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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상품 손실 상장사 70개사 넘어

    환헤지 통화옵션 상품 ‘키코(KIKO)’ 등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 여파가 주식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원·달러환율 급등으로 키코 등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자본금을 까먹고 상장폐지 위기에 놓일 상장사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증권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10일까지 올해 상반기 말과 3·4분기 말 기준으로 키코 등의 파생상품 투자로 자기자본의 5% 이상(코스닥은 자기자본의 10% 이상) 손실을 냈다고 공시한 상장사 수는 총 74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파생상품 투자로 대규모 손실을 냈다고 밝힌 상장사는 코스피시장 29개, 코스닥시장 37개 등 총 66개사였다. 또 이달 들어 현재까지 총 18개 상장사들이 올해 3분기 말 누적기준으로 파생상품 투자로 대량 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으며 이중 8곳이 3분기 말 기준으로 처음 파생상품 투자로 대량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우진세렉스가 키코 거래로 3분기까지 자기자본의 7.09%인 20억원의 누적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코스닥 상장사 사라콤은 통화옵션 거래로 총 87억원(자기자본의 26.9%)의 평가손실을 입었다. 현행 규정상 2개 반기(상반기 또는 하반기) 연속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거나 회계연도 말 사업보고서상 전액 자본잠식인 경우 상장 폐지된다. 현재까지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파생상품 투자 손실 등으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아이디에이치와 우수씨앤에스 등 2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6월 말에는 1050원에서 최근 1400원대로 치솟은 만큼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위험에 놓일 상장사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조만간 상장사들이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주식시장에서 즉시 퇴출되는 것을 막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세계금융 중대고비]‘개미’들 울분·하소연 봇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시에 연일 폭락장이 이어지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눈물 마를 날이 없다. 상승장일 때는 별 이득을 못 보고 하락장일 때에는 가장 심하게 손해를 본다는 개인투자의 특성을 혹독한 한파를 거치면서 다시금 절감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팍스넷·씽크풀 등 증권포털 사이트에는 폭락장에서 막대한 손해를 본 개미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울분과 아우성이 되어 분출되고 있다. 한 투자자는 지난 9일 팍스넷에 ‘오늘 주식프로그램 다시 지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후회막급인 투자실패의 현실을 비통해 하는 글을 올렸다. “작년 초부터 생활에 지장없는 돈 500만원을 가지고 주식을 시작했다.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하니 300만원을 벌었다. 점점 욕심이 생겨서 투자금을 늘리다 보니 지금은 총 투자금 4000만원에서 (2500만원을 잃고)1500만원만 남았다.4000만원 투자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직장에 소홀해지고 정신은 피폐해지고 돈은 돈대로 잃었다.” 그는 “요즘 주식은 4000만원에서 끝내자고 계속해서 자기 암시를 한다.”면서 “오늘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지우고 내일부터 종가만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식투자에 발을 들인 지 5년 됐다는 32세 회사원은 무리한 투자로 거액의 빚을 지게 된 현실을 팍스넷에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원금 2000만원 정도로 투자를 시작했다가 수익이 늘자 투자금액을 3000만원 정도로 높이고 투자를 본격화했다. 하지만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식담보 대출에 손을 댔고 이후 계속되는 손실에 급전을 빌려 무리하게 투자를 거듭하다가 곳곳에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 씽크풀에는 ‘계좌를 지켜낸 사람들’이라는 조언이 떴다. 멀쩡했던 계좌가 3일 만에 엉망이 돼 거액의 손실을 입고 거래소 종목은 전량, 코스닥 종목은 하나 빼고 다 팔았다는 투자자는 “지금의 폭우는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스콜 수준이 아니라 최소한 도시 수십 개는 물에 잠겨야만 끝을 볼, 허리케인을 동반한 집중호우”라면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은 잊어야 하며 지금은 위기는 위기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적립식 펀드 3개를 3년째 보유 중인데 작년 지수가 2000을 돌파할 때 수익률이 75%에 달하더니 어느새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하소연이 오르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과거 증시 폭락장에서 증권사 지점으로 직접 몰려가 거세게 항의하거나 난동을 부렸던 모습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온라인에서 각종 불만이나 하소연을 쏟아 내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추락하는 세계금융] 日닛케이 1주새 24% 폭락… 印尼 무기한 주식 거래중단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대폭락했다.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의 가늠자인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9.6%가 빠졌다. 사상 세 번째 하락폭이다. 이번 한주 동안에만 24% 폭락해 역사상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토픽지수 역시 7.1%가 주저앉았다. ●美다우 1년전보다 40% 하락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는 파장이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주식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57%, 홍콩 항셍지수는 7.19%, 호주증시는 8.3%, 인도의 센섹스지수는 7.07%가 각각 떨어졌다.9일 뉴욕 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악화와 어두운 경기전망이 겹치면서 전날보다 낙폭이 더욱 커졌다. 다우지수는 678.91포인트(7.33%) 떨어진 8579.19로 마감됐다.7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이날의 낙폭은 역대 세 번째이며, 하락률은 1987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다우지수가 8500선대로 밀린 것은 2003년 5월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다우지수는 꼭 1년 전인 지난해 10월9일 사상 최고치(1만 4164.53)보다 40% 이상 폭락했다. 다우지수는 올들어서만 35%가 빠졌다. 경제 전문 웹사이트 마켓워치는 이날 뉴욕증시의 모습을 “황소(강세장)의 생일을 곰(약세장)이 짓밟았다.”고 표현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의 몰락을 부추겼다. ●“亞→유럽→美 폭락 악순환”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75.02포인트(7.62%)나 급락한 909.92로 마감됐다.S&P지수는 정확히 1년 전의 1565.15보다 42%가 주저앉았다.2003년 4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21포인트(5.47%) 떨어진 1645.12를 기록했다. 나스닥 역시 2003년 8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주식시장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다우존스 윌셔 5000지수 소속 주가 총액이 전년 최고치와 비교하면 8일까지 7조 4000억달러가 증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9일 폭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가 총액은 훨씬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증시는 4일 연속 하락했다. 유럽 대표주식의 동향을 보여주는 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날보다 2.3%, 영국 FTSE100지수는 1.2%, 프랑스 CAC40지수는 1.6%, 독일 DAX30지수는 2.5% 떨어졌다. 미국의 증시 관계자는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일어나서 유럽 증시도 내렸다는 얘기들 들으면, 미국 증시도 내려간다.”며 폭락장세 악순환의 고리를 전했다. ●日 금융사 금융위기후 첫 도산 이런 가운데 일본에선 98년 역사의 업계 33위인 야마토(大和)생명보험이 이날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본 금융사가 도산한 첫 번째 사례다. 야마토생명은 금융위기로 인해 투자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2695억엔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결국 파산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이날 부동산투자신탁(리츠)회사인 뉴시티레지던스도 1120억엔의 부채를 막지 못해 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 도쿄증시에 상장된 리츠회사가 파산한 것은 처음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추락하는 세계금융] 증권업協 “4000억 펀드 추진”

    한국증권업협회는 10일 35개 증권사 사장들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모임을 갖고 4000억원 이상의 증권 유관기관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증권사의 손절매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증협과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보유한 유동자산의 증시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증협은 “최근 주가 급락은 안정적인 증시자금 흐름과 국내 기업의 양호한 실적, 적정 외환보유액 수준에 비춰 과도하다.”면서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업계 자체의 시장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올 개인 주식자산 100조원 날아갔다

    올해 3분기까지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자산에서만 100조원이 증발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직접투자에 나선 개미투자자들의 보유주식 시가총액은 62조 7059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외 공모 주식형 펀드의 평가손실은 41조 53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합치면 모두 104조 2370억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말 1051조 7631억원에 이르던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9월말(3분기말) 803조 9135억원으로 줄어들었다.9개월 만에 247조 8496억원이 사라졌다. 지난해 말까지 개인투자자 비중이 25.3%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과 기관 등을 제외한 개인의 보유주식에서만 62조 759억원이 날아간 셈이 된다.실제로 개인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266조 960억원이었으나 9월말엔 203조 3901억원으로 급감했다. 또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시가총액으로 집계돼 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한 공모형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가손실은 같은 기간 17조 7431억원으로 추산됐다. 여기에다 공모형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가손실 규모도 23조 788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국내와 해외를 합쳐 주식형펀드에서 모두 41조 5311억원에 달하는 개인들의 쌈짓돈이 펀드계좌에서 사라졌다. 금융위기로 인한 불안이 지속되면 4분기 들어서는 더 많은 손실이 생길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이 손실추산액은 대부분 평가액으로 실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에 따라 어느 정도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투자자들 심리적 공황… 각국 증시 투매 광풍

    [휘청대는 세계금융]투자자들 심리적 공황… 각국 증시 투매 광풍

    세계 금융시장이 심리적 공황에 빠졌다. 세계 증시는 6일(이하 현지시간) 하루만에 시가총액 기준 2조 5000억달러가 사라졌다. 미국 부시 행정부가 해법으로 제시한 7000억달러 구제금융안이 전혀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서 미·유럽 시장의 공포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 시스템이 마비 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방 선진7개국(G7)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론도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더 타임스 등 주요 언론은 7일 충격적인 경제 지표를 쏟아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04년 10월26일 이후 만 4년만에 1만선이 무너졌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나 떨어졌다. 미 하원의 구제금융안이 부결된 데 따른 여파로 778포인트가 떨어진 지난달 29일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 토드 레온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팔고 있다. 투자자들은 출구만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CAC40 주가지수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7.39%를 웃도는 역대 최대 폭인 9.04%포인트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도 지날 주말보다 295포인트(5.9%) 빠진 4685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투매 열풍은 러시아, 브라질, 중동까지 번지고 있다.6일 19%나 폭락한 러시아 증시와 브라질은 한때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아시아 증시도 요동치고 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이날 4년 10개월만에 1만선 아래로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장중 한때 2100선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세계 주요 금융상품의 기준 금리가 되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돈줄은 마르고 금리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런던은행연합회(BBA)는 7일 하루짜리 달러 리보가 3.94%로 157bp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날 3개월짜리 유로 리보는 5.35%를 기록,7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정부는 7000억달러 구제금융에 이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은행권 유동성 공급 규모를 9000억달러로 확대키로 했지만 시장 불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JP모건체이스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신용위기 손실이 1조 70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어 구제금융이 부실 정리에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의 랜디 프레드릭은 “시장 불확실성이 1987년 주식 대폭락 이후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출구를 향해 달려가는 경쟁이 시작됐다.”는 존슨 일링스톤 어드바이저스 회장 휴 존슨의 지적처럼 투매 광풍만 거세지고 있다. G7과 IMF에 대한 불신감도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G7이 중국과 인도를 포용하지 않아 세계 경제의 조타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IMF도 일련의 과정에서 방관자로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프레드 버그스틴은 ”세계화된 경제 위기에는 세계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한데도 여전히 각국의 국내 대응으로만 사태 해결을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원유값 내리고 금값 오르고

    원유값 내리고 금값 오르고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표적인 안정자산인 유가와 금값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국내외 경기 위축 우려에 따라 배럴당 80달러 수준으로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값은 안정자산 선호 추세와 더불어 최근 원·달러 환율 폭등에 따라 치솟고 있다. ●국제경기 침체 우려로 원유가 ↓ 7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6.07달러(6.5%) 내린 배럴당 87.81 달러로 마감됐다.WTI가 9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80.2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24일 배럴당 78.39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강타하고, 이는 세계 경제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는 원유의 수요 감소로 연결된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48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미국 경제의 침체가 이미 시작됐거나 올해 안에 침체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차킵 크에일 회장이 “유가가 내년까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원유 수출 가격 인하를 공식 발표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 투자 각광…그러나 ‘몰빵’은 금물 반면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금값은 다시 오르고 있다. 원유와 더불어 대표적인 현물로 꼽히는 금 가격은 보통 원유가 추이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원유가는 경기둔화 우려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떨어지는 반면 금은 안정자산 선호 현상과 더불어 환율 폭등에 따라 국내가격이 뛰고 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온스당 1023.50달러였던 금값은 지난 8월19일 790달러 선까지 급락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6일 832.50달러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7월28일 1006.00원이었지만 이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날 1328.1원으로 치솟았다. 두달 상승률만 32.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금 적립계좌 상품인 ‘원 클래스 골드뱅킹’ 시세는 6일 기준 3만 4420.43원으로 지난 8월13일보다 6861.61원(24.9%) 상승했다. 신한은행 ’골드리슈’ 역시 최근 14.3%의 1개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환율, 금값 모두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몰빵 투자’는 삼가야 한다. 기업은행 황우용 과장은 “국내외 경기 전망이 나빠서 금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장 급전이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환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신규 투자를 원하면 자산의 10% 정도만 분산 운용하면서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광주 “돈 되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돈이다.” ‘교토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의무 감축국 지정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세계환경 엑스포’(가칭)를 열기로 하는 등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엔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사용량 줄인 만큼 현금 지원 광주시는 지난 5월 광주은행과 협약하고, 전기 사용량을 줄인 만큼을 돈으로 되돌려주는 ‘그린카드’ 시행에 들어갔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벌써 1000여가구가 카드발급에 동참했고,1만 9000여가구가 동의서에 서명했다. 광산구 신창동 H아파트는 전체 360가구 중 320여가구가 단체로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 아파트 부녀회장 김인자(51)씨는 “주민들도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그린카드 활성화 등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그린카드 제도는 1년간 전기 사용량을 전년도치와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가정에 ㎾당 7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5% 이하일 경우는 ㎾당 50원을 책정했다. 또 이 협약에 동참한 아파트 단지는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진입로의 가로등 보안등 등을 열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해 준다. ●생산유발효과 86억원 추정 시는 최근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지난해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광주가 2000명 이상의 세계 석학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수소에너지대회는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의 학술대회로 1976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2014년 6월15일부터 6일간 열릴 광주대회에는 국내·외 수소 관련 학자 2000여명과 100여개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 대회가 86억원의 생산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한전과 양해각서 시는 최근 한국전력·전남도와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설치될 탄소거래소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한국전력거래소에 두기 위해서다. 세계의 탄소배출권 거래소는 전력거래소나 선물거래소 등에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등은 유럽처럼 전력거래소 안에 탄소거래소를 두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태 시장은 “‘환경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 경제 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이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소비·투자 위축 여파… 1300선 지키기 힘들 수도

    소비·투자 위축 여파… 1300선 지키기 힘들 수도

    6일 코스피지수가 크게 내려앉은 원인은 실물경기에 대한 위기감이다.“작은 돈이든, 큰 돈이든 지금은 현찰을 준비할 때”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돈맥이 말라가면서 소비·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차츰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실물경기 침체 우려 크다 미국발 악재가 여전하다. 이번엔 금융이 아니라 실물이다. 우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49만 7000명으로 7년내 최고를 기록했다. 여기다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도 15만 9000명이나 줄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지수는 7년 만의 최저치였고 공장 주문도 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자동차회사들의 9월 미국내 매출도 26%나 급감했다. 신용경색으로 돈줄이 막히니 투자·소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생산이 줄고 고용이 정체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걸릴 위험성이 제기된다. 이 고리를 풀기 위해 미국 정부는 주택보유자들에게 최대 1000달러까지 세금공제를 해주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남 얘기가 아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내놓은 6월 결산법인 11개사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 1262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었지만 순이익은 670억원으로 61.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개사 가운데 반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물린 저축은행이고 나머지 반은 제조업체라는 점은 상징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11개사가 전체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주에 있을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충분히 예상케 한다.”고 말했다. 이미 각 증권사들은 기업들의 3분기 이익전망치를 급격히 끌어내리고 있다. 여기에다 은행들은 돈줄을 더 죄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내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대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 은행권에 뿌린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지수대 예측조차 의미 없다” 증권계에서는 그래도 1300선은 지키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 전망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에 가깝다. 워낙 시장이 불안해서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글로벌 금융경색이 어느 정도 풀리고 환율이 안정돼야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지수대를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최창호 굿모닝신한증권 시황정보팀장 역시 “금융·실물 모두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쯤이 바닥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1300선을 전망하는 이들도 조심스럽기는 매한가지다.‘그래도 1300선’을 주장하는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적 차원의 불안 요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기업들에 대한 이익전망치는 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이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유럽·일본 등으로 번져가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환율 급등에다 가계대출, 유동성 불안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시총 ‘1조 클럽’ 10개월새 16.7%↓

    올해 증시 하락세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을 넘는 기업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111개, 코스닥시장에서는 4개 등 115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38개에 비해 23개(16.7%)가 감소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25.2%,38.6%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787조 9222억원)이 263조 8410억원이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은 22개에서 15개로 줄었다.SK에너지, 우리금융,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하이닉스,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은 시가총액 10조원 클럽 명단에서 탈락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는 81조 8984억원에서 77조 7740억원으로 4조원 이상 줄었고, 현대중공업은 33조 6300억원에서 19조 2280억원으로 무려 42.8%나 줄었다. 지난해 말 10개가 넘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NHN,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등 4개에 그쳤다. 이미 코스피로 옮긴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SK컴즈,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 등이 1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주가가 68.9%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4627억원에 그친 SK컴즈는 1조원의 돈을 허공에 날렸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56%(6조 9785억원)에 이르는 NHN이 12월부터 코스피시장으로 거래되리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코스닥시장 1조원 클럽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美 금융위기 파장] 세계 실물경제로 번지는 ‘먹구름’

    금융 부문에서 촉발될 미국 월스트리트발(發) 위기가 실물경제의 ‘메인스트리트’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법안이 지난 1일 상원에서 통과된 뒤 하원에서도 3일(현지시간) 재상정돼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물경제가 악화될 것을 우려해 전 세계 증시는 폭락세를 보였다.●아시아·유럽 증시도 동반 추락미국 의회 지도자들은 2일에도 수정안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자 하원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수정안의 통과를 자신했다. 그럼에도 미국 증시는 이날 ‘블랙 먼데이’를 재현했던 지난달 29일 수준으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348.22포인트(3.22%) 폭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46.78포인트(4.03%) 하락한 1114.2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2.68포인트가 떨어지면서 2000선이 무너졌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3일 216.62포인트(1.94%) 하락한 1만 938.14를 기록,2005년 5월 이후 3년4개월 만에 1만 1000선이 붕괴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386.34포인트 떨어졌다. 캐나다 토론토증시의 S&P 종합지수는 813.97포인트나 하락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고용 시장이 악화되면서 소비 위축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2일 발표한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신청자는 모두 47만 4000명으로 전주보다 1000명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1주일 이상 실업수당 신청자는 359만 1000명으로 2003년 9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차량 판매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96만 4973대에 그쳐 1993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대 미만으로 추락했다. 포드 자동차의 9월 판매는 미국에서 34%나 위축됐다.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영국은행연합회(BBA)의 3개월물 달러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는 이날 나흘 연속 상승,4.21%를 기록했다.3개월물 유로 리보도 0.03%가 오른 5.32%로 역대 최고치다. 리보 금리의 상승은 세계적으로 주택 대출금리 등 각종 금융상품의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효과가 있다. ●“유가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경제 침체에 따른 생산 및 소비 둔화로 국제 유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4.56달러 떨어진 배럴당 93.97달러로 마감했다.WTI는 장중 한때 93.88달러까지 하락했다. 피크를 기록한 지난 7월 147.27달러보다 50달러 이상 빠졌다. 뉴욕타임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유가 하락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릴린치는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NHN 코스닥 떠나 코스피 간다

    코스닥 대장주인 NHN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으로 옮긴다.NHN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승인, 오는 11월14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NHN은 시가총액이 6조 9785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10.57%에 이르고, 거래대금 비중도 3%가 넘어 코스닥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NHN 관계자는 “이전 요청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기관투자가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신임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주도로 이전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으로 옮기면 장기보유하는 기관투자가들의 비중이 늘게 돼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NHN측은 기대하고 있다. NHN의 지분은 최대주주인 이해진씨가 5.10%, 특수관계인인 최휘영 대표이사 등 21명이 7.17%,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이 9.40%, 노르지스 뱅크 코리아 9.06%, 넥슨폴딩스가 4.8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을 옮기더라도 기업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고 ‘대장주’의 프리미엄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앞서 이전한 아시아나항공과 LG텔레콤 등의 주가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 NHN이 떠나면 코스닥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하다. 증권선물거래소도 이런 점을 우려해 이정환 이사장은 NHN 최휘영 대표이사에게 잔류를 권고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NHN의 이탈은 우량 기업들의 ‘탈(脫)코스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막가는 전력거래소 사원 채용

    준정부기관인 한국전력거래소가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고위 간부의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공고와 달리 서류전형에서 대학별로 차별을 둬 특정 소수대학 출신만 합격시킨 사실도 적발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신입사원채용 업무을 담당했던 A씨는 교과부 고위간부의 딸인 B씨를 위해 당초 사무직 채용 전공분야에 없던 신문방송학을 추가, 전공점수 만점(40점)을 줘 합격시켰다. 그러나 B씨가 필기시험 응시자 72명 중 70위를 기록, 불합격 대상에 포함되자 응시자를 경영·경제·법학 및 행정·신문방송학 등 4개 전공별로 나눠 그밖의 전공자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탈락시켰다. A씨는 그러나 B씨가 신문방송학 전공자 3명 중에서도 꼴찌에 머무르자 아예 1위를 차지한 응시자(전체 필기전형 순위 15위)를 불합격 처리하고,B씨를 전공 합격자로 대체했다. 감사원은 A씨가 “교과부 고위공무원과는 같은 대학의 과 동문으로, 오랫동안 가깝게 지내왔으며 그의 부탁으로 딸을 합격시키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감사원의 징계 요구로 해임된 상태이며, 조만간 검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현재 거래소에 근무 중이며, 딸의 채용을 부탁한 교과부 간부는 올해 초 조직개편 과정에서 재교육대상에 포함돼 교육을 받은 뒤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거래소는 이와 함께 2006년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당초 학력 차별을 두지 않는 것으로 채용공고를 내고도 실제로는 대학별로 차등점수를 부여,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거래소는 응시자 출신대학을 서울대(A급·30점), 연세·고려·서강대(B급·25점), 성균관·한양대(C급·20점), 기타(D급·15점)로 분류한 뒤 C급 이상 응시자들만 서류전형에서 합격처리했다. 실제로 서류전형 사무직 합격자 115명 중 113명이 C급 이상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는 또 서류전형에서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취업보호 대상자 27명에게 가점을 적용하지 않아 이들을 부당하게 불합격 처리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美 구제금융안 부결] 美 ‘블랙먼데이’…세계가 휘청

    미국 정부가 요청한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됨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이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 유동성 압박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안정자산인 금값이 치솟았다. 원유값은 무려 10달러나 떨어졌다. 미국 금융업계 사상 최악의 ‘블랙 먼데이’로 기록된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월스트리트는 통제불능 상태였다. 다우존스는 지난주 종가보다 777.68포인트(6.98%) 빠진 1만 365.45로 거래를 마쳤다.2005년 11월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 다우지수 하락폭은 9·11테러 이후인 2001년 9월17일의 684포인트 하락폭을 넘어섰다. 종가가 700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SP지수는 29일 106.59포인트(8.79%) 떨어진 1106.42를 기록했다.2004년 10월 수준으로 지수가 역행했다.SP500지수의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 동안 자그마치 7000억달러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다우존스 지수 반등세로 출발 나스닥은 199.61포인트(9.14%)가 하락하면서 2000선이 무너져 1983.73을 기록했다.2005년 5월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30일 뉴욕증시는 미 하원이 금융구제법안을 재상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오전 현재 237.43포인트(2.29%) 오른 1만 602.88을 기록했다.SP지수는 1137.41로 31.02포인트(2.8%) 올랐다. 나스닥도 54.5포인트(2.75%) 반등해 2038.23을 기록했다. 또 브라질 증시의 보베스파지수는 9.36%가 떨어져 9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캐나다의 토론토증시도 하루 낙폭으로는 사상 최대인 6.9%가 빠지는 등 미주 지역의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4.12%(483.75포인트) 수직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5년 6월9일 이후 최저치다. 타이완의 자취안지수가 3.54%,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지수는 0.1% 떨어졌다.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석유가격도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0.52달러(9.8%) 떨어진 배럴당 96.37달러로 마감된 뒤 30일 오전엔 다소 오른 배럴당 98.68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1달러 하락한 배럴당 96.17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NYMEX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지난주 종가보다 5.90달러 오른 온스당 89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장외 전자거래에서는 금값이 93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신용경색으로 리보(런던은행간 금리)는 유로화 3개월짜리가 29일 5.22%까지 치솟은 데 이어 30일 오전에도 5.27%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또 다른 ‘대공황´은 없다” 칼럼니스트 제이슨 즈위그는 이날 “월가(街)는 죽었다.”로 시작한 월스트리트저널 칼럼에서 “도미노의 마지막은 심리적인 붕괴”라면서도 “또 다른 ‘대공황’이 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공황을 예언한 로저 밥슨과 같은 비관론자가 없고, 시장이 단지 10∼2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될 뿐 아무도 대공황 때처럼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썼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반대”

    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감사원이 주장한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정환 이사장은 30일 간담회에서 “방만 경영 때문에 공공기관을 지정해 관리하겠다는 논리인데 이제껏 다른 공공기관들은 방만경영 때문에 공격을 받아왔다.”면서 “공공기관이 되면 방만 경영이 더 심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OECD 국가 가운데 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한 경우도 없다는 점을 덧붙였다. 거래소는 최근 10억원대 골프접대와 임직원의 외유성 국외연수 등의 사실이 드러나자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거래소의 공적 기능을 감안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자는 권고안을 내놓았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식공매도 1일부터 전면금지

    국내 증시에서 주식 공매도가 금지되고 기업들이 하루에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한도가 현행 총 발행주식의 1%에서 10%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미국의 금융위기와 구제금융 법안의 부결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주식 공매도로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사들의 전산시스템을 변경해 1일부터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금지 시한은 정하지 않고 증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금융위는 20영업일 간 공매도 금액이 코스피시장에서 총 거래액 대비 5%(코스닥시장은 3%)를 초과한 종목에 대해 10영업일 간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 공매도 자체를 금지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주가를 떠받칠 수 있도록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일일 한도를 이날부터 연말까지 1%에서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지 않도록 당초 2일 계획한 당정 협의를 앞당겨 중소기업 종합 지원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면서 “금융시장 위기의 잠재적인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기가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외부 충격에 대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임승태 사무처장은 “미 하원에서 구제금융 법안이 부결됐지만 조만간 수정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이 양호하고 기업들의 재무구조도 과거와 달리 튼튼하기 때문에 우리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임 처장은 “중소기업과 미분양 아파트 문제 등 잠재적인 국내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조속히 협의해 속도감있게 대응하겠다.”면서 “키코 관련 중소기업 대책도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환율 장중 1200원 ‘제2 환란’ 비상

    환율 장중 1200원 ‘제2 환란’ 비상

    원·달러 환율이 장 중 한때 심리적 마지노선인 1200원을 돌파했다. 외환시장에서는 ‘1200원 시대’ 개막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물가상승 압력과 중소기업의 부도 우려 등 우리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환율 급등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환율변동이 지나치다고 판단될 때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 중 1200원까지 치솟은 뒤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으로 상승폭을 일부 줄이면서 지난주 말보다 달러당 28.30원 급등한 1188.8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2004년 1월5일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한 6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49.10원이 올랐다. ●증시 환율 폭등으로 하락 반전 주식시장은 환율 폭등으로 개장은 상승으로 시작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1.35%) 내린 1456.3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도 2.29포인트(0.51%) 떨어진 446.05로 마감됐다. 외국인투자자과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각각 4688억원과 37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기관투자자는 7572억원 순매도했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라는 기본적 요인에 키코(KIKO)와 관련한 기업과 은행의 달러 매수세, 수출보험공사의 월말 달러 매수세 등이 겹치면서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환율 안정을 위해 지난 26일 밝힌 최소 100억달러의 자금공급 계획을 신속히 집행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급등의 이유에 대해 근본적으로 달러화 유동성 문제를 지적한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개월간 증시(코스닥 포함)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규모는 29일 현재 29조 7528억원에 이른다.7월 말 경상수지 누적적자가 78억달러이고, 자본수지 누적적자는 110억 1000만달러에 이른다. ●美 구제금융 통과로 달러 강세 여기에 미국의 구제금융 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만만치 않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구제금융안 합의로 환율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봤는데 오히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분위기라면 1200원 돌파까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화유동성 경색도 가속화하고 있다.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지난주 말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7.92%로 장을 마감했다.2001년 4월30일 8.05%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문소영 김태균 이두걸기자 symun@seoul.co.kr
  • 공매도 집중종목 10일간 공매도 중지

    투기세력에 의한 주가 하락세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온 공매도에 대해 금융당국이 칼을 뽑았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감독기관은 공매도가 집중되는 종목에 대해 냉각기간을 설정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다.코스피시장의 한 종목에서 20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 금액이 총 거래금액 가운데 5% 이상일 경우 냉각기간이 설정되면서 공매도가 정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 기준은 3%다.10거래일간 일단 공매도가 정지된 뒤에도 이 한도를 다시 넘었을 경우 공매도 비율이 한도보다 낮아질 때까지 공매도 거래는 정지된다. 또 공매도 주문을 받은 증권사는 반드시 결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적격 기관투자기관에 대해서는 확인의무를 면제해줬다.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 때 담보비율을 현행 90∼110%에서 140%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다 공매도·대차거래에 대한 공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관련 증권선물거래소 업무규정과 전산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고쳐 이르면 다음달 1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융거래 정보 10건중 8건 본인 몰래 공공기관 제공”

    금융기관들이 10건에 8건 이상꼴로 당사자 몰래 금융거래 정보를 공공기관에 제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21일 금융위원회 자료를 이같이 분석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이 지난해 공공기관에 제공한 금융거래정보 건수는 35만 7751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83.2%인 29만 7696건이 계좌 명의자의 동의 없이 건네졌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법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공공기관에 거래정보를 제공할 경우 명의자의 사전 서면 동의를 받고 결과를 사후 통보해야 한다.수사기관의 계좌추적, 내부자거래, 불공정행위 조사 등에만 예외를 허용한다. 본인 동의를 거치지 않은 기관별 현황은 증권선물거래소가 13만 5793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국세청 8만 8831건, 공직자윤리위원회 2만 3843건, 지방자치단체 2만 3281건,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1만 7584건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03년 21만 7117건 ▲2004년 25만 4843건 ▲2005년 18만 9141건 ▲2006년 23만 979건 ▲2007년 35만 7751건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수사기관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금융계좌 추적건수 (4만 7630건)의 7.5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박 의원 측은 “별다른 통제 장치 없이 공문 하나로 개인 거래정보가 공공기관으로 유출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관련법 개정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구동회 기자 kugija@seoul.co.kr
  • [부고]

    손문호(전 서원대 총장)거호(농협중앙회 원예부 차장)성희(에쏘석유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정양주(자유이동통신 대표)박노수(뉴그리드테크놀로지 팀장)씨 빙부상 김혜림(국민일보 교육생활부 선임기자)최승은(경기 안양 부흥중 행정실장)씨 시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72-2016 이동만(전 구미경찰서장)동천(죽장 새마을금고 이사장)동렬(신명산업 대표)동우(손해보험협회 이사)씨 모친상 김상태(전 포항MBC 팀장)최순발(성서 부흥종합관리 이사)이종강(전 국방부 이사관)씨 빙모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956-4401 강효상(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옥희(교사)씨 부친상 최광용(사업)김성태(씨유아이 이사)씨 빙부상 홍지아(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정경자(대전 유성구 부구청장)씨 시부상 21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11-422-8021 홍석원(삼성생명 보험주식회사 고문)석윤(풍산농장 대표)석천(애니마건설 〃)정희(화가)옥순(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씨 모친상 김의숙(연세대 간호대 교수)씨 시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47 이창렬(KCC연구소)씨 모친상 이구한(서울아산병원 기획팀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2 이성철(영남에너지서비스 상무)광철(금촌연세정형외과 원장)명철(캐나다 거주)우철(LG전자 한국지역본부 수도권팀 강남MC 부장)인철(인도네시아 거주)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은영(세림·임덕화학 회장)씨 별세 석주(세림·임덕화학 부회장)씨 부친상 이호채(이호채내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신정교(정다운어패럴 차장)충교(사업)정희(정림커튼)씨 모친상 이수만(정림커튼 사장)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8 이완기(울산MBC 사장)씨 빙모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890-3191 이형국(LS전선 과장)씨 부친상 신광선(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 상품개발1팀 과장)씨 빙부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66 백종복(건축업)씨 모친상 웅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0일 경기도 시흥시 센트럴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432-1704 이준우(KBS 탤런트실 총무)씨 부친상 20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654-2737 나병욱(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씨 상배 상천(중앙대 화학공학과 교수·전 SK텔레콤 전무)우천(삼우종합건축사무소 상무)씨 모친상 최연식(코레일유통 감사·전 LG전자 상무)씨 빙모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9 박한호(고대교우회 참여)씨 별세 동근(전 국민일보·굿데이 체육부장)성숙(홍릉초 교사)씨 부친상 임종진(홍파초 교사)장숙철(성공회대 교수)씨 빙부상 김순섭(수원과학대 교수)김은주(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영길(대전 한밭교회 목사)영해(운수업)영무(이원전업사 대표)영헌(대전 국립중앙박물관 전기기사)씨 모친상 이은자(옥천 증약초 교장)씨 시모상 박희식(자영업)씨 빙모상 21일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16-422-6191 오병익(괴산증평교육청 교육과장)씨 빙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650-2743 이경수(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과장)씨 부친상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1)951-8003 고성호(롯데칠성 이사)지호(KGIP 이사)씨 부친상 최우석(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59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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