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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의 창] MSCI 편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해야

    [공직자의 창] MSCI 편입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해야

    최근 한국 자본시장에서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유럽 등 글로벌 펀드가 벤치마크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전 세계 16조 5000억 달러(약 2경 2800조원)의 자금이 추종한다고 알려져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가별 자본시장 수준을 판단할 때 가장 널리 활용하는 기준이 된다. MSCI는 국가별 경제발전 정도, 주식시장의 규모와 유동성, 시장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각국을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 등으로 분류한다. 한국이 MSCI 신흥시장국에서 선진시장국으로 옮겨 간다는 건 우리 자본시장이 투명하고 예측할 수 있고 견고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서 투자자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다. 지수 편입에 성공하면 해외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돼 국내 외환·자본시장의 폭과 깊이가 더욱 넓어지고,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시장 안정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우리 국민의 자산 기반도 더욱 탄탄해질 수 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외환·자본시장의 접근성과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 왔다.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하고,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외환시장 직접 참여를 허용했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공매도 전면 재개 등의 조치도 단행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채권 부문에서 올해 4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확정됐다. 투자 자금은 내년 4월부터 유입된다. 반면 주식시장 지표인 MSCI 지수에서는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까지 문턱이 높고 조건이 훨씬 까다로워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MSCI는 지난 6월 말 “한국 정부가 해 온 제도 개선들이 시장 참가자들의 인식을 바꾸기에 아직 충분하지 않고 외국인의 자유로운 주식 거래도 여전히 제약이 있다”면서 한국을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으로 올리지 않았다. MSCI는 “시장 접근성 제약을 해소하고 개혁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단편적인 제도 개선만으로는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적인 과제다. 국제적인 시각에서 외환·자본시장 모든 영역의 투자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향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런 문제 인식에 따라 정부는 지난 7월 관계기관과 함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작업반’을 발족했다. 작업반은 올해 안으로 지수 편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선별해 즉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MSCI의 평가에 투자자의 반응이 핵심 요소인 만큼 국내외 시장참가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도전은 한국 자본시장의 외형적 확장을 넘어 시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 환경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비하려는 전략적 시도다. 이런 개혁 과정을 통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도 적절한 시점에 자연스럽게 달성되길 기대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SCI 편입을 위한 노력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를 떨쳐 내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송파 재개발·재건축 핵심, 규제 아닌 밀어주는 행정… 잠실5단지 2년 뒤엔 이주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재개발·재건축 패러다임 바꿔서울시 공무원 출신 ‘주택기획통’관내 41곳 진행… 인허가 신속 처리‘올림픽 3대장’ 모두 안전진단 통과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석촌호수~가락시장 잇는 가로정원‘차선 줄면 막힌다’ 생각부터 바꿔야단순 거리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울 송파구는 올해 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부동산 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잠실 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주요 대단지들의 연말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송파발’ 재개발·재건축 소식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5일 석촌호수 인근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동안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바꿨다며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송파가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며 가장 내세우고 싶은 성과는. “첫 번째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이다. 송파에서는 재건축이 아주 활발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고 있다. 또 하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꼽고 싶다. 2023년 어린이집, 유치원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는데, 100% 가까운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그다음은 원스톱 민원 처리다. 주민들이 인허가받을 때 ‘을’이 되지 않고 쾌적한 민원실에 와서 접수만 하면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95%가 넘는다.” -연초부터 송파구가 부동산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이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송파구는 관내 41개 단지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단지만 해도 8곳으로 약 1만 5000가구에 달한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 6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그 어려운 고비를 다 넘겼다. 현재 3900여 가구가 6300여 가구로 늘어나 명품아파트로 탈바꿈하는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다. 다음은 조합에 달렸다. 마지막 남은 절차가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다. 조합에서 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구가 이를 인가하면 건축계획이 완성되고, 이후 조합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관리처분계획은 보통 1년 이상 걸린다. 조합에서 빨리 관리처분계획이 수립되면 2027년이면 이주가 가능하다. 아울러 송파구가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올림픽 3대장’도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신통기획’을 통해 행정지원을 할 것이다. 송파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이다.” -서울시 공무원 시절 주택기획과장을 맡기도 했다. “재개발·재건축에서만큼은 제가 구청의 담당 과장만큼은 잘 알지 않을까 싶다. 주택기획과장 시절 당시 저층 주공아파트였던 잠실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 대한 사업승인계획을 내줬다. 그때 착공을 제때 하지 않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아파트 가격이 더 상승했을 것이다. 그때 같이 할 수 있었던 곳이 가락시영아파트(송파헬리오시티)였는데, 조합 내분 문제 등으로 사업승인계획을 못 받아 ‘엘리트’와 같이 추진됐지만, 10년이 늦어졌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25개 세부사업 가운데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잠실대교 남단에 들어오면 양쪽으로 소나무가 많이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송파대로 입구가 송파의 상징인 소나무로 시작하고, 송파대로의 끝이자 성남에서 송파구로 진입하는 복정역 인근에는 정원형 소나무 공원을 조성했다. 그 중간의 가락시장 사거리에는 55m 태극기와 트로피파크 등이 만들어지는 등 이 모두가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의 일환이다. 가장 중요한 게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걷고 싶은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것인데, 차선을 축소하면 차가 막혀서 안 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서 현재 진행이 늦어지는 상태다. 차선 축소와 관련해 송파대로 10차선에서 양쪽 한 차선씩 줄여도 차가 막히지 않는다는 게 교통공학자들의 연구 결과이고,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도 조건 없이 통과했다. 차선을 줄이면 차가 막혀 안 된다는 것은 전근대적인 개발시대 논리다. 최근 도시는 인간을 위한 도시다. 차를 위한 공간을 축소하고 사람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도시가 세계 명품도시이고 매력적인 도시다. 어려운 공사도 아니고, 예산만 있으면 당장 할 수 있다. 시 예산을 편성·확보한다면 제가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송파에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석촌호수는 서울 시민,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이제 석촌호수는 단순히 휴식과 산책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지금 인터뷰를 하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만 해도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갤리리 호수’는 시민들이 호수를 산책하다가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다. 한 달만 전시하면 관람객 10만명은 쉽게 채운다. 앞으로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이 실현되면 이곳이 더욱 멋지게 달라질 것이다. 석촌호수가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연계되는 호수의 확장이다.” -보훈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해인데, 준비 중인 사업이 있나. “구민 1815명이 함께하는 ‘광복절 대합창’을 올해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는 너무 더워서 놀이마당에서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12개의 대형냉방기를 설치했다. 대합창을 함께 준비하는 주민들이 많이 좋아하고 보람도 느낀다고 한다.” -7월부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어떻게 역할을 할 생각인가. “구청장협의회장은 임기 4년 중에서 1년씩 돌아가면서 맡는다. 제가 서울시 공무원 출신이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잘 알고 있으니 구청장들이 마지막 해 회장으로 추대했고, 저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첫 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시·구 분담 비율을 6대4에서 9대1로 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기존대로 6대4로 정했는데, 충분히 시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예산을 국비로 다 주는 줄 알았던 국민들이 서울시와 구까지 예산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이자 갚기 급급한 정책 대출… 재발 막을 법안은 중구난방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이 여전히 신음하는 건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데다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결과다. 정산대금을 외부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정산 주기 의무화 논의는 공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출 상환일까지 피해 복구 어려워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 피해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대출과 관련해 제대로 안내받지 못하고 어느 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통과될지 몰라 쇼핑하듯 전전해야 했다. 사태 발생 직후 정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피해 기업인 A씨는 “당시에 피해 기업들에 어디로 가라든지 하는 안내 연락이 온 건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기업인 B씨는 “개인사업자는 대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진공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적 있는 기업은 대출을 안 해 주거나, 개인 신용도를 봐서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정책 자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대출의 거치 및 상환 기간이 짧다는 데 대한 불안감도 있다. 대부분의 정책 대출이 1~2년 거치 후 3년간 상환하게 돼 있는데 피해를 복구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김동아 의원실이 연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 기업인은 “대출 10억원을 받아 자구 노력을 통해 월 영업이익이 3500만~4000만원 나온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자와 빚을 6000만원씩 갚아야 해 부도가 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현동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거치 기간을 늘리면 기금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로 지원마저 중기 제품으로 제한 일부 기업은 판로 지원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쿠폰을 붙이거나 광고비를 지원해 피해 기업이 다른 온라인몰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운 사업이다. 피해 기업인인 박수민 대표는 “정부가 총 82억원을 들였다고 했지만 기업당 평균 지원액은 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마저도 중소기업 제품에만 지원이 이뤄지면서 대기업 제품을 유통한 중소기업은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재발 방지의 핵심인 제도적 장치 마련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21일에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정산대금을 100% 외부 관리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넘어 본회의 처리를 남겨 두고 있다. 대금 정산 주기 지연 등을 막을 온라인플랫폼법은 미국 재계와 입법부·행정부가 “미국 빅테크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반발하며 표류 중이다. 정부와 민주당은 거래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은 ‘독점규제법’, 갑을관계에 대한 규제는 ‘공정화법’으로 나눠 먼저 공정화법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해 해결하자는 입장이어서 여야 조율이 필요하다. 현정환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온라인몰은 대규모유통업법, PG사는 전자금융거래법으로 나눠서 규제할 경우 규제 당국이 나뉘는 문제도 있다”며 “근본적으로 하나의 법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소비심리 개선 효과”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소비심리 개선 효과”

    우리나라 지역 경기가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의 효과 덕분에 지역경제가 전국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경남권의 지역경제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호남권과 대구·경북, 강원권, 제주권은 소폭 악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달 2~20일까지 한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모니터링 및 통계를 바탕으로 권역별 생산·수요·고용 동향 등 경기 상황을 종합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수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장은 “추경 및 내수 진작 정책, 소비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개선 또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상반기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 갔다. 한은은 “향후 제조업 생산이 경남권의 경우 조선과 기계 장비, 대구·경북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호남권은 자동차 및 철강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상반기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모든 권역에서 부진했지만 “향후 금융 여건 완화와 더불어 추경 및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 및 투자 부문을 보면 올해 상반기 서비스업 생산은 수도권만 소폭 증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일제히 감소했다. 한은은 “수도권의 경우 증시 호조와 주택 거래 확대에 따른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서비스업 생산에 대해서는 “대부분 권역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코스피 5000 멀어지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후퇴’에 배당주 급락

    코스피 5000 멀어지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후퇴’에 배당주 급락

    ‘코스피 5000’ 달성의 핵심 재료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고배당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새 정부가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내놓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카드에 대한 여당 내 이견으로 불안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KODEX 고배당주는 전 거래일 대비 2.79% 하락하며 이날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오른 가운데 배당주들은 급락한 것이다. 대표적 고배당주로 평가받는 KB금융(-6.99%)과 신한지주(-5.62%)는 5% 이상 빠졌고 하나금융지주(-8.86%)는 9%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피5000 정책의 대표 수혜주인 증권업종에서도 배당 성향이 좋은 대신증권(-5.89%), 신영증권(-8.23%)이 내렸고, 삼성카드(-7.03%), 삼성화재(-4.50) 등 고배당 카드·보험업종도 크게 하락했다. 고배당 주식으로 불리는 LG유플러스(-2.59%) 등 통신 3사 주가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금융권의 ‘이자놀이’ 지적을 한 영향도 있지만,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 세율이 당초 기대했던 25%(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안)가 아닌 35%로 후퇴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들 고배당주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극소수의 주식 재벌들만 혜택을 받고 대다수의 개미 투자자들은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며 배당소득 세제 개편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여권 내에서 증시 부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의견과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대립하며 불확실성을 키운 것이다. 이 대통령이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4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우리 증시의 호재로 인식돼 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고 세율이 시장 기대만큼 낮아지지 않을 경우 대주주들은 배당을 늘리기 어렵고 코스피 5000도 요원해진다”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더라도 시장의 최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세율이 결정될 경우 투심이 위축돼 오히려 정책을 펴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 K스테이블코인 법안 첫 발의… 당국은 외환거래법 적용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약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직접 겨냥한 법안이 발의됐다. 외환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에 외국환거래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각각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과 ‘가치 고정형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지급 혁신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한 암호화폐(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을 겨냥한 법안이다. 스테이블코인에만 중점을 둔 법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는 ‘지니어스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이용자 보호 등을 규율하는 것이 골자다. 안 의원 안과 김 의원 안 모두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했고, 발행인에게는 자기자본 50억원 이상 등의 요건을 뒀다. 발행 잔액의 100% 이상을 현금·요구불예금·국채 등으로 준비해야 한다. 안 의원 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예금화와 금융시장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 지급을 전면 금지했고, 김 의원 안은 백서 거짓 기재와 사고 시 손해 등에 대한 배상 책임을 명확히 했다. 한국은행에 대해 김 의원 안은 필요시 발행에 대한 자료 제출과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줬고, 안 의원 안은 기획재정부·한은·금융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한편 기재부는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상 대외지급수단으로 인정할지를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항 및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한 연구 용역에도 들어갔다. 외환 당국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 규제 법안이 마련되더라도 거래법이나 절차법은 외국환거래법에서 다뤄야 한다”고 했다.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르면 건당 5000달러(약 691만원), 연간 누계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해외 송금은 거래 사유 등에 대한 증빙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도 이런 한도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 두 얼굴의 은행원… 80대 고객 집서 강도질

    두 얼굴의 은행원… 80대 고객 집서 강도질

    거래 고객의 정보를 이용해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30대 현직 은행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8일 특수강도 혐의로 포천 농협 직원 A씨(3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자신의 직장 창구에서 평소처럼 근무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잠을 자던 80대 B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0만원과 귀금속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베란다 방충망을 찢고 들어간 뒤, 저항하던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팔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무 일 없던 듯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해당 금융기관의 고객으로, A씨가 이달 초 피해자가 현금을 찾아 자택에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삼성·테슬라 ‘파운드리 동맹’… 23조원 초대형 계약 ‘부활 신호탄’

    삼성·테슬라 ‘파운드리 동맹’… 23조원 초대형 계약 ‘부활 신호탄’

    머스크 X에 “삼성이 AI6 칩 생산계약 최소액… 몇 배 더 높아질 듯”車·로봇 등 모든 제품 사용 가능성삼성 실적 개선 속도, TSMC 추격수주 계약에 11개월만에 ‘7만 전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23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파운드리 사업이 턴어라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8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와 총 165억 달러(약 22조 7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총매출액인 300조 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급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계약 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에 삼성전자의 수주 상대가 테슬라임을 밝히면서 공식화됐다. 머스크 CEO는 “삼성의 텍사스 신공장은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삼성은 AI4 칩을 생산 중이며, TSMC는 AI5 칩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했다. AI4·AI5·AI6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칩으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하는 데 사용된다. 머스크 CEO는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에 대한 답글에서 “(계약 규모인)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AI6는 기존 칩보다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이 뛰어나 향후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로봇 등 테슬라 생태계 전반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 머스크 CEO도 이를 감안해 향후 전체 발주량이 공식 발표된 규모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분기마다 적자를 내는 삼성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2조 8500억원의 매출이 더해지며 당장 올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매 분기 확대되던 TSMC의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TSMC가 67.6%, 삼성전자는 7.7%였다. 중국 SMIC가 6%로 오히려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했다. 매출 역시 TSMC에 추월당했는데, 삼성전자의 반도체(DS) 부문 매출과 TSMC의 매출 역시 지난해 2분기까진 28조원대로 비슷했지만, 올해 1분기 TSMC는 37조원의 매출을 올린 데 반해 삼성전자는 25조1000억원에 그쳤다. 재계에선 이재용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사법리스크를 해소한 지 11일 만에 대형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회장의 ‘뉴삼성’ 구상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수주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는 ‘7만 전자’(종가 7만 400원)를 뚫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 “판매금 2억 떼먹고 100만원 돌려줘”… 티메프 티끌 변제에 분통

    “판매금 2억 떼먹고 100만원 돌려줘”… 티메프 티끌 변제에 분통

    ‘변제율 0.75%’의 그림자소비·판매자 52만명 피해 봤는데0.75% 변제로는 손해 회복 턱없어“이자도 못 갚아”… 실질 대책 요구접을 수 없는 ‘검은 우산’거래 기업들까지 2·3차 도산 위기이자만 갚다가 결국엔 파산 신청“사고 친 티몬만 살리고 구제 외면” “100만원 정도 받았네요. 매달 나가는 이자에도 못 미치는 금액인 거죠.” 수입 시계·가방 등 잡화를 유통하는 A사의 박지만(52) 대표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티몬으로부터 현금 변제를 받았다.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약 3개월치 대금을 못 받은 지 1년이 지난 뒤다. 변제가 가능해진 건 지난달 23일 서울회생법원이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 하면서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티몬의 새 주인이 됐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는 총 181억원을 들여 티몬을 인수했다. 박 대표의 피해 금액이 1억 7000만원인데, 이처럼 어림도 없는 금액을 받는 건 변제율이 채권 금액의 0.75%에 불과해서다. 티몬처럼 자산이 거의 없는 기업이 회생절차를 밟으면 변제율은 크게 낮아진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다음달 초를 목표로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 47만명, 판매자 5만 6000여명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극적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반면 피해를 본 기업들의 악몽 같은 시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월매출 5억원은 돼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요즘 3억원을 하기도 어렵다”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주말을 포함해 전국 쇼핑몰을 돌면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행사는 박 대표 혼자만의 몫이다. 그가 보여 준 캘린더에는 벌써 오는 9월까지 주말 근무 일정이 빽빽하게 차 있었다. 200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그의 회사는 적자를 본 적이 없었다. 2010년대 들어 백화점 시계 매장을 접고 온라인으로 사업을 100% 전환한 후 연매출 60억~70억원을 오갈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랬던 회사가 지난해 처음 2억원의 적자를 봤다. 아끼던 직원 4명을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티몬에서 입은 피해를 만회하기 위해 온라인몰 ‘알렛츠’와 ‘발란’에서 활발히 판매했던 건 완전 패착이었다. 두 곳 다 대금 지급 없이 문을 닫아 버렸다. 특히 발란은 ‘정산 대행 서비스로 정산금을 관리한다’며 박 대표를 안심시켜 놓고, 실제론 제3자에게 대금을 주고 단순히 송금하는 방식으로 속이기까지 했다. 박 대표는 “명품을 온라인으로 사려는 수요도 꺼지고 판매처까지 줄다 보니 매출이 반토막 났다”며 “티메프 사태 이후 누구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안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농수산물 유통업체 B사의 양인철(36) 대표는 연매출 100억원대의 잘나가는 청년 사장에서 현재는 지인 사무실 한쪽에 더부살이로 사업을 이어 가는 처지로 전락했다. 티메프 사태 이후 물류 창고와 사무실, 직원 6명을 모두 정리하면서다. 피해 금액은 30억원. 양 대표는 “잘하면 연매출 200억원까지 하겠다던 꿈이 주저앉아 버렸다”고 토로했다. 티메프 사태 직후 정부는 1조 6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는데, 대출을 받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양 대표는 “처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1억 5000만원을 받은 후 신용보증기금에선 대출 요청을 거절당했다. 집으로 채권자들이 찾아와 가족을 피신시킬 정도로 급했는데 거절된 이유조차 알 수 없었다”고 했다. 훗날 대출 한도가 늘어나 총 15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지만 이미 두어 달의 시간을 낭비한 뒤였다. 양 대표가 티몬으로부터 변제받은 금액은 1700만원이다. 농산물 사업을 하던 양 대표의 아버지는 변제율을 보고 가망이 없다며 지난달 결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양 대표는 “매달 대출 이자가 거의 1000만원씩 나간다. 거래하던 기업까지 2, 3차 도산이 연이어 일어나게 될까 봐 겁이 난다”고 했다. 티몬의 회생계획안에는 티메프 모회사였던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 등에 대한 약 113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액과 싱가포르에서 큐텐 청산에 따른 배당금 등을 확보하면 피해 기업과 소비자에게 나눠 준다는 추가 변제 방안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를 기대하는 피해자는 거의 없는 분위기다. 피해 기업 C사의 이준(40) 대표는 “티몬 회생을 통해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채권을 무상 출자 전환한 후 소각하면서 피해 기업들이 주주가 돼 나중에라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며 “티몬 살리기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우리에 대한 구제나 보호는 사실상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 성북구, 새달 공인중개사 대표 신분증 착용 전면시행

    성북구, 새달 공인중개사 대표 신분증 착용 전면시행

    서울 성북구는 다음 달부터 공인중개사 대표자 신분증 착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진과 사무소 정보가 포함된 신분증을 착용함으로써 불법 중개 행위를 차단하고 부동산 거래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중개사무소에는 개설등록증과 자격증이 게시돼 있었지만, 이를 거래 당사자가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 대표 중개사를 식별하기도 쉽지 않았다. 아울러 중개보조원이 업무 보조 시 중개보조원임을 미리 알리도록 2023년 공인중개사법이 개정됐으나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대표 공인중개사의 실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신분증을 제작·배포하고, QR코드를 통해 사무소 등록 정보 및 고용된 중개보조원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거래 당사자가 중개 현장에서 누구와 중개상담을 하고 있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전에는 보조원이 대표인 척 상담하거나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민원이 이어졌다”면서 “이번 신분증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거래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사칭이나 무자격 중개를 원천 차단하는 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불법 중개로 피해를 입는 시민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일하는 공인중개사 역시 피해자”라며 “이번 조치는 부동산 거래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내수진작·소비심리 개선 영향”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 한은 “추경·내수진작·소비심리 개선 영향”

    우리나라 지역 경기가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의 효과 덕분에 지역경제가 전국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경남권의 지역경제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호남권과 대구·경북, 강원권, 제주권은 소폭 악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달 2~20일까지 한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모니터링 및 통계를 바탕으로 권역별 생산·수요·고용 동향 등 경기 상황을 종합 판단한 것이다. 한은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수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장은 “추경 및 내수 진작 정책, 소비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모든 권역에서 상반기와 비교해 소폭 개선 또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상반기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 갔다. 한은은 “향후 제조업 생산이 경남권의 경우 조선과 기계 장비, 대구·경북은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호남권은 자동차 및 철강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상반기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모든 권역에서 부진했지만 “향후 금융 여건 완화와 더불어 추경 및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권과 대구·경북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 및 투자 부문을 보면 올해 상반기 서비스업 생산은 수도권만 소폭 증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일제히 감소했다. 한은은 “수도권의 경우 증시 호조와 주택 거래 확대에 따른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서비스업 생산에 대해서는 “대부분 권역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내수 경기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K스테이블코인 법안 첫 발의…당국은 외국환거래법 적용 검토

    K스테이블코인 법안 첫 발의…당국은 외국환거래법 적용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약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직접 겨냥한 법안이 발의됐다. 외환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에 외국환거래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각각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과 ‘가치 고정형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지급 혁신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한 암호화폐(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을 겨냥한 법안이다. 스테이블코인에만 중점을 둔 법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는 ‘지니어스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이용자 보호 등을 규율하는 것이 골자다. 안 의원 안과 김 의원 안 모두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했고, 발행인에겐 자기자본 50억원 이상 등의 요건을 뒀다. 발행 잔액의 100% 이상을 현금·요구불예금·국채 등으로 준비해야 한다. 안 의원 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예금화와 금융시장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 지급을 전면 금지했고, 김 의원 안은 백서 거짓 기재와 사고 시 손해 등에 대한 배상 책임을 명확히 했다. 한국은행에 대해 김 의원 안은 필요시 발행에 대한 자료 제출과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줬고, 안 의원 안은 기획재정부·한은·금융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한편, 기재부는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상 대외지급수단으로 인정할지를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외국환거래법 위반사항 및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에도 들어갔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 규제 법안이 마련되더라도 거래법이나 절차법은 외국환거래법에서 다뤄야 한다”고 했다.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르면 건당 5000달러(약 691만원), 연간 누계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해외 송금은 거래 사유 등에 대한 증빙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도 이런 한도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 지옥 같던 1년, 개미의 기도 통했나…머스크 한 마디에 ‘7만 전자’ 찍었다

    지옥 같던 1년, 개미의 기도 통했나…머스크 한 마디에 ‘7만 전자’ 찍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약 22조 8110억원) 규모 반도체 계약을 맺었다고 직접 확인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며 11개월 만에 7만원의 벽을 뚫었다. 실적 악화로 5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삼성전자에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삼성전자의 165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상대방이 바로 테슬라라고 직접 밝혔다. 머스크에 앞서 삼성전자는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영업 기밀을 이유로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26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 약 9년간이다. 머스크는 “삼성의 새로운 대형 텍사스 공장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제작에 전념할 것”이라며 “이 공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적었다. 그는 또 “삼성은 현재 AI4 칩을 만들고 있고, TSMC는 방금 설계를 마친 AI5 칩을 처음에는 대만에서, 그다음에는 애리조나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삼성이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허용했다. 내가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며 진행 속도를 가속화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삼성과의 거래 규모가 발표된 165억 달러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다. 오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선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급감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스스로 내놨다. 업계에서는 파운드리 사업의 주문 물량 감소와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AI 칩에 쓰이는 고성능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와의 대규모 계약은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발주처가 테슬라로 확인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주가는 수직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6.83% 오른 7만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7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5만원대 바닥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다 이달 들어서야 6만원대를 회복하며 서서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4%↓…“전세 줄고 월세 늘어날듯”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4%↓…“전세 줄고 월세 늘어날듯”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14%가량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6·27 대출 규제 이후 분양을 받은 이들의 부담도 늘어나면서 하반기 아파트 분양 시장이 얼어붙을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 조사 결과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1만 4720가구였다. 이번 달 1만 7081가구보다 14%(2361가구) 감소했다.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 2만 90가구 대비로는 70% 수준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8985가구, 지방 5735가구였다. 특히 수도권은 6월 1만 3977가구, 이달에는 1만 272가구였다가 1만 가구 이하로 뚝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7360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343가구, 서울 282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평택, 고양, 화성, 파주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282가구가 유일하게 입주한다. 해당 단지는 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한 곳으로, 대치 학군 및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지방에서는 충남(1802가구), 대구(1300가구), 부산(1014가구), 강원(456가구) 등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0.9%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잔금대출 확보 난항, 세입자 미확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6·27대책으로 기존 주택 거래마저 위축되면서 아파트 입주 시장 전반에 관망 기조가 확산하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입주율 저하와 함께 전세시장 축소, 월세 전환 흐름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 프린트카페,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정

    프린트카페,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정

    프린트카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5년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2011년부터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수천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 업종 대표성, 지속 가능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는 2024년 기준 약 1만 2000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중 100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프린트카페는 ▲무인 출력 처리 시스템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 ▲프린트 에이전트 장치 등 자체 보유한 무인 프린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300여 개 매장에서 24시간 복사·인쇄·스캔·팩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유피클라우드와 원격 관리 시스템, 유피카드와 같이 압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프린트카페는 ‘무인 프린팅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프린트카페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매경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프린트카페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 그리고 고객의 선택이 만든 성과”라며 “무인 업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무인 프린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뢰 의혹’ 경기도의원 4명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안산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현직 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의 자택 및 의회사무실 등 총 1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로부터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안산시 ITS 구축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동시에 도의원들에게도 로비를 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압수수색에는 수사 인력 48명이 투입되었으며, 대상 의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신청된 상황이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전화·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금융·통신자료를 분석해, 뇌물 제공 여부 및 당시 거래 정황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밝혀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국일제지’, 거래대금 34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국일제지’, 거래대금 340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일제지(078130)가 4953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698원으로, 시가총액의 4.33%에 해당하는 거래대금과 함께 13.31%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렘(009730)은 4754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며, 22.01% 폭등한 13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의 7.33%에 달하는 거래대금이 확인된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0.00%의 보합세로 9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627만주로 3위에 올라 있다. 미투온(201490)은 6100원에 거래되며 거래량 1339만주, 0.49% 하락을 기록 중이다.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2245원으로 3.70% 상승하며 1021만주가 거래된다. 엔알비(475230)는 17540원으로 16.48% 급락하며 1003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은 1418원으로 13.35% 급등하며 952만주가 거래 중이며, 현대ADM(187660)은 1620원으로 3.12% 상승, 760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형지글로벌(308100)은 3200원으로 24.44% 폭락하며 744만주가 거래 중이다. 뉴로핏(380550)은 19325원으로 4.80% 하락하며 693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하이즈항공(221840)(221860) ▲1.78%, 리튬포어스(073570)(900270) ▲1.36%,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054300) ▲0.41%, 한컴위드(054920)(054920) ▲1.61%, 하이드로리튬(101670)(101670) ▼4.92%, 중앙첨단소재(051980)(054930) ▼7.98%, 에이에프더블류(312610)(312610) ▲4.96%, 이원컴포텍(088290)(114810) ▲23.28%, 더즌(462860)(134580) ▼2.36%, 미트박스(475460)(238090) ▲1.1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원컴포텍은 23.28%의 폭등세를 기록하며 주목된다. 거래량은 488만주, 거래대금은 66억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12.31%에 이른다. 반면, 형지글로벌은 24.44%의 폭락세를 보이며, 744만주가 거래되었고,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7.66%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거래량 952만주, 거래대금 14억으로 13.35%의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3.09%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일부 종목은 거래대금과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동반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 4.13% 하락하며 코스닥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삼천당제약 4.13% 하락하며 코스닥 하락세 주도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다양한 주가 흐름을 보인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5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하고 있다. 이 종목은 외국인비율 15.51%, 거래량 123,671주, PER 196.41, ROE 29.5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5,700원으로 0.96%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292,930주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12.48%로 비교적 낮지만, PER과 ROE가 각각 -121.92와 -6.26으로 다소 부진한 재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에코프로(086520)는 51,800원으로 1.97% 상승하며 거래량 718,348주를 보인다. PER -40.09와 ROE -12.57로 재무 성과는 악화된 상태다. 한편, 파마리서치(214450)는 542,000원으로 2.87% 하락하며 거래량은 50,147주에 불과하지만, PER과 ROE가 각각 53.87과 18.93으로 양호한 재무 지표를 나타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220,500원으로 4.13% 하락하며 거래량 233,441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알테오젠 ▼0.65%, 에코프로비엠 ▲0.96%, 에코프로 ▲1.97%, 펩트론(087010) ▼2.45%, HLB(028300) ▼1.40%, 파마리서치 ▼2.87%, 삼천당제약 ▼4.13%, 리가켐바이오(141080) ▼0.4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3.7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등락률이 혼재된 흐름을 보인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등락폭도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PER과 ROE가 높은 종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1,96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1,963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95,173,618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70원으로, 시가총액의 5.93%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유입되며 7.4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ER -14.28, ROE -20.13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일알미늄(018470)은 21,423,156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는 1,631원,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1.75% 수준이며, 6.6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PER 12.26, ROE 5.62로 평가된다. 삼성전자(005930)는 13,180,144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67,950원으로 3.11%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2.22%를 차지하고 있다. PER 13.16,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스틸(071090)은 5,900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8,804,163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8,710원으로 0.85% 하락하며 7,392,439주가 거래되었다. 금호전기(001210)는 1,107원으로 4.83% 상승하며 7,123,731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광명전기(017040)는 999원으로 10.24% 하락하며 7,063,509주가 거래되었고, 한국전력(015760)은 39,950원으로 3.90% 상승하며 6,290,601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HJ중공업(097230)은 8,990원으로 6.52% 상승하며 6,241,462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오션(042660)은 96,900원으로 7.67% 상승하며 6,100,94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세진중공업(075580) ▲7.11%, 남선알미늄(008350) ▲1.15%, 대창(012800) ▼1.9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34%,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3.23%, SK증권(001510) ▼3.16%, 동방(004140) ▼9.09%, LG디스플레이(034220) ▲2.89%, 넥스틸(092790) ▲3.80%, 우리금융지주(316140) ▼3.7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한화오션과 동양철관이 있다. 한화오션은 높은 거래대금과 함께 시가총액의 1.97%를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5.93%에 달해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반면, 광명전기와 동방은 각각 10.24%와 9.09% 하락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종목은 높은 하락률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낮아,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며, 일부 종목에서는 하락세가 관찰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종목별로 전략을 달리하며 시장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단독]법무부, 30일까지 부장검사·파견보직 40여개 공모

    [단독]법무부, 30일까지 부장검사·파견보직 40여개 공모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주요 보직 부장검사와 파견 등 내부 공모를 실시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 관련 외부기관 파견 검사 및 내부 공모직위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공모직위는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범죄수익환수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등을 포함한 40여개 자리다. 외부기관 파견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헌법재판소(2명)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 공모에서는 국가정보원(2명) 파견 인원은 감축됐다. 최근 김상민 전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의 국정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수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김 전 검사 국정원 채용에 불법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이 주요 혐의 내용으로,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18일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법무부의 내부 공모 절차 공지에 따라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통상 법무부는 주요 보직 부장검사 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뒤 내정자를 결정하고, 그 외 다른 중간간부에 대한 인사를 결정한다. 법무부는 지난 25일 대검검사급(검사장) 검사 33명에 대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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