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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신혼 단톡방/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신혼 단톡방/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결혼한 지 몇 달 안 된 청년과 대화를 했다. 신혼 생활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만 문제는 단톡방이었다. 처가는 가족적이고 똘똘 뭉치는 분위기라 결혼 직후 가족 단톡방의 일원이 됐다. 하루의 일상, 주말 약속까지 한 방에서 원스톱 소통을 하니 언제나 함께하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장인과 처남 사이 개별적 대화까지 모두 보기를 원한 것은 아니었다. 마치 커다란 거실에서 하루 종일 같이 있는 듯하다고 했다. 처음엔 대화에 끼었지만 피로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무작정 나갈 수도 없어 고민이라는 것이다. 그의 가족도 단톡방은 있지만 모두가 알아야 할 것만 공지하고 부모와 자신, 동생의 방이 따로 있어서 필요에 따라 소통을 해 왔다. 은밀한 말은 부자, 모자간 방도 따로 만들어 했다. 이렇게 다르니 두 집안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 것. 예전에는 소통과 관계에서 처가나 시댁과의 물리적 거리가 중요했다. SNS가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소통 방법으로 자리잡고 나니 단톡방은 소통뿐 아니라 가족 친밀도를 따지는 하나의 기준이 됐다. 단톡방에서 다툼이 있어 한 명이 불쑥 “전 나가겠습니다” 하고 선언하는 것은 큰 사건이다. 단호히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니 단단히 화가 났다는 표현이다. 반대로 새로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꽤 괜찮다고 여겨지면 기존 단톡방에 불러도 될지 모두의 의사를 조심스럽게 묻는다. 단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성사되지 않는다. 다른 단톡방에서는 연장자나 권위적인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거나 대부분 불편해하면 그를 제외한 대화방을 별도로 운영한다. 익숙한 일상이다. 단톡방의 보이지 않는 규칙은 그만의 본질을 갖게 됐고, 일상의 대화와 관계를 많은 부분 대신하고 있다. 결혼을 하면 과거와 다른 상식을 마주하게 된다. 내가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 한 사람이 아닌 확대가족과 한 집안이 된다. 배우자가 될 사람의 성격은 한 사람의 표면이지만 그가 자라 온 배경은 그의 가족과 만나면서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사이여서 서로에게 맞춰 가던 것이 아닌 생소한 날것을. 상대방에겐 무척이나 당연하고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내게는 낯설고 어색한 경우가 많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닌 일상의 라이프 스타일은 사소하고 디테일한 것이라 그냥 넘어가야 할 것 같지만 매일 마주치다 보면 밍밍한 곰탕에 소금을 조금씩 넣다 갑자기 너무 짜게 느껴지는 전환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신혼 때는 사소한 문제가 큰 갈등으로 발전하기 쉽다. 결혼이란 큰 결심은 너의 가족도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한다. 여기에 단톡방도 새로운 변화의 도전으로 추가된 셈이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은 나의 주관이 있다는 좋은 신호다. 결혼을 하면서 당연해 보이던 것이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 차이 안에서 나를 지키며 잘 맞춰 가고, 그러다 견디기 힘든 순간이 왔다면 분명한 선을 그어 주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확장을 해볼 수 있지만 성격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는 것도 많기 때문이다. 변화와 ‘지키기’ 사이의 균형을 만들며 사람은 성장한다.
  • 가수 박규리 “25세 때 결혼…딸 있다”

    가수 박규리 “25세 때 결혼…딸 있다”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국악을 공부 중인 19세 딸과 감각이 돋보이는 집을 전격 공개했다. 박규리는 1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딸 이채영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자신의 히트곡 ‘당신은 쿵 나는 짝’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그는 “25세에 이른 결혼을 해 어느덧 19세가 된 딸이 있다”고 밝힌 뒤, 자신과 똑 닮은 딸 채영을 소개했다. 박규리는 “친구로부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딸과 데이트 중이었더라”는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규리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럭셔리한 거실부터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국악 1년 차인 채영 양과 판소리 연습을 함께 하는 한편, 딸에게 형광색 원피스를 입힌 뒤 ‘커플룩 SNS 인증샷’을 강요하는 등 쉴 새 없이 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규리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친정엄마와 함께 ‘모녀 3대’의 캠핑카 나들이에 나섰고, 부대찌개를 끓여 먹은 뒤 유산균을 빼먹지 않고 섭취하며 건강 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박사 학위를 준비하며 강의를 하던 중, 눈앞이 뿌연 느낌으로 병원에 갔다가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약을 통해 피를 흡수시켰는데, (뇌출혈이 잡힌 게) 천운이었다고 하더라”는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규리는 “죽음을 앞에 두고 보니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이 들어,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비화와 함께, 현재는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 고은아 “♥남친 보양식 해줄래” 열애 깜짝 고백

    고은아 “♥남친 보양식 해줄래” 열애 깜짝 고백

    배우 고은아가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오빠 장어야 먹어봐…하진이가 동생을 가지고 싶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어탕을 만들기 위해 손질을 나서는 고은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아의 언니는 장어가 담긴 봉지에 선뜻 손을 대지 못한 채 미르에게 “철용아 빨리 네가 만져라”고 말했다. 이에 미르는 “난 생선을 만져본 적 없다”며 거부했다. 거실에 누워있던 고은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고은아 역시 “너무 징그럽다. 나도 안 만져봤다. 왜 갑자기 장어를 사 온 거냐”며 몸서리쳤다. 언니가 장어를 손질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고은아는 “모르겠다. 난 빠지려니까 알아서 하라”면서 “나도 (장어 보양식을) 내 남자친구나 해줘야겠다”고 말했다. 깜짝 발언에 놀란 미르는 “어? 갑자기 여기서? 누나 갑자기 훅 들어왔잖아. 좀 기다려 봐. 우선 여기서 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장어 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한다고? 나도 당황했네. 갑자기?”라며 놀라워했다.
  •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한미동맹 강화가 강대국 근간이다/한양대 명예교수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한미동맹 강화가 강대국 근간이다/한양대 명예교수

    한미동맹 강화가 뒷받침돼야 강대국 대한민국이 된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1950년 북한의 침략으로 전쟁이 발발했고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 참여가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다. 한국전쟁에 발빠르게 미군을 보내 남한을 지켜 낼 수 있게 했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미주리주 출신 대통령이다. 미국 중부의 캔자스시티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트루먼 전 대통령 기념관을 가 보면 특별한 현수막이 붙어 있다. “미국 대통령 중 가장 어려운 결정을 많이 한 대통령”이라고. 왜냐하면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해 일거에 25만여명의 일본인들이 죽었고, 한국전쟁에서도 수만명의 미군이 생명을 잃는 어려운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2023년 현재 미국은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일본과 한국을 맹방으로 갖게 됐고,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을 배치함으로써 지리적으로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국익이 실현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 아래 상호 윈윈하는 세 나라가 됐다. 일본의 주일 미군기지인 요코스카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항공모함이 배치돼 있다. 도쿄 도심에서 30분 거리인 요코다에는 항공모함 탑재 전투기인 F18 호넷과 F35 스텔스 전투기 정비시설이 있다. 단계적으로 일본 남부 야마구치현으로 시설을 옮겨 가는 중이다. 미 육군사령부가 있는 자마 근처에서 일본 주오대 법대 교수와 만나기 위해 역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요란한 굉음이 나길래 하늘을 쳐다보았더니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에서 F18 전투기가 요코다 기지에 착륙하는 것이었다. 난생 처음 전투기 밑바닥을 보아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이토록 극심한 굉음을 견디며 사는 일본인들이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로 그 인내심에 공포감을 느끼기도 했다. 일본은 패전 후 한국보다 더 많은 미군을 주둔시키며 오로지 경제성장에 몰두한 까닭에 ‘국방의 무임승차자’라는 핀잔을 들었지만, 결국에는 세계의 경제대국이 됐다. 더욱이 오모이야리 예산이라고 하는, 선제적으로 주일미군의 불편함을 챙겨 주는 예산까지 생겨날 정도로 동맹을 챙겼다. 일본 서민들은 아직도 성냥갑 같은 아주 작은 집에 산다. 언젠가 자마시의 육군사령부 중령 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앞마당에 잔디가 깔린 넓은 거실에서 커피를 대접받았다. 대한민국도 주한미군이 불편 없이 주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일본은 그저 조용하게 동맹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한국에선 아직도 미군 철수하라는 시위가 있으니 미국과의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점에서 일본과 한국은 큰 차이점이 있다. 미국은 한국의 친척도 아니지만, 미국에도 이익이 되니까 미군을 주둔시키는 것이다. 모든 비용을 한국이 다 내는 것도 아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주둔 비용을 더 많이 낸다. 주일미군 주둔에 온 정성을 기울인다. 두말할 것도 없이 세계 초강대국을 자국 안에 주둔시키며 동맹 관리를 한다. 그래서 국방비를 덜 쓰며 경제강대국이 됐다. 한국도 미군 주둔에 정성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평택 미군기지는 멋진 아파트로 주거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미국 내의 군인들도 한국 파견을 원할 만큼 인기가 높은 해외 기지다. 그러나 일본처럼 조용하게 주둔 미군을 관리해야지 시시때때로 ‘미군 물러가라’는 데모를 해대서는 곤란하다. 한국의 반미 감정을 뉴스로 자꾸 접하게 되면 미군을 철수하라는 데 동의하는 미국 국민이 많아진다는 냉엄한 현실을 유념해야 한다.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초강대국 미국과의 혈맹관계가 더 강화돼야 한다.
  • ‘왜 돈 안주나’ 빗자루 등으로 남편 폭행치사 50대, 항소심도 징역 5년

    ‘왜 돈 안주나’ 빗자루 등으로 남편 폭행치사 50대, 항소심도 징역 5년

    말다툼을 벌이다 빗자루 등으로 남편을 밤새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내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5년이 선고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상해치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A씨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전 8시쯤 자신의 집에서 60대 남편을 빗자루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평소 시댁으로부터 받았던 모진 언행과 남편이 급여와 지출을 알려주지 않는 것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던 A씨는 사건 전날 오후 9시쯤 남편에게 “세제를 사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남편은 “친구에게 빌려줘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남편의 뺨을 한 차례 때리고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빗자루 등을 이용해 남편의 머리와 얼굴, 가슴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남편은 코뼈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오전 8시쯤 거실 바닥에서 다발성 손상으로 끝내 사망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사건 1심에서 A씨 측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남편이 외상이 없는 상태로 귀가했고 사망 전까지 외출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배심원 7명도 모두 유죄 평결을 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 옷이나 슬리퍼, 집 거실, 빗자루 등에 피해자 혈흔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며 “피고인과 검찰의 양형부당에 대해서는 1심의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 프리지아, 드레스룸 옷만 800벌…거실 꽉 채워

    프리지아, 드레스룸 옷만 800벌…거실 꽉 채워

    유튜버 프리지아가 옷을 공개했다. 13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채널에 옷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프리지아는 사진과 함께 “내 드레스룸 약 800벌”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드레스룸에 있던 옷을 꺼내 거실에 쌓아둔 모습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옷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최근 프리지아는 소속사 효원CNC와 결별했으며, 송강호, 티파니 영 등이 속한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을 긍정 검토 중이다.
  • 빗자루로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항소심도 징역형

    빗자루로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항소심도 징역형

    빗자루 등을 이용해 남편의 온몸을 때려 사망하게 한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내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8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60대 남편 B씨를 빗자루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발성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유산 이후 불임 문제로 시댁으로부터 받았던 꾸지람과 평소 B씨가 급여와 지출 사항을 자신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사건 당시 A씨는 B씨에게 락스 구매에 필요한 돈을 요구했으나 “친구한테 돈을 빌려줘 없다”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으며 배심원 7명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남편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하게 했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잃은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B씨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도 1심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옷이나 슬리퍼, 집 거실, 빗자루 등에 피해자의 혈흔이 다수 산재해 나타나고 있다”면서 “피고인과 검찰의 양형부당에 대해선 1심이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 “BTS 정국 닮았다”…심형탁 日예비신부 얼굴

    “BTS 정국 닮았다”…심형탁 日예비신부 얼굴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나왔다. 심형탁과 18살 연하 미모의 일본인 예비 아내가 최초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집을 찾은 제작진을 반갑게 맞았다. 현관에서부터 매장을 방불케 하는 양의 도라에몽 인형들과 장난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거실로 향한 심형탁은 무언가를 보더니 “거기 들어가 있으면 어떡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예비 아내는 반려견과 함께 케이지 안에서 등장했다. 심형탁은 당황함도 잠시, “저희 집 식구인데 제 미래의 와이프가 될 (예비 신부다)”라고 소개했다.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라고 일본에서 왔다. 제가 앞으로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나갈 제 와이프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심형탁은 “처음에 한국말을 하나도 못 했다. 한국의 학교에 와서 한 3학기 배우고 이 정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화가 다른 사람하고는 조금 힘들다”고 설명했다. 예비 아내는 서툴지만 귀여운 말투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의 눈에서도 꿀이 떨어졌다. 심형탁은 촬영하러 갔는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였다.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계속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하더라. 저는 계속 문자를 보냈고 당신 보러 일본 가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반면 예비 아내 사야는 “자기가 한국에서 멋있는 배우라더라. 너무 이상해서 무서웠다”고 다소 상반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TS 정국 닮았다고 말 나오는 심형탁 일본인 아내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부산 남구 메가톤급 단지

    부산 남구 메가톤급 단지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의 메가톤급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를 선보인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를 확장하면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놔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34층, 29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은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 사업(3만 5000여 가구)이 진행 중이다. 특히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는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의 항만 매립 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에게 꼭 갖고 싶은 공간, 기쁨이 있는 공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알뜰한 생활 공간,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실뷰 보고 옵션 골라 보고…“랜선으로 집구경 다 했어요”

    거실뷰 보고 옵션 골라 보고…“랜선으로 집구경 다 했어요”

    ‘발품이 아니라 손품이다.’ 프롭테크(부동산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는 물론 건설사까지 가상현실(VR)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온라인 임장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지어진 건물은 물론이고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물도 임장이 가능하다. 부동산R114는 9일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R하우스의 ‘R’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리얼(REAL)하우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 지어진 가구의 360도 VR과 아직 지어지지 않은 가구의 3차원(3D) VR 모델하우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항공 촬영 영상과 조감도 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입지 환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닥재와 가전 등의 옵션 상품을 미리 온라인에서 선택해서 체험해 보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최다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콘텐츠·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거란 기대가 나온다. 부동산R114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는 발품을 파는 수고를 덜게 되고 건설사나 대행사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분양 계약을 늘리는 윈윈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직방은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3D 단지 투어’ 서비스를 전국 대다수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고 있다. 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 발표 24시간 이내에 서비스를 선보여 아직 지어지지 않은 아파트라도 일조권과 동·호수별 조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서울 강동구에 공사 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특정 동과 층, 호수를 선택하면 실제 거실에서 공원이 보이는지, 건물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계절과 시간대 별로 일조량이 달라지는 모습도 구현한다. 지난해 7월 DL이앤씨는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 ‘디뷰’(D.VIEW)를 론칭했다. 디뷰는 실제 가구 내부를 타입별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VR로 볼 수 있다. 기존 평면도에서는 파악이 어려웠던 조명과 콘센트 위치, 수납장이나 팬트리 내부 구성은 물론이고 측정 모드를 통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할 때나 가구를 배치하기 전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제는 ‘소파’까지…中 지하철 ‘개인 의자족’ 등장 [여기는 중국]

    이제는 ‘소파’까지…中 지하철 ‘개인 의자족’ 등장 [여기는 중국]

    중국 지하철에서 좌석에 앉기는 하늘에서 별따기다. 워낙 인구가 많은 곳에 출퇴근 시간 할 것 없이 빽빽하게 들어선 사람들 때문에 앉는 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하이에서는 작은 접이식 의자부터 거실에 있을 법한 큰 나무 의자까지 ‘내 자리’를 사수하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자기 몸집만한 소파를 들고 지하철을 탑승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4일 중국 현지 언론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杭州)의 지하철에서 태연하게 소파에 앉아있는 남성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작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지하철 역의 계단을 소파를 메고 걷는 남성의 인증 사진이 올라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시과(西瓜, 가명)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자신이 지하철에 소파를 들고 타고 앉아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찍는 것을 알고 있었고 크게 개의치 않다고 생각했다. 이 남성은 “매번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자리에 앉을 수 없어 아예 나만의 자리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파의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이 남성은 무겁지 않아 어깨에 맬 수 있고,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1인용 소파를 맞춤 제작했다. 친구들도 함께 제작한 상태지만 영상에서는 자신만 찍혔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만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지하철 보안 검색대 통과 여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항저우시 지하철에 확인한 결과 보안 검색대 통과 시 별다른 위험 요소가 없어 위법은 아니라고 답했다. 다만 이 남성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하철은 무조건 앉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애물단지다”, “최소 2~3명이 서 있을 수 있는 자리를 혼자 차지하는 것”이라며 이기적이라는 반응이다. 
  • 미건라이프, 봄 맞이 신제품 ‘리:치-원더’ 매트 출시

    미건라이프, 봄 맞이 신제품 ‘리:치-원더’ 매트 출시

    미건라이프는 봄을 맞이해 척추 마사지, 온열 매트, 수면 기능을 한 번에 가능한 신제품 ‘리:치(Re:ach)-원더’ 매트를 출시한다. ‘리:치(Re:ach)-원더’는 놀라운 매트, 매트계의 혁신이라는 뜻으로 ▲척추 관리 ▲온열 기능 ▲수면 기능 미건라이프가 집중해오던 세 가지 핵심 기술이 모두 접목된 매트다. 척추 관리가 필요할 때는 척추 마사지, 지압, 척추견인 기능을 사용하고,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온열 기능과 수면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돌문화가 익숙하신 분들은 안방, 거실 등 바닥에 놓고 사용해도 되고, 침대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기존 침대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 범위가 넓다는 것도 ‘리:치(Re:ach)-원더’ 매트의 주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치(Re:ach)-원더 매트의 척추 기립근을 따라 이동하는 척추 롤링 도자는 단순 에어셀 방식의 마사지가 아닌 롤링 도자가 4개 삽입돼 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미건라이프만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척추 마사지기용 지압장치는 마사지 롤러에 관한 특허, 유해 물질 테스트 등 각종 테스트를 거친 결과물로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마사지, 온열, 수면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30~50도 범위 내에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온열, 신진대사, 근육 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수 복합 소재 결합으로 삽입된 도자의 수많은 롤링 기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아울러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에서 접이식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공간 활용 기능을 높였다. 여기에 매트 자체 조작 본체 리모컨과 편리한 무선 리모컨 제공으로 직관적인 조작법이 수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리:치(Re:ach)-원더는 미건이 35년간 쌓아온 고도화된 기술력과 각종 시장 테스트를 바탕으로 개인용 온열기를 넘어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할 제품”이라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하나의 매트로 척추 마사지, 온열, 수면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의료, 휴식 등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편 아직도 나 몰래 돈 꿔줘” 울분 토한 아내

    “남편 아직도 나 몰래 돈 꿔줘” 울분 토한 아내

    코미디언 김경진, 모델 전수민이 부부 갈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을 찾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 말미에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자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한 식당에서 날 선 말을 쏟아내며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전수민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나한테 보여줘. 보여주고 얘기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를 들은 김경진은 “그럼 나오지 마라. 왜 자꾸 나와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참지 못하며 받아쳤다. 집안에서 전수민은 설거지, 청소 등 홀로 집안일을 했지만, 남편 김경진은 누워 구경만 하고 있었다. 전수민은 그런 남편 앞에 사과를 깎아두기도 했다. 전수민은 “남편이랑 결혼을 했는데 내가 이 집을 청소하려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난 청소하고 빨래 하러 온 사람인 건가?’ 싶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전수민은 “아직도 나 몰래 돈을 꿔주더라”라며 남편 김경진과의 금전 관련 갈등을 내비쳤다. 이어 전수민은 남편 김경진과 거실에 마주보고 앉아 “결혼 이후에는?”이라고 캐묻고, 이에 김경진은 “결혼 이후에는 거의 없다. 두 명? 내가 모르는 사람 돈 꿔주는 건 아니지 않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수민은 “내가 말하는 게 말 같지 않냐. 액수도 커지고”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 코 세게 풀었다가…‘하반신 마비’ 된 美남성

    코 세게 풀었다가…‘하반신 마비’ 된 美남성

    미국에서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코를 세게 풀었다가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겪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화장실에서 코를 풀다가 척추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다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그의 아내 커스티 브로너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명의 아이들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욕실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욕실로 가보니 남편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즉시 병원으로 실려간 남편은 C6/7 척수 신경이 손상된 상태였다. 이후 간신히 정신이 돌아온 남편은 “코를 풀다 화장실 의자에 목을 부딪혀 기절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의사에 따르면 남편은 코를 풀다 의자에 목을 부딪혔고, 이 때 목부위 척수 신경을 다쳤다. 남편은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하반신 마비로 서 있을 수 조차 못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하반신 마비는 양측 하지의 마비로, 척수, 신경근 또는 말초신경 질환에서 발생한다. 목 척수 장애가 가장 흔하다.
  • “얼굴 싹 고쳐…새로 태어났다” 성형 고백한 트로트 가수

    “얼굴 싹 고쳐…새로 태어났다” 성형 고백한 트로트 가수

    팔색조 트로트 여신 은가은이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가수 은가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 고민 상담을 했다. 은가은은 TV를 켜놓은 채 거실에서 잠을 청했고, 일어나자마자 유튜브부터 시청했다. 또 계속해서 트림을 해 ‘자연인’같은 모습을 보였다. 은가은은 효자손을 들고 등까지 긁어가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지만, 거실에는 수북한 맥주와 와인 병들이 놓여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성미는 “역대급이다. 나한테 등짝을 맞아야 할 것 같다. 사실 야단 칠 기운도 없어진다. 내 눈까지 의심했다. 또 혼술을 저렇게 많이 먹냐”라고 나무랐다. TV를 켜놓고 첫 아침 식사를 한 은가은은 휴지로 한쪽 코를 막고 밥을 먹어 청결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식사를 마친 뒤 남은 반찬을 밀어두고 바로 눕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모두를 경악게 만들었다. 이어 라디오 방송을 위해 출근한 은가은에게 한 팬은 9년 전 댄스 가수 시절 데뷔 앨범 사진을 건넸다. 은가은은 “되게 젊다. 얼굴 탱탱한 거 봐라”라며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현영은 “저희가 보기에도 약간 다르다”고 말하자, 은가은은 “싹 압구정 아버님께서 고쳐주셨다. 거의 새로 태어났다”고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이에 현영은 “저는 옆집 아버님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정주리, 43평 한강뷰 집공개 ‘호텔 인테리어’

    정주리, 43평 한강뷰 집공개 ‘호텔 인테리어’

    개그우먼 정주리가 인테리어까지 완료된 집 ‘랜선 집들이’를 했다. 정주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테리어 완료! 호텔 감성 낭낭한 주리하우스 랜선집들이♡’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드디어 지금 이사 3주 만에 정리가 다 되고 가구들도 다 들어왔다”며 집을 소개할 준비를 했다. 처음으로 소개한 건 첫째, 둘째의 방. 정주리는 “드디어 우리 도윤이 도원이 방이 생겼다. 둘이 같이 잘 수 있는 공간. 침구 너무 귀엽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정주리는 홈스타일리스트부터 집 정리와 인테리어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레스룸도 종류 별로 톤에 맞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부엌은 라탄 의자와 세라믹 테이블의 조화로 호텔 느낌을 물씬 풍겼다. 정주리는 “이 식탁은 세라믹이다 칼질을 해도 칼 자국이 하나도 안 난다. 굉장히 튼튼하고 잘 닦인다”며 “조명 하나 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내가 불 다 끄고 이 불빛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한 잔 했다)”고 감격했다. 거실도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눈에 띄는 건 크림색 패브릭 소파. 정주리는 “4형제를 키우는데 크림색 소파? 가죽이 아니라? 크림색 패브릭 소파를 못 쓸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잘 나오더라. 음료도 바로 닦인다”고 밝혔다. ‘호텔 감성’을 원했던 정주리는 안방 침구도 하얀색으로 했다. 정주리는 “이렇게만 보면 아이 키우는 집 같지 않고 전집이라랑 비교되지 않냐. 그래서”라며 놀이방으로 제작진을 데려갔다. 놀이방은 장난감으로 어질러진 모습. 집 소개를 마친 후 정주리는 “이렇게 아침부터 급하게 오신 이유가 저희 집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봐 오셨다는 소문이 있다.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한강뷰가 보이는 43평 아파트가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 중고거래 하러 갔다가…술까지 마신 ‘핵인싸’ 아이돌

    중고거래 하러 갔다가…술까지 마신 ‘핵인싸’ 아이돌

    김재중이 중고거래에서 급 만남을 가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평소 중고거래를 즐기는 김재중의 리얼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재중은 자택 드레스룸에 들어가 안 입어서 정리해야할 옷들을 하나 둘씩 꺼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즈’ 이규한은 “‘더 글로리’ 연진이(임지연) 드레스룸이랑 똑같다”며 뜬금포 ‘매의 눈’을 풀가동시킨다. 뒤이어 김재중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할 물품들을 모아서 거실에 늘어놓는다. 그중에는 돈 세는 기계부터 명품 신발, 무선 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들이 포함돼 있었고 ‘멘토즈’ 한고은, 이승철 등은 “저런 거 우리한테 팔지. 우선권을 줘야죠”라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김재중은 직접 중고 물품의 사진을 찍으며 “완벽 그 잡채!”를 외치는데, 이때 김재중의 절친 형이 깜짝 방문한다. 절친 형은 김재중과 함께 중고거래 앱에 내놓을 옷들의 ‘착장샷’을 찍는다. 그러던 중 김재중은 “사실 나 중고거래 앱에서 급 만남으로 술까지 같이 먹었는데 끝까지 내가 누군지 모르더라”며 과거 ‘굴욕 썰’을 스스로 폭로한다. 모든 준비를 마친 김재중은 중고거래를 하러 길거리로 출동한다. 과연 그가 구매자와 어떤 케미를 발휘하며 중고거래를 성사시킬지 관심이 커진다.
  • 안산 나이지리아 4남매父 “창문 깨서 탈출시키려 했는데 실패”

    안산 나이지리아 4남매父 “창문 깨서 탈출시키려 했는데 실패”

    경기 안산의 한 빌라 주택 화재로 어린 4남매를 잃은 나이지리아 국적 아버지가 “먼저 탈출한 뒤 창문을 깨고 아이들을 탈출시키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숨진 남매들의 아버지인 50대 A씨를 전날 대면조사한 결과 이러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3시 28분 안산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1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A씨 부부의 11세·4세 딸과 7세·6세 아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숨진 아이들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씨는 대면조사에서 “잠결에 보니 현관문 근처 멀티탭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불이 붙었고,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찬 상태였다”면서 “안방 문을 두드려 이 사실을 알린 뒤 밖으로 나와 주먹으로 창문을 깨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실제로 창문을 일부 깨긴 했으나 불길이 치솟는 상황인 데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이 A씨를 만류하면서 아이들을 구조하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A씨는 거실에서, 아내인 40대 B씨는 아이 5명과 함께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막내인 2살 딸만 데리고 겨우 대피했고, 다른 4남매는 집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A씨 부부는 대피 과정에서 화상 등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아내 B씨의 경우 허리 등에 큰 부상을 입은 데다 자녀들을 잃은 슬픔이 커 공황 증세를 보이는 등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A씨의 진술만 확보했고, B씨는 건강과 마음을 더 추스른 뒤에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탈출한 경로가 달라 정확한 경위는 B씨의 진술을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 [공직자의 창] ‘행락 금지’ 수도법시행령 제8조는 폐기돼야 한다/김영환 충북지사

    [공직자의 창] ‘행락 금지’ 수도법시행령 제8조는 폐기돼야 한다/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에는 ‘특별’한 게 많다. 전국 8도에 다 있는 바다가 없다는 것, 이름은 ‘북’도여도 서울에서 남행하자면 충청‘남’도(천안)부터 지나는 게 그렇다. 이름이야 그렇다 쳐도 ‘노(No)바다’의 설움은 그럴 수 없다. 보상돼야 할 환난이라서다. 모든 광역지자체가 해양수산부의 6조원 예산을 타가도 우리는 그저 바라만 본다. 그나마 몇 푼은 건지는데 내수면도 해양수산부 소관이라서다. 지난해 받은 건 183억원, 해수부 예산의 0.6%다. 그런데 그 어떤 특별함도 이것엔 족탈불급이다. 대청호의 ‘대통령별장 청남대’다. 올해는 기념비적인 해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의해 조성된 지 40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의해 국민 품에 안긴 지 꼭 20년을 맞이해서다. 그런 청남대엔 이런 수식어가 붙었다. ‘국민관광지’. 그런데 실제는 다르다. 대통령은 즐겼어도 국민에겐 언감생심의 ‘언터처블’(촉수엄금) 소도(蘇塗)다. 이미 알고 있으리라. 청남대에선 커피 한 잔, 라면 한 그릇도 즐길 수 없음을. 침실, 거실 등 별장 시설은 가로줄로 막아 접근금지. 골프장(잔디밭)과 그늘집(호반 언덕) 역시 그림의 떡이다. 허락된 건 오로지 산책과 관람. 그래서 55만평 부지가 버겁다. 그 어디에도 풍광 감상하며 커피 한 잔, 케이크 한 조각 즐길 데가 없다. 그 배경은 ‘상수원 보호’, 근거는 ‘행락’을 금한 수도법시행령 제8조(대통령령)다. 행락의 사전풀이는 ‘놀고 즐기기’, 영어로는 ‘Picnic’(소풍). 대전과 충남북의 식수원이니 맑게 지키기는 건 당연지사. 그래도 금지행위로 법조문에 박은 게 ‘행락’, ‘취사’, ‘야영’이라니…. 시대착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조항이 공표된 건 1992년. 이후 30년간 40여 차례 개정에도 대청호에선 놀고 즐기기, 밥 먹고 커피 마시기가 ‘불법’인데 그걸 알려 주면 반드시 이렇게 묻는다. “그러면 대통령은?” 그렇다. 예외였다. 청남대는 청와대의 특별 경호구역. 평소 250명이 상주했다. 대통령이 오면 850명으로 늘었다. 당시 이들이 쏟아내는 생활 오폐수는 대청호로 방출(물론 정화 후)했다. 2003년 국민관광지로 변신한 뒤 충북도가 관리하면서 차집관로를 묻어 멀리 미호강으로 방출한다. 일본 교토를 보자. 상수원은 일본 최대호수 비와다. 부근 대도시 오사카도 같다. 정확히는 호수에서 흘러 나가는 요도강이다. 비와호에선 수영은 물론 캠핑, 요트에 유람선까지 즐긴다. 그런데 이 모든 게 대청호에선 불가. ‘행락’에 해당된다. 이 상반된 한일 두 호수 사이에 청남대가 있다. 비와호는 노 전 대통령이 요트를 배운 곳, 대청호는 그렇게 즐기라고 개방을 결심한 듯 짐작되는 청남대의 무대다. 행락은 국민 행복권의 요체, 삶의 의미가 담긴 숭고한 기본권이다. 그리고 상수원은 첨단기술로 보호돼야 한다. 그런 만큼 국민 행복권을 저해하는 수도법시행령의 행락 금지 조항은 사라져야 한다.
  • 화마가 삼킨 11세·7세·6세·4세… 잿더미 된 4남매의 코리안 드림

    화마가 삼킨 11세·7세·6세·4세… 잿더미 된 4남매의 코리안 드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다. 이들은 2년 전에도 화재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8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다. 11세·4세 여아, 7세·6세 남아 넷은 친남매 관계로, 나이지리아 국적 부모와 함께 거주했다. 불이 나자 부모는 한 살짜리 막내 아이를 구출해 대피했으나, 다른 자녀들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매 4명은 모두 방 안에 누워 있는 채 발견됐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질식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합동 감식을 벌인 뒤 “불은 출입문과 인접한 거실 바닥에서 최초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관 입구에는 TV와 냉장고가 멀티탭으로 연결돼 있었는데,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족은 2년 전에도 화재를 당했다. 2021년 1월 8일 일가족이 모여 살던 원곡동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이번에 사망한 7세 남아 A군(당시 5세)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다른 가족들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았다. 이후 지금의 선부동 집으로 이사를 왔으나, 이 보금자리도 화마에 휩싸였다. 가족이 거주한 두 동네는 모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많이 산다. 서로 의지하며 타국 생활을 함께한 주민들은 참변에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사고를 당한 집 가장이 고물을 수집해 수출하는 사업을 했다”며 “사이 좋은 이웃으로 지냈는데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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