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래소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송파구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브유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시대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인권위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00
  •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항소심서 징역 22년→25년 늘어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항소심서 징역 22년→25년 늘어

    2조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암호화폐 브이글로벌 대표가 항소심에서 형이 더 늘어났다. 수원고법 1형사부(고법판사 신숙희)는 22일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브이글로벌 대표 이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운영진 3명에 대해선 원심과 같은 각각 징역 4∼14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이씨는 범행을 주도했고 가담 정도도 크다”며 “그런데도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른 피고인에게 전가하려고 하는 등 진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나,피고인이 가상화폐를 통해 피해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에 불과해 궁박한 피해자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작성했을 것으로 보여 처벌불원서는 양형에 참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 등이 실제 취득한 범죄 수익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을 고려해 원심에서 선고한 피고인들에 대한 추징 명령(각 811억원∼164억원)을 취소했다. 이씨 등은 거래소 회원가입 조건으로 수백만원짜리 계좌를 최소 1개 이상 개설하면 자산을 3배 불려주겠다면서 불법 피라미드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해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회원 5만 2800여명으로부터 2조 2500억여원을 입금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이라며 일부 금액을 지급하기도 했으나,이는 나중에 가입한 회원들의 투자금을 먼저 가입한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심은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노후자금과 퇴직금 등을 잃은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경제적 고통 겪고 있어 피고인들의 책임은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 가상화폐 2500억 세금 체납으로 압류됐다

    가상화폐 2500억 세금 체납으로 압류됐다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된 가상화폐가 2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및 17개 시도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가상자산 압류현황’에 따르면 2021~2022년간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된 가상화폐가 2597억 9144만원에 이른다. 국세 체납으로 압류된 가상화폐가 1763억원이었고,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화폐는 834억 9144만원이었다. 지자체 중 압류액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도로 530억 4100만원의 가상화폐를 압류했다. 서울시 178억 3790만원, 인천시 54억 602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전시 26억 2911만원, 충남도 9억 2852만원, 전북도 8억 1659만원 등이었다. 가상화폐 징수는 2020년 하반기에 도입되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거래소에 조회하여 체납자의 계좌 또는‘코인’자체를 압류하고, 이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으면 압류한 가상화폐를 현재 거래가로 매각한다. 가상화폐 최고액 압류자는 지방세 14억 3000만원을 체납한 서울의 A씨로, 원화마켓(KRW) 33여억원, 비트코인(BTC) 32여억원, 리플(XRP) 19여억원 등 총 20여개 가상화폐 124억 9000여만원(평가액 기준) 상당이 압류됐다. A씨는 체납액을 순차적으로 납부했으며, 그 과정에서‘코인’의 매각보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의 B씨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86억 8000여만원이 압류됐고, 이후 체납액을 납부하며 가상화폐 계좌를 압류에서 해제했다. C씨는 국세 기준, 가장 많은 39여억원의 코인을 압류당했으며,이를 통해 국세청은 체납액 27억원 전액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수억원의 자산이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것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라며 “법과 정책으로 가상화폐의 안정적 투자환경은 보장해주되, 국민 모두가 부담하는 세금에 있어서는 공정한 조세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20% 넘었지만 발전량은 8% 그쳐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20% 넘었지만 발전량은 8% 그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비중이 사상 처음 20%를 넘어섰다. 다만 발전량은 설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2만 7103메가와트(㎿)로 전체(13만 4719㎿)의 20.1%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특히 태양광은 18배 늘었다. 신재생 중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2만 305㎿로 전체의 15.1%, 신재생 설비 기준으로는 75.0%를 차지했다. 발전설비 용량은 액화천연가스(LNG)가 30.8%로 가장 높고 유연탄(27.2%), 원자력(17.3%) 등이다. 지난해 9월 신재생 비중(17.8%)이 원자력(17.6%)을 첫 추월한 뒤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0년간 원자력 비중은 25.3%에서 17.3%로 줄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탈원전 정책에 따라 신재생의 발전설비 비중이 커졌지만 발전량이 비례해 커지진 않았다. 한국전력이 최근 발표한 ‘7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신재생의 발전전력량은 4581기가와트시(GWh)로 전체(5만 5018GWh)의 8.3%에 불과했다. 지난 7월 신재생의 발전설비 비중이 19.8%였던 것을 고려하면 발전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원전이 1만 5355GWh로 27.9%를 차지한 가운데 석탄과 가스 비중이 각각 35.8%, 26.9%로 집계됐다.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면서 원자력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전원별 발전량 기준 원전은 32.8%로 확대되고 신재생은 21.5%로 조정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10월 확정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은 원전 비중이 23.9%, 신재생은 30.2%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날 친환경 경제활동 기준인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원전 기술 개발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주식 시장 부진과 함께 성장주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연내 상장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케이뱅크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2878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두 배 수준이다. 현재 최대 주주는 KT의 자회사인 BC카드로 지분의 33.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장예심 통과로 케이뱅크는 6개월 이내인 내년 3월까지 코스피 상장을 마쳐야 하지만 시장에선 케이뱅크가 당장 상장에 나서기는 어려울 거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주식 시장의 부진과 더불어 특히 성장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KT 경영진 입장에서 상장에 속도를 낼 이유가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KT 경영진의 케이뱅크 상장 목표 시가총액과 투자자들의 케이뱅크 적정 시가총액 간 괴리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케이뱅크 예상 IPO 가격은 4조원 수준이지만 KT 경영진의 목표를 최소 7조원 이상”이라면서 “KT 경영진 입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상장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신재생 발전설비 비중 20% 첫 돌파…윤 정부는 ‘원전’ 확대

    신재생 발전설비 비중 20% 첫 돌파…윤 정부는 ‘원전’ 확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비중이 사상 처음 20%를 넘어섰다. 다만 발전량은 설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2만 7103메가와트(㎿)로 전체(13만 4719㎿)의 20.1%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특히 태양광은 18배 늘었다. 신재생 중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2만 305㎿로 전체의 15.1%, 신재생 설비 기준으로는 75.0%를 차지했다. 발전설비 용량은 액화천연가스(LNG)가 30.8%로 가장 높고 유연탄(27.2%), 원자력(17.3%) 등이다. 지난해 9월 신재생 비중(17.8%)이 원자력(17.6%)을 첫 추월한 뒤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0년간 원자력 비중은 25.3%에서 17.3%로 줄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탈원전 정책에 따라 신재생의 발전설비 비중이 커졌지만 발전량이 비례해 커지진 않았다. 한국전력이 최근 발표한 ‘7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신재생의 발전전력량은 4581기가와트시(GWh)로 전체(5만 5018GWh)의 8.3%에 불과했다. 지난 7월 신재생의 발전설비 비중이 19.8%였던 것을 고려하면 발전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원전이 1만 5355GWh로 27.9%를 차지한 가운데 석탄과 가스 비중이 각각 35.8%, 26.9%로 집계됐다.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면서 원자력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전원별 발전량 기준 원전은 32.8%로 확대되고 신재생은 21.5%로 조정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10월 확정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은 원전 비중이 23.9%, 신재생은 30.2%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날 친환경 경제활동 기준인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원전 기술 개발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 ‘어린이집도 우리 농산물 급식’… 20일부터 통합플랫폼 운영

    ‘어린이집도 우리 농산물 급식’… 20일부터 통합플랫폼 운영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이 20일부터 운영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개편, 6월에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어 7~8월 학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센터 등과의 시범거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개편된 플랫폼은 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군, 의료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공공급식 기관은 aT(02-6300-1812~3)로 전화 문의를 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킹달러’에 한국 떠난다… 코스피 외국인 비율 13년 만에 최저

    ‘킹달러’에 한국 떠난다… 코스피 외국인 비율 13년 만에 최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코스피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2009년 7월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최근 ‘강달러’ 흐름이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총 1892조원 중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총은 575조원으로 30.39%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 7월 27일(30.37%) 이후 13년 2개월 만의 최저치다. 2020년 초만 하더라도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은 40%에 육박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개인 주식 투자 열풍 등에 힘입어 외국인 비중은 2020년 말 36.50%, 지난해 말 33.55%로 줄었다. 올해 1월 28일 기준 32.76%까지 내려앉더니 6월부터는 30%대로 주저앉았다. 조만간 외국인 시총 비중이 3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30%대가 무너지면 2009년 7월 13일(29.92%) 이후 처음이 된다. 외국인 시총 비중 감소는 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이 크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기조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됐을뿐더러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강달러일수록 환차손이 커지기 때문에 국내 증시 매력도는 떨어진다. 원화 약세와 한미 금리 역전 등 악조건에도 코스피에서 7월과 8월에 연이어 외국인들은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9월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육박하면서 이달 결국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주식시장 거래 자체도 쪼그라들고 있다.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 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활황이었던 지난해 1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41조 1073억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반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는 강달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다시 미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1억 3957만 달러(약 1940억원)를 순매수했다.
  • ‘킹달러’에 한국 떠난다...코스피 외국인 비율 13년 만에 최저

    ‘킹달러’에 한국 떠난다...코스피 외국인 비율 13년 만에 최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코스피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2009년 7월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최근 ‘강달러’ 흐름이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총 1892조원 중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총은 575조원으로 30.39%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 7월 27일(30.37%) 이후 13년 2개월 만의 최저치다. 2020년 초만 하더라도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은 40%에 육박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개인 주식 투자 열풍 등에 힘입어 외국인 비중은 2020년 말 36.50%, 지난해 말 33.55%로 줄었다. 올해 1월 28일 기준 32.76%까지 내려앉더니 6월부터는 30%대로 주저앉았다. 조만간 외국인 시총 비중이 3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30%대가 무너지면 2009년 7월 13일(29.92%) 이후 처음이 된다. 외국인 시총 비중 감소는 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이 크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기조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됐을뿐더러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강달러일수록 환차손이 커지기 때문에 국내 증시 매력도는 떨어진다. 원화 약세와 한미 금리 역전 등 악조건에도 코스피에서 7월과 8월에 연이어 외국인들은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9월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육박하면서 이달 결국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주식시장 거래 자체도 쪼그라들고 있다.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 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활황이었던 지난해 1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41조 1073억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반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는 강달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다시 미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1억 3957만 달러(약 1940억원)를 순매수했다.
  • 국감앞두고 나주혁신도시 공기업 긴장감 팽팽

    전남 나주에서 진행되는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은 바짝 긴장한 분위기다. 특히 3년 만에 나주 한전 본사에서 국정감사 진행하면서 한전의 적자 문제는 물론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도 국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정된 기관별 일정을 보면 다음달 4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이 열린다. 10월 11일 피감기관은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서부·남동·남부·중부·동서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전엠씨에스, 한전KDN 등 원자력·발전 공기업 및 전력기관이다. 이 같은 감사 일정 중, 11일 국감은 국회가 아닌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대상 국감이 나주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현장 국감을 앞두고 한전과 발전사들은 벌써부터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 관계자는 “나주에서 국감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전력그룹사가 한층 긴장한 상황이다”이라며 “한전 등에 대한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나주에 위치한 한전공대도 이번 국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개교한 한전공대는 건물 한 동만 갖춘 채 학생들을 받았다. 더구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서둘러 문을 연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땅 때문에 100억원대의 종합부동산세까지 냈다. 이번 한전의 재무 위기가 이번 국감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전력 생산에 필요한 국제 연료비가 치솟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폭이 제한돼 올해 상반기에만 14조원의 영업손실을 보는 등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전의 재무 사정은 ‘탈원전으로 인한 요금 인상은 없다’고 공언한 전임 정부 임기에 급속도로 나빠졌다. 부채(별도 기준)는 2017년 50조7578억원에서 2021년 68조5319억원으로 뛰었다. 한전을 비롯해 발전 5사, 한수원 등은 정부의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돼 부채 감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美, 인플레 공포에 고개든 ‘울트라스텝’… 한은도 빅스텝 보조 맞추나

    美, 인플레 공포에 고개든 ‘울트라스텝’… 한은도 빅스텝 보조 맞추나

    미국이 ‘인플레이션 쇼크’로 이달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넘어 ‘울트라스텝’(1.0%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리역전을 막기 위해 한국은 물론 각국이 연이어 금리 인상을 통한 환율 방어에 나설 수밖에 없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기준금리 예측 프로그램인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확률은 전날 0%에서 38%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확률은 전날 91%에서 62%로 조정됐다. ‘빅스텝’(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아예 제로(0)로 떨어졌다. 전날 발표된 8월 미국 물가상승률(8.3%)이 예상치(8.0%)를 뛰어넘으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리자 연준이 금리를 더욱 공격적으로 올릴 것이란 시각에 힘이 실린 것이다. KPMG 다이앤 스웡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수요 완화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악몽 같은 8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이달 1%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 1%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연준은 통화정책을 본격 사용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래 울트라스텝을 단행한 적이 없다. 다만 울트라스텝보다 약한 자이언트스텝을 밟더라도 지난 6월과 7월에 이은 3연속 조치라서 금융시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도 기존의 4.0% 전망에서 4.5%로 상향하는 분위기다. 미국은 이달 이외에 11월과 12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한 FOMC 회의를 개최한다. 페드워치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현재 2.25~2.5%)가 4.25%로 오를 확률을 38.6%로, 4.5%로 오를 확률을 37.8%로 전망했다. 불과 12.3%만이 기존의 4.0%를 고수했다. 한국은행이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맞춰 10월 당초 예상됐던 베이비스텝(0.25% 포인트 인상)보다 센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경우 연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외국자본 이탈 등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동반 금리 상승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7월 발생했던 금리역전(미국 2.5%·한국 2.25%) 현상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베이비스텝 단행으로 해소됐지만, 연준이 이달 말 울트라스텝을 밟을 경우 미국 금리는 3.5%로 치솟으며 단숨에 한국(2.5%)보다 1.0% 포인트나 높아진다. 래리 서머스(전 재무장관) 하버드대 교수는 “연준의 긴축으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약 4% 수준에 맞출 경우 물가상승률 목표치(2%) 달성은 불가능하다”며 더 강한 긴축을 주문했다.
  • 부산시, 후오비글로벌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친 협약

    부산시, 후오비글로벌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친 협약

    부산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및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후오비는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코리아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해외 블록체인 전문가 1500명 이상이 부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에 소재한 후오비코리아 본사는 올해 내에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서 해외 대형 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 FTX와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美 8월 소비자물가 전망치 넘어 8.3% 올랐다

    美 8월 소비자물가 전망치 넘어 8.3% 올랐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의 전망치(8.0%)보다 더 높은 8.3%(연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한 달 사이 0.6% 오르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완화 지표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 7월에 이어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8월 CPI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달보다 8.3% 올랐다고 밝혔다. 6월에 9.1%로 고점을 찍었던 CPI 상승률이 7월(8.5%)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됐지만 미미한 감소세에 그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각각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8.0%)를 상회했다. 유가가 떨어졌지만 임대료와 식료품비 상승으로 인해 8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만큼 완만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평가했다. 특히 근원 CPI는 전달보다 0.6% 오른 6.3%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6.0%)를 상회한 것이다. 주로 주택 월세가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6월엔 1.3%였고 7월엔 0%였는데, 8월엔 7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날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미국 소비자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7%로 6월(6.8%), 7월(6.2%)과 대비해 눈에 띄게 낮아졌지만 이날 예상을 웃돈 CPI 상승률과 근원 CPI의 반등으로 월가 일부에서 나왔던 물가 정점론은 다소 힘을 잃으며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도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92%로 예상됐다. 일주일 전 57.0%와 비교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큰 폭의 금리 인상) 지속해야 한다”며 매파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 美 인플레이션 기대 11개월 만에 최저…인플레 정점론에 증시 힘 받고 달러 약세

    美 인플레이션 기대 11개월 만에 최저…인플레 정점론에 증시 힘 받고 달러 약세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 주범으로 꼽힌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경기 둔화 전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완화로 해석할 수 있는 지표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6·7월에 이어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시민  “향후1년 물가 5% 이어질 것” 전망 12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매달 집계하는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 중간값은 8월 5.7%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추후 1년은 5%대 물가 상승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9월(5.3%) 이후 가장 낮다. 6월 당시 사상 최고치인 6.8%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7월 6.2%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유가 하락과 맞물려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1갤런(약 3.8ℓ)당 3.71달러로, 지난 6월 14일 5.02달러 대비 26%(1.3달러)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1년 후 주택 가격 중간값 상승 전망치도 전월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정점)에 달했다는 의견이 확산하면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 나스닥 지수는 1.27% 각각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인덱스 보름여 만에 장중 107선까지 내줘 또 달러 가치도 소폭 떨어졌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대비 0.87% 내린 108.050에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107.567까지 내려가는 등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7선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물가 정점론’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에너지 가격이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식료품과 서비스 등은 여전히 상방 압력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연준이 금리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92%로 점쳐졌다. 일주일 전 57.0%와 비교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카토 연구소 주최 콘퍼런스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큰 폭의 금리 인상) 지속해야 한다”며 매파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 코스피 시총, 최근 1년 사이 411조원 증발

    코스피 시총, 최근 1년 사이 411조원 증발

    세계적인 긴축 기조 등으로 국내 증시가 힘을 못 쓰면서 최근 1년 새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가 41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은 1879조 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11조 1149억원이 증발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3162.99에서 2384.28로 24.6%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주가가 7만 6000원대에서 5만원대 중반으로 주저앉으면서 시총이 455조 4944억원에서 331조 9200억원으로 123조 5745억원 줄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9조 2885억원, 31조 3108억원 증발해 모두 6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절반가량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시총은 437조 8217억원에서 354조 2309억원으로 83조 5908억원 감소했다. 지수는 1037.22에서 777.81로 25% 떨어졌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총은 17조 6722억원에서 11조 2036억원으로 36.6% 감소했고, 카카오게임즈도 5조 5492억원에서 4조 459억원으로 27.1% 줄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감소는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와 함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80원선을 뚫고 올라가는 등 원화 약세도 외국인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 英여왕 떠나보내는 장례 개시… 5일간 일반에 유해 공개

    英여왕 떠나보내는 장례 개시… 5일간 일반에 유해 공개

    영국 최장수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서거한 가운데 장례는 오는 18일 국장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거 당일인 8일 버킹엄궁이 서거 사실을 공식 공표한 뒤 전국에서 1분간 묵념이 이뤄졌다. 버킹엄궁은 공식 서거 발표문을 철책에 내걸었고, 이후 여왕의 처소와 영국 관가에는 일제히 조기가 게양됐다.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폴 대성당에서는 종이 울렸다. 왕위를 계승한 큰아들 찰스 3세는 이날 리즈 트러스 총리에게 처음 알현을 받은 뒤 열흘간의 장례 절차를 개시했다.서거 다음 날인 9일에는 즉위위원회가 구성돼 제임스궁의 발코니에서 찰스 3세를 공식 군주로 선포한다. 공식 선포는 런던 증권거래소에서도 이뤄진다. 이어 오후에는 찰스 3세가 트러스 총리와 내각, 야당 당수, 캔터베리 대주교, 웨스트민스터 성당 주임사제의 알현을 받는다. 10일에는 현재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 있는 여왕의 관이 육로를 통해 스코틀랜드 의회로 옮겨진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웨일스 카디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공식 선포가 이뤄진다. 11일에는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성 자일스 대성당까지 여왕의 관을 앞세운 장례 행렬이 이어진다. 찰스 3세를 비롯한 왕가가 참석한 가운데 장례미사가 거행된다. 미사 후 여왕의 관이 머무는 성 자일스 대성당은 24시간 동안 대중에 공개된다.12일 늦은 밤 여왕의 관은 왕실 열차로 에든버러에서 런던으로 옮겨진다. 서거 닷새 후인 13일에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에 도착한다. 장례식에 앞서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닷새간 일반에 유해가 공개된다.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홀 중간의 관대에 놓인다. 웨스트민스터 홀은 23시간 동안 대중에 개방된다. 서거 8일 후인 16일에는 찰스 3세가 왕국 총독과 총리들을 맞이하고, 17일엔 장례식 참여를 위해 방문한 전 세계 주요 인사를 맞이한다. 서거 10일 후인 18일에는 마침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이 치러진다.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사원으로 옮겨진다. 전국에서는 2분간 묵념이 이뤄진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예식에서 여왕의 관은 포차로 하이드파크까지 옮겨진다. 거대한 장례 행렬이 뒤따른다. 이후 여왕의 관은 영구차에 실려 윈저성으로 옮겨진다. 이후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과 함께 지하 납골당으로 내려진 뒤 영원한 안식에 든다.
  • ‘블랙아웃’ 기간 앞 파월 또 ‘물가잡기’ 강조…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블랙아웃’ 기간 앞 파월 또 ‘물가잡기’ 강조…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파월 “단도직입적으로 강력하게 (긴축)해야”페드와치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86% 전망달러강세 9월 들어 20년만에 최고수준 유지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서 외국자본유출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주 앞둔 시점부터는 통상 언급을 삼간다. 소위 ‘블랙아웃’ 기간이다. 따라서 이 직전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이번에는 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직접 카토연구소가 주최한 통화 정책 콘퍼런스에서 발언했다. 연준 의장이 정치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싱크탱크(카토연구소)에서 연설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으며, 파월 의장은 여기서 인플레이션를 잡기 위한 행동을 또다시 강조했다. 이에 연준이 오는 21일 FOMC에서 3달 연속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거라는데 무게가 실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우리가 하는 일을 단도직입적으로 강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나와 우리의 생각”이라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지난달 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했던 강경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파월 의장은 “대중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규칙으로 인지하고 지속되기를 바라게 된다면, 물가잡기는 한층 어려워진다”며 “이는 물가잡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층 올릴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은 흐르고 있다”고 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고하다. 우리가 할 일은 이것(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연준이 6월과 7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와치는 연준이 이번달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86%로 전망했다. 전날 76%에서 무려 10%포인트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이달 1일부터 20년만에 최고 수준인 109 아래로 단 한 하루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런 강달러로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외국자본유출 등의 위협이 우려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 코스닥지수는 올해 25.98% 하락해 하락률이 가장 컸다.
  • “물가 계속 뛴다”… 美연준, 불황 와도 3연속 자이언트스텝 굳히나

    “물가 계속 뛴다”… 美연준, 불황 와도 3연속 자이언트스텝 굳히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또다시 ‘물가 고공행진’을 강조했다. 이에 오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3개월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침체 및 자본유출 공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에서 “7월부터 종합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일정 부분 물가상승률의 둔화가 보고됐지만, 여전히 물가는 상승 중”이라며 “(물가는) 매우 높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미 기업들이 “최소 연말까지 물가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6월(9.1%)을 정점으로 7월(8.5%)부터 꺾였지만 아직은 하락세로 보기는 시기상조라는 의미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9월 FOMC에서 연준이 또다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76%로 예측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이날 뉴욕에서 은행정책연구소 등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물가상승률을 내리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든 이러한 일(추가 금리 인상과 고금리 유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 등이 전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4% 이상 수준으로 올린 뒤, 내년 중에도 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인난에 따른 임금 급등도 미국 물가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직 근로자의 연봉 인상률 중간값은 8.5%로 20년 만에 최고치였다. 많은 이들이 이직 원인으로 물가상승을 꼽고 있다. 임금과 물가가 번갈아 오르는 악순환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킨다.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연장으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우려까지 겹치면서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7%(4.94달러) 떨어진 81.9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1일 이후 최저가다. 또 신흥국의 경우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는 대신 미국과의 금리역전으로 금융시장의 자본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3.25%로 인상했다.
  • 금융권 세 자릿수 채용 공고… 개발자 외 일반직도 뽑는다

    금융권 세 자릿수 채용 공고… 개발자 외 일반직도 뽑는다

    코로나19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맞물리면서 좁아졌던 금융권 공개채용 문이 하반기를 맞아 다시 열리는 모양새다. 특히 개발자 등 정보기술(IT) 전문가 핀셋 채용으로 한숨이 깊어지던 일반직군에게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일반직 신입 행원 공채 서류를 접수한다. 신한은행은 공채를 포함해 5개 전형에서 총 400명의 신입 행원을 뽑는다. 상반기에 IT 부문 위주로만 인력을 충원했던 KB국민은행도 빠르면 이달 세 자릿수 공채 공고를 낸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역시 하반기 세 자릿수 공채를 할 전망이다. 그간 은행권 정기 공채 규모가 크게 줄어 왔던 터라 이번 하반기 채용은 금융권 취업준비생 입장에선 단비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정기 공채 인원은 2019년 2113명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절반 이상 줄어 2020년 980명, 지난해 936명 수준으로 하락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영업점 수가 줄어드는 시점에서의 대규모 채용은 금융회사들의 공적 책임을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입행원은 초반에 영업점에 투입되는데 영업점은 줄어들고 있다”며 “결국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는 건데 금융당국 눈치 보기의 일환인 셈”이라고 말했다. 은행권보다는 채용 규모가 작지만 공적 성격을 가진 금융권 법인과 2금융권에서도 신입 직원을 찾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신입 직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과 신용협동조합, 현대해상도 이달 중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 광고 right -->
  • 금융권 하반기 채용 문 열린다…개발자 외 일반직도 숨통?

    금융권 하반기 채용 문 열린다…개발자 외 일반직도 숨통?

    코로나19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맞물리면서 좁아졌던 금융권 공개채용 문이 하반기를 맞아 다시 열리는 모양새다. 특히 개발자 등 정보기술(IT) 전문가 핀셋 채용으로 한숨이 깊어지던 일반직군에게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일반직 신입 행원 공채 서류를 접수한다. 신한은행은 공채를 포함해 5개 전형에서 총 400명의 신입 행원을 뽑는다. 상반기에 IT 부문 위주로만 인력을 충원했던 KB국민은행도 빠르면 이달 세 자릿수 공채 공고를 낸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역시 하반기 세 자릿수 공채를 할 전망이다. 그간 은행권 정기 공채 규모가 크게 줄어 왔던 터라 이번 하반기 채용은 금융권 취업준비생 입장에선 단비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정기 공채 인원은 2019년 2113명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절반 이상 줄어 2020년 980명, 지난해 936명 수준으로 하락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영업점 수가 줄어드는 시점에서의 대규모 채용은 금융회사들의 공적 책임을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입행원은 초반에 영업점에 투입되는데 영업점은 줄어들고 있다”며 “결국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는 건데 금융당국 눈치 보기의 일환인 셈”이라고 말했다. 은행권보다는 채용 규모가 작지만 공적 성격을 가진 금융권 법인과 2금융권에서도 신입 직원을 찾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신입 직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과 신용협동조합, 현대해상도 이달 중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1심 징역 12년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1심 징역 12년

    1심, 징역 12년회삿돈 2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양전기 직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5)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208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 계좌를 6년 동안 관리하며 246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했고 범행 은폐를 위해 회계를 조작하고 문서를 위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속였다”면서 “회사는 심각한 손실이 있었고 대부분 회복이 안 돼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고 회사에 횡령 일부 금액을 반환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선고 후 재판부는 “상당 기간 복역하면서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고 사회로 돌아왔을 때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6년부터 계양전기 재무팀 대리로 근무하며 은행 잔고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으로 총 155회에 걸쳐 회사 자금 246억원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횡령금 대부분을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의 선물옵션과 주식에 투자하거나 도박 사이트 게임비로 탕진했다. 김씨는 체포되기 직전 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전처에게 맡겨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고 209억원의 추징 명령을 요청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얼마나 큰 범죄를 저질렀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어떠한 벌이든 달게 받고 참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