 8회(매주 수요일 점심과 저녁)로 확대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도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1500여명이 이용해 휴무가 확대되면 한달에 1만여명이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내수시장 복구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을 제안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절반은 유효기간 6개월 이내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내수를 촉진할 수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위해 구내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위해 구내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시청 구내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등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식당과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식탁 마주보는 중간에 칸막이를 설치했다.칸막이는 높이 45㎝로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었다. 받침대를 만들어 일정한 간격으로 세우는 방식으로 설치해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치우거나 다시 설치 할 수 있다. 시는 구내식당 간막이 설치로 식사를 하는 동안 밀접 접촉에 따른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화해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청 구내식당은 동시에 180명이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하루 평균 450여명이 이용한다. 시는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식당 이용 시간을 3차례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대화는 자제하도록 ‘대화는 나중에’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도 만들어 식탁 칸막이 등에 붙여놓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월급 388만원 이하 노동자도 생활안정자금 대출

    월급 388만원 이하 노동자도 생활안정자금 대출

    학습지교사 등은 소득요건 아예 없애 여행·관광 등 4개업종 특별 고용지원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노동자의 생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9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융자의 소득 요건을 일시적으로 낮춘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지금까지는 월평균 소득 259만원 이하인 사람만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 388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득 요건 완화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와 부양가족의 혼례, 장례, 질병 치료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초저금리(연 1.5%)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이번 소득 요건 완화로 기존에 비해 5200명 늘어난 1만 8000명이 지원 대상이 됐다. 관련 예산도 885억원에서 1103억원으로 증액됐다.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에 대해서는 소득 요건을 아예 없앴다. 고객과 대면 접촉이 많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카드 모집인 등이다. 융자 신청은 근로복지넷(http://www.workdream.net)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2020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을 6개월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조선업 사례를 참고해 4개 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조속히 정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거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하면서 고용유지지원금을 기존 75%에서 90%까지 상향한 바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으로 감원 필요성이 생긴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전북 군산시,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통영시, 창원 진해구, 고성군, 전남 목포시·영암군 등 ‘고용위기지역’ 7곳의 지정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종료 기간이 4~5월에서 연말까지 연장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황교안 “비례민주당 투표 염치 없다…‘대구 손절’, 대통령이 잡아달라”

    황교안 “비례민주당 투표 염치 없다…‘대구 손절’, 대통령이 잡아달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9일 범여권 일부 인사의 ‘대구 사태’ ‘대구 손절’ 등의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앞장서서 이런 추태 정치문화를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 논의와 관련해서는 “‘비례민주당’ 움직임은 정권심판의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사태’ ‘대구 손절’ 논란,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바로잡아 달라”황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있는 리더십으로 망언을 막아주기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민주당의 한 청년위원은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차피 대구·경북은 미래통합당 지역이다. 아무래도 대구·경북에서 다른 지역까지 감염자가 이동하지 않아서 감염자가 안 늘어나면 상관 없는 문제”라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다른 지역은 안전하니 대구는 ‘손절’해도 된다”고 올렸다. 친여권으로 분류되는 진보 성향의 김어준씨도 지난 6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어제부(5일)로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대구 시민 560명당 1명이 됐다”면서 “중국이 정말 문제였다면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 숫자가 명백히 말하고 있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감염의 진원지를 대구와 특정 종교로 국한했다. 앞서 홍익표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지난달 25일 “대구와 경북·청도 지역은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어서는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자리에서 물러났다.“미래한국당 창당 독설 퍼붓더니…비례정당 창당 당원투표, 염치 없다”황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정당 창당 전 당원 투표 결정에도 “비례민주당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황 대표는 “비례정당 창당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책임회피용 술책에 불과하다. 정말 염치가 없다”면서 “민주당 스스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심 왜곡 선거법이라고 하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차라리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후회한다고 고백하라. 민주당이 의석수에 눈이 멀어 야합세력 간 밀약마저도 잊어버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지금이라도 정상 선거제로 돌아가자고 고백하라. 오직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자신들이 만든 선거법도 내팽개칠 수 있는 정권은 당연히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집권 여당이 얼마나 더 한심해질 수 있는지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까지만 해도 미래한국당 창당에 퍼붓던 민주당의 험악한 독설을 국민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서 “본인들이 만든 선거제를 본인들이 무력화시키는 건 참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은가”라고 따져 물었다.민주당 비대위원장 출신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 영입 묻자 “긍정적 논의 중” 황 대표는 회의 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총선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특정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몇 분들과 함께 긍정적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유승민 선대위원장’ 추진에 대해서도 “특정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단계”라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 “시행 하루 전 갑자기 대리구매가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아직도 우왕좌왕, 갈팡질팡 헤매고 있다”면서 “문제가 일파만파 커지면 여론을 의식해 대통령이 호통 한번 치고, 그러면 급히 수습책 내놓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아직도 탁상공론, 탁상행정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심상정 “어떤 형태의 위성정당이든 참여 안 한다”

    심상정 “어떤 형태의 위성정당이든 참여 안 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 살릴 책임 있어”정의당은 6일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진보진영에서 거론되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과 관련해 “어떤 형태의 위성정당이든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비례용 위성정당은 어떤 형태도 우리가 참여하지 않겠다”며 “해선 안 된다. 적어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같이 추진했던 정당들은 적어도 그 취지를 훼손하는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제 간곡한 호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20년을 말씀드려왔고, 미흡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법안이 처리됐는데 여러 돌발변수나 미래통합당의 파렴치한 행위가 있더라도 취지를 살리는 노력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제대로 하면 (민주·진보진영 전체 파이가) 키워진다”고 말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의당은 비례용 위성정당에는 참여할 수 없다”며 “그 형태가 특정 정당 전담용이든 연합정당 형식이든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의 꼭두각시 조직인 것처럼 비례용 연합정당은 타 당들의 꼭두각시 조직일 수밖에 없다. 주인이 한 명이냐, 여러 명이냐 차이일 뿐”이라며 “비례용 위성정당을 활용하는 순간 그간 외쳐온 민주주의의 원칙은 훼손되고 한국당에 대한 진보진영의 비판은 힘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정의당에는 의석수의 증감을 계산하기 이전에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며 “각각의 정당이 선거제 개혁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선택과 결단을 하는 것이 범진보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고 정의당의 이후 행보는 그러한 원칙하에 계획될 것이지만 ‘비례용 위성정당’은 선택의 여지로 포함돼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통합당 홍준표·김태호·이주영 ‘PK 빅3’ 공천 탈락

    통합당 홍준표·김태호·이주영 ‘PK 빅3’ 공천 탈락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천 배제했다. 또 현역의원 5명도 컷오프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공관위는 고향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포기하고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긴 홍 전 대표와 경남 창원성산 차출을 거부하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집한 김 전 지사를 모두 탈락시켰다. 김형오 위원장은 두 사람에 대해 “다른 지역구로도 차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4·15 총선 후보에서 원천 배제했다. 김 전 지사는 공천 탈락 직후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고, 홍 전 대표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현직 국회부의장인 5선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과 4선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 원내수석부대표인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도 탈락했다. 창원마산합포로 공천 신청한 김성태(비례) 의원, 경기 고양병의 김삼화(비례) 의원도 탈락했다. 부산 중·영도 전략공천을 요구해 온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을로 전략공천됐다. 이혜훈(3선) 의원은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PK 대대적 물갈이…홍준표·김태호 무소속 출마땐 통합당과 경쟁

    PK 대대적 물갈이…홍준표·김태호 무소속 출마땐 통합당과 경쟁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험지 출마 요구를 따르지 않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5일 공천 배제했다. 부산 전략공천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해 당내 갈등을 일으킨 이언주 의원은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해 공천했다. 화약고로 여겨지던 3명의 거취가 정리되면서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 다만 통합당 공천장을 얻지 못한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가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감행하면 4·15 총선 격전지인 부산·경남(PK)에서 통합당 출신 전직 대표·광역단체장들이 통합당 후보와 승부를 겨루는 풍경이 연출된다. 김형오 위원장은 이날 부산·울산·경남 등 41곳 지역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두 사람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모든 사항을 고려했다”며 “어떤 것이 더 총선 의의에 맞고, 미래를 향한 당의 운명에 부합하는지, 또 나라 발전을 위해 어떤 길로 가는 게 옳은지 본인들도 잘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사흘 전 김 위원장이 직접 전화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하면 컷오프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공관위가 홍 전 대표를 공천배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의 경남 양산을 빅매치도 무산됐다. 양산을은 나 전 시장, 박인 전 경남도의원,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의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홍 전 대표가 애초 출마를 원했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는 조해진 전 의원이 공천됐다. 홍 전 대표가 고향 창녕으로 돌아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나온다. 공관위는 경남 창원성산 차출을 거부한 김 전 지사도 공천에서 배제했다. 김 전 지사가 출마를 원했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강석진 의원과 신성범 전 의원이 전·현직 간 경선을 치른다.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중·영도 전략공천을 요구했던 이 의원은 지역을 옮겨 남구을에 공천됐다. 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김 위원장은 “민주당 조직관리가 탄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의원에게 공관위 입장을 단호하게 이야기했고, 본인도 오케이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과 함께 전진당에서 합류한 김원성 최고위원도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한 북·강서을 공천을 받았다. 공관위는 이주영(5선·경남 창원·마산합포), 김재경(4선·경남 진주을), 김한표(재선·경남 거제) 의원 등 5명의 현역 의원도 추가로 컷오프했다.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한표 의원은 로텐더홀에서 국회 본회의 관련 3당 원내수석 기자회견을 하던 중 컷오프 소식을 듣게 됐다. 공관위는 6일 통합당 공천 판갈이의 하이라이트, 대구·경북(TK) 공천 결과를 발표한다. 김 위원장은 “이때까지 먹은 욕은 새발의 피”라며 “모든 희생은 김형오가 질 것”이라며 고강도 물갈이를 예고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통합당 물갈이…홍준표·김태호 공천 탈락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경남 양산을에 후보 공천을 신청한 홍준표 전 대표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공천 신청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컷오프(공천 탈락)시켰다. 또 부산·울산·경남 현역의원 4명을 컷오프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공관위는 현직 국회부의장인 5선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과 4선 김재경(경남 진주을), 원내수석부대표인 김한표(경남 거제), 그리고 경남 창원·마산·합포로 공천 신청한 김성태(비례) 의원을 탈락시켰다. 부산 중·영도 전략공천을 요구해 온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앞서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당한 이혜훈(3선) 의원은 서울에서 보수세가 약한 동대문을에서 민영삼 정치평론가, 강명구 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와 경선한다. 현역 중에는 조경태(4선·부산 사하을), 유의동(재선·경기 평택을), 윤영석(재선·경남 양산갑), 장제원(재선·부산 사상), 박완수(초선·경남 창원의창), 정점식(초선·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신청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았다. 홍 전 대표가 공천을 신청한 경남 양산을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과 박인 전 경남도의원,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이 경선을 벌인다. 김 전 지사가 신청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강석진 의원과 신성범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속보]‘험지 출마 거부’ 홍준표·김태호 공천 탈락…이언주 공천

    [속보]‘험지 출마 거부’ 홍준표·김태호 공천 탈락…이언주 공천

    미래통합당이 당의 ‘험지 출마’ 권고를 거부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5선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경남 진주을의 김재경(4선) 의원, 경남 거제의 김한표(재선) 의원 등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은 공천배제(컷오프)를 당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한 옛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험지 출마 거부’ 홍준표·김태호 공천 탈락…이언주 공천

    ‘험지 출마 거부’ 홍준표·김태호 공천 탈락…이언주 공천

    미래통합당이 당의 ‘험지 출마’ 권고를 거부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5선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은 공천배제(컷오프)를 당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양산을과 산청·함양·거창·함평에 각각 공천을 신청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는 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가 지역구인 이주영 의원, 경남 진주을의 김재경(4선) 의원, 경남 거제의 김한표(재선) 의원은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한 옛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스크 품귀 약용해 인터넷 사기, 성능표시 위조

    마스크 품귀 약용해 인터넷 사기, 성능표시 위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악용해 인터넷으로 마스크 판매 사기 범행을 한 20대가 구속됐다. 무허가로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를 만들어 팔거나 가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 업체 대표와 유통업자 등도 경찰에 적발됐다.5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거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 지난해 12월 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마스크를 비롯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51명으로 부터 모두 21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날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의 다급한 심정을 악용한 A씨의 사기행위는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등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인증을 받지 않고 마스크 포장지에 ‘94 마스크’를 표기하고 보건용 마스크 효능을 기재한 마스크 50만장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업체 대표 B(40대)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난로(핫팩)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B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모자라자 지난달 25일 부터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를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압수한 마스크 18만 5000장과 판매장부, 생산일지 등을 분석한 뒤 B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호흡기 질병감염 예방’이라는 보건용 마스크 성능 표시가 된 포장지에 다시 포장을 해 약국에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판매업체 대표 C(40대)씨 등 2명을 적발했다. C씨 등은 지난달 15개씩 포장된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1포장지당 630원) 8만 6000여개를 구입한 뒤 보건용 성능표시가 된 포장지로 7개씩 다시 포장해 포장지당 1200원을 받고 약국 등에 1만 6000여개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팔다 남은 마스크 7만개를 압수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마스크 10만여장을 매입해 창고에 보관해 놓고 개인소매업자들에게 1개당 2850원에 판매한 혐의(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인 D(20대)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또 보건용이 아닌 마스크 4만여장을 구입한 뒤 보건용 마스크 성능표시가 된 포장지에 다시 포장해 1장에 2400원씩을 받고 3만 7000여장을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중국인 E(30대)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마스크 불법 제조·판매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호 개소, 확진자 7명 추가

    경남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호 개소, 확진자 7명 추가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증상이 가벼운 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곳을 4일 개소했다. 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 상황 브리핑을 열고 의령에 있는 경남도 소방교육훈련장을 경남지역 1호 생활치료센터로 준비를 완료해 이날 개소했다고 밝혔다.도는 앞으로 확산추이를 보면서 도내에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최소 3개 이상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1호로 개소한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21실 규모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생활치료센터에 확진자 수용은 현재 확진자들이 입원해 있는 전담병원 등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들이 협의를 해 확진자 중증도 분류 등 절차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도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운영총괄반, 의료지원반, 시설운영반, 구조구급반, 질서유지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생활치료센터 관리단을 구성했다. 센터에 수용되는 확진자들에게는 체온계와 필수의약품이 포함된 개인위생 키트와 속옷·세면도구·마스크 등이 포함된 개인구호 키트 등 물품을 지급한다. 매일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의료인력이 배치돼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자 건강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1인당 마스크 구매량을 3장으로 제한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시간도 같은 시간대로 조정해 중복구매를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공적 물량 보급 마스크의 공평 분배 원칙을 반드시 실현해 최대한 많은 도민에게 마스크가 골고루 보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5장이던 구매량을 3장으로 조정해 5일 부터 시행한다. 또 지금까지 우체국에서는 오전 11시, 농협 하나로마트는 오후 2시에 판매하는 마스크 판매시간을 이날부터 두곳 모두 오전 11시 같은 시간으로 조정해 한 사람이 중복으로 살 수 없게 했다. 도는 마스크 공정분배를 위해 시·군별 이·통장을 통한 보급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에 보급된 공적물량 마스크는 27만장이다. 전날에는 34만장이 보급됐다. 경남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최근 몇일동안 1~2명으로 주춤하다 이날 7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모두 70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거창에 거주하는 67번(62), 68번(63·여), 69번(60·여) 등 3명과 창녕 거주 70번(24), 71번(16·여), 72번(66·여) 등 3명, 밀양 거주 73번(63·여) 등이다. 67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6번(58·여)의 배우자다. 68·69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진술했다. 창녕 거주 확진자 70번과 71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1번(30) 확진자가 근무하는 노래방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3일 확진자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거제 거주 여성(77)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경남지역 완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도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으로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한 25번(48) 확진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넓은 범위에서 모든 동선과 사람을 파악했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감염경로를 ‘원인불명’으로 처리하고 지난 4일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단독]녹색당 ‘명분없는 선거연합 안한다’···복잡해진 與셈법

    [단독]녹색당 ‘명분없는 선거연합 안한다’···복잡해진 與셈법

    진보성향 정당과 한 당에 모여 연합하는 ‘선거연합’에 녹색당이 사실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거연합정당의 핵심 중 하나였던 녹색당이 선거연합정당인 정치개혁연합(가칭)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정당에 참여해 실익을 챙기려던 민주당의 입장도 난처해지게 됐다.녹색당은 4일 ‘당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선거연합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혔다. 녹색당은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치전략적 목적’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상의 선거연합정당 불참 선언이다. 녹색당은 지난 2일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녹색당은 ▲당은 당원님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는다. ▲기후위기를 막고 차별에 맞서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녹색당의 총선 준비는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다. ▲21대 총선의 정책과 전략에 대해 당원들께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선대본과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준비해서 공유하겠다 등 선거연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정치개혁연합의 제안을 받은 민생당, 민중당, 정의당, 민주당, 녹색당, 미래당 중 정의당과 민생당, 녹색당 등 총 세 곳의 정당이 참여거부 의사를 밝힌 셈이 됐다. 원내정당인 민중당 또한 정치개혁연합에 참여하는 것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주당이 ‘참여’, ‘양보’ 등 뚜렷한 입장을 낸다면 여전히 판이 뒤집힐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이 미흡한 선거제 개혁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의석을 대폭 양보하는 방안을 밝힌다면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할 수 있는 곳도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녹색당은 지난달 29일 정치개혁연합에 참여하기 위해 공동운영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하승수 전 공동운영위원장을 대신해 성미선 선거대책본부장을 임시공동운영위원장으로 이날 선출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해군 고속정 훈련 중 수류탄 폭발… 7명 부상

    해군 고속정 훈련 중 수류탄 폭발… 7명 부상

    3일 남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1척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조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군에 따르면 오후 1시쯤 경남 거제 인근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이던 해군 3함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130t급) 함미에서 해상용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간부급으로 추정된다고 해군 측은 밝혔다. 당시 고속정에는 30여명이 승선했다. 참수리급 고속정의 승선 인원은 30명 정도지만 보통 25~28명이 탑승한다. 사고 직후 중상자는 해군 헬기를 통해 경남 민간 병원으로 옮겨진 뒤 다시 앰뷸런스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전문센터로 이송됐다. 경상자는 다른 민간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군은 “중상자 1명은 손과 얼굴 부위를 다쳤고, 다른 중상자는 치아와 몸에 손상이 있다”면서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소병기 훈련을 하고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선박 함미에서 터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속정은 정비 차원에서 단독 훈련을 하고 있었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이 수류탄의 문제인지, 주의 미숙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모든 해·육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해군이 운용하는 함정 중 가장 규모가 작다. 기동성이 뛰어나 북한 간첩선 침투를 막는 역할 등 연안 경비와 보안을 담당한다. 1999년 서해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비례 1번조차 4년 뒤 설자리 없어… 결국 ‘1회용 금배지’ 전락

    비례 1번조차 4년 뒤 설자리 없어… 결국 ‘1회용 금배지’ 전락

    지역 기반 중시하는 정치 구도 등 영향 당 쇄신·주력 정책·전문성 상징은 퇴색 21대 연동형 비례도 누더기 선거제 우려 전문가 “경쟁 통한 선발·투명 공개 중요”민병주, 전순옥, 김정록, 최동익…. 8년 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과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여성·남성 비례대표 1번이던 이들을 기억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당의 쇄신, 주력 정책, 전문성 등을 상징하는 비례 1번조차 국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4년 뒤면 떠나고 마는 게 대다수 비례의원들의 현실이다. 비례의원이 ‘1회성 소모품’으로 전락하는 걸 막기 위해선 갈 길이 멀지만, 4·15 총선으로 구성될 21대 국회에서는 오히려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가 더욱 퇴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비례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든 이유는 당장의 총선 승리를 위해 ‘1회용 영입 인재’ 모시기에 열을 올리는 각 당의 공천 전략, 지역 기반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정치 구도, 비례대표에게 불리한 의회 구조 등이 맞물린 결과다. 현재 전체 의석 300석 중 47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가 제도 취지를 온전히 살리기엔 현실적인 한계가 많다. 국회 관계자는 “지역구 의원에 비해 비례대표 의원을 0.5선 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역 예산 따내기, 지역 민원 처리가 의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의 한 비례의원은 “지역구 의원이 아니면 재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그렇다 보니 많은 비례의원들이 당선되자마자 전문성을 살리기보다는 지역구부터 점찍는다”고 말했다.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비례대표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근본적 이유로 지역구 의원과 비례의원 수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역구 150대 비례대표 150으로 의석을 정하고 비례대표를 상원, 지역구는 하원 형태로 만들면 전문성과 지역 현안을 모두 챙기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하지만, 21대 국회에선 비례대표제가 훨씬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애초 취지와 달리 누더기로 통과된 데다 법의 허점을 노린 비례 전용 위성정당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서다. 위성정당의 비례대표들이 총선 뒤 다시 원래 정당으로 돌아가면 유권자들이 비례대표를 뽑은 이유마저 사라질 수 있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권역별 비례대표를 뽑는 독일은 선발 과정을 녹화해 제출하게 돼 있다”면서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영역별로 모집해 그 안에서 경쟁을 통해 비례대표를 선발하고, 그 과정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할 때 경쟁력 있는 비례의원이 나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신천지 등 2명 추가 확진, 완치 2명

    경남 코로나19 신천지 등 2명 추가 확진, 완치 2명

    경남에서 신천지 교육생 1명을 포함해 2명이 23일 추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정돼 경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63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 브리핑을 열고 거제 시 옥포동 거주 신천지 교육생(21·여) 등 2명이 이날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경남에서 지난달 하루 10명 넘게 나오던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부터 하루 1~2명으로 줄고 추가 확진자도 신천지 교회 관련자로 한정돼 발생하고 있다. 도는 도내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며 추가 감염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거제 거주 확진자는 대구에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지난달 18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거제 자택에 있다가 대구시로 부터 유선전화로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지난 1일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다. 밀접 접촉자인 아버지는 이날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이날까지 확인된 경남지역 확진자 63명 가운데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은 22명으로 이 가운데 신천지측에서 제출한 명단에는 교인 7명과 교육생 1명 등 8명만 포함돼 있고 나머지 14명은 명단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확진자 63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본인진술과 폐쇄회로(CC)TV, 신용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통해 방문장소와 접촉자를 확인하며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도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정부의 치료체계 변경에 따라 확진자 치료 시설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해서 운영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적합한 시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입원환자 중에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환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하고 일반 환자는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전담병원에서 치료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중증환자는 음압병실에서 집중치료를 할 수 있는 경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창원경상대 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예정이다. 도는 이같은 환자치료 체계는 정부지정 전담병원인 국립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국립마산병원에 65명, 양산부산대병원에 2명, 진주경상대병원에 1명 등 모두 68명이다. 지난달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창원 경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창원거주 확진자(48)가 이날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확진자 1명을 포함해 경남지역 총 확진자 63명 가운데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하루 추가 1~2명, 진정국면

    경남 코로나19 하루 추가 1~2명, 진정국면

    경남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고성과 거창에서 각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지역 총 확진자수는 6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해외여행 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거제 거주 경남 9번 확진자(33·여)는 지난달 28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60명이다. 도는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감염경로는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으로 고성 확진자(20·여)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자이고 거창 확진자(20·여)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3월 1일 오전 사이 창녕과 창원에서 추가로 1명씩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 61명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8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도는 최근 추가로 확인되는 경남지역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신천지나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로, 예측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별검사소 방문자도 지난 주말부터는 줄어드는 추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신천지와 대한예수교침례교회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등 감염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이날 오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경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의료기관 감염내과 전문의 등 민간의료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증도 분류팀 회의를 열어 중증도 분류 구체적 추진방향과 생활치료센터 설치 등을 논의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 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중증도 분류’가 필수적이다”며 “‘민간전문가 중증도 분류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치료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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