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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배당 2∼5%/21개 증권사서 결정

    25개 증권회사 가운데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1개사 전부가 주식배당을 실시한다고 24일 각각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업계가 스스로 결정한 올해의 주식배당 최고 상한선인 5%(액면가대비)의 배당을 실시한다. ▲5%=대우 대신 ▲4.11%=신영 ▲4%=럭키 동서 한신 한국투자 서울 한양 부국 대유 현대 한흥 제일 동양 ▲3.9%=동남 ▲3.6%=유화 고려 ▲3.2%=신한 ▲2%=태평양.
  • 쌍용정유 등 65개사/5월부터 1부 승격

    12월말 결산법인 중에서 시장소속부가 변경되는 상장사는 모두 70개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제일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2월말 결산법인 4백78개사 가운데 지난 23일까지 주주총회를 마친 4백58개사의 영업보고서를 토대로 주식분산 상태나 납입자본 이익률 및 유보율ㆍ배당ㆍ감사의견ㆍ상장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소속부가 변경되는 상장사는 ▲시장2부에서 1부로의 승격이 65개사 ▲관리종목에서 2부로의 승격이 1개사 ▲1부에서 2부로의 탈락이 3개사 ▲2부에서 관리종목으로의 탈락이 1개사 등 모두 70개사로 추정됐다. 시장2부에서 1부로의 승격이 예상되는 상장사를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 및 전기기계가 각 11개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섬유의복 9개사 ▲석유화학 8개사 ▲도ㆍ소매 7개사 ▲제약 6개사 ▲종이ㆍ고무ㆍ1차금속ㆍ운수장비ㆍ건설ㆍ운수창고 각2개사 ▲나무 1개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시장소속부가 증권거래소의 심사결과 오는 5월1일자로 변경되면 시장1부소속 상장사는 종전의 3백76개사에서 4백38개사로대폭 늘어나게 된다.
  • 두달새 6백90만주/대주주들 주식처분

    올들어 상장사 주요주주 및 임원들의 소유주식매각이 크게 늘어나 증시의 물량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22일 증권거래소가 집계한 상장사 주요주주 및 임원의 소유주식비율 변동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상장사 대주주들이 증권시장에 내다 판 주식은 모두 6백90만5천주로 이 기간의 전체 매도물량중 2.4%를 차지했다. 이들의 주식매도물량은 지난 1월에는 2백83만주에 그쳤으나 2월에는 4백7만5천주로 44%나 늘어나 상장사 대주주에 의한 매물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
  • 한진 운송사업 매각/일반주주 크게 반발

    상장기업 (주)한진이 일반주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기피한 채 고속버스 운송사업부문의 양도를 일방적으로 추진,투자신탁회사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13일 투신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물복합운송 업체인 한진은 지난12일 이사회를 열어 89사업연도 매출실적의 17.2%를 차지했던 고속버스 운송사업부문(한진고속)을 올 상반기중 제 3자에게 양도하기로 결의,오는 28일 주총에 상정할 예정임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그러나 이날 한진의 공시는 신규사업(종합물류)투자를 위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고속버스운송사업을 매각한다고만 밝혔을 뿐 주식의 계속보유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기존 주주들의 관심 사항인 양수자와 양도가액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 주주들의 의혹과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 5월에 30개사 유증/3천2백억원 규모

    오는 5월부터 유상증자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당국의 강력한 공급억제방침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 3월 9백50억원(6개사),4월 1천3백25억원(10개사)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5월분 유상증자 실시규모는 30개사 3천2백75억원으로 집계됐다.
  • 내국인도 해외증권 살수있다/혼합펀드 5월께 선보여

    ◎3개투신사에 3억불/해외교포에도 투자 기회 지난 2일 증시안정화조치의 하나로 설정방침이 밝혀졌던 혼합투자(매칭)펀드가 바르면 오는 5월부터 수익증권 판매에 들어간다. 재무부는 8일 3개 투자 신탁회사당 1억달러씩 총3억달러의 혼합투자펀드에 대해 4월까지 투신사의 약관 작성 및 관계규정 정비를 마치고 5∼6월부터 이 펀드의 수익증권을 판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ㆍ외주식에 함께 투자하게 될 혼합펀드의 실제 증권투자는 늦어도 6월이면 시작되게 된다. 특히 국내투자의 경우 상장주식 외에도 장외시장에 등록된 비상장주식과 채권을 투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국내 장외시장은 87년 시작된 이래 88년 27개사였던 등록기업수가 4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난 한햇동안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을 통해 2백8억원과 2백57억원의 자금조달 실적을 기록했다. 또 재무부는 혼합투자 펀드의 투자대상인 상장주식에 현재 투신사가 과다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우선적으로 편입,이의 소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투자대상은 국내와는 달리증권거래소(외국)에 상장된 주식ㆍ채권ㆍ수익증권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국내증시 안정화의 한방편으로 해외수요를 개발하기 위해 설정된 혼합투자펀드는 투자대상이 이처럼 국내증권과 해외증권 양쪽에 걸침에 따라 간접적이나마 기관투자가 및 일반 개인들에게도 해외증권 투자 기회를 줄수있게 됐다. 이제까지는 증권ㆍ투신ㆍ보험사등 기관투자가중에서도 일부에게만 해외증권 투자(직접)가 허용됐었다. 또 외국인에게는 국내증권투자가 외국인 수익증권을 통해 허용되었으나 내국인에게는 해외증권투자가 허용되지 않았었다. 또 이 혼합투자펀드의 투자자금 조성을 위한 수익증권의 판매대상도 내ㆍ외국인을 50대50의 비율로 정해놓았다. 재무부는 내국투자자의 범위에 해외국민인 국내 비거주자(교포)를 포함시켜 재외교포들의 고국에 대한 귀속감을 높이면서 국내외 증권에 투자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해외교포에 대한 판매를 위해 외국환은행에 특별계좌를 설치,이들의 수익증권 투자자금이 원활히 국내에 유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원본및 분배금을 자유로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도록 외국환관리규정을 오는 4월까지 개정하기로 했다.
  • 12월법인 주식배당 급증/자금난으로 배당률은 줄어

    12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주식배당을 실시한 회사수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평균 배당률은 줄어들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주주총회를 끝마치게 되는 12월말 결산법인 4백78개사 가운데 지난 6일까지 주식배당을 실시하겠다고 확정 공시한 상장기업은 모두 43개사에 달하고 있어 지난 88년의 23개사,87년의 6개사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12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지난해 주식배당을 공시한 기업의 평균 배당률은 5.94%로 지난 88년의 8.4%,87년의 11.28%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이같은 현상은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이 나아지고 있음에도 자금난으로 현금배당에 어려움이 많은데다 투자자들이 주식배당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89사업연도 주총때 주식배당을 실시하겠다고 공시한 상장기업 가운데 지난 88사업연도에도 주식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율촌화학을 비롯한 11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32개사는 신규배당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유고,증권시장 개설/전후 40년만에 처음

    【베오그라드ㆍ휴스턴 로이터 UPI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주식시장이 제2차대전후 처음으로 27일 다시 개장하여 거래를 시작했으며 첫날의 거래는 부진하여 증권거래소에 나타난 거래자는 4명에 불과했다. 베오그라드의 주식시장은 한 사무실 건물의 9층에 자리잡은 작은 방에서 이날 문을 열었는데 이것은 40여년 동안의 공산통치로 파괴된 유고 경제를 재활성화 하기위해 정부가 시작한 개혁조치의 일환이다.
  • 미원식품등 3종목 이상매매 심리 착수

    증권거래소는 미원식품 태영 청화상공 등 3개 종목에 대한 이상매매 심리에 착수했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태영은 유무상증자 실시검토중 공시(1월29일)를 전후,거래량이 2.8배로 증가하면서 주가가 30% 상승했으며 청화상공도 유상증자 계획 공시(1월29일)를 전후해 거래량은 3.6배,주가는 20%가 각각 상승했다는 것이다. 미원식품은 특정기간동안 거래가 별로 없으면서도 주가는 22%상승을 기록,일부 증권사의 매매내용에 대한 심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유러펀드 5천만불 증자

    코리아유러펀드(KEF)가 5천만달러 증자를 실시,자본금이 1억1천만달러로 늘어난다. 정부는 21일 지난해말부터 자본시장 국제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던 KEF 증자계획을 허가,이달말 실시토록 했다. KEF의 이번 증자는 지난 87년3월 자본금 6천만달러로 영국에 설립,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처음이며 시가발행으로 공모한다. 한편 재무부에 따르면 KEF의 최근 주가는 국내외증권시장의 조정국면 지속에 따라 다소 하락했으나 주당가격은 순자산가치보다 높은 프리미엄부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말 순자산총액이 1억1천7백만달러인 KEF는 이중 92.3%인 1억8백만달러를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 작년 공시건수 증가/전년대비 33.7%나

    지난해 상장기업의 공시건수는 조회공시의 증가로 인해 지난 88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불성실 공시건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6백26개 상장기업이 발표한 공시건수는 모두 2천6백69건으로 지난 88년 1천9백96건에 비해 33.7%(6백73건)증가했다. 지난해의 공시실적은 상장기업 1개사당 평균 4.3건을 발표한 것으로 ▲유공은 무려 36건 ▲삼성전자,포철,금성사,만도기계,럭키,㈜대우 등은 20건 이상을 공시했다. 지난해 공시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시장에 나돈 풍문에 대한 조회공시가 지난 88년 1천36건에 비해 32%늘어난 1천3백65건(전체공시건수의 51%)에 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공시전후 주가급등/3개사에 심리착수/시세조작등 의혹

    증권거래소는 증자 공시를 전후하여 주가가 급등했던 우단실업을 비롯,선도전기 제일엔지니어링 등 3개 종목에 대해 이상매매 심리에 착수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유상증자계획 공시를 했던 우단실업은 종전까지 하루평균 28주에 불과하던 거래량이 심리대상기간(1월5일∼2월3일)에는 무려 하루 5천8백여주로 2백배 이상 급증하면서 주가도 1만3천7백원에서 42.3%나 폭등해 1만9천5백원에 거래되었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공시전후 지속적인 매수 매도에 나선 특정증권사의 매매내용을 심리하기로했다.
  • 외국증권사 국내진출 러시/시장개방 앞두고 20사 개점ㆍ17사 준비

    자본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증권사의 국내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사무소를 설치한 외국증권사는 지난달 3일 문을연 홍콩계의 체이스 맨해턴 아시아 리미티드를 포함,모두 20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증권사도 17개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증권사는 ▲산요증권등 일본계 6개사 ▲코엔등 미국계 2개사 ▲크레디트 스위스등 스위스계 2개사 ▲기타 7개사 등이다. 이와 함께 이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증권사들도 정부가 지점설치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사무소가 지점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고 주식 및 채권투자와 인수업무 등에 참여하기 위해 임원을 늘리는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증권사 가운데 일부는 지점설치나 신규합작회사 설립이 허용된다 하더라도 지점수나 증권거래소의 회원자격 부여 등에 제한이 뒤따를 것이므로 당분간 영업활동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현재 국내증시가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사무소 설치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모주청약제도 개선 시급/청약율 높아 무배정자 늘어

    ◎증권사 청약증거금 이자수입만 “짭짤” 올들어 증시수급안정을 위해 기업공개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공모주의 청약비율이 크게 높아져 공모에 응했다가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청약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액청약자들은 주식도 배정받지 못하면서 청약증거금으로 맡긴 자금에 대해 약 보름동안 단 한푼의 이자도 받지 못하는등 손해를 보고 있으며 주간사인 증권사들만 청약증거금으로 짭짤한 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는등 공모주 청약제도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받은 신강제지의 경우 농ㆍ수ㆍ축협 접수분을 제외하고도 청약비율이 무려 2백50대1에 달해 어림잡아 3백만주(공모가액 2백40만원) 이상을 신청해야 겨우 1주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신강제지의 경우에는 공모금액이 워낙 적어 1인당 청약한도가 6백주에 불과,최고한도까지 신청해도 겨우 2∼3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형편이어서 증권거래소를 통해 매매체결도 안되는 10주 미만의 단주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는등 공모주청약제도 자체가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처럼 청약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소액청약자들은 대부분 주식배정에서 제외되면서도 공모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되돌려 받기까지 약 보름동안 이자수입만 손해보는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청약비율과 함께 크게 늘어난 청약증거금을 증권금융㈜이나 은행등 타금융기관에 예치,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총공모금액 2백16억원의 이번 4개사 청약에 몰린 증거금만도 3천3백8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청약금액 규모에 따라 획일적으로 배정토록 되어 있는 현재의 공모주 배분방식을 수정,소액청약자들에게 보다 많은 주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청약자들에게는 청약증거금에 대해 최소한의 이자수입을 보전해 주는 등의 제도적인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외국 증권사와 합작/대한펀드 설립 증가

    국내증권사들과 외국증권사의 합작으로 설립하는 대한투자펀드가 늘고 있다. 고려증권은 16일 영국의 투자금융회사인 가트모어사 홍콩 현지법인과 공동으로 3천만달러 규모의 대한투자펀드(가트모어 코리아 트러스트)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이 펀드는 3번째 국내외 합작 대한펀드로서 92년 자본시장 개방시 국내주식에 직접 투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쌍용투자증권은 스위스 소재 보디에사와 합작으로 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한국기업의 전환사채와 코리아펀드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대한투자펀드를 설립했으며 럭키증권 역시 영국의 틴달투자자문사와 공동으로 6천만달러 대한투자펀드를 설립,3월중 런던에 상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동서증권도 미국 창업투자회사인 리서치 사이언스사와 3천만달러의 동종펀드 설립을 합의,곧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한투자펀드는 공급과잉 상태가 우려되는 해외시장에서의 한국해외증권 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말련 투자펀드 설립/동서,주간사로 참여

    동서증권은 16일 말레이시아 주식시장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미화 1억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투자펀드 설립에 주간사 회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시티코프사 등이 함께 주간사로 참여하는 이 말레이시아펀드는 오는 3월7일 납입,런던 및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국내 증권사가 외국투자펀드 설립에서 주간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쌍용투증서 CB발행/국제시장 주간사 자격/총 3천만불 규모

    쌍용투자증권(사장 고병우)이 국내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자본시장에서 대표주간사 자격으로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게 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쌍용투자증권은 총 3천만달러규모의 삼익악기 전환사채발행을 총괄하는 대표주간사 자격을 획득,16일 영국 런던에서 발행조인식을 갖는다.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 84년8월 코리아펀드(KF) 발행당시 공동간사로 참여한 것을 시발로 국제자본시장에서의 지위를 신장시켜와 공동주간사까지 올라섰지만 최고 자격인 대표주간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자본시장에서 유가증권 발행업무를 맡는 증권사의 지위는 대표주간사를 정점으로 주간사 공동주간사 공동간사 인수단등으로 구분되며 대표주간사는 유가증권 발행회사 선정및 발행방법 인수단구성 인수ㆍ판매할당 납입 그리고 발행증권의 인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되는 삼익악기 전환사채는 코리아펀드를 제외한 85년 삼성전자이후 8번째 기업해외사채(전환ㆍ신주인수권부)로서 이자율 연1.0%∼1.25%수준으로 15년 만기이다. 또 전환프리미엄은 60∼80%선에서 결정될 예정인데 오는 3월초 미 버클리레이즈 증권,일 다이와증권이 공동주간사를 맡는 가운데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 1월 주식투자 수익/평균 0.7%나 손실

    올들어 증시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투자가들은 지난 한달동안 평균 0.7%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동안 투자가들이 주식을 소유 함으로써 발생한 배당과 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주식 투자수익을 산출한 결과 0.7%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투자손실률을 보면 ▲증권이 4.62%로 가장 높았고 ▲비철금속 2.16% ▲은행 1.56% ▲철강산업 0.25% ▲전기 0.29% ▲보험 0.04%의 순이었다.
  • 거래량 급증종목 늘어/초단타 차익 겨냥… 하루 평균 1백27종

    최근 증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급증종목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증권사와 일반투자가들이 초단타매매를 일삼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하루평균 5천주 이상이 매매된 종목 가운데 최근 6일동안의 거래량이 그전 6일 동안보다 3백% 이상 늘어나 투자에 주의가 요망되는 거래량 급증종목은 올들어 지난달 24일까지는 하루평균 30개에 불과했으나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사이에는 1백27개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설날 연휴 이후 첫 개장일인 지난달 29일에는 거래량 급증종목이 1백6개로 올들어 처음으로 1백개를 넘어선 뒤 30일 1백87개,31일 1백25개,이달들어 1일 1백36개를 기록하는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최근 6일 동안의 거래량이 그전 6일 동안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신한인터내쇼날로 무려 2천6백90%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동안 ▲대도상사 진도패션 우단실업 한창제지등 4개 종목도 거래량이 2천%이상 급증했으며 ▲태영판지 우성산업 삼익공업 조선선재등 12개 종목은 1천%이상 늘어났다. 최근들어 거래량 급증종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가들이 신규로 상장되거나 증자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종목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에도 원인이 있지만 증권사와 일반투자가들이 약정실적을 높이거나 단기차익을 노려 초단타매매를 일삼은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년부터 전체상장종목 가운데 90%의 매매체결이 전산화 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의 장중 등락폭이 커진 것도 초단타매매를 부추겨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유상물량 3천억규모/이달 신주상장은 7천8백만주

    2월중 신규로 공급되는 물량은 감소되는 반면 거래소에 상장되는 신주물량이 지나치게 많아 상당한 물량압박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월중에 납입이 예정돼 있는 주식공급물량은 유상증자가 동서증권등 11개사에 3천1백48억원,기업공개가 일진전기등 4개사 2백16억원으로 모두 3천3백64억원이다. 이는 1월중 유상증자및 기업공개물량(2백58억원) 총계 4천9백72억원에 비해 1천6백8억원이 줄어든 것이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8천억∼1조원과 대비하면 3분의 1수준에 지나지 않아 수급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같은기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신주물량은 7천4백여만주,1조1천억여원에 달한데다 이 가운데 78%는 주식소유주들이 한꺼번에 내다팔 가능성이 높은 무상증자주식이어서 증시에 적지않은 물량압박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거래소에 새로 상장되는 신주물량은 지난1일 무상증자를 실시한 5개시중은행을 비롯한 19개사의 유ㆍ무상증자분 7천4백61만주이며 이를 29일 종가기준으로 10% 할인한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조1천억원이 넘는다. 더욱이 이 물량 가운데 78%인 5천8백20만3천주는 소유주들이 상장후 곧바로 매물화할 가능성이 높은 무상증자분으로 집계됐다. 또 2월 둘째주(5∼10일)에는 기업공개및 납입유상증자 전체물량 85%정도(2천8백85억원)가 집중되어 있고 셋째주(12∼17일)에는 5개 시은 무상증자분 포함,전상장신주의 75%(8천2백억원)가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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