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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틀리스트, 안병훈 사용하는 유틸리티 아이언 출시

    타이틀리스트, 안병훈 사용하는 유틸리티 아이언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2일 T250·U 와 U·505 두 종의 신형 유틸리티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유틸리티 아이언 모두 티샷부터 그린 공략까지 롱게임 전반에서 최적화한 비거리와 빠른 볼 스피드, 안정된 컨트롤을 제공해 정밀한 샷 메이킹과 일관된 거리 컨트롤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고 타이틀리스트는 덧붙였다. 2번(18도), 3번(20도), 4번(22도) 3가지 로프트를 갖췄는데 임팩트 순간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탄도를 구현하고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타이틀리스트는 설명했다. 헤드 내부 양쪽에 정밀하게 배치된 고밀도 텅스텐이 최적의 무게중심을 제공해 발사각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병훈과 올드리치 포트기터, 톰 호지, 캐머런 데이비스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개발 디렉터 마르니 이네스는 “유틸리티(롱아이언)는 단순히 비거리 클럽이 아니라 특정 거리와 런치각을 정밀하게 구현해 그린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T250·U와 U·505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개발돼 높은 발사각과 일관된 비거리, 뛰어난 안정성과 관용성까지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중국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 등 첨단 장비를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이라고 자랑하는 무기도 일부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열병식 리허설에서 8륜 트럭 위에 녹색 방수포에 덮힌 중국의 새로운 레이저 무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낸 이 레이저 무기는 ‘OW5-A10’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중국군 선전가들은 “열병식에서 방수포가 제거되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시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 레이저는 중국군을 미국과 맞먹거나 심지어 미국을 능가하는 첨단 무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아직 정확한 성능과 제원 등은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5월 러시아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는 데 사용한 레이저 무기가 중국이 개발한 저고도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라는 보도는 있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중국군의 레이저 무기 전시는 전 세계 군대에서 이 무기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10월 차세대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의 저출력 버전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인항공기(드론) 수십 대를 실전에서 격추하는 첫 국가가 됐다. 또한 영국도 레이저 무기인 ‘드래건파이어’(DragonFire)을 개발해 300번 쏴 드론 30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시다르트 카우샬 박사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레이저 무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자랑할지 모르지만 1위 국가가 2, 3위 국가보다 몇 년 앞선 수준은 아니다”면서 “세계 주요 군대의 레이저 무기 배치는 모두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은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둥펑(東風·DF)-26의 개량형인 DF-26D,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DF-17, 극초음속 미사일 잉지(鷹擊·YJ)-17과 YJ-21 극초음속 미사일, 열병식 예행연습에서 공개된 초대형 무인잠수정 AJX002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첨단경보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공중 편대가 뒤따른다. 중국군의 현역 주력 전투기가 중심이 된 가운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S 등 신형 전투기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밀리터리+]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밀리터리+]

    중국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 등 첨단 장비를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이라고 자랑하는 무기도 일부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열병식 리허설에서 8륜 트럭 위에 녹색 방수포에 덮힌 중국의 새로운 레이저 무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낸 이 레이저 무기는 ‘OW5-A10’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중국군 선전가들은 “열병식에서 방수포가 제거되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시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 레이저는 중국군을 미국과 맞먹거나 심지어 미국을 능가하는 첨단 무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아직 정확한 성능과 제원 등은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5월 러시아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는 데 사용한 레이저 무기가 중국이 개발한 저고도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라는 보도는 있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중국군의 레이저 무기 전시는 전 세계 군대에서 이 무기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10월 차세대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의 저출력 버전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인항공기(드론) 수십 대를 실전에서 격추하는 첫 국가가 됐다. 또한 영국도 레이저 무기인 ‘드래건파이어’(DragonFire)을 개발해 300번 쏴 드론 30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시다르트 카우샬 박사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레이저 무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자랑할지 모르지만 1위 국가가 2, 3위 국가보다 몇 년 앞선 수준은 아니다”면서 “세계 주요 군대의 레이저 무기 배치는 모두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은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둥펑(東風·DF)-26의 개량형인 DF-26D,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DF-17, 극초음속 미사일 잉지(鷹擊·YJ)-17과 YJ-21 극초음속 미사일, 열병식 예행연습에서 공개된 초대형 무인잠수정 AJX002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첨단경보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공중 편대가 뒤따른다. 중국군의 현역 주력 전투기가 중심이 된 가운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S 등 신형 전투기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 창문 깨지고 도로 침수…창원 기습 폭우에 곳곳 피해

    창문 깨지고 도로 침수…창원 기습 폭우에 곳곳 피해

    2일 경남 창원에 낙뢰를 동반한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부터 오후 1시 54분 사이 기습 호우가 쏟아졌다. 강수량은 54㎜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창원지역 누적 강수량이 81.2㎜로 집계된 걸 고려하면 하루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1시간 만에 쏟아진 셈이다. 폭우는 낙뢰를 동반하며 쏟아졌다. 창원기상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창원지역에서 수십회 이상의 낙뢰가 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에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우에 따른 창원지역 소방 활동 실적은 총 19건(안전조치 16건·배수 지원 3건)으로 집계됐다. 오후 1시 9분쯤 마산합포구 해운동 한 아파트 창문이 깨져 50대 여성이 오른쪽 손목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 여성은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이 깨졌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쯤에는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후 2시 9분쯤에는 마산합포구 예곡동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신호등이 고장 나는 일도 있었다. 의창구에서는 낮 12시 1분쯤 도계광장 인근 신호등이 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7~8곳의 신호기가 고장 났다. 마산회원구에서는 삼계사거리와 내서중학교 앞 등에서 도로 신호기가 먹통이 돼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창원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제된 상태다.
  • 신사역 앞에서 ‘19금 파티’ 열린다…“9월 한 달간 금요일마다”

    신사역 앞에서 ‘19금 파티’ 열린다…“9월 한 달간 금요일마다”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야장 행사가 서울 서초구 신사역·논현역 주변 상권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함께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19금 신비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매주 금요일 신사역·논현역 야장 비어파티’의 일부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은 축제다. 이름에 걸맞게 개최 장소는 지하철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 싸리재공원 일대다. 이곳 상권에서 음식을 1만원어치 이상 구매해 온 방문객에게는 성인 인증을 거친 뒤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음식과 맥주는 거리에 펼쳐진 노상 테이블에 앉아서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신비파티는 잠원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축제다. 서초구와 잠원동 상가번영회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지역 상인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행사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0월에 열렸지만 올해 개최 시기는 9월로 정해졌다. 올해 행사 현장에는 LED로 장식한 테이블과 풍선을 깔아 방문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신비파티 캐릭터인 ‘신비’ 인형도 3m 크기로 설치할 계획이다. 음악과 함께하는 DJ 파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하기만 해도 이곳 상권 7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는다. 올해 9월 금요일은 5·12·19·26일로 총 4일이다. 행사 장소로 가기 위해서는 신사역 4번 출구나 논현역 8번 출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비파티에서 주민들은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 산업화 상징 공업탑 이전 최적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 산업화 상징 공업탑 이전 최적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 산업화 상징인 ‘공업탑’의 최적 이전지로 ‘울산대공원 동문’이 제시됐다. 공업탑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따른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전환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연구원은 2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울산연구원이 회전교차로인 울산 공업탑로터리의 평면체계 전환에 따른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마친 상황에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려고 마련됐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기본구상 발표에서 “공업탑 이전 실현 가능성과 활용성,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시민 접근성 등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이전 후보지로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울산대공원 동문, 태화강역 광장, 번영로 사거리 등 3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교통 접근성, 시민·방문객 접근 편의성, 후보지별 장단점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이렇게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울산대공원 동문은 현재 공업탑과 가장 근접한 데다가 도시 내부 간선도로와 연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족 단위로 울산대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유입이 쉽고, 주변 여가·문화시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실장은 “2017년 공업탑을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일부 시설이 교체됐다는 이유 등으로 심의에서 부결됐다”며 “현재 원형 그대로 이전하더라도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는 떨어지므로 주요 부재를 활용해 다시 제작하는 방안이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울산지소장은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적 측면에서 신호 혼란, 로터리 내 대기 공간 부족, 차량 간 엇갈림 증가 등으로 교통체증 및 사고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현 체계 유지보다는 평면교차로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김범관 울산대 교수는 “반세기 이상 울산의 산업화를 상징해 온 산업 유산이므로 가능하다면 현재 위치에 존치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도 “다만,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원형을 최대한 유지해 신중하게 대체지를 결정하고, 미래산업 계획의 중심지로 재배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정섭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어떤 방식으로 어느 장소로 이전하든지 진행 과정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참여 혁신모델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고 구상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업탑은 1962년 울산을 국내 첫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5년 후인 1967년 현재 자리인 남구 신정동에 건립됐다. 톱니바퀴 모양의 단상 위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목표인구 50만명’을 상징하는 5개의 철근 콘크리트 기둥(높이 22.4m)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지구본을 떠받치는 형태로 서 있다.
  • ‘험난한 여농 도전’ 하나 이상범호, 일본 준우승팀에 33점 차 패…외로운 사키 13점 분투

    ‘험난한 여농 도전’ 하나 이상범호, 일본 준우승팀에 33점 차 패…외로운 사키 13점 분투

    부천 하나은행의 이상범 신임 감독이 험난한 여자프로농구 도전기에 쓴맛을 다셨다. 1순위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가 13점으로 분전했으나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에 33점 차로 패했다. 하나은행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덴소전에서 92-59로 졌다. 이틀 전 청주 KB에 34점으로 패한 하나은행은 2경기 연속 큰 점수 차로 무너졌다. 반면 덴소는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45점 차로 제압한 기세를 몰아 2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양인영, 김시온, 김정은 등이 빠진 공백을 실감하며 수비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부산 BNK 소속으로 우승했던 이이지마가 13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간결한 슈팅으로 3점 4개 중 3개를 림 안에 넣었다. 하지만 그를 제외하고 8명의 동료가 3점 3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정현이 11점 4리바운드, 박진영은 10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덴소는 특유의 전방 압박을 활용해 실책을 상대 절반(9-18)으로 줄였고, 가로채기를 두 배(12-6)로 늘렸다. 외곽슛도 12개를 터트려 6개의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일본 국가대표 가드 가와이 마이와 가사기 하루나가 각 팀 내 최다 14점으로 활약했다. 일본 간판 센터 다카다 마키는 8점 9리바운드, 188㎝의 신라 소크나도 12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일본 국대 포워드 콘노 노리카의 득점도 13점이었다. 가드 가사기는 경기를 마치고 “팀 수비와 리바운드가 부족했다. 개인적으로는 슛을 주저한 게 아쉬웠다. 장기인 수비에 집중하며 속공 위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신장이 큰 DVTK 훈테름(헝가리)을 상대로도 빠른 공격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반 초반 하나은행은 전방 압박 수비와 박소희, 하지윤의 3점으로 10-7까지 앞섰다. 하지만 템포 싸움에서 밀려 가와이에게 연달아 실점했고 1쿼터를 15-30으로 마쳤다. 이후 상대 빠른 공격에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고 2쿼터 11-18로 밀렸다. 3쿼터엔 11-22였는데 하나은행은 이이지마가 홀로 7점을 책임졌다. 이이지마가 빠진 4쿼터에 고서연이 7점, 정현이 9점, 박진영이 6점을 올리며 22-22로 맞선 게 위안거리였다.
  • 22경기 남은 KIA, 5강 탈락 현실화…마무리 정해영 부진에 이범호 감독 애간장

    22경기 남은 KIA, 5강 탈락 현실화…마무리 정해영 부진에 이범호 감독 애간장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정해영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KIA의 가을 야구도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1일까지 2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KIA는 5강권과의 거리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3.5경기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가을 야구를 위해서는 반등이 필요한 상황인데 뒷문의 불안이 이범호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KIA는 57승4무61패로 리그 8위다. 승률은 0.483인데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올 시즌 꼴찌 확정인 키움과 나란히 3승7패다. 올스타전 이후로 범위를 넓혀보면 12승1무21패로 승률은 0.364로 더 떨어진다. 특히 마무리인 정해영의 부진은 뼈아프기만 하다. 당장 지난달 31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8회 김규성의 생애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포함해 대거 3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었는데 9회에 나온 팀의 마무리 투수가 2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한 것은 힘 빠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 정해영은 전반기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렇지만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평균자책점이 9.35에 달한다. 올 시즌 52경기 2승7패 26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은 평균자책점도 4.17이다. 블론세이브는 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8개)에 이어 2위다. 한마디로 경기 막판 소방수가 아닌 방화범이었다는 얘기다. 마무리투수가 팀 내 최다패를 기록 중이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차례 2군에도 다녀왔지만 정해영의 구위는 바뀌지 않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정해영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 감독은 “볼 끝의 힘이나 ‘정해영’ 이름이 주는 무게에서 타자들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마무리로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해영이 잘 해줘야 불펜도 잘 돌아간다. 책임감을 조금 더 가지고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믿음을 보였다. 그렇지만 이런상태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의 기회를 줄순 없다. 팀의 가을야구가 멀어지는 상황에서 이름값만으로 경기를 할수 없다. 일부에서는 전상현에게 마무리를 넘겨줘야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 구속기소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 구속기소

    무기징역·사형 법정형 ‘강간 등 살인’ 혐의 적용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26)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전날 장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경찰은 애초 장 씨를 강간·살인·감금 혐의를 각각 적용해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강간 등 살인 혐의에 대한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사형이다. 장 씨는 지난 7월29일 낮 12시8분쯤 대전시 서구 한 거리에서 전 연인 3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 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다음 날 피해자 사망 여부 확인을 위해 피해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덜미가 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에 대해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씨는 범행을 위해 흉기와 농약 등을 구입했고 도주에 사용할 공유 차량도 미리 사건 장소 인근에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지난달 5일 퇴원한 장 씨에 대한 조사를 거쳐 다음날 구속했고,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 김해 유산 ‘가야 곡도’, 넷플릭스 애니 케데헌 속 무기로 부활

    김해 유산 ‘가야 곡도’, 넷플릭스 애니 케데헌 속 무기로 부활

    경남 김해 역사 문화유산인 유산인 ‘가야 곡도’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무기로 재탄생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케데헌 주인공 ‘미라’가 사용하는 곡도는 바로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철제 곡도(曲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미라는 KPOP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악마를 사냥하는 비밀 조직 ‘헌트릭스’ 멤버다. 그녀의 상징적인 무기인 곡선형 날을 가진 칼은 대성동고분군 23호, 45호, 70호 고분 등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곡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곡도는 긴 자루와 결합해 원거리에서 베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야의 뛰어난 철기 문화와 세련된 미감을 잘 보여주는 대유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전통 무기를 재해석해 구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고대 무기 미학을 알리고 있다. 대성동고분군은 가야시대 지배층 무덤이다. 보물로 지정된 76호 출토 목걸이를 비롯해 수많은 중요 유물이 이곳에서 출토됐다. 가야고분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무기의 모티브가 된 대성동고분군 70호 출토 곡도를 볼 수 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곡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 유물을 들고 있는 박물관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부터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야의 유물이 세계적인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다시 태어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김해 가야 문화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남, 내년 정부 예산안 11조 반영…국회 심의 대응 총력

    경남, 내년 정부 예산안 11조 반영…국회 심의 대응 총력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에 경남 관련 국비 11조 1418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지사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한 해 국비 예산이 10조원을 돌파한 점, 내년 정부 예산안 증가율(8.1%)보다 높은 국비 예산 증가율(16%)을 달성한 점, 인공지능(AI) 등 주력산업 고도화 예산과 지난 7월 집중호우 재해재난 복구비 예산을 대거 확보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국비 확보는 경남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민생 안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상 첫 국비 10조원 돌파는 경남 산업·경제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감액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국비 주요분야별 반영내역을 보면 보건·복지 4조 9098억원, SOC(사회간접자본) 1조 8535억원, 농림·수산 9846억원, 환경 6189억원, 산업·연구개발 5499억원, 문화·관광 2144억원, 교육 2221억원, 공공질서·안전 5834억원이다. 모든 분야에서 국비가 증가했고, 지난 7월 집중호우 복구비 등을 포함하는 공공질서·안전 국비는 지난해보다 205%, 최근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피지컬 AI 개발예산을 포함한 산업·연구개발 국비는 35%나 늘었다. 박 지사는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SOC사업이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대폭 늘어났다”며 “수해복구 예산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들어간 경남 주요 신규 사업은 피지컬 AI 기술개발·실증(400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확산(73억원), 청년 농업인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55억원), 극한소재(첨단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325억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760억원) 등이다. 함정 선박 건조·유지·보수(MRO·50억원),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1억원), 우주산업클러스터(88억원), 사천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5억원) 등도 정부 예산안에 담겼다. 남부내륙철도 건설(2600억원), 남해~여수 국도 77호선 건설(520억원), 진해신항 1단계 건설(835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275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589억원),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20억원),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22억원), 서부의료원 설립(15억원),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13억원), 국립 경남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10억원) 등도 반영됐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복구비 4220억원도 정부 예산안에 담겼다. 다만 이 예산은 일회성 예산이다. 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건의할 사업은 22개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예타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양수산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립 관련 예산 등이다. 도는 또 국비 확대와 관련해 지방비는 2000억~3000억원 정도 추가 부담이 있으리라 봤다. 그러면서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의 상당 부분이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SOC 관련 예산이기에, 지방 재정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지사는 “내년 국비 예산을 마중물 삼아 경남을 대한민국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미반영되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들은 앞으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말조심해” 중국이 경고한 미사일 시스템, 결국 일본에…“미일합동훈련 기간 곳곳 배치”

    “말조심해” 중국이 경고한 미사일 시스템, 결국 일본에…“미일합동훈련 기간 곳곳 배치”

    중국이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며 강하게 경고했던 미국의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이 결국 일본에 배치된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미국해군연구소(USNI)는 1일(현지시간) “ 미 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의 합동훈련 기간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타이폰은 최신 중거리 지상 발사 미사일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필리핀 루손섬에 타이폰이 전진 배치됐을 당시 중국이 강하게 항의했었다. 타이폰에 배치되는 미사일에 따라 중국과 북한은 사정거리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사거리가 1600㎞ 이상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타이폰에 탑재된다면, 이와쿠니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1540㎞ 떨어진 중국 수도 베이징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게 된다. USNI는 이와쿠니 시의회의 발표를 인용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미일 합동훈련을 위해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이 배치될 예정”이라면서 “다만 배치 기간 실사격은 하지 않으며 훈련 이후엔 철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강한 경고를 무릅쓰고 대중·대북 견제 강화를 위해 타이폰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中 “말과 행동 조심해” 살벌한 경고앞서 중국 국방부 장샤오강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폰의 일본 배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군사·안보 영역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면서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라는 잘못된 길로 갈지 세계인이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일본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오는 3일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앞두고 연일 일본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이 지난 4월부터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순찰에 대형 무인기(드론)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장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 영토다. 일본이 댜오위다오 정세를 복잡하게 하려는 것을 멈추기를 요구한다”면서 “중국은 계속 유효한 조처를 해 국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굳게 지킬 것”이라고 답했다. 731부대 등 일제의 전쟁 범죄와 관련된 논평 과정에서는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깊이 반성하고, 남겨진 화학무기 처리에 속도를 내며 중국 인민에게 조속히 깨끗한 땅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늘의 암살자’ MQ-9 리퍼 주둔 무기한 연장미군은 타이폰 일본 배치와 함께 미 해병대 소속 무인항공기인 MQ-9 리퍼 6기의 주둔을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UCAV)로, 최장 14시간 동안 비행하며 정보수집과 정찰·감시 및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다. 무게는 4.7t, 최대 상승고도는 15㎞이며,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시리아, 이라크, 소말리아 등에서 테러 용의자를 타격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 만큼 ‘암살 드론’, ‘하늘의 암살자’ 등으로 불린다. 미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MQ-9 리퍼를 배치하고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별개로 미 해군은 MQ-4 트리톤 드론 등도 주기적으로 운용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군의 감시·정찰 임무 강화와 타이폰 등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의 행보가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한 견제 강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USNI도 “러시아와 중국의 선박과 항공기가 정기적으로 이곳을 통과하며, 공동 항해나 폭격기 비행 같은 합동 작전을 수행한다”며 “동중국해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위반해 자원·물자를 불법 수송하는 선박들의 활동도 이뤄지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방위성과 외무성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를 배치함으로써 일본의 남서부 지역과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면서 “또 여러 대의 항공기를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서 운용함으로써 인접 국가 선박과 함정의 비정상적 행동이 간과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말조심해” 중국이 경고한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 확정…“MQ-9 리퍼 드론도 무기한 주둔” [핫이슈]

    “말조심해” 중국이 경고한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 확정…“MQ-9 리퍼 드론도 무기한 주둔” [핫이슈]

    중국이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며 강하게 경고했던 미국의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이 결국 일본에 배치된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미국해군연구소(USNI)는 1일(현지시간) “ 미 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의 합동훈련 기간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 미사일 시스템이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타이폰은 최신 중거리 지상 발사 미사일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앞서 2024년 필리핀 루손섬에 타이폰이 전진 배치됐을 당시 중국이 강하게 항의했었다. 타이폰에 배치되는 미사일에 따라 중국과 북한은 사정거리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사거리가 1600㎞ 이상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타이폰에 탑재된다면, 이와쿠니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1540㎞ 떨어진 중국 수도 베이징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게 된다. USNI는 이와쿠니 시의회의 발표를 인용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미일 합동훈련을 위해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이 배치될 예정”이라면서 “다만 배치 기간 실사격은 하지 않으며 훈련 이후엔 철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강한 경고를 무릅쓰고 대중·대북 견제 강화를 위해 타이폰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中 “말과 행동 조심해” 살벌한 경고앞서 중국 국방부 장샤오강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폰의 일본 배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군사·안보 영역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면서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라는 잘못된 길로 갈지 세계인이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일본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앞둔 상황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오는 3일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앞두고 연일 일본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이 지난 4월부터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순찰에 대형 무인기(드론)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장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 영토다. 일본이 댜오위다오 정세를 복잡하게 하려는 것을 멈추기를 요구한다”면서 “중국은 계속 유효한 조처를 해 국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굳게 지킬 것”이라고 답했다. 731부대 등 일제의 전쟁 범죄와 관련된 논평 과정에서는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깊이 반성하고, 남겨진 화학무기 처리에 속도를 내며 중국 인민에게 조속히 깨끗한 땅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하늘의 암살자’ MQ-9 리퍼 주둔 무기한 연장미군은 타이폰 일본 배치와 함께 미 해병대 소속 무인항공기인 MQ-9 리퍼 6기의 주둔을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UCAV)로, 최장 14시간 동안 비행하며 정보수집과 정찰·감시 및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다. 무게는 4.7t, 최대 상승고도는 15㎞이며,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시리아, 이라크, 소말리아 등에서 테러 용의자를 타격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 만큼 ‘암살 드론’, ‘하늘의 암살자’ 등으로 불린다. 미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MQ-9 리퍼를 배치하고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별개로 미 해군은 MQ-4 트리톤 드론 등도 주기적으로 운용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군의 감시·정찰 임무 강화와 타이폰 등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의 행보가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한 견제 강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USNI도 “러시아와 중국의 선박과 항공기가 정기적으로 이곳을 통과하며, 공동 항해나 폭격기 비행 같은 합동 작전을 수행한다”며 “동중국해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위반해 자원·물자를 불법 수송하는 선박들의 활동도 이뤄지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방위성과 외무성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오키나와에 미 해병대를 배치함으로써 일본의 남서부 지역과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면서 “또 여러 대의 항공기를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서 운용함으로써 인접 국가 선박과 함정의 비정상적 행동이 간과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남 창원·김해 진영 ‘광역학구제 확대’ 논쟁 계속

    경남 창원·김해 진영 ‘광역학구제 확대’ 논쟁 계속

    경남 창원·김해 진영 일대에서 ‘광역학구제’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해교육지원청이 관련 민원을 접수·심의해 ‘민원 사항을 반영할 수 없다’고 결론 냈지만 반발이 나온다. 31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광역학구제는 학교군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근 중학구의 작은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다. 여기서 학교군은 거리·교통 등 통학 여건이 유사한 지역 내 중학교를 묶어서 구성한 학교의 무리(군)를 말하는데, 중학구는 통학거리·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해 추첨 없이 특정 중학교에 지정 입학하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앞서 박종훈 경남교육감 역시 학습자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선택권을 넓히려는 취지로 광역학구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광역학구제를 도입했다.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인근 중학구로 작은 학교로 진학을 허용하고 있다. 김해 진영읍도 그중 하나다. 16학교군인 진영지역 학생들은 인근 한림면 한림중학교(1학년 해당)로 거주지 이전 없이 진학이 가능하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창원시 대산면 창원 대산중학교에도 광역학구제를 적용해달라는 요구가 수년째 나오고 있다. 현 상황에서 진영에 살면서 대산중학교에 진학하려면, 광역학구제가 적용 중인 대산지역 신등초·우암초를 졸업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주소를 옮겨야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학부모 등은 부득이하게 전학을 가거나 주소지를 이전해 전입하는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창원대산중은 진영에서 5㎞ 정도 떨어져 있기에, 일부 학생은 이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통학·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고 학생들 교육 선택권이 보장됐으면 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올해 들어서 ‘진영지역 초등학교 졸업자가 이전 없이 창원대산중에 진학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자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미반영’ 결론을 냈다. 지원청은 ▲향후 학령인구 감소·진영 내 대규모 인구 유입 요인이 없어 진영지역 내 학급 충원 어려움 예상 ▲김해지역 광역학구 운영 학교의 연쇄적 영향 우려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하여 중학교에 진학하면 학생 배치 예측이 불가해 혼란 초래 우려 등이 미반영 사유라고 설명했다.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중학교 광역학구제 본래 취지는 과밀학급 해소로 알고 있다”며 “진영지역 중학교는 1학년 한 학급당 인원이 30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미반영’ 결론을 낸 광역학구제 협의체를 새로 꾸려 재논의해야 한다”며 “금병초·중앙초·장등초 학부모는 물론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 담당자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현재 경남교육감은 학생들의 교육선택권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김해 지역 인재 유출 등이라는 이유로 광역학구제를 거부하는 것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동떨어져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광역학구제 확대 논의 과정에는 지역·학교소멸 위기감, 지역 이기주의 등이 깔려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학생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으로 인재를 유출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 우리 지역 인구 소멸 위기가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이다. 교육 선택권 보장과 과대·과밀학교 문제 해결, 작은 학교 활성화 등 광역학구제 본 취지를 살리자는 주장과 지역·학교 소멸 위기감의 충돌은 이어질 전망이다.
  •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차없는 거리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된 시클로비아(자전거 길) 제도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되며 대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매주 약 200만명의 시민들이 시클로비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벨기에, 인도, 이스라엘, 캐나다 등 500여개 도시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28일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시도했다.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됐다. 기대 반 우려 반 속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관련 도민 평가회의 결과 걷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여단의 87%가 공감했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행사 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 58.5%를 차지했고, 부정평가 24.5%, 유보의견 17.0%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출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 4월 26일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는 제주시 원도심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탑동광장까지 3.5km 구간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률이 평소보다 27%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1085kg이 저감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엔 연삼로 일대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열린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와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공연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보건소 사거리와 JIBS 제주방송, 마리나 사거리를 경유하는 왕복 5㎞ 자전거 코스와 4㎞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27일은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은 확보할 예정이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은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민 참여가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애향운동장 주변 상권도 발달돼 있어 자전거와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과 걷기 행사뿐 아니라 도로 곳곳이 공연장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해 참가자들이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코스에서는 플래시몹 댄스, 줄넘기 공연 및 체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버블체험존, 캐리커처, 도로 위 스케치북 등이 운영돼 차 없는 도로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자전거 행사가 열리는 애향운동장에서는 키즈 바이크 대회,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자전거 헬멧 커스텀 페인팅, 이색자전거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각종 자전거를 소개하는 산업전과 함께 건강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주요 지점마다 ‘쉬엄쉬엄 건강 3종 챌린지’(건강지압판 걷기, 걷기 풍선 불기, 패밀리 림보)와 마칭밴드, 공기 인형탈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조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하고 도민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정착, 자전거문화 확산, 지역상권 활성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걷는 즐거움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도내 자전거동호회와 전국 자전거애호가들을 위한 구좌 해안도로 55㎞ 왕복 사이클링 대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 “날씨 걱정 없이 나이스샷!”…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 대회’ 연다

    “날씨 걱정 없이 나이스샷!”…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 대회’ 연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실내 파크골프장 3곳에서 ‘파크골프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한다. 실내경기로 진행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어르신도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남·여), 시니어부(남·여), 장애인부(남·여)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면서도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민과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구 장애인체육회나 구에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 1호점(신길3동 신청사), 3호점(신길3동 구청사), 4호점(대림1동 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내 스포츠다. 센서와 스크린을 통해 스윙, 거리, 방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와 관계없이 주택가 가까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7살 쌍둥이 딸 홀로 키우던 아빠도 전쟁터에…우크라 ‘강제 징집’ 논란

    7살 쌍둥이 딸 홀로 키우던 아빠도 전쟁터에…우크라 ‘강제 징집’ 논란

    극심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강제 징집을 벌여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 쌍둥이를 홀로 키우던 아빠가 군대로 보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 강제 징집된 볼로디미르 스트라코프(28)의 사연을 보도했다. 스트라코프는 지난 7월 26일 늦은 밤 7살 쌍둥이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다 자포로지아의 한 검문소에서 체포됐다. 현행법상 우크라이나 25세 이상 남성은 징집 대상인데, 군 등록 서류가 없다는 이유였다. 문제는 어린 쌍둥이가 현장에 아빠도 없이 그대로 버려졌다는 점이다. 특히 쌍둥이 엄마는 오래전 집을 나가 스트라코프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였다. 이후 쌍둥이는 스트라코프의 누나가 임시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지만, 법적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보육원에 보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스트라코프 누나가 변호사를 선임해 그가 싱글 대디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면서 “이 기간만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전했다. 체포된 스트라코프는 현재 군사 훈련을 받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가족과 연락은 끊어진 상태다. 사실 스트라코프외에도 우크라이나에서 강제 징집으로 문제가 된 사례는 많다. 앞서 지난달 초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신병 모집 담당자들이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길거리에서 질질 끌고 가 승합차에 밀어 넣고 화가 난 주민들이 항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당국자들을 피해 달아나던 한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5~60세 사이의 모든 남성은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징집 대상 나이를 27세에서 25세로 낮췄으나 여전히 군이 요구하는 병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의 평균 나이가 43세일 정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세 미만도 징집하라는 서방의 압박에도 지지율 하락 우려와 미래 세대 보호, 무기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버티고 있다. 대신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월 입대 나이 상한 제한을 풀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계엄령 기간 중 60세 이상의 우크라이나 국민은 자발적으로 입대할 수 있다. 다만 의료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1년 단위로 재계약 되며 계엄령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계약은 종료된다. 이 법안은 60세 이상 자원자에게만 적용된다.
  • 7살 쌍둥이 딸 홀로 키우던 아빠도 전쟁터에…우크라 ‘강제 징집’ 논란 [핫이슈]

    7살 쌍둥이 딸 홀로 키우던 아빠도 전쟁터에…우크라 ‘강제 징집’ 논란 [핫이슈]

    극심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강제 징집을 벌여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 쌍둥이를 홀로 키우던 아빠가 군대로 보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 강제 징집된 볼로디미르 스트라코프(28)의 사연을 보도했다. 스트라코프는 지난 7월 26일 늦은 밤 7살 쌍둥이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다 자포로지아의 한 검문소에서 체포됐다. 현행법상 우크라이나 25세 이상 남성은 징집 대상인데, 군 등록 서류가 없다는 이유였다. 문제는 어린 쌍둥이가 현장에 아빠도 없이 그대로 버려졌다는 점이다. 특히 쌍둥이 엄마는 오래전 집을 나가 스트라코프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였다. 이후 쌍둥이는 스트라코프의 누나가 임시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지만, 법적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보육원에 보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스트라코프 누나가 변호사를 선임해 그가 싱글 대디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면서 “이 기간만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전했다. 체포된 스트라코프는 현재 군사 훈련을 받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가족과 연락은 끊어진 상태다. 사실 스트라코프외에도 우크라이나에서 강제 징집으로 문제가 된 사례는 많다. 앞서 지난달 초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신병 모집 담당자들이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길거리에서 질질 끌고 가 승합차에 밀어 넣고 화가 난 주민들이 항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당국자들을 피해 달아나던 한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5~60세 사이의 모든 남성은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징집 대상 나이를 27세에서 25세로 낮췄으나 여전히 군이 요구하는 병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의 평균 나이가 43세일 정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세 미만도 징집하라는 서방의 압박에도 지지율 하락 우려와 미래 세대 보호, 무기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버티고 있다. 대신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월 입대 나이 상한 제한을 풀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계엄령 기간 중 60세 이상의 우크라이나 국민은 자발적으로 입대할 수 있다. 다만 의료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1년 단위로 재계약 되며 계엄령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계약은 종료된다. 이 법안은 60세 이상 자원자에게만 적용된다.
  • 매주 토요일 광주에선 ‘찾아가는 문화공연’ 열린다

    매주 토요일 광주에선 ‘찾아가는 문화공연’ 열린다

    광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셋째주 토요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또,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엔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총 3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페라, 연극, 거리공연 등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9월 첫 주 공연은 오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푸른길공원, 운남근린공원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금관 5중주 그룹인 ‘굼플레이’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위주로 ‘일몰 힐링 콘서트’를 선사한다. 남구 푸른길공원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가요와 남도 민요를 선보이는 ‘국악콘서트’ 무대를 펼친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광주시립극단이 광주학생운동 당시 광주여고 독서회 ‘소녀회’를 모티브로 한 연극 ‘소녀들’을 무대에 올린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지만 따뜻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를 운영했으며 지역 예술인 257명이 참여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응답자 257명)에서 97.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강남 뮤직페스타 참석해 축사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강남 뮤직페스타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달 29일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강남뮤직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 갈라쇼 무대로 시작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이어 가수 김장훈, 록 밴드 럼블피쉬 등이 무대에 올라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에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나만의 응원봉 제작,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강남역 광장에서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역사를 잊은 국민은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참석하신 분들 모두 깊이 새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이 열린 강남스퀘어는 버스킹 등 거리 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뮤직페스타에 이어 다음달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오는 10월에는 ‘합주 플래시몹’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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