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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은행 영업은?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은행 영업은?

    4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정부기관 등은 법적 공휴일로 쉴 수 있고, 민간의 동참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주식시장도 문을 닫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거래소의 매매거래 규정에 따라 정해지는데, 매매거래 규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에 자동으로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은행의 경우 휴무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정부기관 쉰다… 은행 문 닫을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정부기관 쉰다… 은행 문 닫을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의 자긍심 높이자’ 정부기관 쉰다… 은행 문 닫을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오는 8월 14일이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4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0년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하루 전날인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정부기관 등은 14일 임시공휴일을 법적 공휴일로 쉴 수 있고, 민간의 동참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주식시장도 문을 닫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거래소의 매매거래 규정에 따라 정해지는데, 매매거래 규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에 자동으로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은행의 경우 휴무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휴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4일 임시공휴일에는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4~16일에는 주요 고궁,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 공공시설도 같은 기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DB(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롯데 계열사 주가 줄줄이 동반 하락

    롯데그룹 관련 주식들이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직전 거래일 대비 15만 4000원(6.85%) 내린 209만 4000원에 마감했다.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는 2만 7000원(1.39%) 내린 192만원, 롯데쇼핑은 8000원(3.17%) 내린 24만 40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롯데푸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케미칼 등도 일제히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직후 롯데쇼핑 등 일부 롯데 계열사는 롯데 지배구조 개편주로 인식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통합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을 많이 가진 삼성SDS가 삼성전자와 합병해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굳힐 것이란 기대로 SDS 주가가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롯데쇼핑은 ‘롯데쇼핑→롯데카드→롯데칠성음료→롯데쇼핑’, ‘롯데쇼핑→대홍기획→롯데정보통신→롯데쇼핑’ 등 셀 수 없이 많은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두 형제의 지분율이 거의 비슷한 데다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쇼핑을 비롯해 롯데그룹 내 계열사들의 지주회사인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것은 일본 롯데홀딩스다. 롯데그룹 경영권의 향방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결판나는 구도다. 당장 국내 롯데 계열사 지분으로 표 대결을 하는 게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 롯데그룹은 호텔롯데가 지배한다. 호텔롯데 밑으로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이 계열 또는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호텔롯데의 지난 3월 말 기준 사업보고서의 주주 구성을 보면 일본 롯데홀딩스가 19.07%로 가장 많다. 이어 11개의 일본주식회사인 엘(L)투자회사가 3.32~15.63%씩 주식을 나눠 총 72.65%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인 일본 롯데홀딩스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일본 광윤사의 지분 구조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민간 발전소 60% 개점휴업

    전력이 남아돌면서 전기 도매요금이 폭락한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경영난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준공된 수도권 최대 LNG 발전소인 동두천복합발전소는 전력 생산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이 보유지분(34%)의 최대 15%를, 2대 주주인 삼성물산이 보유지분(31%) 전량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사로부터 값싸게 전력을 사들이고 있는 한국전력이 연일 주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LNG 발전소 이용률은 39.3%로 2년 전인 2013년 6월 60.5%보다 20% 포인트 이상 줄었다. 발전소 10곳 가운데 6곳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는 얘기다. 무더위가 닥친 7월에도 전력이 남아돌면서 전기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가동할수록 손해가 나는 게 결정적 이유다.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는 “전력공급 예비율이 높아지면서 최적의 상태로 운영을 할 수 없다 보니 하루에 2억원씩 손실이 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평균 전력공급 예비율은 31%다.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에 이르더라도 30% 이상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한전은 발전 원가가 저렴한 원자력, 석탄발전소에서 먼저 전기를 사들인 뒤 LNG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구매한다. 2013년 원전 비리로 가동을 크게 줄였던 원자력이 지난해 100% 가동되면서 전력량은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전력 소비가 급증할 때를 대비해 비주기적으로 가동하는 LNG 발전소의 전력값은 폭락했다. 한전이 전력을 사들이는 전기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7월 평균 79.57원으로 3년 전보다 56% 하락했다. 여름철 SMP 가격이 80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민간 발전사들은 발전에 대비한 운전유지비 등이 포함된 전력거래소의 고정비 지원금인 용량요금의 단가를 16년 만에 현실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산업부 측은 “전기값의 10%를 차지하는 용량요금 현실화 시 소비자 부담이 늘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정부기관 쉰다… 은행은?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자긍심 높이자’ 정부기관 쉰다… 은행은?

    4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0년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하루 전날인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정부기관 등은 14일 임시공휴일을 법적 공휴일로 쉴 수 있고, 민간의 동참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주식시장도 문을 닫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거래소의 매매거래 규정에 따라 정해지는데, 매매거래 규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에 자동으로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은행의 경우 휴무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임시공휴일에는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주식시장도 문 닫는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주식시장도 문 닫는다

    4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정부기관 등은 14일 임시공휴일을 법적 공휴일로 쉴 수 있고, 민간의 동참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주식시장도 문을 닫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거래소의 매매거래 규정에 따라 정해지는데, 매매거래 규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에 자동으로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은행의 경우 휴무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력 남아 돌아 한전 구매가격 폭락…민간 발전소 60% 개점휴업

    전력이 남아돌면서 전기 도매요금이 폭락한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경영난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준공된 수도권 최대 LNG 발전소인 동두천복합발전소는 전력 생산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이 보유지분(34%)의 최대 15%를, 2대 주주인 삼성물산이 보유지분(31%) 전량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사로부터 값싸게 전력을 사들이고 있는 한국전력이 연일 주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LNG 발전소 이용률은 39.3%로 2년 전인 2013년 6월 60.5%보다 20% 포인트 이상 줄었다. 발전소 10곳 가운데 6곳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는 얘기다. 무더위가 닥친 7월에도 전력이 남아돌면서 전기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가동할수록 손해가 나는 게 결정적 이유다.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는 “전력공급 예비율이 높아지면서 최적의 상태로 운영을 할 수 없다 보니 하루에 2억원씩 손실이 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평균 전력공급 예비율은 31%다.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에 이르더라도 30% 이상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한전은 발전 원가가 저렴한 원자력, 석탄발전소에서 먼저 전기를 사들인 뒤 LNG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구매한다. 2013년 원전 비리로 가동을 크게 줄였던 원자력이 지난해 100% 가동되면서 전력량은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전력 소비가 급증할 때를 대비해 비주기적으로 가동하는 LNG 발전소의 전력값은 폭락했다. 한전이 전력을 사들이는 전기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7월 평균 79.57원으로 3년 전보다 56% 하락했다. 여름철 SMP 가격이 80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민간 발전사들은 발전에 대비한 운전유지비 등이 포함된 전력거래소의 고정비 지원금인 용량요금의 단가를 16년 만에 현실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산업부 측은 “전기값의 10%를 차지하는 용량요금 현실화 시 소비자 부담이 늘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재벌 승계 구도 열쇠… 지배구조 개편주 관심] 외국인 쓸어담기… 현대차·모비스 상승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성사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지난 7월 외국인 순매수 규모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7월 한 달 동안에만 현대차 2820억원어치, 현대모비스 22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현대차 주가는 9.56%, 현대모비스 주가는 0.71% 올랐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 2분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6%가 감소했음에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수한 것은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도 지배구조 개편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여전히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경영승계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그룹이 엘리엇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예정보다 이른 승계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 20.78%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의 6.96%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모비스의 보유 지분이 없어 경영 승계를 위해서는 현대모비스 지분 확보가 필수적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재벌 승계 구도 열쇠… 지배구조 개편주 관심] 삼성전자 합병 기대감… 삼성SDS 강세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7월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가 상승률(12.91%) 1위를 차지했다. 2분기 실적 악화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이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의 지분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안이 주총을 통과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으나 통합 삼성물산을 통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4.1% 수준이다. 삼성SDS가 삼성전자와 합병할 경우 이 부회장은 통합 삼성물산을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도다. 통합 삼성물산의 삼성SDS 보유 지분은 17.08%, 이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은 19.06%에 달한다. 양형모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너 일가의 지분이 집중돼 있는 삼성SDS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서) 중요한 도구”라고 지적했다. 삼성SDS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와 5.3% 줄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제 블로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실적발표 연기 왜

    [경제 블로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실적발표 연기 왜

    기획재정부가 28일로 잡혀 있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추진 현황’ 발표를 갑자기 다음달 초로 미뤘습니다. 실적이 너무 초라하기 때문이죠. 기재부는 올 연말까지 316개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이날까지 도입한 기관은 한국남부발전, 한국투자공사(KIC), 한국서부발전, 전력거래소 등 4곳뿐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발전사 등 5곳가량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어서 다음달에 실적을 추가해 발표하겠다”면서 “공공 노조의 반대가 심해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공공 노조는 “내년부터 법에 따라서 당연히 정년이 늘어나는데 왜 연봉을 깎느냐”고 불만입니다. 기재부는 속이 타들어 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민간 기업이 따라올 텐데 영 속도가 나지 않고 있으니까요. 임금피크제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맞닿아 있습니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서도 임금피크제가 핵심입니다.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2017년까지 800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기업에도 임금피크제로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인당 1080만원의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3만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작정입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소극적이면 민간 기업들을 독려할 명분이 약해집니다. 그러면 청년 일자리 대책도 ‘꽝’이죠. 기재부는 실적 발표만 뒤로 미룬 채 ‘기다릴’ 게 아니라 공공기관들을 좀 더 독려해야 합니다. 공공 노조도 자식·조카들에게 일자리를 나눠 주는 양보의 정신을 고민할 때입니다. ‘7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 구입, 희망, 꿈 포기) 청년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줄 수 있는 건 형님인 ‘기성 세대’의 몫이니까요.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아시아-유럽까지 하락’ 원인 대체 무엇?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아시아-유럽까지 하락’ 원인 대체 무엇?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아시아-유럽까지 영향’ 원인 대체 무엇? ‘중국증시 폭락’ 중국증시 폭락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중국증시는 8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중국 당국의 무차별적 부양책에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4100선까지 회복했으나 경기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폭락장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45.35포인트(-8.48) 하락하며 372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2월 8.84% 폭락 이후 8년 만의 최대 낙폭세를 보였다. 선전 증시는 7% 하락한 2160.09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6월 중순 찍은 고점에 비해 무려 31% 꺼진 셈이다. 중국증시 폭락으로 인해 3주 만에 3511조 원의 자금이 증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으로 최근 17개 국영은행을 통해 1조3000억 위안(약240조 원)을 투입했지만 투자 심리를 충분히 회복시키지 못했다”고 중국증시 폭락 이유를 분석했다.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쏟아 부은 자금 합계가 무려 5조 위안(약 935조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증시 폭락은 당국의 극약처방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란 분위기다. 중국증시는 거품붕괴에 대한 우려감에 중국 경제전반의 비관적 전망과 투자심리의 냉각 등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유동성 공급, 신용거래 투자제한의 완화, 대주주 지분처분 금지 등 과도한 시장개입이 화를 불렀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한편 중국증시 폭락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27일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5.35포인트(8.48%) 하락한 3,725.56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8년5개월 만에 최대다. 선전 성분지수도 1,025.47포인트(7.59%) 추락한 12,493.05으로 마감됐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15포인트(0.35%) 떨어진 2,038.8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22포인트(3.25%) 급락한 751.04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95% 내린 20,350.10에 끝났고, 1부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1.08% 낮아진 1,638.04에 마쳤다. 호주의 올오디너리스지수는 그러나 0.40% 오른 5,579.20에 마감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2.41% 떨어졌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3% 넘게 떨어졌고,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 H지수는 4.5%가량 폭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영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내린 11,287.77로 출발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2% 떨어진 5,030.89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5% 오른 6,583.04로 개장했다. 하지만 주가는 이내 약세로 밀려 0.2% 넘게 내린 채로 거래됐다. 지난주 4,100선까지 재돌파하며 기세 좋게 상승했던 상하이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차례로 4,000선, 3,9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만 1천여개 업체가 하한가(10%)를 기록했다. 사진=서울신문DB(중국증시 폭락)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지난 27일 중국증시는 8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45.35포인트(-8.48) 하락하며 372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2월 8.84% 폭락 이후 8년 만의 최대 낙폭세를 보였다. 선전 증시는 7% 하락한 2160.09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6월 중순 찍은 고점에 비해 무려 31% 꺼진 셈이다. 중국증시 폭락으로 인해 3주 만에 3511조 원의 자금이 증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으로 최근 17개 국영은행을 통해 1조3000억 위안(약240조 원)을 투입했지만 투자 심리를 충분히 회복시키지 못했다”고 중국증시 폭락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중국증시 폭락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27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15포인트(0.35%) 떨어진 2,038.8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22포인트(3.25%) 급락한 751.04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95% 내린 20,350.10에 끝났고, 1부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1.08% 낮아진 1,638.04에 마쳤다. 호주의 올오디너리스지수는 그러나 0.40% 오른 5,579.20에 마감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2.41% 떨어졌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3% 넘게 떨어졌고,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 H지수는 4.5%가량 폭락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아시아 증시도 하락’

    중국증시 폭락, 8년래 최대 낙폭 ‘아시아 증시도 하락’

    지난 27일 중국증시는 8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중국 당국의 무차별적 부양책에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4100선까지 회복했으나 경기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폭락장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45.35포인트(-8.48) 하락하며 372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2월 8.84% 폭락 이후 8년 만의 최대 낙폭세를 보였다. 선전 증시는 7% 하락한 2160.09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6월 중순 찍은 고점에 비해 무려 31% 꺼진 셈이다. 중국증시 폭락으로 인해 3주 만에 3511조 원의 자금이 증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으로 최근 17개 국영은행을 통해 1조3000억 위안(약240조 원)을 투입했지만 투자 심리를 충분히 회복시키지 못했다”고 중국증시 폭락 이유를 분석했다.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쏟아 부은 자금 합계가 무려 5조 위안(약 935조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증시 폭락은 당국의 극약처방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란 분위기다. 중국증시는 거품붕괴에 대한 우려감에 중국 경제전반의 비관적 전망과 투자심리의 냉각 등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유동성 공급, 신용거래 투자제한의 완화, 대주주 지분처분 금지 등 과도한 시장개입이 화를 불렀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한편 중국증시 폭락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27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15포인트(0.35%) 떨어진 2,038.8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22포인트(3.25%) 급락한 751.04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95% 내린 20,350.10에 끝났고, 1부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1.08% 낮아진 1,638.04에 마쳤다. 호주의 올오디너리스지수는 그러나 0.40% 오른 5,579.20에 마감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2.41% 떨어졌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3% 넘게 떨어졌고,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 H지수는 4.5%가량 폭락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적 금융1번지로 도약 ‘서울의 꿈’ 흔들… 상하이에도 쫓길판

    세계적 금융1번지로 도약 ‘서울의 꿈’ 흔들… 상하이에도 쫓길판

    세계적인 금융 1번지로 도약하려는 서울이 흔들리고 있다. 신규 금융기관 증가세는 주춤하고 해외 금융기관 유치도 쉽지 않다.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기관이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해외 자산운용사는 먼 거리에 따른 불편을 호소한다. 홍콩과 싱가포르를 따라잡겠다는 야심은 오히려 중국 상하이의 추격을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으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10명 중 1명이 금융업을 떠났다. 보다 못한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고 금융기관 유치에 팔을 걷었지만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 중심 여의도에 새로 생긴 금융사(투자자문사 제외)는 단 2개다. 해마다 꾸준히 평균 4개의 금융사가 문을 열었는데 2012년 1개로 줄더니 2013년에는 3개에 그쳤다. 서울시 전체로 봐도 2010~2011년 11개씩 금융기관이 개소했지만 2012년 5개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8개가 문을 여는 데 그쳤다. 서울시 금융보험업 종사자 수도 2013년 10월 27만 2000명에서 지난해 10월 23만 9000명으로 3만 3000명(12.1%)이 줄었다. 세계금융센터지수(GFIC)는 7~8위 수준에서 정체 중이다. 3위 홍콩과 4위 싱가포르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오히려 상하이가 20위권에서 1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해외 자산운용사들은 금융기관들의 지방 이전으로 불편이 커졌다는 입장이다. 이들이 흔히 찾는 곳은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KIC), 국민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다. 이 중 한국은행과 KIC는 서울에 있고 우정사업본부는 세종시에 있다. 또 연금공단의 기금운용본부는 내년에 전북 전주로 이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공사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적어도 기금운용본부는 서울에 있어야 해외 고객을 맞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서 “부산을 금융 중심지로 지정함에 따라 금융기관을 분리하면서 산업 집중으로 인한 장점들이 줄어드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직 글로벌 금융기관의 지역 본부를 서울에 유치하지 못했다. 지난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미국 뉴욕에서 설명회를 연 결과 한인은행인 BBCN이 국내 사무소를 열기는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시는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오는 30일에 공포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여의도에 새로 창업하는 금융기관에는 사업용 설비설치자금 중 10%를(10억원 한도) 지원한다. 거래소 및 외국 금융기관 지역 본부는 25%(25억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신규로 고용한 직원은 1명당 월 50만원까지 6개월간 임금을 준다. 교육훈련자금도 최대 6000만원까지 준다. 시 관계자는 “금융산업은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90%에 이르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례는 본격적으로 해외 금융기관 유치에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달러 강세로 원자재 시장에 유입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금값은 22일 온스당 1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지난 3월 중순 이후 상승하다 이달 초부터 고꾸라지더니 급기야 배럴당 50달러 선을 내줬다. 구리 값은 6년여 만에 최저치인 t당 5350.5달러까지 하락했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23일 “달러화 강세, 중국 경기 둔화,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 생산 증가 등 쓰나미급 악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원자재 가격이 맥을 못 추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믿었던 안전자산인 금 가격마저 하염없이 추락하자 “(헐값이 된) 장롱 속 금반지도 (가격 상승 기대를 접고)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미국 금리 인상 전까지는 원자재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적어도 3분기 동안에는 가격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금의 하락폭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온스당 1000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주장과 1000달러에서 반등할 것이란 의견이 맞선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내 미국이 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 올릴 경우 900달러 중반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에 투자했다면 지금 당장 현금화하고, 가급적 원자재 시장은 멀리하라”고 말했다. 반면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달러 수준에서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바닥을 다질 공산이 크다”며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분할 매수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는 건 금리 인상 후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건지에 대한 전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달러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금값은 하락하겠지만, 약세로 돌아서면 반등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막상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등 쪽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기존 투자자는 환매 수수료가 부담이 안 된다면 빠져나왔다가 달러 약세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안전하다”면서 “골드바 또는 금 상장지수펀드(ETF)보다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골드바는 은행, 증권사 등에서 구입할 때 거래수수료(4~7%)와 부가가치세(10%)를 부담해야 하고, 다시 팔 때도 시세의 100%가 아닌 95%만 환급된다. 금 ETF도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KRX 금시장에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원유, 구리 등 경기 민감 품목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접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란이 조만간 생산량을 늘리면 유가 45달러 선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천정훈 연구원은 “유가가 45달러까지 떨어진 뒤에도 예전처럼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기는 어렵다”면서 “내년까지는 45~60달러 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 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6개월 전망치를 t당 5500달러에서 4800달러로 낮췄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산업 금속인 구리 값이 싸지면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이 사들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구리에 투자했다면 지금이 매도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상장사 공시 부담 줄어든다

    상장사에 부담만 되고 투자 활용도는 높지 않은 공시가 대거 사라진다. 대신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공시와 공시 담당자의 책임성은 강화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내용의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 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은 오는 9월 7일부터, 코넥스시장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감사 중도퇴임’ 등과 같은 의무 공시는 폐지되고 ‘생산의 정상적 재개’ 등을 알리는 의무 공시는 자율 공시로 바뀐다. 엄격한 공시 기준이 적용되는 ‘대기업’ 기준은 자산 총액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완화된다. 잘못된 풍문과 보도 등에 대해서는 거래소의 요구 없이도 스스로 해명할 수 있는 자율적 해명 공시도 도입된다. 반면 분식회계 때문에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임원 해임 권고 조치를 받아도 공시해야 한다. 지금은 검찰 고발 및 통보 시에만 공시하면 됐다. 기업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권과 관련된 채권을 일정 규모 이상 취득·처분할 경우에도 공시해야 한다. 공시 담당자가 불성실 공시를 하거나 관련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거래소가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이정원(전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정규(자영업)씨 모친상 이성민(전자신문 경제과학부 부장)종호(인구보건복지협회 감사팀 근무)활(에이스생명 한성지점 FC)태진(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 대리)씨 조모상 22일 경남 진해 늘푸른요양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55)551-8000 ●문성환(거제경찰서 수사과 경사)성신(진해농협 총무과장)씨 부친상 소병기(한국거래소 특별심리부 팀장)씨 장인상 21일 진해연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55)548-7759 ●김성민(대정화금 차장)성욱(럭스산업개발 부장)씨 부친상 김진섭(SAP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석난희(데이지커머스 실장)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정윤종(제주도관광협회 실장)씨 별세 2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64)744-4444, (064)742-8861 ●오창일(서울예대 광고창작과 교수)씨 부친상 2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1)256-7018
  • 金 투기세력, 中서 2분 만에 2억 달러어치 매도 물량 폭탄

    金 투기세력, 中서 2분 만에 2억 달러어치 매도 물량 폭탄

    국제 금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등이 금값을 끌어내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해 11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지난 주말보다 25.10달러(2.2%) 떨어진 온스당 1106.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010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금값은 FRB가 미 경기 회복세를 근거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 금 투매를 부추겨 급락세를 탔고, FRB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국제 금값이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세를 타는 과정에서 투기 세력의 공격 정황도 포착됐다. 매매가 뜸한 시간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 순간적으로 가격을 떨어뜨려 손해를 감수하고 무조건 팔고 보자는 손절매를 유도했다. 투자심리가 약해진 틈을 노려 가격 하락 때 이익을 보는 ‘공매도’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빌려서 파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간 가격에 주식을 사서 빌린 주식을 되갚아 차익을 얻는다. 이날 중국 상하이 금거래소 개장 직후 2분 만에 5t의 현물 금매도 물량이 나왔다. 대규모 금매도 물량은 다시 뉴욕과 상하이 거래소의 추가 선물 매도를 불러와 금값의 하락 폭이 커졌다. 5t은 2억 달러(약 2310억원) 규모로 상하이 거래소 1일 평균 거래량의 5분의1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 가격은 한때 4% 이상 급락한 온스당 1086달러까지 밀렸다. 상하이 거래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온 미 뉴욕 시간으로 19일 저녁 9시 30분쯤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선물·옵션 전자거래 플랫폼인 글로벡스에서 24t 규모의 금을 매도하는 7600 계약이 나왔다. 거의 같은 시간에 상하이 거래소에서는 33t의 매물이 나와 수분 사이에 두 거래소에서 57t의 매물이 쏟아져 금 가격이 폭락했다. 이 때문에 CME에서는 두 번이나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샤프스 픽슬리의 금 애널리스트 로스 노먼은 “투기 세력이 레버리지 거래를 통해 (기술적) 손절매를 유도하려 했던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단독] [엘리엇 사태의 교훈-기업도 변해야 산다]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하라

    [단독] [엘리엇 사태의 교훈-기업도 변해야 산다]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하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삼성과 엘리엇의 결투’가 17일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기습 공격은 ‘투기자본이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먹으려 한다’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기업도 바뀌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2003년 ‘소버린 사태’나 2006년 ‘칼 아이컨 사태’ 등 해외자본에 국내 기업이 공격당할 때마다 경영권 방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됐음에도 지금껏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것은 주주 친화적이지 않은 국내 기업 문화에도 큰 원인이 있다.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지 세 차례에 걸쳐 짚어 본다. #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각 입찰 결과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주인으로 낙점됐다. 낙찰가는 무려 10조 5500억원으로 감정가의 3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현대차 측은 “(오너인) 정몽구 회장의 통 큰 결단”이라고 강조했지만 나라 안팎에서 “주주 이익을 무시했다”는 후폭풍이 일었다. 이사회 배임 논란까지 불거졌다. 당시 25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반 토막(17일 종가 12만 3500원) 났다. # 2013년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5억원 이상을 받는 등기임원은 연봉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그러자 연간 수십억원을 받는 재벌 총수들의 이름이 슬그머니 등기임원 명단에서 사라졌다. 올해도 10대 대기업 가운데 LG와 롯데를 제외하고 오너 경영인이 계열사 등기임원인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삼성의 경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은 등기임원이 아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등기임원 보수를 공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직전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이들은 법적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1인(지배주주)의 막대한 권한과 이익을 보여 주는 사례들이다. 이런 지배구조의 불투명성과 그로 인한 취약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제2의 엘리엇’에 공격당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 ‘위장된 축복’(disguised blessing) 얘기가 나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 위장된 축복이란 외환위기가 우리 경제에 하나의 발전 계기가 된 것처럼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대주주 책임경영을 우선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는 “이번 엘리엇 사태는 우리 기업 지배구조의 혈을 찔린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한고비 넘겼다고 나태하게 생각하다가는 회복 불가능한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삼성도 반성해야 한다. 냉정하게 따져 보면 이런 합병 비율이 주주들에게 어떻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기업분석 전문가는 “합병 전 삼성물산 주가를 보면 시장가만큼도 인정을 받지 못했다”며 “책임 있는 경영진이라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모두 물러났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기획팀장은 “앞으로 경영권 방어 수단 도입 논의가 활발해질 텐데 지금처럼 재벌 총수들이 제왕적 행태를 계속하면서 (방어 수단만) 달라고 하면 오히려 반대 논거만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어 수단에 대해서도 좀 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팀장은 “(주식에 따라 의결권을 달리 부여하는) 차등의결권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신생 벤처기업에 적합하다”면서 “선진국도 창업자 1세대에만 적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기업처럼 이미 오래전 상장된 회사에 도입을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외국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불신을 심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기관투자가협의회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차등의결권 도입 기업의 상장을 금지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미국은 등기 여부와 상관없이 최고경영자(CEO), 재무책임자(CFO), 보수 총액 기준 상위 3명의 연봉을 의무공시한다. 프랑스는 국영기업 임원의 연봉을 45만 유로(약 5억 6000만원)로 제한하고 있다. 홍콩이나 중국 상장기업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 투자를 하거나 이해관계자와 거래(내부 거래)를 할 때면 주총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사회 결정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소버린(2003), 헤르메스(2004), 칼 아이컨(2006) 등 헤지펀드 공격으로 우리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난 뒤에도 왜 경영권 방어 수단 도입이 무산됐는지를 보여 준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주주의 지분에 비해 통제하는 회사의 규모가 지나치게 커 소유와 지배 간에 괴리가 생긴다”며 “이를 정리하지 않고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하는 건 지배주주가 적은 지분으로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것을 합리화해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승계 문제와 순환출자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재벌 지분구조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올해 6월부터 상장기업에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일반 재무제표는 물론 지배구조에 관계된 비재무정보, 공시 이외 정보도 적극 제공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스코, 계열사 절반 축소

    포스코, 계열사 절반 축소

    포스코가 그룹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고강도 내부 쇄신안을 내놨다. 포스코는 2017년까지 부실 국내 계열사를 절반으로 줄이고 비윤리적 행위를 저지른 임직원에 대해서는 즉각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5대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 있는 재편성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 ▲윤리경영을 회사 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착 등이다. 포스코는 전체 사업구조를 철강 중심으로 재편해 부실한 국내 계열사를 2017년까지 50%로 축소하고 지난해 전체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해외사업도 2017년까지 30%가량 줄이기로 했다. 또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 결과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도록 했다. 이와 관련, 권 회장은 최근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임원 43명을 인사조치했다고 말했다. 계열사와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는 100% 경쟁계약을 원칙으로 하고 외주 파트너사의 경우도 경쟁 가능 조건이 갖춰지면 100% 경쟁계약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아울러 금품수수·횡령·성희롱·정보조작 등 4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바로 퇴출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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