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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오롱티슈진 하락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코오롱티슈진 하락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동향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380,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6% 하락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3,319주에 외국인비율이 15.13%인 이 종목은 PER 324.94, ROE 29.52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2,000원으로 1.19% 상승하며 거래량 109,97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비율 10.91%로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PER -103.34, ROE -6.26으로 재무지표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72%와 0.40%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17% 상승하며 거래량은 적지만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펩트론(087010)은 각각 0.42%, 0.26%, 0.34%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코오롱티슈진(950160) ▼3.79%, 삼천당제약(000250) ▲1.5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29%, 리노공업(058470) ▲5.36%, 에스엠(041510) ▲5.70%, JYP Ent.(035900) ▲2.07%, 펄어비스(263750) ▲4.51%, 셀트리온제약(068760) ▲0.62%, 실리콘투(257720) ▲7.69%, 보로노이(310210) ▲6.7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일수록 등락폭이 큰 경향을 보이며, PER와 ROE가 부진한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40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400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2천580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506원으로, 거래대금은 400억2천5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PER -10.53, ROE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인 상태이나,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뒤이어 대한제당(001790)이 2천509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3,940원이다. 거래대금은 1천16억4천1백만원이며, PER 18.50, ROE 3.68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영흥(012160)은 현재가 516원으로 거래량 1천305만주를 기록하며 29.97%의 상승을 보여준다. 한화솔루션(009830)은 30,200원으로 11.44% 상승하며 920만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현재가 14,510원으로 0.55% 하락세를 보이며 759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56,050원으로 0.63% 상승하며 739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태양금속(004100)은 3,830원으로 12.15% 상승하며 거래량 684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제당우(001795)는 4,810원으로 11.34% 상승하며 645만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애경케미칼(161000)은 10,360원으로 29.99% 상승하며 600만주가 거래되고 있고, 한화오션(042660)은 87,900원으로 8.65% 상승하며 527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신성이엔지(011930) 0.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35%, 카카오(035720) ▼3.80%, 한국주철관(000970) ▲3.87%,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 ▲15.19%, 오리엔트바이오(002630) 0.00%, 대영포장(014160) ▼3.28%, 일신석재(007110) ▲0.46%, SK하이닉스(000660) ▲2.86%, 서울식품(004410) ▲1.27%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영흥과 애경케미칼이 있으며, 각각 ▲29.97%와 ▲29.99%의 폭등을 기록하고 있다. 영흥은 거래량 1,305만주에 거래대금 63억5천7백만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보인다.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동양철관은 ▼6.23%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400억2천5백만원으로 시가총액 2,392억원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특히, 거래량 상위 종목들에서 등락률이 큰 종목들이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대한제당우 22.2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대한제당우 22.2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5일 오전 9시 10분 대한제당우(001795)가 등락률 +22.22%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제당우는 개장 직후 5분간 1,524,79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0원 오른 5,280원이다. 한편 대한제당우의 PER은 24.79로 상대적으로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애경케미칼(161000)은 현재가 9,580원으로 주가가 20.20%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대한제당(001790)은 현재 4,255원으로 10.52%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한전산업(130660)은 8.53% 상승하며 1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한화솔루션(009830)은 7.93%의 상승세를 타고 2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HD현대중공업(329180)은 현재가 403,000원으로 7.18% 상승 중이다. 7위 일양약품우(007575)는 현재가 13,050원으로 6.97% 상승 중이다. 8위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현재가 9,450원으로 6.78% 상승 중이다. 9위 한화솔루션우(009835)는 현재가 24,750원으로 6.45% 상승 중이다. 10위 영풍(000670)은 현재가 38,600원으로 5.0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디아이씨(092200) ▲5.02%, 우진(105840) ▲4.74%, 한화오션(042660) ▲4.70%, KIWOOM 글로벌AI반도체(473490) ▲4.7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륭물산 29.95%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륭물산 29.95%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25일 오전 9시 10분 삼륭물산(014970)가 등락률 +29.95%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륭물산은 개장 직후 5분간 94,65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890원 오른 8,200원이다. 한편 삼륭물산의 PER은 -20.87로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0.53%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큐라티스(348080)는 현재가 1,050원으로 주가가 29.95%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해성옵틱스(076610)는 현재 877원으로 29.93% 상한가에 도달했다. 상승률 4위 알파녹스(043100)는 29.91% 급등하며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마이크로투나노(424980)는 25.74%의 상승세를 타고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대호특수강(021040)은 현재가 1,218원으로 22.78% 상승 중이다. 7위 에이프로(262260)는 현재가 7,810원으로 18.51% 상승 중이다. 8위 스피어(347700)는 현재가 10,830원으로 15.95% 상승 중이다. 9위 원익홀딩스(030530)는 현재가 4,775원으로 11.05% 상승 중이다. 10위 리노공업(058470)은 현재가 38,050원으로 10.29%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엑스큐어(070300) ▲9.60%, 아이스크림에듀(289010) ▲7.84%, 노바텍(285490) ▲6.47%, 현대힘스(460930) ▲5.9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4월 25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5.37%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56,3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7% 상승하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거래량은 903,549주를 기록하며 시가는 56,400원이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2.4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2.47%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한화오션(042660)은 개장 초반부터 3.83%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한화솔루션(009830)은 7.01% 상승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위 한미반도체(042700)는 등락률 2.16%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알테오젠(196170)은 -1.29%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인벤티지랩(389470)은 14.4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삼성중공업(010140)은 -2.12%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신라젠(215600)은 하락률 1.94%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노공업(058470) ▲15.65%, 애경케미칼(161000) ▲17.19%, 한전산업(130660) ▲10.84%, 현대힘스(460930) ▲7.99%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광주은행, 차담보 비대면 대출 출시

    광주은행, 차담보 비대면 대출 출시

    광주은행은 25일 자동차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빌릴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 ‘Wa자동차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 명의의 승용차나 승합차 시세를 담보로 삼아 신용대출 한도 외에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심사와 실행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돼 당일 대출도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이와 함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 ‘KJB주거래우대예금’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구조로, 기본금리는 연 2.17%이며, 주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67%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금융 수요에 맞춰 실용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신혼부부·다자녀 입주···시세 50% ‘과천다움주택’, 입주 시작

    신혼부부·다자녀 입주···시세 50% ‘과천다움주택’, 입주 시작

    신계용 시장 “공무원 공용주택 활용, 주거복지 실현하겠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과천시의 임대 주거 지원 사업인 ‘과천다움주택’에 내일(26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과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전세 임대하는 정책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2021~2022년 재건축이 완료된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세대로,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각 3세대씩 총 6세대를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 보증금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동일 평형 주택 시세의 약 50% 수준인 4억2,800만 원에서 4억3,300만 원이다.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세대 입주자들은 26일 과천위버필드 아파트를 시작으로 6월까지 차례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비로 인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과천다움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 살기 좋은 도시 1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서 약자동행지수 개선 및 부동산 정책 방향 전환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서 약자동행지수 개선 및 부동산 정책 방향 전환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약자동행지수 산정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약자동행지수와 관련해 “주거 형태에 따른 실질적인 약자 기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10억 전세 거주자와 5억 다세대 주택 소유자 중 누가 더 약자인지 단정하기 어렵고, 주택 연금 수령 가능성 등 사회 안전망 기여도를 고려할 때 지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월세 거주자 중 고액 월세 거주자와 저가 빌라 소유자가 있는데, 전자를 획일적으로 약자로 분류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라며 지수 산정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촉구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획일적인 토지 규제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주택자를 무조건적인 투기 세력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대문구와 같이 10억 미만 주택이 많은 지역의 다주택자는 단순 공급자 역할을 하거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다주택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다 보니 주택시장이 불안정해지는 측면이 있는 만큼, 획일적인 규제나 규제 완화보다는 시장 상황과 주택 유형을 고려한 유연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상훈 기획조정실장은 김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약자동행지수 개선 및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교복 자율선택 방안 정담회 개최

    이택수 경기도의원, 교복 자율선택 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고양시학교운영협의회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 자율선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택수 의원은 “교복 물려받기나 중고거래 등을 통해 교복을 싸게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주관구매로 예산을 낭비하는 게 현실”이라 지적하며, “현행 교복 현물지원 제도를 개선해 신입생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면 생활복과 체육복 등으로 학생의 자율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거나 현행 조례하에서 학교별로 생활규정을 바꿔 교복 미착용으로 복장 규제를 풀어줌으로써 일상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양시에서 시범운영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교별 자율적으로 체육복이나 생활복으로 교복 품목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하겠다.”라며, “무엇보다 교복 지원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별 특성에 따라 교복 이외에 학교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일상복이나 학교를 상징하는 운동화, 스카프, 넥타이, 모자, 안경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선택권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26만 8천 명에게 교복통합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40만원 상당의 구매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정부 “가격변동 큰 농축수산물 가격·유통구조 점검”

    정부 “가격변동 큰 농축수산물 가격·유통구조 점검”

    정부가 계란 등 가격변동이 큰 농축수산물의 출하 가격과 유통구조 전반 살펴보기로 했다.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기상 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최근의 영남권 산불 등으로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피해 작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개화 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호한 수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3월 산지 가격이 급등한 계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달걀 가격 발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하고 실거래가격 신고를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연장’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지난 24일 한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아동용 운동화 ‘오픈런’ 현장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해당 운동화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2배에 가까운 가격에 되파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가 입고돼 판매된 전날부터 이날까지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앱에 웃돈 수만원을 얹은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판매자들은 “미개봉 새상품”, “오픈런해서 사온 것” 등의 문구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가격은 8만 5900원에서 9만 9900원 사이지만, 판매자들은 많게는 15만~18만원선에서 되팔고 있었다. 이처럼 높은 웃돈을 얹어 되파는데도 이미 ‘예약 중’, ‘판매 완료’ 안내가 붙은 것들도 있었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는 “아이에게 신겨보니 맞지 않는다”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특정 사이즈의 동일 제품과 교환하겠다는 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에게 맞지 않아 내놓는다”는 판매자들이 수만원의 웃돈을 붙여 되파는 사례도 있었다. ‘경매’까지 등장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동네에서는 경매를 하겠다는 사람도 있더라. 구매한 제품 사진을 올려놓고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다”며 황당해했다. 한정 물량만 입고해 판매 때마다 ‘대란’해당 운동화는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한 아동용 운동화로, 여름용 샌들과 운동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한참 뛰어다니고 넘어질 나이의 아이가 발을 다치지 않도록 한 디자인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 푹신한 밑창 등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고루 갖춰 지난해 출시 직후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한정된 물량만 입고해 판매하면서 지난해에도 입고 때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올해도 여름을 앞두고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입고되자마자 품절됐으며, 이날 3차 입고 직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품절됐다.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한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줄도 제대로 서지 않은 채 우르르 뛰어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줄을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뒤에서 소리지르고 험악했다” 등 ‘오픈런’에 나섰다 얼굴을 붉혔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오픈런’과 ‘광클’에 나섰음에도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부모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아동용 운동화가 부모들 사이에서 ‘대란’을 일으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키우는 김모(38)씨는 “아이에게 발이 변한 신발을 사주는 건 좋은 일이지만, 단순히 유행 아이템이고 남들이 산다고 웃돈을 얹어가며 사는 건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 만족인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전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벌이던 고객들 사이에 몸싸움과 언쟁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백화점 측은 오전 10시 30분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줄을 선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졌으나, 출입문이 열리자 줄을 서지 않았던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은 고객과 번호표가 없는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뒤섞이면서 고객들 간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벌어지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인파를 정리했다.
  • 서울고검, 김여사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수사… 명품백 사건은 무혐의

    서울고검, 김여사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수사… 명품백 사건은 무혐의

    서울고검은 25일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결정했다.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은 유지했다. 서울고검은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전주’로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은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고발된 지 4년 6개월 만에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동원되는 것을 인지했거나, 주가조작 일당과 사전에 연락한 뒤 시세조종을 위해 주식을 거래했단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봤다.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김 여사 사건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이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지난해 11월부터 김 여사에 대한 재수사 필요성을 검토했다. 이후 대법원은 지난 3일 김 여사와 유사하게 시세조종에 계좌가 동원된 ‘전주’ 손모씨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손씨는 2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2심 재판 중 예비적 공소사실로 방조 혐의를 추가했고 재판부가 이를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은 손씨를 포함해 주가조작 관련자 전원에 유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고검은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 김 여사 등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서울고검 형사부가 맡는다 한편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는 기각했다.
  • 도봉구 손잡고 기업들 세계로 쭉쭉... 美 애틀랜타 쐈다

    도봉구 손잡고 기업들 세계로 쭉쭉... 美 애틀랜타 쐈다

    서울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은 14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에서 총 81건, 약 51억원 상당의 기업간거래(B2B)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 체결 실적을 올렸다.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친환경 종이가죽제품 제조업체 스튜디오플루,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두시스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기업전시관을 운영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구매자와의 1대1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구매자와 총 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현재 추가 해외 판촉 기회을 잡아 여러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외에도 사절단은 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유타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내 유망 경제단체와 3건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문에는 도봉구 기업의 미국 내 시장 진출 지원, 현지 유통망 연결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미국 애틀랜타 일정으로 지역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 앞으로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T, ‘유심 무료 교체’ 고객 보호조치 발표…“진심으로 사과”(종합)

    SKT, ‘유심 무료 교체’ 고객 보호조치 발표…“진심으로 사과”(종합)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앞서 도입한 유심 보호 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에 이은 후속 대응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19일 0시 이전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이며, 서비스는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제공된다. 단 1회 한정이며, 일부 워치 및 키즈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 초기 고객 쏠림으로 당일 교체가 어려울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추후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공항 유심 교체는 시간이 추가로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19~27일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고객들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한다. 또한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시행 시기 및 방법 등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사실상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FDS 강화, 유심보호서비스(무료)에 이어 유심 무료 교체서비스까지 더해질 경우, 더욱 안전한 고객 보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정보 유출 사고의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종훈 인프라 전략본부장은 “(악성코드) 침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 서버 시스템은 네트워크에서 완전 격리했다”며 “(사고 이후) 유사 침해가 있는지 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 등이 합동 조사하고 있다. 유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가 이제 막 시작된 상황이다. 추후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비롯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제가 직접 추가 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다시 갖겠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이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객 정보보호 방안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불법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용 중이다.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지난 22~24일 3일 간 206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강화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한 번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졸속’ 비판···“예견된 혼란”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졸속’ 비판···“예견된 혼란”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 없이 규제 철폐한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더 큰 규제를 불러 일으켰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은 격”이라며, 충분한 논의와 숙고 없이 성급하게 시행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신중한 검토와 관련 부처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추진되어 시민들의 혼란만 일으킨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강남, 서초, 송파 등 주요 지역의 집값이 0.7%를 넘는 급등세를 보이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됐을 경우 연간 40~50%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시장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심각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해제가 강남권뿐만 아니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과천 등 인근 지역까지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풍선 효과를 야기하고, 갭 투자 수요를 자극하여 전월세 시장 불안까지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임 의원은 “부동산 정책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대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성급한 결정은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주어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경매 시장까지 과열시키고, 서울과 비수도권 간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전문가들은 정책 변동성이 커질수록 규제 강화 전에 ‘막차 심리’를 자극하고, 억눌렸던 대기 수요가 해제와 동시에 매수로 전환되어 강남 집값 상승의 불씨를 잡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는 결국 6개월 뒤 시장 상황에 따라 또다시 정책 기조가 급변할 수밖에 없는 불안정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지금이라도 성급한 결정을 되돌아보고, 시의회 및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 강화 또는 조정 대상 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재지정 등 현실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SK텔레콤,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카카오 5%대 하락

    SK텔레콤,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카카오 5%대 하락

    SK텔레콤이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 수는 1081만 8510주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 주가는 한때 5%이상 하락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지분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은 각각 16.75%와 8.01%였다. SK텔레콤은 다음 달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만 1511원으로 평가해 총 1조 1500억원에 매수할 계획이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는 실질적으로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SK텔레콤은 지분 매각 이후에도 카카오와 협력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019년 10월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 주가는 이날 한때 전 거래일 대비 5.8%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강세장 속 상승세 유지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강세장 속 상승세 유지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몇몇 종목은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플(AAPL)은 1.84% 상승하며 208.37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45% 상승하며 387.30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NVDA)는 3.62% 상승하며 106.43 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3.29% 상승했다. 메타는 2.48%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는 2.53% 상승했으며, 알파벳 Class C는 2.38% 상승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92,825,424주, 거래대금은 23,697,868 달러로 약 33조 9,353억원에 달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83.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각각 13조 8,885억원과 12조 276억원을 기록했다.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1.6%, 마이크로소프트는 29.2%로 나타났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 반면, VIX 지수는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비교적 안정적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0,093.40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486.83포인트(1.23%)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558,126천주로 집계되었으며, 시작가는 39,531.05포인트, 최고가는 40,157.91포인트, 최저가는 39,371.87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17,166.04포인트로 종료되며 457.99포인트(2.74%)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1,292,282천주로, 시작가는 16,754.76포인트, 최고가는 17,174.35포인트, 최저가는 16,744.97포인트로 기록됐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5,484.77포인트로 마감하며 108.91포인트(2.03%) 오름세를 보였다. 하루 거래량은 3,138,911천주였고, 시작가는 5,381.38포인트, 최고가는 5,489.40포인트, 최저가는 5,371.96포인트였다. 한편,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상승했다. 다우운송 지수는 13,761.60포인트로 252.08포인트(1.87%) 상승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19,214.40포인트로 521.14포인트(2.79%)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08.19포인트로 마감하며 224.27포인트(5.63%) 급등했다. 반면, VIX 지수는 26.47포인트로 1.98포인트(6.96%) 내렸다. 이 지수는 현재 20 미만의 수준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 많다고 좋은 게 아냐… 좋아야 좋은 일자리

    많다고 좋은 게 아냐… 좋아야 좋은 일자리

    정부가 ‘일자리’를 이야기할 땐 규모를 주로 내세우게 마련이다. 그러나 ‘노인 일자리 10만명 창출’과 같은 구호의 속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고용이 불안정한 시간제 일자리일 확률이 높다. 최저임금에 겨우 미칠 정도의 돈을 받으면서 고통과 위험을 감내해야 하는 일은 사회에 차고 넘치고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는 제대로 대접도 받지 못한다. 불합리한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당신 말고도 일할 사람은 많다”는 말이 돌아온다. ‘일자리가 왜 적은가’가 아닌 ‘좋은 일자리가 왜 부족한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우리 사회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선 ‘노동 시장’이라는 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시장은 상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되지만 일자리는 일반 상품과 다르기 때문이다. 일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채 시장 논리로만 따지면 기업은 늘 일자리를 과소 공급하려 한다. 201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장 티롤이 “시장 경제는 노동자들을 너무 자주 해고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이유다. 사회적으로 유용하지만 거래 대상이 되지 않는 노동도 생각해 보자. 멀리서 찾아볼 것도 없이 돌봄노동, 가사노동을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노동은 고용 통계에 잡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노동이다. 이주노동자는 또 어떤가. 우리 일자리를 뺏고 있다며 분개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필요해서 부른 이들이다. 임금을 낮추고 노동시간 증가만 강요하면 이주노동자를 겨냥했던 부메랑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와 노동 환경 전체를 저하한다. 노동자들의 노조 결성 그리고 정당한 집회 등도 좋은 일자리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저자는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비롯해 임금과 노동시간, 기술 변화 등 노동의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일자리는 시장 논리에 따른다’, ‘노동자는 게으르다’는 잘못된 서사부터 고치길 제안한다. 그러려면 개인이나 기업이 아닌 국가의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정부가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깨닫는 노동 철학을 우선 정립하고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뿐 아니라 고용 안정을 핵심 과제로 삼도록 할 것을 주장한다. 또 좋은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늘리려는 기업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반대로 이를 저해하는 기업에는 벌칙을 주는 정책을 강화하자고 제안한다. 이런 노력이 있어야 좋은 일자리를 골고루 나누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장에서 사례로 든 오스트리아의 마리엔탈 마을의 과거는 지금의 한국을 보는 듯하다. 19세기 말 섬유 공장이 생기면서 성장했지만 1930년대 세계 대공황으로 쇠락한 이 마을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재원과 노력을 쏟아부어 다시 일어났다. ‘일자리 하나 만드는 데 온 마을이 나섰던’ 이곳처럼 우리 역시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두가 고심해야 한다. 곧 새로 들어설 정부가 노동 정책을 세울 때 이 책을 참고하길 권한다.
  • “MBK·홈플, 신용등급 하락 사전 인지… 기업회생 신청 상당 기간 전부터 준비”

    “MBK·홈플, 신용등급 하락 사전 인지… 기업회생 신청 상당 기간 전부터 준비”

    “관련자, 패스트트랙으로 檢 통보 金, 채권자에 희생 강요… 책임 회피삼부토건, 김건희 연루 정황 없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기업회생 신청을 상당 기간 계획했다고 볼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한 점과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홈플러스 사태 관련자들을 패스트트랙(긴급조치) 형식으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다는 MBK 측의 주장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이다. 홈플러스와 MBK는 지난 2월 28일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에 회생절차를 준비했고 2월 25일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할 때에도 신용등급 하락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 원장의 말대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미리 알고 상당 기간 회생 신청을 준비한 것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될 경우 김병주 MBK 회장 등 관계자들은 형사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을 알면서도 ABSTB를 발행해 개인투자자들과 일반 법인에게 손실을 떠넘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이 원장은 “홈플러스 사태 태스크포스(TF)를 지속 운영해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MBK에 대한 검사와 회계감리를 통해 불법 의혹을 계속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과 MBK 측의 무책임한 태도도 문제 삼았다. 이 원장은 “MBK와 홈플러스 측이 회생 신청 이후 보여준 모습을 보면 대주주와 채권단 간 주객이 전도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납품업체, 임대인, 채권자 등의 희생을 강요하고 정작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하다는 그간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MBK와 홈플러스는 이에 입장문을 내고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지 못했고 회생절차도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전날 검찰에 고발을 결정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인물이 연루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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