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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매수세 폭발… 증시 겨울잠 깼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동시에 엄청난 시세분출력을 과시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코스닥시장에선 280선이란 역대 최고 지수가 탄생했다.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올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보였다.거래소시장의 하루 오름폭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갑자기 왜 이러나. 외국인이 대거 사자에 나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일본의 회계연도 결산수요로 3엔이상 오른 것이 대외적인 호재로 작용했다.2월중 무역수지가 5억달러 흑자로 예상되고 시중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투자분위기에 불을 지폈다.반도체 64메가 D램의 현물시장 가격이 20% 이상 오르며 6달러선을 회복한 것도 최근 보기 드문 호재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24∼28일에는 하루 600억∼800억원에 불과했다.그러나 지난달 29일 2,506억원어치를 순매수한데 이어 2일엔 6,2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이틀동안 순매수 규모가 무려 9,000억원에 달했다. 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두 시장이 그동안 조정을 거칠만큼 거쳤다”며 “외국인들은 아직도 한국의 첨단업종이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각종 호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란 점이 저점매수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어떻게 될까. 증시여건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장세를 낙관하는 시각이 많다. 김대중(金大中) SK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원은 “거래소시장의 경우 조정국면을 확실히 벗어나며 추세반전에 완전히 성공한 것 같다”며 “하루 지수상승폭이 60포인트 이상이며 일시적으로 소폭의 조정을 받겠지만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민호 대신증권 팀장은 “물량을 충분히 소화한 만큼 930선까지 치솟은 뒤잠시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도 수차례 시도 끝에 마침내 전(前)고점 돌파에 성공함으로써 본격 강세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 봤다. □투자 전략은. 나민호 팀장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현대중공업 등의실적대비 낙폭 과대종목이 차기 선도주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며 지수가 930선에 달할 때까지 저평가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신긍호(申肯浩) 한국투신 주식운용부 과장도 “장기적으로 중소형주가 주도주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실적이 저평가된 대형종목을 저가에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박건승기자 ksp@. *폭발 증시 이모저모.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2일 증권사 객장은 한 마디로 축제 분위기였다.특히 오랫동안 코스닥의 위세에 눌려 맥을 못추던 거래소 종목들이 급반등하면서 50∼60대 장·노년층투자자들의 얼굴이 모처럼 환하게 펴졌다.그러나 오름폭이 지나치게 큰 점이오히려 맘에 걸린다며 폭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 이날 거래소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띠기 시작,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전날 미국 다우지수 폭등으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으나,상승폭이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커지자 투자자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코스닥시장은오전 후반에 잠깐 상승세가 주춤했으나,이내 강세로 돌아서자 “역시코스닥이야”란 말이 나왔다. 그러나 코스닥의 경우 향후장세 전망을 놓고는논란이 일었다. 투자자들 사이에 “그만 욕심을 부리고 서서히 분할매도를해야 한다”는 의견과 “앞으로 더 갈테니 걱정마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폭발적인 매수를 보이며 사실상 상승을주도하자 ‘민족 자존’을 들먹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다.한 30대 투자자는 “외국인이 시장에 완력을 넣고 있는 것 같다.기관과 개미는 아예 상대를안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자본끼리의 피터지는 싸움이다.거대 자본 앞에서한국증시는 너무 초라하다.한국증시는 외국인의 밥이다”라고 푸념했다.외국인과 반대로 국내 기관들이 매도세를 보인 것을 두고는 “기관과 외국인이한판 붙은 것 같다.누구 하나 죽는구나.우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라고 걱정하는 투자자도 있었다. □ 최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양극화를 의식한 듯 두 시장 투자자들의감정싸움도 뜨거웠다. 코스닥의 한 투자자는 “거래소 주가가 하루에 한달치가 한꺼번에 올랐다”며 “위험도 면에서 코스닥 저리가라다”라고 비꼬았다.또다른 투자자는 “거래소시장이 의도적으로 지수를 조작하고 있다.코스닥의 개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짓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반면 거래소시장의 한 투자자는 “외국인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니 역시 거래소다.코스닥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반박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증시 대폭발…주가 66P 폭등

    증시가 대폭발하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동반 폭등세를 보였다.거래소시장은 사상 최대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해 달러당 1,121원대를 기록했다. 2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지난달 29일)보다 66.28포인트(8%)나 치솟은 894.6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같은 하루 지수상승폭은 종전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7월27일의 55.91포인트를 뛰어넘은 것이다.상승률도 지난 98년 6월17일의 8.5%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치솟았다. 장중 한때 71.92포인트나 오르며 9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외국인들은 6,259억5,0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지난 96년 4월 이후 사상 두번째 규모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73포인트(5.53%)가 오른 281.10을 기록했다.이전의 종가기준 최고치는 지난해 12월14일의 273.32였다.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최고치 경신 소식과 거래소시장의 초강세영향으로 한때 종합지수 285를 돌파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9,614만주와 5조600억원이었다.전체 등록종목의 절반이 훨씬 넘는 286개가 상한가를 치는 등 상승종목이 393개에 달했다.반면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54개에 그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매수 자금에 대한 매물 부담으로 원-달러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9원60전이나 급락했다. 이날 환율은 주식시장 활황으로 외국인 주식매수 자금이 매물로 쏟아지면서1,120원90전까지 떨어졌다가 결국 1,121원40전에 마감됐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기술개발에 재투자·사회환원땐 벤처기업 세무조사 3년 면제

    국세청은 기술개발에 재투자하거나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벤처기업에대해서는 앞으로 기업뿐 아니라 기업주에 대해서도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바른경제동인회(이사장 李愚榮)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청장은 벤처기업이 창업후 조기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년간 자금출처확인 등의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나아가 기업주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벤처기업뿐 아니라 벤처기업주에 대해서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청장은 그러나 코스닥 등록을 축재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정부 벤처지원 자금을 변칙유용하는 기업,과다소비를 일삼는 기업 등 부실 벤처기업과 기업주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강도높은 사후관리를 벌이겠다고 못박았다.벤처기업을 선별,‘당근’과 ‘채찍’을 주겠다는 얘기다. 김청장은 또 최근 증권거래소시장 중소기업들이 거래소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거래소시장에 있는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탈루혐의가 없는 한,벤처기업에 준해 세무간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 금융기관 공채 나이제한 철폐

    정부는 2,200여개 금융회사들과 금융관련 협회 등이 올해부터 신규인력을채용할 때 나이제한을 폐지하도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은 2일 “능력있는 사람이 나이제한때문에 취업하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올해부터 각 금융회사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나이제한을 폐지하도록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직후 신규채용이 줄어 대학졸업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취업현장에서 밀려나는 것은 사회적인 손실”이라며 “생산적 복지추구 및 규제완화라는 정부시책에도 맞고 균등한 취업기회를준다는 차원에서 나이제한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 뿐 아니라 각종 금융기관협회,증권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등에도 나이제한 폐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이같은 조치는 이르면 이달부터적용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기술거래소 본격 출범

    한국기술거래소가 이사진을 구성하고 산업자원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출범체제를 갖췄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기술거래소 법인설립을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기술거래소 설립위원회가 등기신청과 사무실 입주 등을 통해 다음달 정식 출범을 위한 세부작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기술거래소 설립위원회는 최근 호선을 통해 초대 이사장으로 이민화(李珉和) ㈜메디슨 회장을,감사에 김일섭 회계연구원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이와 함께 출연기관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벤처캐피털협회,종합기술금융 등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이사진을 구성하고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인 이준식(李俊植)서울대 교수와 전국인큐베이터협의회 회장인 호서대 김홍(金鴻) 교수를 선임직 이사로 뽑았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고수익·고위험’제3시장 태풍 불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이어 제3시장이 이달 말에 문을 연다. 제3시장은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요건에 못미치는 기업의 주식에 일종의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상장이나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도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거래방법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다소차이가 난다. 상장이나 등록이라는 말 대신 지정종목이란 용어를 쓰는 점부터 다르다. □어떤 종목이 거래되나 증권업협회가 심사를 통해 거래 종목을 지정한다.지정 요건은 거래소나 코스닥보다 까다롭지 않다.외부감사 의견이 ‘적정’(또는 한정)하고 증권예탁원에 맡길 수 있는 통일규격 주권 등의 조건만 갖추면된다.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매매할 수 있다.또 매매 지정 대상을 주식 발행 후 1년으로 제한하되 매매지정 대상이 되기 쉽도록 전체 발행주식이아닌 기간요건에 맞는 주식만 거래될 수 있는 부분 매매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증권시장이 제3시장 등록의향을 타진한 벤처기업들 가운데200여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지정 요건을 갖춘 50∼60개 종목이 초기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 거래 방식이 기존의 증시와 완전히 다르다.우선가격제한폭이 없다.거래소(하루 15%)와 코스닥시장(12%)처럼 제한을 두지 않는다.루머 한 마디에 주가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는 얘기다.상대매매 방식을 도입한 점도 다르다.거래소나 코스닥에서는 누가 사고파는지를 모르는 반면 제3시장에선 특정인이 매물을 내놓으면 사실상 개별협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같은 종목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날수 있다. 주식을 매매할 때 거래소나 코스닥처럼 증권사를 통해 호가를 낸뒤 거래가 성사되기를 가만히 기다렸다가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예컨대 매수주문 1,000원에 매도주문 900원이 나왔을 경우 기존 시장에서는경매방식으로 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지만 제3시장에서는 매수 900원 (또는매도 1,000원)의 정정주문을 내야 매매가 성사된다. 개장시간은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위탁증거금은 100%(거래소와 코스닥은 증권사 자율),매매단위는 1주다. 증권거래세가 매도가의 0.5%(거래소와 코스닥은 0.3%)로 비싸다.위탁수수료는 거래소와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자율로 돼 있다.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수차례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매매)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건승기자 ksp@. *제3시장 투자요령. 제3시장은 코스닥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고수익·고위험 시장이다.지정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영세 기업이 많은데다 사업성이나 성장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도 대거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회사인 3S커뮤니케이션의 장성환(張誠桓) 사장은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은 기업분석,매도·매수시점 포착,비용수익 분석능력면에서 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느냐가 투자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기업 재무자료를 직접 챙겨라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제3시장의 기업분석 자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다.장내시장은 각 증권사의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기업내용을 필요할 때 파악할 수 있으나 제3시장은 그렇지못하다. 최근 정보제공업체들의 웹사이트에 장외시장의 기업분석 자료가 실리고 있지만 대개 신문 기사나 루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해당기업의 홍보성 내용이나 일부 작전세력의 의도적인 글도 많아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결국 투자자들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종목에 관한자료를 모은 뒤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재무나 자금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업상태를 살펴보고 신문기사나 제품 수요자의 평판을 점검해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경영자 자질을 확인하라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난다.업계나 직원들로부터 경영자에 대한 평을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만나서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경영자 이력과 경력도 참조해야 한다. □기술·영업력을 점검하라 핵심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경쟁사가 이미우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라면 후발 벤처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 유사제품이나 경쟁제품이 나올 경우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하다.특허권 보유 여부와 연간 매출액,영업 경력,기술진 학력 등을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주요 기술진의 지분율이나 스톡옵션 보유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지분율 등이 너무 낮으면 기술자들이 회사를 떠날 우려가 있다. *양도세 납부는 어떻게. 제3시장이 기존 시장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주식을 파는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양도가와 취득가의 차액)에 대해 중소기업은 10%,대기업은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물론 매매손실에대한 과세는 없다. 정부는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양도세를 물리는 이유에 대해 “상·하한가 규정이 없는 고수익·고위험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주식차익에 대한 양도세는 늦어도 양도일 다음해 5월까지 내야 한다.그러나소득세법 104조에 따르면 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안에 양도소득세를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를 기왕 내려면 2개월안에 자진 신고하는 게 좋다.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을 넘겨 이듬해 5월까지 세금을납부하면 10%의 세액 공제혜택은 없지만 가산세가 붙지 않는다.그러나 다음해 5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우선 신고불이행 가산세가 10% 부과되고 하루 0.03%씩의 납부불이행 가산세가 추가된다. 국세청은 자진해서 내지 않는 경우 제3시장의 1년어치 주식거래 양도차익에대해서는 다음해 5월1∼31일에 일괄 정리한 뒤 7월31일까지 세액을 결정한다. 이어 8월1∼16일에 이를 납세자에게 통보한 뒤 8월17∼31일 세액 징수절차를밟을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제3시장 유망종목. 제3시장의 유망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제3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 중에는 나우콤이나 네띠앙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기업도 있고 상장·등록업체보다 견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없는 시장의 속성상 개장 초기에 대표주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제3시장 전문컨설팅 업체인3S커뮤니케이션의추천을 받아 대표주 후보를 알아본다. □나우콤 94년 4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시작해 12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4위의 PC통신업체.97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뒤 지난해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자본금은 100억원.국내 첫 나스닥 상장업체인 두루넷이 지난 1월 한창의 나우콤지분 32만주를 356억원에 인수,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두루넷이 32%,TG벤처 17.5%,나래이동통신 14%,삼보컴퓨터 10%,KTB 8. 4%의 지분을 갖고 있다.삼보계열사가 전체 지분의 75%를 장악하고 있다.올해목표는 매출액 700억원,순익 20억원.(02)590-3800□네띠앙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로 98년 출범했다.이용자가 175만명에하루 페이지뷰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간판 서비스는 ‘ME페이지’로 고객의 각종 사이버생활(동호회,작은 모임,홈페이지 기능,맞춤정보)을 관리해 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한다.회원들에게 20MB의 홈페이지와 E메일을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올 하반기 코스닥등록이나 나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글과컴퓨터(42%)와 무한기술투자(32%).(02)3450-5562□지란지교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 등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연구개발,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윈도용 통신소프트웨어인 ‘잠들지 않은 시간’을 PC통신상에 공개,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한국PC통신의 전용통신프로그램인 ‘힘 프로’ 개발에 참여한데 이어 증권·홈쇼핑 등 정보제공 사업자용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지난해 육군본부 EDI(전자문서)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되는 등 보안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받는다.(042)864-4848□캠퍼스 21 국내 최초의 유료 원격가상대학과 원격교육 서비스, 원격교육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평생교육을 지향하며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앞세워 인터넷교육 비지니스사업에 주력한다.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수연수기관인 교원캠퍼스의 30만 회원에게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올해 연간 매출목표는 34억원.내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02)3473-2001□닥스클럽 사이버 결혼정보 전문업체로 미혼남녀의 만남과중매,혼수용품전자상거래를 테마로 온라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7월 웹사이트를 열어 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창업투자가 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한국투신과 삼성생명이투자대열에 합류했다.(02)3469-1700김상연기자 karlos@
  • D램값 이틀새 1.5弗 상승

    반도체 수출 주력 품목인 64메가 D램의 국제 현물시장 가격이 개당 6달러대에 진입,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반도체 국제 현물 거래소인 AICE에 따르면 64메가 D램의 주력인 ‘8메가X8 PC-100’ D램 가격은 이날 기준으로 개당 6.03∼6.3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물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최저 4달러대까지 떨어졌던 64메가 D램 가격은 지난달 29일 개당 1달러 이상 급반등한데 이어 이날 다시0.5달러 이상 올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거액 株테크’ 공직자 무더기 조사

    주식투자로 거액을 불린 고위공직자들이 무더기로 거래내역을 조사받게 된다. 또 재산등록 때 주식의 경우,매도·매수시점별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등록을해야한다. 현재는 정기변동신고의 경우,해당연도 마지막 거래일의 종가로 계산하고 있다. 정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규정안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이와관련,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자들의주식투자에 따른 재산등록 및 심사과정상의 문제점과 보완책을 논의키로 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식거래로 재산증식을 많이 한 사람 등을 중심으로주식거래 내역을 해당 증권사에 조회,문제가 드러나면 당사자에게 소명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만약 불성실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 징계 등을 내리고 고의누락 등 허위등록 혐의가 나오면 법무부장관에게 고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내역 조회는 지금까지 1∼2건밖에 없어 사실상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과 다름없다. 이와함께 공직자가 내부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입했을 경우,증권거래법등에 저촉되는 행위인 만큼 재정경제부,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주식의 매입·매도 시기 및 시가를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방향으로 주식등록 요건도 강화하게된다. 현재 코스닥을 포함한 거래소 상장 주식의 경우,최초등록 때는 발령기준일현재의 보유주식에 대한 최종가액으로 등록하고 있다.퇴직 등 정기변동 신고때는 해당연도 마지막 거래일의 종가가 신고가액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선진국 '거액 재테크' 관행적 자세.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공무원들의 주식투자를 법으로 금지하는 조항은 두고 있지않지만 고위공직자들은 주식투자를 관행적으로 삼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주식투자를 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특정 직업층에 대해 주식투자를 제한하지는 않는다.다만,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포괄적인 반(反)사기규정을 두고 있다. 또 G-15등급이상의 공직자는 1,000달러 이상의 주식 등 유가증권을 거래할 때마다신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고위공직에 취임할 경우,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를모두 처분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의 경우,성·청의 심의관(우리나라 부이사관급) 이상의 공무원은 주식거래내역을 상세히 신고토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윤리법 시행령을 4월부터 시행한다.또 대장성과 금융감독청은 내규로 주식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달리 주식은 매입·매도시기를 구체적으로 신고토록 하고있다. 특정 신규제품 발표나 증권거래소 등록시점을 사전에 알고 미리 주식거래를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박현갑기자
  • 야후, 야후코리아에 거액 투자

    세계 최대의 인터넷검색서비스 업체인 야후가 야후코리아(kr.yahoo.com)에6,000만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한다. 야후 창립자인 제리 양은 29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야후코리아가 충분한 자본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리 양은 “추가 투자하는 자금의 사용은 야후코리아가 전적으로 알아서할 일”이라면서도 “야후코리아의 콘텐츠 확충 등 경영상의 비용이나 지분참여 등을 통한 인터넷 업체와의 제휴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 본사가 야후코리아에 6,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함에 따라 야후코리아의지분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97년에 설립된 야후코리아는 자본금 9억원으로 현재 야후 본사(60%)와 야후재팬(5%),소프트뱅크코리아(25%),소프트뱅크재팬(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제리 양은 또 최근 논란이 된 야후코리아의 거래소시장 상장이나 코스닥시장 등록 문제와 관련,“추가투자분을 포함,야후코리아가 충분한 자금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제리 양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 총괄부회장과 만나 전략적 제휴를 위한조인식을 가졌다.야후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야후의 쇼핑사이트에서 상품을 판매하면서 미국 이외 지역으로 진출하는데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제리 양과의 일문일답. ◆국내 인터넷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계획은. 야후는 전략 투자가로서 투자할 뿐이다.벤처 캐피털리스트와는 다르다.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회사에 투자해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간다. ◆야후코리아의 국내외 증시 상장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충분한 자금력이 있기 때문이다.다만 사업확장을 위한 펀딩의 수단으로 주식공개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가서 검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이외에 제휴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업체는 어디인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구체적으로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업체는 없다. ◆최근 일부 외신에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프와의 제휴설이 보도됐는데. 이와 관련된 발표를 한 적이 없다.다만 현재 전세계 주요 기업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이들 업체들과 야후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주가 45P 폭락… 820선 붕괴

    주가가 45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810선으로 곤두박질쳤다.코스닥지수도 250선으로 밀렸다. 28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45.75포인트 하락한 819. 01로 장을 끝냈다.지난해 10월27일(793.42) 이후 넉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미 다우지수의 10,000선 붕괴와 무역수지 적자,국제유가 급등세가 악재로 작용했다.장 초반부터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팔자물량이 쏟아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커졌다.그러나 중소형 개별주로 매기가 몰리며 값이 오른 종목이 무려 500개를 기록했다.외국인 투자자는 86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42억원어치와 6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26포인트 하락,255.16을 기록했다.장중 한때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대형주들의 하락폭이 깊어지며 약세를면치 못했다.그러나 인터넷 보안업체와 생명공학 관련주,네트워크 관련주 등개별종목이 강세행진을 벌여 상한가 종목이 206개에 달했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코스피 ‘정보통신지수’ 생긴다

    증권거래소는 28일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세 반영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코스피 정보통신(KOSPI IT)지수를 산출,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정보통신 관련 65개 모든 상장기업을 편입해 올해 1월4일을 1,000포인트 기준으로 산출된다. 구성 종목은 정보통신장비제조업 59개사,정보통신서비스 4개사,정보통신 유통업 2개사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코스피 50지수’와 ‘코스피 100지수’도 선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물거래자나 펀드운용자들이 코스피 200지수보다 적은 종목으로 시장 평균수익률을 쉽게 낼 수 있도록 새 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美증시 폭락·금리 인상설에 무기력

    28일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시도 한번 제대로 못하고 장중내내 무기력하게 하향곡선을 그리자 주식시장은 불길한 공기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소름끼치는 동조화=이날 주가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폭락이다.다우지수와 나스닥이 동반 하락하자 우리나라 거래소와 코스닥지수도 기다렸다는 듯이 떨어졌다. 동조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지난주말 미국 소형주들의 주가를 나타내는러셀지수는 올랐는데,우리 거래소시장 역시 폭락세의 와중에 소형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소에서 오른 종목(500개)이 내린 종목(352개) 보다 많았음에도 지수가 떨어진 것은 SK텔레콤 등 대형주들이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다음달 3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수를 금리인상의 잣대로 가장 중시한다는 점을 볼때 적어도 이번주까지는 주가가 약세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이날 주식시장에서 특히 눈여겨 볼 만한 현상이 있다. 소형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띤 것이다.일부에서는 이 현상을 거래소에 ‘개미’들이 돌아오는 신호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한다.코스닥에서 어느 정도 재미를 본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소를 두드리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반대로‘상투’의 조짐이라는 분석도 있다.과거 장이 장기 침체국면으로 진입할 때 마지막으로 소형주들이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와 함께 최근주식형 수익증권의 수탁고가 꾸준히 줄고 있는 점도 주가하락 초기 조짐에해당한다는 분석이 있다. ◆코스닥은 계속 가나=첨단벤처업체 위주의 나스닥이 금리인상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기 때문에 코스닥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특히 코스닥에서 외국인들이 여전히 매수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하지만지난주말 나스닥이 다우지수 하락의 여파로 동반 하락한 사실에서 보듯,투자심리상 코스닥만 홀로 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거래소 첨단산업주 주목하라

    ‘거래소 시장에만 있는 첨단산업주에 눈을 돌려라’ 코스닥의 기세에 눌려 거래소시장에 조용히 묻혀 지내는 알짜 테마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대표적인 분야로 디지털TV와 바이오텍산업을 꼽는다.이들 종목은 거래소에 집중 포진,코스닥시장과차별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 향후 전망을 밝게 해준다. ■디지털TV산업 IMT-2000(차세대무선통신) 열풍에 뒷전으로 밀린 대표적 분야다.IMT-2000보다 시장규모가 크면서도 사업위험은 훨씬 덜한 것으로 평가된다.정동희(鄭東熙) 신영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디지털TV는 인터넷혁명을 방송에 접목,가전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라며 향후 10년간 국내 시장규모를 100조원대로 추정했다.IMT-2000의 경우 고정투자비가 엄청나게 들 뿐아니라 당장 PCS(개인휴대통신)를 완전 대체하기가 어려운반면 디지털TV는 가정용 TV시장을 급속히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디지털TV의 최대 수혜주로 LG전자를 지목했다.대규모 특허료수입이 기대되는 제니스사의 모회사로 셋탑박스,고화질(HD)브라운관,플라즈마 디스플레이(대형 벽걸이용 TV) 생산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부품업체로는 삼성전기가 가장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위성방송수신기와 TV컨버터,셋탑박스 제조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뛰어나다.이밖에 삼성전자 삼성SDI 삼영전자 삼화콘덴서 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성미전자 LG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자네트시스템도 각광받을 것으로 점쳤다. ■바이오텍산업 90% 이상이 거래소에 몰려 있다.산업연구원(KIET)은 휴먼게놈(인간유전자해독)프로젝트가 급진전을 이루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2003년까지 연평균 32.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최근 LG화학 제일제당 두산 한솔화학 대상 등의 대기업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발표했다.정 연구원은 “대기업의 바이오산업 투자확대는 관련 벤처기업의 M&A(인수·합병)나 전략적 제휴로 이어져 증시에 한차례 거센 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김기환의 증시 전망] 거래소-코스닥 주가 차별화는 대세

    거래소와 코스닥간 주가차별화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상당수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우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도 아니고 자금흐름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전통적인 주가분석 방법으로는 쉽사리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해답은 아무래도 생활양식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변혁에서 찾아야 할 것같다.현재 성장 일로에 있는 국내 인터넷 시장은 2005년까지 사용자수 30%,광고수입 60%,전자상거래 매출 9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가히 기하급수적인 성장이라 할 수 있다. 변화는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가계 소비지출중 통신비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핸드폰의 경우 한 가정이 2∼3대씩을 보유하고있다.문서송신에 있어서도 팩스 보다 e-메일l을 사용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종이나 팩스의 수요가 점차 감소할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주가차별화는 결국 이러한 변화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비록 현재의 현금흐름이나 영업실적이 우수하더라도 미래의 수요가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에전통산업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 상황은 산업구조 변화의 초창기 내지 과도기적 시기라고 규정할 수 있다.다시 말해 각 기업의 장래를 판가름할 만큼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을 하는 기업은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성장할 수 있지만,그렇지 못하는 기업은 점점 도태되고 말 것이다.몇년 동안 대규모의 흑자가 난 전통적 개념의 우량기업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사회전반에 걸쳐 거대한 흐름이 바뀌는 지금과 같은 시기는 주식투자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이제부터라도 투자자들은 대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식에 대한 접근방법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것이다.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상무
  • 주식 가격제한폭 확대

    올해 상반기 안에 증권거래소 가격 제한폭이 현행 15%에서 20%로 확대된다. 엄낙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은 25일 “증권거래소 가격제한폭을 20%정도로 확대하고 코스닥시장 가격제한폭도 12%에서 15%정도로 늘리는 방안을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차관은 “거래소 가격제한폭을 완전히 없애자는 주장도 있으나 단계적 시행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구체적 시기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거래소는 최근 증권거래소 가격제한폭을 20%로 확대해 달라고 정부에건의했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도 상반기 안에 현행 12%에서 15%로 올릴 방침이다.또한 최소 매매단위를 현행 1주에서 10주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박선화기자 psh@
  • ‘인터넷 사업 진출’ 추가공시 러시

    최근 인터넷과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들 업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는 공시가 크게 늘고 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총 50건이었던 ‘인터넷,정보통신,전자상거래 등의 사업목적 추가’ 공시가 올들어 이달 24일까지 불과 2개월도 되기 전에 벌써 54건을 기록했다.올해 전체 사업목적추가 공시건수 83건의 65.1%에 달한다. 첨단산업 진출 공시는 지난달(3건)보다는 이달(51건)에 급속히 늘고 있는추세다.첨단산업의 방향타 구실을 하는 코스닥이 이달들어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여타 기업에 확신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상장사들이 다음달 잇따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변경사실을 정관에 넣기 위해 공시를 서두르면서 이번주부터 크게 늘고 있다.24일에는 하루동안 무려 14건이나공시됐다. 첨단산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기업들의 업종은 천차만별이다.건설 화학 제지 타이어 도시가스업 등 인터넷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업종들까지 망라하고 있다.그야말로 첨단산업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위기의식에 너도나도 ‘인터넷의 바다’에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첨단산업의 경우 투자자금이 2억∼3억원 정도만 있으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변신’을 쉽게 결정토록 하는 요인이다. □주가에 영향 미치나 현재로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첨단산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50개 법인의 공시 한달후 평균 주가등락률은 7.3%로 종합주가지수 등락률 9%보다 오히려 낮았다. 올해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이달 2일 인터넷 벤처사업 진출을 공시한율촌화학의 경우 4,060원이던 주가가 공시직후 이틀간 4,200원으로 소폭 올랐으나,24일에는 4,010원으로 공시 당일보다 오히려 떨어진 상태다.지난 18일 전자상거래업 진출을 선언한 금호산업은 2,390원이던 주가가 공시직후 이틀동안 2,200원대로 떨어졌다가 24일에는 2,400원을 기록,공시일보다 불과 10원이 올랐다. □효과 왜 없나 무엇보다 거래소시장 자체의 침체를 이유로 들 수 있다.안그래도 기술력과 성장성은 코스닥 업체와 거의 똑같은수준인데도 단지 거래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낮은 종목이 수두룩한 게 현실이다.더욱이 코스닥에 전문 인터넷 정보통신업체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거래소의 변형된 ‘굴뚝산업’으로 눈을 돌릴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첨단산업의 성공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도 사업목적추가 공시 자체만으로는 투자자를 끌어모으지 못하는 원인이다. 그렇지만 무조건 무시할 일도 아니다.한빛증권 유성원(柳性源) 주식운용팀장은 “이들 기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거나 거래소시장이 회복될 경우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도 있으므로,주가 움직임을 꾸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장기소외주 다시 뜰까

    증권거래소 활성화 대책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실적보다 가치가 크게 저평가된 종목을 앞다퉈 유망 투자대상으로 추천하고 나섰다. 삼성증권은 24일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온 15개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그동안 거래소시장에서 장기 소외된 것들로 우성사료 새한 한솔케미언스 한화 풍산 세원중공업 평화산업 LG전선 삼성항공 등이다. LG전자 삼성항공 대림산업 한진 현대종합상사 호텔신라 현대상선도 향후 장세에서 빛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LG전자는 자회사 가치를 반영한 적정주가 6만원으로,한화는 지분 평가익이 무려 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종합상사의 경우 전자상거래·전자화폐·인터넷방송에 주력하는 인터넷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장우진(張宇鎭)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상대적인 가격메리트가 커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증권도 낙폭과대 우량종목 18개를 선정했다.거래량과 외국인 지분변동추이,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한 하락폭을 기준으로 주가상승이 점쳐지는 업종대표주들이다. 서울증권은 신세계와 포항제철의 경우 주가관리 효과가 크고,태평양 부산은행 현대전자 LG전자 신무림제지 동국제강은 외국인 매수세가 저점에서 유입됐다는 점을 들어 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삼성물산 전기초자는 업종 대표주로 분류됐다.새한 아세아시멘트 한국통신한라공조 한국타이어 주택은행 현대건설 삼천리도 투자 유망종목에 들었다. 박건승기자 ksp@
  • 李재경, 자발적 은행 합병 촉구

    이헌재(李憲宰)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국내 은행들에 대해 자발적인 합병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존 기업 가운데 벤처 성격이 강한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구조조정펀드’의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현재의 연 9%선인 장기금리 수준은 투신사의 채권 매수 확대 등에 힘입어8%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초청 조찬회에서‘한국 경제의 비전과 개혁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벤처산업에는 자금이 집중되고 있으나 기존 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민간단체,민간금융기관,일반국민이 참여하는‘기업구조조정펀드’를 조성해 기존 산업 중 벤처 성격이 강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 ‘거래소 살리기’ 하룻만에 약발 소진

    “뭐 달라진 게 있나요? 코스닥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24일 한 30대 투자자는 전날 발표된 거래소시장 개선책과 관련, “코스닥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개선책에는 그같은 현상을 뒤집을 만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그는 자신을 비롯,같은 회사 젊은 동료직원들 대부분이 코스닥 위주의 투자패턴을 고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듯 이날 주식시장은 개선책의 ‘약발’이 하룻만에 소진되는 모습이었다. ◆다시 고개숙인 거래소 24일 거래소 주가가 급락하자 전문가들은 전날의 반등세를 반짝 현상으로 확신하는 모습이었다.거래소 주가가 급등했던 데는 개선책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했지만,새벽에 미국 다우지수가 오르고 나스닥이 떨어진 사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따라서 개선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다우지수가 떨어진 시점에서는 결국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23일 반등세를 이용해 ‘약삭빠르게’ 주식을 팔아치운 사실이 이같은 추론을 뒷받침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은 적어도 다음달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나오고 있다.금리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부채비율이 낮은 벤처기업보다는 제조업이 더 많은 타격을 받기 때문에 다우지수가 약세를 띨 수 밖에 없고 우리 거래소시장도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3월말 미국 금리인상 여부가 일단락되고,우리 상장기업들의 실적이속속 나오기 시작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장세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4월이후까지 자금운용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주식을 팔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시 뜨는 코스닥 24일 코스닥 급등의 주요인은 물론 나스닥의 폭등이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를 보인 것은 기본 체력이 그만큼 탄탄해졌기때문이라는 얘기도 들린다.그러나 지수가 올라갈수록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자동적으로 커지고 있다.무엇보다 매물 부담을 들 수 있다.과거의 예를보더라도 지수 260대에서 매물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코스닥 열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1일이후 이달 23일까지의 총 거래량 가운데 지수 260대에서가장 많은 15.6%가 거래됐다.반면 250대에서는 12.8%,240대 10.4%,230대 10. 1%에 그쳤다. 요며칠 새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된 점도 맘에 걸린다.한참 공격적일 때는하루 외국인 거래량이 1,000억원이상이었는데 요즘은 500억원 안팎으로 줄었다.올들어 1조원이상이나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들은 요즘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을 실현하면서 매수템포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다음달부터 8조원에 가까운 증자 및 공모주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수급불균형도 우려된다. 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연구원은 “주가가 많이 오른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새로 부상하는 테마주나 개별주에 관심을 갖는 게 낫다”며 “외국인이새로 매수를 시작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오늘의 눈] 벤처기업가의 ‘이유’있는 항변

    ‘노자와 21세기’라는 제목의 TV강의로 유명한 김용옥(金容沃)교수가 며칠 전 그 강의시간에 언론을 향해 독설을 퍼붓는 것을 봤다.일부 기자들이 자신의 강의를 일과성 인기프로 정도로 평가절하한 데 대한 항변이었다.그의말인즉 4개월 가까이 하루 수백만명의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현상은 역사적 요청이요,도도한 흐름으로 평가돼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사석에서 만난 한 유명 벤처기업가 역시 비슷한 맥락의 항변을 내뱉었다.그는 벤처열풍,특히 코스닥 열기를 일시적 거품현상으로 몰아붙이는 일부의 시각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 벤처기업가는 예를 들어 코스닥기업 새롬기술의 시가총액이 재계 순위 6위와 8위 재벌그룹 계열 1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비정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나보고 하나를 선택하라면 재벌그룹 말고 새롬기술을 갖겠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똑같은 10원을 투자했을 때 성장성이 벤처는 100이라면 기존 제조업은 20이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였다.지금 주가는 가치(Value)보다는 성장성(Growth)에 무게를 둬 해석해야 하는데 아직도 기존의 ‘고리타분한’ 평가방식에 얽매여 거품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100% 수긍하지는 않더라도,이제 코스닥에 대해 보다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물론 코스닥에는 기업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묻지마 투자’를 일삼는 투기꾼들이 여전히 많고,검증이 제대로 안된 기업들까지 덩달아 폭등하는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언제든 폭락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벌써 반년 가까이 수많은 투자자들을 폭발적으로 끌어 모으고 있는 시장의 도도한 흐름을 단순히 허상으로만 치부하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특히 최근 거래소시장이 침체되자,거의 자동적으로 코스닥 거품론이 도마에 오르는 것은 지극히 비과학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한 투자자가 보내온 글에 똑부러지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거래소 주가가 올라가면 안정이고,코스닥이 올라가면거품이라고 그러는데그건 누가 만든 법칙입니까?”김상연 경제과학팀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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