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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31불선 또 돌파/쿠웨이트서 미국인 피격설 돌아

    【뉴욕ㆍ런던 AP AFP 로이터 연합】 국제유가는 6일 쿠웨이트에서 미국인 피격설이 전해진데 따른 중동위기 고조우려 및 조기해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퍼져 또다시 배럴당 31달러선을 돌파,신고가에 육박했다. 미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이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 가격이 전날보다 1.66달러 폭등,배럴당 31.43달러에 폐장됨으로써 5년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23일의 31.93달러보다 불과 50센트 낮은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 자사증자 정보 이용/1억 부당이익 챙겨/대륭정밀 부사장 고발

    증권관리위원회는 7일 자사의 유ㆍ무상증자에 관한 정보를 공시전에 이용,자사주식을 단기간에 사고팔아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대륭정밀의 권성우부사장(43)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내부자거래가 적발된 이 회사의 이영행이사(41)등 3명의 임ㆍ직원에 대해서 부당이익을 회사에 반환토록 조치했다. 7일 증관위에 따르면 권부사장은 회사가 증권거래소에 유ㆍ무증자를 공시하기 전후인 지난 89년 9월22일부터 90년 3월20일 사이에 자사주 2만4천여주(시가 6억9천만원)을 사고 팔아 1억7백만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이사등 3명의 임직원은 회사가 20% 유상증자를 확정공시한 89년 12월13일 이전에 회사 주식을 산뒤 22.5%의 무상증자 공시가 끝난 올 2월26일 이후 이들 주식을 처분,1천3백만원의 매매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 8월까지의 투자손실/평균 32%,88년후 최고

    증시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주식투자자들의 금년도 투자손실의 폭이 넓어만 지고 있다. 1일 증권거래소 분석에 따르면 올 주식시장 개장 첫날을 기준해 지난 8월말까지 투자자들은 유상 및 무상증자와 시세차익,배당수익 등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평균 32.18%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31일의 연초 대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보다는 1%포인트 낮은 것이지만 투자손실률이 30%선을 넘어선 것은 투자수익률 공식집계가 시작된 88년 이후 처음이다.
  • 주식거래 회전율/올들어 크게 저하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18억8천2백만주로 지난해 동기의 23억7천8백59만주보다 20.9%나 감소함으로써 총상장주식수를 감안한 주식거래회전율이 41.60%에 그쳐 작년동기의 86.33%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졌다. 특히 지난달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2억3천6백72만3천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억9천9백42만5천주 보다 40.7%나 감소,주식거래 회전율이 지난해 동월의 11.8%에서 5.01%로 낮아져 주식의 유동성과 환금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의 주식거래회전율은 ▲지난 1월의 7.34% ▲2월의 5.40% ▲3월의 6.06% ▲5월의 5.51% 보다는 낮아졌으나 ▲4월의 4.78% ▲6월의 4.35% ▲7월의 3.16%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 증권시장 조치사항/단말기로 정보제공/증권거래소

    증권거래소는 이달부터 시장조치사항에 관한 정보를 조치실시 전날 증권정보문의단말기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대상 정보는 권리락등의 기준가격과 조치일ㆍ수시개정 대용가격 등이다. 증권정보문의 단말기 조회코드 가운데 「613」을 누르면 시장조치사항이 화면에 나타난다.
  • 세계유가 다시 오름세/뉴욕 주가 하락

    【뉴욕ㆍ런던 AP 로이터 연합】 세계석유시장의 원유 및 석유제품값은 30일 거래상들이 페르시아만의 평화전망이 하루전에 비해 흐려진 것 같다고 간주하기 시작함에 따라 반등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미국의 표준 유종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10월 인도분이 29일에 비해 배럴당 1.21달러가 오른 27.13달러의 값으로 거래되었고 미 멕시코만 연안 현물시장에서는 WTI가 배럴당 1.05달러 상승한 27달러에 매매되었다. 유럽 현물시장에서는 중동에서 주로 극동으로 수출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주요 유종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경질유값이 배럴당 62센트가 뛰어 올라 23.92달러에 거래되었다. 영국의 북해산 브렌트유 거래가격도 전일의 폐장시세인 배럴당 24.80달러에서 26.90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유럽과 아시아의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는 하락했다.
  • 주가 3일째 오름세/엎치락 뒤치락… 5P 올라

    ◎「6백50」접근… 2천만주 넘게 거래 2천만주 넘게 거래된 가운데서도 주가 오름세가 3일째 이어졌다. 29일 주식시장은 전이틀장에서 폭등을 몰고왔던 호재요인들의 「실제성」이 문제가 돼 무려 10포인트나 하락했으나 곡절끝에 신뢰를 회복,지수 6백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종가는 전날보다 5.35포인트 상승함으로써 종합지수 6백47.77을 기록했다. 최악의 속락국면에 뒤따른 돌출 반등세가 3일째를 맞는 이날 시장은 개장이전부터 반등 유지여부가 커다란 이슈였으며 중반 긴시간에 걸쳐 심한 하락세를 보여 최근의 반등력이 뿌리가 없다는 일부의 우려가 맞아들어간 듯했다. 그러나 이날의 중간 반락은 부정적 예상론처럼 「부양책이 나오더라도 장세호전이 어차피 어려울테니까 조그만 이익이라도 남기고 보자」는 이식매물의 압도에서 비롯되지는 않았다. 개장 20분만에 플러스 14까지 올라섰던 장세가 이후 급락,후장 초반 마이너스 10까지 미끄러졌던 것은 30일 개최로 못박아졌던 고위당정회의가 연기돼 버려 부양책 따위가 나올리 없다는 소문이 유포된데다 중동사태가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실상은 악화되고 있다는 루머까지 퍼졌기 때문이었다. 이날 실제로 유가는 오르고 동경증시는 반락했던 것으로 알려져 상승국면때 3백80만주에 그쳤던 거래량이 반락국면에서만 1천2백만주에 달했다. 그러나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 거래소를 방문,입법조치를 통한 증시부양의지를 표명한 사실을 필두로 여러정황이 30일의 부양책발표 스케줄을 입증하면서 「더 얹어서 사자」가 쏟아져 재반등했다. 여기에는 2백억원가량의 주문으로 근 5개월만에 장세개입에 나선 은행ㆍ보험 기관 힘이 컸다. 15포인트 반등하면서 거래량이 연초에 세워진 금년최고치(1월25일)에 1백만주 못미친 2천2백59만주까지 늘어났다. 2천만주이상 매매되기는 5월7일이후 처음이다. 관계자들은 후반의 반등력ㆍ대량매매를 동반한 상승세유지에 주목하면서 발표될 부양조치의 실제적인 크기에 반등지속 및 대세전환의 관건이 달려있다고 입을 모은다. 4백8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1백7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백99개 종목은 하락했다.
  • 「불공정거래」가 몰고온 대붕괴/이재웅 성균관대 교수

    ◎「폭락증시」 무엇이 문제인가 주가지수 6백선이 크게 무너진 절박한 상황에서 아직도 증시를 탈출하지 못하고 묶여있는 투자자들을 보면 딱하기 짝이없다. 그들은 아마 큰손이나 대주주들은 아닐듯하며 증권관련기관 주변에서 얼쩡거리면서 눈치꽤나 있는 사람들도 아닌성 싶다. 그저 얼마전에 장바구니를 들고 나섰거나 경운기를 몰고 증권회사를 찾아왔던 별볼일 없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남들이 증권해서 쉽게 떼돈을 번다고 하자 뒤늦게 욕심을 부려서 뛰어들었거나 어설프게 주식이란 어느정도 장기로 갖고있는 것인줄 알았던 사람들이 아닐까.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이라크사태까지 터져서 주가의 하락세가 이래저래 연중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금년초까지만 해도 주가지수는 9백을 넘었으나 그후 3분의1이나 떨어졌다. 작년봄까지만 해도 주가는 천정부지로 무한상승할 듯한 기세였다. 그러나 이제는 주가가 5공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요즈음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증시안정기금으로 대폭락사태나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고작이다. 이같은 증시이탈 사태의 원인은 무엇인가. 증시주변에서는 최근의 국내정국의 불안과 사정한파가 특히 큰손들을 불안하게 해서 증시이탈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좌우간 그동안 증시에서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 증시침체의 원인이라면 이것은 역시 정치권과 무슨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있다. 게다가 인플레 불안때문에 요즈음은 뾰족한 증시부양책도 쓸게 없다.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기본적으로 정치ㆍ경제 등이 안정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정부가 공연히 총체적난국이니 위기니 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해온 것도 무시못할 원인이 되겠다. 한동안은 금융실명제 실시우려가 증시위축의 원인이었다. 또한 유상증자ㆍ기업공개ㆍ국민주보급 등으로 주식공급이 지나치게 많았던 것이 수급불균형을 몰고왔다는 주장도 있다. 아울러서 정부의 정책실태및 정책부재도 증시침체를 부채질 했다는 것이다. 돈 잃고나면 할 말이야 많을줄 안다. 이러한 주장들이 나름대로 그럴듯하지만 역시 무엇인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구태여 따진다면 우리나라 정치가 언제 제대로 된 적이 있는가 정책당국의 규제나 개입도 항상 그 타령이었으니 언제나 문제를 삼자면 그럴수 있는 이야기이다. 한편 경제는 금년들어 놀랍게도 9.9%의 GNP성장률을 기록하고 수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그래도 증시는 침체일색이다. 그동안 정부가 내놓았던 수많은 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백약이 무효가 됐다. 또한 한소수교 가능성 등 제아무리 엄청난 호재가 나와도 주가를 조금도 부추기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의 해답은 이제 결국 증시내부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왜 투자자들은 기회만 오면 주식을 처분하고 증시에 등을 돌리려 하는가.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증시가 구제불능 상태에 빠진 가장 주된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증시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파렴치한 불공정거래 행위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 결과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염증과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증시에 대해서 더이상 기대를 갖지 못한다면 어떠한 부양책이나 호재도 그들을 증시에 붙들어두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몇년사이에 우리 증시가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불법거래및 불공정행위도 크게 늘었다. 증권거래소와 증권회사의 일부 임직원들이 각종 비리와 변칙거래를 해서 투자자에게 큰피해를 끼치는 일이 허다했지 않은가. 상장사의 대주주나 경영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과도한 물타기 증자를 하거나 자사주를 매입 또는 매각함으로써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긴다. 그대신 물색모르는 일반 투자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마련이다. 불성실한 공시를 해서 일반투자자들을 속인다. 또한 큰손들은 그들의 경제력을 이용,미발표정책이나 기업의 내부정보를 은밀하게 빼내어서 초단기매매를 한다. 정책이나 정보가 일반에게 공개될 때에는 이들은 이미 이익을 챙겨서 증시를 빠져나가고 뭘 모르는 소액투자자들만 울리는 불법행위도 많다. 우리 증시는 마치 서부 개척시대의 무법천지를 방불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투자는 자기책임 아래에서 하라는 정책당국의 주장은 웃기는 얘기일 수밖에 없다. 차라리 일반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나라는 충고가 보다 솔깃한 것이다. 이러한 각양각태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정부가 막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근본적인 정책실패라고 하겠다. 하기야 정부가 어디 강도ㆍ절도인들 제대로 잡고 민생치안을 유지하고 있는가. 정부가 증시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지하지 못하는한 증시부양책은 대주주및 협잡꾼들의 호재로나 이용될 뿐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실의와 좌절만 더하게 할 것이다. 증권투자는 한마디로 정보수집능력에 승패가 달렸다. 누가 더 정확한 정보를 남보다 먼저 얻느냐에 따라서 큰 돈을 벌수도 있고 낭패를 보기도 한다. 그런데 시장에서 정보가 독점ㆍ편재될 경우 문제는 이들이 마음만 먹으면 남의 것을 훔치듯이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에서든지 경제정의와 형평상 정보편재,남용및 불공정행위에 대해서 정부가 규제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증시에서 이같은 불공정행위가 그치지 않는것은 이에대한 정부의 규제와 감독이 극히 미흡하기 때문인듯하다. 증권시장을 투자자들이 어느정도 노름판으로 여기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렇더라도 노름판에는 거기에 따르는 질서나룰이 있는 법이다. 계속 속임수나 쓰고 있는 증시에 투자자들이 한없이 속아서 덤벼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다. 따라서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독과 처벌을 시급히 보완 강화해서 투자자들이 시장과 정부정책을 신뢰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정한 시장질서를 유지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대책이 절실하다. 아울러 증시관련기관ㆍ증권사ㆍ기업ㆍ큰손들도 증시정상화를 위해서 자제하고 소액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 정치ㆍ사회적 안정이 전제돼야함은 물론이다.
  • 근소세 줄여 「조세형평」 도모/세제 어떻게 손질했나

    ◎면세점 높아져 근로자 임금상승 효과/금융자산 중과는 단계적 추진 방침/논란 많았던 「소득 추계과세」 백지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고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근 직제개편안을 둘러싸고 빚어진 건설부의 항명파동처럼 모순과 부작용이 많은 제도를 제아무리 훌륭한 제도로 바꾸려 해도 이로인해 영향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들의 경제행위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세제개편도 마찬가지이다. 대상이 전 국민이고 그 내용이 결국은 「돈」으로 귀착되기 때문에 개편방향에 따라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 계층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 이들은 서로 그럴듯한 논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더 많이 확보하려고 나서게 된다. 이같은 이해상충이 덜한 분야라 하더라도 현실 여건이 이상적인 제도의 도입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다. 정부가 25일 확정,발표한 90년도 세제개편안도 마찬가지의 우여곡절을 거친 것이다. 정부는 이 개편안의 기본방향을 크게 3가지로 정했었다. 첫째는 민주화 과정에서높아지는 형평과 균형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소득종류간의 세부담의 공평성을 높이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주택·의료·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었다. 또 하나는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인세등 기업과 관련된 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를 요약하면 세금에 불평이 큰 계층에 대해서는 세금을 깎아주고 경제의 활력은 계속 커지도록 유도하면서 전체적인 세수는 늘어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의욕을 과시했던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의욕은 결국 현실적인 제약으로도 작용해 끝내는 이상과 현실이 타협하는 결과로 귀착됐다. 개편안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면 근로소득세의 대폭적인 경감이라 할 수 있다. 월소득이 1백만원이하인 근로소득자의 소득세는 내년부터 약 40% 가량이,1백만원이상인 사람은 약 20% 수준이 각각 줄어든다. 근로소득세 부담은 지난 88년의 1단계 세제개편으로지난해부터 대폭 경감된 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 7월부터 세액공제를 늘림으로써 한층 더 가벼워졌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 20∼40%의 경감률은 상당히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근로자들의 임금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을 생각하면 이번의 세제개편으로 근로자들의 가처분소득이 세금 경감분만큼 더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요구를 세제 측면에서 지원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의사 변호사 등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세금을 낸다고 느껴온 근로소득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인 결과이기도 하다. 근로소득세 부담이 대폭 가벼워진 반명 양도세 상속세 이자소득세 등은 무거워졌다. 이른바 가진 계층의 재산소득에 대한 비과세 감면이 축소되고 세율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명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소득세를 현 16∼17%에서 20%로 올린 정부안이 너무 낮다는등 자산소득에 대한 중과가 미흡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보다 세율을 더 올릴 경우 저축이 줄어들 우려가있다며 여건의 성숙과 함께 단계적인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실적인 제약때문에 당초 정부가 내건 과감한 의지가 퇴색된 내용은 ▲근로소득에 대한 각종 비과세·감면의 축소 ▲생활수준을 근거로 소득을 추계해서 세금을 매기는 소득추계 과세제도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맥주세율인하 등을 꼽을 수 있다. 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감면은 무려 43종류에 이른다. 정부는 이같은 비과세 감면이 직종에 따른 세부담의 불공평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대부분 폐지하고 대신 세율과 세율계급을 조정해서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 역시 이해 당사자들의 강력한 저항과 반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가운전 보조수당 등 2개를 없애는 데 그쳤다. 소득추계 과세제도 역시 음성 불로소득으로 세금은 한 푼도 안 내고 호화생활을 즐기는 부류를 대상으로 그의 재산 소유정도를 근거로 소득을 역산해서 세금을 매기겠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의 재산이 한 눈에 파악되지 않는 현실에서 세무공무원의 자의성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크다는의견에 따라 없던 얘기가 됐다. 주식양도차익에 관한 과세 역시 논리적으로는 도입해야 할 제도이지만 증시가 폭락하는 타이밍 때문에 훗날의 과제로 미루어졌다. 현재 1백50%인 맥주세율을 20∼30%포인트 내리겠다는 정부 의지가 좌절된 것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불합리한 세율체계 때문에 왜곡된 술값을 다소나마 바로잡아 보려 했으나 소주업계의 아우성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한 케이스이다. 컬러TV 냉장고 등 이미 생필품이 된 품목에까지 매기는 특별소비세는 처음부터 이번 개편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근로소득세 경감으로 빚어지는 세수의 감소를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특소세 역시 내년이나 후년에는 전반적으로 손질이 불가피한 게 사실이고 정부당국자 역시 그 필요성에는 동감하고 있다. 이번의 제도개편에 이어 뒤따라야 할 것이 조세행정(세정)의 과감한 혁신이다. 재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들 세원을 제대로 포착해야 하는데 이는 세정이 맡아야 할 분야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의 세법개정만으로 내년 세수는 올해보다 1조2천억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세율인하에 따른 과세기반의 확대,새로운 세원의 발굴등으로 이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게 세제당국의 설명이다.〈정신모기자〉 □세제개편안 주요내용 ●개편내용 〈1〉소득세 ◆근로소득자 세부담경감 ­소득공제 상향조정 ○140만원이하(100%),140만∼400만원(25%),400만원이상(15%)→200만원이하(100%),200만원초과(30%) ○공제한도 인상(230만원→400만원) ○근로소득자 면세점 인상(4인가족기준 연 404만원→483만원) ­부담경감제도 확대 ○의료비 공제액 인상(공제요건:총급여×5%→총급여×3%,공제한도:연 24만원→60만원) ○경로우대공제인상(연 36만원→48만원) ○무주택근로자 특별공제제도 신설(월 1백만원이하 무주택세대주 연 1백만원 공제) ○퇴직소득공제인상(5년이하:30만원→50만원,20년초과:215만원,연 25만원 추가→425만원,연 100만원 추가) ○부양가족 부녀자세대주 공제신설(연 54만원) ­비과세제도 정비 ○자가운전보조수당(연240만원까지 비과세→폐지) ○재외공관장 복무감독 받는 자 제수당 비과세→폐지 ○기자·교원·정부출연기관 연고원 등 수당·연구보조비(정액비과세한도로 전환) ◆소득세율 체계 조정 ­최고세율인하(60%→50%) ­세율단계 단순화(8단계→5단계) ­소득세액공제 축소(월 1백만원기준 40% 또는 30% 세액공제 80만원 한도→월 3백만원이하에 한해 20%공제 50만원 한도) ◆금융자산 소득과세 체계조정 ­원천징수분리과세 세율인상(실명거래분 17%→20% 가명거래분 53%→55%) ­소액가계저촉 세제지원 확대(1인당 5백만원이하 소액가계저축 5% 과세→8백만원으로 인상) ­근로자 장기저축 비과세제도 신설(월급여 30%이내 3년이상 장기저축이자 비과세) ­저축성 보험차익 과세 ◆양도소득과세강화 ­서화·골동품 등 양도소득과세 ○양도가액 점당 1천만원이상 한정 ○중개상과 수입물품 허가·통관기관에 과세자료 제출의무 ­공익법인 기증받은 부동산 처분때 당초 취득가액에 의해 양도차익 계산 ­개인의 비상장주식 양도차익과세 ○유보이익증가액에 대한 의제 배당과세제 폐지 ○비상장주식 양도차익과세제도 전환 ◆자영사업자 과세 보강 ­자영사업자와 거래한 법인·개인에 원천징수의무·과세자료제출의무 부여 ­부가세 면세 자영사업자 세금계산서 교부 ·제출 않을때 10% 가산세 〈2〉상속·증여세 ◆상속재산 포착 제고할 제도적 장치보강 ­상속세 신고내용 공시제도 도입(상속가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 ­시효기간 연장(현행 5년→정상신고시 5년,무신고및 허위신고시 10년)­사전증여분 누적합산과세 기간연장(합산기간:3년→5년,합산대상금액:2백만원이상→1천만원이상) ­사전처분된 재산:합산과세 기간연장(상속개시일전 1년이내 피상속인이 처분한 5천만원이상 상속재산→2년이내로 연장 1억원이상 재산) ­고액상속인 재산 사후관리 근거마련(상속총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인에 대해 상속개시 5년후 주요재산 변동상황 사후관리) ­부채 사후관리 강화(상속개시일전 2년이내 피상속인 부담 채무가 1억원이상인 경우등) ­공익법인 사후관리제도 개선 ­상속재산총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 금융기관 본점 일괄 조회 근거 마련 ◆자본거래 이용한 조세회피 방지 대책 ­기업합병 이용해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 과세 ­불균등 감자로 인해 특수관계자가 얻는 이익 증여세 과세 ­공개전 과도한 무상증자 원인인 자산재평가 특례제도 폐지 ◆상속재산 평가방법 개선 ­비상장주식평가(유사규모및 업종의 상장주식 주가와 비교평가 제도 도입) ­저당권이 설정된 재산평가(채권최고액과 비교평가하는 제도 폐지,토지는 공시지가로,기타 저당권 설정된 고정자산은 금융기관 감정액으로 평가) ­무신고 상속재산 ○무신고시 평가기준시점을 상속개시일로 통일 ○납부 불성실 가산세 신설 ◆상속·증여 공제제도 개선 ­상속 공제제도 ○공제한도:1억1천만원→4억원→4억2천만원 ­증여 공제제도 ○직계존비속:150만원→1,500만원 ○배우자:150만원→1,500만원+(결혼연수×100만원) ○기타친족:1백만원→5백만원 ◆세율체계 개선 ­상속세 ○3백만원이하(6%),5억원초과(66%),8단계→2천만원이하(10%),10억원초과(55%),5단계 ­증여세 ○1백50만원이하(6%) 2억원초과(72%),8단계→1천만원이하(15%) 5억원초과(60%),5단계 〈3〉법인세 ◆법인세 세율조정 ­일반,비상장,비영리법인으로 세율구조다원화및 세율인하 ○단위 농수축협(10.5∼14.5%→12%) ○기타 공공법인(15∼23.25%→17∼25%) ­원천징수세율을 소득세분리과세 세율에 맞춰 20%로 조정 ­비상장법인등에 대한 세부담조정 ○초과유보소득 25%에 해당하는 세액 법인세에 합산 ◆비영리법인 과세체계 정비 ­의료법인에 대한 지원 ○의료기기 투자세액공제제도 신설 ○소득금액 20%범위내 의료시설 투자준비금 손금산입 ­부동산 양도차익 법인세 과세대상 확대 ○고유목적사용 부동산제외,모두 법인세 과세 ◆기업건전경영풍토 조성 ­임대보증금 과세 ­레저산업등 소비성서비스업 손비인정범위제한 ­접대비,기부금 손비인정범위축소 ○기부금 손비인정한도축소(소득금액 10%+자본 2%→소득금액 7%+자본 2%) ○계열기업간 거래손비인정 ½로 축소 ○지출증빙없이 손비인정되는 기밀비 한도 70%로 축소,일정비율 신용카드지출의 무화 ◆배당소득공제 제도개선 ­법인단계부담한 법인세의 ⅓을 배당소득에 합산,종합소득세 공제크로스업방식 도입 ◆증자소득공제제도 보완 ­증자소득공제율조정(증자금액 15∼20%→10%) ­증자후 비업무용부동산 취득시 취득가액을 소득금액에서 제외 ◆조세회피방지를 위한 자본거래 과세제도 보완 ­자기주식소각익(감자차익),자본전입시의 제배당과세 ­자기주식분에 상당하는 무상주 여타주주에 배분시 의제배당으로 과세 ­토지등 임의평가차익과 이월결손금 상계 불인정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기술,인력개발지원강화 ○기술개발준비금 설정한도 상향조정(수입금액의 1.5% 또는 소득금액 20%→수입금액 3%) ○세액공제대상 기술인력개발비 범위확대 ○연구시험용 시설투자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대상확대 〈4〉조세감면규제법 ◆중소기업육성지원 ­투자세액공제제도 신설 ○기계장치·첨단사무기기에 투자시 투자액의 5% 공제 ­기술,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 인상 ○지출액의 10%→15% ­중소기업투자준비금 손금산입범위확대 ○사업용 자산가액 15%→20% ­특정개발촉진지역 입주,중소기업조세특례제도 신설(3년간 소득세·법인세 50% 감면) ◆조세감면제도의 합리적 정리 ­공공법인 지원세제개선(일반법인과 세율 격차 축소) ­최저한세 제도도입 ◆기업부동산 과세 강화 ­양도소득세 감면폭 축소 ○국가등에 양도,대규모개발사업 감면율 축소(100%→50%) ­비과세되는 8년자경농지 요건강화 ○농지소재지 자경한 경우만 해당 ­5년이상 자영한 목장 이전시 신규취득분만큼 양도소득세 면제 ­양도세 감면,종합한도제 도입(1년간 세액기준 3억원한도) 〈5〉기타 ◆사원주택건설촉진 ­사원용 임대주택 건설위한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시 양도세 50% 감면제도 신설 ◆교육세 과세대상 확대 ­주세분 방위세 폐지,주세분 교육세를 현재 주세액 10%에서 30%로 인상(탁·약·소주 과세제외) ­특별소비세분 교육세 ○특별소비세액의 30%(휘발유,경유,LPG제외) ­지방세분 교육세 ○균등할 주민세액의 10% ○재산세,종합토지세,등록세,마권세액의 20% ○자동차세액의 30% ◆국세,지방세 조정 ­지방양여세 제도도입 ○전화세 전액,토지초과 이득세 50%는 자치단체양여 ○교육세 전액은 지방교육행정기관 양여 ◆주세제도 정비 ­주류의 종류 단순화(18종→11종) ­주세율 체계 조정(주류간 세부담 축소) ◆소득세 중간예납제도 개선 ­연 2회(9,12월→연 1회(11월)) ­전년도 납부세액의 각 ⅓→½ ­중간예납의무면제:납부세액 5백만원이하→5만원이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자등록 검열제도 간소화 ­연 2회(1,7월)→연 1회(1월) □세제개편 대비표 〈1〉소득세 △근로소득면세점 현행:4인가족기준 연 4백4만원 5인가족기준 연 4백60만원 개정:연 4백83만원 연 5백51만원 △의료비 공제 현행:대상:연간 의료비지출액이 총급여 5% 초과자 한도:연 24만원 개정:3% 초과자 연 60만원 △무주택근로자 특별공제제 신설 개정:연 총급여 1천2백만원(월평균 1백만원)이하의 부양가족있는 무주택가구주 근로자로 연 1백만원 △부녀자 가구자 공제 신설 개정:연 54만원 △경로우대공제액 현행:(연 36만원) 개정:연 48만원 △자가운전 보조수당 현행:연 2백40만원한도 비과세 개정:폐지 △기자취재수당,교원및 연구원연구보조비 현행:월급여의 20%범위내 개정:연 1백20만원으로 한도조정 △근로소득 세액공제 현행:월급여 1백만원이하 세액의 40% 초과자는 30%공제(한도 연 80만원) 개정:연 총급여 3천6백만원이하자는 무조건 20%세액공제(한도 연 50만원) △세율체계 현행:8단계 개정:5단계 △최저세율 현행:과표 1백50만원이하 5.5% 개정:4백만원이하 5% △최고세율 현행:과표 5천만원초과 60% 개정:5천만원초과 50% △실명이자배당소득 현행:(방위세포함)16∼17% 개정:20% △비실명이자배당소득 현행:49∼53% 개정:55% △실명소액가계저축 현행:1인당 한도 5백만원 세율은 5%분리과세 개정:1인당 한도 8백만원 세율은 현행대로 △근로자 장기저축및 증권저축 비과세신설 개정:이자배당소득 비과세 저축기간 3년이상,한도는 월급여의 30%(금액으론 월 30만원) △저축성보험차익 현행:비과세 개정:3년미만(유지기간) 단기저축성 보험차익과세. 세율 20% 소액보험(8백만원이하)은 5% 분리과세. 91년 1월1일이후 신규보험계약분부터 적용 〈2〉상속증여세 △조세시효 현행:5년 개정:정상신고 5년,무신고 또는 허위신고 10년 △세율 현행:상속세:3백만원이하 6%∼5억원초과 66%(8단계) 증여세:1백50만원이하 6%∼2억원초과 72%(8단계) 개정:상속세:2천만원이하 10%∼10억원초과 55%(5단계) 증여세:1천만원이하 15%∼5억원초과 60%(5단계) △공제한도 현행:상속세:기초공제 1천만원 배우자 4천만원 자녀 1인당 1천만원 미성년자 1백만원×20세까지 연수 연로자 1천만원 장애자 1천만원 총공제한도 1억1천만원 증여세(3년간 공제한도) 직계 존비속 배우자 1백50만원 기타친족 1백만원 개정:상속세:5천만원 8천만원+(결혼연수×5백만원) 2천만원 3백만원×20세까지 연수 3천만원 3백만원×70세까지 연수 4억2천만원 증여세(5년간) 직계 존비속 1천5백만원,배우자 1천5백만원+(결혼연수×1백만원) 5백만원 〈3〉양도소득세 △서화 골동품 현행:양도차익 비과세 개정:양도가액 1천만원이상시 과세. 과세자료미제출시 1%가산세 △수용토지,대규모 개발사업 현행:전액면제 개정:50%만 감면 △비과세 자경농지 현행:비거주자로 농사비대면 비과세 개정:농지소재지 거주 자경농민만 비과세 △감면종합한도제신설 개정:수용토지,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땅을 팔 경우 1년간 세액기준 3억원한도내에서만 비과세 〈4〉법인세 △세율 현행:〈일반법인〉 과표 8천만원이하 24% 과표 8천만원초과 일반법인 36∼37.5% 비상장〃 39.6∼41.25% 비영리〃 32.4∼33.5% 〈공공법인〉 과표 3억원이하 15∼17.1% 〃 3억원초과 21.6∼23.25% 농축수협 10.5∼14.5% 개정:〈일반법인〉 20% 35% 〈공공법인〉 17% 25% 12% △비상장주식양도차익 현행:양도시 보유기간중 유보이익증가액의 40%를 배당받은 것으로 간주,과세 개정:양도일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의 양도차익과세,장외시장 등록주식은 양도차익비과세,세율은 20% △손비인정한도 현행:기부금,소득금액 10%+자본의2% 개정:소득금액 7%+자본의 2% 〈5〉주세 위스키 현행:200% 개정:150% 맥주 현행:150% 개정:현행대로 청주 현행:120% 개정:90% 약주 현행:60% 개정:40% 과실주 현행:25% 개정:40% 소주 현행:35% 개정:증류식 70%,희석식 35% 고량주 현행:110% 개정:80% 탁주 현행:10% 개정:5%
  • 한농등 5사 대주주/주식 대량매입 허용

    증권관리위원회가 24일 5개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주식대량 취득요청을 모두 승인함으로써 앞으로 경영권 안정을 위한 대주주들의 주식매입이 본격화되게 됐다. 증관위는 이날 ㈜한농ㆍ해태유업ㆍ호남식품ㆍ일신방직ㆍ㈜태창등 5개사의 대주주들이 경영권의 안정적확보를 위해 요청한 대량주식 취득을 모두 승인,총 38만3천9백79주를 향후 3∼6개월 이내에 증권거래소 시장을 통해 매입토록 했다.
  • 일 주가,30개월만에 최저/중동사태 영향/미ㆍ유럽서도 이틀째 폭락

    【도쿄=강수웅특파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페르시아만 연안의 정세에 따라 일ㆍ미ㆍ유럽의 주식시세가 21일부터 22일에 걸쳐 동시 급락,일본에서는 평균주가가 올들어 최저가격인 2만5천엔대로 떨어졌다. 22일의 도쿄(동경)주식시장은 중동정세가 긴박의 도를 더해가는 가운데 전날 뉴욕주가급락의 영향을 받아 철강ㆍ건설ㆍ전기ㆍ은행ㆍ증권 등 거의 전업종에 걸쳐 「팔자」일색이었다. 도쿄증권거래소 일경 평균주가의 이날 상오 종가는 전날 대비 1천18엔87전이 싼 2만5천2백78엔97전으로 금년들어 가장 싼 지난 13일의 2만6천1백76엔43전을 크게 밑돌았다. 하오에 들어서 2만4천8백76엔까지 떨어졌다가 2만5천2백10엔으로 올라선 가운데 끝났다. 2만5천엔대가 깨지기는 지난 88년 2월이래 약2년반만에 처음이다.
  • 보통ㆍ우선주 가격차/평균 19%로 벌어져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시장에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시에 상장되어 있는 1백18개 종목의 주식간 평균 가격차율은 지난 13일 현재 19.2%에 달해 대량 주식 취득이 허용되기 이전인 지난달말의 18.96%를 상회했다. 이같은 가격차는 무의결권 우선주 발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지난 88년 이후 최대의 폭이다.
  • 상장사 대주주 주식매각/지난달 20여만주로 줄어

    ◎상반기 평균의 7% 지난 7월중에 상장사 대주주의 보유주식 매각규모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사 주요주주 및 임원들이 증시에 내다 판 주식은 모두 20만9천9백86주로 지난 상반기중의 월평균 2백97만5천9백31주의 7%에 그쳤다. 상장사 대주주들이 지난 상반기중 매각한 주식은 ▲1월 2백83만1백59주 ▲2월 4백7만5천1백34주 ▲3월 5백85만3천7백11주 ▲4월 1백27만8백80주 ▲ 5월 67만3천1백57주 ▲6월 3백15만2천5백42주 등 모두 1천7백85만5천5백83주로,증시의 수급불균형을 심화시켜 주가하락을 부채질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사채의 주식전환 급감/이달들어 7백주 불과

    올들어 증시침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주식으로 전환돼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전환사채는 1개사에 50만5천4백주로 지난 1ㆍ4분기중의 한달평균 전환실적인 35개사에 3백15만2천8백주,2ㆍ4분기중의 한달평균인 22개사에 1백만6천4백주보다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 주식으로 전환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환사채는 삼성전자의 5백54주와 새한미디어의 1백47주등 모두 7백1주에 불과해 전환사채의 인기가 급속도로 퇴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영원무역,증시 1부로

    ▼증권거래소는 오는 9월1일부터 영원무역㈜ 종목을 시장 1부로 소속 변경한다고 11일 발표했다.
  • 라이프주택 매매정지

    증권거래소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라이프주택개발 보통주(관리종목)에 대해 10일부터 13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 4종목이상 상장/모두 17개사 달해/투자자 혼선 가중

    광주고속의 상장종목이 7개에 이르는등 일부 상장기업의 상장종목이 지나치게 많아 초심 투자자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상장종목수가 많은 상장기업의 경우 일부 종목은 상장주식수가 적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종목간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광주고속은 구주를 포함,1신주 2신주 우선주 우선1신주 전환1신주 전환2신주등 모두 7개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고려포리머는 구주 1신주 2신주 우선주 우선신주등 5개종목이 상장돼 있다. 현재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6백60개인데 비해 상장종목은 9백74개에 달해 1개 상장사당 평균 1.4개 종목이 상장되어 있는 셈인데 이중 상장종목이 4개이상인 상장사는 17개에 이르고 있다.
  • 소,외환거래소 내년 설치/루블화,외화와 시장환율로 교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루블화를 시장환율로 외국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외환거래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7일 관영 타스통신이 정부의 발표문을 인용,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소련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장환율로 결제되는 외환거래를 위해서』 수도 모스크바에 중앙외환거래소를 설립하고 연방 산하 15개 공화국의 수도 및 대도시들에도 각기 별도의 거래소가 개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소련정부는 소규모 기업의 사유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자산사유화규정」을 채택했다.
  • 대량취득 허용뒤 주가 2분화현상/소형 급등ㆍ대형 하락

    주식대량취득 제한에 대한 완화방침이 발표된 이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지분확대가 가능한 중ㆍ소형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반면 대형주의 주가는 떨어지는 이분화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반주주도 상장당시 대주주 소유지분까지 주식을 취득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주식 대량취득제한 완화조치가 발표된후 지난4일까지 소형주는 3.27%,중형주는 2.2% 상승한 반면 대형주는 1.45% 하락하는 주가 이분화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 ▲호주=호주 증시도 2일째 하락세를 거듭,종합주가지수가 7일 상오장에서 19.8포인트(1.3%)가 하락한 1천5백28.5로 마감됐다. 지난 6일 개장 이후부터 3.8%가 떨어진 호주의 주가는 원유가와 금시세가 안정되지 않는 한 속락할 전망이다. ▲방콕=태국 유가증권거래소(SET)의 주가도 7일 하락을 거듭,주가지수가 85.24포인트(8.44)가 떨어진 9백23.88을 기록했다. 태국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1시간만에 무려 80포인트가 한꺼번에 빠지는 폭락세를 나타냈다.
  • 주가,올들어 평균 29% 하락/4일 현재/한주 평균가격 1만6천원

    가중 주가평균이 32개월전 수준인 1만5천원대까지 떨어졌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합지수가 연중 최저수준인 6백71로 밀려나면서 가중 주가평균 1만6천원대가 무너져 1만5천9백96원을 기록했다. 가중 주가평균이 1만5천원대까지 떨어지기는 2년8개월전인 지난 88년 12월15일(1만5천5백35원)이후 처음이다. 가중 주가평균은 전 상장주식의 가격(시가총액)을 총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한 주의 평균적인 시세를 보다 정확히 말해준다. 지난 4일 현재 전 상장종목(9백73개)의 개별 종가와 개별 주식수를 곱하여 총합한 시가총액은 74조9천6백88억원이었고 상장주식수는 모두 46억8천6백62만주였다. 종합지수가 9백9이었던 올 연초의 가중 주가평균이 2만2천5백원 이었음을 감안하면 낱낱의 주식이 그사이 못해도 6천6백원(29.3%)씩 떨어진 셈이다. 이같은 수준은 지난해 4월1일의 최고치 2만7천8백60원에 비해 42.6%가 폭락한 것이다. 특히 종합지수 최고치가 기록됐던 당시 한주당 평균가격이 4만3천5백원하던 증권주는 16개월이 지난 현재 1만4천4백41원으로 시세가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다. 금융업 전체를 보면 2만8천6백원에서 56.6%가 꺼져나가 현재 1만2천4백8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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