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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성훈 위한 감동의 간식차 준비 “성공?”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성훈 위한 감동의 간식차 준비 “성공?”

    ‘나혼자산다’ 기안84와 헨리가 성훈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긴다. 내일(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드라마 촬영 중인 성훈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준비하는 기안84와 헨리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진다. 기안84와 헨리는 거실을 가득 채운 과일과 채소들을 손질하며 하루를 맞이한다. 더위 속에서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성훈을 찾아가 간식차 조공을 펼칠 계획을 세운 것. 두 사람은 끝이 없는 재료 손질에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깜짝 조공에 기뻐할 성훈을 생각하며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한다고. 이어 두 사람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와 메뉴판을 달며 손수 간식차를 꾸민다. 제법 구색을 갖춘 간식차를 타고 드라마 촬영지로 향한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기뻐한다. 특히 성훈의 노래를 듣겠다며 곡을 찾던 기안84는 동명이인의 노래를 연속 재생하는 명불허전 허당끼로 웃음을 자아낸다.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성훈의 매니저와 비밀리에(?) 접선, 드라마틱한 등장을 위해 뙤약볕 아래 주차된 차 안에 숨는 수고도 서슴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하지만 성훈이 그들의 예상에 엇나간 돌발 행동(?)을 보인다고 해 과연 기안84와 헨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스 만수르 성훈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기안84와 헨리의 따뜻한 하루는 내일(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盧 전 대통령 출생·귀향·서거한 ‘대통령 마을’… 年 100만명 찾는다

    盧 전 대통령 출생·귀향·서거한 ‘대통령 마을’… 年 100만명 찾는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은 우리나라 대통령 생가 마을 가운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가 지난달 23일 열린 뒤 한 달이 지났지만 ‘대통령 마을’을 찾는 발길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생가 관람객은 2017년 103만 2975명, 지난해에는 72만 3607명, 올해는 지난달 현재 43만 9119명에 이른다. 노무현재단 측은 대통령 집과 묘역 등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평일에는 3000~4000명, 주말에는 5000~1만명으로 한 달 평균 10만명이 봉하마을을 찾는다고 밝혔다. 봉하마을이 이처럼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많은 사람이 찾는 것은 대통령 생가 마을에 묘역이 있고 생활했던 집까지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곳인 데다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봉하마을은 50가구 주민 100여명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마을 뒤로 해발 140m 봉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봉화산에 있는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봉하마을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 전 대통령은 1946년 9월 1일 봉하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냈다. 사법시험 준비를 하면서 권양숙 여사를 만나 사랑을 키운 장소도 봉하마을이다. 노 전 대통령은 2008년 2월 24일 퇴임하고 봉하마을로 귀향했다. 1년 3개월 동안 주민들과 어울려 막걸리도 마시고, 친환경 농사를 짓고, 집 근처 화포천 청소도 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격의 없이 얘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다 서거했다. 생가와 귀향해 서거할 때까지 살았던 ‘대통령의 집’, ‘느럭바위’ 묘역 등 노 전 대통령 발자취와 흔적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 ●고인돌 형태의 자연석 너럭바위 봉분 노 전 대통령 묘역은 서거 때까지 지냈던 대통령의 집(옛 사저) 옆에 조성됐다. 뒤쪽에는 노 전 대통령이 이승과 작별한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화장하고 아주 작은 비석 하나 세워라”고 한 노 전 대통령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안장하고 그 위에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 형태의 편평한 너럭바위를 올려 묘지를 조성했다. 묘역 주변 사방 바닥에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애도, 존경과 사랑의 글이 새겨진 박석 1만 5000여개가 깔려 있다. 1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생태건축가가 설계한 지붕 낮은 대통령의 집 대통령의 집은 퇴임 뒤 거주하기 위해 2008년 3월 완공됐다. 건립 당시 보수진영에서 ‘아방궁’이라고 비난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봉하마을 뒷산 자락 4265㎡ 부지에 정남향으로 자리해 있다. 생태건축가 고 정기용(1945~2011)씨가 설계했다. 한옥구조로 주변 산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붕을 낮고 평평하게 만들어 지붕 낮은 집으로도 불린다. 거실에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 유서를 작성했던 컴퓨터가 그대로 있다. 관광객들에게 인사하러 나가거나 산책할 때 썼던 밀짚모자도 거실 옷걸이에 10년 전 그때 그대로 걸려 있다. 노무현재단 측은 “이 집은 내가 살다가 언젠가는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집이다”고 했던 노 전 대통령 생전 뜻에 따라 ’대통령의 집’으로 이름 지어 지난해 5월 개방했다. 권양숙 여사는 인근에 개인 주택을 지어 2017년 11월 이사했다.●노 전 대통령 생가와 만남의 광장 생가는 노 전 대통령이 태어나 8살까지 살았던 집이다. 대통령의 집 앞쪽에 초가집 형태로 복원됐다. 본채와 아래채 두 동이며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2009년 9월 준공됐다. 만남의 광장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관광객들이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 하고 부르면 밀짚모자를 쓴 차림으로 나와 관광객들에게 인사하고 얘기하며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던 곳이다. 2008년 3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5일까지 모두 153일 동안 369차례 관광객들을 만났다. 현재 야외상영관으로 조성돼 생전에 손을 흔들던 모습 등을 보여 준다.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잔디광장에는 노 전 대통령의 연보와 삶의 자취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은 야외 전시대 20개가 있다.●퇴임 뒤 즐겨 걸었던 ‘대통령의 길’ 노 전 대통령이 외지 손님이 찾아오면 걸으면서 자랑했던 ‘봉화산 숲길’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노 전 대통령은 귀향 뒤 봉화산 숲가꾸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마을 주변 논길, 숲길, 습지길을 즐겨 걸으며 길을 복원하고 청소도 했다. 봉화산 숲길은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마애불~사자바위~정토원~편백나무 숲길~장방리 갈대집~본산 배수장~약수암~생태문화공원을 거쳐 묘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길이 5.3㎞쯤으로 걸어서 2시간 30분쯤 걸린다.●화포천 습지 ‘한국의 아름다운 100대 하천’ 김해시는 노 전 대통령이 복원에 힘쓴 화포천에 생태탐방로(화포습지길) 4.5㎞를 조성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화포습지길을 거처 돌아오면 5.7㎞가량 된다. 노 전 대통령은 귀향 뒤 주민·자원봉사자와 함께 가장 먼저 마을 인근에 있는 공장폐수 등으로 오염된 화포천을 청소하며 정화에 힘썼다.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고 화포천을 둘러볼 정도로 애정을 쏟았다. 화포천은 면적이 50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하천형 습지다. 290종이 넘는 동식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다. ‘한국의 아름다운 100대 하천’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엉이 바위, 정토원, 뱀산, 마옥당 묘역 뒤쪽에 보이는 높이 45m에 이르는 높은 절벽이 ‘부엉이 바위’다. 부엉이가 많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10년 전 2009년 5월 23일 새벽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비극의 장소로 출입이 통제된다. 사자바위 인근 봉화산 능선에 있는 정토원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노 전 대통령은 서거 직전 부엉이 바위에 올라 경호원에게 “정토원에 법사가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해 자리를 비우게 한 뒤 투신했다. 봉하마을 앞쪽에 있는 길게 생긴 야산은 ‘뱀산’이라고 부른다. 노 전 대통령은 뱀산 중턱에 토담집을 짓고 그곳에서 사법고시 공부를 했다. 그의 부친은 토담집 이름을 마옥당(磨玉堂·구슬을 가는 집)이라고 붙여 줬다.●대통령 기념관 2020년 완공 김해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인근(대통령의 집 앞쪽) 8092㎡ 부지에 국비 50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모두 138억원을 들여 연면적 3744㎡에 2층의 가칭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짓고 있다. 내년 5월 완공 계획이다. 노 전 대통령 전시관을 중심으로 현대사 체험, 80년대 민주화 체험, 시민참여문화 체험, 국정체험, 봉하뜰 체험, 김해 유명인물 체험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공모를 거쳐 개관 무렵에 이름을 확정할 방침이다. 배유리 관광마케팅 담당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인물에 대한 정치적 관심과 호기심, 대통령 관련 시설물에 대한 궁금증과 관광, 봉하마을 주변 환경 등 복합적인 여러 요인으로 일년 내내 꾸준히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퍼퓸’ 하재숙, 특수분장+목소리 연기까지 “흡입력 甲”

    ‘퍼퓸’ 하재숙, 특수분장+목소리 연기까지 “흡입력 甲”

    KBS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에서 배우 하재숙이 차츰 변화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11, 12회 방송에서 서이도(신성록)의 아파트에서 거실을 울리는 우렁찬 발자국 소리를 내며 마흔 살의 민재희(하재숙)가 등장했다. 재희는 “아무도 없을 때 향수 한 방울이라도 아껴야지……”라며 본래의 모습으로 용기 내어 걸어가다 거울 앞을 지나치다. 다시 거울로 향해 육중한 몸매로 거울이 꽉 차서 전신이 다 나오지도 않자,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다시 거울을 본다. 재희는 “요새 풀떼기만 먹어서 그런가 살이 좀 빠진 건가.. 분명 오겹살이었는데 사쩜오겹살이 된 것 같기도 하고?”라며 뱃살을 쥐어보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몸을 흔들면서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이어 재희는 당근을 통째로 우걱우걱 씹어 먹으며 서이도의 레드카펫을 보면서 “서이도 인물 하난 멀끔하니 연예인 같네. 카메라발도 잘 받고.. 그럼 뭐해.. 성질머리가 더위 먹은 개망나닌데..”라며 TV를 보면서 편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 후, 아프다고 전화한 이도에게 갔다가 돌아가는 예린(고원희)은 재희 목소리로 “아플 때 가장 먼저 내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이제부턴 아플 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요”라며 말을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민재희역의 하재숙은 이번 캐릭터 소화를 위해 무려 4시간씩 특수분장을 하는 고행을 감내하며, 캐릭터에 몰입해 완벽 변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미세한 감정변화까지 그려내고 있으며, 특수분장한 모습 외에도 목소리 연기까지 펼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우수한 평면설계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우수한 평면설계

    포스코건설이 본격 공급을 시작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우수한 평면설계가 공개돼 일대 수요층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최고 33층, 총 10개 동, 총 1,153가구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타입으로 지어져 일찌감치 기대를 모아왔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포스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남양주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타입에는 이 지역 인근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59㎡타입은 소형임에도 알찬 설계로 중형 못지않은 공간구성을 선보인다. 59㎡A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이 적용돼 전실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더불어 주방에는 ‘ㄷ’자형 구조와 팬트리,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주거 편의를 높였다. 또한 B타입은 2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진접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75㎡타입도 눈에 띈다. 75㎡A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3면 개방형 평면에 보조창까지 있어 조망 확보와 환기, 채광 등에 유리하며 드레스룸, 알파룸을 안방에 도입해 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B타입의 경우 안방에 드레스룸, 알파룸은 물론 주부 수요를 배려해 주방에는 보조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국민주택형’으로 꼽히는 84㎡타입 역시 다양한 설계로 대형타입 수준의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우선 A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알파룸, 팬트리, 현관수납장 등을 설치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주방은 와이드한 공간 구성으로 6인용식탁 설치가 가능하고, 안방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제공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성 높은 생활 공간을 연출한다. 한편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거실이 넓어 보다 탁 트인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룸인룸과 팬트리 중 선택이 가능하게끔 했으며 보조창을 적용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지역 10년만의 새 아파트인 만큼 오래 기다려온 고객분들께 좋은 아파트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집약시켰다”며, “평면 외에도 단지 조경, 첨단 시스템 등 일대에서 볼 수 없던 완성도 높은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인공지능(AI)과 더샵의 지능적인 감각(IQ)를 융합한 스마트기술 ‘AiQ home 시스템’의 적용으로 편의성, 보안성, 쾌적성을 대폭 높였으며 조경으로는 석가산, 더샵필드 등을 조성해 보다 쾌적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점만 뽑은 ‘아파트 같은 단독 주택’

    장점만 뽑은 ‘아파트 같은 단독 주택’

    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가보니분양가 7억원대의 ‘아파트 같은 단독주택’이 나왔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오금동에 GS건설이 짓는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다. 블록형 단독주택이란 ‘전 층이 우리 집’인 단독주택 특유의 여유롭고 독립된 공간에 아파트의 보안·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단독주택을 대규모 단지화해 경비, 관리사무소, 편의시설 등까지 갖췄다는 뜻이다. 여기에 나만의 1층 정원부터 널찍한 테라스, 아기자기한 다락방까지 넣었다. ●분양가 7억… 서울에서 차로 40여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18일 찾았다. 총 10가지 주택 유형 중 3층 높이의 84㎡A1, 84㎡B1 두 채만 이날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84㎡A1 타입은 주방과 거실, 침실이 완벽히 분리돼 있다. 1층 주방은 ‘ㄷ’자형 주방과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다이닝룸으로 구성됐다. 다이닝룸 앞에는 소형 정원이 자리했다. 2층에는 거실과 큰 방(1개), 욕실(2개)이 있는데 거실 앞 넓은 테라스가 눈에 띄었다. 식사와 휴식공간을 층으로 분리한 것이다. 3층엔 나머지 방(2개)과 욕실(1개), 테라스가 있어 부모나 아이의 전용층으로 꾸밀 수 있게 했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사춘기 자녀 등과 거주하기 적합해 보였다. 맨 위 다락방은 규모가 커 놀이방이나 영화관으로 꾸며도 좋을 듯했다. 전 층에 정원과 테라스가 있어 아파트 같은 답답함이 덜했다. 84㎡B1 타입은 지하 1층~지상 2층, 다락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에는 주차, 운동 및 취미활동 공간이 있다. 1층은 정원과 거실, 주방, 다이닝룸, 욕실(1개) 자리다. 2층엔 큰 방(1개), 작은 방(2개), 욕실(2개)이 있다. 앞서 본 84㎡A1 타입이 구성원별로 분리된 공간을 강조했다면 84㎡B1 타입의 경우 한 층은 식사 및 공용공간 다른 층은 철저히 침실들로만 꾸며 놨다. 자녀가 어려 가까이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 선호할 만한 구조였다.●84㎡ 등 분양 실제 활용 55~67평대 전용면적은 84㎡(25평)지만 서비스 면적이 일반 아파트의 2배가 넘어 실제 활용 면적은 55평(181㎡)~67평(220㎡) 수준이다. 현관 앞에는 2대 이상의 가구별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조명·가스·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월패드 녹화 시스템 등 첨단설비가 대거 설치돼 단독주택의 불안감을 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 덕양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만 단독주택 단지인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예외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이곳에 당첨된 뒤에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신규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관리비는 월 15만원 내외, 분양가는 7억 10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고유정 의붓아들 숨진 날 정황이 가리키는 것

    고유정 의붓아들 숨진 날 정황이 가리키는 것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36)의 현 남편이 자신의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 아들 사망 사건에 대해 경찰 부실수사를 주장하면서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고씨의 의붓아들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이의 얼굴과 침대 시트에는 약간의 피가 묻어 있었다. 아이(4)와 함께 잠을 잔 사람은 친부 홍씨였다.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했다. 신고 7분만에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집 안에 있던 사람은 이들 3명뿐이었다.구급일지에는 ‘아이가 방안 침대에 엎어져 있는 것을 아빠가 발견. 이불과 비강에 출혈흔적이 있음. 구급대 도착당시 부모가 거실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음. 전신 시반 및 강직이 보임’이라고 적었다. 시반은 사후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옅은 자줏빛을 말한다. 사후 1~2시간부터 나타나는 것이어서 아이의 사망시점과 발견시점 간에 수시간 이상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집에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지난달 초 통보받은 부검결과는 애매했다.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외상과 장기손상, 약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 때부터 과실,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뚜렷한 결과를 내놓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타살은 살해동기를 찾는 게 수사의 첫 단추다. 그러나 부부의 과거 행적 등에서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 아이 앞으로 보험도 없다. 경찰 관계자는 “재혼한 이들은 각각 아이가 한 명씩 있었는데, 둘다 모두 제주도에서 청주로 데리고 와 키우기로 합의한 것 같다. 청주 어린이집 등록까지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 때문에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이가 숨진 날 고씨는 제주도로 자신의 아이를 데리러 갈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의도치 않은 위력으로 아이를 눌러 질식사시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과실도 밝혀내기는 쉽지 않다. 과실이 성립하려면 당시 아이의 죽음을 예측할 수 있거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는지가 관건이다. 사건이 잠을 자다가 발생했다면 이를 입증하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홍씨가 지난주 고씨를 아들 살해혐의로 고소해 수사진전이 기대됐지만 고소장에 살해를 입증할 만한 내용은 없다. 상당경찰서는 홍씨의 부실수사 주장에 대해 대응하지 않고 있다. 홍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고, 홍씨 몸에서 졸피뎀 등 특이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정도만 공개했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CCTV도 없는 매우 어려운 사건”이라며 “두 사람 모두 조사를 하고 있다”며 홍씨도 아직 용의선상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상당서는 오는 25일쯤 형사들을 제주도로 보내 추가조사를 벌인다. 홍씨가 충북경찰을 믿을수 없다며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충북경찰이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가격경쟁력 확보한 행복주택, 청년층 주거대안으로 ‘우뚝’

    가격경쟁력 확보한 행복주택, 청년층 주거대안으로 ‘우뚝’

    최근 집값 급등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이나 투룸 등 다가구 주택의 임대료까지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젊은 층의 주거 안정도 크게 위협되는 가운데, 행복주택이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입지와 잘 갖춘 설계까지 제공됨에 따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인데, 입주 유형에 따라 최대 거주 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무자녀의 경우 6년, 자녀 1명 이상은 10년, 취약·노인계층 등 주거안정지원 계층은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어 안정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최근 행복주택 공급 시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진행한 2019년도 1차 행복주택 청약에는 총 1743가구 모집에 1만 9889명이 신청하며 평균 11.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LH가 이달 말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 ‘인천영종 A-49블록’에서 행복주택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는 2개 동 전용 면적 22~36㎡ 총 450세대 규모이며, 주택형별로는 △전용 22㎡ 151세대, △전용 26㎡A 60세대, △전용 26㎡B 36세대, △전용 36㎡ 203세대로 구성된다. 실 거주 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위치하는데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까지 적용된다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도보권에 중산초, 중산중이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추가로 계획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보장한다. 인근으로 하늘고, 국제고, 과학고 등 명문고도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근린공원, 영종하늘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 도심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제3연륙교(2020년 착공 예정)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인천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와 잘 갖춘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단지는 주택형에 따라 모집 대상이 상이한 가운데, 대상에 따른 특화 설계 및 빌트인 가구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청년 및 대학생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22㎡형은 책상, 가스쿡탑, 냉장고, 냉장고장 등의 가전과 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돼 해당 용품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대학생·청년계층 대상의 전용 26㎡A형은 효율성이 돋보이는 공간 배치로 심플한 감각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고령자(주거약자) 대상 전용 26㎡B형은 안전함을 고려해 현관 및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며, 휠체어 등의 이용을 고려 욕실 출입문을 확대하고 미닫이문으로 적용했으며, 욕실 내에 이동식 좌식의자와 비상콜이 적용돼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여기에 거실에는 야간 센서등을 적용,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청년층,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게 제공되는 전용 36㎡형은 가족 구성원 수를 고려 가장 넓은 면적형이며, 합리적인 동선을 배려한 공간설계로 여유로운 가족공간으로 지어진다.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이다.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등이 있어 입주민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데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도 적용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 ‘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의 공급 대상은 청년계층(만 19세~만 39세 이하),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대학생, 고령자(무주택기간 연속으로 1년 이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인천영종 A-49블록 행복주택 리츠’의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LH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시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관심 지역의 청약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실판 ‘나홀로 집에’…美 11세 소년, 총든 강도 물리쳐

    현실판 ‘나홀로 집에’…美 11세 소년, 총든 강도 물리쳐

    집에 혼자있던 11세 소년이 총을 든 강도와 싸워 물리친 영화같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 노스 캐롤라니아 주 미베인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경 일어났다. 이날 한 여성이 홀로있던 브래이든 스미스(11)의 집 현관문을 두드렸다. 갑작스러운 낯선 여성의 방문에 브래이든이 응답하지 않자 이들은 본색을 드러냈다. 집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한 흑인 남성이 부서진 창문을 통해 침입한 것. 이후 남성은 집에 있던 공기총을 들고 본격적으로 금품털기에 들어갔으나 곧 브래이든과 마주쳤다. 브래이든은 "강도가 집안으로 들어와 총을 겨누며 옷장에 들어가라고 지시해 그렇게 했다"면서 "이후 거실로 간 강도가 전자제품을 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격투는 강도가 잠시 방심한 사이에 벌어졌다. 테이블 위에 있던 스마트폰을 줍다가 떨어뜨린 사이 재빨리 브래이든이 벌채용 칼인 마체테로 강도의 머리를 내리친 것. 이에 강도는 브래이든에게 발길질을 하며 격투를 벌였으나 곧 피를 철철 흘리며 빈손으로 도망쳤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타비언 홀(19)로 범행 후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도망쳤으나 다음날 체포됐다. 지역 경찰인 찰스 블랙우드는 "브래이든은 매우 똑똑하고 터프한 소년"이라면서도 "아이에게 끔찍한 결말이 될 수도 있었으나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곧 소년이 용감한 행동을 했으나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는 것. 블랙우드는 "이날 범행에는 용의자 뿐 아니라 여성과 차에서 대기 중이던 총 3명이 가담했다"면서 "브래이든이 강도의 절도를 좌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범행 현장에 혈액을 남겨 명백한 증거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 흔적 없어” 논란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 흔적 없어” 논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구속된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 A(4)군의 몸에서 심폐소생술(CPR)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가 나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지난 3월 충북 청주 고씨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군의 입 주변에 소량의 혈흔이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CPR을 실시했을 때 나타나는 갈비뼈 골절이나 강한 흉부 압박 흔적은 국과수 부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A군이 숨진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이 작성한 구급일지에는 “부모가 거실에 아이를 눕혀 CPR을 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도착 당시 아이가 전신 시반이 생긴 상태였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않았으며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부모가 사후 강직이 일어난 뒤 CPR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고유정의 재혼한 남편이자 숨진 A군의 친아버지인 B(37)씨는 최근 언론에 자신이 경력 10년의 소방관이라고 밝히면서 아들이 숨졌을 당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경찰 초동 수사가 나에게만 집중돼 이해가 안 됐다. 고유정이 아들을 죽인 정황이 있다”라는 취지로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A군에 대한 국과수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또 A군의 몸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으며, B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교도소 독방거래’ 판사 출신 변호사에 징역 10월 선고

    ‘교도소 독방거래’ 판사 출신 변호사에 징역 10월 선고

    판사 출신 변호사 교도소 재소자에 “독방 원하면 1000만원”재판부 “변호사 공적인 지위 망각하고 범행 저질러”교도소 수감자를 대상으로 ‘독방거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판사 출신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 오상용)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김모(52) 변호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2200만원을 선고했다. 김 변호사는 교도소 수감자 3명에게 여러명이 쓰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겨 주는 대가로 3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판사 출신 변호사인 피고인이 사적인 친분관계를 이용해 교도소 재소자를 독거실에 수용해주겠다면서 3300만원을 받았다”면서 “돈을 지급한 사람 중 일부는 실제로 독방에 배정받았고, 다른 재소자들에게도 알선을 제안한 정황이 보여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변호사의 공적인 지위를 망각하고 범행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교정공무원 직무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훼손돼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받은 돈 중 1100만원은 반환했고, 1400만원은 실제 알선 행위를 담당한 사람에게 지급해 실질적으로 취득한 이득이 수수한 금액보다 적다”면서 “특히 실제 교정공무원에게 금품을 교부하거나 접대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한 김 변호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이후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독방거래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맡고 있던 당직에서 해촉됐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독방 원하면 천만원 내라’는 판사 출신 변호사, 실형 선고

    ‘독방 원하면 천만원 내라’는 판사 출신 변호사, 실형 선고

    독방으로 옮겨주겠다며 재소자들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14일 선고 공판에서 김모 변호사에게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2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독방으로 옮겨주는 대가로 구체적인 금액을 요구해 받은 점, 돈을 지급한 사람 중 일부는 실제로 독방에 배정받은 점, 다른 재소자들에게도 알선을 제안한 정황이 보이는 점 등을 보면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은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있다”며 “받은 돈 중 1100만원은 반환했고, 1400만원은 알선 행위를 담당한 사람에게 지급해 피고인이 실질적으로 취득한 이득은 수수한 금액보다 적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여러 명이 한 방에서 생활하는 ‘혼거실’ 수감자를 ‘독방’으로 옮겨주겠다며 수감자 3명에게서 1인당 1100만원씩 총 3천300만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3년 간 판사로 재직하다 변호사로 전직한 김 변호사는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전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 숨지게 한 무책임한 부부, 살인죄 적용 안된 이유

    아기 숨지게 한 무책임한 부부, 살인죄 적용 안된 이유

    부부싸움 후 가출…게임·술“배우자가 돌볼 줄 알았다” 핑계미필적 고의 살인 적용 어려워아기 사인은 미상…“굶어 죽은 건 아냐”7개월된 딸을 5일동안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부가 학대치사죄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애초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딸의 사망 가능성을 사전에 예상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1·사망)양의 부모 B(21)씨와 C(18)양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B씨 부부는 지난달 2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5일간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 생후 7개월인 딸 A양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부부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했으나 “상대방이 아이를 돌볼 줄 알았다”는 부부 진술을 토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피의자가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했고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있을 경우 인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부부 중 한 명이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면 ‘방치 후 사망 가능성을 인식했을 것으로 판단해 살인죄 적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부부가 서로 돌볼 거라고 생각해 사망까지 예견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심하게 다툰 이 부부가 당일 오후 늦게 차례로 집을 나간 뒤 아내 혼자 귀가해 다시 외출하기 직전인 같은 달 26일 오후 6시부터 A양이 방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B씨는 집을 나간 뒤 친구와 게임을 하고 지냈으며 C양도 지인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B씨는 아이가 방치된 지 닷새만인 지난달 31일 오후 4시에 자택에 들어가 안방 아기 침대 위에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그대로 두고 15분 만에 다시 집을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C양도 같은 날 오후 10시쯤 지인인 아는 오빠와 함께 집에 들어갔다가 숨진 딸을 그냥 두고 10분 만에 재차 외출했다. C양은 경찰에서 “집에 옷을 찾으러 가려고 남편에게 전화했는데 다짜고짜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해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며 “무서워서 아는 오빠에게 부탁해 함께 집에 갔다가 숨진 딸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쯤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B씨 부부를 긴급체포하고 다음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양은 긴급체포된 이후 경찰 추가 조사에서 “평소 아이 양육문제뿐 아니라 남편의 외도와 잦은 외박 문제로 다툼이 많았다”며 “서로가 돌볼 거라고 생각하고 각자 집을 나갔다”고 자백했다. 앞서 B씨 부부는 최초 참고인 조사에서 “지난달 30일 아이를 재우고서 마트에 다녀왔는데 딸 양손과 양발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었고 다음 날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거짓말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던 중 C양의 지인 차량에서 거짓 진술을 하기로 말을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 숨진 상태로 외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발견될 당시 아파트 거실에 놓인 종이 상자에 담겨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양 시신을 부검한 뒤 “위·소장·대장에 음식물이 없고 상당 기간 음식 섭취의 공백이 있었다”면서도 “사인이 아사(餓死)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부부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종종 아이를 두고 외출한 적이 있다”며 “현재까지 A양 사인은 미상이며 한두 달 뒤 국과수의 최종 부검결과를 받아보고 사인을 다시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J·YS 사저 ‘역사속으로’

    지난 10일 별세한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기념관으로 만들어달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동교동 사저에는 이제 사람이 살지 않게 됐다. 동교동과 함께 쌍벽을 이뤘던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는 앞서 압류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지금은 YS의 손자가 재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영욕을 품은 동교동 사저와 상도동 사저는 사실상 정치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셈이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여사는 2010년 DJ로부터 동교동 사저를 상속받았다. 588.4㎡(178평) 규모인 동교동 사저는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1층 195㎡(59평), 2층 208.2㎡(63평) 규모다. 방 8개와 욕실 7개, 거실 3개에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이 여사 유언에 따라 노벨평화상 상금 11억원 중 DJ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기부한 3억원을 제외하고 이 여사가 상속받은 8억원은 대통령 기념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YS의 상도동 사저는 2017년 2월 김 전 대통령의 장남 은철씨의 맏아들인 성민씨가 대출까지 받아 소유권을 이전했다. 대지 333.8㎡(101평)에 1층 152㎡(46평), 2층 109㎡(33평), 옥탑 16.5㎡(5평)짜리 주택인 상도동 사저는 YS가 서거하면서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면서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그러나 2016년 12월 김영삼민주센터가 기념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부채를 떠안아 사저에 압류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YS 가족이 사저를 지키고자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으고 손자가 7억원을 대출받아 11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14일 제주 서귀포서 ‘e편한세상 중문’ 주택전시관 그랜드 오픈

    14일 제주 서귀포서 ‘e편한세상 중문’ 주택전시관 그랜드 오픈

    ‘e편한세상 중문’의 주택 전시관이 오는 14일 그랜드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전국 25개 현장에서 1만 9천여 세대의 e편한세상을 공급하며 실적으로 검증받은 삼호는 개방감과 공간감이 돋보이는 공간설계.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 구조 그리고 돋보이는 수납공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73㎡, 79㎡, 84㎡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차음설계와 혁신적인 단열 설계로 난방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경제적인 주택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계획됐다. 또한 최근 아파트 입주민 간 분쟁이 잦은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배 두꺼운 바닥차음재를 사용했으며 일반 아파트 보다 5㎝ 더 높아진 2.35m 천장고로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거실 아트월로 인테리어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훨씬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창호에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여 외부의 소음은 물론 외부로부터의 냉기까지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가 적용되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한 단열 설계 기술이 적용된다. 이 같은 특화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오픈 발코니(79㎡)를 통해 테라스형 공간도 누릴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중문은 제주도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순위 필요) 비청약조정대상 지역으로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전시관은 14일 공개되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남궁민, 세트장 같은 집 공개 “혼자놀기의 진수”

    ‘나혼자산다’ 남궁민, 세트장 같은 집 공개 “혼자놀기의 진수”

    배우 남궁민이 혼자여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래간만에 휴일을 갖게 된 남궁민이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남궁민은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진 모던 하우스를 공개한다. 아침을 맞은 그가 침대 옆 버튼을 누르자 자동으로 암막 커튼이 열리는가 하면 사방팔방으로 트인 한강 전망과 드라마 세트장을 버금가는 공간이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세련된 취향과 반전되는 예측 불가의 허당미(美)를 발산하며 매력을 더한다. 집안에 갖춰진 헬스 공간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마친 그는 이내 거실로 직행, 한참 동안 멍을 때린 후 다시 헬스 공간으로 향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등 의아스러운 행동으로 한바탕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만끽한다. 드라마를 함께한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한 그는 그들과 즐길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예행연습을 한다. 아무도 없는 곳을 바라보며 게임에 쓰일 스케치북을 들었나 놓는가 하면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집을 돌아다니는 깨알 귀여움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 ‘엔드게임’ 속 아이언맨 오두막은 실제…하루 임대료 800달러

    영화 ‘엔드게임’ 속 아이언맨 오두막은 실제…하루 임대료 800달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머물던 오두막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CNN 등 외신은 토니의 오두막이 촬영장 세트가 아닌 실제 주거지이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임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엔드게임에서 토니는 영웅계를 떠나 외딴 오두막에서 페퍼 포츠와 함께 딸을 키우며 살아간다. 반짝이는 호수와 넓은 잔디밭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두막은 그가 바라던 평범한 삶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집이다. 토니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치러졌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토니의 장례식 장면은 ‘포스트 어벤져스’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런 중요한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된 토니의 오두막이 세트가 아닌 실제 가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니의 오두막은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를 통해 임대도 가능하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페어번에 있는 차타후치 힐스 농장. 8000에이커에 달하는 대지를 소유한 이 농장은 각종 승마 이벤트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토니의 오두막은 이 농장 사유지에 자리하고 있다. 영화 개봉 전에도 계속 에어비앤비를 통해 일반에 임대됐다는 이 오두막은 최근 엔드게임에서 토니의 오두막으로 등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농장 관리인 에드 더든은 CNN에 “오두막은 항상 에어비앤비로 운영돼 왔다. 최근 누군가 인터넷에 엔드게임 관련 정보를 올리면서 대여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든에 따르면 토니의 오두막은 '블랙팬서'와 '더 뮬' 등 영화는 물론 각종 TV프로그램에 등장한 바 있다. 세 개의 침실과 세 개의 욕실, 부엌과 식당은 물론 실내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거실을 자랑하는 오두막은 아이언맨의 최첨단 기술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그러나 영웅계를 떠난 토니가 딸과 함께 다시 어벤져스와 조우했던 넓은 베란다에서는 평화로운 호수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영원한 아이언맨 토니를 추억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토니의 오두막 임대료는 하루 800달러(약 94만5000원)이며 최대 3일까지 머물 수 있다. 청소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하며 3박에 최소 2700달러(약 319만 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 조합설립인가 승인완료

    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 조합설립인가 승인완료

    휴먼파크장전지역주택조합(‘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측은 지난 5월 31일 부산금정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승인에 따른 필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높은 관심속에 한단계 더 발전된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합설립인가 승인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속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61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 5층~지상 39층, 전용 59~84㎡, 총 892가구(아파트 676가구, 오피스텔 216실)로 구성된다.온천장역, 부산대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로 탁월한 교통편의성을 자랑하며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카톨릭대, 부산과학고,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금정초, 장전중학교 등 부산의 명문 학군인 동래학군을 품고 있어 교육환경도 탄탄하게 갖췄다. 생활 인프라 또한 훌륭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이 인접해있다. 더불어 동래온천지구, 젊음의 거리, 금정문화병원, 침례병원 등 황금상권과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인근에서 누릴 수 있어 부산시 내에서도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쇼핑, 문화 특구로 손꼽힌다. 내부 설계도 수요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주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4-BAY 개방설계’(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의 공간이 트여있어 가구 배치에 효과적이다. 또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게 설계될 계획이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도 확보했다. 장전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시공예정사는 두산건설이며 아시아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소원 부부싸움, 아기 가진 부부라면 200% 공감

    함소원 부부싸움, 아기 가진 부부라면 200% 공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육아 문제로 다퉜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육아로 힘들었던 진화가 아내 함소원의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홈쇼핑 방송 출연을 위해 나갔다. 이에 진화는 아내 없이 혼자 딸 혜정을 돌봤다. 진화는 딸을 재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렵게 아기를 재웠다. 그 때 초인종이 울렸고, 고향 친구가 놀러 왔다. 진화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진화는 아빠가 되면서 “아기를 낳기 전부터 잠을 못 잤다. 생각할 게 너무 많다. 불면증이 생겼다”며 “뜬 눈으로 밤을 새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버텼다. 매일 두 시간씩 잤다.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탈모도 생겼다고 말했다. 진화는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모든 것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마음이 쌓인 것을 풀 수가 없다”라며 “지금 나보다 눈앞의 아기가 중요하다. 스스로 참는다”라고 말했다. 친구가 떠난 후, 함소원은 홈쇼핑 매진을 이루고 퇴근했다. 거실에 널브러진 치킨과 화장실에서 치우지 않은 기저귀와 더럽혀진 딸 혜정의 물건들을 본 함소원은 “나 밖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솔직히 지금 엄청 피곤하다”라고 진화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진화는 “나는 안 피곤하냐. 나도 안 놀고 집에서 아기 봤다. 내가 집에서 자고 논 것도 아니지 않냐”고 날선 모습을 보이더니 “그만 이야기 하자”고 말한 후 자리를 피했다. 연신 진화를 향해 “불쌍하다”라고 말하던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급기야 진화에게 “그냥 하루 놀다 와라. 내가 애 봐주겠다”라고 말하더니 함소원에게는 “일 좀 줄이고 남편 챙겨라”라고 나무라며 울었다. 진화도 이만기 아내의 눈물을 보며 어머니가 떠오른 듯 눈물을 흘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C형 간염환자인데 독방 안 줘” 국가 배상책임 있나

    #원고: 구치소 수감자 A(52)씨 vs 피고: 대한민국 마약 관련 혐의로 2017년 5월 구속돼 수도권의 한 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입감 당시 신체검사에서 양팔과 다리에 필로폰 주사로 인한 피부 발적과 10년 전 받았던 C형 간염 판정 외에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A씨는 피부질환과 병력을 강조하며 독방 생활을 하게 해달라고 구치소 측에 요구했습니다. 피부질환은 감염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C형 간염 환자라 피로하다”는 거듭된 호소에 A씨는 2인실에 수용될 수 있었지요. 이후에도 A씨는 양팔에 있는 주사 상처 부위의 딱지를 손으로 뜯으며 생긴 염증 때문에 수차례 연고 처방과 소독 조치를 받기도 하고, 녹내장으로 눈이 아프다고 호소해 시신경 검사와 안구 컴퓨터단층촬영(CT)을 진행했는데 안압이 정상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염 걱정에 스트레스… 국가가 배상” A씨는 다른 수용자들이 C형 간염에 감염될 수 있어 독방 수용을 요청했는데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며 구치소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자 이번에는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며 1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C형 간염 환자로 팔에 있는 상처에서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데 혼거실에 있다 보니 다른 수용자들에게 전염될까 걱정이 크고 A형 간염에 중복 전염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녹내장을 앓고 있어 스트레스로 안압이 높아지면 실명할 수도 있는데 간염 전염 걱정으로 스트레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 “공동생활 감염 확률 희박” 인정 안 해 법원은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형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에 의하면 독거 수용이 대원칙이기는 하나 수용 거실 지정은 교도소장이 수용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으로 재량적 판단 사항”이라면서 “수용자에게 수용거실의 변경을 신청할 권리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C형 간염은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성 접촉 등이 주된 감염 경로”라면서 “비록 원고가 피부질환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치소 공동 생활 자체로 인한 감염 확률은 희박해 단순히 C형 간염 환자라는 이유로 독거수용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은 올해 4월 확정됐습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英 10살 의붓딸 형제와 함께 성폭행…범행 방관한 친모도 법정에

    英 10살 의붓딸 형제와 함께 성폭행…범행 방관한 친모도 법정에

    10살짜리 의붓딸을 6년 넘게 성폭행하고 수차례 임신시킨 것도 모자라 형제마저 끌어들인 인면수심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10일(현지시간) 피해자인 의붓딸의 의사에 따라 그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의붓딸은 자신의 신원까지 밝혀질 위험이 있음에도 익명의 권리를 포기하고 의붓아버지의 신상 공개를 요청했다. 버킹엄셔주 출신인 아노이케 앤드루스(44)는 의붓딸이 10살이던 지난 2000년 가족 휴가지에서 처음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수차례의 성폭행에 앤드루스의 의붓딸은 12살부터 최소 3번의 임신과 낙태를 반복해야만 했다. 앤드루스는 심지어 정신병원에서 나온 자신의 형제가 의붓딸을 성폭행한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범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기까지 했다. 성인이 되고 몇 년이 지나 어렵게 용기를 낸 그의 의붓딸은 앤드루스를 경찰에 신고했고 영국 법원은 그에게 20년형을 선고했다. 딸이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한 비정한 엄마에게는 3년 형이 내려졌다. 현지언론은 에일즈베리 법원이 애초 피해자의 친모인 메리 루이자 앤드루스(50) 부인에게 4년 형을 선고하려 했지만, 딸이 선처를 호소해 감형시켜줬다고 전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의 친모는 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앤드루스 부인은 남편이 자신을 떠날까 두려워 딸을 성폭행하도록 내버려 뒀다. 앤드루스의 의붓딸은 “앤드루스가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나를 강간할 때 위층에 있던 엄마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나서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딸이 12살에 처음 임신했을 때는 “낙태를 시키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앤드루스의 으름장에 중절 수술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앤드루스의 범행은 더욱 노골적이 됐고 의붓딸에게 집요하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의붓딸은 피해자 진술에서 “장기간의 성적 학대로 아주 어린 나이부터 남자친구와 육체적 관계를 맺는 등 자기 파괴적 성향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재판을 맡은 프란시스 셰리든 판사는 “이 사건으로 한 여자의 인생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저 남편과의 관계가 끝날까 전전긍긍하며 어린 딸이 내민 손을 외면한 친모의 죄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꾸짖었다. 또 눈물을 쏟는 앤드루스 부인을 향해 “당신의 눈물은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 눈물이 결코 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셰리든 판사는 이날 화상 연결을 통해 배심원단 앞에서 신상을 공개한 앤드루스에게도 “의붓딸을 물건 취급했다”며 사악한 인간이라고 비난했다. 또 “괴물의 성욕이 한 소녀를 지옥으로 내몰았다”며 이번 재판 결과가 부디 의붓딸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친모와의 접촉도 거부한 피해자의 뜻에 따라 앤드류스 부인에게 무기한 접근 금지도 명령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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