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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결산] 힘겨운 당신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사람들

    [2017결산] 힘겨운 당신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사람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감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현재의 고통도 결국은 다 지나간다. 시간이 흐르면 부정하고 싶었던 현재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과거가 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현재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과거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전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주어진 현재를 받아들여 용감하게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소개한 미국 오리건주 출신의 샤홀리 에어즈는 오른쪽 팔꿈치 아래가 없는 선천성 절단(congenital amputation)을 갖고 태어났지만 자신의 현재를 부정하지 않았다. 에어즈는 학창시절 체육 선생님에게 “두 손 없이 어떻게 농구를 하겠냐”는 말을 들었고, 대학 시절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두 팔 없이 모델이 될 수 있는 길은 없을 것”이라며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모델의 꿈을 쫓았다. 에이전시 없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역 의상실을 돌며 모델 일을 따냈다. 편견을 향한 에어즈의 노력은 빛을 발했고, 뉴욕패션위크, 아트 하츠 패션쇼, 미국 유통 전문업체 모델로서 당당히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한때 한 팔 괴물이라는 놀림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나처럼 불리한 조건을 가진 이들이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10대 러시아 소녀 베라 슐츠(18)도 아픈 과거는 잊고 몰라보게 달라진 현재를 살고 있다. 슐츠는 체중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포 탓에 음식을 전혀 먹지 못했고, 체력이 약해져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러한 증상은 졸도와 무기력증 뿐 아니라 탈모 증상까지 일으켰다. 피부와 뼈 밖에 남지 않았던 슐츠는 우연히 피트니스 클럽에 갔다가 다양한 운동기구에 흥미를 느끼면서 새로운 삶과 마주하게 됐다. 자신이 운동과 운동기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불과 30㎏였던 몸무게를 3년 만에 60㎏으로 만들었다. 현재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맹활약 중인 그녀는 “현재 가장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라는 인생의 황혼기를 여행에 바친 할머니도 있다. 그녀는 여행이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자신처럼 희끗한 머리의 할머니도 ‘욜로’(YOLO)족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바바 레나 할머니(89)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에 6년 전 세계 여행을 떠났다. 터키, 체코, 독일, 베트남, 이스라엘 등지를 다녀온 그녀는 “사람은 일생에 단 한 번 산다. 언제가 되든 결국 죽을 것이기에 두려워할건 아무것도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한편 베네수엘라 출신의 조세피나 모나스테리오(71)는 ‘현재 나이는 숫자임에 불과, 노력하면 근육도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모나스테리오는 12년 동안 방송 일을 했지만 하루하루 무료하기만 했다. 따분한 삶을 보내던 그녀에게 방송 출연자였던 전 트레이너가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제안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그녀는 ‘열정’ 하나로 나이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6개월 후 출전한 대회에서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사람은 언제든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는 그녀는 “10년 마다 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보디빌더로서 또다른 나, 새로운 삶을 찾았다”고 기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30kg짜리 거대 메기 잡은 27kg 거식증 여성

    30kg짜리 거대 메기 잡은 27kg 거식증 여성

    40대 여성 거식증 여성이 자신보다 3kg이나 더 나가는 거대 메기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길포드의 야틀리 매치 호수에서 거식증 환자 42세 샤론 올포트(Sharon Allport)가 30kg의 거대 메기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20년 동안 거식증을 앓아온 올포트. 그녀의 42세 생일 축하를 위해 남편 데이브(Dave·44)와 친구 톰(Tom)은 낚시 여행을 떠났다. 서리의 야틀리 매치 호수를 찾은 이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경험했다. 올포트는 섭식장애로 인해 튜브를 통해 급식이나 정맥 내 영양을 보급받을 만큼 심한 거식증을 앓고 있었고 몸무게가 겨우 27kg에 불과했다. 그냥 서 있기도 힘든 그녀가 40분간의 씨름 끝에 물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위험을 감수하며 무게 30kg에 달하는 괴물 메기를 낚은 것이다. 자신보다 3kg이나 더 나가는 메기와의 힘겨루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고 주변에 있던 데이브와 톰을 도움을 받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올포트는 “(낚싯대가) 무거워지면서 릴이 호수 건너편으로 풀렸다. 난 호숫가를 따라 움직였다”면서 “꼬리가 수면을 치며 거대한 물결이 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으며 낚시에 함께 한 데이브와 톰, 그녀의 행운의 마스코트 ‘아르마니’(Armani)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편 거식증을 앓고 난 후 올포트는 2년 동안 낚시를 할 수 없을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낚시가 거식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남편과 함께 낚시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haron Allport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월드피플+] 거식증 10대 소녀, ‘헬스 트레이너’로 제2의 삶

    [월드피플+] 거식증 10대 소녀, ‘헬스 트레이너’로 제2의 삶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10대 소녀의 달라진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남서부 스타브로폴에 사는 베라 슐츠(18)는 3년 전인 2014년 당시 몸무게가 31.7㎏에 불과했다. 당시 슐츠는 극심한 거식증을 앓고 있었다. 체중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포 탓에 음식을 전혀 먹지 못했고,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일상생활까지 완전히 무너졌다. 슐츠는 “거식증을 앓던 당시 나는 매일 호흡곤란에 시달렸다. 졸도하는 일이 매우 잦았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1시간씩 걸리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가족들마저 슐츠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눈치채지 못했다. 그저 생야채와 과일을 즐겨먹지 않는 식성이라고만 여겼던 것. 하지만 슐츠는 야채와 과일뿐만 아니라 씹어서 삼켜야 하는 대부분의 음식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고, 이러한 습관은 졸도와 무기력증 뿐만 아니라 탈모 증상까지 야기했다. 피부와 뼈 밖에 남지 않은 슐츠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한 발견 덕분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피트니스클럽에 들어갔다가 클럽에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에 흥미를 느꼈고, 자신이 운동과 운동기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뒤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현재 슐츠의 몸무게는 60㎏으로 3년 전에 비해 무려 30㎏을 증량했다. 단순히 몸무게만 증량한 것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보다 근육량이 많은 탄탄한 몸매로 다시 태어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슐츠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맹활약 중이다. 또 2만 2000명이 넘는 자신의 SNS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식증을 극복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내 모든 삶을 통틀어 현재 가장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프타임] 러시아 피겨 리프니츠카야 은퇴

    [하프타임] 러시아 피겨 리프니츠카야 은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27)의 맞수였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9·러시아)가 거식증에 시달리다 은퇴를 선택했다. 리프니츠카야의 어머니는 2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빙상연맹에 은퇴 결정을 알렸다”고 전했다. 리프니츠카야는 소치올림픽에서 78년 만의 최연소 피겨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 군, 면제… 남자 무용수, 극한을 춤추다

    군, 면제… 남자 무용수, 극한을 춤추다

    미사일, 핵폭탄, 스콜피온, 앞찢기, 옆찢기, 백공…. 이 과격한 단어들은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남자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고난도 테크닉을 일컫는다. 3~4분밖에 되지 않는 콩쿠르 무대에서 다른 무용수들보다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심사위원의 눈에 띄는 강력한 ‘한 방’을 선보여야 한다. 이 ‘한 방’을 얻기 위해 극도로 몸을 갈고닦는 과정에서 무용수들은 고통에 내몰린다. 유독 남자 무용수들이 콩쿠르에 집중하는 이유는 주요 대회에서 수상해야 예술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 나와 유명해진 현대무용수 안남근(31)도 병역면제 혜택을 위해 4년간 8차례 콩쿠르에 도전했다. 무대에서 돋보이는 ‘마른 몸’을 만들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던 그는 때때로 음식을 먹고 죄책감에 시달려 토하기 일쑤였다고 털어놓았다.이렇게 콩쿠르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그는 “군대에 간다는 것은 곧 무용을 그만둔다는 의미였다. 군대에 가면 아예 몸을 쓸 수 없으니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태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콩쿠르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안남근의 이야기를 토대로 현대무용수이자 안무가인 권령은(35)은 대한민국 모든 남자 무용수의 고민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25~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글로리’다. 국립현대무용단의 국내외 안무가 초청 프로그램인 ‘픽업스테이지’ 두 번째 시리즈에 초대된 작품이다.권령은은 이 작품에서 콩쿠르와 군대라는 제도의 옮고 그름을 주장하기보다 그 제도 안에서 남자 무용수들의 몸이 ‘어떻게 편집되고 다듬어지는지’ 그 방식을 추적한다. 작품 속에서는 안남근의 경험뿐만 아니라 실제로 성창용, 이용우, 이원국, 김설진 등 남자 무용수들이 본인들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과거 콩쿠르에서 우승한 ‘역사’가 언급된다. 여성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예민한 군대를 주제로 한 것과 관련해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제 친구, 선배, 후배의 이야기이고 내가 무용계에 있는 한 어떻게든 나와 연결돼 있는 일”이라면서 “제도의 부당함을 따지거나 콩쿠르용 춤을 추는 남자 무용수들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콩쿠르에서 선보이는 춤은 규격화돼 있다. 춤이 기능적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면서 “과연 제도가 원하는 춤이 진짜 춤인지, 무용수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의 몸을 억압하고 가학적으로 대하는지 그 태도에 대해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리’는 권령은이 다이어트와 거식증 등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2년 전 발표했던 ‘몸멈뭄맘’의 주제를 확장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우면서 끊임없이 몸을 통제해야 했던 고통스러운 경험은 춤과 무용수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으로 이어졌고, 그 고민은 영감의 원천이 됐다. “중학교 때부터 학교가 끝나고 무용학원에 가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을 정신없이 먹은 다음에 토하는 일을 반복했어요. 선생님들이 조금만 살이 쪄도 저를 혼내시곤 했는데, 제 몸 상태가 곧 대학 입학과 직결되기 때문이었죠. 몸이 속으로 망가지는 줄 모르고, 그저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만 치중했던 거죠. 사실 건강한 사람이야말로 건강한 춤을 출 수 있잖아요. 단순히 잘 돌고, 잘 뛰고, 다리를 잘 드는 게 아름다움의 기준은 아니거든요. 춤은 좀더 쉽고, 인간적이어도 된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이돌학교’ 솜혜인 “프로그램 하차, 거식증 때문..신중히 결정했다”

    ‘아이돌학교’ 솜혜인 “프로그램 하차, 거식증 때문..신중히 결정했다”

    ‘아이돌학교’ 솜혜인이 하차 이유에 대해 거식증이라고 밝혔다. 최근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아이돌학교’ 하차에 대한 이유를 적어 올렸다. 그는 “촬영 전부터 거식증이 있었지만 거식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 시작부터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스케줄을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앞서 솜혜인은 Mnet ‘아이돌학교’ 1화 방송에서 퇴교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솜혜인이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뒤 퇴교하자 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향해 비난의 시선을 보냈다.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신중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솜혜인은 이러한 글을 작성하게 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달아주시는 악플 때문에 저희 어머니와 주변 분들이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신다”며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러 병원도 다니고 약도 복용하며 치료에 힘쓰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현재 솜혜인의 SNS 계정은 비공개 전환됐다.사진제공=Mnet ‘아이돌학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7kg→50kg…거식증 여성의 극적 변신기

    27kg→50kg…거식증 여성의 극적 변신기

    지구촌 많은 여성들이 살을 빼기위해 노력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심각한 거식증으로 고통을 겪다 살을 찌우며 건강해진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이제는 지옥에서 빠져나왔다고 말하는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토박이인 애너리즈 미슐러(22). 지금은 건강한 육체미를 과시하는 그녀는 놀랍게도 3년 전 만해도 체중 27kg, 체지방 3%의 뼈가 앙상한 몸매였다.   단순히 보기 민망한 몸매만 문제는 아니었다. 계속 살이 빠지면서 빈혈과 골다공증 심지어 심장질환까지 생기면서 목숨까지 위태로울 단계까지 몰린 것. 그녀가 살이 빠지게 된 것은 물론 먹지 않아서다.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 속 집착이 결국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으로 발전한 것. 거식증으로 알려져있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주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등에서 기인한다. 결국 미슐러는 자신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SNS에 공유했고 곧 네티즌들의 응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됐다. 그로부터 3년 후인 현재 그녀의 몸무게는 50kg. 몸무게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운동으로 단련된 단단한 체형으로 바뀌어 과거의 모습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미슐러는 "지금도 여전히 섭식장애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있다"면서 "과거에 비하면 정말 지옥에서 빠져나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하루에 650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으며 운동은 빠지지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루 사과 1개 먹던 ‘거식증’ 소녀…뷰티퀸 돼

    하루 사과 1개 먹던 ‘거식증’ 소녀…뷰티퀸 돼

    목숨을 위협하는 섭식장애를 이기고 미인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19세 소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19살인 베스 코완은 16살 무렵부터 과식증과 거식증을 오가는 섭식장애를 앓아왔다. 베스의 키는 약 173㎝로 큰 편이지만 몸무게는 고작 39㎏, 체질량지수(BMI)는 13.2에 불과했다. 의료진은 그녀의 섭식장애가 지속될 경우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이었다. 베스는 “과식증과 거식증을 오가는 섭식장애는 16살 때 처음 증상이 나타났고, 당시 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면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난 먹는 것을 거부해왔고 하루에 사과 한 개만을 먹고 러닝머신 위에서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 뚱뚱해질 것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곧 죽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고 의사에게 찾아갔을 때 후에 불임이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들었다”면서 “거식증이 주로 지속되는 이 병은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베스는 증상이 심각해지자 학교에 나갈 수 없게 됐고 집에서 가정교사와 공부를 해야 했다. 당장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오랜기간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베스는 병원을 오가며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이후 병세가 호전돼 뉴캐슬 지역에서 열리는 뷰티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규모가 큰 미인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와 같은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면서 “‘내일부터 하겠다’라고 생각한다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내 몸무게는 50.8㎏이지만 아직 정상수치까지는 과제가 남았다”면서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 근황 공개

    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 근황 공개

    지난해 8월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진이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진이는 팬들을 향해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며 “여러분이 제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다.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을 발표하고 진이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은 진이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미라클 여러분! 진이예요!! 정말정말 오랜만이죠 ㅠㅠ 잘 지내셨나요? 저는 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음.. 그런데 마침!! 두둥~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드디어!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어요! 미라클 여러분들과 함께 첫방! 본방사수! 준비도 벌써 하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해요~ 앗! 참~ 그리고 저는 얼마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렇게 깜짝 메세지와 사진을 전해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여러분들도 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느껴지나요? 또!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고 자꾸자꾸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예요!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진심으로! 알라뷰. 그럼 이만 다음에 또 봐요. 오마이걸, 미라클 아자! 아자! 사진=서울신문DB,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룩한 배, 짧은 다리…‘아재 체형’ 마네킹 등장

    불룩한 배, 짧은 다리…‘아재 체형’ 마네킹 등장

    불룩한 배, 머리가 벗겨진 마네킹이 의류매장 쇼 윈도우에 나타났다. 이 마네킹의 모습은 흡사 일반 남성 쇼핑객의 모습과 비슷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 더 썬 등 외신은 영국 더비시 도심부에 있는 이탈리아 의류 아울렛 매장에 5ft(152.4cm)의 키에 44인치(112cm)바지를 입은 마네킹이 공개되면서 많은 남성 고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마네킹 이름은 ‘프레드’. 프레드는 최신 유행하는 옷과 아이템을 걸친 채 한 의류 브랜드 매장의 쇼윈도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자리를 차지하고 서있다. 특히 평균 남자 고객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레드는 인스타 계정도 갖고 있다. 매장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앤디 홈즈는 "프레드를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 한동안 지하 창고에 보관했다. 그러나 우리 가게는 변화를 모색하며 달라졌고, 현실의 평범한 사람을 닮은 그의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 사람들이 가게를 지나가다 잠시 멈춰서서 미소짓거나 웃으며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프레드는 예민한 여성고객들까지 끌어들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레드는 우리 가게의 마스코트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그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 가게에서 원하고자하는 바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 한 쇼핑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실에 근접한 마네킹을 만들어내다니, 정말 근사하다! 고객의 선택 폭 또한 더 다양해 질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전에 의류 브랜드들은 극단적으로 마른 마네킹들을 사용해 빈축을 샀었다. 2014년 영국 패션브랜드 턉샵이 막대기같이 마른 다리의 마네킹을 사용해 비판을 받았고, 거식증 자선단체의 불만과 영국 여성의 더 다양한 모습을 대표하는 모델을 사용하라는 비평가들의 요구로 이어지기도 했다. 마른 마네킹이 여성들의 섭식 장애에 기여하거나 얻기 어려운 몸매를 가지려는 여성에게 진짜 해를 끼칠 수 있어서다. 반면 일부사람들은 마네킹이 사람의 인체를 대표하지 않으며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왜곡됐을 뿐이라며 주장한 바 있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희귀 식이장애 겪던 모델, 영양실조로 결국 숨져

    희귀 식이장애 겪던 모델, 영양실조로 결국 숨져

    심각한 식이장애를 겪던 모델이 결국 숨졌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보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미국 위스콘신주의 브룩필드 출신의 모델 리사 브라운은 지난 4일(현지시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34세를 일기로 숨진 그는 2년 동안 심각한 식이장애질환을 겪어왔다. 건강하게 모델 활동을 하던 시절 178cm에 63kg의 건강한 몸매를 뽐내던 리사는 숨지기 직전 34kg이 됐다. 리사에게 심상치않은 변화가 나타난 것은 28세 때였다. 그전까지는 승마, 서바이벌게임 등 친구들과 야외 활동을 즐겼고 몸매관리에 대해 신경쓸 이유가 전혀 없었다. 모델 활동을 꿈꾸는 이들에게 직업으로서 모델의 장단점에 대해 교육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몸무게는 50kg 아래로 떨어졌고, 늘상 입어오던 옷이 헐거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계속해서 복통과 구토를 겪었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의사들을 만났음에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보내는 말은 "햄버거와 같은 음식도 먹어야 한다. 네 스스로 기아를 자초하고 있다"고 힐난조의 얘기였다. 보통의 거식증으로 여겼을 뿐이었다. 이에 대해 생전의 리사는 "그것들은 참 곤혹스러운 얘기들이었지만 나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를 서서히 아사(餓死)에 이르게 한 병은 상장간막동맥증후군(SMAS)이었다. 십이지장 폐색증상으로서 식후에 팽만감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점점 몸을 마르게 만드는 병이었다. 리사의 남편 패트릭과 어머니 노이호이저는 리사의 병을 알고난 뒤 SMAS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노이호이저는 "리사는 자신의 병을 감추지 않고, 친절하면서도 차분하게 자신이 SMAS라는 병을 앓고 있음을 말했다"면서 "결국 사람들은 자신이 선입견을 가진 것에 대해 사과하곤 했다"고 딸의 지난 삶을 돌이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헐!리우드] 불륜설부터 거식증까지...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의 진짜 이유

    [헐!리우드] 불륜설부터 거식증까지...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의 진짜 이유

    할리우드 대표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파경 사유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헤드라인 앤 글로벌 뉴스 측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발표 전 망가진 관계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을 받았다”며 당시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의 말을 인용했다. 상담사는 “두 사람은 자주 싸웠고 심지어는 아이들 앞에서도 자주 다퉜다. 그러면서 점점 잠자리를 가지지 않았다”며 이혼 사유로 꼽았다. 이어 “브래드 피트가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로 인한 분노 등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했다. 그가 이렇게 된 것은 안젤리나 졸리의 거식증 때문이었다. 매일 밥을 먹지 않고 말라가는 졸리를 보며 그가 약에 손을 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담사는 “안젤리나 졸리는 식구를 더 늘리고자 했지만 브래드 피트는 더 이상 감당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입양 문제 또한 이혼 사유 중 하나였다고 언급했다. 이들이 지난 9월 이혼 소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혼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며 많은 루머를 파생시켰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사유에 대해 “타협할 수 없는 의견 차이”라고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 영화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불륜을 했다는 ‘불륜설’도 불거졌지만 이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반박글을 통해 사그라들었다. 이후 브래드 피트가 첫째 아들인 매덕스를 전세기에서 학대했다는 정황이 퍼지며 ‘이혼 사유’에 대한 진실은 새 국면을 맞았다. 현재 미국 아동 보호국과 FBI에서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거식증 걸린 유명 동영상 블로거 거부한 네티즌들

    거식증 걸린 유명 동영상 블로거 거부한 네티즌들

    앙상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누리던 여성이 유튜브 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미국 뉴욕의 유지니아 쿠니(Eugenia Cooney·22)란 여성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지니아 쿠니는 유튜브 상에서 89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동영상 블로거로 일종의 마른 몸을 찬양하는 프로아나(Pre ana) 족이다. 프로아나의 뜻은 찬성인 뜻의 Pro와 거식증의 뜻인 anorexia의 합성어다. 최근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쿠니에 대해 미국 아칸소주 블라이드빌의 린 클라우드(Lynn Cloud)는 온라인 청원사이트 ‘change.org’에 그녀의 유튜브 채널을 금지하자는 청원을 올렸다. 린은 청원을 통해 “그녀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도움이 절실하다”며 “그녀의 심각한 저체중 상태는 그녀의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가 의도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보이는 그녀의 가녀린 몸매는 거식증과 섭식장애를 가진 소녀들에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원에 서명한 또 다른 네티즌은 “내 사촌이 쿠니처럼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17파운드(약 7.7kg) 감량했다”며 “그녀는 고작 12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쿠니는 지난 14일 게재한 사과 영상을 통해 “누구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려고 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나를 닮기를 조장한 적은 결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쿠니의 유튜브 채널을 금지하자는 린 클라우드의 ‘change.org’ 청원은 28일 삭제된 상태지만 그녀의 유튜브를 금지하자는 또 다른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사진·영상= Eugenia Cooney youtube, Eugenia Cooney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피렌체 다이아몬드, 죽음의 다이아몬드? ‘소유자 모두 사형이나 죽음’

    피렌체 다이아몬드, 죽음의 다이아몬드? ‘소유자 모두 사형이나 죽음’

    피렌체 다이아몬드 이야기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스터리한 다이아몬드’ 이야기가 전해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1736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공주 마리아 테레지아는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프란츠 슈테판으로부터 다이아를 선물 받았다. 포르투갈에 의해 건너와 프랑스 샤를 대공의 소유가 된 이 다이아몬드는 영국의 헨리 8세, 메리여왕, 펠리페 3세 등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들이 사랑한 다이아몬드다. 이후 이 다이아몬드는 피렌체 다이아몬드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 피렌체 다이아몬드는 저주의 다이아몬드로 불린 것. 마리아는 딸에게 결혼 선물로 이 다이아몬드를 선물했지만, 그 딸은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하게 됐다. 그 딸이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다. 또한 나폴레옹의 아내 마리루이즈가 이 다이아몬드를 갖게 됐지만, 결혼 4년 만에 나폴레옹이 유배되며 파경을 맞게 됐다. 1854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왕자가 독일 바이에른 공국의 엘리자베트 공주와 결혼할 당시 그녀에게 이 피렌체다이아몬드를 선물하게 됐지만, 아들의 자살과 거식증에 시달리며 불운한 왕실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이탈리아 무정부주의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금고에 보관된 피렌체 다이아몬드 때문에 1914년 오스트라이 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페르디난트와 부인 고피, 사라예보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진 것. 이 때문에 1차 세계대전이 발발되기도 했다. 이후 사라진 다이아몬드가 1981년 스위스 한 경매장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이 다이아가 피렌체라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피렌체 다이아몬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뇌는 알고 있다…살 찔까 걱정하는 당신의 불안을(연구)

    뇌는 알고 있다…살 찔까 걱정하는 당신의 불안을(연구)

    여성은 자신이 뚱뚱해 보이는 것을 남성보다 더 걱정한다는 것이 뇌 스캔을 활용한 연구로 확인됐다고 영국 요크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요크대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로 위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절반이 여성인 건강한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실제 몸보다 뚱뚱하게 보이게 했을 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장치(fMRI)로 뇌의 어느 영역이 활성화하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고통과 분노, 배고픔을 관장하는 뇌 영역인 전두엽(이마엽)의 특정 부분이 활성화됐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그 정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 그 영향이 훨씬 더 적었다. 이는 여성이 자기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꼈을 때 남성보다 더 큰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참가자들이 가상이지만 실제처럼 자신의 체형에 불만을 느꼈을 때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하는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거식증과 같은 식이장애를 설명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거식증 연구는 환자들이 저체중인 데다가 탈수 증상이 있어 이 같은 요인이 뇌에 물리적으로 영향을 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캐서린 프레스턴 박사(요크대 심리학 강사)는 “오늘날 서양 사회에서 신체 크기에 관한 걱정과 부정적인 감정은 흔하게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감정의 기초가 되는 신경 메커니즘과 신체 인식이 어떻게 식이장애의 병적 측면에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는 우리의 신체 인식과 신체 만족도에 관한 감정적인 반응 사이의 연관성을 드러내 중요하며, 여성의 경우 식이장애의 취약점에 관한 신경 생물학적인 기초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JenkoAtama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SEN이슈] 남태현·레이·산들 ‘건강 적신호’...내 가수가 아프다

    [SSEN이슈] 남태현·레이·산들 ‘건강 적신호’...내 가수가 아프다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통 적신호도 아닌 ‘비상 신호’인 듯 보인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YG는 “남태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지난 몇 달 간 매우 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너의 다음 활동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멤버들과 함께 팀에 닥친 위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엑소 멤버 레이가 인천공항에서 출국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소속사 SM 측은 “일시적인 수면 부족으로 인해 잠시 기절했다.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레이는 이날 오전 일본 홋카에도에서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를 위해 출국했다. B1A4 산들 또한 최근 감기에 걸리며 컴백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 “감기로 인한 고열이 심해져서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여자친구 엄지(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 크레용팝 소율(공황장애), 오마이걸 진이(거식증) 등 최근 한 달 새 아이돌 멤버들의 건강 악화는 심화됐다. 컴백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스케줄, 흥행에 대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소가 병을 키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팬들 또한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한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놓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돌’(Idol). 누군가에게는 이상을 심어주는 화려한 직업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건강조차 챙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있었다. 이들의 건강은 팬들 또한 바라는 바다. 사진=위너 공식 홈페이지, 더팩트, B1A4 공식 홈페이지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SSEN이슈]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부상+거식증+공황장애 ‘아이돌 잔혹사’

    [SSEN이슈]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부상+거식증+공황장애 ‘아이돌 잔혹사’

    크레용팝 소율에 이어 여자친구 엄지가 활동 중단을 알리며 아이돌 멤버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4일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5일 여자친구 엄지까지 다리 통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여자친구 엄지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이라며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에는 크레용팝 소율이 1년 2개월만의 컴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소율은 크레용팝이 정규앨범을 작업하면서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왔다. 컴백하게 되면서 소율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에이프릴 현주 또한 지난 5월부터 호흡장애와 두통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에이프릴 현주는 호흡장애와 두통으로 인해 방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오마이걸 진이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진이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30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랩몬스터는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연이어 전해지는 아이돌 멤버들의 활동 중단 소식에 혹사 논란도 제기됐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격한 안무와 무리한 스케줄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뮤직뱅크 오마이걸, 거식증 진이 제외… 7인조 무대 ‘빈자리에도 씩씩하게’

    뮤직뱅크 오마이걸, 거식증 진이 제외… 7인조 무대 ‘빈자리에도 씩씩하게’

    걸그룹 오마이걸이 7인조로 ‘뮤직뱅크’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신곡 ‘내 얘길 들어봐’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교복을 입고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진이를 제외하고 7명의 멤버만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7명의 멤버들은 진이의 빈자리를 채우며 상큼한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진이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 SNS 근황 보니 ‘한줌 허리’ 앙상 몸매 눈길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 SNS 근황 보니 ‘한줌 허리’ 앙상 몸매 눈길

    거식증 소식을 전한 오마이걸 진이의 근황 사진이 재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오마이걸 인스타그램에는 “진이 #JinE #CCTV #오마이걸 #OHMYGIRL #OMG #내얘길들어봐 #Aing #아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오마이걸 진이는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거식증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가녀린 팔뚝과 한줌에 잡힐 듯한 잘록한 허리가 더욱 눈길을 끌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이걸은 25일 오후 공식 팬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분간 오마이걸은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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