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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깔깔]

    ●신의 음성 한 사람이 기도 중에 신의 음성을 들었다. (그 사람의 직업은 정치가일 수도 있고, 목사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말고 속옷 바람으로 대로로 나가라. 나의 계시를 들을 수 있느니라.” 그는 며칠 후 비가 오는 날 시키는 대로 하고는 신에게 따졌다. “신이시여, 어찌하여 계시를 들려주지 않으셨습니까? 바보 된 느낌만 들었습니다.” 그때 다시 신의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바보라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나의 계시를 들은 것이니라.” ●똑바로 선 박쥐 한 탐험가가 어느 동굴에 들어갔더니 수많은 박쥐가 똑바로 서있는 것이었다. 의아한 탐험가가 박쥐들에게 물었다. “왜 보통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있지 않고 똑바로 서 있습니까?” 박쥐들이 대답하기를, “요즘 박쥐나라에도 요가 열풍이 불었거든요.”
  •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1)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1)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

    농촌의 위기라고 말한다. 위기에 대한 진단이 다른 만큼 처방도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농촌이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이곳을 바꿀 수 있는 주체 또한 살아가는 사람과 그 이웃이라는 점이다. 서울신문은 농촌 살리기를 위해 힘쓰고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어느 마을에나 훌륭한 이야깃거리는 있습니다. 이 소재를 잘 엮어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은 군(郡) 지역 중 대표적 부촌이다. 연간 3만 70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쓰고 가는 비용은 10억여원. 58가구가 벌어들인 돈 치고는 적지 않다. 전통적 한촌(閑村)이었던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을의 변신 뒤엔 사람이 있었다. 이진하(54) 치즈마을 정보화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위원장의 기억 속 고향 임실의 모습은 대부분 평범하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벼농사로 농가당 한 해 10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익을 올리는 것이 전부였다. 부농(富農)의 꿈을 키우던 그는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위원장은 20여년간 25차례 해외로 드나들었다. 덴마크와 일본 등 농업선진국을 돌며 우리 농촌이 살 길을 찾아나선 것. 여정에서 얻은 답은 두 가지였다. 부촌은 대부분 마을 고유의 소재로 관광산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과 사업의 중심에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도자가 있다는 점이다. 이 위원장이 주목한 건 치즈였다. 임실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가 국내에서 처음 치즈를 생산했던 곳이다. 이야깃거리를 발견한 그는 2003년 마을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치즈생산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설득한 뒤 농식품관련기관들의 도움을 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교육의 힘에 주목했다. 사업 주도는 한 사람이 할 수 있으나 산업으로 일어서려면 종사자 모두의 역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의 마을 지도자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 그는 “금전지원 위주인 다른 기관과 달리 연수원은 비전 제시와 의식교육을 도와 특색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농민들에게 부족했던 서비스정신을 키우는 데 좋은 기회였다. 이 위원장의 권유로 2박3일 과정의 농협 지도자연수를 받은 주민들은 몰라보게 달라졌고 마을 공동체를 일구는 데 구심적 역할을 했다. 이 위원장은 “하위직급인 반장이 안건에 따라 마을회의를 진행하고 위원장은 회원으로 참여만 하는 ‘거꾸로 조직운영’ 덕분에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많이 얻었다.”면서 “농민들이 자주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문화를 공고히 세우는 것이 남은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KBS “대폭 인상”-크로아TV “인하”…수신료의 두 얼굴

    KBS “대폭 인상”-크로아TV “인하”…수신료의 두 얼굴

    KBS의 TV수신료 대폭 인상 움직임에 국내 시청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크로아티아 공화국 국영방송은 수신료 인하를 결정해 방송인들이 반발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KBS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TV 수신료 현실화 공정회’를 열고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최소 4600원, 최고 6500원으로 올리는 안을 공개했다. KBS는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안으로 수신료안을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나 시민단체와 시청자들이 거세게 반발해 수신료 갈등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한편 크로아티아 공화국 정부는 거꾸로 국영방송 HRT의 수신료 인하를 결정했는데, 방송인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생방송 도중 토론에 참석한 장관의 무릎에 앉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크로아티안타임즈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HRT수신료 인하문제를 토론하는 생방송에서 진행자 로베르카 노박-스르직은 “내가 상업적으로 일해야 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이반 수케르 재무부 장관의 무릎에 앉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수케르 장관은 “우리는 진지한 사람들이니 이러지 말아 달라.”며 정중하게 거절했으며, 이에 대해 로베르카는 TV의 상업성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장관의 무릎에 앉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로베르카는 “시민들이 처음에는 HRT 수신료 감면에 찬성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HRT가 진지한 뉴스 대신에 리얼리티쇼 같은 상업적인 프로그램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수신료 감면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좁은 벤치서 무슨짓?” 엽기 애정행각 포착

    젊은 남녀가 공원에서 기묘한 자세로 낮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현지시간)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적한 공원에서 두 남녀가 좁은 벤치에서 요가를 연상하는 기상천외한 자세로 잠을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이 올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아침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진 않았으나 간간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면서 “청소년들이 볼까 두려운 민망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진에는 한명이 누울 수 있는 좁은 벤치에 젊은 남녀가 서로 거꾸로 누워 몸을 포갠 요상한 포즈를 취한 채 눈을 붙인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집에 가서 자야지, 공원에서 낯 뜨겁게 뭐 하는 짓이냐.”라는 노인들의 훈계에도 눈을 뜨지 않은 채 한동안 달콤한 낮잠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피곤하면 집에 가서 자라.”, “사랑표현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등 엽기적인 애정행각을 비난했다. 일부는 “공공장소에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스킨십은 법적 처벌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공공장소에서 젊은 남녀가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눈에 띈다. 베이징의 한 대학은 공공장소에서 낯뜨거운 애정행각을 금지하려고 캠퍼스에서 스킨십을 하는 학생커플들을 단속하고 제지하는 ‘기율반’을 운영하기도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홍렬, 신예 문보라 극찬 “가수로 꼭 성공”

    이홍렬, 신예 문보라 극찬 “가수로 꼭 성공”

    이홍렬이 얼짱 신인가수 문보라를 극찬했다. 이홍렬은 10일 방송되는 TBS교통방송 20주년 특집 ‘이홍렬 쇼’ 최근녹화에서 오는 7월 트로트 음반 발매를 앞둔 문보라의 가능성에 대해 “성공할 것 같다.”고 평했다. 공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20주년 특집방송에서 문보라는 이날 가야금 병창 ‘사랑가’와 애창곡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을 애절하게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이홍렬은 문보라에게 “뭘 믿고 그렇게 예쁘냐, 성공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홍렬은 “이성의 어떤 모습에 끌리는 가?”라고 물었고 문보라는 “외모보다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호감을 갖게 된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현재 MBC ‘환상의 짝꿍’ 3교시 거꾸로 시스터즈로 활동 중인 문보라는 에스콰이어 5월호 화보에 이어 맥심 7월호 화보 모델로 발탁 되는 등 탁월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직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인 문보라는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프랜차이즈 ‘기발한 치킨’ 광고 모델과 10월 오픈 예정인 ‘에코그라드특급 호텔’의 전속모델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등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더하기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홍렬, 신예 문보라 극찬…예뻐서? 노래 잘해서?

    이홍렬, 신예 문보라 극찬…예뻐서? 노래 잘해서?

    이홍렬이 얼짱 신인가수 문보라를 극찬했다. 이홍렬은 10일 방송되는 TBS교통방송 20주년 특집 ‘이홍렬 쇼’ 최근녹화에서 오는 7월 트로트 음반 발매를 앞둔 문보라의 가능성에 대해 “성공할 것 같다.”고 평했다. 공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20주년 특집방송에서 문보라는 이날 가야금 병창 ‘사랑가’와 애창곡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을 애절하게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이홍렬은 문보라에게 “뭘 믿고 그렇게 예쁘냐, 성공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홍렬은 “이성의 어떤 모습에 끌리는 가?”라고 물었고 문보라는 “외모보다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호감을 갖게 된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현재 MBC ‘환상의 짝꿍’ 3교시 거꾸로 시스터즈로 활동 중인 문보라는 에스콰이어 5월호 화보에 이어 맥심 7월호 화보 모델로 발탁 되는 등 탁월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직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인 문보라는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프랜차이즈 ‘기발한 치킨’ 광고 모델과 10월 오픈 예정인 ‘에코그라드특급 호텔’의 전속모델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등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더하기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통일은 결코 무력으로 안 된다”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통일은 결코 무력으로 안 된다”

    한국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을 일으켜 한민족의 분단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역사 너머로 사라졌다. 그러나 민족의 통일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출판물과 영화로 신세대에 전해지고 있다. 전쟁이 발생한 지 60년이 지났는데도 한반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폭발 가능성이 큰 곳이다. 불안정한 휴전하에서 남북한은 준전시 상태로 유지됐다. 금방이라도 군사적 충돌이 재현될 것 같았지만 위기를 극복했다. 그동안 남한에서는 경제발전이 우선, 군사문제는 이차적인 순위로 밀려났고, 북한은 선군 정치로 일관해 왔다. 지난 세기 러시아도 소비에트시대의 군사적 분쟁에 휩싸여 있었다. 러시아사람들 사이에서도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이 잊혀져 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파견됐던 옛 소련 공군 출신과 한반도의 현황을 좀 더 깊이 연구해 보려고 하는 학자들만이 잊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제 서방세계의 정보를 자유롭게 얻는 러시아 신세대는 한국전쟁을 북한의 돌발적인 남침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한국전쟁을 그 전쟁에서 승리해 공산주의 체제를 한반도의 남쪽까지 확산시키고 미국을 중국과의 군사대결에 끌어넣는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스탈린이 직접 주도해 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부분의 러시아 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전쟁은 외부적인 영향보다도 내부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필자는 더 나아가서 제1차 대전의 마지막 단계에 일어난 제정 러시아 붕괴의 결말이었던 적군(赤軍)과 백군(白軍) 간에 벌어진 내전과 제3차 전쟁의 서곡이 충분히 될 수 있었던 남북한 간 동족상잔의 유혈전쟁, 그 두 전쟁 사이에 일종의 유사성이 있다고 본다. 결국은 러시아에서 적색테러와 백색테러, 한국의 공산테러와 반공테러 등은 우리 양국에서 시민적 자유와 민주사회의 형성과정을 수십 년 거꾸로 돌려놓았다고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유사성이 또 하나 있다. 러시아는 제정 러시아가 남긴 폐허 위에서 일어나 20년 만에 세계 역사상 가장 유혈적인 제2차 대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반세기에 걸쳐 미국과의 군사 정치적 세력균형을 유지해온 강대국으로 변했다. 전후 한국에서도 같은 능력을 볼 수 있다. 3년 동안의 한국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희생자를 내고 전 국토가 폐허가 되었다. 예를 들어 민간인의 피해는 여러 통계에 의하면 150만명 내지 400만명에 달해 제일 컸다. 제2차 대전 당시 소련의 인구손실과 대비할 수 있다. 남북한은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를 보았다. 남한의 경제적 피해 규모는 30억달러로 평가되었으며 북한은 4200억원이었다. 북한의 피해는 남한보다 훨씬 더 컸다. 왜냐하면 2년 동안 미 공군의 공습으로 북한의 경제기반이 깡그리 파괴됐기 때문이다. 남한은 전쟁의 피해에도 단 한 세대 만에 아시아 국가 중에 일본에 버금가는 산업대국이라는 지위와 세계 12대 경제 강대국 대열에 드는 국가로 성장했다. 북한의 발전은 그다지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자기보존과 생존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고, 핵클럽에 사실상 가입을 선언한 상태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과 동시에 한국전쟁에 개입했던 러시아와 수교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한반도에는 1950년 전쟁 직전의 긴장이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은 무력으로 할 수 없다는 교훈을 한국사람 자신들이 잘 알고 있다. 물론 그동안 힘의 배분이 변화되어 북한과 남한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예전과 비교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60년 전에 무력통일을 실패한 대가로 수많은 희생과 고통을 치러야 했다면 오늘날은 휴전선 쌍방에서 대량 살상무기를 포함한 군비의 축적규모를 살필 때 어떤 전쟁 시나리오도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면 아예 한민족의 존재 여부 자체가 의심스럽게 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밖에 없다. 러시아로서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극동에 평화가 유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2010 남아공월드컵 D-2] 유럽행 티켓 누가 쥘까

    월드컵은 참가국들의 ‘축구전쟁’이면서 선수 개인의 기량을 전 세계에 뽐내는 경연장이다. 한국 선수 가운데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가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축구 중심지인 유럽에 진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초롱이’ 이영표(알 힐랄), ‘진공청소기’ 김남일(톰 톰스크) 등 현재 대표팀의 공수를 이끌고 있는 고참들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남아공월드컵도 마찬가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 클럽 스카우트들은 벌써 현지에 돗자리를 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무명선수들이 나오는 ‘4년장’. 미리 준비만 하면 몇 년 뒤 거금을 들여도 영입하기 힘든 선수들을 헐값에 데려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의 유럽 진출이 유력하다. 세리에A의 강호 AS로마는 또다시 이영표 영입에 나설 눈치다. 중앙수비수 조용형(제주)에게는 대회 개막 전부터 EPL 뉴캐슬과 풀럼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40분까지 최종방어선을 단단히 지켜 실점하지 않은 것이 양팀 스카우트의 눈에 든 것이다. 미드필더로 공수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정우(광주)와 예비엔트리 선발 당시부터 유럽언론이 ‘다크호스’라고 평가한 김재성(포항), 감각적인 오버래핑과 중거리슛 능력을 겸비한 오범석(울산) 등도 월드컵을 통해 유럽행 티켓을 잡을 만하다. 막내인 김보경(오이타)과 이승렬(FC서울)에게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를 위해선 한국의 16강 진출이 필수적이다. 스카우트들이 꼽는 한국 선수들의 장점은 팀에 대한 헌신성. 즉 팀의 호성적이 거꾸로 선수들의 수준을 말해 준다는 것이다. 또 김보경과 이승렬은 기성용(셀틱)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1세 이하의 유망주들 가운데 본선 활약도가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를 노릴 만하다. 이 상을 받은 선수를 빅리그 스카우트들이 그냥 놓아둘 리 없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도시와 길] (18) 전주 은행나무길

    [도시와 길] (18) 전주 은행나무길

    ‘천년고도’ 전북 전주시는 조선왕실의 본향이다. 역대 임금들이 몸과 마음의 뿌리로 여긴 고장이다.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있던 곳으로 삶의 근본인 전통문화를 힘겹게 지켜온 도시다. 요즈음에도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옥마을이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이 한옥마을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은행나무 길’이다. ●전주만의 감성을 담은 길 전주 사람들은 정겹고 유서 깊은 은행나무 길을 사랑한다. 그곳에 가면 잃어버린 그 무엇인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역사와 전통의 향기가 온몸을 휘감아 오기 때문이다. 은행나무 길은 남천교에서 동부시장에 이르는 980m 구간으로 전주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고향 같은 아담한 한옥마을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코스다. 은행나무 길 도로 양편으로는 대궐형에서부터 서민형까지 700여채의 한옥이 줄지어 있다. 화강암으로 포장된 길을 걷노라면 마치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오른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세월이 비켜간 듯한 고풍스러운 풍경 속에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은행나무 길이라는 명칭은 600여년 동안 한옥마을 입구를 한결 같이 지키고 있는 기세 좋은 거목에서 비롯됐다. 전주 최씨 종대 앞에 서 있는 이 나무는 조선왕조 500년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묵묵히 지켜본 산역사로, 전주가 호남 유학의 본향임을 상징한다. 은행나무 길의 역사는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나무의 수령이 600년을 넘는 만큼 은행나무 길은 적어도 이 나무 보다 오래된 길이라는 것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당초 은행나무 길은 폭이 좁아 은행나무 골목으로 불렸다. 마을 주민과 우마차가 다니는 옛길이었다. 하지만 커다란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나가면서 타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등장했다. 과거를 보러 가는 과객과 학문을 공부하는 유생, 아들을 낳기 원하는 아낙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은행나무에 제사를 올리고 소원을 빌면서 은행나무 길은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주변에 인가도 하나 둘 늘어나 조선 후기에는 제법 큰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900년대 초반에도 이 길은 풍남동, 교동 일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안길이었지만 이 일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주요 도로로 자리 잡았다. 이는 한옥마을이 형성되던 시기와 함께한다. 한옥마을은 전주 중심가에 일본인들의 가옥이 늘어나자 유지들을 중심으로 일본인에게 우리 것의 자리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정신에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은행나무 길은 일제강점기인 1920~40년대 도시계획 개념이 도입되면서 비로소 도로로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2차선 도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당시에는 내로라하는 명문가와 부자, 관리들이 이곳에 몰려 살았다. 그러나 1977년 한옥마을이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돼 개조나 신축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아파트 시대가 열리면서 한옥마을은 슬럼가로 변했고 주민들은 하나 둘 신개발지로 빠져나갔다. 은행나무 길 역시 그리 붐비지 않는 한적한 주택가의 통학로 수준으로 전락했다. ●관광명소로 제2의 전성기 맞아 은행나무 길은 1999년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하면서 30여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옛 영화를 되찾기 시작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는 한옥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체험 테마마을로 탈바꿈하는 일대 전환점이 됐고, 은행나무길은 그 중심에 섰다. 한옥마을과 흥망성쇠를 함께 해온 은행나무길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이다. 이 길은 전 구간을 화강암으로 포장하고 주변에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철쭉 등 고유 수종을 심어 도심 속 최고의 쉼터로 거듭 났다. 볼거리, 쉴자리, 먹거리가 풍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느리게 걸으며 역사의 깊은 향취와 전통문화도시를 음미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가 됐다. 고개만 살짝 돌리면 고즈넉한 카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맛집, 한가로움이 가득한 골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은행나무 길 한편에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과 폭포, 분수를 조성해 한껏 운치를 살렸다. 이 실개천은 은행나무 골목 옆을 흐르던 실개천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곳에선 주말이면 다양한 공연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장이 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은행나무 길은 그 매력이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최고의 관광도로가 됐다. 그동안 버려지다시피 방치됐던 은행나무 길 주변 한옥들은 이제 한옥체험관과 카페, 공예품점, 찻집, 음식점 등으로 변했다. 동락원, 아세헌, 설예원, 승광재, 목우헌, 학인당 등 한옥체험시설은 예약을 해야 묵을 수 있을 만큼 인기 절정이다. 예전에는 팔려고 내놓아도 물어보는 사람 조차 없던 한옥들은 요즈음 3.3㎡에 500만원을 준다 해도 매물을 찾아 보기 힘들다. 한옥마을이 관광지로 변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떠나고 장사를 하는 영업집들만 늘어나 한옥마을이 ‘한옥 장사촌’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2003년 1만1000명을 넘던 한옥마을 주민들은 이제 8500여명으로 줄었다. 한옥마을 토박이 김용택(74·청수약국 약사)씨는 “한옥마을과 은행나무 길이 깨끗하게 정비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주민들이 줄어 약국으로서는 손실이 크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시민호응 큰 ‘시프트’는 순항예고

    시민호응 큰 ‘시프트’는 순항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단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민선 4기와는 전혀 다른 행정환경에서 서울시장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오시장 말대로 ‘위기’이자 ‘기회’다. 민주당이 장악한 구청장·시의회, 진보성향의 교육감 당선은 엄청난 위기다. 그러나 거꾸로 말하면 오시장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의회와 기초 자치단체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시정을 매끄럽게 이끌어간다면 오 시장은 행정력은 물론 정치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장차 더 큰 꿈을 꾸는 오시장에게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그가 4년 동안 추진한 굵직한 사업을 충돌없이 원활하게 이끈다는 전제가 붙는다. 시의회가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오 시장이 힘주어 추진하던 사업 중 충돌이 예상되는 부문은 디자인 서울사업,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이다. 야당이 서울시 의회(한나라 27석, 민주 79석)는 물론 구청장(21석)까지 장악해 20조원을 웃도는 시 예산 집행과 승인을 하지 않거나, 일선 구청에서 시 사업에 협조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비용만 8000억원에 이른다. 인공시설이 많은 탓에 향후 관리비용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개발에 너무 치우치고 있으며 한강의 자연성 회복여부도 확신할 수 없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후보 토론회에서도 부각된 디자인서울 프로젝트 역시 오 시장이 뛰어넘어야 할 과제다. 옛것들이 사라지고 몰개성화된 간판을 강요한다는 지적과 함께 홍보비로만 어마어마한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성향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추진하려는 정책과의 조화도 풀어야 할 숙제다. 곽 교육감 당선자가 공약으로 제시한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확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 사업은 서울시의 예산협조가 필요한데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으로 곽 당선자 정책추진을 지원할 경우 오 시장의 입장변화가 주목된다. 하지만 오 시장도 부유층의 무상급식을 뺀 나머지 계층의 단계적인 무상급식은 찬성하고 있어 곽 당선자와 크게 부딪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율고 확대와 진보 교육감이 추진하는 혁신학교 확대에 따른 이견은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할 난제다. 갈등요인들이 쉽게 풀릴 가능성도 있다. 오 시장은 “지금 상황은 위기지만 이는 곧 기회다. 지지자와 지지하지 않은 자들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균형있는 정책을 펼치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에게 듣는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에게 듣는다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 선출된 곽노현 당선자는 3일 기자회견에서 자율고·외고 개편, 전교조 교사 징계, 입학사정관제 등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직결된 사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풀어놨다. 진보 진영 대표주자로,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맞서 당선된 만큼 앞으로 정부와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이는 그의 교육 구상을 들어봤다. →향후 교육정책 기조는.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은 것은 교육감이 기본적으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라는 뜻이다. 그동안 교육이 교육과학기술부 중심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교과부 방침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전국교육감협의회 논의를 거쳐 올바른 방향으로, 합리적으로 설득·조정해 나가겠다. 민주적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감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교과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 →교장공모제는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인가. -임명형·초빙형·내부형 등 세 가지 공모방식 만족도 조사 결과 내부형이 가장 높았다.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미 내부형을 도입, 평교사 출신 교장이 12명이나 나왔지만 서울에선 단 한 명도 없다. 교과부 방침대로라면 내부형 비중이 너무 적다. 이 문제를 교과부와 협의하겠다. →교육감에게 지나치게 많은 권한이 몰려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교육감의 권한 중 가장 큰 게 인사권이다. 교육감의 학교장 임명권이 내부형 공모제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변화하면 교육감 권한은 실제로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이양되는 것과 같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교장을 임명함으로써 교육감 권한을 분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전교조 교사 징계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전교조 징계와 관련, 기본적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각종 규제들이 있다. 법은 존중돼야 하지만 법에 문제가 있다면, 해석의 원칙은 분명하다. 교사의 기본적 인권을 제한하는 법에 대해서는 기본권 제한 입법해석 원칙이라는 게 있다. 이같은 법률은 최대한 엄격하게 해석해서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교원평가 등 보수 진영의 요구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공약 중 가장 적극적인 것은 낙후지역 초·중·고교 300개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특목고·자사고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가 슬럼화되는 상황을 바로 잡자는 것이다. 학교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 균등을 보장하는 것은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이다. 이것이 자사고 정책이나 현 정부의 특목고 정책과 특별히 배치되는 것은 없다. 오히려 현 정부 특목고 정책의 결과로 일반고의 슬럼화, 학력 저하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바로잡는 중요한 교정적 기능이 될 것이다. →사립외고 선발권을 축소하겠다고 했는데. -외고는 설립 취지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학의 건학이념이 명문대 입시는 아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철저하게 대입준비 학교로 변질되고 있다면 이는 법을 위반한 것이다. 사학에 자율성을 줄 필요는 있지만 어긋나는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 →입시지옥 해소 방안은 무엇인가. -단기적인 해법은 없다. 고등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제도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감협의회, 대교협에서 대입전형을 놓고 책임있는 논의를 하면 고등학교 교육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는 살려야 하지만 제도의 바른 정착을 위한 학교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이마저 사교육 유발요인으로 변질됐다. 입학사정관제를 취지에 맞게 운영하려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크형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사회 교육 역량과 자원, 아이들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 예술인·체육인·문화인·기능인·기업인들이 모두 우리 아이들의 특기·적성·진로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분들이다. 이들의 일터를 아이들에게 개방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특기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교육청 차원에서 조직해줘야 한다. →고교선택제는 어떻게 되나.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 제도의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재검토하는 것은 교육당국의 책무다. 고교선택제로 인한 학교 간의 경쟁은 획일화를 부른다. 취지는 학교를 다양하게 하자는 것인데 실제로는 거꾸로 될 가능성이 높다. 과감한 학교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 없다면 고교선택제가 획일화를 조장할 수밖에 없다. →자율형사립고를 거부한다고 했는데. -법으로 정한 자사고 요건은 건전한 재단이다. 그런 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교가 지정되면 느슨한 운영이 불가피하다. 선거 중에 자사고 추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것은 분명한 방침이다. 그것이 교육감의 권한이고, 유권자들과 약속이기 때문에 지킬 것이다. 이영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당선자/육철수 논설위원

    신경전달 물질 가운데 세로토닌이라는 게 있다. 뇌를 지배하는 이 물질은 자신만만한 말투와 행동을 하게 만든다. 운 좋게 권세를 얻은 사람은 세로토닌의 증가와 그 선순환으로 출세가도를 달리는 경우가 많단다. 거꾸로 운이 다하면 세로토닌이 말라버려 예전의 위엄은 사라지고 초라하게 변한다고 한다. 우위를 확보한 사람은 아무리 숨기려 해도 ‘신체신호’를 발신한다는 게 과학적 실험의 결과다. 심리학적 통설이기도 하다. 의식적으로 얼굴 표정을 관리하더라도 전화 받는 방식, 걸음걸이, 미세한 위압적 행동 등으로 자신의 위상을 드러내기 십상이다. 주변에서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 어렵지 않게 감지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역시 세로토닌의 요술 덕분이라고나 할까.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결정됐다. 그들은 세로토닌이 퐁퐁 솟아날 게다. 하지만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처럼 싹 달라져선 곤란하다. 선거운동하면서 유권자를 하늘같이 모시던 그 마음 부디 변치 마시길….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가장 고난이도 자세의 키스하기’ 中서 이색대회

    중국서 ‘고난도의 자세로 키스하기’라는 이색 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중국 시안의 한 쇼핑몰 행사장에서는 가장 고난이도의 자세로 키스하는 커플을 뽑는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데이트를 하던 수많은 젊은 커플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각자 888위안의 상금과 상품을 차지하려고 갖은 애(?)를 썼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상품에 ‘눈이 먼’ 일부 시민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무대로 나와 어려운 동작의 키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여성은 남자친구의 어깨에 올라탄 뒤 고개를 떨궈 입을 맞췄고, 또 다른 여성은 남자의 등에 거꾸로 매달린 채 키스를 시도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쇼핑몰 측은 “상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커플이 얼마나 조화롭고 창의적인 키스를 나누느냐가 관건”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 대회에는 급하게 파트너를 구한 남성 2명이 무대에 오르기도 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래드피트, 美대선 출마설 ‘솔솔’

    브래드피트, 美대선 출마설 ‘솔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피트(46)가 美 차기 대선에 출마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배우로서 수명이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브래드피트가 정치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의 한 측극은 “그가 이제 할리우드에서 할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 정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피트는 일단 상원에 출마해 보고 일이 잘 풀리면 오는 2016년 대선까지 노릴 것”이라고 말해 피트의 대선 출마설에 불을 당겼다. 피트가 제45대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 그의 아내 안젤리나 졸리(34)는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된다. ’졸리피트’ 커플은 백악관에 입성하는 ‘최초의 할리우드스타 커플’이 될지도 모르는 셈이다. 한편 브래드피트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1991) ‘세븐’(199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 ‘바스터스: 거친 녀석들’(2009)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톱스타다. 사진 = 블룸버그 뉴스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보라, 영화출연에 OST까지 직접 ‘다재다능’

    문보라, 영화출연에 OST까지 직접 ‘다재다능’

    배우 겸 가수 문보라(20)가 영화출연에 이어 주제곡까지 불렀다. MBC ‘환상의 짝꿍’에서 ‘거꾸로시스터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문보라는 영화 ‘개 같은 인생’과 ‘서유기리턴즈’에 배우로 출연하는 동시에 영화 주제곡까지 부르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8월 개봉을 앞둔 안내상, 류현경 주연의 영화 ‘개 같은 인생’(감독 노홍진)에 간호사로 출연한 문보라는 영화 제작사 대표의 권유로 이 영화의 주제곡인 이문세의 히트곡 ‘소녀’를 리메이크해 불렀다. 문보라의 소속사 이성권 대표는 “문보라의 노래를 들은 제작사 대표가 음악에 삽입될 노래를 불러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유에 OST까지 참여하게 됐다.”며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 맞는 80년대 히트곡 이문세의 ‘소녀’를 2가지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고 설명했다. 문보라는 영화와 OST외에도 오는 6월 2일 남아공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트로트 싱글앨범 ‘승리의 순간을 위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보라는 1997년 ‘임실 사선녀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연기와 노래를 오가는 멀티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더하기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談餘談] 라해로꾸거은말이/홍희경 사회부 기자

    [女談餘談] 라해로꾸거은말이/홍희경 사회부 기자

    다리를 하늘로, 머리를 땅으로…. 소파에 기대 비스듬히 물구나무를 섰다. 이 자세로 거창한 일을 한 것은 아니고 요즘 푹 빠져 있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봤다. 뒤집어 보며 풍경보다는 한옥이, 집보다는 사람 얼굴이 더 괴상해 보인다는 걸 알았다. 웃는 표정, 우는 표정, 화난 표정 등이 새롭게 다가왔다. 돌려서 봐도 몸짱 옥택연 팔뚝은 여전히 멋있구나 하는 생각도 곁들였다. 잠시 눈에 보이는 화면을 뒤집었을 뿐인데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흘렀다. 몸을 뒤집어서 TV를 보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한 건 아니다. KAIST 바이오 뇌공학과 이광형 미래산업 석좌교수가 제안한 ‘TV 거꾸로 보기’를 약식으로 실행했을 뿐이다. 그는 KAIST 내 휴식공간에 TV를 거꾸로 매달아 놓기도 했다. TV를 아예 뒤집어 봄으로써 머릿속에 있는 1000억개의 뇌세포 연결 통로가 바뀌고, 습관이 새로운 생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거꾸로 보기뿐 아니라 늦게 끼워 넣던 발부터 바지 입기, 왼손 젓가락질 같은 전환이 모두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단다. 물론 왼발로 자동차 가속페달 밟기와 같은 행동은 자제해야겠다. 뇌 자극보다 생존이 중요하니까…. 어떤 큰 감동을 받아서 TV 거꾸로 보기를 시도한 것은 아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 물구나무를 서 봤고, 그랬더니 생각 못한 신세계가 다가왔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진 경우다. 조앤 롤링은 전환의 묘미를 일찍 터득한 작가인 듯하다. 평생 유일하게 밤을 꼬박 새우면서 읽은 책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매혹적이었던 주문은 ‘리디큘러스’. 자신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에게 이 주문을 쓰면 그 무섭던 존재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바뀌고 만다. 죽음을 부르는 ‘아브라카다브라’ 주문을 외는 마왕에게 대적시키기 위한 첫 수업에서 미성년 마법사들에게 가르치는 ‘리디큘러스’ 주문은 의미심장하다. 무서운 것을 우스운 것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 세상엔 무서울 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한동안은 뒤집어서 보거나 할 일을 찾게 될 것 같다. 뒤집는 일을 뒤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말이다. saloo@seoul.co.kr
  • 박명수 “김동률·이상순 통해 내 싼티 중화시킬 것”

    박명수 “김동률·이상순 통해 내 싼티 중화시킬 것”

    개그맨 박명수와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한 뮤지션 김동률과 이상순이 전혀 상반된 스타일로 서로 친해지기 위해 나섰다. 박명수는 지난 26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2시의 데이트’의 ‘오늘 우리 친해지고 싶어요’ 코너에 김동률, 이상순(베란다프로젝트)을 초대해 오프닝 멘트로 “오늘 나의 싼티를 김동률, 이상순을 통해 중화시키고 싶다.”고 밝히며 입담대결을 벌였다. 이날 박명수는 “나는 이분들(김동률, 이상순)을 잘 모른다. 금시초문이다. 나는 유로댄스 하는 분 좋아하는데 이분들은 좀 극과 극이다. 너무 심한 초면이라서 오늘 무슨 이야기 나올지 모르겠다. 베란다 확장 프로젝트”라고 소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박명수가 “내가 2시의 데이트 진행하는지는 알고 있었죠.”라고 묻자 김동률과 이상순은 “차안에서 많이 듣는 프로그램이고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박명수의 장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베란다 프로젝트 사인 음반을 선물 받은 박명수는 “이 음반 내 차에서 듣겠다. 내차 CDP에 음반 6장이 들어가는데 2번에 넣겠다. 1번은 내 음반이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평소 친하거나 정감 가는 사람들의 이름을 거꾸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었다. 김동률 씨는 제가 예전에 김율동 씨로 소개한 적이 있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동률은 “들어본 적 있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5집 음반을 발표하고 13만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한 뮤지션 김동률은 1997년 이적과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만든 이후 13년만의 듀오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또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지난 2006년 2월 롤러코스터 5집 음반을 발표하고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난 이후 4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뮤직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로 추락한 유모차 기차가 덮쳐…아기는?

    선로 추락한 유모차 기차가 덮쳐…아기는?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기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추락해 기차가 덮쳤지만 아기가 생존하는 기적같은 일이 호주 멜버른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토룽가역에서 3살짜리 아이와 할머니가 15개월된 아기를 태운 유모차와 함께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가 역내로 들어서는 순간 할머니가 잠시 유모차에서 한눈을 판사이 유모차가 기차선로로 굴러 갔다. 아기를 태운 유모차는 역의 선로로 굴러 떨어졌고 역으로 들어오던 기차가 덮쳤다. 할머니의 충격과 역에 있던 사람들의 놀라움이 기차역을 휘감았다. 역으로 들어오던 기차를 운전하던 기관사는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유모차를 보았고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러나 기차는 유모차가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고 나서야 멈췄다. 충격에 휩싸인 기관사가 뛰쳐나와 기차 앞부분에 끼인 유모차를 발견했다. 유모차는 거꾸로 엎어져 있었고 아기도 얼굴이 바닥을 향한채로 발견됐다. 기적적으로 아기는 무사했다. 아기는 얼굴에 약간의 찰과상만을 입었을 뿐이나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할머니도 엄청난 충격에 빠진 상태로 병원에서 가족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빅토리아 응급구조대원 케이트 제솝은 “ 이런 상황에서 아기가 무사한 것은 기적같은 일”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멜버른의 에쉬버튼 역에서 6개월된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선로로 떨어져 기차에 깔렸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이 아기는 건겅하게 이달초에 한살 생일을 맞는 모습이 호주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호주역은 초기 건설될 무렵 비나 물의 ‘배수’를 위해 선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나 2004년 이후 만들어진 신(新)역사는 수평을 유지한 역으로 건설되어, 구(舊)역사내에서 유모차 관리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사진=CCTV 캡쳐(헤럴드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보라, 트로트 월드컵 응원가 발매 ‘눈길’

    문보라, 트로트 월드컵 응원가 발매 ‘눈길’

    MBC ‘환상의 짝꿍’에서 ‘거꾸로시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문보라(20)가 트로트 월드컵 응원가를 발매한다. 문보라는 월드컵 16강 기원 트로트 응원가 ‘승리의 순간을 위해’를 직접 제작했다. 이 곡은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내용의 노래로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한국인의 흥과 신명의 정서를 담은 트로트 버전의 곡. 평소 문보라는 국내 K리그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장을 찾아 직접 응원을 해왔을 정도로 축구광팬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지성과 안정환, 이청용의 팬임을 자처하는 문보라는 앞으로 선수 한명 한명을 위한 응원가를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 문보라는 “어린 시절부터 안정환 선수의 광팬으로서 2002 한일월드컵때부터 축구를 사랑하게 됐다.”며 “한국 정서에 맞는 트로트 응원가로 응원을 하고 싶어 제작자에게 부탁해 직접 제작에 나섰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영화 ‘개같은 인생’과 ‘서유기리턴즈’에 배우로 출연해온 문보라는 최근 ‘환상의 짝꿍’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171cm의 키에 49kg의 몸무게로 균형잡힌 몸매를 자랑하는 문보라는 지난해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문보라가 제작한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순간을 위해’는 오는 6월 초 유무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다라박, ‘뱀파이어’ 의혹..10년째 같은 얼굴

    산다라박, ‘뱀파이어’ 의혹..10년째 같은 얼굴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박이 ‘뱀파이어’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산다라의 팬 사이트에는 ‘다라는 뱀파이어’라는 제목의 글이 개제됐다. 이 게시물은 ‘슬슬 깨달아야 해. 해맑은 미소 뒤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과 산다라박의 10년 전 사진이 첨부돼 있다. 공개된 산다라박의 사진은 한때 유행했던 ‘하두리 셀카’로 16세 전후로 추정된다. 사진속 얼굴은 둥근 얼굴선부터 콧날, 눈매가 현재의 얼굴과 별 차이가 없어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변함없이 앳된 미모를 자랑하는 얼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7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산다라박은 ‘동안외모’를 자랑하며 그동안 수많은 닉네임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이번 ‘벰파이어 다라’는 ‘달걀머리다라’, ‘깨방정다라’ 등의 귀여운 수식어와는 느낌이 다르다는 의견이다. 팬들은 게시판에 “다라언니처럼 귀여운 뱀파이어라면 물어도 좋아.”, “이제 무서워지려고 한다. 도대체 이 언니 뭘 먹은 거지.”, “예전 사진에서 볼살만 1mm 정도 빠진 것 같다.”, “산다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베스티즈’ , 산다라박 펜사이트 ‘오 나의 여신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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