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래소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도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반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30억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81
  • 한전주가 31% 내려/상장 1년만에

    국민주로 보급된 한전주가 오는 11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지 1년을 맞게 되나 지난 1년간의 주식거래 회전율이 극히 저조하고 주가 하락률이 종합주가지수 낙폭을 크게 초과하는 등 오히려 증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전주는 지난해 8월11일 상장된 이후 지난 3일까지의 거래량이 모두 1천17만6천주에 그쳐 이 기간중의 전체 주식거래량 29억9천7백86만7천주의 0.3%에 불과했다. 또 한전주의 주가는 상장당일 종가인 2만4천원에서 지난 3일 현재 1만6천5백원으로 31.5%나 폭락,이 기간중의 종합주가지수 하락률인 26%를 크게 초과해 투자자들의 손실폭이 컸던데다 주가지수마저 왜곡,장세판단의 혼선을 가중시킨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거래실적은 현재 한전주의 시가총액이 상장당시의 15조원보다 4조원이 줄어들었지만 현재도 전체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극히 부진,국민주로서의 의미가 크게 퇴색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동안 한전주의 거래 회전율은 이 주식의 전체 상장물량 6억8백33만4천주를 기준으로 할때는 1.7%,정부 소유분을 제외하고 국민주로 보급된 물량 1억2천7백75만주를 기준으로 할때는 7.9%인 것으로 집계됐다.
  • 대주주에 주식 대량매입 허용/지분유지 규정 탄력운용

    ◎일반주주도 10% 이상 취득가능 지금까지와는 달리 상장법인의 대주주들은 상장당시의 지분 이상으로 주식을 매입,취득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반 투자자들도 대주주의 상장 당시 지분율까지 주식매입이 허용된다. 증권감독원은 1일 매수세를 강화시켜 증시안정을 꾀하기 위해 현재까지 극히 제한적으로 운영해온 대주주 및 일반투자자들의 대량주식취득을 적극 허용하기로 방침을 바꿔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증권거래법은 대주주가 상장 당시의 지분율 이상으로 주식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일반주주들의 지분상한선은 10%이다. 그러나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경우 이같은 규정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증관위는 극소수의 대주주에게만 이같은 예외를 승인해줬고 일반주주의 10%이상 취득은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대량주식 취득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주주는 ▲상장 당시 지분율이 지나치게 낮거나 ▲일반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경영권 확보가 어려울 경우,상장당시지분 이상으로 주식을 사들일수 있게 됐고 기타 일반주주들도 거래법상의 소유한도인 10%를 초과해 경영권자인 대주주의 상장 당시 지분율까지 주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감독원은 상장사 대주주들이 이 조치로 신규취득한 주식을 즉시 매도,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 취득한 주식을 처분하면 주식소유한도가 자동적으로 축소되도록 하는 한편 재취득을 불허하기로 했다. 또 증관위의 승인을 받아 새로 취득하는 주식은 반드시 증권거래소 시장을 통해 매입토록하고 대량주식 취득 승인을 신청할 경우에는 지체없이 거래소 및 증권시장지에 공시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일반주주의 10%이상 취득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장사 대주주들은 경쟁적인 대주주의 출현을 염려할 필요가 없어 소유한도 내에서 마음대로 주식을 팔고 되사들이면서 시세차익을 꾀해 왔었다. 증권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대주주로 하여금 주식매각을 자제토록 하면서 동시에 경영권 방어를 위한 매수에 적극 나서게 함으로써 장세안정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상장법인 최대주주는 상장 당시 최대 70%까지 소유할 수 있으나 5년내에 51% 이하로 줄이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돼 최대주주는 이론상 최고 51%까지의 지분율을 유지할 수 있다.
  • 발행가 밑도는 신규 상장주 속출/주간사,장세 개입나서

    주식시장이 오랫동안 침체돼 있는 가운데 시세하락으로 시가가 발행가에 접근하는 신규상장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모주청약을 통해 이 종목 주식을 배정받은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업공개를 맡았던(주간) 증권사들이 규정상의 「시장조성」을 위한 장세개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13일 신규상장된 해태유통 신주의 주가가 8일후인 21일 장중에 공모주 청약금액인 발행가 1만3천원까지 떨어지자 이 종목의 기업공개 주간사인 대신증권은 증권감독원및 거래소에 시장조성 신고서를 제출하고 주가받치기에 나섰다. 해태유통은 상장하면서 1만7천2백원에 거래되었으나 이후 줄곧 하락,7일장만인 지난 21일 종가가 공모주 청약액보다 2백원 비싼 1만3천2백원에 그쳤다. 이어 23일에는 대우증권이 동사를 주간사로 기업공개를 했던 고합상사에 대한 시장조성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8일 상장된 고합상사는 상장 당시 1만2천5백원에 거래된 후 3일장 동안 하한가로 속락한 끝에 23일 종가가 1만2백원에 그쳐 발행가와 2백원 차밖에 없었다. 또 발행가가 1만7천원인 한라시멘트(14일 상장)와 1만1천원인 배명금속(〃)도 23일 시세와 발행가 차이가 1천∼6백원으로 좁혀지자 주간사들인 한국투자금융과 한신증권 역시 시장조성을 고려하고 있다. 발행가 산정을 비롯,기업의 공개주선을 맡은 주간증권사들은 이 공개기업의 주가가 상장후 3개월 안에 발행가를 밑돌 경우 공개업무제한조치를 받게 된다. 따라서 해당 공개기업의 주식시세가 발행가에 접근하게 되면 주간 증권사들은 발행가 이상의 주가유지를 위해 이 종목 주식을 발행가로 무제한 사들이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시장조성에 들어가는 것이다. 증권관계자들은 발행가 접근 신규상장 종목의 속출에 대해 증시가 워낙 침체한 탓도 있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증권사가 발행가(공모주 청약액)를 과도 산정한 잘못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한다. 발행가를 무리하게 부풀리는 이같은 「뻥튀기」는 특히 해태유통의 경우 뚜렷해 자산가치가 5천6백원(수익가치 1만4백원)에 불과했으나 1만3천원에 발행되었다. 발행가 1만원인 고합상사의 자산가치는 7천7백원이었다.
  • 런던증시에 폭탄 테러/북아일랜드 게릴라 소행 추정

    【런던 AP 로이터 연합】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 20일 상오 북아일랜드 게릴라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폭발사건이 발생,화재가 나는등 상당한 건물 피해를 냈다. 그러나 폭발사건직전 폭탄이 설치됐다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바람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런던 경찰은 스레드니들가의 한 건물에 있는 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상오 8시49분(한국시간 하오 5시49분) 폭발물이 터져 건물 1층의 10%가 파괴되는 저해를 입었으나 폭발20분전 폭발사건을 예고하는 전화를 받고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소개,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 미ㆍ유럽 등 주요시장 원유값 일제히 올라

    【뉴욕 UPI 연합】 유가는 19일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라크와 쿠웨이트간 석유분쟁등에 자극받아 전세계 주요시장 및 품목에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석유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8월 인도분 기준으로 배럴당 44센트 오른 18.99달러에 폐장됐다. WTI는 이날 페르시아만 석유분쟁 심화 소식이 전해진후 한때 19.5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 증시루머 68% “사실무근”/증권거래소 분석결과

    증시에 나도는 상장기업관련 소문중 70%정도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올 상반기 공시현황 분석에 따르면 증시에 유포된 루머가운데 상장회사에 관한 것으로 규정상 해당기업에 조회공시가 가능한 사안은 모두 6백44건이었다. 조사결과 이 가운데 68.6%인 4백42건이 사실무근으로 판명되었으며 특히 개별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증자 및 합병ㆍ영업양도 내용의 풍문 및 보도는 각각 76.4%(3백47건)와 1백%(5건)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 상반기동안 거래소를 통한 공시는 총 1천4백58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6%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의 이사회 등을 거치지 않고 투자자에게 바로 알려지는 직접공시가 67.9%였으며 풍문에 따른 조회공시보다는 상장법인 의무규정에 의한 자진공시가 55.8%로 앞섰다. 총 공시를 내용별로 살필때는 증자관련이 46.2%(6백74건)로 가장 많았고 시설투자 1백3건,주식배당 95건,타법인 출자 92건,사업목적 변경 87건 순이었다. 또 상반기중 「불성실」로 지적받은 공시는 12건(0.82%)이었다.
  • 가중주가 평균 1만7천원선/연초비 22% 떨어져

    가중주가평균이 날로 낮아져 증시침체 직전의 활황때에 비해 1만원 가까이 밑돌게 됐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을 상장 총주식수로 나눈 가중주가평균은 10일 현재 1만7천1백17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시가 사상최고의 활황장세를 펼쳤던 지난해 3월중의 2만6천9백43원보다 9천8백26원(36.4%)이나 폭락한 것이다. 또 이를 올해 가중주가와 비교하면 증시가 붕락위기로 치달았던 지난 4월중의 1만8천8백99원보다 9.3%,연초의 2만2천33원보다는 22.3%가 각각 낮아진 것이다. 가중주가평균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은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시가총액비중이 큰 국민주 및 금융업종의 주가가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떨어진 때문이다.
  • 세기상사 매매심리/불공정거래 혐의

    증권거래소는 10일 최근 주가가 급등한 세기상사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 매매주문 15% 감소/체결률은 25% 늘어/올 상반기

    올 상반기중의 주식거래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나 매매체결률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가 집계한 「90년 상반기의 주문 및 매매체결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의 총 주문건수는 1천6백37만9천6백31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1천9백35만2천5백47건에 비해 15.4%(2백97만2천9백16건)감소했다. 이 가운데 전산종목의 주문건수는 전체의 89.6%인 1천4백67만7천9백52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2백5만4천8백38건보다 7배가량 증가했으나 수작업종목은 전체의 10.4%인 1백76만1백46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1천7백29만7천7백9건에 비해 약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기간중의 총 매매체결건수는 9백38만4천2백18건으로 체결률이 57.3%에 달해 지난해 동기의 31.4%보다 25.9%포인트 높아졌는데 전산종목의 체결률이 수작업종목보다 25%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돼 전산종목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5개사서 불성실 공시/거래소 지적

    삼선공업 등 5개사가 2ㆍ4분기(4∼6월)동안 증권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적됐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분기동안 삼선공업은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정기공시를 불이행했으며 흥양 인켈 삼화왕관 삼성제약 삼화전자 등 4개사는 수시공시를 불이행하거나 번복,지연했다는 것이다.
  • 전산매매 대상종목/66개 추가ㆍ17개 해제

    증권거래소는 27일 40개사의 66개 종목을 하반기 전산매매 대상으로 신규 편입하는 한편 15개사 17개 종목을 전산매매 해제종목으로 지정,다음달 2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5백75사의 8백7개 종목은 현행대로 전산매매 된다. 이에 따라 전산매매 종목은 전 상장종목 9백19개(6백54사)중에서 8백73개(6백15사)가 해당 지금보다 34개 종목(25사)이 늘어나게 됐다.
  • 헝가리 증시 회원 가입

    ▼대우증권과 헝가리신용은행 합작으로 설립된 Investrade Banking사가 최근 부다페스트 증권거래소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 상장사 대주주 1인 보유주 매각 잇따라/수급불균형 부채질

    올들어 신규 상장된 기업의 대주주 1인 가운데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증시의 수급불균형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모두 22개사에 이르고 있으나 이 가운데 신풍제약과 성문 전화학ㆍ한국 KDKㆍ한주전자등의 대주주 1인은 상장후부터 지난 20일까지 보유주식을 상당량 매각,지분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내부자거래 규제 강화/매매차익 3배 벌과금/규제대상도 확대

    내부자거래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병우 증권거래소 이사장은 21일 상장법인 공시제도 설명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권거래법상(1백5조ㆍ1백88조) 상장ㆍ등록법인 임직원 및 주요주주로 제한된 내부자거래 규제대상을 대폭 확대해 내부자에 의한 불공정거래의 사전 예방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이사장이 밝힌 방안에 따르면 해당법인들의 현직 임직원 외에 퇴직임직원을 비롯,미공개 기업정보와 관련된 공인회계사 및 은행ㆍ증권사 직원,그리고 정보를 전달받아 부당한 시세차익을 본 이들의 가족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또 매매차익 환수에 그치고 있는 현행 내부자거래 벌칙을 강화,차익의 2∼3배에 해당하는 벌과금을 물리기로 했다. 감독원ㆍ거래소등 증권관련기관들은 올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법 관련조항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세방기업ㆍ고니정밀 매매심리 착수

    증권거래소는 20일 특정기간중에 주가급등과 함께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세방기업과 고니정밀에 대한 매매심리에 들어갔다.
  • 매칭펀드 첫 설정

    3개 국내 투신사에 인가된 총3억달러상당의 혼합투자(매칭)펀드 가운데 대한투신의 대한아시아 투자신탁(DAT)이 처음으로 15일 설정됐다. 런던에서 주간사들과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동시에 설정된 1억달러(원화 약7백15억원)규모의 이 펀드는 오는 29일부터 내국인(해외교포 포함)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익증권을 판매하게 된다. DAT의 해외판매분은 6천만달러로서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국내판매분 4천만달러는 대한투신의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 “중국의 고르비”상해시장 주용기

    ◎외국인에 토지임대ㆍ주식거래 개방 추진/작년 상해시 수출 악조건속 50억불 달성 중국권력구조 개편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요직등용설이 붙어 다니는 상해시장 주용기가 지난 8일 홍콩을 방문,상해개방과 관련해서 활발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자양전당총서기에 이은 경제개방ㆍ개혁의 기수로 서방언론에 의해 「중국의 고르바초프」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 주는 지난해 중국경제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서도 상해의 수출실적을 50억달러로 끌어 올렸다. 이는 중국 전체수출의 8분의 1에 가까운 것. 주시장은 현재 등소평과 강택민당총서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상해시의 포동지구를 국제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12일 홍콩 부려화호텔등지에서 잇따라 개최된 상해경제발전세미나와 홍콩정청주최 만찬회에는 대부분 홍콩에 거주하는 실업가와 각계 대표등이 무려 1천여명이나 참석,중국내에서의 그의 비중을 실감케 했다. 주는 이날 아울러 가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상해는 외국인에 대한 토지임대ㆍ주식거래ㆍ은행지점 설치를 비롯한 금융자유화를 완전 보장할 방침이며 자유무역항으로서 외국상사들이 재수출 업무를 취급케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84년이후 부분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주식거래를 연내 전면 자유화시켜 상해증권거래소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외국인에 대한 중국기업주식의 매매도 가능하게끔 관련법규를 개정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에 따르면 상해는 앞으로 5년동안 내자와는 별도로 35억달러의 외자유치계획을 달성,국제적인 상업금융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며 이러한 상해의 발전계획은 북경정권의 개방ㆍ개혁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그는 또 상해를 중점 개발할 경우 97년이후 홍콩의 기능과 역할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홍콩기업인들에게 『상해는 지난 30∼40년대의 옛 영광을 밑거름으로 국제경제무대를 향해 재도약하는 것일 뿐이며 중국당국의 홍콩발전 전략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시장은 지난해 6ㆍ4천안문사건발생 이후 홍콩을 방문한 최고 지위의 중국관리이다.
  • 미 CNN TV 지구촌 뉴스의 총아로(특파원코너)

    ◎개국 10년… 90국 지도자가 시청/챌린저호 폭발ㆍ상항대지진 등 숱한 특종/세계의 뉴스현장마다 빠짐없이 “출동” 미국의 뉴스전문방영 유선텔레비전인 CNN(Cable News Network)이 처음 방송을 내보냈을 때 험담가들은 「Chicken Noodle News」(닭고기국수 뉴스)라고 조롱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후 CNN은 무서운 경쟁자가 되었다. 1980년 6월1일 세계 최초로 24시간 영상뉴스서비스를 개시한 CNN은 지금세계 TV저널리즘의 주역,지구촌 정보혁명의 핵심 엔진으로 부상했다. CNN의 앵커가 위기 지역으로 달려가 그곳 지도자와 인터뷰를 하면 세계가 이를 지켜본다. 이 인터뷰가 끝나면 CNN은 다른 초점지대로 카메라를 들이댄다. 이처럼 CNN은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정보의 세계화 시대를 열고 있다. 소련과 동구의 민주화는 텔레비전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촉진됐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다. 「CNN 그 내부이야기」의 저자인 행크 위트모어는 『세계가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동구의 자신들 개혁에 대해 그런 낙관과 용기를 갖지못했을 것』이라며 『세계가 지켜 보는데 어떻게 유태인 학살이나 스탈린 시대 숙청과 같은 잔인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텍사스 A&M대 저널리즘 교수 돈 톰린스는 『CNN의 세계화가 바로 소련과 동구를 변화시킨 주요 요인의 하나』라고 주장한다. 『지구촌이 돌아가는 얘기를 알자면 제일 먼저 눈을 돌려야 할 곳이 CNN이다』라는 말이 많은 사람의 입에서 나올 정도로 CNN은 지구촌 뉴스의 열쇠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35년간 빅 스리,즉 ABCㆍCBSㆍNBC의 싸움판이었던 미TV 방송시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생기있는 새 채널」이란 인식을 심는데 성공한 것이다. 유선TV가 연결된 미국의 5천5백만 가정 가운데 야간에 CNN에 다이얼을 돌리는 가정은 21만9천∼38만4천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ABC의 「오늘밤의 세계 뉴스」는 1천만 이상의 가정이 시청한다. 그러나 금년 1ㆍ4분기중 미국인들이 TV 뉴스 시청에 소비한 총 시간에서 CNN이 차지한 비중은 27%에 달했다. ABC는 28.3%,CBS는 27.5%,NBC는 17.2%였다. 샌프란시스코 지진,미국의 파나마 침공,중국 천안문 사태 등 보도에서 CNN은 숱한 특종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고 쟁점을 부각시키는데 앞장 섰다. 그러나 CNN에 대해 뉴스처리에 깊이가 없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CNN은 미국 밖에서 각국의 유선TV 시청 가정 1천호와 호텔 25만개소,그리고 수많은 기업체 및 정부 청사ㆍ대사관ㆍ증권 거래소 등에 연결돼 있다. 극동과 중남미는 미국내와 같은 CNN 프로그램을 시청하고,유럽 소련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에선 CNN의 해외보급 판매망인 CNNI(CNN International)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CNN은 세계 90개국의 정책결정자에게 중요한 뉴스 공급원이 되고 있다. 폴란드 자유노조지도자 레흐 바웬사,쿠바 수상 피델 카스트로,유엔 사무총장 페레스 데 케야르,요르단 국왕 후세인,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는 단골 시청자로 알려져 있다. 금년초 CNN이 소련 공산당서기장 고르바초프의 사임설을 보도하자 고르바초프가 직접 나서서 이를 부인해야 할 만큼 CNN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지난해 선거 참관차 파나마에 머무르고 있던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은 호텔방을 나서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을 보았다. 길 건너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그는 다시 호텔방으로 들어가 미 애틀랜타에서 방영되는 CNN을 틀었다. 지난해 여름 천안문 시위사태 때 부시 미 대통령은 CNN이 방영한 탱크와 시위 학생간의 대치상태를 보고 북경의 무력진압에 반대하는 경고 성명을 내놓았다. 개국 프로그램의 첫 광고 방송을 민권 지도자 버논 조단 암살기도사건에 관한 긴급 보도 때문에 중단했던 CNN은 그후 미상원 청문회 생중계,레이건 미대통령 및 바오로교황 암살기도,영왕실 결혼식,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살해사건 등 인상적인 보도를 많이 남겼다. CNN은 1983년 KAL007기 피추사건,베이루트 미해병대 사령부폭파사건,미국의 그레나다 침공사건 보도로 언론상을 수상했다. 충격적인 첼린저호 폭발참사사건을 생중계로 보도한 유일한 방송도 CNN이었다. 미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CNN은 지금 1천7백명의 종업원과 23개 지사를 거느리고 있다. CNN로고를 쓰지 않고 일반 보도물을 제공하는 자매회사로 있다. 일부 전문자들은CNN의 시청률이 한계점에 달했다고 말한다. CNN은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빅 스리의 저녁 뉴스에 대항하는 「오늘의 세계」와 추적 조사 프로를 개시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극적 결과는 낳지 못하고 있다. CNN의 뉴스담당 부사장 에드터너는 『「오늘의 세계」가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려면 최소한 2년은 걸릴 것』이라고 여유를 보인다.
  • 정상회담후 정부ㆍ업계의 후속대책 점검

    ◎한ㆍ소 「민간경협의 레일」놓기 부산/투자보장 협정체결등 정지 한창 정부/과당경쟁 자율규제… 공동진출 모색 업계/소 경제기반 취약… 성급한 성과 기대는 금물 한소 정상회담을 마치고 노태우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이제 한소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어떤 형태로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소간의 경제협력은 먼저 이제까지의 민간교류 차원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수교원칙 합의를 바탕으로 양국정부가 각각 가세,민ㆍ관의 협력 아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임이 분명하다. 이제까지 국내기업의 대소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었던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 협정 등 정부차원의 경제협정 체결을 위해 정부는 차관급 이상 고위관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소 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빠르면 7월중 소련측과 제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 각 경제단체와 기업들도 조만간 대소 교역협의회를 설치,국내기업들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동진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어서 대소 경협을 향한 정부와 업계의 양대 수레바퀴가 힘차게 굴러갈 전망이다. 한소 경협방안을 마련중인 정부의 기본입장은 신중하면서도 실기하지 않는 대소 경제교류를 과감히 실천해 나가는 것으로 요약된다. 정부는 소련의 경제구조가 취약하고 소련화폐인 루블화의 태환성이 거의 없는 현실을 감안,국내기업의 소련 진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관계전문가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기업의 대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새로 마련하기 보다는 기존의 해외진출제도를 보완,원칙적으로 기업이 자기책임 아래 소련과의 교류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가 그동안 기획원ㆍ상공부 등 각 부처별로 검토해온 대소 경협방안의 골자는 한국과 소련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경제협력관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소 양국간 교역이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경공업제품과 소련의 원자재를 교환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매월 일정규모 이상의 구상무역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실정에서 정부가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소련내천연자원의 개발이다. 앞으로 대소 경협이 진전돼 소련측으로부터 자원의 공동개발 제의가 있을 경우에 대비,정부는 유연탄ㆍ석유ㆍ천연가스ㆍ목재 등 소련이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실태 및 개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한소 경협위와는 별도로 정부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련과 아직 국제거래 관행이 확립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신용장 거래가 많은 점을 감안,소련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무신용장 거래에 대해서는 수출보험을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소 무역회관을 모스크바에 공동건립하고 ▲기업이 민간베이스로 소련과의 청산계정을 설치하는 방안 등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이같은 정부의 대책에 발맞춰 경제단체와 업계측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종합상사와 섬유ㆍ철강ㆍ신발 등 업종별 수출조합,무협,무공 등은 조만간 「대소교역협의회」를 구성,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련진출을 둘러싼 덤핑 등 과당경쟁에 제동을 걸고 대소 교역질서를 스스로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의회는 과거 월남ㆍ중동건설 시장진출시 빚어졌던 업계의 과당경쟁과 중복투자 등 폐해를 없애고 대형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컨소시엄을 구성,공동진출토록 유도할 생각이다. 그러나 소련시장을 놓고 국내기업들은 대재벌간의 과열경쟁을 비롯,재계공동기구를 이용한 정보독점,과대홍보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말 95년까지 5년동안 전전자교환기 TDX 3천만회선(1백20억달러 상당)을 합작생산 형태로 소련측에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며칠후 증권거래소를 통해 「협의중」이라고 후퇴했고 현대는 단 5%의 지분만 참여한 터블스크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을 자신들이 단독 수주한 것처럼 발표한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에 라면ㆍ디자인ㆍ관광업체 등 군소업계에서도 「무조건식」 대소진출에 혈안이 돼있어 소련붐의 과열사태를 맞고 있다. 소련의 열악한 경제상황과 사회주의체제의 비효율성등 대소진출의 제약성 때문에 한소경협이 단기간의 결실을 맺기는 어렵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소 진출에는 사회주의경제체제가 갖는 제약성 외에 COCOM(대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규제,일본의 방해공작등 한소 양국관계와는 무관한 부정적인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전경련이 8일 IPECK(국제민간경제협의회)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북방사업을 주도키로 하는등 각 경제단체들이 각개약진식으로 대소교류에 참여하고 있어 차제에 무협ㆍ무공ㆍIPECKㆍ전경련간의 일관된 북방교역질서확립을 위한 과감한 「교통정리」가 요구되고 있다.〈정종석기자〉
  • 소,상품거래소 첫 개설/모스크바에/품귀 건자재등 공급

    ◎시장경제 이행 조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모스크바시는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첫 조치로 초보단계의 상품거래소를 개설했다고 가브릴 포포프 모스크바시장이 2일 밝혔다. 포포프는 이 상품거래소가 건자재,첨단기술장비 등 절대적으로 공급이 달리는 물품들의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개설됐다면서 이것이 중앙경제체제를 부수는 전조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