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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억원대 사기 혐의 유명 가수… 법원, 징역 6년 구형

    17억원대 사기 혐의 유명 가수… 법원, 징역 6년 구형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9·본명 이윤혁)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으로부터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윤씨는 지난해 6월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가 됐고, 그 전후로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돼 한꺼번에 재판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 중 한명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던 피고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한편, 디셈버는 2009년 데뷔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2010년 KBS 가요 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윤씨는 2019년부터 한동안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 외국인 납치해 거액 요구...태국 경찰 또 연루 [여기는 동남아]

    외국인 납치해 거액 요구...태국 경찰 또 연루 [여기는 동남아]

    태국에서 인도네시아 남성을 납치, 고문한 뒤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사건에 현지 경찰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현지 매체 카오소드는 지난 18일 태국 남부 므앙 파탈룽 지역 경찰이 29살의 인도네시아 남성을 납치한 현지인 3명과 여경 1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남성 샤와니씨는 지난 11일 송클랑주에서 괴한 3명에게 납치되어 폭행당한 뒤 15일 파툴룽 지역의 한 주택으로 옮겨졌다. 괴한들은 샤와니를 고문하는 영상을 그의 가족에게 보내면서 230만밧(약 8588만원)을 요구했다. 샤와나 씨는 괴한들의 요구에 응하는 척하면서 돈을 이체하기 위해 본인의 휴대폰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괴한들에게 80만바트(약 2984만원)를 보내면서 자신의 위치를 여동생에게 몰래 보냈다. 여동생은 태국 현지 인도네시아 영사관에 샤와나 씨의 납치 사실을 알렸다. 인도네시아 영사관의 연락을 받은 현지 경찰은 15일 납치된 장소를 급습해 샤와나 씨를 극적으로 구출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무기를 압수했다. 체포된 용의자 3명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여경 A씨(45)가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A씨가 샤와나를 납치한 뒤 차에 태워 본인들의 주거지로 데려온 뒤 돈을 갈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납치 당시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A씨가 실제로 샤와나 씨를 납치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체포했다. 하지만 A씨는 본인의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와나씨가 납치되어 감금된 주택이 탈옥범 B씨(37)의 아내 소유이며, 납치에 가담한 용의자들은 B씨의 부하들로 알려져 이번 사건이 B씨와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B씨는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019년 투옥됐다. 하지만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수갑을 풀고 탈출해 인도네시아로 도주해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태국 경찰은 현직 경찰이 연루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하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달에도 방콕의 한 호텔에 중국인 관광객 5명이 납치된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납치범 7명 중 현직 경찰관 1명과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 1명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 5명을 호텔에서 납치해 몸값 250만바트(약 9297만원)를 챙겼다가 체포됐다.
  • 도지사가 직접 진화에 나선 전북도 갑질 사건, 점입가경

    도지사가 직접 진화에 나선 전북도 갑질 사건, 점입가경

    “갑질은 개인을 멍들게 하고 조직을 병들게 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갑질은 분명히 다릅니다. 도정은 겸손한 소통과 굳건한 기강을 바탕으로 나아갑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에 열린 내년도 국가예산 전략회의에서 최근 청내를 들쑤셔놓은 갑질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김 지사, 갑질 사건 사실 관계 확인하여 조치 강조 김 지사는 이날 각 실·국장, 과장, 팀장들이 직원들보다 더 높은 책임을 짊어졌지만 동등한 동료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수를 지적하는 것도 ‘질책’이 아니라 ‘코칭’의 자세로 임해주고 후배들의 ‘감독자’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5급 이하 직원들과 터놓고 얘기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소 이메일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가 황급하게 갑질 사건 진화에 나선 것은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재선 도전 의지를 표명한 시점에 청 내에 만연해 있는 높은 불만과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를 빠르게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갑질 사건의 중심에 있는 A 간부의 사표를 즉시 수리한 것도 문제를 최단 시간에 정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또 다른 간부의 갑질 사건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조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의 입지 강화 위해 거액의 광고비 집행 도마 위 하지만 김 지사가 직접 진화에 나선 갑질 사건은 쉬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갑질 사건은 간부 B씨가 언론과 밀접한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위치여서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B 간부는 주무계 차석 C씨가 임으로 광고비 집행을 했다는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하는 강수를 두어 파문이 일고 있다. C씨는 지난해 광고 업무 담당도 아니었는데 괜한 오해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승진 안 할 거냐?”고 겁박하며 갑질을 당했다고 밝혔다. B 간부는 또 자신을 좋지 않게 평가하는 전북도의회 출입 지역 언론사 기자들에게 거액의 선심성 광고비를 지급해 도마 위에 올랐다. 여행을 가는 기자 7명에게 1개 사당 400만원씩 2800만원의 광고비를 지급하여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지적이다. 도민의 혈세를 도정 홍보가 아닌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번 광고비 지급은 자칫 청탁금지법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더구나 B 간부는 부하 직원들이 자신과 관계가 껄끄러운 언론인들과 식사를 하는 등 가까이 지내면 내부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며 장시간 정신교육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갑질 말썽 나자 언론에 사표 내겠다고 발언, 귀추 주목 직원 C씨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과 잘 지내는 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B 간부가 출장 간 틈에 기자와 식사를 함께했는데 또 다른 간부의 보고를 받고 심하게 꾸중을 들었다”며 “언론사와 말하는 것 조차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B 간부는 “직원들에게 갑질을 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C씨가 갑질을 했으며 C씨에 대한 업무 배제는 신뢰할 수 없는 행정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특정 언론사 접촉 금지 지시는 내부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고 지역 언론사 광고비 집행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B 간부는 또 22일 오후 기자실을 찾아와 “갑질 운운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해명하면서 “한 달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금명간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1주일만 지켜봐달라”고 말해 이번 갑질 사건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질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는 23일 “갑질 해당 간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 집행부의 간부 갑질에 대한 재발방지책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똥물인데…” 세균 잔뜩 나온 강 ‘기꺼이’ 입수한다는 유명인들, 왜

    “똥물인데…” 세균 잔뜩 나온 강 ‘기꺼이’ 입수한다는 유명인들, 왜

    2024 파리올림픽의 일부 수영 종목이 열리는 센강의 수질이 위험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센강이 깨끗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이 직접 수영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은 자체 취재 결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올림픽을 한달 앞둔 다음 달 23일 로랑 누네즈 파리경찰청장 등 인사들과 함께 센강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센강의 수질이 올림픽 일부 수영 종목을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가시지 않자, 시장이 몸소 강에 들어가 안전성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센강의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알마 다리 구간에서는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의 철인 3종 수영 종목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열린다. 이를 위해 파리시는 그동안 하수 처리시설 현대화, 대규모 오·폐수 저장 탱크 건설 등에 거액을 들여 수질 정화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스포츠·레저를 위한 수질 모니터링 단체인 서프라이더 재단이 지난해 말~올해 초 6개월간 대회 구간의 샘플을 채취해 대장균·장구균 농도를 분석한 결과, 수영 적합 기준치를 뛰어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재단은 “센강에서 열릴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는 오염된 물에서 헤엄치면서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무릅쓰게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건강이 진심으로 염려된다”고 말했다.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파리시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회 전까지 수질 정화 작업을 마무리해 계획대로 센강에서 수영 경기를 치른다는 입장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경기장 역시 아직 준비가 다 안 끝났다”며 올림픽 개막식 이전 수질 개선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자신했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앞서 센강에서 수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다음 달 이달고 시장과 함께 센강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17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통령, 파리 시장과 함께 센강에 수영하겠느냐는 물음에 아직 초대가 없었다면서 “초대받으면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시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센강 일부 지역에서 다시 수영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센강의 일반인 입수는 지난 1923년부터 금지됐다.
  • [사설] 김호중 엄히 단죄해 법치 농락의 말로 보여 줘야

    [사설] 김호중 엄히 단죄해 법치 농락의 말로 보여 줘야

    가수 김호중씨가 음주 뺑소니 이후 보여 주는 행태는 글자 그대로 뻔뻔스러워 조금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할 수밖에 없다. 술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하고도 열흘 동안이나 온갖 거짓말과 사건 은폐로 일관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런 언어도단의 행태로 큰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인데도 버젓이 수십억원 수입의 대형 공연을 이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팬들과의 약속” 운운하지만 거액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와 기획사의 물욕, 탐욕 때문이 아닌지 묻게 된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어제까지 그는 거짓과 위선으로 일관했다. 사고 이후 열흘 가까이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발뺌했고, 소속사 직원들은 총동원되다시피 해 조직적인 증거인멸 작업을 벌였다. 매니저가 김씨 옷으로 갈아입고 거짓으로 자수하는가 하면 음주 뺑소니 당시 그가 탔던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도 없앴다. 뺑소니 이후 태연히 캔맥주를 구매하는 모습을 편의점 CCTV에 남기며 음주운전 사실을 호도하려는 교묘한 ‘작전’도 벌였다. 엄연한 수사 방해 행위이자 공권력 농락이다.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공인의 모습이라기엔 너무나 초라하다. 김씨의 행태는 일개인의 도덕과 윤리 마비를 드러내는 차원을 넘어서는 문제다. 갖가지 술수로 사법 심판을 피해 가려는 시도가 정치권을 벗어나 사회 일반에서도 벌어질 만큼 우리 사회 법치의 건강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음을 보여 준다. 김씨를 싸고 도는 데 급급한 팬덤의 일그러진 인식과 자세도 그 연장선에 있다. 엄정한 단죄만이 병든 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법치 농락의 말로가 어떠한지 보여 줘야 한다.
  • 직원들 잇단 비보에 간부들 갑질… 전북도청 ‘뒤숭숭’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5명이 최근 8개월 동안 잇따라 목숨을 잃어 충격을 주는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갑질까지 터져 청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고위 간부 1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분위기를 일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A씨가 체육 동호인 대회에 참석했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데 이어 11월에는 B, C씨가 하루 간격으로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1월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D 팀장이 책상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지난 15일에는 E씨 시신이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이런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갑질 사건이 터지자 올 게 오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청 내 소식을 옮기는 ‘복도통신’에서는 몇몇 갑질 실·국 고위 간부 실명이 거론된다. 간부들의 이름자를 딴 ‘황천강’이란 속어가 공공연하게 나돈다. F 간부는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 하겠다고 압박했다. 지난 5월 14일 저녁에는 만취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잘 해야 된다’며 호칭에 욕설을 하는 실수를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G과장은 타부서 전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F는 갑질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5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더 비난을 사고 있다. H 간부는 주무계 차석 I씨에게 걸핏하면 “승진 안 할 거냐”고 겁박하다가 업무에서 배제했다. H는 I씨의 업무 관련 비밀 누설을 이유로 1차로 업무배제한 데 이어 고유 업무인 근무평정과 성과관리까지 배제했다. I씨는 출근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H는 “I씨가 보고도 없이 거액의 광고비를 특정 언론사에 지급했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스크랩 업무를 아래 직원에게 미루는 등 문제가 많아 업무를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 검찰, “민주당의 ‘쌍방울 주가조작, 대북송금 둔갑’ 주장은 실체 왜곡”

    검찰, “민주당의 ‘쌍방울 주가조작, 대북송금 둔갑’ 주장은 실체 왜곡”

    수원지검이 ‘검찰이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나노스 주가조작 사건을 대북송금 사건으로 둔갑시켰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실체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22일 언론에 밝힌 입장을 통해 “민주당은 이 같은 주장을 하며 국정원 문건을 공개한 한 언론 기사를 인용했는데, 국정원 문건에는 불법 대북송금 경위 등에 대한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고 주가와 관련된 일부 내용만을 발췌해 언급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한 언론매체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등 사건 재판부에 제출된 국가정보원의 문건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북한 측에 거액을 송금하게 된 당시 상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도 다뤄졌는데, 문건 내용이 2급 비밀인 점 등을 이유로 재판은 비공개 상태로 진행됐었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은 검찰이 이미 객관적 증거와 관련자 진술을 충분히 확보해 1심 재판부에 제출했고, 충실하게 심리가 이뤄졌다”며 “그 과정에서 이화영 피고인 측이 주장하는 이른바 나노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심리를 거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일부 언론과 민주당은 1심 선고를 불과 보름 앞둔 상황에서 이 사건 본질이 불법 대북송금이 아니라 마치 나노스 주가조작인 것처럼 허위, 왜곡 주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이 주가조작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나, 검찰이 모든 의혹을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금융위원회 내 전문 분석기관인 증권선물위원회에 매매분석 심리를 의뢰한 바 있고, ‘시세조종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회신을 받는 등 주가조작 혐의는 인정할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증거기록을 외부로 무단 유출할 경우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받고, 증거기록 중 하나인 국정원 문건은 2급 비밀 등으로 분류돼 비공개 재판에서만 심리됐으므로 누구도 그 문건 내용을 합법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며 “이를 보도한 매체는 불법적으로 유포된 문건 중 불법 대북송금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내용을 제외하고 주가조작에 대한 일방적 주장만을 편집해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민주당의 일련의 행태는 법원의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인바,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 같은 근거 없는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불법 대북송금에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증거와 법리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재판에서도 실체 진실이 인정될 수 있도록 공소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팬심 업은 자낳괴’ 김호중…구속영장에도 콘서트 강행

    ‘팬심 업은 자낳괴’ 김호중…구속영장에도 콘서트 강행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김씨 측이 예정된 콘서트를 모두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뚤어진 ‘팬심’을 등에 업은 채 돈만을 추구하는 그를 가리켜 온라인에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물의를 빚은 연예인에 대해 책임을 좀 더 물을 수 있도록 계약 규정을 더 다듬어야 한다는 지적도 따라온다. 김씨 측은 22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속영장 신청에도 현재로서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이에 따라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 공연 티켓은 장당 15만~23만원으로, 양일 2만석이 매진될 경우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이번 공연을 두고 사회적으로 비난이 높아지자 공연 무더기 취소 표가 나오고 주관사인 KBS교향악단이 김씨와의 공연을 거부하면서 공연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공연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21일 홈페이지에 공연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공지했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씨 측은 이 때 공연 중단 대신 ‘취소 수수료 지불’과 ‘노 개런티’라는 카드를 꺼냈다. 김씨 측이 6000여 장의 티켓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했는데, 그 규모가 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팬들이 취소된 티켓을 속속 구매하면서 공연 수익 손해도 예상보다 줄었다. 공연을 강행하는 게 사회적으로 손가락질을 받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을 한 셈이다. 김씨의 이런 속셈은 김씨의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김씨가 사고를 낸 직후부터 조직적으로 범죄 사실을 숨기고 팬들에게 거짓말로 일관했다. 경찰 수사가 좁혀오면 김씨가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자신의 심경을 호소하고, 콘서트를 강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범죄 직후인 11·12일 이를 숨긴 채 경기 고양 콘서트를 진행하고, 김씨에 대한 혐의가 확실해진 18·19일 창원 콘서트 때에는 공연을 끝내고 나서야 당일 늦게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김씨는 이날 밤 9시 45분쯤 온라인 팬카페 ‘트바로티’에 ‘죄송하다’는 글을 올리고 “경찰 조사가 끝나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공연 강행 의지도 언급했다. 김씨가 입장을 밝힌 이후 팬카페에는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내는 팬들을 비판하는 기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카페에는 ‘응원한다’, ‘지켜주겠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김씨 곡을 스트리밍했다는 이른바 ‘스밍’ 인증도 현재 꾸준히 이어진다. 응원하는 가수의 곡을 음원 순위 1위로 만들기 위해 팬들이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으로 청취하고, 이를 인증하는 행위다. 음주운전에 뺑소니, 조직적 범죄사실 은폐 등 각종 혐의에 경찰이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에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지만, 김씨는 한 발 나아가 다음 달 공연까지 뛰겠다고 밝힌 상태다. 범죄 직후인 11·12, 18·19일 콘서트로 김씨와 소속사가 낸 수익은 5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40억원 규모 22·23일 공연 역시 예상보다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음 달 1·2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김천’ 콘서트는 현재 양일(4200석) 모두 팔린 상태다. 공연 티켓은 21~23만원으로, 일반석 금액인 20만원으로 단순 계산할 시에는 8억 8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 23·24일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현재 김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 동의를 얻는 등 비난 목소리가 거세다. 그러나 김씨와 소속사 측은 “향후 모든 상업활동은 안 하고 자숙할 것”이라면서도 “눈앞에 예정된 공연은 무료 공연이라도 해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에 대한 이유로 “이게 책임감이고 팬클럽 아리스와의 약속”이라고 또다시 팬들을 언급했다. 사회적 지탄에도, 팬을 등에 업고 수익 추구에 나서는 그를 반면교사 삼아 대규모 공연 규정을 손볼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대규모 공연은 주관사와 주최사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이 얽혀 있는 터라 김씨가 공연을 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대규모 공연을 비롯해 일반적인 소규모 공연들도 현재로선 이런 상황을 담아낼 정도로 촘촘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연예인 광고 모델은 연예인의 잘못이 분명할 때 거액의 위약금도 내게 한다. 공연도 잘못한 연예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전북도청 직원 5명 잇단 비보에 갑질 논란까지 겹쳐 뒤숭숭

    전북도청 직원 5명 잇단 비보에 갑질 논란까지 겹쳐 뒤숭숭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5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태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도를 넘는 갑질까지 도마 위에 올라 청 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고위 간부 1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공직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8개월 동안 5명의 직원이 세상을 떠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A씨가 체육 동호인 대회에 참석했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11월에는 B씨와 C씨가 하루 간격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앓던 지병이 사망 이유로 알려졌다. 올 1월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D 팀장이 사무실 책상에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을 직원들이 뒤늦게 발견해 충격을 주었다. 이달 15일에는 E씨의 시신이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자살로 판명됐다. 특히, 직원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청 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 고위 간부들의 갑질 사건이 터지자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청내 소식을 입에서 입으로 옮기는 ‘복도통신’에서는 몇몇 실·국의 고위 간부 갑질이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F간부는 G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 하겠다는 가능성을 언급해 갑질 문제로 번졌다. 지난 5월 14일 만취한 상태에서 한인비즈니스대회 잘하자는 통화를 하며 호칭 등에 욕설이 섞이기도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G씨는 총무과에 타 부서 전출을 요구했다. F 간부는 또 5월 16일 자신의 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고위 간부가 도민 비하 발언을 했다는 비난을 샀다. H 간부는 주무계 차석 I씨에게 걸핏하면 “승진 안 할 거냐”고 겁박하며 갑질을 하다가 급기야 업무 배제라는 강수를 두어 파문이 일고 있다. H 간부는 I씨의 업무 관련 비밀 누설을 이유로 1차 업무배제를 단행한 데 이어 고유 업무인 근무평정과 성과관리까지 배제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H 간부는 또 직원들이 특정 언론인과 식사를 함께 할 경우 장시간 정신교육을 시키는 등 갈라치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I씨는 출근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업무배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H 간부는 “I씨가 보고도 없이 거액의 광고비를 특정 언론사에 지급했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스크랩 업무를 아래 직원에게 미루는 등 문제가 많아 업무를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근무평정 등 업무배제도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업무 수행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돼 결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 이화영 변호인 “대북송금 유죄 판결시 이유 상세히 설명해야”

    이화영 변호인 “대북송금 유죄 판결시 이유 상세히 설명해야”

    1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대북송금 사건을 유죄로 선고할 경우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21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보석청구 심문 기일에서 김현철 변호사는 “이른바 대북송금 사건은 이화영 피고인과 공동피고인으로 기소되진 않았지만, 공소사실 기재상 현재 야당 대표인 이재명이 공범으로 적시돼 있어 이화영에 대한 유죄 판결은 불가피하게 향후 이재명에 대한 유죄를 추정하는 유력한 재판문서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향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이라며 “이 사건 결과는 향후 대한민국 정치권력 향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 사건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그러면서 “형사소송법상 유죄 판결 시 상세 이유를 설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향후 정치권력 향배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이화영과 공범으로 기재된 이재명의 유죄를 설시하려는 그 이유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죄 설시 이유를 자세히 밝혀달라’는 요청을 네 차례에 걸쳐 반복했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이 사건 기록이 방대해 꼼꼼하게 검토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피고인 건강이 대단히 안 좋으므로 설령 유죄 판결을 내리더라도 일단 보석을 허가해 건강을 회복한 후 선고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의사가 위, 대장 내시경을 다시 해보자고 했다. 눈꺼풀이 심하게 떨려 책을 읽기 어렵고, 공황성 장애가 느껴진다”며 “선처해주셔서 치료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보석 청구를 기각해달라”고 맞섰다. 검찰 측은 “법률상 보석 심리는 형사소송법 95조 보석 청구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변호인은 제외 사유 여부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어떤 조건으로 석방해야 하는지도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이 정치적 사건이라고 단정한 후 보석 심리에 있어서 고려 대상이 아닌 사건 실체 파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적 주장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고위 공무원이 기업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수수했고 그에 대한 대가 관계에 연관돼 북한에 거액을 송금했다는 사건”이라며 “법정형이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인 특가법상 뇌물 사건이기 때문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농후하며 필요적 보석 사유에서도 제외됨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보석 허가 여부는 재판부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무더기 환불에 KBS교향악단 불참까지…김호중 탓에 공연 위기

    무더기 환불에 KBS교향악단 불참까지…김호중 탓에 공연 위기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슈퍼 클래식) 공연이 위기에 빠졌다. 예매 티켓을 수수료 없이 환불할 수 있게 되면서 공연 무더기 취소 표가 늘고 있는 데다, KBS 교향악단이 김호중과 함께하길 거부했기 때문이다. 주관사에서 공연을 강행할 계획이지만, 취소 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연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21일 홈페이지에 23·24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에서 예정된 슈퍼 클래식 공연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공지했다.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 애초 이번 공연은 관람 1∼2일 전까지 티켓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내야 취소 환불이 가능했다. 그러나 김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KBS교향악단도 김씨의 공연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미국 뉴욕 필하모닉,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을 초청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한다. KBS교향악단은 전체 5회 공연 가운데 김씨가 출연하는 회차만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단원 10명이 객원 연주자로 함께 하기로 했지만, 이후 불참 의사를 결정하고 주관사 측에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김씨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최사인 KBS는 주관사인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두미르는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위약금 문제 등으로 KBS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KBS는 이에 대해 20일 입장문을 내고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의 공연 불참은 여기에 이어지는 후속 대응인 셈이다. 김씨의 음주운전과 뺑소니, 그리고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조직적 은폐 등이 이미 불거졌지만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 측은 김씨가 구속 등 물리적으로 출연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 한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연을 취소할 경우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가수를 초청한 데 따른 위약금이 상당하고, 공연 수익금 역시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씨가 출연하는 슈퍼 클래식 공연은 티켓 가격이 장당 15만~23만원에 이른다. 예매 시작과 함께 양일 공연 2만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씨와 소속사의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이날 오전 기준 6000여장 정도가 취소된 상태다. 공연 강행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김씨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자칫 취소될 가능성도 나온다.
  • ‘위약금’ 때문? 김호중 23·24일 공연 강행하나…주최사 KBS ‘명칭 사용 금지’ 통보

    ‘위약금’ 때문? 김호중 23·24일 공연 강행하나…주최사 KBS ‘명칭 사용 금지’ 통보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오는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강행한다. 공연은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 4개 악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김씨는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와 함께 노래한다. 티켓 가격이 15만~23만원으로, 양일 공연 2만석이 매진하면 매출이 40억원에 이른다. 김씨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인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두미르는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위약금 문제 등으로 이날 KBS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KBS는 이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1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친 뒤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이어 밤 9시 45분쯤 팬카페 ‘트바로티’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에서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면서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향후 활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사문서 위조·횡령” 주장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사문서 위조·횡령” 주장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A씨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강다니엘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우리는 20일 “A씨에 대해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이날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 강다니엘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장 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가요계에서 선급 유통 계약이란 유통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 뒤 해당 가수가 음원·음반 판매 수익을 내 이를 갚아나가는 계약이다. 커넥트는 이 계약으로 1차로 약 88억원을 투자받았고, 강다니엘이 지난해 앨범 ‘리얼라이즈’(REALIEZ)를 내고 활동하면서 절반가량을 상환해 갚아야 할 투자금이 약 45억원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대표이사 승인이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여러 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강다니엘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용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대표이사인 강다니엘의 승인 등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 계좌에서 최소 20억원 이상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삼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며 “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돼,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A씨는 커넥트의 대주주로 지분 약 70%를 보유한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졌다. 커넥트에는 강다니엘을 비롯해 챈슬러, 유주 등이 소속돼 있다. 강다니엘은 2019년 이 회사를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강다니엘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우승하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솔로 가수로도 나서 이후 가수, 배우, MC 등으로 활약했다.
  • LG家 장녀·맏사위 구설 잇따라…구연경·윤관 부부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LG家 장녀·맏사위 구설 잇따라…구연경·윤관 부부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구연경(46)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대량 매입해 거액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주식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LG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지만 재단 이사회가 제동을 걸었다. 구 대표의 남편 윤관(49) 블루런벤처스 대표도 잇달아 소송에 휘말리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20일 LG복지재단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이날 공개한 지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10일 구 대표가 기부 의사를 밝힌 바이오 상장사 A사의 주식 3만주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지만, 일부 이사들의 반대 의견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 재계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로 얻은 수익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후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이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재계에서는 구 대표가 남편 회사 측의 투자 정보를 미리 알고 A사 주식을 매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블루런벤처스는 지난해 4월 A사에 500억원을 투자했고, 구 대표의 A사 주식 취득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이 제기됐다. 구 대표의 주식 취득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투자 정보를 사전에 알고 주식을 샀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블루런 측 투자 직전 1만 8000원 수준이던 A사 주가는 투자 유치 후 16% 이상 뛰어올랐고, 구 대표가 보유한 주식의 현재 가치는 12억원에 달한다. 윤 대표는 국세청과는 거액의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윤 대표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배당소득 221억원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락했다며 123억원 추징을 결정했다. 그러나 윤 대표는 자신이 미국 국적자여서 국내에 종소세를 내야 하는 ‘거주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 조정구 삼부토건 창립자의 손자인 조창연씨가 친구인 윤 대표를 상대로 2억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 34억원 잭팟 터졌는데…카지노 측 슬롯머신 고장 ‘발뺌’

    34억원 잭팟 터졌는데…카지노 측 슬롯머신 고장 ‘발뺌’

    지난 2월 미국 애틀랜틱시티의 한 카지노. 한 노년 여성이 슬롯머신을 누르자 화면에는 ‘잭팟’ (jackpot)이라는 단어와 함께 거액의 숫자가 찍혔다. 당첨금은 약 128만 달러(약 17억 3600만원)로, 여기에 2배가 더해져 무려 256만 달러(약 34억 70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카지노 측이 행운의 당첨자에게 제시한 금액은 불과 350달러(약 47만원)였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72세 여성 로니 빌이 발리 카지노를 상대로 256만 달러의 당첨금 지급 소송과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는 100만 달러의 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황당한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 말로, 당시 빌은 해당 카지노에서 ‘휠 오브 포춘’이라는 유명 슬롯머신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이날 카지노에서 약 1000달러의 돈을 잃은 그는 몇차례 게임을 이어가던 중, 화면에 잭팟이라는 번쩍이는 단어와 함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현장에 도착한 카지노 직원은 슬롯머신의 오작동으로 인한 오류라며 당첨금은 무효이며 대신 350달러를 주겠다고 밝혔다. 실제 해당 슬롯머신에는 기계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릴 틸트’라는 표시가 나타났다. 이에대해 빌은 “당시 카지노 직원은 슬롯머신 오작동으로 인해 게임이 무효라며 카지노를 떠나달라고 요구했다”면서 매우 속상하지만 어떻게든 돈을 받기 원하며 그 돈으로 사람들을 돕고싶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빌의 변호인 측은 발리 카지노와 게임회사인 IGT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에대해 발리 카지노 측은 IGT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태다.
  • 조기 시즌 마감한 이정후 “해야 할 일만 생각”

    조기 시즌 마감한 이정후 “해야 할 일만 생각”

    지난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천문학적인 액수로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26)가 어깨 부상으로 데뷔 한 달 반 만에 수술대에 올라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9일(한국시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정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이정후가 몇 주 내 수술대에 올라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하고 올 시즌을 접기로 한 결정에 따른 조처다. 앞서 구단은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다”며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수비 도중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에 뛰어오르다 강하게 펜스와 부딪혔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다. 지난 17일 스포츠 분야 수술 전문 의사인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다.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로 2018년 6월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어깨를 다친 뒤 그해 11월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부문 사장은 “이정후는 6개월 동안 재활할 것”이라며 “올 시즌에는 뛰기 어렵지만 의료진은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2~3주 뒤 수술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정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될 줄은 몰랐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이라면서도 “지난 일을 돌이킬 수 없으니 내가 해야 할 일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MLB에서 뛴 지난 한 달 반은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시간”이라며 “MLB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년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열심히 재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이정후와 구단은 재활로 어깨를 단련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시즌이 마무리되는 10월에 수술을 받는 방법도 고려했다. 그렇지만 이정후가 거액의 장기계약을 한 만큼 완전한 회복과 미래를 위해 올 시즌 출전을 포기하고 수술받는 것을 택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40을 찍은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30억원)의 대형 계약을 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올해 MLB 37경기에서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 재력가 행세하며 혼인 빙자 억대 사기 30대 실형

    재력가 행세하며 혼인 빙자 억대 사기 30대 실형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결혼을 약속한 여성의 부모로부터 거액을 빌려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성 B씨의 아버지를 만나 사업 자금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A씨는 2022년 8월 여성 B씨와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B씨의 부친으로부터 혼인 승낙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부산과 천안에 4개 주점을 운영하는 재력가 행세를 하며 B씨 부모의 환심을 샀다. A씨는 몇개월 뒤 B씨의 부친에게 조만간 가족 상견례를 하자면서 “술집 운영 자금이 부족해 돈을 빌려주면 주점 1개를 처분해 갚겠다”면서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초에 B씨의 지인에게도 “주점 세무조사로 통장이 압류돼 거래가 막혔는데, 2~3을 내로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면서 8822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 장 부장판사는 “A씨가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 죄질이 좋지 않다”며 “합의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누범기간 중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 부장판사는 실형 선고와 별개로 A씨가 B씨 부친과 지인에게 각각 빌린 9500만원, 8822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저 파리올림픽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저 파리올림픽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주목받는 독일의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26)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슈미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 혼성 4x400m 계주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 팀이 정말 자랑스럽고 올해 우리가 무엇을 해낼지 너무 기대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파리올림픽이 슈미트의 올림픽 데뷔전이다. 3년 전 4x400m 계주가 처음 도입된 도쿄올림픽에서 슈미트는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못 얻었다. 2017년 호주의 한 잡지가 슈미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묘사한 것을 계기로 그의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고 현재는 500만명이 넘는다. 175㎝의 키와 균형 잡힌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그는 육상선수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플레이보이가 누드 화보를 찍자며 거액을 제안했지만 그가 “운동선수로서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 그는 독일의 명품 패션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됐다. 14일 그의 올림픽 진출 소식을 다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슈미트가 사생활을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슈미트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2022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영국 복서 앤서니 조슈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같은 해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2017년 20세 이하(U20)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 계주에서 은메달을, 2019년 23세 이하(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트니스 코치로도 활약했다.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 파리올림픽서 데뷔전 치른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 파리올림픽서 데뷔전 치른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주목받는 독일의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26)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슈미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 혼성 4x400m 계주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사실을 알렸다. 3년 전 4x400m 계주가 처음 도입된 도쿄올림픽에서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던 슈미트는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못 얻어 이번에 올림픽에 데뷔하게 됐다. 2017년 호주의 한 잡지가 슈미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묘사한 것을 계기로 그의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고 현재는 500만명이 넘는다. 175cm의 키와 균형 잡힌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그는 육상선수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플레이보이가 누드 화보를 찍자며 거액을 제안했지만 그가 “운동선수로서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 그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14일 그의 올림픽 진출 소식을 다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슈미트가 사생활을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슈미트는 2022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영국 복서 앤서니 조슈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해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슈미트는 2017년 20세 이하(U20)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 계주에서 은메달을, 2019년 23세 이하(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트니스 코치로도 활약했다.
  • ‘불바다’ 직전인데…“美, 이스라엘에 1조 4000억원 무기 지원” 충격 보도 나와 [핫이슈]

    ‘불바다’ 직전인데…“美, 이스라엘에 1조 4000억원 무기 지원” 충격 보도 나와 [핫이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 이상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라파를 겨냥한 지상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당초 입장과는 상반된 조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미 의회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측과 10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무기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거액의 무기 거래 안에는 7억 달러어치의 탱크 탄약, 5억 달러 상당의 전술 차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기 이송까지는 여러 단계가 남아있어 실제 인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라파 지상전 강행하면 무기 지원 중단한다더니…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불과 일주일 사이에 이스라엘에 대한 정반대의 조치를 취한 셈이다. 앞서 미국은 이달 초 이스라엘로 이송 예정이었던 폭탄의 선적을 중단했다. 또 이스라엘의 라파 진격 전이던 지난 8일, 바이든 대통령은 CNN에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들어가면, 미국은 이제껏 라파와 다른 지역에서 사용됐던 무기를 (이스라엘에) 공급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지 불과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1조원이 넘는 무기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갈등이 커지는 것을 꺼린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미 싱크탱크 중동민주주의센터 무기 전문가인 세스 블라인더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메시지를 흐릿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떠나, 적어도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까지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견제를 번갈아 가며 미묘한 외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기리는 연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장기화와 민간인 사망자 증가 속에 지지를 얻고 있는 ‘반유대주의’를 비판했다. 이스라엘과 거액의 무기 거래에 대한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동시에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 의지를 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마스의 요구대로 휴전이 되면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 생명이 끝날 것이고, 반대로 전쟁이 계속 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 생명이 끝날 것이라는 극단적인 예측도 있는 만큼, 미국과 이스라엘의 평행선도 길어지고 있다. 라파 지상전 의지 꺾지 않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는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CNN 보도에 따르면, 라파 동부 지역으로 진격한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주요 도로를 진입했고, 일부는 주택가까지 파고 들었다.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이스라엘군이 시가지 안의 거리에 들어왔고 충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엔 관계자 역시 “이스라엘군이 (유엔) 사무실에서 불과 2㎞ 떨어진 곳까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쏟아지면서, 현재 라파 주요 도로는 다시 피란길에 오르는 피란민들로 혼잡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주말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라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4일 “설리번 보좌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전까지, 이스라엘은 라파에서 작전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미국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이스라엘은 미국의 조언 없이 라파에서 중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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