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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집공개, “남자들 소변 볼 때 앉아서 봐라”

    서장훈 집공개, “남자들 소변 볼 때 앉아서 봐라”

    연예계 깔끔 대명사 서장훈의 집이 재조명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취향 저격 선데이-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는 가수 김희철의 집이 공개됐다. 김희철의 깔끔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은 연예계 대표 깔끔 대명사로 불리는 서장훈의 집을 재조명했다.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서장훈의 집이 공개됐다. 안정환은 과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워낙 깔끔하기로 유명한 서장훈은 집에 손님을 모시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도 3만 원으로 서울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고 고민 끝에 서장훈은 자신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 ‘구국의 결단’이라 할 정도로 힘든 결정이었다. 서장훈의 집에 입성한 조세호와 강승윤은 소파에도 함부로 앉을 수 없었다. 서장훈은 “소파에 앉기 전에 환복부터 해라”라고 하며 “소변 볼 때는 반드시 앉아서 봐라”라고 충고했다. 거실은 남자 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깨끗했고 주방의 싱크대에는 물기조차 없었다. 화장실에는 서장훈이 손수 시트를 부착해 제작진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관악 청년은 ‘신림동쓰리룸’서 꿈을 설계해요

    관악 청년은 ‘신림동쓰리룸’서 꿈을 설계해요

    앞으로 서울 관악구 청년들은 ‘신림동쓰리룸’에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관악구는 지난달 29일부터 4주간 청년 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이다. 고시촌, 원룸, 투룸 등에 사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과는 다른 제3의 공유 공간이란 의미로 지난 6월 청년정책위원회가 이같이 명명했다. 20~30대 젊은이들이 빈번히 오가는 신림동 녹두거리에 연면적 329㎡ 규모의 상가 건물을 구가 임대해 공간을 확보했다. 거실과 서재를 갖춘 휴게 공간, 작업실, 회의실 등 공공 활동 공간으로 이뤄져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개소 기념 첫 이벤트로 청년들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해 공간을 꾸미는 ‘언박싱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동쓰리룸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면서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활성화해 머물고 싶은 청년특구 관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수년 간 거실 선반에 있던 中 도자기…알고보니 3억원 짜리

    수년 간 거실 선반에 있던 中 도자기…알고보니 3억원 짜리

    수년 간 그냥 선반 위에 올려져있던 중국의 도자기 그릇이 우리 돈으로 3억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팔렸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방송 BBC는 약 300년 정도 된 중국산 도자기 그릇이 경매에 나와 당초 예상가를 훌쩍 뛰어넘는 22만 파운드(3억 24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영롱한 푸른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이 도자기 그릇은 청나라 5대 황제인 옹정제(雍正帝·재위 1722∼1735) 시기 만들어진 것이다. 그릇의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옹종제 시기의 도자기가 희귀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그릇 소유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상상도 못한 가격에 판매되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경매를 주관한 알드리지 오브 배스의 경매인 이반 스트리트는 "집을 정리 중인 한 가정에 골동품 등을 감정해주기 위해 방문했는데 우연히 거실 선반 위에 진열돼있던 이 그릇을 발견했다"면서 "주인도 나도 처음에는 그릇의 가치를 몰랐지만 천천히 살펴보니 예사 물건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경매에 나온 이 그릇의 당초 낙찰 예상가는 2만~3만 파운드였다. 그러나 중국인 입찰자가 경매에 뛰어들면서 가격은 순식간에 10배나 올랐다. 스트리트는 "중국인 구매자와 런던 최고 딜러와의 경쟁이 붙으면서 가격이 치솟았다"면서 "옹정제의 통치 기간이 짧아 이 시기 도자기로서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학부모, 사람 살 수 없는 ‘쓰레기 집’ 고가에 사는 이유

    출입구도 없는 쓰레기 더미 ‘폐가’가 22만 위안(약 3800만원)에 팔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최근 중국 광시성(广西) 난닝시(南宁市) 칭수이취(青秀区) 일대에 소재한 쓰레기 더미 폐가가 고가에 매매된 것. 총면적 13평방미터에 불과한 해당 부지는 주택 시설이 전무한 ‘폐가’라는 점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해당 부동산의 경우, 일체의 방, 주방, 거실 등의 시설은 전무하며 그나마 남아 있는 벽면의 경우 심하게 갈라져 붕괴 위험이 있다. 특히 불법으로 건축된 지붕의 일부는 무너진 상태로,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부식된 환경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올라 온지 불과 하루 만에 매매가 완료된 상태다. 더욱이 매매가 22만 위안이었던 문제의 부동산은 매매가 완료된 이후에도 줄곧 거래 가격이 상승, 하루 만에 26만 위안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판매가 이미 완료된 이튿날까지 구매자가 폭증하면서, 매매를 문의하는 이들 중에는 최고 35만 위안(약 6000만원)에 재구매하겠다는 문의자가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지를 높은 가격에 재매입 하겠다는 이들의 경우, 이 일대의 학군을 목적으로 하는 학부모들로 알려졌다. 실제로 해당 부지는 사람이 거주를 목적으로 할 수 없는 쓰레기 폐기 부지로 오랜 기간 방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수 년 전부터 이 일대의 초, 중등학교 재학생들의 명문대 입학률이 치솟으면서 부동산 가격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이 일대 ‘후커우(户口)’가 없는 외지인 출신의 학부모의 경우, 자녀의 학교 입학을 위해 지역 부동산 구매와 거주지 입주 신청 등의 방식으로 후커우 취득을 시도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부동산 소유자 역시 과거 쓰레기 더미와 창고 등의 목적으로 직접 지은 해당 부지를 수 십 년 동안 방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이 일대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 부동산 가격 등에 따라 높은 가격에 매매 거래가 성공한 사례다. 실제로 해당 부동산을 구매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외지 호적의 자녀를 위한 목적으로 부지를 고가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자는 향후 자녀의 학교 졸업 후 해당 부동산을 재매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 번 치솟은 부동산 가격 탓에 향후 재매매 할 시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매도,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같은 학군 좋은 지역 입주를 목적으로 한 이들의 증가로 수 년 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부동산 시장 문제는 현지 거주민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현지 공안국은 “자녀의 학교 입학 시 인근 거주민을 우선 대상자로 하는 등 출생 지역에 따른 차별을 두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지역 출신자를 우선 대상자로 각종 교육,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다. 오히려 법망의 틈새를 악용하려는 학부모들의 증가로 인해, 각 학교에서는 신입생 신청 접수 후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를 직접 찾아가 거주 현황을 확인해오는 등 행정 처리 상의 불편함이 증가해오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법망의 틈새를 악용하려는 이들을 가려낼 것”이라면서 “향후 가짜 주소지 입력으로는 더 이상 학군 좋은 학교 입학을 성사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문화마당] 여름 수다/김이설 소설가

    [문화마당] 여름 수다/김이설 소설가

    지난 7월 말부터 전국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했다. 선생님들이 미치기 직전에 하는 것이 방학이고, 부모들이 미치기 직전에 하는 게 개학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아이들과 부대끼는 일이란 녹록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니 긴 여름방학 동안 집에만 있을 수 없어 계곡과 바다는 물론이고 수영장, 워터파크 등으로 열심히 떠나야 하는 것이다. 방학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집집마다 사정이 있으니 꼼짝없이 집에서 방학을 보내기도 할 터인데, 올해 우리 집 사정도 그렇다. 방학 전에 미리 가족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마감할 원고도 쌓여 있어 방학을 하자마자 두 아이들과 소위 ‘방콕’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 5학년 둘째의 일기장에 쓸 내용 정도는 만들어 줘야 엄마의 본분을 발휘했다 할 수 있지 않겠나. 할 수 없다. 몇 해 전부터 벼르기만 했던 일을 이번 여름방학에 해보기로 했다. 바로 만화책만 읽는 여름방학. 두어 군데 도서관에서 최대한 많은 만화책을 빌려 왔다. 아이들이 크면 같이 읽으려고 야금야금 모아 왔던 만화책도 꺼내 먼지를 닦았다. 근래 출간된 입소문이 난 만화들도 구입했다. 이렇게 모은 만화책을 거실 한 면에 죽 세워 놓고 아이들과 함께 읽기 시작했다. 매일 만화책만 읽으니 얼마나 평화로운지. 열흘 가까이 읽은 만화책 중에서 둘째가 제일 재미있다고 손꼽은 이윤희 작가의 ‘열세 살의 여름’은 1998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 초등 6학년 해원이의 학교생활과 친구생활을 그린 만화다. 막 사춘기로 접어드는 열세 살 여자아이의 마음결이 다정한 그림체와 잘 어우러진 작품이었다. 웹툰 연재작이기도 한 호연 작가의 ‘도자기, 마음을 담은 그릇’은 내 추천작이다. 매 회 도자기 한 점을 소재 삼아 잔잔한 일상의 에피소드와 함께 녹여낸 이야기로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권하기 좋았다. 중2 첫째가 고른 인상 깊은 책은 류승희 작가의 ‘그녀들의 방’. 엄마와 세 딸의 팍팍한 삶에서 각 세대가 겪는 사회적 문제가 담담히 드러났다. 정원 작가의 ‘올해의 미숙’은 ‘미숙아’로 놀림받던 1980년대생 장미숙이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과 외로움을 다룬 성장기. 그런가 하면 정재윤 작가의 ‘재윤의 삶’은 어릴 때부터 강요받았던 여성성과 남성성, 월급쟁이 인생, 자신 안의 편견 등 우리가 지금을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작가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말하는 만화였다. 더불어 가족 모두에게 울림이 컸던 책 중 하나는 이종철 작가의 ‘까대기’였다. 우리의 일상에 잠식한 비윤리적인 물류 시스템, 특수고용직과 비정규직, 시급제 알바의 부당한 노동 환경, 인력을 갈아 넣어야만 유지되도록 진화하는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해 여실히 보여 주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까대기는 택배 상하차를 의미하는 속어로, 이 책의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로 그 일을 6년간 해 왔다. 이 만화를 통해 아이들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도 됐다. 만화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소재와 다각화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화가 많다는 것, 그런 값진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많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다. 방학은 20일쯤 남아 있고, 읽어야 할 만화책은 충분하다. 둘째의 일기장에는 언니와 엄마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채 만화책을 읽는 여름 한낮의 거실 풍경이 묘사될 것이다. 혹시 올여름 여행 계획이 없는 분들이라면 만화책만 읽는 며칠을 권하고 싶다. 아이에게 좋은 만화를 건네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는 앞서 소개한 책을 권하는 바. 덥고 지치는 여름밤, 만화 삼매경에 빠져 보면 열대야 따위는 우습게 이겨 낼 수 있을 거라 믿어 본다.
  • 부산서,30대 여성 고독사…숨진 지 40여일 만에 발견

    부산에서 홀로 살던 30대 여성이 숨진지 40여일만에 발견됐다. 3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 한 빌라에서 세입자인 A(36·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월세 때문에 찾아온 집주인이 빌라 관리인과 함께 거실 창문을 열었다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검안의는 시신 상태로 미뤄 40여일 전인 지난달 중순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납·인테리어 고민… 빈 벽에서 답 찾다

    수납·인테리어 고민… 빈 벽에서 답 찾다

    집안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꾸미기 위한 고민 중 하나가 수납공간 해결이다. 이런 가운데 빈 벽의 공간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수납을 모두 하루만의 공사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한샘 빌트인 시스템’이다.한샘은 집안 정리정돈 문제의 원인을 수납공간 부족으로 보고 해결책을 빈 벽에서 찾았다. 한샘 빌트인 시스템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낸다. 특히 수납공간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맞춤형 주요 공간별 로드맵을 제안한다. 먼저 거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수납과 장식·서재 등을, 현관은 ▲수납과 장식·벤치 ▲특화 수납을 조합한 맞춤형 공간 수납 솔루션들이다. 침실은 ▲TV 빌트인과 수납 ▲침대 수납 ▲수납과 서재·공간구획 별 솔루션을, 식당은 ▲수납과 장식·벤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공간 로드맵이다. 자녀방은 유아부터 초등생, 중고등학생까지 성장주기에 따라 ▲수납과 벤치 ▲침대와 책상을 조합한 맞춤형 수납 시스템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TV가 놓여있는 거실 벽은 TV를 중심으로 주변에 6단 장과 서랍형, 벽장 등을 짜 맞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침실은 붙박이장과 서랍장을 침실 TV 주변에 조합해 깔끔하고 실용적이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한샘 빌트인 시스템은 수납장에 슬라이딩 레일 또는 버튼식 도어를 달아 외관상 물건들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또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벽면의 장식장 중간에 공간을 비워 액자를 두거나 책을 올려두는 등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현관은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위아래 좌우 수납장으로 정리정돈이 가능하게끔 했다. 한샘 관계자는 “모든 조합은 맞춤형으로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동시에 수납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집안 면적이 약 5평 정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구해줘 홈즈’ 강성진X김민교 신입 코디 출격 ‘찰떡 케미’

    ‘구해줘 홈즈’ 강성진X김민교 신입 코디 출격 ‘찰떡 케미’

    배우 강성진, 김민교가 ‘구해줘! 홈즈’ 신입 코디로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성진과 김민교가 신입 코디로 출격, 매물 찾기에 나선다. 방송에는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구하라! 특집 제2탄으로 ‘주거 겸용 목공 작업실’을 구하는 두 명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룸메이트로 함께 지내고 있는 그녀들은 퇴직 후, 소가구 위주의 목공소 창업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살 주거 공간 겸 목공 작업실을 ‘홈즈’에 의뢰했다. 의뢰 조건은 작업의 특성상 목공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에서 자유로운 환경과 원활한 환기 시설, 그리고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을 원했다. 또한 반려 동물 입주가 가능한 곳으로 역대급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절친 의뢰인들의 목공소 창업을 위해 복팀에서는 연예계 절친 강성진과 김민교, 덕팀에서는 걸크러쉬 듀오 김숙, 송은이가 출격한다. 이날 복팀의 코디로 나선 강성진, 김민교는 프로 전원 생활러로 김민교는 곤지암에서 13년 째 생활하고 있으며 강성진 역시 양평에서 15개월 째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역시나 이들이 의뢰인을 위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의 소규모 타운 하우스는 세련미 넘치는 거실과 고급스러운 주방, 그리고 대리석 장식으로 꾸며진 매물은 ‘역대급 인테리어’ 라는 찬사를 얻을 만큼 완벽했다고 한다. 특히 루버 천장으로 우드 포인트를 준 주방은 코디들의 취향까지 저격한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알려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매물을 본 덕팀의 코디 송은이는 경쟁은 잊은 채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집 전문가 임성빈 역시 “아내 신다은 씨가 있었으면 내일 당장 보러 가자고 했을 거예요” 라고 말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덕팀의 송은이와 김숙은 연예계 대표 목수(?)답게 목공 작업실 구하기에 전문성을 발휘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한다. 또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대전에서 주거 겸용 카페 구하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복팀의 장동민, 김동현이 공개한 엄청난 크기의 정원이 돋보인 대저택의 정체와 보기만 해도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매물까지 소개돼 기대를 모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입주 2년 차 하남 부영APT 입주민들 ‘여관생활’

    입주 2년 차 하남 부영APT 입주민들 ‘여관생활’

    입주 2년 차인 경기 하남 미사강변지구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이 시공사의 자체 하자보수(리콜)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입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2017년 10월 지상 24~29층 1104가구로 준공했으나, 입주 초기 부터 하자로 인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거실·주방·침실에 깔린 바닥재에서 들뜸 현상이 나타나, 지난 6월 부터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바닥재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입주민 전체가 공사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하거나 친인척 집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이다. ㈜부영주택 측은 숙식비로 4인 가구당 약 7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반드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입주민들은 “바닥 교체공사를 하려면 가구 등을 모두 들어내고 2박3일간 여관생활을 한뒤 영수증을 제출해야 숙식비를 받는다”면서 “주민들이 시공사에 적극 대응해 숙식비 뿐 아니라, 배상금도 받아야 하는데 향후 분양받아야 할 임대아파트에 살다보니 제대로 된 목소리를 못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영주택 측은 “지난 6월부터 거실마루 자재불량에 대해 자발적 하자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이사비용 등도 실비정산으로 보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시일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조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동탄지구 부영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민원이 들끓자, 2017년 10월 이 아파트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한 결과 총 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페널티로 벌점을 부과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동탄역 도보 이용 가능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 분양

    동탄역 도보 이용 가능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특별 분양

    동탄역과 동탄 최대 규모 여울공원 사이에 위치한 ‘유림노르웨이숲’이 수원 영통에 홍보관을 오픈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업무복합시설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2018년 184.6: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의 주거시설과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가 함께 들어선다. 북유럽 감성의 여유와 휴식이 가미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스트리트형 테마몰 브랜드인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도 분양중이다. 상가는 GL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4,697㎡, 159실 규모다. 현재 특별 분양중인 오피스텔, 오피스는 양호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오피스텔은 현재 남향 위주의 물량으로 일조권이 좋다. 오피스는 독특한 마름모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비해 흥미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업무시설에 필요한 자투리 공간활용에 유리하다. 단지 내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무선 AP(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콜을 원터치 버튼으로 제어 가능한 일괄소등 스위치, 필요 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제공된다. 그 밖에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세대 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거실 등, 검색, 쇼핑, 음악 및 가전기기 제어 등을 실행하는 기술과 무선 AP 일체형 미세먼지 센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과 같은 미세먼지 알림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여울공원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복합 업무·유통 업무,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이 밀집한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한다.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에 도착이 가능하며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트램까지 계획 고시되어 개발호재를 더했다.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비롯해 오산천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약 2km 거리에 기흥동탄 IC와 동탄 J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현재 특별 분양중인 물량은 수원영통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재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재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은 지난 25일(목)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정협의회의 주관 하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 의원은 ‘고시원 화재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점검’ 실시 및 동자동 쪽방촌 방문을 이끄는 등 주거약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에 있었던 2019년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예산 편성과정에서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예산 증액을 이끄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대책 마련에 힘써왔으며, 이들의 주거안전보장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공동발의 했고,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20∼30 청년세대의 주거권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이 날 수상소감에서 김 의원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받은 취약계층을 위해 펼쳐 온 그간의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지 내에서 누리는 ‘한 걸음 생활권’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에서 누리는 ‘한 걸음 생활권’ 구의자이엘라

    지난 17일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1순위 마감한 ‘구의자이엘라’가 주목받고 있다. ‘구의자이엘라’는 GS건설 자회사 자이S&D가 공급중인 단지로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며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구의자이엘라’는 인근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5호선 아차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자양로,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권 업무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한다. 강변테크노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스타시티몰, 건대로데오, 건국대학교 병원 등 쇼핑에서 문화까지 다양한 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친초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복초, 대원국제중학교, 켄트외국인학교, 대원외고 등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상품성도 좋다. 100% 중소형 평면 설계로 선호도와 희소가치가 높으며 전용면적 59㎡A 타입에는 복도팬트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콤비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빌트인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2개소(거실과 안방)에 마련될 계획이다. ‘시스클라인’은 미세먼지와 유해공기를 차단, 정화하는 기술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내의 공기를 24시간 자동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태양광 시스템,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옥상 녹화 조경 등을 선보인다.한편 ‘구의자이엘라’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성비가 뛰어난 분양가와 중도금 일부(40%) 무이자 대출이 제공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병승 시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황병승 시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시인 황병승(49)씨가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한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황씨는 수년 전부터 이곳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황씨의 모친이 “아들이 한 달가량 연락이 끊겼다”며 집 주소를 알려줘 119구조대가 출동해 창문을 통해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작은 방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황씨 시신은 피부가 검게 변색됐을 만큼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집 안은 옷가지 등이 제대로 정리·정돈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음식물쓰레기는 비닐봉투에 담긴 채 거실에 있었다. 황씨는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파라21’을 통해 등단한 황 시인은 2000년대 중반 실험적인 시를 쓰는 ‘미래파’로 분류돼 조명받았다. ‘트랙과 들판의 별’, ‘여장남자 시코쿠’, ‘육체쇼와 전집’ 등 시집을 남겼으며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을 받았다. 2016년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과정에서 고인이 강의를 나갔던 서울예대 캠퍼스에 성추문을 폭로하는 대자보가 붙으며 타격을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특화 설계로 다양화…‘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26일 견본주택 오픈

    특화 설계로 다양화…‘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26일 견본주택 오픈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안전특화,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 홈서비스, 발코니 확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아파트 곳곳에 활용되고 있다. 역세권, 학세권 등의 입지적 가치를 넘어선 또 다른 의미의 ‘주거 프리미엄’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대구 남구에 위치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역시 특화 설계로 이목을 끈다. 단지에는 하늘채만의 기술력이 녹아 있는 ‘에어테라피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세대 내에는 공기질을 모니터링 해주는 환기센서와 함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한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등의 스마트 환기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며, 단지안 조경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식재될 계획이다. 주거 서비스 및 각종 특화 시스템도 돋보인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발코니 확장 시 에어컨(안방, 거실)과 전기오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어 주방 상판과 벽면에 고급 엔지니어스톤이 적용된다. 엔지니어스톤은 테라스하우스 등 고급 주택에 주로 적용되는 자재다. 이어 입주민들의 스마트한 주거생활을 위해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되는 ‘홈 IoT 플랫폼’과 스마트폰을 통해 출입 및 승강기 호출을 할 수 있는 ‘프리패스 시스템’ 등의 최첨단 요소들이 도입된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자녀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차별화를 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감을 높인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맘스&키즈카페 등 교육을 테마로 한 각종 시설들이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체육 및 레저 활동 등을 단지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39~84㎡ 총 9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오는 26일 대구 수성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대구 중구에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최초 공개 “2층 벽돌집+럭셔리 내부”

    ‘집사부일체’ 장윤정, 집 최초 공개 “2층 벽돌집+럭셔리 내부”

    ‘집사부일체’ 장윤정이 새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트로트의 대가’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힌트요정으로 출연한 사람은 믿고보는 배우 손현주였다. 손현주는 사부에 대해 “나와는 술친구이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 사부는 화끈한 분이다. 나는 술이 약한 편이다”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손현주는 “어떤 분은 그 분을 사장님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연기를 되게 잘 하는 분이다. 사부의 감정 연기에 빠져 팬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힌트요정 손현주와의 인연에 대해 “손현주가 대기실에 혼자 찾아와 사인을 받아갔다”며 “당시 예의상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그 인연이 지금은 부부동반 모임까지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윤정의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울타리나 담이 없는 붉은색 주택이었다. 탁 트인 시야의 깔끔한 거실이 먼저 보였다. ‘트로트의 대가’ 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가득 담긴 진열장이 눈길을 끌었다. 부엌에는 세계 각국의 술들이 가득 채워진 냉장고가 있었다. 장윤정은 치열한 하루 끝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집 2층 진열장에도 담금주가 있었다. 이승기는 “술은 눈 닿는 곳에 다 놔두셨다”고 말했다. 노래방 기계도 있어 남다른 프로의식을 느끼게 했다. 장윤정은 노래방에 등재된 가요곡 연습이 목적이라며 “꼭 필요하다. 여러 가요곡을 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층으로 향했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웨딩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2층까지도 사부의 힐링템인 술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아들 연우가 등장했다. 6살의 연우는 멤버들을 반갑게 맞았다. 특히 연우는 양세형에 대해 연기자일 것 같다고 추측해 양세형을 들뜨게 했다. 장윤정은 연우에 대해 “어릴 때는 아빠와 엄마가 다 TV에 나오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줄 알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랑 사진을 찍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그래서 나랑 사진을 안 찍는 사람이 있으면 붙잡고 ‘왜 엄마랑 사진을 안 찍냐’라고 물어봤다.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는 장윤정의 노래 중 ‘목포행 완행열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그 노래를 들은 기분에 대해 “사랑이 깨질 거 같아요”라고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가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연우는 “엄마가 ‘초혼’을 부르면 또 그 노래네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연우는 “초혼은 비 내리는 거 같다”라고 6살 답지 않은 감상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거 같다’라고 하더라. 그것도 슬프다는 하나의 표현이란다”라고 남다른 아들의 감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2014년에는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도시공 공공아파트 시스템에어컨 공급가 최대 35% 인하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가격이 최대 35% 낮아질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공급하는 공공 분양주택에 설치하는 시스템에어컨을 견적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아파트 입주에 앞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유상옵션 중의 하나로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에어컨 구매나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 경기도시공사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공급한 4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가를 살펴보니 민간분양주택 대비 평균 102%로 다소 높았다. 84㎡(32평형)를 기준으로 할 경우 거실 1개와 방 1개에 에어컨 설치 시 견적가격 대비 35%,거실 1개와 방 2개는 견적가격 대비 25%,거실 1개와 방 3개는 견적가격 대비 26%가 높았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도는 공공 분양주택의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시공사지만 실제 시공사는 민간사업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제도는 분양가와 달리 별도로 공급하는 선택품목의 경우 민간사업자인 아파트 시공사가 시스템에어컨 공급자와의 계약을 통해 공급가를 결정하는 구조다. 도는 향후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공공 분양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공급을 직접 공사가 맡아 견적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10월 이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경기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냉방복지차원에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그 혜택을 도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서에 요청한 후 도시공사가 이런 개선책을 내놓았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계약률이 2016년 36%에서 2018년 60%로 늘고 있어 이번 제도 개선으로 혜택을 보는 가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공공 아파트와 관련한 불합리한 부분을 계속해서 찾아내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폭행 피소’ 김준기 前DB회장 “주치의 허락 받는대로 귀국”

    ‘성폭행 피소’ 김준기 前DB회장 “주치의 허락 받는대로 귀국”

    집안일을 돕는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한 DB그룹의 전신인 옛 동부그룹의 창업주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주치의의 허락을 받는 대로 귀국해 성실하게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합의된 성관계”라며 전면 부인한 상태다. 김 전 회장은 2년 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미국에 머물면서 회장직을 사퇴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김 전 회장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을 A씨의 자녀라고 밝힌 인물은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김 전 회장을 법정에 세워달라”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가사도우미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6년부터 1년 동안 김 전 회장의 경기 남양주 별장에서 일했던 A씨는 김 전 회장이 주로 음란물을 본 뒤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 전 회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이 보도된 걸 보고, 용기를 내 고소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공개한 피해 상황을 녹음한 음성 파일에서는 김 전 회장이 A씨에게 “나 안 늙었지”라고 말했다. A씨는 “하지 마세요. 하지 마시라고요”라고 거부했다. 그러자 김 전 회장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지. 가만히 있어”라고 압박했다. 이에 A씨는 “뭘 가만히 있어요, 자꾸”라며 성폭행 등이 상습적인 상황임을 암시했다.A씨는 인터뷰에서 “두 번 정도 당하고 나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사람이(김 전 회장이) 계속 그런 식으로 했다. 누구한테 말도 못했다. 그때부터 녹음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피해여성 A씨는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지난해 김 전 회장을 고소하고 1년 뒤 언론에 뒤늦게 제보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소를 해도 아무런 진전도 없고, 이렇게 알려야만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면서 “전 회장이 짐승처럼 보였다”고 토로했다. 또 김 전 회장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근무할 당시 “김 전 회장이 외국에서 나가서 한 서너 달 정도 있다가 왔다. 그때 음란 비디오와 책을 가지고 왔다. 나보고 방에 들어가라 하고 본인은 거실에서 TV로 비디오를 봤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A씨는 “주말에 저녁 준비를 하는데 김 전 회장이 자꾸 와 보라고 했다. 처음에는 안 앉았는데 자꾸 앉으라고 했다. 비디오 내용과 왜 본인이 그런 걸 보는지 이야기하더라. 그리고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2017년 비서 성추행 혐의로도 고소당한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자신의 비서가 성추행에 저항하자 “너는 내 소유물이다. 반항하지 마라”고 말해 논란이 됐었다. 김 전 회장은 A씨와 합의해 성관계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 측은 “‘2017년 1월 해고를 당한 후 해고에 따른 생활비를 받았을 뿐 합의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추가로 거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가 이와 관련한 각서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이 해고를 당했고, 이 때 생활비로 2200만원을 받은 것 뿐이라며 반박했다.A씨는 오히려 김 전 회장이 성폭행 사실을 숨기려고 입막음을 했다며 ‘계좌 내역’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 처리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또 법무부가 미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도록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 성폭행 건과 여비서 성추행 건 모두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준기, 신사로 변하더니 또 성폭행…짐승처럼 보였다”

    “김준기, 신사로 변하더니 또 성폭행…짐승처럼 보였다”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김 전 회장이 짐승처럼 보였다”고 토로했다. 피해여성 A씨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김 전 회장을 고소하고 1년 뒤 언론에 뒤늦게 제보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소를 해도 아무런 진전도 없고, 이렇게 알려야만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2016년 김 전 회장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로 근무했다. A씨는 “평소 한 번씩 이상하다는 걸 느껴 관리자한테도 얘기했다. 관리자는 ‘회장님이 원래 서민적이고 장난을 좋아해서 그렇지 나쁜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이 외국에서 나가서 한 서너 달 정도 있다가 왔다. 그때 음란 비디오와 책을 가지고 왔다. 나보고 방에 들어가라 하고 본인은 거실에서 TV로 비디오를 봤다”고 했다. 그는 “주말에 저녁 준비를 하는데 김 전 회장이 자꾸 와 보라고 했다. 처음에는 안 앉았는데 자꾸 앉으라고 했다. 비디오 내용과 왜 본인이 그런 걸 보는지 이야기하더라. 그리고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신고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때 형편이 너무 안 좋았고 몸도 너무 안 좋아서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그러고 나서 (김 전 회장이) 아무 말을 안 했다. 그때부터는 신사가 됐다. 그러다 보름쯤 지나서 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주머니에 녹음기를 넣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목소리에서 김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나 안 늙었지?”, “나이 먹고 더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지. 가만히 있어”라고 했다. A씨는 “하지 마라. 뭘 가만히 있냐”라고 저항했다. A씨는 “어느 날 김 전 회장이 주말에 ‘뭐 하냐’면서 주방으로 들어왔다. 또 비디오를 봤는지 눈이 벌겋고 짐승처럼 보였다. 저도 모르게 막 밀치면서 소리를 질렀다. ‘내가 당장 그만둘 테니까 내 몸에 손도 대지 말라’고 했다. 그러더니 놀라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A씨는 김 전 회장 측이 사건에 대해 함구하는 조건으로 2200만원을 줬다고 증언했다. 김 전 회장 측이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그건 제 목숨을 걸고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별장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A씨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1월 고소당했다. 김 전 회장은 그보다 앞서 2017년 말에도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그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또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 성폭행 건과 여비서 성추행 건 모두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조만간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HIV 감염인은 운동장도 따로 쓰라”는 교도소···“인권침해”

    “HIV 감염인은 운동장도 따로 쓰라”는 교도소···“인권침해”

    HIV 감염 수용자와 운동 못하게 하고교도관들 사이 수용자 감염 사실 공유인권위 “존엄성·사생활 침해”“에이즈 방이니 들어가지 말라.” 국내 한 교도소의 교도관들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수용자의 병력을 동의없이 공개하고, 다른 수용자와 격리했다. 수용자 거실에 ‘특이환자’라는 표식을 한 것은 물론 운동시간에는 운동장에 선을 그어 일반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할 수 없도록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HIV 감염자라는 이유로 공동체 생활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들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17일 인권위에 따르면 HIV 감염인인 수용인 A씨 등 2명은 “교도소에서 원치 않게 감염 사실이 노출됐다”며 진정을 냈다. 수용인들은 “교도소가 HIV 감염인인 수용자들을 이송할 때부터 격리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운동시간도 별도로 배정했고, 같은 시간대에 운동할 때는 운동장에 선을 그었다. 보안검사를 위해 HIV 감염인 방에 들어가려는 교도관에게 공개적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수용자들의 HIV 감염 사실은 교도관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청소도우미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알려졌다. 조사결과 인권위는 수용자들의 주장은 상당 부분 사실로 결론 내렸다. 인권위는 해당 교도관들의 행위가 HIV 감염 수용자들의 존엄성을 침해한 것으로 봤다. 일상생활을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HIV가 감염되지 않고, HIV 감염 사실은 사생활 영역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단순한 접촉이나 포옹 등 신체적 접촉, 공공시설을 같이 쓰는 경우에도 HIV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인권위는 “HIV 감염사실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법무부장관에게 각 교정기관에서 개인 병력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라고 권고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14개월 아기 뺨 때린 돌보미 “노부모 보살피며 참회”

    14개월 아기 뺨 때린 돌보미 “노부모 보살피며 참회”

    맞벌이 부부의 생후 14개월 영아를 돌보며 수십 차례 학대한 ‘금천구 아이돌보미’ 김모(58)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김유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속으로 14개월 영아를 돌보면서 15일간 총 34건의 학대를 저지른 혐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김씨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의 뺨을 때리는 등 하루에 많게는 10건 넘게 아이를 학대한 것이 확인됐다. 김씨의 아동학대 사건은 피해아동 부모가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아이돌보미가 거실과 침실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6분 23초 분량의 CCTV 녹화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일으켰다. 김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뒤 최후 진술을 통해 “당시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행동을 (영상으로) 보면서 나 자신도 놀라고 혐오스럽고 괴로웠다”며 사과했다. 이어 “죗값을 치르고 나면 90세 넘은 어머니·아버지를 보살펴드리고, 다른 불편하신 어른들께도 도움되는 봉사활동을 하며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여러 차례 법정에 반성문을 제출했고, 김씨의 아들 역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의 선고는 다음 달 21일로 예정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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