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피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대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화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10
  • 홍제폭포에 키즈카페 여는 서대문구

    홍제폭포에 키즈카페 여는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글로벌 명소로 발돋움한 홍제폭포 인근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연다. 자연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는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폭포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공형 실내 놀이 특화 공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홍제천과 서대문 홍제폭포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지인 홍제천과 연계해 추진되는 키즈카페는 서울시 정책과 자치구 실행이 결합한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는다. ‘폭포에서 놀다’라는 콘셉트로 지상 1~2층, 총면적 516.25㎡ 규모로 조성된다. 창가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할 수 있는 트램펄린과 클라이밍 공간도 마련된다. 내부순환로 아래 무명의 인공폭포였던 홍제폭포는 구가 직영하는 ‘카페폭포’와 함께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 사계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코스로 자리 잡았다. 구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에 키즈카페까지 마련해 ‘서대문 행복스퀘어’를 완성할 계획이다. 키즈카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홍제폭포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완성도 높은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동물원 탈출한 ‘늑구’… 닷새째 오리무중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의 행방이 닷새째 오리무중이다. 수색 당국이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를 동원해 주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면서 지역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동물원 주변 반경 6㎞ 이내에 인력 100명과 드론(주간 11대·야간 12대)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늑구는 지난 9일 오전 1시 30분쯤 야간 드론 수색 과정에서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늑대 사체가 있다”, “늑대를 봤다” 등의 신고가 100건 넘게 접수됐으나 상당수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일부 신고에 곁들여진 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는 등 수색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 당국은 늑구가 탈출 전날인 7일 닭 두 마리를 먹은 뒤 별다른 먹이 활동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예상 이동 경로 곳곳에 먹이를 둔 포획용 틀과 GPS 트랩을 설치했다. 늑구가 발견되면 권역 밖으로 벗어나지 않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거점 지역으로 몰아 포획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온 등의 환경을 고려하면 몸무게 30㎏의 늑구가 열흘 이상 야외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 속도가 빠르고 행동 반경이 넓은 늑대의 특성상 이미 동물원 일대를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전송해 동물원 인근 보문산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당국은 13일까지 드론 수색이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 각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정밀 합동 수색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안정 및 업사이클센터 추진점검

    유영일 경기도의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안정 및 업사이클센터 추진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4월 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로부터 중동 사태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및 관리 현황과 안양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미래산업 창출을 통한 순환경제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양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중동 사태 이후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군별 긴급 추가 제작 계약 물량 확보와 봉투 원료 수급이 가능한 업체 정보를 활용한 연계 대응 등 경기도의 대응 현황이 설명됐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일반봉투(스티커 부착) 배출 및 무상수거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이는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제한적 대책으로 보다 근본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 부위원장은 “최근 대외 여건 변화로 인해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종량제봉투 수급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은 자원순환 정책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복지 확대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복지 확대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9일 경기도의회 4층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복지 확대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격차를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중앙집중형 정책이나 단발성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경기도형 자치분권 스포츠복지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책임연구자인 리본코퍼레이션랩 서희정 박사는 “사회적 약자의 저조한 스포츠 참여율은 시설과 전문 인력 부족, 지속적인 참여 구조의 부재 등 복합적인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 스포츠 바우처, 이동 및 동행 지원, 지역 거점 시설, 생활권 중심의 지속 프로그램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운영하는 통합적 실행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이번 연구는 스포츠복지의 핵심이 단순 예산 확대가 아니라 도민이 실제로 ‘참여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있음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군 유형별 차등 적용 전략과 성과관리 체계 제안은 대규모 신규 예산 없이도 기존 재원을 재구조화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복지 관련 조례의 개정 제안 등에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에스앤에스랩, 싱가포르 푸드 액셀러레이터 Innovate360과 업무협약…푸드테크 글로벌 확장 플랫폼 구축

    에스앤에스랩, 싱가포르 푸드 액셀러레이터 Innovate360과 업무협약…푸드테크 글로벌 확장 플랫폼 구축

    - 민간 주도 실증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싱가포르 액셀러레이션 허브 연결- 지자체·산업단지·스타트업·투자자 연계 가능한 확장형 모델 본격 추진 국내 바이오·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브랜드명: 아이리스랩)이 싱가포르 푸드 액셀러레이터 Innovate360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실증, 사업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에스앤에스랩은 단순한 공유오피스나 실험실이 아닌, 바이오·식품·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산업계, 투자자를 연결하는 민간 주도 실증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서울 성수와 구로를 중심으로 공유실험실과 입주형 연구·개발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테크 기업, 식품 및 소재 기업, 초기 스타트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연구개발, 파일럿 테스트, 사업화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스앤에스랩은 성수 300평, 구로 550평 등 총 850평 규모의 실험실을 운영하는 민간 직접 구축·운영형 공유실험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에스앤에스랩은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공동개발,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입주 공간을 넘어, 투자·실증·사업화가 연결되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Innovate360와의 협력은 이러한 에스앤에스랩의 국내 기반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Innovate360는 공식적으로 자신들을 “인프라 시설과 벤처 펀드를 보유한 싱가포르 최초의 푸드 액셀러레이터(Food accelerator with facilities and venture fund)”로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4개 거점에 걸쳐 200,000평방피트 이상의 대규모 식품 제조공간, 공유 R&D 랩 등 인프라와, 싱가포르 식약청 SFA 라이선스 키친, 코워킹 오피스, 물류 및 창고 기능 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멘토링, 투자 연계, 유통 및 Go-to-Market 네트워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Startup SG Founder의 Accredited Mentor Partner(AMP)로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이후로 300개 이상의 농식품 기술 및 관련 스타트업과 협력해 왔으며, 해외 스타트업이 싱가포르 및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ntrepass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루이스 탄(Louis Tan) Innovate 360(Korea)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가 된 한국 스타트업과 기술이 성숙해짐에 따라, 매우 영향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수익성까지 갖춘 농식품 테크 및 바이오 분야의 차세대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구축될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지향한다. 한국에서는 에스앤에스랩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발굴, 기술 검증, 파일럿 테스트, 산업계 협업 등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수행하고, 싱가포르에서는 Innovate360를 거점으로 현지 시장 테스트, 파트너 연결, 유통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단계를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된 푸드테크 및 바이오 기반 기술과 제품이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이나 단일 프로젝트에 한정된 협력이 아니라, 향후 한국 내 지자체, 산업단지, 연구기관, 공공 실증센터 등과 연계 가능한 확장형 플랫폼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스앤에스랩은 향후 국내 다양한 지역의 푸드테크 및 바이오 산업 거점과 협력하여, 지역 기반 실증과 글로벌 진출을 연결하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일두 에스앤에스랩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 소재, 기능성 식품, 제조 기술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글로벌 시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행형 플랫폼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에스앤에스랩이 구축해온 실증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구조에 싱가포르 액셀러레이션 허브를 결합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 경로를 국내에서 글로벌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뿐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 파트너, 투자자까지 참여하는 다층적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의 푸드테크 및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유에이치씨, 파파모빌리티 인수로 ‘K-관광’ 승부수… 이동 장벽 없는 ‘배리어 프리’ 혁신

    유에이치씨, 파파모빌리티 인수로 ‘K-관광’ 승부수… 이동 장벽 없는 ‘배리어 프리’ 혁신

    글로벌 호텔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유에이치씨(UHC·대표 박성재)가 지난 3월 코오롱으로부터 파파모빌리티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수는 유에이치씨의 호스피탈리티 전문성이 파파모빌리티의 기존 강점에 더해지는 구조로 추진된다. 유에이치씨는 파파모빌리티가 구축해온 교통 약자 특화 서비스 등 기존 운영 모델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비중 축소 없이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에이치씨는 평소 ESG 경영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온 만큼,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나 여가 활동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적 생활 반경을 넓히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교통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양질의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서비스’ 기반의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제 서비스 모델에 투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에이치씨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객실은 다인실(4~8인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반 택시에 비해 단체 고객 수용에 적합한 고급형 대형 세단(G90 등)과 VIP 밴(Van) 서비스를 운영하는 파파모빌리티가 유에이치씨의 사업 고도화 측면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파파모빌리티는 국내 5성급 호텔 및 카지노, 단체 골프 투어, 인플루언서 및 셀러브리티 의전, 안심 등하교(등하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파파모빌리티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실제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80%를 상회한다. 유에이치씨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명동·강남·성수 등의 트렌디한 상권지뿐만 아니라 지방 관광 거점 연계, 전통시장 및 지역 축제 접근성 강화 등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원스톱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경제와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에이치씨 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자본을 보유한 대기업들도 고전했던 모빌리티 영역이지만, 당사 호텔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파파모빌리티는 최초 출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표방하며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선택받았다”면서 “그 선한 의지를 이어받아, 교통 및 운반 인프라를 활용해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이동권을 보장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자사 브랜드 전용 앱인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통해 파파모빌리티 연계 상품의 통합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파주시 ‘천원택시’ 사업 66개 마을로 확대

    파주시 ‘천원택시’ 사업 66개 마을로 확대

    경기 파주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 사업을 63개 마을에서 66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가 운행 대상 마을은 군내면 조산리, 송촌동, 하지석동 등 3개 마을이다. 노선도 함께 확대돼 지난 1일부터 모두 230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천원택시는 버스 운행이 어렵거나 배차 간격이 긴 지역 주민들이 1회 1000원만 내면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등 주요 거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2019년 4월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 수요가 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특히 올해는 읍·면 지역을 넘어 교하동 일부 마을까지 운행 범위를 넓혀, 행정구역상 ‘동’ 지역이지만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천원택시 운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천원택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요구가 많은 만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 K팝 돔구장’ 밑그림…스포츠·문화·공연 등 복합 거점

    ‘천안·아산 K팝 돔구장’ 밑그림…스포츠·문화·공연 등 복합 거점

    충남을 글로벌 케이(K)-컬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밑그림이 시작됐다. 충남도는 10일 도청사에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가 공식화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프로젝트의 구체적 밑그림을 그리고,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 확보 여부를 목표로 한다. 도는 경제적 타당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역은 해외 돔구장의 건축 면적과 공간 활용 사례, 개폐-폐쇄 등의 비교 분석을 거쳐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위치와 배치, 적정 규모 등을 모색한다. 앞서 도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추진을 위해 천안·아산시, 충남개발공사 등 4개 기관 20여 명으로 전담팀(TF)을 꾸려 가동 중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효율적인 재원 조달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을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여 분 거리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원(추정)을 투입해 5만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을 치르고, 축구와 아이스링크 경기도 열며, 150∼200일 동안 K팝 공연과 대형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도는 2030년까지 673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광역환승복합센터를 돔구장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 대전 과학기술분야 4369억원 투입, 로봇 등 핵심 산업 인프라 ‘고도화’

    대전 과학기술분야 4369억원 투입, 로봇 등 핵심 산업 인프라 ‘고도화’

    대전시가 올해 과학기술분야에 4369억원을 투입해 로봇과 방산 등 미래 핵심 산업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시는 10일 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대전 과학기술 진흥종합계획(2023~2027)의 2026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착공과 국가 양자 거점 선정, 첨단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목표 대비 117.1%의 성과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26년 시행계획은 인프라 구축을 경제 효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4369억원을 투입해 핵심 전략산업 고도화와 실증·사업화·투자를 연계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4대 전략, 16개 중점과제, 86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핵심 전략산업 육성에 906억원을 배정해 우주,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K-방산, 양자, 로봇 등 6대 핵심 산업의 거점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확산’과 ‘첨단 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 특구 운영’ 등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과학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1180억원이 투입된다.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과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투자금융을 통해 지역 내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과학산업 융합혁신 거점 조성에 1108억 원을 투자해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와 마중물 플라자 조성을 추진하고, 세계경제과학도시(GINI)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연구개발(R&D)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과학 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에 1175억원을 투입한다. 카이스트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과 양자대학원 지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 전문 인력 양성,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을 통한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 우미건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분양…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핵심 주거지

    우미건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분양…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핵심 주거지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Abc-36블록에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핵심 배후 주거지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7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평택시청, 시의회(공사 중)가 이전하는 행정타운과 국제교류단지가 계획돼 있고 고덕국제학교 등이 있다. 평택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수서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서정리역, 평택지제역)과 평택고덕IC를 통해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향후 수원발 KTX(계획), GTX-A·C 노선 연장(계획), BRT 노선(계획) 등이 추가로 확충되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 고덕8초(예정)를 비롯해 도보권 안에 중·고교가 예정되어 있고, 근린상업용지와 업무·의료용지가 계획돼 있다. 지구 내 문화공원(계획)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갖춰질 예정이다. 평택 아트센터와 평택 박물관(예정), 평택 중앙 도서관(예정)과 같은 수준 높은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P5) 공사가 재개되는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평택 고덕신도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특히 이 같은 상승세를 주도할 3단계 개발 구역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가 일대를 리딩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1694-1057 일원에서 다음 달 중 개관한다.
  • 李 대통령도 “늑구 돌아오길”…오월드 늑대 평소 모습 보니 “강아지 같아”

    李 대통령도 “늑구 돌아오길”…오월드 늑대 평소 모습 보니 “강아지 같아”

    지난 8일 대전 오월드 내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늑구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월드에서 사육하는 늑대들의 평소 모습이 화제로 떠올랐는데, 사육사의 손길에 애교를 부리며 반려동물과 다를 바 없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현재 경찰과 소방, 군이 총력을 다해 안전한 포획과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디 어떠한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늑구 역시 무사히 안전하게 돌아오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사파리를 탈출한 늑구는 10일 오전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당국은 늑구가 오월드 주변 야산을 배회하고 있다고 보고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권역 경계선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트랩을 설치하는 등 거점 포획 방식으로 늑구를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늑대의 ‘귀소 본능’이 최대 48시간까지 발현될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 이미 ‘골든타임’마저 지난 탓에 수색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대전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오월드 사파리에서 사육되는 늑대들의 평소 모습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멸종위기 1급 동물로 국내에서는 멸종된 한국늑대 개체를 복원해 사육하고 있다. 2008년 러시아에서 한국늑대의 3세들을 데려왔으며, 2020년 4월 새끼 6마리가 태어났다. 오월드는 이듬해 4월 이들 새끼늑대의 첫 번째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영상 속 늑대들은 사육사가 씌워주는 고깔모자를 얌전히 앉아 쓰는가 하면 사육사가 머리와 턱을 쓰다듬자 가만히 서서 고개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마취총 맞지 말고 그냥 돌아와라”, “어서 와서 밥 먹어라”, “인간이라 미안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늑구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다만 늑구가 사육사의 손을 탔더라도 맹수의 공격성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는 “강아지 등 동물에 공격성이 있을 수 있으니, 보문산 인근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해 산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강동역 인근 성내동 179번지 일대 43층 복합건물 들어선다

    강동역 인근 성내동 179번지 일대 43층 복합건물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179번지 일대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9일 결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성내동 179번지 일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 중인 구역으로, 2023년 11월 역세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그동안 서울시·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이후 열람 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결정 고시가 이뤄졌다.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348가구와 지역 필요 시설 등을 포함한 지하 7층~지상 43층(높이 150m 이하), 연면적 약 6만 8000㎡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조성된다. 공공기여분으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서울형 키즈카페가 함께 들어선다. 자치구에 최초로 조성되는 시립 공공산후조리원은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강동구 내 증가하는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육아 기반 시설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지와 지하철역 출입구가 직접 연결되며, 수영장·빙상장 등이 들어설 인근 강동역A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와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가 설치돼 강동역 일대의 보행 여건과 시설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결정 고시는 강동역 일대가 미래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李대통령, 13일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중동상황 등 논의

    李대통령, 13일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중동상황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3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투스크 총리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2~13일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폴란드 총리로서는 27년 만의 양자 방문이며, 투스크 총리의 취임 이후 첫 비유럽 국가 양자 방문이다. 양 정상은 13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동언론발표, 공식 오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며 “폴란드는 EU 및 NATO의 핵심 회원국인 만큼, 최근 중동 전쟁 상황을 비롯해 주요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는 세계 2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중부 유럽의 경제 강국이자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국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위치와 우수한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유럽 내 주요 생산 허브로 부상했고, 첨단기술 분야 등 미래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와 호혜적인 방산 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2022년에는 양국 간 대규모 방산 총괄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스크 총리의 이번 방한은 1989년 수교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42만㎡ 규모 서울럭비구장 부지에 43층 복합단지…온수역 일대 새 거점 될까[우리동네 정비사업]

    42만㎡ 규모 서울럭비구장 부지에 43층 복합단지…온수역 일대 새 거점 될까[우리동네 정비사업]

    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얼굴’을 바꿔나갑니다. 낡고 불편한 주거 여건을 개량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은 변화의 축입니다. 인구 930만의 대도시 서울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700여 곳에 이릅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정비사업 소식을 모은 ‘우리동네 정비사업’을 격주로 전합니다. 국내 최초 럭비전용구장 부지2020년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지정 서울 구로구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온수역 42만㎡ 규모의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은 2020년 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가 늦어지면서 개발이 지체됐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에서 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최고 43층 2071가구가 포함된 상업·주거·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온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 서울럭비구장 부지에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울럭비경기장은 1974년 국내 최초의 럭비전용구장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초 럭비구장을 건립한 일신제강의 부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2013년 약 13㎞ 떨어진 인천 남동구에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이 문을 열면서 사실상 빈 부지로 방치됐다. 2020년 시가 해당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2년 민간에 부지가 매각되면서 개발 계획이 본격화 됐다. 그러나 공공기여 협의와 럭비구장 대체부지 확정 등이 늦어지면서 개발도 속도를 내지 못했다. 2023년 7월 구로구 신구로유수지가 대체지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번에 시는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 혜택을 적용해 주택 수를 기존 1790가구에서 2071가구로 281가구 늘리고, 비주거 면적이 줄어든 대신 시민을 위한 공원면적을 확대했다. 올 하반기 공사 착수 2030년 준공 목표시는 사업부지 중앙부에 대규모 공원을 만들고, 공원을 중심으로 저층부에 서울형 공공키즈카페, 어린이 과학체험관, 느린학습자 교육센터 등 공공기여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인재사관학교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CJ올리브영, 비수도권 1238억 투자… “지역 경제·청년과 성장”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출점 및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을 위해 1238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리브영은 이번 투자로 비수도권 상권의 질적 성장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신규 출점 및 리뉴얼 예정인 330㎡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절반 이상인 43개가 비수도권에 위치한다. 지역별 특색을 극대화하고 체험형 요소를 결합한 ‘K뷰티 랜드마크’를 조성해 지역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역 거점 매장인 ‘타운 매장’은 인근 상권의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부산 서면·강릉 상권에 타운 매장이 문을 연 후 6개월간 해당 지역 전체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5% 증가했다. 지역 물류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경북 경산센터 물류 설비 투자를 확대해 대구·경북 권역에 24시간 이내 배송을 강화했으며, 연내 제주 지역에 특화 빠른 배송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로도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약 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매장 정규직 전환 인원의 90% 이상이 시간제 근로자 출신”이라며 “인재 육성 체계를 비수도권 매장으로도 확산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직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열린세상] 쿠르드를 통해 바라본 ‘제국’

    [열린세상] 쿠르드를 통해 바라본 ‘제국’

    이번 이란 전쟁에서 초기에 많은 주목을 모았던 이들이 있으니 바로 쿠르드인들이다. 쿠르드인들은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이란 4개국에 흩어져 거주하지만 ‘쿠르드 민족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2003년 이라크, 2011년 시리아에서 국가가 붕괴되는 가운데 광범위한 자치권을 확보한 정치 집단들이 생겨났다.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정부(KRG)와 시리아 인민방위대(YPG)가 각각 그들이다. 미국은 중동의 핵심 거점에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판단 아래 이라크와 시리아의 쿠르드 운동을 지원하며 이 지역에 진출했다. 이를 발판으로 이란 쿠르드 지역에 대한 분리 공작과 지상군 침투를 시도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르드 무장 단체들이 협조를 거부하고, 이란에서도 마땅한 호응이 보이지 않자 쿠르드 계획은 얼마 안 가서 잠잠해졌다. 사실 역사를 고려하면 애초부터 ‘쿠르드 카드’에 현실성이 없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튀르키예는 600년 동안 이 지역을 통치한 오스만 제국의 유산을 잇고 있고, 이란 역시 500년 전 사파비 제국 시기에 현대 국가의 골격이 형성됐다. 이런 ‘문명 국가’들은 자신의 문화가 보편적 호소력을 갖는다고 전제했고, 제국의 언어와 문화만 공유한다면 지방 행정부터 중앙 요직까지 소수민족에게도 통치 참여를 허용했다. 따라서 당시 쿠르드인에게는 실체 없는 ‘쿠르드 민족 국가’보다는 자신들의 부족이 어느 제국에 충성을 바치는지가 훨씬 중요했다. 이 역시 제국이 소수민족에게 문호를 열어 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20세기 들어 튀르키예와 이란은 각각 튀르크인과 페르시아인을 중심으로 한 국민국가로 이행했다. 이 과정에서 제국 시기의 개방성은 축소됐고, 대신 더 좁지만 결속력 있는 민족주의가 국가 이념으로 자리잡았다. 일부 쿠르드 역시 이 흐름 속에서 민족주의를 받아들이며 분리주의 조직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냉전기에는 쿠르드 분리주의 단체가 급진 공산주의 노선을 수용하고 테러를 전술로 채택하면서 갈등이 더욱 격화됐다. 그렇다고 제국적 운영 방식의 기본 골간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작년과 올해 내가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만난 쿠르드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튀르키예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얼마든지 쿠르드이면서 동시에 튀르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역시 쿠르드, 튀르크, 아랍, 발루치 등 다양한 집단이 교육과 관료 경로를 통해 중앙 정치로 진입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우리도 안다’는 식으로 한국의 경험을 이들 제국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한국은 이른 시기에 단일민족 정체성을 형성했고, 식민 지배 역사도 비교적 짧았다. 우리 사례는 세계 역사에서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소수민족 지역을 여럿 여행해 본 나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제국의 소수민족들에게 섣불리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얘기하면 반대로 ‘여기가 우리나라인데 언제 우리가 나라를 잃었다는 것이냐’라는 반문을 들을 확률이 높다. 이란 전쟁에서 드러나듯 튀르키예, 이란, 러시아, 중국과 같은 유라시아 오랜 제국들의 영향력은 세계 무대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 제국들을 이해하는 일이 필수적이 되었다. 그렇다면 제국이란 무엇인가? 최근 국내에 출간된 ‘러시아 제국 연구’는 제국의 핵심을 차등과 위계에서 찾는다. 서로 다른 민족은 이 질서를 통해 하나의 정치 단위 안에서 공존한다. 사실 이 ‘제국의 구조’가 무엇인지는 글로만 읽어서는 체감하기 어렵다. 유라시아 각지를 직접 경험하며 제국에서의 삶이 어떤 감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국의 이해를 통해 외교의 지평, 나아가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도 넓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임명묵 작가
  • [한영민의 우주路] 아르테미스가 여는 우주 경제 시대

    [한영민의 우주路] 아르테미스가 여는 우주 경제 시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인간을 여섯 번 달에 보냈던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 4명이 지금 달 궤도를 돌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우주선 오리온과 우주발사체 SLS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호 발사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비행을 완수하기를 기대한다. 아르테미스 2호의 실제 임무는 달을 넘어서는 심우주 환경에서의 생명 유지 기술을 비롯한 유인 비행의 안전성 검증과 우주선의 안정성 확보에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본질은 단순한 달 탐사가 아니라 달을 거점으로 화성과 외행성 등 심우주로 인류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려는 거대 장기 프로젝트다. 과거 아폴로 프로그램은 냉전 시대 경쟁의 산물이라는 측면이 있어 엄청난 비용 투입에 비해 미미한 경제적 효과로 중단됐다. 그렇지만 세상이 많이 변했다. 지구의 에너지와 자원의 한계가 확실해지는 지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우주 경제권’ 구축과 선점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달은 인류가 도달해야 할 종착지가 아니라 더 먼 우주로 나아가는 허브로 위상이 바뀌고 있다. 달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현지 자원 활용, 달 기반 연료 생산, 심우주 탐사를 위한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에 군사적·전략적 중요성까지 더해지며 달과 우주는 국가 간 새로운 경쟁의 무대가 됐다. 특히 중국은 우주 패권을 거머쥐기 위해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은 2021년 달과 심우주 탐사를 위한 국제 규범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2022년 발사된 달 궤도선 다누리의 섀도캠으로 달의 영구 음영 지역을 촬영해 아르테미스 3호의 착륙 후보지 탐색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에는 우주 방사선 측정을 위한 한국의 큐브위성이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반도체에 대한 방사선 내성 실험도 포함돼 있다. 현재 우리는 2032년 달 착륙선 발사를 목표로 독자적 탐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본격적인 우주 경쟁 시대에 주도 그룹에 들기 위해서는 일단 달 탐사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속도를 높이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 단발성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연속적 임무를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주도적인 우주 탐사가 가능하려면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발사 비용의 혁신을 가져올 재사용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대형 저비용 발사체 확보가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참여 확대와 국제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도 병행돼야 한다. 최근 국제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 상황만 보더라도, 자원이 부족한 우리에게 광대한 우주의 자원과 에너지는 미래 핵심 생존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세계 동향을 보더라도 달과 화성을 포함한 우주 영토 선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가 열어 가는 새로운 시대 앞에서, 우리는 더 빠르고 더 과감한 실행으로 대응해야 한다. 한영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소장
  • 일자리·주거·문화 한곳에… 고창, 청년이 꿈꾸는 ‘기회의 땅’

    일자리·주거·문화 한곳에… 고창, 청년이 꿈꾸는 ‘기회의 땅’

    축구장 7배 대규모 ‘청년스마트팜’스마트폰으로 온도·수분·비료 조절일터 바로 앞에 공공임대주택 건설버스터미널, 대형 복합센터 재탄생창업·문화 중심지 ‘청년 1번가 ’주목청년이 직접 정책 기획·주도해 성과전북 고창군이 젊은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유입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자리와 주거, 문화공간 등 3박자 정책으로 지역 활력 불어넣기에 고삐를 죄고 있다. 축구장 7개 크기의 임대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에게 도전의 장이 되고 있고, 문을 닫은 터미널 부지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창군은 현재 청년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연소득 1억 넘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난 1일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 모내기를 앞두고 흙이 갈아엎어진 논 사이로 거대한 온실 6개 동이 줄지어 서 있는 장관이 펼쳐졌다. 온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유리 천장 아래로 키 2~3m의 토마토 ‘숲’이 펼쳐진다. 아직 바깥 날씨는 차가웠지만 작물은 24~25도의 온기 속에서 푸른 잎을 자랑하며 열을 맞춰 서 있었다. 지난 3월부터 스마트팜 교육을 받는 이진한(37)씨는 스마트폰 하나로 온실의 천창을 여닫고 난방 파이프의 온도를 조절한다. 작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과 비료의 양은 1% 단위까지 제어한다. 과거 농업이 하늘만 바라보는 ‘천수답’이었다면, 그의 농업은 철저히 계산된 ‘과학’이다. 그는 앞으로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글로벌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과 주요 백화점 납품이 목표다. 고창군 청년스마트팜은 예비 청년 농업인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임차해 재배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스마트팜에는 12개 팀 27명이 입주해 수박, 멜론, 딸기,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군 청년스마트팜의 가장 큰 특징은 직주근접성이다. 스마트팜 바로 앞에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으로 저렴한 임대주택 46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청년형 주택과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다자녀형 주택으로 지어지면서 일터인 스마트팜과 연계해 지역에 정착하고, 아이도 키우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고창군은 촘촘한 현장 중심의 청년창업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이 96.8%에 이르는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턴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교육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해 연 1억원 이상 소득을 창출하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가 되어 귀농·귀촌 청년과 경험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LH와 손잡고 주택 공급 총력전 교통·주거·청년창업 등을 엮은 고창의 중심지 재편도 본격 진행 중이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고창버스터미널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창터미널 혁신지구는 2022년 12월 군 단위에선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다. 사업비는 1777억원이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최근 공개된 ‘터미널 복합센터’ 조감도는 명쾌한 동선 계획과 공간 구성, 도시 활력 거점으로서의 상징성 확보, 건축물 용도에 맞는 생동하는 공간들로 표현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터미널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실,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이 자리하고 3층에는 청년문화 공간과 기업체들의 회의실이, 4층에는 소규모 컨벤션 시설이,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군은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시행 업무협약도 완료했다. LH는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전용면적도 36㎡(16평형), 46㎡(20평형), 55㎡(23평형), 84㎡(32평형)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 활력 산단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200세대)’, ‘청년특화주택(40세대)’ 등을 따내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 1번가’는 고창군 청년 창업의 출발점이자 대표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고창군 최대 관광지 중 한 곳인 선운사도립공원 초입에 자리 잡은 이곳은 청년들로만 구성된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을 맡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복분자에이드, 꽃차, 보리커피, 땅콩빵 등 다양한 음료, 디저트와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년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으로 구성한 청년꾸러미 선물 세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북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잇다’(고창읍 모양성 마을)와 연계해 로컬벤처, 문화기획 등 다양한 정책도 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수면 원더 청년단체에서 전통 옹기, 씨간장 등 고창 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과 씨유산 헤리티지(씨간장 발효 과정), 숲마루 헤리티지(숲속놀이터에서 자연체험), 족보 헤리티지(가족과 공동체 유산 기록)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정책구조다. 군 산하청년정책위원회가 각종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 1번가 등 거점 공간은 창업·문화·네트워크 중심의 청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정책 점검과 개선을 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역시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주거, 일자리, 참여, 문화 등 4대 분야의 25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친화도시가 조성되면 청년 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만들고 스스로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고창군의 역할”이라며 “청년정책을 고창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삼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부산 체류 확대 총력

    올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시가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항에 크루즈선이 447항차 입항해 관광객 80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크루즈선 입항 횟수와 방문자 수는 2024년 114항차에 22만 명, 지난해 237항차에 36만 명이었는데, 올해 대폭 늘었다. 이는 2024년 4항차, 지난해 8항차에 불과했던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이 올해 163항차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마케팅 다변화, 관광 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해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팸투어, 다회 기항 시 인센티브 제공 등 세계적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거나 하루 이상 정박하는 크루즈 입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편리한 이동과 체류를 돕는 총괄 안내(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안내소 설치, 통역 인력 배치, 셔틀버스 운영 등 여행객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K콘텐츠 상품화도 추진해 크루즈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떠날 때는 환송 공연을 열고 만족도 조사로 관광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부산을 깊이 경험하고 기억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신대방삼거리역, 생활 밀착형 ‘직주락’ 거점 변신

    신대방삼거리역, 생활 밀착형 ‘직주락’ 거점 변신

    서울시는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36년까지 약 792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서비스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이동 중심의 역세권을 생활 중심 거점으로 재편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기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했다. 대상지는 가산·대림, 사당·이수 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신대방삼거리역과 상도로 일대다. 그간 노후 저층 주거지와 좁고 위험한 보행로가 혼재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는 정비계획이 확정되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여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저출산에 대응하고,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돌봄 수요를 충당할 예정이다. 또한 신대방삼거리역 5번 출구를 보행자 동선에 맞게 옮겨 설치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서남권의 자족 기능이 강화되고, 노후 주거지의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이루어져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를 찾아 “이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활력 있는 지역 생활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