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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 거미 2년째 열애, 김지민 폭로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2년째 열애, 김지민 폭로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 거미 열애와 관련해 김지민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한 2013년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조정석이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2년간 열애중 ‘대박’

    조정석 거미 열애, 2년간 열애중 ‘대박’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조정석 거미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소속사 공식 인정 ‘연예계 공식커플 탄생’

    조정석 거미 열애, 소속사 공식 인정 ‘연예계 공식커플 탄생’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2년간 사랑 키워왔다 ‘대박’

    조정석 거미 열애, 2년간 사랑 키워왔다 ‘대박’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조정석 거미 열애설을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정석 거미와 열애 인정 “서로 힘 돼주는 존재”

    조정석 거미와 열애 인정 “서로 힘 돼주는 존재”

    2일 한 매체는 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조정석 거미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시안컵 반짝반짝 빛난 4인방

    아시안컵 반짝반짝 빛난 4인방

    성숙했다…중원 지킴이 ‘캡틴’ 기성용 한국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아시안컵 전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대표팀의 중원을 지켰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표팀의 중심을 잡았다. 그는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비교할 수 없지만, 브라질에서 실망만 안겨 드려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고 다짐했다”며 “이것이 (4강까지) 무실점 경기로 이어졌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결승전을 마친 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가짐과 태도가 모두 바뀌었다”고 돌아봤다. 시원했다…역시 해결사 ‘손날두’ 손흥민 대표팀 막내 손흥민(23·레버쿠젠)은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폭발했다. 한국 대표팀이 역대 아시안컵에서 남긴 100번째 골이었다. 그는 아쉬운 패배를 당한 뒤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도 모두 아쉬워했을 것”이라며 “많은 축구팬에게 죄송하고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차두리 형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게 많다”면서 “한국 대표팀과 빅리그 클럽에서 더 무서운 골잡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놀라웠다…두 골 터뜨린 ‘군데렐라’ 이정협 이정협(24·상주 상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최고의 ‘신데렐라’로 각광받았다. 이전까지 무명 선수에 가까웠던 그는 두 골을 터뜨리며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똑똑히 각인시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발굴한 ‘흙 속의 진주’로 평가를 받는 그는 “이제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며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다시 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육군 상병 신분인 그는 “팀에 돌아가서 바로 동계훈련에 들어간다”며 “올해 세계군인체육대회도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든든했다…5경기 무실점 ‘거미손’ 김진현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은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으로 자리 잡았다. 비록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두 골을 내줬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가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무실점 우승 기록을 세우고 싶었다”며 “아쉽고 또 아쉽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 삼성) 등과의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평을 듣게 된 그는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 대회가 끝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벌 의식을 갖고 더 발전하고 박수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조정석 거미 열애, 이상형 발언보니 “누가봐도 거미?”

    조정석 거미 열애, 이상형 발언보니 “누가봐도 거미?”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은 거미와 만남을 시작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자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거미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과거 이상형 발언보니 “거미 일치?”

    조정석 거미 열애, 과거 이상형 발언보니 “거미 일치?”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은 거미와 만남을 시작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자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거미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2년째 열애, 김지민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2년째 열애, 김지민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 거미 열애와 관련해 김지민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한 2013년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조정석이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과거 이상형 발언보니 “거미 완벽일치?”

    조정석 거미 열애, 과거 이상형 발언보니 “거미 완벽일치?”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은 거미와 만남을 시작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자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거미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인정, 2년전 김지민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인정, 2년전 김지민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 거미 열애와 관련해 김지민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한 2013년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조정석이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인정, 김지민 목격담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인정, 김지민 목격담 “생일파티에서…”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 거미 열애와 관련해 김지민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한 2013년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조정석이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 열애, 이상형 일치 “착하고, 예쁘고…”

    조정석 거미 열애, 이상형 일치 “착하고, 예쁘고…”

    조정석 거미 열애,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2년째 열애중이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음악으로도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조정석은 거미와 만남을 시작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자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거미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석 거미와 열애, 김지민 과거 발언 눈길 “거미 생일파티 갔더니..”

    조정석 거미와 열애, 김지민 과거 발언 눈길 “거미 생일파티 갔더니..”

    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조정석 거미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석과 거미는 처음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겼으며 이후 음악으로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지 못하지만 일정이 없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별하게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민은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한 2013년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조정석이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시대] 역내 연계성 증진으로 외교지평 넓혀야/정해문 한·아세안 사무총장, 전 주그리스·태국 대사

    [글로벌 시대] 역내 연계성 증진으로 외교지평 넓혀야/정해문 한·아세안 사무총장, 전 주그리스·태국 대사

    최근 수년 사이 동아시아와 태평양 국가들 간에 연계성 증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물리적·제도적·인적 연결 고리를 유기적·효율적으로 엮어 개발격차 해소 및 상호의존도 심화를 도모함으로써 역내(域內) 통합 촉진과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는 구상이다. 우리 정부가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은 연계성의 범위를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확대하고 있다. 오늘날 연계성 담론은 아세안에서 촉발됐다. 2010년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을 채택하고 연계성 증진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함으로써 2015년 말 공동체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 ‘연계성에 관한 동아시아 정상회의 선언’, 2012년 ‘연계성에 관한 아세안+3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아세안 주도로 동아시아 지역 연계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정치적 합의를 도출했다. 더 넓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2014년 ‘APEC 연계성 청사진’을 정상 선언문 부속 문서로 채택해 2025년까지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도 2014년 의장 성명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간 연계성 증진을 통해 금융·경제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인류 공동체 발전과 연계성 증진은 동전의 양면처럼 항상 역사의 진운(進運)과 궤적을 같이해 왔다. 인류의 역사는 연계성 증진을 위한 부단한 시도의 연속이라 하겠다. 연계성 강화는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키며 제도를 표준화하고 소통과 만남을 촉진함으로써 사람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여 준다. 나아가 지역 통합과 공동체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지구촌 구성국 간 시공의 거리를 일일 생활권으로 압축함으로써 인류의 번영에 기여한다. 연계성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유럽연합을 들 수 있다. 유럽 대륙은 연계성 망이 마치 씨줄날줄로 촘촘하게 짜여진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대륙을 관통하는 정보통신·철도·고속도로·항공망에 이어 국경 없는 역내 자유로운 인력 이동과 제도 표준화로 단일 시장 실현 등 인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도의 연계성 망을 갖추어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연계성 증진 문제는 역내 다자정상회의에서 주로 논의되고 있으며 정상들의 공동 관심사가 되고 있는 만큼 연계성 논의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에는 연계성 개념도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돼 있다. 여러 다자협력 채널을 통해 동시에 논의 중인 연계성 증진 사업에 어떻게 참여하는 것이 역내 통합 촉진과 우리의 국익 신장에 기여하며 동아시아 지역 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 한층 확대할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가 경쟁력을 갖는 제도적 연계성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카드 호환 제도, 자동 출입국관리 시스템 등 우리의 정부 혁신 및 전자정부 모범 사례는 역내 제도적 연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다. 동시에 유라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주요 관심사인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 유라시아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상이 아·태 지역 연계성 증진 사업과 보조를 맞추어 순항할 수 있도록 이해 당사국의 공감과 지지를 규합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 충주서 국내 최대 규모 청동유물 출토

    충주서 국내 최대 규모 청동유물 출토

    충북 충주에서 기원전 2~1세기 초기 철기시대의 청동 유물이 대량 출토됐다. 수량과 종류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수준이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인 중원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충주시가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을 추진 중인 호암동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구석기 유물 포함층을 비롯해 초기 철기시대(기원전 3세기~서력기원 전후) 무덤 3기와 통일신라∼조선시대 각종 무덤, 숯가마 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는줄무늬청동거울 1점·청동투겁창 3점 등 쏟아져 초기 철기시대 무덤 3기는 땅을 파고 묘광(墓壙)을 만들어 목관을 안치했다. 하나는 통나무 목관을 안치하고 그 주변으로 강돌을 덮은 돌무지나무널무덤(積石木棺墓)이고 나머지 2기는 강돌은 쓰지 않고 목관만 쓴 나무널무덤(木棺墓)이다. 돌무지나무널무덤에서는 한반도 초기철기시대를 대표하는 청동기 중 하나인 한국식동검(좁은놋단검)인 세형동검 7점, 다뉴세문경(多紐細文鏡)이라고 해서 가는줄무늬를 거미줄처럼 촘촘히 뒷면에 넣은 가는줄무늬청동거울 1점, 나무 자리를 끼우는 청동 창인 청동투겁창 3점, 나무 자루를 묶어서 연결한 청동 창인 청동꺾창(銅戈) 1점, 청동도끼(銅斧) 1점, 끌의 일종인 청동새기개 4점, 청동 끌(銅鑿) 2점 등이 쏟아졌다. 조사단은 “무덤들은 기원전 2∼1세기쯤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시 충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강력한 세력의 수장 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고분 구조·유구 잔존 상태 매우 양호해 가치 높아” 돌무지나무널무덤은 주로 전남이나 충남 지역에서 확인됐다. 조사단은 “그동안 청동유물이 다량 출토된 무덤들은 대부분 발견 신고된 것들이어서 고분 구조가 온전히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었다”며 “이번에 발굴된 돌무지나무널무덤은 충북에서 확인된 드문 사례이고 유구 잔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무덤의 축조 방식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1971년 전남 화순군 대곡리에서 출토된 세형동검, 잔줄무늬거울, 청동새기개, 청동 방울 등은 1972년 국보 제143호로 일괄 지정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S그룹] 정·재·관·학계 등 사돈지간… 3代 걸친 ‘가문 대 가문’ 혼사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S그룹] 정·재·관·학계 등 사돈지간… 3代 걸친 ‘가문 대 가문’ 혼사

    LS그룹의 혼맥은 그야말로 정계, 재계, 관계, 학계 등 얽히지 않은 곳이 없는 화려한 재벌가 ‘거미줄’ 혼맥의 전형을 보여 준다. 생존 경쟁이 치열한 재계에서 권력과 명망 있는 인사의 집안과 사돈을 맺고 사업적 필요에 따라 동고동락하는 가문 대 가문의 혼사는 할아버지 때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이어진다. 고 구인회 범LG가 창업주의 셋째 동생인 구태회(92) LS전선 명예회장은 부인 고 최무 여사와의 사이에 4남 2녀를 뒀다. 장녀인 근희(72)씨는 이계순 전 농림부 장관의 아들 이준범(74)씨와 결혼해 정계와 첫 혼맥을 맺었다. 이준범 회장은 합성수지업체 화인 회장으로 근희씨와의 사이에 미영(48), 지현(43), 재우(41) 등 3남매를 뒀다. 장남인 구자홍(69) LS미래원 회장은 가문에서 드물게 지순혜(70)씨와 연애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뒀는데 딸 구진희(38) 채원컨설팅 대표는 평범한 혼사를 한 반면 LS가 장손인 구본웅(36)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 대표는 유호민 전 대통령 경제수석의 딸 현영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스탠퍼드대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구 대표는 2012년 미국에서 포메이션8을 창립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상위 25위권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재벌 3세로서 새 길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녀 구혜정(67)씨는 이인정(70) 태인 회장과 결혼해 대현(41), 상현(38) 두 아들을 뒀다. 현재 부친과 함께 태인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상현씨는 재벌가 후손답지 않게 2003년 한양대 총학생회장 비운동권 후보로 나서 당선돼 화제가 됐었다. 구자엽(65) LS전선 회장은 2012년 세상을 떠난 부인 김태향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장녀 은희(39)씨는 고 정몽우 전 현대알미늄 회장의 장남이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주인 정일선(48) BNG스틸 사장과 결혼해 현대가와 사돈이 됐다. 장남 구본규(36) LS산전 상무는 미국 유학을 다녀온 뒤 평범한 집안과 혼사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숙환으로 별세한 3남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은 조영식 경희대 이사장의 차녀 조미연(63) 경희학원 이사와 혼인해 학계로도 혼맥이 이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본혁(38), 윤희(33) 남매가 있다.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전무는 2003년부터 경영수업을 받고 있으며 윤희씨는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의 외아들이자 후계자인 정대현 삼표 전무와 결혼해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4남인 구자철(60) 예스코 회장은 홍정원 서미앤투스갤러리 상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딸 원희(35)씨는 구 회장과 경기고 선후배인 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의 자제와 2005년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은 문흥린 금릉원예조합 이사장의 딸 문남(85) 여사와 혼인해 3남 1녀를 뒀다. 서울대를 졸업해 락희화학 지배인으로 경영에 나선 지 1년 만에 한 결혼이다. 장남 구자열(62) LS그룹 회장은 청와대 경호실 차장, 성업공사 사장을 지낸 육군 중장 고 이재전 장군의 딸 현주(58)씨와 연을 맺어 은아(34), 동휘(33), 은성(28)씨 3남매를 뒀다. 장녀 구은아씨는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의 장남인 이우성 이테크건설 전무와 혼인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화학기업인 OCI그룹 이수영 회장과 형제지간이다. 구자열 회장과 서울고, 고려대 동문인 차남 구자용(60) E1 회장은 이상돈 전 중앙대 의대 학장의 딸인 이현주(56)씨와 결혼해 두 딸 희나(31), 희연(26)씨를 뒀다. 장녀 구희나씨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3) BGF리테일 상무와 결혼했다. 지난해 11월 등기이사로 선임된 홍 상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부친 홍 회장 누나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로 구 회장은 범삼성가와도 연이 닿는다. 2010년 11월 삼성가와 LS가의 혼사인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부부,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부부 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3남 구자균(58) LS산전 회장은 평범한 가정의 독고진(56)씨와 결혼해 두 딸을 뒀다. 장녀 구소연(30)씨는 지난해 한양대 원제무 교수의 아들인 국제변호사 원홍식(34)씨와 혼사를 치렀다. 차녀 구소희(29)씨는 영화배우 배용준씨와 혼담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줬다. 이미 예비장인인 구 회장에게 배씨가 인사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이 진짜 혼인을 하게 되면 LS그룹은 정·재계는 물론 연예계까지 혼맥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소희씨는 2012년 학자 집안의 아들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고 구평회 명예회장의 딸 구혜원(56) 푸른그룹 회장은 이화여대 출신으로 고 주진규 전 푸른상호신용금고 회장과 결혼해 신홍(32), 은진(29), 은혜(27) 3남매를 뒀다. 장남 주신홍씨는 푸른저축은행 과장이다.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은 유한선 여사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뒀다. 장녀 구은정(54)씨는 김택수 전 공화당 원내총무의 아들인 김중민(58) 스텝뱅크 회장과 결혼해 정계와 연을 맺었다. 외아들 구자은(51) LS엠트론 부회장은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의 딸인 인영(47)씨와 결혼해 두 딸 원경(22), 민기(9)를 두고 있다. 장 회장은 고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의 아들로 LS그룹은 철강계까지 사돈지간이 됐다. 막내딸 재희(48)씨는 김세택 전 덴마크 대사 아들인 동범(47)씨와 결혼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실력은 지명 순이 아니란걸 보여주겠다”

    “실력은 지명 순이 아니란걸 보여주겠다”

    “이제 끝났구나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뭘하며 먹고살까…. 막막했던 순간 마지막에 기적처럼 제 이름이 불렸습니다.” 지난해 9월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마지막인 3라운드 10순위로 지명받은 박민혁(23·모비스)은 절망의 나락에서 희망의 끈을 잡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리온스가 3라운드 1순위에서 김만종을 뽑은 후 2~9순위 지명권을 가진 구단은 모두 포기 의사를 밝혔다. 아직 14명의 선수가 남아 있었지만 사실상 드래프트가 끝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10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단상 앞으로 나와 박민혁을 호명했다. 배재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박민혁은 187㎝의 신장을 갖춘 포워드. 수비가 뛰어나지만 공격력이 약해 프로 구단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극적으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박민혁은 올 시즌 D리그(하부리그)에서 1군 무대 도약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1차 D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만난 박민혁은 “실력은 지명 순이 아니라는 걸 보여 주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D리그에서 동부, KT, KGC인삼공사와 함께 연합팀 일원으로 뛴 박민혁의 성적표는 평균 5.8득점 2.8리바운드. 시즌 막판 왼쪽 발목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준 게 아쉬웠다. 1군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조급하지 않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약점인 슛 연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단점을 없애고 장점은 살리는 게 올해 최대 목표예요.” 통산 다섯 차례 우승에 빛나는 모비스의 훈련량이 많다는 것은 입단 전부터 들었으나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한다. 박민혁은 오전 6시 50분 일어나자마자 새벽 훈련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웨이트트레이닝과 전술훈련을 소화하면 어느덧 땅거미가 짙게 깔린다. 개인 훈련인 슈팅 연습을 하다 잠자리로 가면 오후 11시. 숙소 소등 시간과 함께 하루 일과가 끝난다. 코치진이 그에게 가장 많이 하는 조언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이다. 박민혁은 “대학 시절부터 수비 하나는 자신 있었지만,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보니 부족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면서 “지금처럼 해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친구들이 ‘전자랜드에서 뛰고 있는 정병국 선배도 3라운드 지명 선수였지만 주전으로 발돋움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용기를 북돋워 줬습니다. 신인다운 패기 하나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조용조용한 어투의 박민혁이지만 ‘패기’라는 단어를 말할 때는 힘이 넘쳤다. 글 사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거대 말벌, 타란툴라 거미 잡아서 뭐하나 봤더니…

    거대 말벌, 타란툴라 거미 잡아서 뭐하나 봤더니…

    거대한 거미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말벌의 영상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촬영된 거대한 거미 타란툴라와 말벌 타란툴라 호크의 혈투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5cm 크기의 타란툴라 거미에게 다가온 천적 타란툴라 호크 말벌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말벌이 거미의 뒤쪽에서 공격하기 시작한다. 말벌이 자리를 옮겨 거미의 다리에 침을 쏘자 거미가 마비가 오는 듯 다리를 꿇은 채 움직이지 못한다. 곧이어 말벌이 기세를 몰아 거미 뒤집기에 성공한다. 타란툴라의 몸이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자 말벌이 거미를 끌고 숲 속 자신의 굴로 이동해 들어간다. 한편 타란툴라 호크는 터란툴라 거미를 발견하면 다리 아래에 침을 놓아 마비시킨 후, 마비된 거미를 굴에 끌고 와 거미의 위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자란 유충은 타란툴라 거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ww.dailymail.co.uk / G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청춘아, 쫄지 말라”… 쓴소리 경제학자의 돌직구

    “청춘아, 쫄지 말라”… 쓴소리 경제학자의 돌직구

    “‘땅콩 회항 사태’는 아직도 우리나라가 총수 한 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보부상 자본주의’를 넘지 못했음을 보여 줍니다. 사주가 주인 행세를 하면서 직원을 하인처럼 대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미시경제학의 대가로 꼽히는 이준구(66)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2일 정들었던 강단을 떠나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이처럼 사회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교수는 다음달 정년퇴임하지만 기념 논문집은커녕 고별강연 요청도 고사했다. 서울대에서 31년 등 35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이 교수는 “시원섭섭하다”고 했다. 학생들과 영영 이별하는 것은 아니다. 명예교수로 5년 동안 한 학기에 한 과목씩 강의할 계획이다. 은퇴 이후 계획을 묻자 “더 바쁠 것 같다”며 웃었다. “지금까지 펴낸 경제학 교과서가 4권인데 매년 개정 작업을 해야 됩니다. 논문도 쓰고 꽃을 기르고 사진 찍는 취미도 본격적으로 해 보려 합니다.” 정부에 대한 날 선 비판도 잊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와 현 정부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고 있다”며 “장기 관점에서 공정한 경제 규칙을 확립하고 건전한 경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장(場)을 만드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담뱃세 인상에 대해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을 끌고나가려는 의도가 깔렸다”며 “공약 이행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증세하되 어느 부분을 올릴지 논의하는 대신 손쉬운 담뱃세부터 인상한 것은 서민을 볼모로 세수를 벌충하려 한다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직에 몸담으며 가장 뿌듯했던 일이 무엇인지 묻자 “한 번도 결강과 휴강을 하지 않은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노 교수는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걱정했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데 그렇다고 학업성취도가 높지도 않습니다. 취업과 진학 때문에 학점에 목을 매는데 막상 지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거죠. 학생들에게 ‘쫄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산 입에 거미줄 치지는 않잖아요. 하하하.”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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