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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익 경기도의원, 중장년커뮤니티 ‘행복아지트’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논의

    손성익 경기도의원, 중장년커뮤니티 ‘행복아지트’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논의

    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지난 30일 파주시에 위치한 중장년 커뮤니티 공간 ‘행복아지트’를 찾아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복아지트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지식과 경험 공유,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도비 3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처음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파주시에 약 120평 규모로 조성돼 지난 6월 개소했다. 개소 이후 6월 말 기준 커뮤니티 20개 팀을 비롯해 강연 82명, 교육 41명 등이 참여하며 지역 내 참여 거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된 구조적 특성상, 개관 초기부터 내년 이후의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일 운영 시간 연장과 주말 공간 개방 등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는 행복아지트의 필요성이 입증되는 기간 동안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 측은 올해 예산 조정 가능성 등으로 지원을 확답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미 조성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중장년 커뮤니티 기능 유지를 위해 행복아지트를 파주시가 예산을 분담해 운영하는 ‘행복센터’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향후 운영 주체에 따라 도가 직접 운영하는 ‘행복캠퍼스’와 시군이 운영하는 ‘행복센터’로 구분하고, 기존의 엄격한 설립 요건과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참석자들도 행복아지트가 중장년 지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성익 의원은 “지역구에 중장년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활동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면서 “다만 좋은 공간을 만들어 놓고도 지속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에 그칠 수밖에 없는 만큼, 안정적 운영 기반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행복아지트가 단년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중장년의 든든한 사회 참여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경기도와 파주시가 역할을 나눠 함께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속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은주 의원(파주1)과 손희정 의원(파주2), 파주시의회 유장무 의원과 김환중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사회경제혁신국 베이비부머기회과, 파주시 문화교육국 평생교육과, 위탁사인 (주)상상우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가 시민 3만 3000여명이 직접 뽑은 25개 자치구별 대표 로컬명소를 모아 ‘2026 서울에디션25’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명소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고,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서울에디션25는 시민과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자치구별 대표 명소 1곳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온라인투표에 총 3만 3911명이 참여해 서울의 숨은 로컬명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재발견된 문래예술창작촌(영등포구), 경동시장(동대문구), 종묘 돌담을 따라 공방과 한옥카페가 이어지는 서순라길(종로구) 등이다. 레트로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을지로 골목(중구), 옛 간이역과 불빛정원이 어우러진 화랑대철도공원(노원구) 등 낮과는 또 다른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악산(관악구), 은평북한산둘레길(은평구) 등 도심 속 자연‧휴식 공간과 리움미술관(용산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대문구) 등도 25개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5곳을 단순한 장소 홍보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찾아와 즐기고 오래 머무는 로컬관광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산과 강, 골목과 전통시장, 자연과 야경까지 동네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매력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서울에디션25’를 지역 상권과 숨은 관광자원까지 촘촘히 연결해 누구나 ‘서울 사람처럼’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서울 대표 로컬관광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 1만3000% ‘악마의 이자’…9억원 챙긴 불법 대부업 조직 덜미

    연 1만3000% ‘악마의 이자’…9억원 챙긴 불법 대부업 조직 덜미

    연간 최고 1만3000%의 살인적인 이자를 받으며 9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불법 대부업체 조직 총책 등이 덜미를 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 등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인 피의자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구 지역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 952명에게 285회에 걸쳐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400만원까지 총 16억 6000만원 상당을 빌려준 뒤 연 1150~1만 300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직원 모집, 수익금 관리 등을 맡는 총책이 직원 교육,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확보와 대포통장·대포폰 등을 제공하는 관리책, 대부계약 체결·채권 추심 등을 전담하는 대출실행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체계적으로 조직을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대출을 실행할 때 채무자의 얼굴이 나오는 자필 차용증과 지인 연락처를 10개 이상 받아 놓고 약속한 날짜에 돈을 갚지 않으면 욕설을 퍼붓고 채무자의 가족 등에게 독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금 중 4억 400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고 피해자에게는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지원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사금융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불법 추심으로 피해자들 일상을 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불법사금융업 근절을 위해 지속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서울 중구는 현재 추진 중인 39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2911가구가 들어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소공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지 39곳 중 16곳이 착공에 들어갔고 착공률은 41%라고 설명했다. 2035년까지 공동주택 2911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간담회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온 ‘도심정비 소통회의’ 중 하나다. 간담회에서는 도심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주요 현안 등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모았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성장거점형·주거거점형 복합개발의 내용과 공공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현장 이해를 도왔다. 일부 사업 시행자가 이후 추진될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자 구는 이에 따른 개발 여건 변화와 예상되는 영향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는 사업 시행 주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심 개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지원했고 양동지구와 수표지구에서는 ‘선(先)이주 후(後)개발’ 방식을 도입해 세입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정비사업 상생 모델도 만들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도심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반영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서울시와 지속해 협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비사업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풀고 사업장별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첨단산업 육성 조례’ 미래산업 선점 나섰다

    해남 ‘첨단산업 육성 조례’ 미래산업 선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정부의 대규모 AI 투자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최근 열린 군의회 본회의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AI와 반도체, 데이터, 미래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에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사업화,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는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정부 메가프로젝트인 약 1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업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남군은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행사 개최 등을 통해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미래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의 신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해남을 서남권 AI·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규모 민간 투자와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 미래에너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상일동역 화장실 신설 해법 모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상일동역 화장실 신설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일동 지역의 핵심 생활민원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날 자리에서는 ▲상일동 빌라단지 재건축과 연계한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 확보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향후 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 환경 변화와 보행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는 단순히 이동통로를 추가하는 차원이 아니라, 재건축 이후 급격히 늘어날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하고 주거지역과 상일동역, 버스정류장 등 주요 생활권을 보다 편리하게 연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생활권 간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상일동역은 2025년 기준 하루 평균 약 2만 7000명, 혼잡한 날에는 최대 3만여 명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거점으로, 인근 주민과 하남시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역사 내 일반 화장실이 개찰구 바깥쪽에 단 1개소만 마련되어 있어, 일부 출입구와 승강장에서는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무려 210m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이용객 등 교통약자에게 더욱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여건과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논의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주택을 새롭게 공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환경까지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 역시 주민들의 실제 이용 여건과 향후 지역 변화를 충분히 고려해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일동역 화장실처럼 주민들이 매일 겪는 작은 불편도 생활 속에서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터 환경, 교통, 생활SOC까지 주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온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가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담아내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의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31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5극 3특을 매력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 목적지 및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이번 공모에 킬러콘텐츠, 관광 서비스, 스마트 기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미래 융합형)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에 따라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2년간(2026~2027년)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국비와 지방비 60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 APEC하우스~벡스코~해운대 달맞이고개 등을 아우르는 6.2㎢ 규모 권역이 ‘ALL-TIME HAEUNDAE’(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라는 테마로 글로벌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먼저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운대 관광특구 통합 브랜드·굿즈 구축 사업, 국제교류 연계 글로벌 관광 서비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관광 콘텐츠화 사업, 달맞이길 특화 프로그램,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데일리 체험 콘텐츠·블레저 활성화, 오픈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 편의 및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인 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관광특구 내 호텔협의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공정숙박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부산에는 해운대관광특구를 비롯해 3개 관광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 트럼프 “평화위원회, 하마스 등 전면 무장해제 합의”

    트럼프 “평화위원회, 하마스 등 전면 무장해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하마스가 완전한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기타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가자지구의) 지속적 평화와 안보를 향한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밝혔다. 평화위는 가자지구 평화 유지와 도시 재건을 담당할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설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표에 하마스는 아직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간 하마스는 무장해제 수용을 거부해왔으나, 지난 6일 20년간 이어져 온 가자지구 통치 기구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하마스가 무장해제에 합의했다면 가자지구의 치안과 행정을 맡게 된 새로운 통치기구인 국가행정위원회(NCAG)가 완전한 행정권을 확보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 가자지구의 평화 및 안정, 재건 작업이 용이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는 가자지구가 마침내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치를 받게 되는 데 있어 결정적 단계이며, 이 정부는 평화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팔레스타인 국민을 도울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동시에 이스라엘은 가자가 더는 테러 공격의 거점으로 이용되지 않음으로써 누려야 할 안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장해제가 완료되면 이스라엘군은 철수할 것이며, 국제안정화군은 새로운 팔레스타인 경찰력과 협력해 가자 주민과 이웃 국가들을 위해 가자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 포항 광명산단 데이터센터 착공 등 글로벌 AI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

    포항 광명산단 데이터센터 착공 등 글로벌 AI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

    경북 포항시가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첫 삽을 뜨는 등 글로벌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최근 광명일반산업단지에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해 AI 기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사는 네오AI클라우드,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이번 사업으로 광명일반산업단지 내에 1단계로 총 2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40㎿급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1단계 40㎿ 구축 이후에는 260㎿ 규모의 2단계 데이터센터 확장도 계획하고 있어 포항이 국내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초고성능 연산 인프라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정부 역시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쏟고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 착공은 이러한 국가적 흐름과 맞물려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특히 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이끌어 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한국전력의 전력 계통 영향평가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 입주 승인, 건축허가 등 까다로운 주요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후 전력 계통 영향평가 비기술평가와 기존 건축물 철거,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본공사 착공에 이르렀다.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포항이 보유한 철강, 이차전지 등 세계적인 제조 기반과 포스텍·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연산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관련 기업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철강과 로봇, 이차전지, 첨단신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을 피지컬 AI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중소·중견기업도 고성능 연산자원과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채용과 창업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통 제조업의 AI 전환은 물론, AI 서비스와 데이터 비즈니스 등 신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우수 인재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확보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착공은 포항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위대한 출발점”이라며 “기업과 기술, 인재가 선순환하며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멈춰 선 日반도체 심장… 여진 공포 속 공급망 걱정에 ‘발 동동’

    멈춰 선 日반도체 심장… 여진 공포 속 공급망 걱정에 ‘발 동동’

    TSMC·소니 등 가동 못하고 점검만미세 흔들림에도 생산 차질 가능성2016년엔 재개하는 데 3개월 걸려물류 타격에 공급 불안 장기화 우려사망자 34명… 1만여명 대피소 생활 지난 28일 발생한 규모 7.1의 구마모토 강진으로 일본의 ‘실리콘 아일랜드’가 멈춰 섰다. 주요 반도체와 자동차 업체들은 지진 발생 이틀째인 30일까지도 재가동 시점을 확정하지 못한 채 설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밤에도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 활동이 계속되면서 업계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때처럼 더 큰 지진이 뒤따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 제1공장의 생산 재개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물 안전성과 용수·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강한 흔들림을 받은 제조 장비의 재점검과 정밀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일시 중단했던 제2공장 건설은 재개했다. TSMC 인근에서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는 소니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도 핵심 생산 거점인 ‘구마모토 테크놀로지 센터’의 가동을 멈추고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반도체는 수백 개 공정을 거치는 초정밀 산업으로 건물에 큰 피해가 없더라도 장비의 미세한 흔들림만으로도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웨이퍼 투입부터 출하까지 통상 3개월가량 걸려 생산 중인 제품이 손상되면 폐기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마모토를 핵심 거점으로 한 규슈는 TSMC와 소니 등 반도체 관련 사업장 743곳이 밀집한 ‘실리콘 아일랜드’로 불린다. 업계는 2016년 규모 6.5 전진 이틀 뒤 규모 7.3 본진이 발생해 피해가 커졌던 전례를 주시하고 있다. 당시 소니 공장이 정상 가동을 재개하는 데는 약 3개월이 걸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공장 피해뿐 아니라 물류·수송 인프라 차질까지 겹쳐 일본 반도체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업계도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도요타는 후쿠오카현 도요타규슈 3개 공장, 혼다는 구마모토제작소의 생산 중단을 각각 31일까지 연장했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때는 부품 공급망 차질로 도요타 생산라인의 약 90%가 멈춘 바 있다. 이번 강진으로 규슈자동차도와 미나미규슈자동차도, 규슈중앙자동차도 등 고속도로 총 110㎞ 구간이 통제됐고, 반도체용 고압가스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남규슈 유일의 항만인 야쓰시로항에서는 액상화와 지반 침하, 균열이 발생했다. 구마모토공항은 활주로 운영을 재개했지만 일부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구마모토현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진 관련 사망자가 34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재도 지역 대피소 400여 곳에서 1만여 명이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반격만 하다 선공… 이란 전쟁 전략 바꿨다

    반격만 하다 선공… 이란 전쟁 전략 바꿨다

    트럼프·네타냐후 회담 의식한 듯확전 경고·주도권 쥐려는 목적도이란 책략에 美 방어지역 넓어져 이란이 중동 전쟁에서 미군을 상대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방어적으로 대응하던 그간의 전략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29일(현지시간) 전날 미군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늘 오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 24일부터 중단한 공습을 엿새 만에 재개한 것이다. 이란은 전날 미군 기지를 선제공격하면서 잠시 소강상태였던 양측의 무력 공방은 재개 수순을 밟게 됐다.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양측의 충돌은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응징하기 위해 이란 군사 시설을 공습하면 이란이 걸프 지역 미군 기지에 보복하는 양상이 반복돼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군의 선제 타격이 없었음에도 이란이 기습적으로 먼저 공격하며 기존의 수동적인 대응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기습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백악관 회담 직후 이뤄진 점에 주목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추가 확전을 경고하는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의 하미드 레자 아지지 연구원은 엑스를 통해 “이번 공격은 네타냐후의 백악관 방문과 관련된 신호로 보인다”며 “이는 이란의 군사 전략이 바뀌었으며, 이제는 임박한 위협의 징후를 감지하면 선제공격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쟁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의도로도 읽힌다. 미국 내에서 미사일 재고 부족 우려가 나오는 등 전쟁 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과 대비해 이란이 자신들의 공격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전사자가 늘어나며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미군 기지 공격은 ‘중동 내 미군이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 격노하며 미군의 대이란 공습 강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간 참전에 소극적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친이란 세력 후티 반군과 충돌한 데 이어 미군과 함께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거점 공습에 나서며 교전 재개시 전장이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발리 나스르 미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전쟁 초기에 트럼프는 자신이 전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란이 전장을 훨씬 더 확장해 미국이 방어해야 할 지역을 넓혔다”고 지적했다.
  • 민형배 특별시장 “긴밀한 당·정협력체계 구축, 지역현안 풀어갈 것”

    민형배 특별시장 “긴밀한 당·정협력체계 구축, 지역현안 풀어갈 것”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통합특별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과 광주가 40년 만에 행정통합을 이룬 뒤 처음 열린 것으로, 그동안 전남은 전남도당과, 광주는 광주시당과 각각 추진해 온 예산정책협의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단일 대응체계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협의회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양부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13명, 통합특별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통합특별시는 이날 정책 건의 1건과 법률 건의 3건, 2027년 국고 건의사업 30건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정책 현안으로 전남과 광주가 보유한 AI·재생에너지·미래차·소재·부품 역량을 연계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 상황과 핵심 기반시설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통합특별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가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법률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농협·수협 등 핵심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재원 보전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을 요청했다. 2027년 국고 건의 사업은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전략과 사업 간 연계성을 고려해 AI 분야 6건, 전략산업 분야 7건, SOC 분야 5건, 문화·관광 분야 5건, 농·해수 분야 4건, 기타 분야 3건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분야별로 AI 분야의 경우 ▲국가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국가 AI 집적단지 활성화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등이다. 국가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우리 기술로 독자적인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산 NPU의 실증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비 19억 7000만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 154㎸ 전력공급시설과 용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기본·실시설계비 132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략산업 분야는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자율주행차 전용테크 구축 ▲고전력 반도체 모듈 실증·평가 플랫폼 구축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산업 M.AX 전환사업 등이다. SOC 분야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단일 생활·경제권 형성과 첨단산업 거점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영암~광주 고속도로 ▲서해안철도 군산~목포 구간 ▲광주 신산업선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화순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통합특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하나의 전략과 목소리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는 첫 자리”라며 “AI와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문화콘텐츠, 농수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간의 긴밀한 당·정 협력 체계를 구축·정립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요한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부남 시당위원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가 된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도 한 팀이 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뒷받침하겠다”며 “오늘 건의된 핵심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고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역풍 맞나…이란 “호르무즈 안 연다” 초강수 [핫이슈]

    트럼프, 역풍 맞나…이란 “호르무즈 안 연다” 초강수 [핫이슈]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시설 수십 곳을 대규모로 타격하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맞섰다. 미국이 해상 교통에 개입하는 한 해협을 다시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공습이 핵심 에너지 수송로를 둘러싼 대치를 오히려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미 당국자들의 과도한 언사와 위협, 역내 선박 이동에 대한 개입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위협과 개입은 상황을 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국이 통제한다고 주장하며, 지정 항로와 지시에 따르지 않는 선박을 위협하거나 공격해 왔다. 미국은 이란에 해협 통제권이 없다며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이번 발표는 새로운 봉쇄를 시작한다는 선언이라기보다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성격이 강하다. 다만 이란은 해제 조건을 미국의 군사 행동 중단에만 두지 않고 당국자들의 발언과 선박 통항 개입까지 넓혔다. 양국이 공습을 멈추더라도 해협 문제를 놓고 추가 협상을 벌여야 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지휘부·미사일 시설부터 해상 전력까지 타격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30일 오전 11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혁명수비대 지휘소와 미사일·드론 시설, 해안 감시·방어 거점, 해상 전력 등 수십 개 표적을 공격했다. 미군은 이번 작전이 전날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명수비대는 지난 28일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미군은 해당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과 친이란 세력이 미군과 상선, 걸프 국가들에 가하는 위협을 약화하려고 공습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동에는 미군 장병 5만 명 이상이 배치돼 있다. “폐쇄” 외치지만 선박 12척 통과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태를 두고도 정반대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란은 해협을 폐쇄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모든 선박이 통항할 수 있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실제 선박 이동도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다.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29일 원자재 운반선 1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카타르에너지가 통제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알 아리시’도 약 3주 만에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다만 평시와 비교하면 통항량은 크게 줄었다. 선사들은 공격과 나포 위험 때문에 운항을 미루거나 항로를 돌리고 있다. 일부 선박은 위치 노출을 피하려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기도 해 정확한 통항 규모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 세계 석유와 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던 전략적 길목이다. 미군의 대규모 공습은 이란의 미사일·드론 전력을 약화하려는 목적이지만, 혁명수비대는 곧바로 해협을 압박 카드로 다시 꺼냈다. 미국이 선박 통항 개입을 강화하고 이란이 현장에서 이를 저지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이 양국의 다음 충돌 지점이 될 수 있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경기도가 모든 역량 집중해야”

    최규진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경기도가 모든 역량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아레나 공사 재개를 위해 경기도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30일 경기도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K-컬처밸리 사업은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K-컬처밸리 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비롯해 한류 콘텐츠 체험 시설, 상업·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복합개발사업이다. 경기도는 2026년 중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3월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여 2030년 10월 준공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만의 사업이 아니라 경기도가 대한민국 문화 산업과 공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사업”이라며 “그동안 사업 중단과 지연으로 고양시민의 피로감과 불신이 큰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정상화로 결과를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구조물 안전 점검 용역이 향후 전체 사업 공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공정률 17%에서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구조물과 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 방안 마련 및 기본 협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 의원은 “안전성 확보는 사업 재개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이지만, 안전 점검과 후속 협의가 또 다른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와 보강 필요성, 추가 공사 기간과 비용까지 선제적으로 검토해 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K-컬처밸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라이브네이션이 책임 있고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5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 구장 유치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5만 석 규모의 돔 구장 역시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의원은 “지금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K-컬처밸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부 돔 구장까지 경기도로 가져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 Zip’ 관광명소로 탈바꿈···3만명 방문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 Zip’ 관광명소로 탈바꿈···3만명 방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에 위치한 옛 장흥교도소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빠삐용 Zip’에 지난해 3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빠삐용zip은 영화 ‘빠삐용(Papillon)’에서 그려진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zip을 결합한 이름이다. 장흥교도소는 1975년부터 40년간 운영되다 2015년 폐쇄됐다. 이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 재생 사업에 선정돼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원형을 보존하고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채워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도록 했다. 이곳에서 1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는 등 지역의 새로운 K-콘텐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흥군은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빠삐용Zip을 무료 개방한다. AR 방탈출 및 연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K-DRAMA in Prison’ 프로그램과 함께 빠삐용Zip 방문객 전원에게 인생네컷 할인쿠폰도 증정하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폐쇄와 억압의 공간이었던 옛 교도소가 문화와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문화 관광 영상산업을 연계해 장흥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헐값 이란 석유 달콤했지?”…美, 中·홍콩 해운사 8곳 연쇄 찌르기 [밀리터리노트]

    “헐값 이란 석유 달콤했지?”…美, 中·홍콩 해운사 8곳 연쇄 찌르기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 제품을 불법 수송해 온 중국·홍콩·마셜제도 기반 해운사 8곳과 관련한 유조선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대상 선박들은 유령 회사와 외국 국적선을 이용해 대량의 이란 원유를 중국 등에 실어 나르며 이란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미 국무부는 이번 조치가 이란 해안선에 대한 해군 봉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할인된 이란 석유를 매입해 온 중국 정유망을 정조준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몰래 수송한 중국 및 홍콩 소재 해운회사 8곳을 향해 대대적인 제재의 칼을 빼 들었다. 서방의 초강력 제재 속에서도 이란 원유를 헐값에 매입하며 실속을 챙겨온 중국의 에너지 수급망과 이란의 자금줄을 동시에 타격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비밀 선단’ 덜미… 페이퍼컴퍼니 뒤에 숨은 실체 추적미 국무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이번 제재 대상은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둔 ‘치항선박관리’를 비롯해 홍콩에 거점을 둔 해운사 5곳, 마셜제도 기반 업체 2곳 등 총 8개사다. 이들이 관리·운영해 온 유조선 8척 중 상당수는 올해에만 수백만 배럴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 및 원유를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실어 나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그동안 서방의 경제 제재를 피하고자 국적을 위장한 외국 선박, 불투명한 소유 구조의 유령회사, 해상에서의 불법 선박 간 환적 등을 동원해 이른바 ‘유령 선단’과 ‘비밀 선단’을 운용해 왔다. 미 재무부는 올해 초부터 이와 연계된 선박 100여척을 추적·제재해 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저인망이 홍콩과 중국 본토의 위장 해운사들까지 싹 걷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란 생명줄 자른다”… 해상 봉쇄 실효성 높이는 미국 일각에서는 이번 제재가 단순한 해운사 처벌을 넘어 미 해군의 대(對)이란 해상 통제 및 봉쇄 조치를 현실화하는 ‘실효적 압박 카드’라고 분석한다. 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이번 제재는 이란 항구와 해안선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는 물리적 해상 봉쇄와 금융·자산 동결을 결합해 이란의 석유 수출길을 완전히 봉쇄하겠다는 의도다. 이란 정권이 석유 판매 대금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역내 대리 세력을 지원하는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의도로 보인다. 중국의 ‘꼼수 쇼핑’ 경고… 미·중 패권 전쟁의 확장판이번 조치의 끝은 중국을 향해 있다. 중국은 서방의 제재로 판로가 막힌 이란산 원유를 시세보다 대폭 할인된 헐값에 대량 구매하며 에너지를 확보해 왔다. 미국은 중국 정유사와 해운망이 이란에 사실상 ‘경제적 생명줄’을 제공하고 있다고 우려해 왔다. 미국은 이번 제재를 통해 관할권 내 자산 동결은 물론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금융기관 및 기업까지 제재하는 ‘2차 제재’(세컨더리 보이콧)도 경고했다. 이는 중국의 소규모 독립 정유사와 홍콩의 중개 해운사들을 위축시켜 이란산 원유 수입의 경제적 이익을 소멸시키겠다는 계산이다. 국제 유가 요동 및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 이번 미국의 ‘송곳 제재’로 인해 중동 및 동아시아 해상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헐값 이란 원유의 유통이 막히면서 중국 정유사들의 대체 원유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경우 국제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단독 제재에 반발하며 이란과의 거래 지속 의사를 밝힐 경우 중동 정세를 둘러싼 미·중 간 대립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은 이란 정권에는 자금난을, 중국에는 ‘안보 지불 대가’를 청구하며 중동 판세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 보성군, 제1회 추경예산 8564억원 확정···1274억원 증액

    보성군, 제1회 추경예산 8564억원 확정···1274억원 증액

    보성군이 30일 제32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총 856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이다. 2026년도 본예산 7290억원보다 1274억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25억원 늘어난 7575억원, 특별회계는 48억 3700만원 증가한 989억 1000만원이다.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조기 실행과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425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 지원 28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11억원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대응한 관광·해양 분야의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주요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33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30억원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17억원 △종묘배양장 화재 복구 19억원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 6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득량만 해양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소하천 정비 30억 △주민참여사업 28억 △벌교 초지·연산 처리구역 관로 정비 22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0억 등 재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을 폭넓게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보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잠시 더위 식히고 가세요” 배달 라이더 편의점 쉼터 24시간 운영

    “잠시 더위 식히고 가세요” 배달 라이더 편의점 쉼터 24시간 운영

    불볕더위에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플랫폼) 노동자 안전을 위한 ‘편의점 쉼터’가 부산 전역에서 운영된다. 부산시는 BGF리테일(CU),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과 협력해 편의점 쉼터를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테이블과 입식형 시식대 등을 갖춘 16개 구군별 주요 거점 편의점 3곳 이상씩 총 48곳을 편의점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향후 참여 편의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배달 플랫폼과 이동노동자지원센터 카카오 채널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쉼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라는 지정 인증 현판이 부착된 편의점을 찾아 플랫폼 앱 화면을 제시하면 2천 원 이하 생수, 음료, 간식류 등 식음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편의점 쉼터 운영과 함께 불볕더위에 노출된 옥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 특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동노동자지원센터 및 쉼터 7곳를 통해 얼음물과 쿨토시, 넥쿨러 등 혹서기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노동복지회관 내 노동상담소 등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생수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 ‘사교육없는 포천’ …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으로 확대

    ‘사교육없는 포천’ …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으로 확대

    경기 포천시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사교육 없는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천시는 2026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4곳이 추가 선정돼 지난해 5곳에 이어 모두 9곳의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지도사(코디네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 교육 공간이다.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해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얻었다. 일부 학생들은 수학과 영어 성적이 60~70점대에서 90점대로 향상됐고, 일부 센터에는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수요도 높았다. 현재 소흘읍 ‘두런두런’을 비롯한 7개 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 관리를 받고 있다. 1대1 온라인 화상학습(튜터링), 경기온라인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센터는 ▲민군상생협력센터(영중) ▲대진대학교(선단) ▲소흘시립도서관(소흘) ▲면암중앙도서관(신읍) 등 4곳이다. 신규 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민군상생협력센터는 교육취약지역 지원 거점, 대진대는 중도입국 자녀 등 다문화 학생 지원 거점, 소흘시립도서관은 생활권 중심 학습 거점, 면암중앙도서관은 진로·심화학습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포천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와 대학, 공공시설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도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보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미주 서울시의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공청회 참석… “서남선 조속 추진 끝까지 노력할 것”

    김미주 서울시의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공청회 참석… “서남선 조속 추진 끝까지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김미주 서의원(구로1)은 지난 29일 개최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시민공청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심각한 교통 소외 지역인 서울 서남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남선 사업을 지체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시민공청회는 서울시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도시철도망 구축 방향과 주요 노선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걸어서 10분 도시철도’를 실현하기 위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추진한다. 마곡나루역과 가산디지털단지를 잇는 서남선 본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53분이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29.3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마곡과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남권의 핵심 일자리 거점을 다이렉트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고충을 덜고 권역 간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 서남권은 서울 핵심 생활권이자 산업·업무 중심지이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철도 접근성이 서울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라며 “서남선은 이러한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시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인 만큼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서울 서남권 교통편의 증진과 균형발전을 위해 서남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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