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실
    2026-07-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95
  • 취약층 빈틈없게… ‘복지 온기’ 퍼지는 광진 [현장 행정]

    취약층 빈틈없게… ‘복지 온기’ 퍼지는 광진 [현장 행정]

    화장실 청소하고 건강도 살피고토털홈케어·… SOS 식사 등 연계반지하 생활민원 현장에서 해결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지난달 11일 서울 광진구가 실시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토털홈케어서비스 및 방문간호 현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고무장갑을 꼈다. 김 구청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화장실 변기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았다. 청소를 마치자 어둡고 칙칙했던 화장실이 한층 깨끗해졌다. ‘광진구 상머슴’을 자처하는 김 구청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현장 일정 중 수시로 1인 가구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안 청소와 정리 정돈을 돕고 건강을 살핀다.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반찬은 어떻게 해서 드세요?”, “화장실 사용이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편찮으신 곳은 없나요?”라고 물으며 꼼꼼하게 어르신 건강과 불편 사항을 챙긴다. 또 구가 제공하는 토털홈케어와 돌봄 SOS 식사 지원, 일시재가 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최근 김 구청장은 골목 청소 일정 중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모(92) 할머니가 1층에 있는 공용화장실에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힘들다고 하자 김 구청장은 동행한 구 관계자에게 “도움을 드릴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이후 가스배관 안전보호대 및 계단 미끄럼방지 패드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 입주 신청을 추천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 구청장을 필두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으면서 구 곳곳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구는 앞서 3명의 자녀와 8개월 된 손자를 키우며 오랜 기간 우울증을 겪은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당시 거실, 아기방, 안방 모두 짐으로 가득 차 있었고 위태롭게 쌓인 짐과 바퀴벌레 등 해충 때문에 8개월 아기가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구는 즉시 대상자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자로 지정하고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과 사단법인 희망씨가 환경 개선을 위한 용품을 지원하고 20여명의 딜라이브 노동조합원 자원봉사자가 대청소를 했다. 또 심리 상담과 학력 취득, 부모 교육 등 대상자의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대상자는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삶의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30억’ CEO 홍진경 평창동집 “기생충 집”

    ‘330억’ CEO 홍진경 평창동집 “기생충 집”

    방송인 홍진경의 평창동 저택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이 호스트가 돼 출연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홍진경의 집은 고급 리조트를 방불케 했다. 넓은 정원과 거실, 심지어 히노끼 탕까지 있었다. 주우재는 이런 홍진경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친한 척을 했고, 조세호는 “우리집은 제작진이 들어오니 협소했는데, 여긴 전혀..”라며 감탄했다. 평창동 뷰가 감탄을 자아내는 넓은 정원을 본 주우재가 “계절마다 달라지겠네요?”라고 하자, 홍진경은 “눈 오는 날 너무 예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여기 ‘기생충’ 집이네”, “매일 매일이 리조트에 있는 느낌이겠다”라 거듭 감탄했고, 김숙은 “진경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 ‘모녀+반려견 숨진 채 발견’ 50대 이웃여성 살인 혐의 구속

    ‘모녀+반려견 숨진 채 발견’ 50대 이웃여성 살인 혐의 구속

    지난 9월 부산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이웃 주민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26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이웃 주민 A씨(50대·여)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이웃 주민인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2달간의 수사 끝에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결과, 도주 우려 등이 인정돼 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28일 오전 A씨의 혐의 및 범행 경위 등 수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올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 낮 12시 49분쯤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빌라 거실에는 어머니 B씨(40대)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고 옆에는 흉기가 있었다. B씨의 고교생 딸 C양은 방에서 발견됐으며, 타박상을 입고 숨진 상태였다. 함께 살던 반려견도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B씨 중학생 아들 D군이 어머니와 누나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C양의 방에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자연적으로 꺼지기도 했다. 수사 초기 외부침입 흔적이 없었고 이들 가족이 생활고를 겪어왔던 상황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수사가 진척되면서 타살의심 정황이 잇달아 발견됐다. 이어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엿새 만에 이웃 주민인 A씨를 유력 용의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 경찰이 발견한 타살의심 정황은 크게 4가지였다. 먼저 숨진 모녀에 대한 부검에서 부검의는 질식사가 고려된다고 판단했다. 사건 당일 발생한 화재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봤다. 또 모녀의 몸에서 수면유도 성분이 검출됐다. 이 성분은 생존한 D군에서도 발견됐으나 치사량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B씨가 착용하고 있던 귀금속이 사라졌고, C양의 휴대전화가 사건 발생 며칠 만에 빌라 건물 밖에서 발견되는 등 타살 의심 정황들이 나왔다. 한편 A씨는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홍진경, 동료 연예인들도 놀란 ‘평창동 대저택’ 공개

    홍진경, 동료 연예인들도 놀란 ‘평창동 대저택’ 공개

    ‘홍김동전’ 멤버들이 북악산 뷰를 지닌 홍진경의 평창동 저택을 방문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방송된다. ‘동전세끼 홈스테이’는 동전 앞면은 호스트, 뒷면은 게스트가 되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온 멤버의 집으로 출동한다. 지난 주 조세호가 호스트로 선정되면서 그의 한강 뷰 아파트와 명품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 룸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주 멤버들은 홍진경이 호스트가 선정되어 평창동집으로 향한다. 평창동 집에 들어서는 순간 김숙은 “진경아 너 이 집 급하게 빌린 거 아니지? 너희 집 맞지?”라며 “나 이런 집 처음 봐”라고 외칠 정도로 으리으리한 저택의 위엄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거실 창문을 통해 훤히 보이는 북악산 뷰와 평창동의 전경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이에 주우재는 “이 집에 살면 매일 리조트에 온 거 같은 느낌일 듯 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3층으로 이루어진 주택의 규모와 함께 넓은 앞뜰, 세명이 함께 누울 수 있을 법한 히노끼탕까지 구비되어 멤버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이에 주우재는 홍진경을 향해 “엄마”라고 부르며 “만일 내가 걸리면 이 집 한 칸만 빌려주시면 안되요?”라며 한 칸 대여를 요청해 홍진경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내가 지금 옷을 살 때가 아니네. 여길 보니깐 욕심이 생기네”라며 급속히 겸손해진 조신한 몸가짐으로 변신해 웃음을 터트린다. 홍진경이 호스트가 되어 멤버들을 대접하는 ‘홍김동전’ 본 방송이 기대를 높인다. 27일 오후 9시20분 방송.
  • 19살 임신…“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 루머가

    19살 임신…“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 루머가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맘’이 꽃뱀 소리까지 들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에서는 교회 선생님으로 만난 10살 연상 남편의 아이를 임신, 19살에 아이 엄마가 된 ‘오남매 엄마’ 김보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살 아들, 9살 딸, 5살 아들, 2살 딸, 갓 100일 된 막둥이까지 5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보현 김은석 부부가 등장했다. 김보현은 10년간 5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은데다 많은 가족을 보살피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보현 김은석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가로 향했다. 김보현은 “좋게 결혼한 게 아니니까 눈치가 많이 보인다”며 시부모님과 불편한 관계임을 털어놨다. 김보현 김은석 부부와 시부모님이 거실에 모여앉은 가운데 시아버지는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고, 김보현은 “오랫동안 감춰왔던 이야기인데, 솔직히 좋게 결혼한 게 아니지 않나. 나에 대한 소문, 오해가 있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보현은 “내가 꽃뱀처럼 들러붙어서 목사님 집에 계획적으로 들어갔다고 하더라. ‘네까짓 게 뭔데 교회(목사) 아들과 사귀냐. 꽃뱀인 주제에’라는 소문이 많았다. 남편과 교제를 시작했을 때 나이 어린애가 목사님 아들을 꼬셨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현이 “지금까지도 저를 미워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시아버지는 “그건 착각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도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목회를 사임했다고 했다. 이에 김보현은 “항상 나 때문에 그만두신 것 같아 많이 죄송했다.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수록 죄송하더라”라고 하자 시아버지는 “나는 보현이가 어렸을 때 결혼했으니까 ‘얼마나 힘들까. 잘 헤쳐가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마음을 갖는 건 좋은데 너희 문제 때문에 내가 어려움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러나 도와주는 것은 다섯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잘 사는 모습이 내겐 보상이다”라고 며느리를 위로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미워하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이 없다는 걸 알고 열심히 살아라. 그런 마음 품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보현은 “이제 속이 후련하다. 미워한 적도 없고 오해하지 말라는 한마디가 의미가 컸다”며 “아버님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 듯한 미소를 지었다.
  • ‘이상화♥’ 강남, 몰래 야식 먹다 들통…“이건 아니지”

    ‘이상화♥’ 강남, 몰래 야식 먹다 들통…“이건 아니지”

    강남이 이상화 몰래 치킨을 먹다 들켰다. 2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새벽에 몰래 치킨 시켜 먹었는데 안 혼난 이유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전 1시 반, 강남은 이상화가 없는 방으로 피신했다. 강남은 “와이프는 자고 있다. 와이프 몰래 먹는 시리즈 이제 안 하겠다고 했는데 광고가 들어와 버렸다. 그 콘셉트로 광고가 들어왔다”면서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지금 사실 몰래 배달을 엄청 많이 시켜버렸다. 그래서 지금 숨겨놨다. 일단 많이 먹겠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고 이제 하면 안 된다”고 연신 강조했다. 강남은 배달 온 치킨과 반찬 4종세트를 들고 거실 테이블에 세팅했다. 바삭한 소리 때문에 상화가 깰까봐 무서운 강남은 점점 안심하고 편하게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남이 무심코 크게 내려놓은 맥주캔 소리는 이상화를 깨우고 말았다. 이상화는 2층 계단에서 강남을 쳐다보고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강남은 “광고 광고”를 거의 20번 외쳤고, 이상화는 “이건 아니지”라며 치킨 빼고 나머지를 다 압수했다. 이상화는 “여러분 강남의 건강을 지켜주십시오”라며 맥주 대신 물을 가져다줬다. 강남은 “그래도 광고라니까 그렇게 화를 안 내네”라며 이것까지만 먹겠다고 애교를 부렸고, 이상화는 “귀여워”라며 웃었다.
  • 국내 첫 ‘앙사나’ 브랜드… 루프탑엔 인피니티풀

    국내 첫 ‘앙사나’ 브랜드… 루프탑엔 인피니티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투시도)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시행을 맡았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의 국내 첫 레지던스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높이는 249.9m로 여의도 파크원(317m·69층), IFC(284m·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호실에서 저마다 여의도 공원, 한강, 도심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거실 천장고는 2.95m로 설계했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풀이 마련된다.
  •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된 빈 살만… 尹, 거실·정원 내주며 국빈급 예우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된 빈 살만… 尹, 거실·정원 내주며 국빈급 예우

    세계 최고 갑부 왕세자 위상 고려노출 쉬운 대통령실 대신 관저로대통령실 참모·각료들도 총출동 고위급·단독회담 등 150분 ‘밀착’할랄 방식 따른 한식으로 오찬도‘미스터 에브리싱’ 감사 인사 전해20시간 머물며 밤 8시 30분 출국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입주를 마무리한 뒤 열흘 만에 맞이한 ‘한남동 관저 시대’의 첫 손님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회담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과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미래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는 현 정부가 세일즈외교로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 더욱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양측은 이 같은 협력을 총괄·조정하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존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에너지, 농수산 분과를 신설해 현재 5개에서 7개 분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사우디 간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급 회담은 연회장에서 40여분간, 단독 회담은 관저 거실과 정원에서 40여분간, 오찬은 1시간 10분간 총 150여분간 진행됐다. 오찬은 할랄(무슬림에게 허용된 음식) 방식으로 조리한 한식이 제공됐다. 세계 최고 갑부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한에서 국가수반이 아님에도 사실상 국빈급이나 다름없는 예우를 받았다. 특히 이번 관저 초대를 빈 살만의 이 같은 위상과 연관 짓는 시각도 적지 않다. 더불어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빈 살만 왕세자 측이 동선이 쉽게 노출되는 대통령실 청사나 민간 호텔보다는 관저를 선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장소에 초청된 것에 감사를 전했다고 김 수석은 덧붙였다. 이날 관저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각료들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빈 살만 왕세자와 에너지, 국방 등 주요 각료 대부분이 총출동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입국할 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했고, 출국할 때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환송했다. 한국에 머문 시간은 20시간가량이다.
  •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된 빈 살만… 尹, 거실·정원 내주며 국빈급 예우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된 빈 살만… 尹, 거실·정원 내주며 국빈급 예우

    세계 최고 갑부 왕세자 위상 고려노출 쉬운 대통령실 대신 관저로대통령실 참모·각료들도 총출동 고위급·단독회담 등 150분 ‘밀착’할랄 방식 따른 한식으로 오찬도‘미스터 에브리싱’ 감사 인사 전해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입주를 마무리한 후 열흘 만에 맞이한 ‘한남동 관저 시대’의 첫 손님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과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미래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는 현 정부가 세일즈외교로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 더욱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양측은 이 같은 협력을 총괄·조정하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존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에너지, 농수산 분과를 신설해 현재 5개에서 7개 분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사우디 간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빈 살만 왕세자는 북한의 비핵화와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급 회담은 40여분간 연회장에서, 단독 회담은 관저 거실과 정원에서 40여분간, 오찬은 1시간 10분간 각각 진행됐다. 오찬은 할랄 방식으로 조리한 한식이 제공됐다. 세계 최고 갑부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한에서 국가수반이 아님에도 사실상 국빈급이나 다름없는 예우를 받았다. 특히 이번 관저 초대는 한남동 입주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지만, 빈 살만 왕세자의 이 같은 위상과 연관 짓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날 오후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이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빈 살만 왕세자 측이 동선이 쉽게 노출되는 대통령실 청사나 민간 호텔보다는 관저를 선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장소에 초청된 것에 감사를 전했다고 김 수석은 덧붙였다.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의 각료들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빈 살만 왕세자와 에너지, 국방 등 주요 각료 대부분이 총출동했다.
  • 빈 살만 왕세자 간택 받은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눈길…1박 2200만원

    빈 살만 왕세자 간택 받은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눈길…1박 2200만원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사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머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주변은 삼엄한 경비로 곳곳이 통제됐다. 빈 살만 왕세자가 투숙하는 롯데호텔 신관(이그제큐티브타워) 출입구는 완전히 통제됐고 차단막 금속탐지기가 설치됐다. 호텔 입구에는 태극기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기가 나란히 내걸렸다.‘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으로 통하는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과 함께 그가 선택한 숙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 일행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로얄스위트룸에 투숙했다. 그는 로얄 스위트룸이 있는 32층을 비롯해 방한 전후 2주간 호텔 객실 400여개를 통째로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빈 살만 왕세자가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을 낙점한 이유는 롯데호텔이 서울 단일 호텔 가운데 그의 대규모 수행원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객실(1058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빈 살만 왕세자 측은 지난달 서울 주요 특급호텔에 250실 넘는 객실을 확보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소공동이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과 가깝고  로얄 스위트룸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전용엘리베이터가 있어 투숙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도 고려 대상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의 수행원들은 메인타워(본관)과 신관으로 분산해 투숙했다.로얄 스위트룸은 460㎡(약 140평) 규모로 하루 숙박료가 2200만원에 달한다. 침실 2개와 응접실, 화상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홈바, 건식 사우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침실에는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거실에는 세계 3대 피아노 중 하나인 독일 C. 베히슈타인 그랜드 피아노가 놓였다. 이 객실은 그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이용해왔다.
  •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빈 살만...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빈 살만...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한남동 관저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입주를 마무리한 후 열흘 만에 맞이한 ‘한남동 관저 시대’의 첫 손님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회담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협력과 약 700조원 규모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미래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는 현 정부가 세일즈외교로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 더욱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더불어 양측은 이같은 양국 협력을 총괄·조정하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존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는 에너지, 농수산 분과를 신설해 현재 5개에서 7개 분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사우디간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회담 후 자료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빈 살만 왕세자는 북한의 비핵화와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급 회담은 40여분간 연회장에서, 단독 회담은 관저 거실과 정원에서 40여분간, 오찬은 1시간 10분간 각각 진행됐다. 오찬은 이슬람식으로 만든 할랄 방식으로 조리한 한식이 제공됐다. 세계 최대 산유국의 실권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한에서 국가수반이 아님에도 사실상 ‘국빈급’이나 다름없는 예우를 받았다. 특히 이번 관저 초대는 한남동 입주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지만, 빈 살만의 이 같은 위상과 연관짓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날 오후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이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더불어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빈 살만 왕세자 측이 동선이 쉽게 노출되는 대통령실 청사나 민간 호텔보다는 관저를 선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장소에 초청된 것에 감사를 전했다고 김 수석은 덧붙였다. 이날 관저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각료들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빈 살만 왕세자와 에너지, 국방 등 주요 각료 대부분이 총출동했다.
  •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LG ThinQ(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1 ‘할아버지 공장의 비밀’ PR캠페인이 ‘2022 한국PR대상’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진행된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1은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많은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LG ThinQ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등의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 이 단서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벤트인 만큼 오픈 초기 셀럽, 인플루언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해 화제가 확산하도록 하고, 운영 기간 동안에는 씽큐 앱 및 방탈출 카페의 간접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체험 후기를 널리 홍보했다. LG전자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이색 컨셉을 접목한 체험 공간과 고객 접점채널을 적극 활용한 PR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즌1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도 현재 운영하고 있다.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3일까지 운영한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씽큐 앱을 이용한 혁신적인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제품 및 서비스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PR대상은 국내 기업·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사례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 30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 한혜진, 곽정은에 “머리에 동침밖에 없어?” 돌직구

    한혜진, 곽정은에 “머리에 동침밖에 없어?” 돌직구

    새벽에 여자친구 집을 찾아온 남자친구 사연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모델 한혜진이 작가 곽정은에게 “머리에 오로지 동침밖에 없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혼자 자면 가위에 눌린다며 고민녀의 집으로 찾아온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가족들이 모두 집에 없어 혼자 자기 무섭다며 결국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온 남자는 여자친구의 남동생과 함께 자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사연을 소개한 서장훈은 “고민녀가 결국 남자친구를 (방이 아닌) 거실에 재워줬는데, 여러분이 고민녀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곽정은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자비심으로 재워줄 수는 있지. 그런데 다음날 해가 뜨면…저는 ‘현타’가 올 것 같다. ‘내가 지금 누굴 만나고 있는 거지?’”라고 답했다. 한혜진도 “그렇지, 달리 보이지”라고 공감을 표했다. 곽정은은 이어 “왜 남동생이랑 자겠다고 했지?”라고 의문을 표하며 “아직 두 분이 동침을 안 하셨나보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게 아니라! 남동생이 있는데 고민녀 방에서 같이 자는 건 좀…”이라고 설명하며 “머리에 오로지 동침밖에 없어?”라고 곽정은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가족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효자’ 면모를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주년 특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거실 소파에 앉아 흐뭇한 표정으로 독서를 즐겼다. 이찬원이 보고 있던 책의 정체는 바로 그의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이었다. 최근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이에 당시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가족앨범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은 “20년 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며 “아버지 어머니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는데 부모님은 신혼여행 이후 30년 동안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제주도로 여행지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모든 것을 이찬원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가족여행이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찬원은 제주도 여행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서울 생활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이 아들의 서울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인데 그래서 부모님이 유독 ‘편스토랑’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주도 여행 가서도 방송 시간이 되자 급하게 숙소로 들어가 ‘편스토랑’ 본방을 시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원과 가족들의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연신 미소 짓는 이찬원을 보며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취업 준비생인 남동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공개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수심 20㎝’…동생과 목욕하던 5세 숨졌다

    ‘수심 20㎝’…동생과 목욕하던 5세 숨졌다

    경북 문경시에서 5살 여자아이가 욕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9분쯤 경북 문경의 한 아파트에서 5세 A양이 욕조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양은 끝내 숨졌다. 당시 A양 아버지는 A양과 동생 B(3)양에게 저녁밥을 먹이고 화장실 욕조에 물을 20㎝쯤 받아 직접 씻긴 뒤 물놀이를 하도록 했다. A양의 아버지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잠시 거실로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양 아버지가 다시 욕조로 왔을 때 B양은 멀쩡했지만 A양은 비스듬히 욕조에 반쯤 잠긴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있었다. 욕조 수심은 아이들이 들어가면서 40㎝ 가까이 높아진 상태였다. 당시 욕조 안에는 다양한 장난감도 함께 있어 관련성 여부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박승진 서울시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서울시가 4년간 장기전세주택 7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저 소득계층이 사는 영구임대 22,672호는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이 주거취약계층이 아닌 중산층 중심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중랑3)은 주택정책실이 제출한 제38대와 제39대 공약이행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오세훈 시장의 공공주택 정책에 약자와의 동행은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의 대표적인 공공주택 공약은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와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 및 품질개선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6,794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주택 7만호를 공급하고, 2048년까지 12조 4,623억원을 들여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9,802호를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으로 재정비하는 공약이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임기 내 696억원의 예산으로 홍제유원, 옥수하이츠, 인왕산현대, 전농동아 등 10개 단지를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오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상생주택 제도를 신규로 도입했다. 민간의 저이용 부지를 빌려 용적률을 상향하고 층수 규제를 완화해 건물을 올리고 주변 전세 시세의 80%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소형 임대주택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을 통해 소멸되는 임대주택은 대부분 영구임대 또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반면 재정비를 통해 미래에 신규로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6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임대주택 혁신 방안’에 따르면, 2~3인 가구 70㎡ 이하, 4인 이상 가구 70㎡ 초과로 서울형 주거면적 기준을 마련하고 60㎡ 이상 비율을 현재 8%에서 30%로 대폭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유형별 전용면적별 임대주택 재고를 보면, 서울시 임대주택 총 재고 263,453호 중 33㎡ 이하가 40.4%, 34㎡ ~ 59㎡ 이하가 51.8%, 60㎡ 이상이 7.8%다. 가구원 수와 유형별로 차이가 있지만 철거민, 청년, 신혼부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33㎡ 이하는 최저 소득계층, 34㎡ ~ 59㎡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 또는 100% 이하에 공급되고 60㎡ 이상은 평균소득의 120% 이하 또는 150% 이하에 공급된다. 박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4년 동안 공급한 임대주택의 총 재고가 263,453호이고 올 한해 공급한 임대주택이 8,897호라는 점을 감안하면 4년간 장기전세 7만호 공급 계획은 주거취약계층을 방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보금자리를 빼앗아 중산층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결과 아직 서울시 거주 가구 중 7.6%는 국토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주거환경에서 살고, 통계청 주택총조사 결과 86,813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을 전전하고 있다”며 “이런 시민들이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큰 흔들림, 살면서 처음”...충북 전역서 진동에 ‘화들짝’

    “큰 흔들림, 살면서 처음”...충북 전역서 진동에 ‘화들짝’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으로 충북 전역에서 흔들림이 포착됐다. 재난당국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고, 일부 주민들은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지진 발생지와 인접한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주민 A씨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고 집이 많이 흔들렸다”며 “집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여태 살면서 이렇게 큰 흔들림을 느낀 지진은 처음”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 충북 북부서도 진동 지진 발생지에서 북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충북 북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충주 중앙시장에서 의류 수선업을 하는 B씨도 언론을 통해 “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쾅’ 하는 소리가 들려 당시 시장에 있던 상인 20여이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50㎞ 이상 떨어진 보은군 보은읍에 사는 C씨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진동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며 “곧 휴대전화 비상벨이 울리며 기상청의 긴급 재난 문자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점에서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중 최대인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본 지진에 앞서 ‘전진’(前震)도 3차례 있었다. 기상청은 규모 4.1 지진 발생 20분 전인 오전 8시 8분에 규모 1.6의 지진을 시작으로 오전 8시 9분, 8시 27분에 규모 1.3과 3.5의 지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 온라인으로 퍼지는 경험담 이날 대전, 세종, 충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전해지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는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재난문자가 온 뒤 침대가 흔들렸다’, ‘리모컨이 흔들렸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충남 서산지역 커뮤니티 카페에도 ‘고양이가 막 뛰어다니더니 재난문자가 오고 거실 바닥이 흔들렸다’ 등의 글이 전해졌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가 지진 난 지역에 사는데 진짜 전쟁 난 줄 알았다”며 “괴산 가까이 사는 분들에게 문자 한 번씩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충북 음성군에 산다는 네티즌은 “땅이 들리면서 집을 뽑아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난 누가 밖에서 우리집을 부수나 했다”고 썼다.● 경기 지역서도 ‘흔들’ 경기 중부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네티즌은 “가족들은 다 침대에서 자고 나만 바닥에서 자는데, 재난문자 받고 곧이어 바닥이 흔들렸다”고 했다. 경기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수십여 건 올라왔다. “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있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고나 문화 전화는 있었지만 지진에 따른 사고로 출동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 “유리컵 깨져” 신고도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는 “식탁 위 유리컵이 진동에 떨어져 깨졌다”는 신고가 소방본부로 접수됐다. 이밖에도 ‘침대가 흔들려 몸에 소름이 돋았다’, ‘운전 중인데 자동차가 심하게 흔들렸다’, ‘엉덩이가 흔들렸다’, ‘스마트폰 하며 누워 있는데 땅이 흔들렸다’는 등의 경험담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충북 제천에서 전북 남원으로 가던 단풍 관광열차와 대전∼제천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충북선 증평∼충주 구간 선로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충북선 열차는 정상 속도로 운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65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최재란 의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 돼야”

    서울시가 2048년까지 약 12조 4,623억원을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9,802호다. 하계5, 상계마들, 성산, 가양9-1 등 선도사업 4개 단지는 2023년(하계5, 상계마들)과 2026년(성산, 가양9-1)에 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상계마들), 2030년(하계5), 2033년(성산), 2034년(가양9-1) 차례로 준공할 계획이다. 선도사업 4개 단지 사업비는 하계 3,857억원, 상계마들 970억원, 성산 1조 41억원, 가양9-1 2,664억원 등 총 1조 7,533억원이다. 나머지 30개 단지는 2023년 상반기까지 재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이 내용이 담긴 주택정책실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 공약 실천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약자와의 동행이 아니라 주거취약계층을 서울에서 내쫓는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선도사업 4개 단지는 1989년 준공된 서울시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성산 등 영구임대와 1995년 준공한 공공임대(50년) 가양9-1단지다. 나머지 사업대상 30개 단지도 대부분 영구임대 또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2000년 이전 SH공사 임대주택 공급현황을 보면, 전체 영구임대 22,672호와 공공임대 17,432호 중 22,200호와 16,417호가 1990년대에 공급됐다. 그 외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가 1995년 이후 1,810호, 재개발사업 임대아파트가 1993년부터 20,308호 공급됐을 뿐이다. 재개발 임대는 1990년대 후반에 집중 공급되어 상대적으로 경과연수가 짧은 편이다. 결국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최저 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계층이 거주하는 공공임대를 철거하고, 기존 임대주택 대비 1.5배 면적에 조리대와 거실이 마주한 아일랜드 주방을 적용하고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 셈이다. 최 의원은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격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공급할 것처럼 시민들을 현혹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정책 수혜 대상에서 배제시키는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결과 아직 서울시 거주 가구 중 7.6%는 국토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주거환경에서 살고 통계청 주택총조사 결과 86,813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을 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시민들이 임대주택 정책의 최우선 고려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큰아들이 무시해서, 작은아들은 마지못해” 살해범 자백 [광명 세 모자]

    “큰아들이 무시해서, 작은아들은 마지못해” 살해범 자백 [광명 세 모자]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인 40대 가장 A씨가 중학생인 큰아들에게 무시를 당해 범행을 저지른 걸로 드러났다. 초등학생인 작은아들은 애초 죽일 계획이 없었으나 범행을 목격해 살해한 걸로 파악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인이 자기 일을 잘하지 못하고 성격도 맞지 않아 이혼을 준비하는 와중에 큰아들마저 무시해 살인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애초 범행 대상이 아니었던 작은아들까지 살해한 것에 대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처음에는) 나를 무시하는 큰아들과 아내만 살해하려 했다. 그런데 작은아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말했다. ● CCTV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범행 은폐 시도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51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밖으로 나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돈 줄 테니 1층으로 내려오라”며 아내를 집 밖으로 불러냈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A씨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아파트 뒤쪽 창문을 통해 다시 집에 들어갔다. 그리곤 중학생 큰아들을 향해 여러 차례 둔기와 흉기를 휘둘렀다. 집으로 올라온 아내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다급히 큰아들을 끌어안았지만, A씨는 아내 역시 같은 방식으로 무참히 살해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거실 한가운데 숨진 아내의 운동화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A씨의 아내가 신발도 제대로 벗지 못하고 큰아들을 끌어안아야 했을 만큼 상황이 다급했던 걸로 보인다. 범행 직후 A씨는 살인 흔적을 지우고 CCTV를 피해 아파트 밖으로 나갔다. 인근 수풀에 흉기와 범행 당시 입었던 옷가지를 버린 뒤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PC방으로 향했다. 2~3시간가량 그곳에 머문 A씨는 오후 11시 30분쯤 유유히 CCTV 앞을 지나쳐 아파트로 들어갔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CCTV를 이용한 걸로 보인다. 경찰은 A씨가 알리바이를 댈 수 있다며 도주 기회를 엿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주변 정황을 토대로 사건 다음 날인 26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범행을 부인하던 A씨는 경찰이 찾아낸 살해 흉기와 옷가지 등을 보여주자 결국 자백했다. ● “8년 전 기억 잃어, ATM처럼 일만 시켜”다만 사흘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는 A씨 진술은 거짓일 가능성이 큰 걸로 알려졌다. A씨가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사건 한 달 전 집 근처 상점에서 구매해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지병으로 1년 전 회사를 관둔 뒤 가족과 불화를 겪었다. 범행 당일에는 아내와 이혼서류를 접수할 예정이었다. 법원에 가기 전 A씨는 아내와 화해를 시도한 걸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아내가 화해 조건으로 큰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요구했는데, 큰아들이 거부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A씨가 범행을 결심한 걸로 보인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27일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수원지법 안산지원 들어선 A씨는 “(내가) 잘못한 게 맞다. 2, 3일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가족 간 불화에 대해 묻자 A씨는 “8년 전 기억을 잃었고 이번에 코로나 걸려서 기억났다. 나는 뭐 ATM 기계처럼 일만 시키고 조금씩 울화가 차서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며 횡설수설 책임을 회피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A씨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피해자들 신원도 공개되기 때문이다. ● 광명 세 모자 살해범 신상 공개는 안 해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이 있어야 하고,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니어야 한다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잔혹한 데다가 3명이 사망했으며, 자백한 점 등을 고려한다고 해도 ‘가족 간 범죄’인 점을 고려하면 신상정보 공개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가족이어서 신상을 공개할 경우 (살아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집 안 내에서 일어난 가족 간 살인 범죄여서 재범방지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없고, 국민들에게 유사 범죄를 조심해야 한다고 알리는 범죄예방 효과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시세 46억원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한강 보이는 내부 공개

    시세 46억원 김연아♥고우림 신혼집, 한강 보이는 내부 공개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신혼집으로 선택한 고급 빌라의 내부가 공개됐다. 27일 KBS 2TV ‘연중 플러스’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결혼 소식과 함께 신혼집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다.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 빌라는 18세대 모두 74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 4개,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12월 해당 빌라를 22억 원에 매입했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신혼집으로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는 “고급 빌라다 보니 프라이빗하고 경비도 철저하다. 전면이 통창이라 한강뷰가 시원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처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그 집은 집을 사려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다 알아보고 함부로 집도 안 보여준다. 현빈도 살다 나갔고 크리스탈도 살고 있다. 유명한 일타 강사도 살고 있다”며 “집이 세 가구가 살 만큼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 방에서도 저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다 한강이 보인다. 엄청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세는 얼마 정도냐”는 물음에 “2021년 매매가가 46억 원이었다. 돈 많은 사람 아니고는 못 들어온다. 관리비만 100만 원이다”며 “지금은 더 비쌀 것”이라고 답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