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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폭과대 低PBR株 주목을

    ‘약세장에도 뛰는 말이 있다’ 최근 약세장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특히 저가매수 판단기준으로 PBR(주당순자산가치)이 낮은 종목을 눈여겨 봄직하다.이들 종목은지수 반등때 강한 탄력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PBR가 1 이하이면 특정기업의 시가총액이 청산가치보다 적다는 뜻으로 해당종목이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유동성위기 등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가의 바닥시점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25일 ‘낙폭과대 저PBR주에 주목할 시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PBR가 0.5 이하인 거래소 기업 가운데 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이고 연중 최고가대비 주가 하락률이 50% 이상인 종목 30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동아건설은 PBR가 0.2에 불과하고 하락률이 71.7%에 달해 유망 저PBR주로 꼽혔다.이어 낙폭과대 저PBR주로는 하락률 69.9%인 SK케미칼(0.4)과 68.9%인 한불종금(0.5) 등이 꼽혔다.효성,금호석유,두산테크팩,대유리젠트증권,삼호 등도 PBR0.2를 기록,저PER주로 분류됐다. ◆PBR(Price Bookvalue Ratio:주당순자산가치)는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주당순자산은 자본총계에서 무형고정자산,이연자산,사외유출금(배당금등)을 차감하고 이연 부채를 더한 금액을 기말발행주식수로 나누어계산한다.주당순자산을 청산을 가정할 경우 채무변제후 주당 분배를 받을 수있는 금액을 말한다. 조현석기자
  • 금융주 이틀째 초강세 행진 ‘눈길’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은행·증권 등 금융주가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조흥·한빛·외환은행과 한빛·SK·동양증권 등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쳤다.특히 은행주는 지난 98년 대세 반전의 초기 상승세를 주도한 만큼 최근 하락세의 방향을 되돌이킬 수 있는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고 있다. 이날 금융지수는 무려 18.41포인트(13.20%)가 올랐다.전날에는 6.71포인트(5.06%) 상승했다. 특히 은행주는 전날 3.67포인트(4.83%)상승에 이어 24일에는 10.37포인트(13.03%)나 올랐다. 종목별로는 조흥·한빛·외환은행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14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이 가운데 10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증권주도 점심시간 개장에 따른 수수료 증대의 기대감이 작용, 40개 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한빛·SK·동양증권 등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조현석기자
  • 금융시장 심상찮다/ 주식시장등 곳곳 위태위태

    금융시장이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24일 주식시장은 한때 650선이 무너지는 등 연일 주가 대폭락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환율이 한때 1,140원대를 뚫었다.단기급락 및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막판 진정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며칠째 위태위태한 양상이다.금리도 오랜 ‘횡보’에서 벗어나 들썩거리고 있다.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신용평가기관들의 거듭되는 부정적 시그널,미(美)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채권시가평가제,투신사 구조조정 늑장,새한 워크아웃 등여기저기 ‘지뢰’ 투성이다.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를 거둬내지 못하는 한 외국인 투자자금의 ‘엑소더스’(탈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폭락 주식시장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연일 투매물량을 토해내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최악의 국면을 맞고 있다.24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증시 애널리스트들조차 주가 바닥이 어디인지 몰라 향후 장세 진단을 꺼릴 정도다.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열흘(거래일수 기준) 사이에 85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지난 10일 759.51이던 지수는 24일 현재 674.95로 곤두박질쳤다.지난해 4월7일 이후 최저치다.올해 개장일인 1월4일(1,059.04)보다는 무려 384포인트가폭락했다.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지난해 말의 3분의1선으로 줄었다. 코스닥시장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코스닥지수는 24일 현재 115.46으로 연초(1월4일)의 266.00보다 151.54포인트나 폭락했다.최근 9일 사이에만 36.42%라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다. ■요동치는 환율 1,13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24일 외환시장이 열리기가 무섭게 수직상승,오전 10시46분 1,142원까지 치솟았다.1,140원대가 뚫리자 차익실현을 노린 달러매물이 쏟아져 1,130원대로 내려앉았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일주일 새에 약 20원이 올랐다.지난 3월2일 이후 두달동안 1,110원대에서 지루하게 횡보,거의 고정환율로 돌아간 듯한 양상을보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변동이다. 외환은행 외화자금부 이창훈(李昌勳)팀장은 “1,140원대에서 한차례 주저앉은 데다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아직 강하지 않고 지금부터는 수출입 결제가 몰리는 월말 네고장에 접어들기 때문에 일단 1,125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음달 초에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심리적 저항선인 1,150원대가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역외매수세가 아직 꺾이지 않았고 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달러 보유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어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제거되지 않으면1,200원대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들썩이는 금리 채권시장도 지난 23일부터 슬슬 들썩거리기 시작했다.이날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10.05%로 상승,한달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한국은행 김성민(金聖民)채권시장팀장은 “23일 장단기금리가 모두 오른 것은 최근 악재가 많이 발생했음에도 전날(22일)이 지준마감일이어서 결제가 없었기때문”이라고 풀이했다.전날 오를 게 한꺼번에 몰렸다는 설명이다. 박건승 안미현기자 psk@. *林錫正 JP모건 서울지점장 . 미국의증권회사인 JP모건의 임석정(林錫正)서울지점장은 24일 “한국의 거시 경제지표가 좋아 제2의 경제 위기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지점장은 이날 서울 다동 사무실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금융구조조정은 시간싸움이고 하루 빨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가들의 평가는. 국제통화기금(IMF) 당시와 같은 위기상황은 없을 것이다.한국의 경제거시지표는 아주 좋다.국제수지 100억달러,환율 1,050원,실질경제성장률 8%를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외국 투자가들은 아시아 국가중에서 한국을 좋게보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고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태인데 한국 금융시장이 어떻게 비쳐지고 있나. 주가문제는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시장의 문제다.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주식시장이 불안한 상태에서 투자가들은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개도국보다는 미국에 투자하려 한다. 금융구조조정은 시간과의 싸움이어서 하루빨리 해야 한다.부실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으면 자꾸 커진다.정부는 2차 금융구조조정을 한다고 지난해부터밝혀왔으나 아직도 나온 게 없다.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올라가기 어렵다. ■한국의 금융구조조정은 어떤 방식으로 되는 것이 바람직스럽나. 요즘 나오는 합병설처럼 우량·불량은행간 합병 방식으로는 시너지 효과를내기 어렵다.우량은행끼리,불량은행끼리 합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박정현기자. *데이비드 코 IMF서울사무소장. 데이비드 코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은 24일 재정경제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는 놀랄 만큼 빨리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일각에서 경제위기설을 제기하는데. 경상수지 축소,구조조정 속도 완화,주가 하락 등을 이유로 제2의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경상수지 축소는 빠른 경제성장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걱정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단기외채 감소,외환보유고 증가,자유변동환율제도 등으로 한국경제는 대외적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체질이 크게 강화됐다. ■한국의경상수지 전망은. 한국 정부는 올해 120억달러를 예측했고 IMF도 비슷하게 추정했다.이는 경제성장률 6%를 예상한 데 따른 것으로 성장률이 8∼9%로 높아 경상수지 추정치가 당초보다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금리조정과 환율개입에 대한 입장은. 금리조정은 한국은행이 결정할 사항이다.지난 2월 콜금리를 올렸을 때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그러나 콜금리를 올리더라도 한국경제를 위험에 빠뜨릴일은 없다.한국정부가 환율변동이 심하면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IMF와의 합의사항으로 충실히 이행했다고 생각하며 이의도 없다. ■공적자금 추가조성을 어떻게 보나. 한국정부가 국내법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문제다. ■은행합병에 대한 견해는. 금융기관 인수·합병은 시장과 주주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정부가 갖고 있는 은행주식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투명하게 밝히면 시장안정에 도움이될 것이다. ■자본자유화가 미칠 영향은. 한국이 자본자유화를 하면 대외충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를 모두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한국에 자본이 유입되면경제에 도움이 된다.1·4분기 증시에 자금이 많이 유입돼 언제 방향을 바꿀지 모르니 이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한다.헤지펀드의 영향력은 과거보다 줄었으며 변동환율제를 채택하면 위험이 없다. ■한국경제의 과제는. 한국경제의 위험이나 취약점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정부는 대투·한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등을 발표했는데 기업부문의 구조조정도 계속 진행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부실채권이 더 나타나겠지만 은행의 포트폴리오를 볼때 걱정하거나 나쁜 일은 없을 것이다.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떨어지는 것은 한국뿐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다.한국 정부는 개혁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성공할 것이다. ■한국이 IMF체제에서 졸업했다는 전 캉드쉬 총재의 말에 동의하나. IMF 프로그램에서 졸업이란 용어는 모호하다.한국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끝나며 IMF가 6월에 마지막 점검을 한다.거시경제를 볼때 한국의 경제위기는끝났지만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로 돌아서고 구조개혁이 완료돼야 실제 끝났다고 볼수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駐美상공회의소 여론조사. [뉴욕 연합]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경제의 성과 및 경제위기 극복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유지는 개혁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으며 정부는 시장개혁을 통해 재벌개혁이 이뤄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3일 뉴욕에 소재한 주미 한국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의뢰로 KWR인터내셔널사가 기업간부,금융전문가,언론인,정부 관리 등 미국의 여론지도층 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한국경제의 단기 및 장기 성장 유지능력에 대해 10점 만점에 각각 7.5와 6.2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중 한 언론인은 경제성장의 장기적 유지는 개혁의 지속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으며 한 신용평가 전문가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그간 이룩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현재 한국인은 8∼9% 성장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국 재벌의 개혁을 장려하기 위해 채택된 정책 대안으로 정부주도·자율규제·시장개혁의 잠재적 효과 가운데 응답자들은 시장개혁이 7.8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효과적인 정책은 정부주도라고 응답했다.자율규제는 3.9로 가장 낮은 정책대안으로 지적됐다.특히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응답자들은 자율규제만으로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하며 한국정부 주도의 시장개혁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응답자들은 또 한국의 제조업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한국기업의경쟁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응답자들은 제조 부문에 7. 4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다음은 비용경쟁력(6.6)·연구개발(5.2) 등을꼽았다. 한국상품에 대한 평가에서는 가격경쟁력(7.3)에 후한 점수를 주었으며 품질경쟁력(6.3)과 기술경쟁력(6.3)에도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 [사설] 신속한 구조조정만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주가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는 등 증시침체가 두드러져금융불안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의 길이 막히게돼 기업들은 경기호전국면을 맞았음에도 설비투자 등 앞으로의 성장잠재력을키울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일반투자자들은 주가폭락에 의한 소득격감으로 소비를 줄이게 됨으로써 기업경영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증시침체로 금리와 환율도 상승세로반전,기업자금사정을 더욱 어렵게 해서 실물경제에 주름살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이러한 금융불안에 대해 우리는 더이상 장기화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구조조정을 단행토록 주장한다.현재의 여건에서는 하루라도 빠르게 제2의 금융·기업구조조정에 나서는 것만이 불안을 씻고 신뢰를 회복해서 증권시장을 정상화하는 최적(最適)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같은 맥락에서 얼마전재경부장관과 금감위원장의 공적자금 투입은행 합병시사는 바람직한 처리방향으로 받아들여진다.물론 은행합병이나 퇴출 등 금융구조조정은 시장원칙에맡기는 것이 좋다.정부도 당초 그러한 방침을 정했다.그러나 우리 시장의현실은 부지하(不知何)세월이었던 것이다.시장원칙에 맡긴 금융구조조정이지연되는 동안 금융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공적자금이 투입됐던 부실은행의부실규모는 더 늘어났다. 때문에 이제 금융당국은 더이상 기다림 없이 빠른 속도로 은행합병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기다려 봤자 ‘공적자금을 더 주지 않나’하는 식으로 부실은행의 도덕적 해이만 만연될 것이다.어차피 국내시장에 진출한 외국은행과대결하려면 합병을 통해서라도 부실을 떨쳐내고 새로운 도전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그래야 낙후된 금융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산업생산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정부는 또 한국·대한 등 양대 투신회사에 대해6월까지 투입키로 한 공적자금도 지체없이 지원,이들 회사가 증시안정화를위한 조절기능을 충분히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다.공적자금 투입이 늦어지는 만큼 금융불안 등 부작용은 더욱 커질 것이다.정부가 지금 상황에서 머뭇거려서는 결코 안된다고 본다.정책에 대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장신뢰를 회복하고 금융안정을 이뤄야 한다. 우리경제는 올 1·4분기에 12.8%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뤘다.그만큼 성장 추진력이 강하다는 이야기다.뉴욕 증권거래소 소재지인 월가(街) 전문가들도”한국경제는 건전하지만 구조조정이 늦어지는 것이 흠”이라고 할 정도다. 그동안 우리는 국회의원선거 등을 치르면서 경제에 다소간 소홀하고 특히금융구조조정 지연의 국가경제적 손실에 대해 둔감했던 점을 자신있게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거듭 강조하지만 더이상 지체없는,신속한 구조조정만이금융불안을 없애는 첩경이다.
  • 상장사 채무보증·담보제공 올 127건으로 크게 줄어

    기업 투명성의 잣대로 인식되는 상장법인의 지배주주 등에 대한 채무보증과담보제공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증권거래소는 23일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상장법인의 채무보증 및 담보제공건수는 127건으로 지난해의 199건보다 36.1% 줄었다고 밝혔다.채무보증 및담보제공액은 2조4,489억원으로 지난해의 1조1,098억원보다 120.66% 늘어났지만 현대전자산업이 현대투자신탁증권에 1조4,404억원의 보유주식을 담보로제공한 경우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액수면에서도 줄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한전 5개 발전 자회사 지분매각 방식 민영화

    한국전력에서 분할되는 5개 발전 자회사의 민영화가 주식매각 방식으로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23일 한전 민영화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민간연구팀이원전을 제외한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를 상장시킨 뒤 일반공모와 경영영권에 대한 경쟁입찰 방식 등으로 매각하는 민영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가치평가가 어렵고 참여자가 제한되는 자산매각보다 원활하게 민영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간 연구팀은 24일부터 금융·전력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영화 전문가 회의와 일반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민영화방안을 만들고 다음달초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민간연구팀의 민영화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확정된 전력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에서 분리되는 5개 자회사 중 매각 가능성이 높은 1개사를 우선 선정,증권거래소 또는 코스닥 시장에 조기 상장시키는 방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1차로 선정된 자회사의 지분 중 30∼50%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국민들에게정하되 공모물량의 20%는 우리사주 형식으로종업원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나머지 주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경영권 매각에 사용되며 공모 상장 매각이 지연될 경우 일반공모와 경쟁 입찰을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매각방법별매각물량 및 구체적인 매각일정은 매각 주간사에서 결정한다. 국내 대기업들의 경우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 및 상호지급보증 기준,부채비율 및 기업지배구조 등 정부의 재벌개혁 요구를 충족시킨 기업에 한해 지분매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알짜 공기업의 국부유출’이라는 일부의 지적을 감안,외국인에 대한 매각규모는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3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따라서 외국인은5개 발전 자회사 중 최고 2개사까지 경영권 참여가 가능하다. 함혜리기자 lotus@
  • 점심시간 개장 첫날 표정

    점심시간 주식거래 첫날인 22일 각 증권사 객장에는 점심시간(낮12시∼오후1시)을 이용,주식을 매매하려는 회사원들로 크게 붐볐다. 이날 낮 1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객장에는 일찌감치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몰렸으며 식사 시간을 아끼려는 듯 객장안에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하는 직장인 투자자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낮 12시30분쯤에는‘팔자’주문이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지수 700선대가 무너지자 곳곳에서는“바닥이 어디냐”는 탄식이 쏟아졌다. ◆거래 활발 점심거래 열기를 반영하듯 이 시간대에 주식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져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62만주와 1,667억원을 기록했다. 오전장 시간당 평균 거래량의 68% 수준이었으며 호가건수는 전·후장 통합전보다 2.8배 늘어났다.특히 증권주는 점심시간 개장에 따른 수수료 증가전망에 힘입어 장초반에는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동반하락했다. ◆하락 부채질 오전 장이 쉴 틈을 갖지 못한 채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와 지수하락을 부채질하면서 700선이 무너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제반 여건들이 변화하지 않은 가운데 거래시간이 늘어나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오늘 지수 700선이 점심시간대에 무너진 것에서 보듯 점심시간 개장은 지수 변동폭을 훨씬 크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노조 반발 증권노조는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등 강하게 반발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증권노조는 이날 “31일 민주노총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며 예정대로 파업투쟁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점심시간 개장을 둘러싼 노사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석기자
  • 주가 대폭락… 700선 붕괴

    주가가 대폭락해 종합지수가 1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22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700선과 130선이 다시 붕괴됐다.미주가 폭락의 여파로 일본·홍콩증시도 동반 폭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1130원대를 돌파,전날보다 무려 7원9전이나 오른 1130원9전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19일)보다 39.07포인트가 폭락해 691. 61로 곤두박질쳤다.코스닥지수도 지난주 말보다 무려 12.59포인트가 떨어진122.41로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4월14일(687.41) 이후,코스닥지수는 지난해 5월21일(121.87) 이후 최저치다.거래소시장에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61개를 포함,697개로 오른 종목보다 4배 이상 많았다.코스닥도 내린 종목이 429개로 오른 종목의 8배에 달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내적으로는 금융시장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되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시장 이탈현상이 우려된다”며 “미 증시 여파로투자 심리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당분간 대내외적인 악재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않아 조정장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주가 폭락의 영향으로 이날 일본·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주가도 동반 폭락세를 나타냈다.도쿄(東京)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225주요 종목)는 지난주 말보다 472.16엔이 떨어진 16,386.01엔을 기록, 올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내림폭이 오전장 한때 683엔까지 확대,16,200엔대가무너져 지난해 5월 하순 이후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강선임 조현석기자 sunnyk@
  • 낮12시∼오후1시 주식거래

    22일부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에도 주식거래가 이뤄진다. 증권거래소는 21일 증권시장의 균형 발전과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휴장제를 당초 예정대로 이날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5시간이었던 정규 거래시간이 6시간으로 늘어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식거래를 많이 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증권사 객장으로몰릴 것으로 보여 점심을 객장에서 패스트푸드나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객장 점심식사’가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를 전망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장제 폐지는 고객 입장에서 점심시간에도 매매거래를 할 수 있고 매매시간도 1시간 늘어나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김경신의 증시 진단/ 관망 통한 보수적 투자전략 유효

    주식시장이 좀처럼 약세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거래소시장의 경우 직전 저점인 종합주가지수 690선마저 위협하며 약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다.코스닥시장도 한달동안 유지되던 150∼180의 박스권에서 하향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증시 주변여건을 살펴보면 미국의 금리인상추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고금리기조에 따른 주식시장 약화가 예상되고 있고,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넘나들고 있어 이 또한 장세반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더구나 태국·인도네시아 등의 경우 금융시장 불안이 잠재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금융구조조정의 불투명성,특히 은행과 투신의 구조조정과 채권시가평가제 실시 등이 자금의 단기화를 초래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수급측면에서도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뮤추얼펀드의 만기물량,외국인 및 기관의 소극적 매매,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유·무상증자 공급물량,신규등록기업 물량,대주주 물량 등 허약한 수요기반으로는 장세반전의 계기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에서는700∼780의 박스권을 예상한 투자전략을 세우고코스닥시장은 120∼150의 박스권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따라서 낙폭과다에 따른 단기매매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 중·장기적으로는 관망을통한 보수적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주가의 바닥확인은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내는지,거래량이 증가하는지 등을 통해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주식시장의 에너지 역할을 하는 거래소시장의 하루거래량이 요즘 2억주 선에서 맴돌고 있으나 3억주는 되어야 장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 [사설] 證市안정 시급하다

    지난주 주가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반전,그동안의 침체분위기를 떨쳐내고 막을 내렸다.지난 19일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73포인트 오른730.68로 마감됐다. 코스닥 주가도 다행스럽게 약보합세에 그쳤다.재정경제부가 ‘증시안정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발표문을 내놓은 데 일단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이 발표문은 어떤 구체적인 정책수단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재경부 금감위 한은이 참석하는 금융정책협의회를 수시로 개최,증시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정부에서 증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일단 시장의 신뢰를 얻은 셈이다.따라서 이러한 정부 다짐은 그 다음의 후속조치로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안정시책이 빠른 시일안에시장에 선보일 때 신뢰를 유지할 수 있고 주가도 정상적인 움직임을 지속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른 증시침체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을크게 우려한다.경기회복기를 맞은 기업들에게 자금조달의 기회가 막히기 때문이다.국내 주요상장기업들은 지난 1·4분기중 사상최고의 순익을 기록,은행빚을 갚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아무래도자금이 부족한 상태다.특히 장기투자는 미래를 향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또 주가하락으로 투자수익이 감소한 일반투자자들이 소비를 줄임으로써 기업경기가 위축되고 주가가 다시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그 결과 금융불안이 심화되고 실물경제도 침체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코스닥도 활력을 잃으면 인터넷을 비롯한 첨단산업 기술개발이 제대로 안돼 지식정보산업 기반 구축이 어렵게 된다.어디 그뿐인가.증시침체는 환율상승을 불러일으키고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외국자본은 빠른 속도로 시장을 빠져 나감으로써 외환수급의 불안을 부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재경부 발표문이 밝힌 대로 실효성 높은 증시안정대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특히 효과적이고 신속한 기업·금융구조조정으로 정부의 강력한 경제개혁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시중 부동(浮動)자금과 외국자본이 안심하고 증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논란중인 공적자금조달문제도 빠른 시일안에 분명하게 처리하고 금융기관들은 공적자금투입 이전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한다.우리 경제는 지금 무역수지를 제외하고는 기업이익이 늘어나고 물가안정속에 성장도 순조롭기 때문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면 증시는 어렵잖게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다.
  • 한·대투 公자금 새달 조기 투입

    정부는 투신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등 증시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투신사(운용사) 사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재정경제부는 증시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쯤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2조원의 공적자금을 현금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21일 “투신운용사와 증권사로 분리되는 대투와 한투가 다음달 20일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증권사 전환인가를 받으면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전환인가를 서둘러 투입시기를 10일쯤으로 앞당기기로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9월까지 투입할 나머지 금액도 최대한 조기에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수급불안정 해소를 위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무분별한 유상증자를 막고 증자물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6월부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기업들이 원주(原株)를 상장하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 안전 + 수익률 보장 이보다 나은 펀드는 없다

    금융시장이 불안한 요즘 안전하면서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투자자에게 이보다 반가운 일은 없다. 지난 18일부터 투신사에서 파는 ‘뉴하이일드 펀드’는 기존상품에 비해 투기등급채권과 후순위채권(CBO) 의무투자비율을 축소,안전하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뉴하이일드는 기간과 채권비율에 따라 A·B·C형으로 나뉜다. A형은 투기등급 채권 편입비율 30%이상,후순위채권에 15%이상 의무적으로투자한다.B형은 투기 등급채권은 30%이상 매입해야 하지만 후순위채권에는투자하지 않는다.C형은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하)과 CP(B+이하)에 자산의50%까지 투자해 운용한다. A형과 B형은 1∼3년 만기로 언제나 해지가 가능한 추가형과 해지가 제한되는 단위형이 있다.추가형의 중도해지 수수료는 6개월 미만이면 이익금의 90%,1년 미만은 50%이다.1년후 해지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C형은 신탁기간2년 이상으로 기본적으로 해지할 수 없다. A·B·C형 모두 거래소 상장종목 공모와 코스닥 등록 공모시 각각 10%,공모증자시에는 20%의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널뛰기장세 ‘해도 너무해”

    '롤러코스트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주가가 후장들어 갑자기 폭락하고,약세로 출발한주가가 후장들어 급등하는 등 하루 등락폭이 30∼60포인트에 이르고 있다.투자심리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증거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장 초반 약세 분위기에 새한그룹 워크아웃 신청소식 등 악재가 가세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개장 10여분만에 700선이무너졌다.하지만 오후들어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이 나오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결국 전날보다 무려 17.73포인트가 오른 730.68로 마감됐다. 하루에 30포인트의 등락을 보였다.전날에도 700선이 무너졌다가 710선을 겨우 유지했다.17일에는 초반에 770선까지 치솟은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712.95로 마감했다.이날 장중 변동폭은 무려 60포인트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수급불균형과 금융 구조조정으로 인한 투자심리 불안,유가상승 등 무역수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조현석기자
  • 동시호가를 보면 그날 주가가 보인다

    '동시호가를 보면 그날의 주가를 알 수 있다' 19일 증권거래소가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오전 8시부터 개장전 1시간동안 진행되는 전장 동시호가 상황과 주가를 비교한 결과 동시호가의 매수량과 매도량이 그날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증시가 열렸던 87일 가운데 매수량이 더 많은 날은 70일이었으며 그 날 주가지수는 평균 0.1% 올랐다.매도량이 많았던 17일은 주가지수가 평균 2.3%하락했다. 특히 매수량이 매도량의 3배를 넘어선 경우 평균 4.4% 오른 상태에서 시장이 시작돼 3.9%가 상승한 채 마감됐다.매수량이 2∼3배 많았을 때는 시초가와 종가가 각각 2%,2.1%가 상승했다.1.5∼2배일 경우는 1.1%씩 올랐다.1∼1. 5배일 때는 0.01%,0.07% 상승했다. 특히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그날 동시호가때 매도량보다 매수량이 평균 6.8배나 많았다.하한가일 때도 평균 1.7배 많았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전장 동시호가 때 매수량이 많을 경우 주가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 전장 동시호가 투자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파워텍 VS 텔레콤 ‘황제주’ 자리다툼 치열

    ‘파워텍이냐,SK텔레콤이냐’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간판스타와 코스닥 신흥벤처간에 벌이는 ‘황제주’ 자리다툼이 흥미롭다. 18일 주식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 코스닥시장의 파워텍에 내준 최고가주자리를 탈환했다.SK텔레콤은 이날 1만5,000원이 올라 3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파워텍은 3만9,000원이 빠져 28만6,500원으로 주저 앉았다.파워텍은이날 한때 36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기세등등했으나 막판에 힘이 부쳐 ‘1일 천하’에 그쳤다.SK텔레콤과 파워텍은 모두 액면분할을 실시,액면가가 500원이기 때문에 사실상의 주가는 각각 340만원과 286만5,000원인 셈이다. 파워텍은 이에 앞서 17일 주당 32만5,500원으로 장을 마감,거래소 시장의최고가주인 SK텔레콤(32만5,000원)을 앞질렀다. 파워텍은 등록주식수가 377만주밖에 되지 않는 소형주다.지난 1월31일 미국계 벤처캐피털인 리타워스트레직스로 경영권이 넘어가면서 산업용 송풍기 제작업체에서 인터넷 지주회사로 변신했다.리타워스트레직스는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파워텍을 아시아지역 인터넷 벤처회사를 인수 합병하는 투자회사로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파워텍을 거점으로 국내의 인터넷 벤처회사를 인수한다는 게 리타워스트레직스의 복안이다.이 때부터 이 회사의 주가가 뜀박질을 시작했다.경영권 이양 직전인 1월26일 주가는 2,000원.5개월도 채 안되는기간에 주가가 무려 144배나 뛴 셈이다. 지난 1월26일부터 3월16일까지 34일연속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18일 현재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호재거리인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두 회사의 일진일퇴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 거래소종목 40% IMF때보다 주가 더 하락

    지난 15일 현재 거래소종목의 40%가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직후인 97년 말보다 주가가 떨어졌다.주가가 50% 이상 떨어진 종목이 95개로 10종목 가운데1개꼴로 반토막신세가 됐다.30% 이상 하락한 종목도 193개에 달했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종목(840개)의 41%인 346개사가 IMF직후인 97년 12월27일보다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15일의 종합주가지수 728.67은 97년 12월27일의 376.31보다 352.36포인트 상승했다.시가총액도 IMF 직후 70조9,880억원에서 260조2,260억원으로 3배 가까이 팽창했다. 거래소는 이같은 괴리현상에 대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주가가대부분 대폭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수영향도가 높은 이른바 ‘상위 10개 종목’의 지수 견인폭이 무려 386.78 포인트에 달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주가가 97년 말 3만8,400원에 불과했으나 지난15일에는 32만2,000원으로 738.5%나 급등했다.SK텔레콤은 44만5,000원에서 316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상승률 610.0%)으로 뛰었다.따라서 이들 상위 10개 종목을 제외하면 지난 5월15일 종합지수는 341.89에 불과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경제상황이나 기업상황 등 모든 것이 개선됐음에도불구하고 대부분 상장사의 주가가 아직도 IMF위기 직후의 주가를 회복하지못하고 있는 것은 과도한 저평가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가 한때 700선 붕괴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700선이 무너지는 등 거래소와 코스닥이 이틀째 동반폭락세를 보였다. 18일 주식시장에서는 시장에 대한 불투명성과 수급부진 장기화 등으로 전날에 비해 종합주가지수는 14.23포인트 하락한 712,95,코스닥은 13.66포인트하락한 137.3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5월 26일 132.13이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투자자까지 매도세에 가세,28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나 이후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그러나 코스닥은 전날 폭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개장 직후부터 15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 한전 포항제철 한통과 새롬 핸디소프트 파워텍 로커스 한통프리텔 등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대형주들이 큰 폭으로 내렸다. 강선임기자 sunnyk@
  • 세제개편안 주요내용

    정부가 17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올해 세제개편안은 2단계로 나눠서 추진된다.비과세저축 신설 등 시급한 사안은 6월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 제출하고,지식기반 구축지원,조세감면 축소 등은 부처협의와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임시국회 제출. ◎중산·저소득층 지원대책/ 1가구 1주택을 갖고 있는 근로자가 주택(국민주택)을 금융기관에 저당하고 주택 구입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릴 때 차입금 이자지급액에 대해 연 18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한다.근로자가 대학원에다닐 경우에도 교육비 전액을 소득공제해준다.일반 사무직 등 봉급생활자는모두 대상이 된다. ◎기부금 소득공제 확대/ 개인이 고아원,양로원,재활원 등 특정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한국복지재단,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등 결연사업기관을 통해 불우이웃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할 경우에 소득금액의 5%내에서 소득공제하던 데서 기부금액 전체를 소득공제한다. ◎어음제도 개선 세제지원 중소기업이 납품한 업체에 구매자금융을 통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거나 구매전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준다.구매자금융과 기업구매 전용카드 이용금액에서 상업어음 발행액을 차감한금액에 0.5%를 적용,법인세(법인)나 소득세(개입사업자)에서 빼준다. ◆ 정기국회 제출. ◎중산·서민층 내집 마련 지원/ 중소형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주택저당 차입금의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일정금액까지 소득을 공제해준다.중산·서민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개인연금 연간 납입금액의 40%(연 72만원한도)인 소득공제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개인의 사정이 변경되는 등의 경우에 금융기관간 계약이전을 허용한다. ◎지식기반경제 구축 지원/ 세제지원을 해주는 연구개발의 범위를 순수연구,응용연구,기술개발 등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한다.유선전화와 휴대폰 등에 부과되는 전화세가 부가가치세로 전환된다. ◎기업과세제도 개선/ 차입금 지급이자를 손금 산입하지 않는 기준 차입금의범위가 현행 자기자본의 5배에서 4배로 강화된다.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때 수도권사무소 인원비율이 10%를 넘을 때에도 이직직원의 비율에 따라 세제지원을 해준다. 지역금융의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되는 지역펀드에 출자한 개인투자자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한다.증권시장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래소 상장 중소기업에도 코스닥 등록 중소기업처럼 사업소득의 50%를 사업손실 준비금으로 적립하면 5년간 이연과세하는 제도를 적용한다. ◎세제감면제도의 축소·정비/ 올해말로 일몰시한이 끝나는 55개 조세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실효성이 낮은 임시투자세액공제,중고설비투자세액공제,백화점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투자 세액공제 등을 없앤다.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7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해준다. ◎세제 간소화/ 부당이득세와 자산평가세를 연내에 폐지하고 농어촌특별세와교통세는 단계적으로 본세에 통합한다.국민들이 간단한 세금은 자신이 계산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2002년까지 대폭 간소화한다. ◎국세와 지방세 조정/ 내년부터 중고자동차세 인하에 따라 연간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을 보전해주기 위해 현재 교통세액의 3.2%를 과세하는 지방주행세를 인상한다.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말로 부과시한이끝나는 등유 특소세,교통세,담배소비세,경주마권세에 붙는 교육세의 징수 연장 여부 등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에너지세제 개편 경유와 LPG 가격을 올리되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파급효과를 감안,단계적으로 세율을 조정하고 늘어나는 재원은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지원,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지원 등에 활용하거나 자동차 보유세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제도보완 제3시장에서 주식거래를 했을 때 납세의무자를 증권회사에서 증권예탁원으로 바꾼다.제3시장 거래분에 대해 양도가액과 평가가액중 큰 곳에 과세하던 것을 실제거래가액인 양도가액에 따라 과세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상장사 1분기 순익 16兆

    12월결산 상장법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549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모두 15조8,476억원이었다.지난해 상반기(1∼6월) 상장사 전체 순이익 6조6,500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지난해 연간 총 순이익 12조2,640억원보다도 3조6,000억원 남짓 많았다.삼성전자와 포항제철,한국통신,현대자동차,LG전자 등 대형사들의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총 순이익에 대우 채무면제이익 9조127억원이 포함된 데 힘입었다. 전체 상장사의 1분기 매출 총액은 123조800억원,평균 부채비율은 190.59%로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분기와 비교 가능한 491개사(대우 제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7조3,5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9,110억원보다 152.7%(4조4,460억원) 늘었다.경상이익은 7조2,7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506억원보다 79.5%(3조2,211억원)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조5,957억원으로 순이익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포항제철,한국전력,한일합섬,한국통신,통일중공업,국제상사,현대자동차,LG전자순이었다.매출액은 삼성물산이 8조8,4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룹 별로는 삼성과 LG,현대,SK,롯데,금호,한화의 순으로 순이익을 많이 냈다.반면 한진과 쌍용은 적자였다.대우는 7조9,352억원으로 가장 많지만 워크아웃에 따른 채권단의 채무면제가 회계상 이익으로 잡혔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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