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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매도공세… 주가 760선 붕괴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760선이 무너졌다. 25일 거래소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12포인트 떨어진 755.92로 마감됐다.코스 닥시장에서는 2.03포인트 떨어진 61.88을 기록해 전일에 이어 다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거래소에서 지수는 장초반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780선에 육박하기도 했으나,미 증시 상승이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데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늘면서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철강금속 운수창고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섬유의 복종이목재 증권 보험 은행 금융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상승소식으로 34만원대를 회복했을 뿐,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상위 20위 종목 대부분이 보합권을 유지하거나 하락했다.전일 시가총액상위 10위로 올라서면서 눈길을 끌었던 우리금융지주 회사는 하룻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6280원으로 끝났다. 주병철기자 bcjoo@
  • 미국발 금융불안 국내 강타

    (도쿄 황성기특파원·박정현기자) 미국 주가 하락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국내의 종합주가지수,코스닥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급락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금융시장 불안현상이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24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주가 약세 탓에 지난 주말보다 10.61포인트 떨어진 767.92에 마감됐다.장중 한때 755.81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었다.77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월8일(739.66)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1.90포인트 떨어져 연중 최저치인 63.91을 기록했다.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조정 분위기속에서 760선이 지지될지 테스트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210.7원까지 내려갔으나 일본의 시장개입 영향으로 하락폭이 줄어 5.9원 하락한 1213.50원에 마감됐다. 일본의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상이 달러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고 밝힌 뒤 121엔대 전반까지 내려갔던 엔·달러 환율도 122엔대 후반으로 반전했다.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발 금융위기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고 미국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거시경제지표들은 여전히 좋다는 것이다.하지만 미국 주가와 달러가치가 고평가돼 있는데다 증권·회계 불신이 겹쳐서 발생한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arry01@
  • 관리종목 주식 실시간 매매 가능

    하루에 30분 단위로만 거래가 가능하던 관리종목의 주식매매가 7월부터는 실시간으로 가능해진다.또 다음달부터는 코스닥시장에서도 주식종목과 수량만 정하고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시장가 주문도 가능해져 주식매매 체결 속도가 한결 빨라지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제도를 개정,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퇴출을 위한 정리매매 종목은 30분마다 단일가로 매매하는 현행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또 상장 주식 수가 5만주 미만인 종목은 다음달 15일부터 공매도가 사실상 금지된다.단일가 매매의 정보공개범위도 확대,총 호가수량만 공개하던 현행방식에서 9월30일부터는 예상체결가격과 매수매도잔량 등도 공표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주가 폭락 780선 붕괴

    미국 나스닥선물지수의 폭락으로 종합주가지수가 770선으로 급락했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일보다 33.03포인트 폭락한 776.37로 끝났다.종가기준으로 78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월8일의 776.89 이후 처음이다.하락폭과 하락률은 4월25일의 43.11포인트와 4.70%에 이어 연중 두번째이다.코스닥시장도 3.92포인트 내린 66.26을 기록,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거래소에서는 나스닥선물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D램업체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가 착수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 주병철 기자 @
  •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본격화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18일 건설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제 5활주로 예정지(83만평)와 신불도지역(26만평) 등 유휴지 2개 사업권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인 ‘클럽 폴라리스'와 이달말 실시협약을 맺고 7월부터 개발을 위한 설계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럽 폴라리스는 아주레미콘과 아주산업,교보생명,에이스회원권거래소,대상,임광토건 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신불도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부대시설을,제 5활주로 예정지에는 54홀의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을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2020년까지 토지사용료로 1475억원을 낸다. 류찬희기자 chani@
  • 증시 매매패턴 ‘이상기류’ 주가와 비례 정설 뒤집어

    주가와 거래량은 비례하기 마련이다.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도 높아져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주가가 떨어지면 내다팔거나 보유하는 투자자로 양분돼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다. 최근 주가의 흐름은 이같은 증시의 매매패턴에서 벗어난 양상을 보이고 있다.주가는 8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비해 거래량은 크게 줄고 있다.이달 초만하더라도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이 6억∼8억주를 웃돌았으나 지난 12일부터 6억주이하로 뚝 떨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반비례하는 기이한 현상도 나타났다.지난 10일 거래소 일일거래량은 11억 2881만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거래대금은 2조 1189억원에 불과했다. 은행권이 7억주 가량의 하이닉스반도체 전환사채(CB)를 시장에 쏟아낸 날이었다. 지난 15일에는 거래량이 전일보다 5000만주 이상 늘었으나,거래대금은 1조 8075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주병철기자 bcjoo@
  • 거래소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연중최저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17일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7258억원,증권거래소 거래대금은 1조 78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김경신의 증시 전망/ 지수 830까지 단기매매 유효

    지난주 주식시장은 모처럼만에 반등세를 나타냈다.종합주가지수는 822,코스닥지수는 71선에 다다라 각각 심리적 지지선인 800과 70선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월드컵 열기에 묻혀 거래는 2주째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주 거래소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2조 4000억원,코스닥은 8300억원에 불과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장세전환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 역시 장세에 확신을 갖지 못한 채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미국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직전 저점에 근접하고 있는 미국 주가의 하락세가 지지선을 하향돌파할 경우에는 우리 시장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18%로 예상되고 있고,최근의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증권사들이 우리 주식시장을 계속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관심을 높여야 할필요가 있다.다만 단기적으로는 거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예탁금도 10조원 아래로 줄어들었고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가 남아있어 뚜렷한 장세전환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 수준이 지난 4월의 고점 이후 형성된 지지권에서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이 걸려있는 종합주가지수 830선,코스닥지수 73선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단기매매에 임하고 이를 넘어설 경우 추세전환의 의미로 해석해 적극 매매에 나서는 게 유효해 보인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美·유럽 증시 9·11이후 최저치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파키스탄 미국 영사관 인근에서 일어난 차량폭탄 공격으로 인해 이날 미국,유럽 등 세계 주요 증시가 지난 9·11 테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 이와 더불어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과 미국 통신·기술주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영국 보험업계의 부진한 전망 등이 증시 폭락을 부채질했다고 전했다. 14일 뉴욕증시의 경우,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8.59포인트(0.30%) 떨어진 9474.21로 장을 마쳤고,S&P 500 지수는 2.29포인트(0.23%) 내린 1007.28을 기록했다.이날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무려 27.93포인트 떨어진 981.63을 기록,지난해 9월이래 처음으로 1000선이 무너졌었다.나스닥 지수만이 7.88포인트(0.53%) 오른 1504.74에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도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41.20포인트(2.96%)나 급락한 4630.80로 내려앉았고 프랑스의 CAC 40 지수와 독일의 DAX지수도 각각 2.9%와 3.6%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하루만에 갈아 치웠다. 이날 증시 전반에서 통신·기술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다.미국의 무선통신주들은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특히 타격을 입었다.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무디스 증권 등은 14일 휼렛패커드,모토로라,스프린트 PCS 등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급락세로 출발했던 뉴욕 증시가 오후 들어 회복되면서 기술주들이 반전세를 보였으나 S&P에 의해 신용등급이 두단계 낮아진 스프린트 PCS의 경우 17.77%나 빠졌다.같은 처지의 퀄컴도 7% 이상 밀렸다. 유럽의 경우도 마찬가지.통신장비주인 노키아,알카텔,SAP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통신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프랑스텔레컴,도이치텔레컴 등은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신문은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자 투자자들이 헤지 수단으로 금 매입에 나섬에 따라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1.30달러 오른 319.80달러에 장을 마쳐 32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박상숙기자 alex@
  • 오리무중 증시… 타이밍을 사라

    사느냐(buy),마느냐.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시장이 뜻밖에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다.여태까지는 낙관론이 압도했다.12일의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종목옵션)란 악재만 넘기면 2분기 기업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서머랠리’에 돌입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흘러넘쳤다.외국 증권사들도 속속 비중확대를 권고,한국시장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주가가 2개월간 지지부진하자 예상보다 경기회복이 더뎌질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돌부리 하나는 미국증시 부진.반도체 경기도 낙관할 수만은 없다.환율의 향방도 변수다. 전문가들 사이에도 매수타이밍 예측이 엇갈린다.경기가 생각보다 완행열차를 탈것 같은 이런 시점엔 종목 못지않게 ‘타이밍’을 산다는 기분으로 투자하라는 얘기도 나온다. ●미국증시를 조심하라= 지수들마다 지난해 9·11 테러 당시의 바닥을 테스트하고 있다.나스닥은 11일 1500선이 붕괴됐다가 12일 간신히 회복했다.애널리스트들이 잇따라 ‘밸류에이션 콜’(주식이 저평가 됐으니 매수하라는 시그널)을 낼 거라고흘리고 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엔 별 도움이 안된다.뚜렷한 원인도 없는 심리적 공황상태다. ●우리 증시 차별화,어디까지?= 우리 시장은 기특할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미국과의 디커플링(차별화·미국 증시 동조화에서 벗어나 자기 시장 펀더멘탈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하지만 지금같은 이상징후가 장기화한다면 추가상승의 모멘텀을 수출확대에서 찾아야 할 우리로선 타격이 불가피하다.월가엔 경기의 더딘 회복이 주가지수 하락을 불러오고,이는 또 다시 경기악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더블 딥’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다.대한투자증권 김동우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지수가 호조인데도 경기가 생각만큼 탄력을 받지 못하는 것은 BT(생명공학)·IT(정보통신) 등 첨단쪽이 죽을 쑤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희박하다고 보여지지만,나스닥이 9·11 테러 저점인 1450대를 하향돌파할 경우 우리도 3분기 주가전망을 고쳐 써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사라”vs“더 기다려라”= 사라는 쪽에 표를 던지는 애널리스트들은 주가가 충분히 조정받았고,뚜렷하게 가시화된 악재도 없다는 점 등을 꼽고 있다.LG투자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760선부터 매도를 시작,4개월간 3조 7000억원어치를 내다판 외국인들이 이번달엔 소폭이나마 매수세를 형성중이며,800대에서는 국민연금기금도 들어오고 있다.”고 수급개선의 기대감을 나타냈다.미래에셋운용 이종우 투자전략실장은 “무릎에서 사라는 증시격언을 믿는다면 지금 매수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는 “기술적 분석상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830(거래소),74(코스닥)선이 매수 타이밍이 될 것”이라며 더 기다려 볼 것을 권했다. ●어떤 종목이 안전한가= 상대적으로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옐로칩(저가 우량주),지수 하락폭보다 더 떨어진 낙폭과대주,최근의 철강,유화가격 상승을 반영한 소재관련주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日당국 증시 조종 의혹

    (런던 연합) 일본 감독당국이 지난 3월 회계연도말을 앞두고 일본 도쿄증시의 기준주가지수인 닛케이 225지수 종가가 1만 1000을 넘게 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국제금융계 고위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3월 위기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월 중순 닛케이 225지수는 9,500선에 머물러 일본 은행들이나 대기업들이 주식투자에서 엄청난 손실을 볼 상황이었으며 새 회계규정에 의해 은행과 대기업들은 주식투자액을 회계연도말까지 시가기준으로 평가하도록 돼 있었다고 지적했다.이는 단순한 장부상의 손실뿐 아니라 일부 기업들을 도산시키고 이미 불안한 상태인 금융산업을 더욱 악화시키는 가시적인 타격을 의미하는 것이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당시 고위 정치가들 사이에서는 외국계 헤지펀드들이나 투기꾼들이 위기를 틈타 이윤을 챙기기 위해 공매도로 일본 증시를 끌어내리려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었다고 신문은 말했다.시오카와 마사주로 금융부장관은 당시 증시가 외국인 투기꾼들의 “도박소굴”이 됐다고까지 말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회계연도말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외국인 투자가들의 공매도를 막기 위한 행정지도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행정지도는 당국이 일련의 조치로 시장참가자들에게 압력을 가해 그들의 행동 양태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좋게 말해 ‘그림자 조작’이라고 신문은 표현했다. 신문은 회계연도말을 6주일 앞둔 시점에서 일본의 한 주요 증권사 거래인에게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대량 매도주문을 낸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으며 이 거래가 공매도인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들은 이같은 일이 일과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는 공매도를 억제하고 닛케이 225지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복잡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본 당국의 행정지도가 지난해 12월 공매도 규정 위반을 이유로 골드만삭스에 대해 일시 영업정지 및 벌금부과 조치를 취한 이후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스탠리가 역시 공매도규정 위반으로 5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바클레이스 캐피털도 영업관행 개선명령을 받았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본 금융청(FSA)은 공매도 자체를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며 우려되는 점은 공매도가 주가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 아니라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해 행정지도 의혹을 부인했다. 금융청은 또 주가가 올라간 것은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인해 일본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했을지도 모른다는 뉴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 최우수기업 선정, 대신경제硏 경영성과 평가

    롯데칠성이 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금융업종과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거래소 440곳과 코스닥446곳 등 모두 88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성과를 측정한 결과 롯데칠성을 종합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성장성과 수익성,안정성,기타(배당성향,주당현금흐름 및 경제적부가가치) 등 4개 부문에 150점을 각각 배정해 경영성과를 측정했는데 롯데칠성은 439.5점을 획득했다.이어 406.3점을 받은 롯데제과가 2위를 차지했고 대원제약은 406.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초대형사(자본금 1000억원 이상) 부문에서 삼성SDI가 수위를 차지했으며 대형사(501억∼999억원)부문에서는 태평양,중형사(149억∼499억원)에서는 에스원,소형사(149억원 미만)에서는 롯데칠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경두기자
  • 시카고 상품거래소 기업공개

    [워싱턴 AP 연합] 시카고 상품거래소(CME)가 미국의 금융 관련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을 공개한다. CME의 모회사인 CME 홀딩스는 1억 5000만달러 상당의 주식 공모를 통해 기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연간 거래물량을 기준으로 CME는 미국 최대의 선물거래소이자 세계 2위의 선물 및 선물옵션거래 시장으로 꼽힌다.CME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보통주를 상장시킬 계획이다. 상장은 CME가 추진해온 변혁의 마지막 과정에 해당된다.CME는 지난 4월 스콧 M 고든 전 회장을 퇴진시키고 테렌스 A 더피를 후임 회장으로 선출한 이후 경쟁업체인 CBT와의 통합을 포함한 포괄적인 개혁 방안을 모색해왔다.CME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기업공개 신청서에는 공모예정 주식수와 공모가격 등 세부 사항은 들어 있지 않다.
  • 담배인삼공 주주은행 보유 지분 19.37% 국내 매각키로

    민영화를 추진 중인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수출입은행 등 3개 주주은행이 보유한 지분 33.16% 가운데 19.37%(약 3700만주)를 국내에 매각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는 10일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주주은행이 보유한 나머지 13.79%의 지분은 해외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영화 이후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비중은 각각 51.25%와 48.75%가 될 전망이다.국내 투자자에게 파는 19.37%의 매각대금은 6000억∼6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식공모를 통한 11.62%의 지분은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자,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씩 배정된다.교환사채로 발행하는 7.75%는 기관과 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가 배정된다. 주식공모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주당 공모가액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20일 주간사인 동원·삼성·LG투자·현대증권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 김경신의 증시 전망/ 장세 지켜보는 느긋함 필요

    주식시장의 약세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8억주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을 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어 그 의미가 반감된다.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량이 2억주선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거래 대금은 1조원을 밑돌고 있어 작년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현재 경기지표는 그나마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식수급의 불균형 문제가 장세를 압박하고 있는 양상이다.즉,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매물화 가능성,담배인삼공사 민영화,계속되는 코스닥시장 등록 공모 등이 부담이 되고있다.미국 주식시장마저 바닥권을 헤매고 있어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의 매수지속여부 역시 큰 기대를 걸기가 어렵다. 주가의 분기점인 20일 이동평균선이 종합주가지수는 830선,코스닥지수는 74선에 걸려있어 이를 상향돌파 하기 전까지는 좀 더 장세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다만 낙폭이 큰 종목의 경우 단기 반등을 이용한 매매에 나설 수도 있으나 예상과 달리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과감한 손절매 전략이 병용되어야 할 것이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밀려나는 생산직 근로자] (1)고용불안 현황과 실태

    생산직 근로자가 집중 감원된 것으로 최근 증권거래소 조사 결과 나타났다.일터에서 밀려나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애환과 달라진 기업·노동 환경,전문가 의견을 3회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부산의 한진중공업 생산현장에서 일하다 3개월전 해고된 유모(52)씨는 요즘 몇십만원에 불과한 실업수당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생산직은 기술이 있어 사무직보다 재취업하기가 낫다.’는 말은 나이 많은 유씨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자신의 실직에 실망한 1급 장애인인 여동생이 음독자살하는 바람에 그의 상처는 더 깊다.유씨와 같이 일했던 김모(43)씨는 “한진중공업 16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정년을 3년 가량 앞둔 270여명은 퇴직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6년 가량 남겨둔 130여명도 대기발령이나 다름없는 교육팀으로 발령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경우 1만40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지난해 부터 명예퇴직,정리해고,자진퇴사 등으로 7000명 가량이 일터를 떠났다.승용차 생산1라인에서 근무했던 최모(48)씨는 “하청업체에 가려 해도 ‘정리해고자’라는 딱지가 붙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해고'자체를 불명예 퇴직으로 간주하는 이 땅의 직장풍토를 원망했다.다른 업체로 가도 여전히 설 자리는 불안하다.최씨는 “얼마전 하청업체에 취직한 전직 동료는 회사측이 생산물량이 줄어들었다며 퇴직을 강요해 그만뒀다.“고 말했다. 대우차 노조 최종학(崔鍾學)대변인은 “실직자들의 일부는 생계 대책으로 부인과 다투다 이혼하거나 부인이 퇴직금을 챙겨 달아나는 경우도 있다.”며 “일부 전직 생산직 직원들이 다단계판매에 뛰어들어 무리하게 상품을 팔다가 친인척에게까지 피해를 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큰 기업 뿐아니라 작은 업체의 생산직 근로자들의 수난도 적지 않다.수도권쓰레기매립지공사의 하청업체인 구산토건 현장 직원 18명은 최근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다 모두 해고됐다.2000년 8월에는 제약업체인 서흥캅셀의 기혼여성 근로자 20여명이 자신들을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바꾼 뒤 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한달 이상 투쟁했지만 복직되지 못했다.컴퓨터관련 제조업체인 삼부커뮤닉스는 같은 해 3월 생산직 근로자들의 정리 기준을 만43세 이상으로 정해 일괄 해고했다.장기간 근무하는 데 따른 기술축적이나 노련함 등은 고려되지 않은 채 나이가 많으면 우선적으로 해고대상이 되는 현실이다. 증권거래소가 최근 12월결산 상장법인 401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생산직 근로자(32만 7099명)가 1999년 대비 14.62%(5만 6004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중소업체를 포함한 비상장법인까지 포함하면 줄잡아 10만명은 넘을 것으로 노동계는 추정하고 있다. LGEI 삼성전기 등은 특정 부문의 해외 매각 또는 분사를 통해 지난해 20% 남짓 인력을 줄였다.물론 분사 등의 경우 해고가 끝은 아니다.대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정에서 생산직 사원들은 자회사,분사와 아웃소싱업체 등으로 자리를 옮긴다.그러나 일정 시점이 지나면 새로 옮겨간 업체의 2차 구조조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1997년 적자투성이인 컴퓨터 부품관련 부서를 ‘멀티캡’으로 분사시킨 뒤 생산직 근로자의 고용을 3년간보장했다.멀티캡은 지난해부터 부서별 소사장제를 도입해 부서별·라인별로 인원을 감축시키거나 비정규직 등으로 전환시키고 있다.해외매각 후 생산직 근로자들이 계속 일터에 남아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정규직으로 해고된 뒤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근로조건이 바뀌면 임금 삭감은 물론 의료보험 혜택 등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 민주노총 금속노련연맹 박세민(朴世民)산업안전국장은 “기업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분사 또는 아웃소싱하는 사례가 늘면서 생산직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고용불안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해외 매각되거나 경영권을 넘긴 경우에는 정리해고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인텔 쇼크’ 주가 800선 붕괴

    ‘인텔 쇼크’가 미국 주식시장에 이어 국내 증시까지 강타하면서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다시 무너졌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인텔사의 영업실적 하향조정으로 미 증시가 급락한 데다,12일 트리플위칭데이(주가지수 선물·옵션,개별주식 옵션 동시 만기일)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지난 주말보다 14.43포인트 떨어진 795.16으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70선(69.72)이 붕괴됐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인텔 여파로 유관업종인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하락(-2.95%)했다. 지분매각설이 나돈 SK텔레콤(-3.33%)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하이닉스반도체는 채권단의 전환사채 물량이 쏟아지면서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390원으로 떨어지면서 최저가 행진을 계속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쌍용사장 자사주 매각 구설수

    고강도 구조조정을 전제로 채권단의 지원을 받은 ㈜쌍용의 조국필(趙國弼) 사장이 자사주 매매로 1년여만에 4배 가까운 차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와 쌍용에 따르면 조 사장은 자신이 보유한 쌍용 주식 7760주를 지난달 21일 모두 팔았다고 지난 3일 거래소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사장에 취임한 직후 3차례에 걸쳐 쌍용주식을 주당 440∼515원에 사들여 이중 5000주는 1만 1700원,2670주는 1만 1650원에 각각 팔았다. 주식매입 원금을 제외하고 1년새 7000만원(7140만 6750원) 이상의 순수 차익을 남긴 것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조 사장은 전문 CEO(최고경영인)로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 해당되지 않아 자사주 매매가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제한 뒤 “다만 조 사장이 지분을 매각한 시점이 쌍용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치던 때였고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이상매매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권단 지원에 앞서 5대 1 감자를 당했던 쌍용은 지난달 7일 주식거래가 재개된 이후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다 중순부터 ‘이유없는 상한가’로 반전,한때 주당 2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7일 종가는 6490원. 쌍용측은 “조 사장이 주식매도 후 법정기한 내에 지분변동 신고를 하는 등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면서 “조 사장이 현재 일본출장 중이어서 주식매도 사유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 구조조정 희생양 여자·생산직

    최근 2년간 기업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무직보다 생산직이,남자직원보다 여자직원의 감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생산직 여직원들의 희생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직종별·성별 근로자간 고르지 않게 진행된 구조조정의 타당성이 논란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구조조정 후 빠듯한 일손으로 살아남은 직원들의 평균 근무년수는 더 늘어났다.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401곳의 ‘1999∼2001년 직원수 변화추이’를 조사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상장사의 직원수는 65만 753명으로 99년말 대비 5.72%,2000년말 대비 6.83%가 각각 줄었다. 직종별로 보면 남자 사무직의 경우 1999년말 20만 4885명이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18만 6745명으로 8.85%,생산직은 31만 5511명에서 27만 1926명으로 13.81%가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 여자 종업원의 감소율은 사무직이 2.26%(4만 3081명→4만 2106명)인 반면 생산직은 무려 18.37%(6만 7592명→5만 5173명)에 달했다.사무직 여성은 정보통신 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덜 잃은 것으로 보인다.반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생산직 여성들은 기업들의 자동화나 구조조정과정에서 집중적으로 감원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성별로는 남자직원이 99년말 56만 4869명에서 2001년말 53만 5489명으로 5.2%,여자직원은 같은 기간동안 12만 5385명에서 11만 5264명으로 8.07%가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중 상장사들의 계약·임시직 직원수는 남자가 3만 2345명(72.78%),여자는3273명(22.25%)이나 급증해 정규직원 감원 추세와 아주 대조적이었다. 직원의 평균 근무년수는 99년말 7년 3개월이던 것이 지난해 말에는 7년 8개월로 5개월 가량 늘었다.평균 근무년수가 5∼10년 미만인 상장사가 전체의 56.77%로 절반을 넘었다. 그룹별(2001년말 기준)로는 전년말 대비 현대중공업그룹(현대미포조선),SK가 직원수를 늘렸고,한화 LG 현대 등은 줄였다.기업별로는 삼성전자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미포조선 SK 등이 종업원 증가율 상위사에,한국전력공사 하이닉스반도체 등은 감소율 상위사에 각각 올랐다. 주병철기자 bcjoo@
  • 10대그룹 총수 평균지분 2% 계열사에 실질적 지배권 행사

    삼성·LG 등 10대 그룹 총수들이 고작 2% 지분으로 여전히 계열사를 쥐락펴락하는 ‘황제식 오너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69개의 지분현황을 분석한 결과,그룹 회장들의 지분은 평균 2%에 불과했다. 가장 적은 지분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룹 오너는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상장계열사 14곳을 통틀어 지분율이 고작 0.5%였다.그룹별로 살펴보면▲구본무(具本茂) LG 회장 1.13%▲최태원(崔泰源) SK㈜ 회장 3.21%▲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차 총괄회장 2.89%▲조중훈(趙重勳) 한진 회장 2.19%▲신격호(辛格浩) 롯데 회장 1.13%▲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 2.05%▲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 0.98%▲정몽준(鄭夢準) 현대중공업 회장 9.23% 등이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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