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미
    2025-12-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3
  • 이휘재 사과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재미에 대한 욕심 과했다”[전문]

    이휘재 사과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재미에 대한 욕심 과했다”[전문]

    방송인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를 전했다. 이휘재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라며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 양과 조정석 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사과했다. 이휘재는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31일 방송된 ‘SBS SAF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은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온 성동일에 “성동일 씨 때문에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입었다”며 “지금 막 촬영하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죠?”라며 성동일의 의상을 계속해서 지적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조정석에게 공개 연인 거미를 언급하라고 강요하거나 공개연애 중인 아이유에게 이준기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등 배우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진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하 이휘재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휘재 ‘SBS 연기대상’ 깐족 진행 눈살..성동일 표정보니 ‘정색’

    이휘재 ‘SBS 연기대상’ 깐족 진행 눈살..성동일 표정보니 ‘정색’

    방송인 이휘재가 ‘SBS 연기대상’에서 ‘깐족’ 진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SAF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은 이휘재는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주는 진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온 성동일에 “성동일 씨 때문에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라며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라며 농담을 했다. 이에 성동일은 웃음기 없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휘재는 성동일의 불편한 표정에도 아랑곳 않고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성동일의 의상을 계속 지적했다. 이어 특별연기상 판타지 부문에 성동일의 이름이 불리자 이휘재는 성동일이 패딩을 벗고 무대에 올라가는 동안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함께 MC를 맡은 민아는 “멋있으시네요”라고 수습을 했다. 성동일이 마이크 앞에 다가가자 이휘재는 “안에 입으셨구나”라고 의상에 대한 언급을 계속 이어갔다. 성동일이 멋쩍은 듯이 웃자 이휘재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휘재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난감하거나 불편한 질문을 쏟아냈다. 조정석에게 계속해서 공개 연인 거미를 언급하라고 눈치를 줬고 그는 억지로 거미에게 메시지를 남겨야 했다. 또 남궁민에게는 민아의 단점을 지적해달라는 등 배우들을 곤란케 하는 질문을 이어갔다. 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기와 아이유에게 “두 사람의 사이가 수상하다”고 수차례 관계를 추궁했다. 아이유는 현재 가수 장기하와 공개연애 중이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은 당사자들을 비롯, 보는 이들까지 불편케 했다. 사진=SBS 연기대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심해어부터 흡혈 개미까지 ‘올해의 신종 생물’ 공개

    심해어부터 흡혈 개미까지 ‘올해의 신종 생물’ 공개

    올 한해 지구 상에서 발견된 신종 생물 100여 종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가 공개됐다.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아카데미 과학자 10여 명은 국제 연구자 수십 명과 협력해 올해의 신종을 정리해 공개했다. 올해는 3대양·5대륙에서 총 133종의 신종이 발견됐다. 여기에는 등에 1종과 개미 43종, 딱정벌레 36종, 니나니 벌 1종, 거미 4종, 식물 6종, 어류 23종, 장어 1종, 상어 1종, 갯민숭달팽이 7종, 산호 1종, 가오리 1종, 아프리카 도마뱀 1종, 조류 바이러스 1종이 포함됐다. 심지어 화석 성게 5종, 화석 연잎성게 1종 등 화석류까지 망라됐다. 특히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이 중에서도 화려한 색상을 가진 심해어나 피를 빠는 습성을 가진 흡혈 개미까지 눈길을 끄는 다양한 신종을 선택해 좀 더 상세히 소개했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것을 임의로 꼽은 것이다. · 인간이 발견한 가장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 ‘트와일라잇 존 그로포’(Twilight zone groppo)는 우리 인간이 발견한 가장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다. 여기서 트와일라잇 존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바닷속 경계구역으로, 아직 본격적으로 탐사되지 않은 수심 60~150m의 바닷속을 말한다. 이 물고기는 필리핀의 수심 148m 부근에서 수중 촬영 도중 발견됐다. 루이스 로차 박사는 “이 물고기는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외형을 넘어 우리가 트와일라잇 존으로 부르는 신비한 산호초 지대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 자기 유충의 피를 빠는 드라큘라 개미 올해 발견된 신종 개미 43종 중에는 자기 유충의 피를 빠는 습성이 있어 드라큘라 개미라고도 불리는 신종 톱니침개미도 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이들 개미는 집게가 달린 커다란 턱으로 주로 지네를 사냥해 먹이로 삼는다. 하지만 여왕개미의 경우는 지속해서 사냥할 수 없어 근처에 있는 자기 애벌레를 턱으로 구멍을 내 약간의 피를 빨아먹는다. 물론 상처 난 애벌레는 성장이 조금 더디긴 하지만 무사히 성충으로 자란다. 플라비아 에스테베스 박사는 “대부분의 톱니침개미는 땅속이나 썩은 통나무 속에서 삶을 보낸다”면서 “이런 개미를 발견하는 것은 묻혀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가시 달린 할아버지 등에와 목이 긴 딱정벌레 또한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벌과 비슷하지만 파리에 가까운 신종 등에가 발견됐다. 재니등에로 분류되는 이 등에(학명 Thevenetimyia spinosavus)는 다채로운 줄무늬와 솜털을 갖고 있다. 학명은 우리 말로 ‘가시가 있는 할아버지’라는 뜻이다. 이와 함께 36종의 딱정벌레 중 26종도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한 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그 중에도 특히 한 딱정벌레는 목이 긴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가시 갑옷 두른 도마뱀 아프리카 남부 앙골라에서는 가시가 박힌 갑옷을 두른 신종 도마뱀(학명 Cordylus namakuiyus)이 발견됐다. 이 도마뱀은 건조하고 경사진 저지대의 촘촘한 틈새에 서식하며 몸에는 포식자를 막기 위한 위협적인 가시가 덮혀 있다. 에드워드 스테인리 박사는 이 도마뱀을 조사해 몸의 가시가 피부가 변화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진보된 기술 덕분에 이 도마뱀의 갑옷 구조를 시각화하고 측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대 성게 5종과 연잎성게 1종, 다채로운 색상의 갯민숭달팽이 7종도 발견됐다. 이뿐만 아니라 신종 조류를 조사하던 끝에 부리의 기형을 유발하는 신종 바이러스도 확인됐다. 이 바이러스는 소아마비나 A형 간염 또는 감기와 같은 인간 감염병 등이 속한 피코르나 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의 새넌 베넷 박사는 “지금까지 지구의 생물은 10% 미만이 발견됐다”면서 “과학자들은 신종 발견뿐만 아니라 생태계 건강에 있어 생물 다양성의 중요함을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탐험한다”고 말했다. 또 “신종은 모두 그 자체로 경이롭지만, 과학이나 기술, 또는 사회에서 획기적인 혁신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면서 “심지어 가장 작은 유기체조차도 아름답고 중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채색 남극의 얼음 아래, 로봇카메라가 찍었다

    무채색 남극의 얼음 아래, 로봇카메라가 찍었다

    얼음을 깨고 남극 해저로 내려가면 어떤 풍경과 만날까? 이런 의문이 부분적으로 풀렸다. 호주의 국립기관인 호주남극연구소가 남극 해저 생태계를 촬영해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 남극 해저는 울긋불긋 다채로운 색상이 화려한 생태계였다. 호주남극연구소의 생물학자 글렌 존스톤은 "남극의 바다라고 하면 펭귄, 물개, 고래 등을 상징적 동물을 연상하게 되지만 활영한 영상을 보면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다채로운 색상을 자랑하는 생물다양성의 세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로봇 카메라에 잡힌 남극 해저세계를 보면 통념을 깬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으로 덮힌 남극은 일견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얼음을 깨고 내려가면 다양한 해저생물이 살고 있는 해저세계는 꽤나 화려하고 신비해 보인다. 무성한 해조류 속에 바다거미, 성게, 해삼, 불가사리 등이 어울려 묘한 신비감을 연출한다. 남극의 무채색 이미지를 깨버리는 색상이 특히 인상적이다. 호주남극연구소는 남극 케이시 연구스테이션 주변 오브라이언 베이에서 얼음을 깨고 구멍을 뚫어 로봇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해저촬영을 실시했다. 그곳은 연중 10개월 동안 두께 1.5m 얼음이 바다를 덮고 있는 곳이다. 간혹 빙산이 이동하면서 해저세계가 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얼음 덮개는 해저 생물다양성에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존스톤은 "남극을 덮고 있는 얼음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얼음 보호막 덕분에 해저 생물다양성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호주남극연구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나면서 진행되고 있는 남극해의 산성화가 해저세계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영상기록과 조명장치 등을 장착한 원격제어 로봇이 사용됐다. 로봇은 수심 30m까지 내려가 해저세계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가 할 말 다하는 ‘팩트 체커’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정신 없이 웃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탑-태양-대성-승리가 출연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9%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라디오스타’를 만나 무한 자체 폭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빅뱅은 이번 주 역시 강추위를 멀리 날려버릴 만큼 더욱 핫한 토크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무엇보다 승리는 자신을 향한 멤버들의 에피소드 제보가 끊이지 않아 ‘에피소드 머신’에 등극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의 열애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면서 몰랐던 정보까지 추가로 말해줘 ‘펙트 체커’로서의 역할도 한 몫 톡톡히 했다. 이런 그의 활약은 대성이 “저희는 승리 없으면 방송을 못 해요~”라고 고백할 정도였다. 승리는 자신의 연애사를 밝히는 부분에서도 솔직함을 고수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그는 무려 1년간 자신과 사귀는 줄 알았던 여성이 알고 보니 혼자만의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이때 그는 상대 여성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자신을 ‘승짱’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말해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후 승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수익금을 연탄봉사를 하는 것에 사용했다고 밝힌 뒤, 거미의 생일에 샴페인을 주문하고 계산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해명했다. 그는 자신은 계산을 안 하지 않는다면서, 과거 상경할 때 아버지가 “아들 그지같이 살지 말어!”라고 충고했다며 전라도 사투리로 찰지게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지는 토크에서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적재적소에서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과거 유노윤호와 춤으로 광주 투톱을 차지했을 만큼 유명했음을 밝혀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아저씨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게 그는 말이면 말, 춤이면 춤 모든 방면에서 움직였다 하면 큰 웃음을 동반해 백발백중 웃음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빅뱅은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노래로 양현석의 ‘악마의 연기’를 부르면서 마지막까지 빅웃음을 안겨줬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이 깜짝 출연할 수도 있음을 밝혔는데, 무대에 올라온 사람은 다름 아닌 양현석 변장을 한 승리였다. 승리는 깨알 같은 양현석 성대모사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7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사전 제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드라마였다. 한여름에 방영됐지만 드라마는 한겨울의 추위를 묘사했다.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분위기와 뻔한 내용은 시청자들을 등돌리게 했다. 그럼에도 마니아 층이 있었던 이유는 수지와 김우빈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잘 보여 준 연출과 수지, 김우빈의 케미였다. 은행나무 아래서 수지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우빈, 수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은 김우빈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남았다. “내일 또 보자, 준영아.” #8월. MBC ‘더블유’(W)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웹툰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파격적으로 전체 분량의 대본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키스 장인’ 애칭도 얻게 됐다. #9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귀엽게 변신하는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유정 또한 남장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여기에 조연 배우 곽동연, 정혜성, 한수연, 이준혁, 조희봉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드라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10월. SBS ‘질투의 화신’ ‘유방암에 걸린 남자’, ‘역대급 삼각 로맨스’ 등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는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삼각 관계 로맨스도 납득할 수 있게 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공개 열애 중임에도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조정석과 고경표가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인 장면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일병 폭행 사건, 메르스 사태 속에 컨트롤타워의 부재 등 현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흡사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여기에 ‘케미 장인’ 서현진과 유연석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의학드라마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히어로’ 한석규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형성됐다. #12월. tvN ‘도깨비’ “너야? 날 불러낸 게?” 김은숙 작가의 올해 두 번째 흥행작.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이어 이번엔 ‘도깨비 신드롬’이다. 공유와 김고은이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의외의 조합을 선보이며 흥행 궤도를 걷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 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작정하고 썼다’는 ‘김은숙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공유 분)는 신부(김고은 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환희 “내 예명, 강타·전진보다 낫다고 생각” 웃음

    ‘냉장고를 부탁해’ 환희 “내 예명, 강타·전진보다 낫다고 생각” 웃음

    ‘냉장고를 부탁해’ 환희가 자신의 예명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환희와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두 사람에게 예명을 짓게 된 계기와 예명의 의미를 물었다. 거미는 “곤충들이 거미줄에 빠지면 못 나오지 않냐. 그래서 저도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별히 거미를 고른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솔로 여자 가수분들은 대부분들은 자음 리을이 들어가는 이름을 많이 지었다. 하지만 그런 이름은 저랑 안 어울릴 것 같았다. ‘거미’는 신비로운 느낌도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환희는 “제 예명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었을 당시 이수만 사장님께서 지어 주셨다. ‘환희’라는 이름은 어딜 가나 언급된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인 의미로 거론되라고 의미를 담아 지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예명에 불만이 있었다. 그런데 ‘강타’와 ‘전진’을 보니 그것보단 (‘환희’가)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꽃게 종묘 생산·흰다리새우 양식 선도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꽃게 종묘 생산·흰다리새우 양식 선도

    ●수산 권순지씨 부경대 자원생물학과를 나와 종묘양식업을 시작한 권씨는 인천 강화지역 어촌지도자로서 관광어촌을 개발하는 데 힘을 썼다. 그 결과 고향 마을이 모범 어촌계로 뽑히기도 했다. 2011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아버지와 함께 꽃게, 넙치의 종묘 생산과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며 연간 5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권씨는 미생물을 사용한 친환경 ‘바이오폴락 양식’에 성공해 강화지역의 꽃게 종묘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징거미새우 양식으로 새로운 소득원도 창출했다. 거듭된 실패 속에 터득한 양식 기술을 주변 어민들에게 전파했다.
  • 놓치기 쉬운, 그러나 놓치면 안될 암의 7가지 증상

    놓치기 쉬운, 그러나 놓치면 안될 암의 7가지 증상

    사람들 대부분은 암의 증상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가슴에 생기는 멍울,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 갑작스런 체중 감소 등은 감출 수 없는 대표적인 암 증상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덜 알려진 증상들을 주시하면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뉴질랜드헤럴드는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암의 초기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아래에 나온 증상을 인식하고 그밖에 예사롭지 않은 조짐이 나타나거나 몇 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허스키하고 쉰 목소리 감기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흡사하지만, 계속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호흡 및 발성에 관련된 기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어서다. 이는 초기에 치료 가능한 두경부암(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암)일 수 있다. ▶대량의 식은땀 여름 더위나 여성의 폐경 시작 시에 식은땀이 더 많이 날 것 같지만 림프종(면역체계의 림프세포에서 생기는)의 증상일수도 있다. 림프종이 있는 사람들은 림프 세포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높다. 잠옷을 갈아입거나 침대 시트를 바꿔야 할 정도로 식은땀에 흠뻑 젖는다. ▶지속적인 속쓰림 일반적으로 속쓰림은 맵거나 지방이 많은 식사 뒤에 따르는 흔한 징후다. 그러나 2~3주 지속되고, 주기적으로 제산제(위속의 산을 중화하는 약재)가 필요하다면 위암 또는 식도암의 신호일 수 있다. 때때로 췌장암과 난소암과도 연관될 수 있다. ▶허리·등의 극심한 통증 대다수에게 요통은 근골격계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그러나 복부 위쪽 통증은 췌장암의 증상일 수 있다. 윗배와 배꼽 주위의 복통으로 시작해 등 쪽이나 가슴, 아랫배 쪽으로 뻗어간다. 명치 부위의 위 뒤쪽에 있는 췌장이 커지면 혈관 등의 주요 장기를 침범한다. 식욕이 없거나 피로와 체중 감량과 같은 증세가 함께 올 수 있다. ▶폐경 후 출혈 폐경 후 출혈은 자궁 내막암의 징후일 수 있다. 폐경 후 출혈을 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자궁 내막암은 또한 과체중과 관련 있다. ▶소변문제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비대해진다. 이로 인해 특히 밤에 소변을 해야 하는 횟수가 증가한다. 소변을 볼 때 어려움이 있거나 더 자주 소변을 누고 싶다면 전립선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구내염 구강궤양의 과반수는 바이러스성 감염에서 온다. 3~4일 후 사라지지만 꽤 고통스럽다. 입속 또는 혀에 생긴 궤양이 3~4주간 지속될 경우 아프거나 아프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혀나 혀 측면에 흰 반점이나 이물질, 흰색 거미줄 모양의 염증이 생기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사진=포토리아(©vitanovski)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임창정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트와이스-엑소-빅뱅 제쳤다

    임창정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트와이스-엑소-빅뱅 제쳤다

    가수 임창정이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임창정이 11.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창정은 연기와 노래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을 뿐만 아니라 예능감도 탁월한 대표적인 만능엔터테이너다. 올해 9월 발매한 정규 13집 ‘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큰 사랑을 얻으며 지난해 6위에서 다섯계단 상승했다. 2위는 9.9%의 지지를 얻은 걸그룹 트와이스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 발표한 ’Cheer Up‘과 ’TT‘가 연달아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원 판매와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록을 보여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중이다.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 남성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3위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8.9%)으로, 올해는 하반기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주제곡 ‘살만합니다’를 선보였다. 오랜 기간 불리는 트로트 특성상 작년에 발표한 정규 7집 ‘여자’ 수록곡 ‘반창고’, ‘오! 마이러브’뿐 아니라 ‘초혼’, ‘사랑아’, ‘어머나’ 등 대표곡들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주로 장년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며, 2014년만 제외하고 2007년 이후 9년간 5위 안에 들었다. 4위는 12인조 남성 그룹 엑소(7.7%)다. 올해 6월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몬스터’는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8월 선보인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까지 100만 장 이상 판매돼 정규 1, 2집에 이어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 여성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5위는 소녀시대(6.9%)로, 지난 8월 데뷔 9주년 기념곡 ‘그 여름(0805)’을 발표했다. 6위는 이선희(6.4%), 7위는 거미(5.5%), 8위는 빅뱅과 여자친구(4.9%), 10위는 방탄소년단(4.7%)이 차지했으며 이승철(4.5%), 씨스타(4.4%), 아이유(4.3%), 성시경(4.0%), 홍진영(3.9%), 아이오아이(I.O.I, 3.6%), 김범수(3.1%), 조용필·국카스텐(이상 3.0%), 이문세·박효신(이상 2.9%)이 뒤를 이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냉장고 공개 장면 최고시청률 ‘조정석의 흔적?’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냉장고 공개 장면 최고시청률 ‘조정석의 흔적?’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 ‘냉장고를 부탁해’가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다. 19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110회는 4.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주만에 시청률 4%대 진입으로, 월요일 비지상파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거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장면이다. 거미의 냉장고에는 전어젓갈, 두릅 장아찌, 고구마줄기무침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반찬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어머니께서 요리를 잘한다”고 밝혀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페트병에 담긴 소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상 최초 페트병 소주의 등장에 MC 안정환은 “제가 볼때 병은 집에서, 페트병은 야외에서 먹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거미는 “대량구매 할 때는 편하다. 병들끼리 부딪히지 않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가 주량을 묻자 거미는 “예전에 잘 마셨을 때는 안 취하고 3병 마셨다. 하지만 지금은 취한다”고 밝혔다. MC들은 거미의 남자친구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그 분도 소주 좋아하고?”라고 물었고 거미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특집‘2014-2016 냉장고를 부탁해 총결산’으로 구성됐다. 총 결산에는 그동안 셰프들이 쌓아온 스타배지를 종합해, 최종 1위 트로피를 걸고 진검승부가 펼쳤졌다. 스타배지 랭킹 공동 3위를 기록 중인 최현석과 미카엘은 맞대결에 나섰다. 최현석 셰프는 ‘롤 is my everything’을 만들었고, 미카엘 셰프는 ‘완도풀 파티’를 만들었다. 거미의 선택은 최현석이었다. 26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111회에는 환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샘킴과 이연복이 1위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연애 꿀팁? 상대 입장 이해하려 노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연애 꿀팁? 상대 입장 이해하려 노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가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거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애의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인 조정석과의 열애가 화제인 만큼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어떻게 연애를 하길래 ‘연애는 거미처럼’이라는 검색어가 있냐. 비법을 전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거미는 “싸우는 상황이 오면 저도 속이 상한다. 그래도 그 순간에 나의 어떤 것 때문에 이 사람이 화가 났는지 다시 생각해본다. 그걸 되짚어보면 일단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수 환희는 “이것이 연애의 정석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월 배우 조정석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소주 CF 도전하고 싶다”

    ‘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소주 CF 도전하고 싶다”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 특집에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거미가 출연한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는 가수 거미와 환희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거미의 냉장고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페트병 소주가 발견됐다. 거미는 소문난 주당답게 본인의 주량을 털어 놓으며 “소주 CF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소주병을 건넸고, 거미는 밝은 표정으로 재치 넘치는 멘트와 함께 소주 CF에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 공개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 공개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대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새로운 적 ‘벌처’와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출연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주인공으로 나선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쫄쫄이”라고 부르자 화려하게 거미줄을 쏘며 등장했던 스파이더맨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웹 윙이 달린 새로운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나는 모습은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 능력을 예고한다. 특히 새로운 악당인 벌처(마이클 키튼)의 위협적인 등장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미줄로 부서진 배를 연결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영화의 메인사건과 함께 펼쳐질 스펙터클한 이미지를 궁금케 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나란히 출격하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모습은 이들의 활약과 최고의 마블 히어로 조합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이렇듯 아이언맨과 마블 히어로로 떠오른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니픽쳐스로 판권이 넘어갔던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출연을 계기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소니픽쳐스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제작하게 됐다.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 공개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 공개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대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새로운 적 ‘벌처’와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출연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주인공으로 나선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쫄쫄이”라고 부르자 화려하게 거미줄을 쏘며 등장했던 스파이더맨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웹 윙이 달린 새로운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나는 모습은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 능력을 예고한다. 특히 새로운 악당인 벌처(마이클 키튼)의 위협적인 등장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미줄로 부서진 배를 연결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영화의 메인사건과 함께 펼쳐질 스펙터클한 이미지를 궁금케 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나란히 출격하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모습은 이들의 활약과 최고의 마블 히어로 조합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이렇듯 아이언맨과 마블 히어로로 떠오른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니픽쳐스로 판권이 넘어갔던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출연을 계기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소니픽쳐스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제작하게 됐다.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실험영상] 수압절단기로 카메라를 반토막 내봤다

    [실험영상] 수압절단기로 카메라를 반토막 내봤다

    수압절단기(Waterjet Cutting)로 갖가지 물건들을 반 토막 내는 영상을 찍어 6만 5천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가 있다. 미국 유타주 데이비스카운티 분티풀에 사는 댄 힉켄(27)과 미첼 필모어(31)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워터젯 채널’(Waterjet Channel)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명 그대로 이들은 수압절단기로 여러 물건을 절단하는 실험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해왔다. 볼링공으로 시작해 자동차 배터리, 독거미, 카메라, 총, 모니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영상은 지난달 공개한 SLR카메라 절단 실험이다. 이 실험을 위해 댄 힉켄과 미첼 필모어는 수압이 60,000psi에 달하는 수압절단기를 준비했다. 1psi는 지름 1제곱인치(2.54 제곱 센티)의 면적에 1파운드(약 450그램)의 힘이 가해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실험에 사용되는 카메라에는 1제곱인치 면적에 약 27톤의 힘이 가해지는 셈이다. 실험이 시작되고, 절단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물줄기는 카메라를 깔끔하게 반 토막 낸다. 댄 힉켄과 미첼 필모어는 “다른 채널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물건들을 살펴보는 것을 보고, 우리만의 방식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수압절단기를 이용하게 됐다”며 채널 운영 취지를 밝혔다. 아래는 ‘워터젯 채널’이 진행한 실험 영상들이다. 사진·영상=Waterjet Channe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저…아이언맨이 선물한 신형 슈트 등장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저…아이언맨이 선물한 신형 슈트 등장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소니픽처스가 공개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저 예고편은 토니 스타크의 경호원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이 피터 파커(톰 홀랜드)에게 “대체 뭘 입은 거야?”라며 한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방을 못 봤느냐”는 해피 호건의 물음에 거실로 한걸음에 달려간 피터 파커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언맨의 선물. 가방 안에는 거미줄로 만들어진 신형 슈트 ‘웹 윙’이 들어 있었다. 피터 파커는 이 슈트 덕분에 단시간 하늘을 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의 고등학생 시절을 그리는 작품이다. 마블과 소니 픽처스가 함께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내년 7월 7일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등이 출연하고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영상=Sony Pictures Entertainment/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거대한 거미, 살아있는 도마뱀 ‘꿀꺽’ 포착

    거대한 거미가 도마뱀을 꿀꺽 잡아먹는 진기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주말 호주 퀸즈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거미와 도마뱀붙이의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거미는 농발거미(Huntsman Spider)라 불리는 거대 거미다. 무려 30cm까지 성장하는 농발거미는 거미줄을 사용하기 보다는 빠른 속도로 먹잇감을 잡는 사냥꾼으로 일반적으로 바퀴벌레나 벌레류를 먹고 산다.   사진은 단란한 저녁식사 중에 벌어졌다. 사진을 촬영한 멜라니 제이드 오타웨이는 "저녁 식사 중 근처 문에서 거대한 거미의 모습이 보였다"면서 "자세히 보니 거미가 작은 도마뱀붙이를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도마뱀을 구해주고 싶었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면서 "이 또한 놀라운 자연의 섭리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거미의 저녁식사가 된 도마뱀붙이(gecko)는 몸길이 11~12cm로 매우 작은 종으로 호주 가정집에서는 흔하게 발견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거대한 거미, 살아있는 도마뱀 ‘꿀꺽’ 포착

    거대한 거미가 도마뱀을 꿀꺽 잡아먹는 진기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주말 호주 퀸즈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거미와 도마뱀붙이의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거미는 농발거미(Huntsman Spider)라 불리는 거대 거미다. 무려 30cm까지 성장하는 농발거미는 거미줄을 사용하기 보다는 빠른 속도로 먹잇감을 잡는 사냥꾼으로 일반적으로 바퀴벌레나 벌레류를 먹고 산다.   사진은 단란한 저녁식사 중에 벌어졌다. 사진을 촬영한 멜라니 제이드 오타웨이는 "저녁 식사 중 근처 문에서 거대한 거미의 모습이 보였다"면서 "자세히 보니 거미가 작은 도마뱀붙이를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도마뱀을 구해주고 싶었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면서 "이 또한 놀라운 자연의 섭리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거미의 저녁식사가 된 도마뱀붙이(gecko)는 몸길이 11~12cm로 매우 작은 종으로 호주 가정집에서는 흔하게 발견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이랑, ‘SNL8’ 엄앵란 논란 사과 “부끄럽지만 몰라서 저지른 잘못”

    정이랑, ‘SNL8’ 엄앵란 논란 사과 “부끄럽지만 몰라서 저지른 잘못”

    개그우먼 정이랑이 엄앵란 패러디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tvN ‘SNL 코리아8’에 출연 중인 정이랑은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잘못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이랑은 “어제 ‘SNL 코리아8’을 통해 방송된 엄앵란 선배님의 성대모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계시다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제가 잘 알지 못해서 저지른 잘못입니다. 누군가를 표현해낸다는 것은 그만큼의 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되는 것인데 제가 그 부분을 간과했습니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정이랑은 “잘 몰랐다는 걸로 저의 잘못이 면피될 수 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엄앵란 선배님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3일 방송된 ‘SNL8’의 코너 ‘불후의 명곡’에서 정이랑은 엄앵란을 패러디한 김앵란으로 등장했다. 정이랑은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며 “가슴 이야기를 하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 등의 발언을 했다. 거미로 분장한 안영미 역시 “잡을 가슴이 없다는 대목에서 공감했다”, “정말 여자 가슴의 한이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거들었다. 해당 발언은 엄앵란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 바 있기에 문제가 됐다. 엄앵란은 지난해 말 유방암 2기 판정을 받고 한쪽 가슴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러한 아픔이 개그 소재로 등장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이는 엄앵란의 유방암에 대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제작진 측 설명이다. ‘SNL8’ 관계자는 “이번 시즌8 초반부터 정이랑 씨가 김앵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생방송 코너에서도 엄앵란 씨의 개인사를 모르고, 노래 가사를 정이랑 씨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애드리브를 하다가 오해가 생겼다”면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재방송 분에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 조치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정이랑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정이랑입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SNL’을 통해 방송된 엄앵란 선배님의 성대모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계시다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제가 잘 알지 못해서 저지른 잘못입니다. 누군가를 표현해낸다는 것은 그만큼의 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되는 것인데 제가 그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잘 몰랐다는 걸로 저의 잘못이 면피될 수 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엄앵란 선배님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