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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펀드 가입 지금이 찬스

    “주가 조정기엔 코스닥 전용펀드를 주목하라.” 코스닥지수가 한달여만에 고점인 94포인트에서 76선까지19.1% 추락했다.지난 3월말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평가손이 20%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같은 기간동안 937포인트에서 867포인트로 7.4% 떨어진 사이에 코스닥은 약 3배나 더 하락했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유민영(회사원·36)씨는 지난달말 코스닥시장이 상승할 때 산은캐피탈,KTB네트워크 등을 샀다가 최근까지의 하락으로 40% 가까운 손해를 봤다.유씨는전용펀드에 가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삼성투신 배재규(裵在圭) 코스닥 팀장은 “코스닥시장이약세를 면치못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간접투자로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개인투자자들이 최근 2∼3개월 사이에 개별종목으로 평균 20∼30% 정도 손해를 볼때,코스닥 전용펀드들은 최고 26.24%의 수익률을 냈기 때문이다. ♣왜 코스닥 전용펀드인가=미래에셋의 이종우(李鍾雨)실장은 “수출회복이 뚜렷해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코스닥 전용펀드가 상대적으로 인덱스펀드(종합주가지수 연동)나 주식형펀드보다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코스닥지수가 고점에서 20% 가량 하락했기 때문에 현 시점에펀드에 가입할 경우 최소 20%는 이익을 본다는 설명이다.주식시장이 심하게 흔들릴수록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돼 분석능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볼 가능성이 높아진다.반면 펀드에 가입하면 시장평균이나 그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어떤 상품이 있나=최근 삼성투신운용은 코스닥 신규등록 우량주에 투자하는 ‘프레쉬데뷰펀드’를 내놓았다.최근코스닥시장 약세에도 꾸준히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지난해 10월 이후 등록된 신규 종목들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수익력이 좋은 종목에 투자한다. 한국투신운용이 지난 1일 낸 ‘그랜드슬램 코스닥펀드’는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한 상품이다.재료보유주와모멘텀 위주의 단기투자를 한다.이밖에 동양투신의 ‘장외홈런주식06-03’,하나알리안츠투신의 ‘바이코리아 엄브렐라코스닥1’ 등이 있다.설정일은 1999년과 2000년 사이다.현대투신의 ‘퍼펙트U코스닥주식1’과 마이다스의 ‘코스닥50인덱스펀드’가 각각 2001년 4월과 5월에 설정됐다.전용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3개월간 8∼26%,최근 6개월간 27∼65% 수준이다. ♣펀드 가입 어떤 기준으로=간접투자상품은 높은 수익률만큼이나 운영의 안정성이 중요하다.펀드 선택을 잘못하면최악의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미래에셋의 이실장은 “펀드운용자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하고,설정된 펀드의 월별 수익률 편차가 크지 않은 상품을 택하라.”고조언한다.펀드매니저들의 과거 수익률은 각사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주가 43P 폭락

    미국 증시폭락 여파 등으로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 이상급락해 870선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달러당 환율은 4개월여만에 1300원대가 무너져 대조를 이뤘다. 25일 거래소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43.11포인트 떨어진 872.58을 기록했다.하루동안의 하락폭,하락률(4.71%),하락종목(707종목)이 연중 최대치였다.코스닥지수도 3.75포인트 하락한 75.73을 기록했다.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한 것은 다우·나스닥지수가 폭락하는 등 해외증시가 불안한데다 미수금·프로그램매수잔고가 급증하면서 수급이 불균형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LG화학의 계열사 지분맞교환에 대한 시장의 불신도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거래소는 주가가 기술적지표인 지수 20일이동평균선을,코스닥에서는 120일이동평균선을 각각 하향돌파했다.거래량과거래대금도 6억 901만주와 3조 8374억원에 그쳤다. 기관과개인은 1389억원,4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떨어진달러당 1297.6원을기록,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달러당 1300원대가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9일(1292.2원) 이후 4개월여만이다. 엔달러환율이 달러당 129엔대(128.98엔) 밑으로 떨어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은 “최근의 원화강세(원달러환율 하락)가 우리나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수급요인(달러공급우위) 등에기인한 만큼 크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속도는 다소 빠른 감이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폭락증시 언저리/ 美시장 불안·LG쇼크에 ‘넉다운’

    증시가 ‘패닉(공황)’상태에 빠졌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00선이힘없이 무너지면서 870선을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3.75포인트 떨어진 75.73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가파른 상승에 따른 조정장세라고 말하지만,일부에서는 상승추세가 무너진 것이 아니냐고 분석한다. 주가가 폭락한 것은 ▲미국시장의 불안 ▲외국인 순매도▲투신권의 자금유출로 인한 매수세 약화 ▲당국의 주가조작 조사 ▲LG그룹의 도덕적 해이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이다. [미국시장 동조화 시작됐나] 교보증권 김석중(金碩中) 상무는 “최근엔 연초와 달리 미국시장의 움직임에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전일 나스닥지수는 16.95포인트떨어진 1713.34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미국시장이 불안해지자 외국인투자가들은 지난 23일부터 거래소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특히 미국기업들의 1·4분기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데다 3월 내구재 주문, 신규주택판매 등의 지표가 악화되는 등 경제지표가 흔들리자 매도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LG쇼크’ 등 투자심리 위축] LG화학이 LG석유화학의 대주주 지분을 사들이자 외국인들이 LG그룹사의 주식을 적극매도하고 나섰다.투자자들이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이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정부에서 벤처비리와 주가조작 조사에 적극 나서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보유 중인 종목이 조사대상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없기 때문이다.정국불안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추세선 무너졌나] 코스닥은 60일 이동평균선이,종합주가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졌다.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팀장은 “조정장세인만큼 주가가 850선에서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그러나 브릿지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850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세적 하락일 가능성이높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코스닥시장은 이미 추세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지지선을 말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 [주식 매수 타이밍] 전문가들은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있지만 추세를 확인한 뒤 주식을 사들일 시기라고 말한다.850선에서 조정이 끝날 경우 수출위주 종목인 IT(정보기술)주식과 전기·전자 주식,내수우량주 등의 매수 타이밍을 잘잡으라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경제프리즘] 거래소 이사장 공석 ‘자업자득’

    증권거래소가 신임 이사장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거래소는 그동안 이사장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에 반대해 왔다.하지만 기대는 그때마다 여지없이 실망으로 끝나고 말았다. 최근엔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임한 강영주(姜永周·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신임 이사장의 취임마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금통위원의 임면권을 가진 대통령이 ‘강 위원’의 사표를 수리해야만 재정경제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취임하는데,무슨 영문인지 사표수리가 되지 않고 있다.“재경부가 공석이 되는 금통위원 자리에 자기 사람을 심으려 한다.”며 한국은행 노조가 반발하고 있는 점이 대통령의 사표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돌아 거래소 관계자들은 더욱난감해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의 이같은 우울한 자화상은 스스로 만든 측면이 적지 않다.거래소 내부에서는 박창배(朴昌培)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처음에는 ‘능력있는 전문경영인’을 거론했다.그러다 슬그머니 ‘힘있고 영향력있는 인사’가 와야 한다는 논리로 방향을 틀었다.낙하산 인사도 눈감아주겠다는 얘기나 다름없었다.증권거래소의 최대 현안인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의 부산 이관을 막기 위한 절박함이 깔려 있었다.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무리수였다.지난 2월 코스닥시장이 신임 사장을 뽑을 때 도입했던 후보추천위원회를 본땄지만,결과적으로는 ‘무늬만 추천일 뿐 낙점’이나 마찬가지였다.옛 재무부 출신이냐,경제기획원 출신이냐가 관심의 대상일 뿐이었다. 후보를 공모하면서 굳이 헤드헌터를 동원해 후보군을 부풀린 것도 어색했다.회원(증권사)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았다고는 하지만,이사장추천위원(6명)을 박창배(朴昌培)전 이사장이 직접 뽑은 일은 오해를 살만한 처사였다.이사장 추천위원 스스로 문제를 제기했을 정도였다. 증권거래소는 이번 이사장 선임문제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눈앞의 이익을 위해 잔재주를 부리거나 경제논리를 외면할 때 그 대가가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주병철기자
  • 제2 ‘韓銀 독립운동’ 조짐

    금융통화위원의 중도 교체를 둘러싼 파문이 ‘제2의 한국은행 독립운동’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노조에 이어 23일 한은 직원들은 금통위원 인사에 대한 항의성명서를 발표했다.표면적으로는 ‘한은 직원’ 명의로돼있지만 사실상 박승(朴昇) 총재 등 임원들의 암묵적인 동의를 깔고있는 것이어서 금통위원 교체파문은 한은 조직 전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노조는 “설사 한은 출신이 후임 금통위원으로 온다해도 출근저지 투쟁을 벌일 것”이라면서 “통화정책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민간기관의 금통위원 추천권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민간기관 추천권을 사실상 재정경제부가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직원들도 “법에 보장돼 있는 금통위원의 임기(4년)가 특정집단의 인사숨통을 트기 위해 번번이 위협받는다면 어떻게 통화정책의 일관성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면서 “금융정책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한은과 금융감독위원회는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 노조는 재경부 출신의 강영주(姜永周) 금통위원이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최근 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내정되자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97년에도 한은은 은행감독권 이관반대와 예산권 독립을 요구하며 ‘독립운동’을 벌였었다. 안미현기자
  • 외화유출혐의 160개 기업 조사

    1200억원대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기업주가 적발됐다.또 증권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6개 업체와,조세피난처인 홍콩과 거래가 많은 160여개 업체가 불법 외환거래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관세청은 정상적인 무역을 가장해 1268억원(미화 8654만달러)의 회사재산을 해외에 은닉한 정보통신장비업체 C사대표이사 K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재산국외도피) 위반혐의로 수배했다고 22일 밝혔다.K씨는 98년 1∼2월 무선 랜(LAN)카드 29만개(970억원어치)를 수출한 뒤 대금을 국내에 들여오지 않는 등 모두 1268억원을해외로 빼돌렸다.K씨는 98년 7월 미국으로 도피했으며,회사는 99년 폐업했다. 관세청은 증권거래소 관리종목 중 자본금이 전액 잠식된50개 업체를 정밀분석해 불법 외환거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6개사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관세청은 “기업주들이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회사자산을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관세청은 홍콩과 거래가 많은 기업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에나섰다.홍콩과 수출입 및 외환거래가 있는 160개 업체를 분석 중이며,이 가운데 10여개를 추려 다음달부터 정밀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해외에 불법으로 돈을 빼돌렸다가 적발된 사례는 2000년에는 10건,3330억원 규모였으나 지난해에는 17건,1조 3363억원으로 늘어났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세계, 백화점사업에 공 들인다

    신세계가 200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죽전에 연면적 8만 6000평에 이르는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는다.오는 10월엔 서울 소공동 본점 주변의 재개발에 착수,2005년에 다시 문을 연다. 신세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백화점사업부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항간에 나돌고 있는 ‘백화점사업 투자중단 및 할인점 주력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본점주변 재개발과 관련,신세계측은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5년 연면적 4만평,매장면적 1만 6000평 규모로 재오픈한다고 밝혔다.그렇게 되면 롯데 본점(매장면적 1만 3000평)을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 된다.지상 20층으로 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다. 재개발 기간동안 쓸 임시매장으로는 미도파 명동점에 눈독을 들여 인수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미도파공개입찰에는 신세계를 포함해 롯데·현대·한화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현재의 본점건물은 건축사적 가치를고려해 헐지 않고 박물관 등으로 재활용한다. 죽전역사에 조성되는대형쇼핑몰은 백화점과 할인점(이마트),스크린 10개의 멀티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유통단지다.이미 부지(1만 5000평)매입이 끝난 상태다.내년에 착공,200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 증권거래소에 별도 상장된 광주신세계도 2004년까지 연면적 4만평의 복합쇼핑몰로 확대하기로 하고 주변땅 5000평을 더 사들였다.구학서(具學書) 사장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7개 점포 모두 흑자를 내고 있어 백화점사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증시에 거센 카드돌풍

    증시에 카드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외환카드(상장법인)와 국민카드(등록법인)에 이어 22일 LG카드가 상장돼 카드업계의 주가가 초미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코스닥시장의 주가조작 여파가거래소시장으로 파급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주춤했지만 당분간 카드업체의 주가가 증시에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일각에서는 LG카드의 합류로 ‘카드테마주’가 형성돼 카드업계의 주가가 올라가는 시너지효과를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삼성카드 등 다른 카드사의 상장·등록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카드업체간 보이지 않는 주가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초가가 공모가(5만 8000원)의 두배가량인 10만 7000원으로 정해져 업계 1위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그러나 외국계 증권사에서 대거 물량을 쏟아내고,지수하락의 영향으로 1만 6000원이 떨어진 9만 1000원으로 마감됐다.LG카드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39.3%로 높은 데다,운용수익률에서 조달금리를 뺀 운용마진도 15.6%로 국민카드(14%)보다 높다는 평가다. LG카드는 거래소의 시가총액 순위를 일순간 바꿔놓았다.10위였던 삼성전기(시가총액 6조 5950억원)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LG카드의 시가총액은 6조 7340억원이었다. 향후 주가상승 여하에 따라 현대자동차(10조 9540억원·7위) LG전자(8조 9990억원·8위) KTF(7조 5550억원·9위)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국민카드는 4조 1280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서 KTF에 이어 2위다. 경쟁상대인 국민카드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7% 늘어난 1444억원을 기록했다.올해 5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SK증권은 국민카드의 6개월 목표주가를 7만 2900원으로예상하고,LG카드의 상장이 국민카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연말 상장된 외환카드 역시 LG카드의 바람몰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1분기에 5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올해 209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LG투자증권 이준재(李峻宰) 연구원은 “LG카드의 상장이 다른 카드사의 펀더멘털에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외환카드의 향후 목표주가를 4만∼4만 5000원으로 잡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삼성그룹 시가총액 93조5000억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99년말보다 무려 30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주가지수가 가장 최근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던 99년 12월28일(1028.07)과 지난 19일(923.95)의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이 기간 중 30조 25억원(증가율 47.2%)이 늘어 93조 5717억원을 기록했다.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87%였다. LG그룹도 1조 2993억원이 는 20조 7449억원이었으나 SK그룹은 10조 314억원이 준 29조 9761억원에 그쳤다.이 기간중 거래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49조 5040억원에서 348조 2299억원으로 0.36%가 줄었다. 거래소는 99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는 IT(정보통신)업종의 영향이 컸지만 최근에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내수관련 업종 등 실적개선주가 주가를 견인해 통신업종의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8개 업종 중 14개의 시가총액이 늘었다.기계(116.52%)와 운수장비(111.55%) 업종의 시가총액은 100% 이상 급증했다.반면 통신업의 시가총액은 SK텔레콤과KT(옛 한국통신)의 부진으로 58.54% 격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사(우선주 포함) 중 KT와 SK텔레콤,한국전력,담배인삼공사의 시가총액은 줄었으나 삼성전자를비롯한 나머지 11개사는 늘었다.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6.07%로 가장 증가폭이 컸고 현대자동차(2.31%),삼성SDI(1.09%)가 뒤를 이었다. 주병철기자
  • 경제 뉴스라인

    ◆ 금융감독원은 22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거나 주가조작에 연루된 6개 증권사 지점을 폐쇄하거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10개 증권사 지점에 대한 추가검사에 착수했다. 이들 지점은 과거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었거나 프랜차이즈식으로 운영한 혐의가 있는 점포, 전담투자 상담사 약정비중과 예탁자산 회전율이 지나치게 높은 점포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이들 점포도 폐쇄나 영업정치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사채업자가 자금이 부족한 증권사 직원에게 접근, 주가조작 등을 유도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불공정거래 조사에서 사채업자가 적발될 경우, 국세청에 이를 통보해 부당이득을 환수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수익성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조직은 종전 ‘8본부 29부 4실’에서‘5본부 27부 3실’로 줄게 된다. ◆ 뉴코아가 오대산관광호텔에 이어 22일 경기도 성남시분당의 백화점 미금점과 킴스클럽 미금점을 410억원에 ㈜이랜드개발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금융비용 절감 등연간 55억원 이상의 수익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코아는 현재 법정관리 상태다. ◆ 증권거래소는 22일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358조 5162억원으로, 지금까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2000년 1월4일의기록(357조 7733억원)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분할상장된 LG전자의 주가급등과 LG카드의 신규 상장으로 시가총액이 1조원 가량 늘어났다. ”고 말했다. ◆ 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2002년형 라이노5t 트럭을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승용차에 적용되던 무선 도어 잠금장치,열선 내장 시트,핸즈프리 등을 장착했으며 원형 엠블렘을 앞부분에 부착했다.가격은 2487만∼2712만원.
  • 김경신의 증시 전망/ 상승기대 여전…실적주 노려볼만

    지난주는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호전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장세를 이끌었다.거래소 시장의 경우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종합주가지수 910선을 넘어서며 장중 한때 940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으나,주말에는 약세로 마감됐다.코스닥시장역시 지수 85선에서 반등시도가 이어졌으나 5일선의 저항에부딪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증시 호재로는 완연한 수출경기 회복세,외국인의 순매수 전환,풍부한 유동성과 실적 호전 등이 있다.반면 유가및 금리인상 가능성과 무기력한 미국시장의 움직임 등이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다시 12조원을 넘어섰고 신용융자 잔고도 연초 2000억원선에서 3700억원까지 증가했다.미수금도 1조 1000억원선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주가상승의 기대감이높다고 보여진다. 이번주에는 일단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인 890선을 지지선으로 직전고점인 94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코스닥시장은 1차 저항선인 90선과 직전고점인 96선을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인투자전략이 요망된다.지난주 말 발표된 주가조작사건의여파로 투자심리가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것같다.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군은 수출경기 호전에 따른 실적주와 금융주 등을 들 수 있다.특히 업종이나종목을 불문하고 저항선을 돌파한 종목들은 다시 그 분기점을 하향돌파하지 않는 한 매수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할수 있겠다. 브릿지증권 상무
  • 국제유가 나흘째 상승세

    [뉴욕 연합] 18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사태가 완화되지 않고 있는데다 미국의 주간 재고량이 예상외로 감소함에 따라 나흘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원유 선물가가 26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26.65달러까지 오른 뒤 결국 전날에 비해 배럴당 24센트 오른 26.18달러에 장을 마쳐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5월물 무연 휘발유도 갤런당 0.36센트 상승한 81.13센트에 거래됐으며 5월물 난방유도 0.18센트 오른 65.58센트를 기록했다.
  • 현대차·롯데그룹 ‘싱글벙글쇼’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연신 싱글벙글이다.날만 새면 오르는 주가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당분간 실적호전 등으로 ‘무한질주’가 계속되리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두 그룹의 주가상승 중심에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롯데칠성음료·롯데삼강·롯데제과라는 3인방이 각각포진해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1059포인트)이었을 때(2000년 1월4일)와 지난 18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현대차그룹의 경우현대모비스가 420.40%,현대차 145.80%,기아차 106.80%의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중 롯데그룹은 롯데칠성의 주가가 무려 1095.4%나 폭등했다.롯데제과는 396.06%,롯데삼강은 453.46%가 각각 올랐다. 증권거래소는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059포인트에서 937.61포인트로 11.47% 하락했는데 현대차와 롯데계열사들이 이처럼 폭등한 것은 이들 종목에 대한 체감지수가 이미 1059포인트를 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들 종목의 1·4분기 실적이 워낙 좋아 앞으로 추가상승여력을 고려하면 고평가된 것으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도 적지 않은 상승으로 저력을 과시했다.삼성전자는 30만 5500원에서 40만 6500원으로 33% 올랐다. 삼성SDI는 146%(5만 400원에서 12만 4000원),삼성화재는 121.2%(4만 500원에서 8만 9600원),삼성증권은 31.4%(3만 9550원에서 5만 2000원) 각각 상승했다. 주병철기자
  • 금통위는 ‘도약’ 위한 디딤돌?

    금융통화위원이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잇따라 중도에자리를 옮겨 통화정책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세 명의 금통위원이 바뀐 금통위는 18일 새 진용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그러나 전일 강영주(姜永周) 금통위원이 갑작스럽게 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되는 바람에 분위기는 몹시 뒤숭숭했다.강 위원은 아직 임기가 2년이나 남아있다. 앞서 장승우(張丞玗) 위원도 임기를 석달여 남겨두고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영전’해 나갔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러다가 금통위원이 ‘거쳐가는 자리’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고 걱정했다.가뜩이나 재정경제부등 정부 입김에 취약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금통위가 ‘거쳐가는 자리’로 전락할 경우 통화정책의 안정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 후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이때문이다.이강남(李康男) 금융연수원장이 다시 거론되지만 최운열(崔運烈) 신임 금통위원과 광주일고 선후배 사이여서 가능성이 떨어진다.박철(朴哲) 부총재도 유력하게 거론된다.그렇게되면 한은으로서는 꽉 막힌 인사적체도 풀게 돼 일석이조.그러나 잔여임기(2년)를 채우는 입장이어서 박 부총재 본인은 썩 원치 않는 눈치다. 재경부는 강 위원이 재경부 추천인사였다는 점을 들어 재경부 출신의 낙점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은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강 위원의 증권거래소행은 재경부 관료를 금통위원으로 내려보내기 위한 의도가 숨겨있다.”며 저지투쟁을 선언했다. 안미현기자
  • “실리 우선” 北 자본주의 학습 열풍

    북한이 ‘경제살리기’와 함께 자본주의 학습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경제각료들로구성된 경제시찰단을 파견한데 이어 대규모 경제연수생을받아줄 것을 EU측에 공식 요청했다. 특히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이달초 평양을 방문한 임동원(林東源)특사에게 다음달 장성택(張成澤) 노동당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 최측근을 포함한 경제시찰단을파견하겠다며 “북한이 배워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중소기업형 산업들을 보여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최우선 자본주의 학습장은 ‘대북 지원·협력 전략 문서’를 채택하는 등 북한과의 관계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EU이다.미국의 영향을 덜 받는 자본주의 국가들이 많기 때문이다.리광근 무역상을 대표로 한 경제시찰단은지난달 벨기에·이탈리아·스웨덴·영국 등 4개국을 순방했다.이들은 증권거래소와 금융감독원·투자보험공사 등현대 자본주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며 시장경제와 국제금융,정보통신(IT)산업 등에 대한 강연을 받았다.EU 본부는 이들에게 동구 등 체제전환국들의 경제상황과 EU의지원경험 등을 설명했다.북한측은 마지막 방문지인 영국방문 후 500명의 북한경제 연수생을 받아줄 것을 EU측에공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U측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EU대표부 존 사가 정치경제담당관은 “북한 정부 및 경제부문 관리들이 시장경제 경험도 없고,시장지향적 사고도 결여돼 있음을 감안,시장경제등 자본주의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4개국 순방후 북한과 EU간 경제지원협력이 두드러지고 있다.북한은 지난 11일 스웨덴과 경제·기술협력 합의서를채택한데 이어 지난 17일 독일과 계량계측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한의 전문가들을 독일 물리공학연구소에 파견키로 합의했다. 북한과 아시아국가들과의 교류도 눈에 띈다.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지난 2월말 태국 말레이시아를 방문,닭고기 가공공장과 멀티미디어 개발회사 등을시찰했으며,태국 정부에 탄광·축산·통신부문의 협력사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조창덕 내각 부총리는 경제대표단을 인솔하고 지난 4일부터 9일간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돌아왔다. 북한은 또 경제·식량난이 심화된 90년대 중반부터 미국,호주와 이탈리아 등지에 소수지만 영농기술과 국제 경제·금융을 배우는 유학생들을 파견했다.98년 무렵부터는 이러한 유학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EU측은 자본주의 연수와 경제개혁,산업재편 등 북한경제의 구조조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반면,북한은 정보통신 관련 선진장비와 과학기술 도입등에 주로 관심을 표명하는 등 양측 관심사가 다르다.”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북한이 자본주의 체제학습에 응하면서 서방세계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북한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일고 있다.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경제사업에서의 실리보장과 혁신적인 일본새(근무자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 시기 경제발전에서가장 중요하게 나서는 것은 최대의 실리를 보장하는 문제”라고 강조,실리를 가장 우선시해야 할 준칙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계획경제체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방식이 실용주의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변화는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해 1월 ‘신사고’를 제창한 이후 모든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치면서 이미 예고됐다. 김수정 전영우기자 crystal@
  • 주가 930… 연중 최고치

    종합주가지수가 930선을 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29.22포인트 급등한 930.51을 기록했다.2000년 2월11일(953.22) 이후 2년 2개월만의 최고치다.시가총액으로는 연중 최고(351조 237억원), 사상 2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2000년 1월4일(357억 7733억원)이 사상 최고였다. 코스닥지수는 0.92포인트 오른 87.43으로 끝났다.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한 것은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데 영향받은 외국인투자가들이 순매수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2663억원,기관은 274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개인은 이익실현을 위해 5269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장중 한때 41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등 대형우량주들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아남반도체 디아이(상한가) 신성이엔지(상한가) 케이씨텍등 반도체장비업체도 반도체주의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큰폭으로 올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496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283개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권거래소이사장 강영주씨 추천

    증권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임기가끝난 박창배(朴昌培) 이사장 후임으로 강영주(姜永周·58)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이사장 후보는 18일 회원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되면 재정경제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19일 공식 취임한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9회)에 합격한 뒤 재무부 증권보험국장, 국회재경위 수석전문위원,국세심판소장,한국은행 감사 등을 지냈다.
  • 증권사 하루평균 4건 ‘경고’

    증권사 영업점들이 ‘작전 징후’가 보이는 이상매매와 관련,올들어 하루 4건꼴로 사전경고를 받았다. 17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1·4분기 중 상장종목에 대한 사전경고는 234건,등록종목에 대한 사전경고는 151건 등 모두 385건으로 증권사 지점이 받은 사전경고는 하루 평균 4.3건이었다. 거래소의 경우,182개 지점에 대해 소수지점 매매집중 32건,우선주 49건,허수성 호가 과다 153건의 사전경고가 내려졌다.코스닥의 경우 121개 지점에 소수지점 매매집중 33건,허수성 호가 과다 118건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주가조작이 깊이 진행된 것으로 의심되는 6개 종목과 증권사 점포의 이상매매 징후에 대해 이달 초 실태조사에 들어간 상태다.사전경고는 허수성 호가 과다나 소수지점 매매집중,유동성이 낮은 우선주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짙은 주식에 주문을 낸 증권사 지점이나 증권회사에 내려진다.거래소는 지난해 5월말부터,코스닥은 지난해 8월초부터 이를 실시하고 있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는 “적용기준을 지난해보다 엄격히 한 것도 사전경고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불공정거래로 한몫 챙겨보려는 증권사들의 시도가 잦아진 것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주병철기자
  • 체육복표 관련 주가 ‘휘청’

    체육복표업체인 스포츠토토의 로비 의혹사건으로 관련업체의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다. 체육복표와 관련돼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예상되는 대표적인 업체는 코스닥시장에서 로토토(한국아스텐) 피코소프트 인성정보,거래소의 동국실업 삼보컴퓨터조흥은행 등 각각 3곳이다. 12일부터 로토토로 이름을 바꾼 한국아스텐의 주가는 2주전인 지난달 22일 9400원이었으나 의혹사건의 실체 일부가드러난 15일 4300원으로 54.26%나 떨어졌다.이 회사는 스포츠토토 지분 1%(취득가액 5억원)를 갖고 있다. 지분 2.47%(50억원)를 갖고 있는 피코소프트는 같은 기간중 4460원에서 3090원으로 30.72%가 떨어졌다.15일에는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으로의 자회사 편입이 무산되면서 전일대비 6.19% 올랐다. 인성정보(지분보유 5%·25억원)는 3870원에서 2950원으로23.7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거래소의 동국실업(〃 0.96%·5억원)은 18.77%(1만 3050원→1만 600원),삼보컴퓨터(〃 3. 48%·46억 6000만원)는 26.73%(1만 5900원→1만 1650원)가각각 떨어졌다.그러나 조흥은행 지분보유(5%,28억원)은 금융주의 상승 덕분에 오히려 3.37%(6520원→6740원)가 올라영향을 받지 않았다. 주병철기자
  • 상장 폐지 종목 무조건 피하라

    ‘상장폐지될 종목은 아예 쳐다보지도 마라.’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상장폐지된 회사 19곳의 정리매매기간 마지막날의 종가가 정리매매에 들어가기직전의 주가에 비해 평균 87.4%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15일 밝혔다.상장폐지될 종목의 주가가 정리매매기간중 폭락 위험성이 크다는 얘기다. 동산씨앤지(370원→15원)와 뉴맥스(225원→10원) 태화쇼핑(640→5원) 태일정밀(190→15원) 동아건설(820원→30원) 등11개 종목의 정리매매 마지막날 종가는 정리매매 직전 주가의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리매매 첫날 종가는 정리매매 직전주가 대비 평균 59.1%수준을 유지했다. 정리매매 마지막날 주가는 정리매매 첫날주가보다 71.6%나 떨어졌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종목은 정리매매 첫날엔 비교적 하락폭이 작지만 마지막날에는 급락양상을 보였다.”면서 “이런 종목에 투자할 때는 큰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정리매매 종목의 일평균 거래량은 직전 1개월보다 388.1% 늘어나는등 과도한 매매행태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을 갖고 있는 주주들을위해 15일동안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이들 종목은 단일가 매매를 통해 30분단위로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이 없다. 한편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상장폐지 예정인 대일화학공업 대우통신 한보철강 한별텔레콤 인천정유 등 18개 종목을대상으로 정리매매 전 주가와 지난 12일 종가를 조사한 결과,평균 65∼7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광 대선주조 이트로닉스는 38.46%,74.81%,5.88%가 각각 오르는 기현상을 보였다.증권업계는 일시적인 거품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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