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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여정·현송월’ 나란히 앉은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포토] ‘김여정·현송월’ 나란히 앉은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4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4만2천81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9천65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전날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40만명에 육박했던 발열 환자가 차츰 감소해 전날 4만명대로 진입했다고 알린 바 있다. 4월 말부터 전날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39만2천730여명이며 이 가운데 431만5천510여명이 완쾌되고 7만7천1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류영철은 “6월에 들어와 전국의 전염병 전파상황은 연일 안정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며 “5월 말까지 증가세를 나타내던 평북도와 자강도, 함남도에서 6월부터 감소세이며 전국 모든 도들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 8∼10일 개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도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금의 방역전쟁은 앞으로의 그 어떤 보건 위기 속에서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 수 있는 값비싼 경험과 책략을 얻는 계기”라고 자평했다. 이어 “일치단결된 우리 사회의 조직력과 사회주의 보건 제도의 우월성이 최대로 발양되도록 당 사업과 경제조직사업, 보건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 안정을 되찾는 데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안아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방역 정책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될 때 승리에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역 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당면한 방역 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 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 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 나가라”고 언급해 방역시스템 정비를 강조했다.
  • 롯데면세, 올해 하반기 코엑스점 문 닫는다

    롯데면세, 올해 하반기 코엑스점 문 닫는다

    롯데면세점이 올해 하반기 내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면세점은 8일 오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호텔롯데 이사회에서 오는 12월 31일 특허가 끝나는 코엑스점의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엔데믹을 앞두고 재도약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면서 “코엑스점의 고객을 롯데월드타워점이 흡수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강북권은 명동본점, 강남권은 월드타워점을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실현하는 한편 상품과 브랜드 입점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면세시장은 신규 업체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한데다 코로나19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실제 한국면세점협회 집계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57개였던 국내 면세점은 현재 48개로 줄어든 상태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도 지원한 면세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 조국 측, 정경심씨 유죄 확정에도 “공모관계 근거없다”

    조국 측, 정경심씨 유죄 확정에도 “공모관계 근거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5개월 만에 재개된 자녀 입시비리 관련 재판에서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에도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재개된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에서 “관련 사건 확정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가 바뀐 것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지난 1월 27일 딸 조민씨 입시와 관련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혐의 등을 유죄로 확정했지만, 조 전 장관의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변호인은 “검찰은 전반적으로 정 전 교수와 가족이라는 이유로 조국과의 공모관계를 공소사실로 규정한다”며 “공모관계 전부에 대해 여전히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조 전 장관 측은 대법원이 정 전 교수 판결에서 증거능력을 인정한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와 관련해서도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동양대 PC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으니 판단이 끝난 게 아니냐고 혹시 생각하실까봐 그런 건 결코 아니란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대법원이 정 전 교수 재판에서 PC에 저장된 전자정보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으므로 이 사건 재판에서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임의제출된 증거의 증거능력을 엄격하게 해석한 지난해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했다. 변호인은 “일련의 과정에서 전원합의체 판단내용이 훨씬 구체화하고 명확해질 것”이라며 “사법 발전에도 당연히 도움이 되고 피고인의 인권 보장에서도 필요한 절차”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객관적 정황이 정 전 교수가 여전히 PC에 대한 소유·관리권을 행사한다는 것을 가리킴에도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제한 법률 구성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재판은 지난 1월 14일 이후 5개월 만에 재개됐다. 당시 검찰은 재판부가 ‘PC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자 편파 진행을 문제 삼으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다. 결국 법원이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날 재판이 다시 열리게 됐다. 조 전 장관은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의 인턴십 확인서와 실습수료증 등을 허위 발급받거나 직접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에는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정 전 교수 역시 조원 씨의 생활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혐의 등으로 계속 재판받고 있다.조 전 장관은 이날 법원 청사에 들어서면서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 전 장관은 재판부 구성 변경에 따라 공판절차를 갱신하는 과정에서 판사가 직업을 묻자 “대학 교수”라고 답했다. 검사가 공소 요지를 진술하는 동안에는 허공을 응시하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재판부는 향후 재판을 3~4주 연속으로 한 뒤 1주씩 쉬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공판은 오는 17일 열리며, 조 전 장관 부부의 자산관리인이었던 김경록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임대차 3법 후폭풍… “전세대출 이자 내느니 차라리 월세 살겠다”

    임대차 3법 후폭풍… “전세대출 이자 내느니 차라리 월세 살겠다”

    주택 임대차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월세 비중이 50%를 넘고 전세 비중을 앞지른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25만 8318건 가운데 월세는 13만 295건(50.4%), 전세는 12만 8023건(49.6%)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4월 누적 임대차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8.7%로 지난해 같은 기간(42.2%)보다 6.5% 포인트, 5년 평균(41.6%)과 비교하면 7.1% 포인트 높았다. 월세 비중 증가는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지난해 6월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그동안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던 오피스텔과 원룸 등의 월세 계약 신고가 늘어나 월세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전세 물건이 잠기고, 집주인들이 4년치 보증금 인상분을 한 번에 요구하면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된 것도 월세 비중 증가를 불러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잇단 금리 인상으로 세입자로서도 전세대출을 받아 비싼 이자를 내느니 차라리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분위기도 월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이후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주택 매매 거래량이 서서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 8407건으로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7.2% 감소해 거래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120건으로 전월 대비 20.0%, 경기는 1만 3261건으로 15.7%, 인천은 3965건으로 11.8%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서울은 48.5% 감소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44.9%, 56.3% 줄었다. 지방은 3만 5061건으로 전월 대비 5.1%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27.0% 감소했다.
  • 초고령사회 日…73세 ‘역주행’에 신혼부부 전치4주

    초고령사회 日…73세 ‘역주행’에 신혼부부 전치4주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일본 치바현에서는 73세 노인이 운전대를 잡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신혼여행을 이틀 남기고 병원에 입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피해 남성은 “7박 8일간의 신혼여행을 모두 취소했다. 웨딩촬영과 생일이벤트도 모두 못하게 됐다”라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사고를 낸 노인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보행하는 등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면허를 받고 수십년이 지난 분이 많다. 면허 제도를 더 확실히 해야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고령운전자 사고 늘어나는데75세까지는 운전면허 그대로 일본의 초고령자 수는 51년 연속 증가세다. 2000년대 들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기준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일으킨 사망사고는 지난해 346건(전년 대비 13건 증가)으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핸들 조작 실수나 브레이크와 액셀을 혼동해 일어난 사고가 33%였다. 일본은 이달부터 신호 위반 등 경력이 있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면허증 갱신시 운전기능검사를 의무화했다. 75세 이상 운전자 가운데 앞선 3년 간 신호를 무시하거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있는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실차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시에는 기억력과 판단력을 측정하는 검사도 병행된다.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서포트카 한정 면허는 연령에 관계 없이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75세까지는 면허 갱신 때 별도의 시험이나 검사를 치르지 않기에 여전히 고령 운전자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 11년 만에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 추월

    11년 만에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 추월

    주택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월세 비중이 50%를 넘고 전세 비중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전·월세 거래량은 25만 8318건이며, 이 가운데 월세는 13만 295건(50.4%), 전세는 12만 8023건(49.6%)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월세 비중 증가는 해마다 증가해 올해 1∼4월 누적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8.7%로 지난해 같은 기간(42.2%)보다 6.5%포인트, 5년 평균(41.6%)과 비교해 7.1%포인트 높았다. 월세 비중 증가는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지난해 6월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그동안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던 오피스텔과 원룸 등 준주택의 월세 계약 신고가 늘어나 월세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세입자가 늘어 전세물건이 잠기고, 집주인들이 4년치 보증금 인상분을 한 번에 올려 받으려고 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오른 것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부추긴 한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잇단 금리 인상으로 세입자로서도 전세대출을 받아 비싼 이자를 내느니 차라리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분위기도 월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이후 재건축 등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주택 매매 거래량은 서서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 8407건으로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7.2% 감소해 거래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120건으로 전월 대비 20.0%, 경기는 1만 3261건으로 15.7%, 인천은 3965건으로 11.8%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서울은 48.5% 감소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44.9%, 56.3% 줄었다. 지방은 3만 5061건으로 전월 대비 5.1%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27.0%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 매매는 아파트가 3만 5679건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9.8%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2만 2728건)은 전월 대비 8.4%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2.8% 감소했다.
  • [사설]1년 늦춘 전월세 신고제, 임대차 3법 보완 서두르길

    [사설]1년 늦춘 전월세 신고제, 임대차 3법 보완 서두르길

    이달 말 끝나는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1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그제 “국민의 부담 완화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여건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3법’ 가운데 하나로 일정 금액 이상의 전월세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매기는 제도다. 정부가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함에 따라 내년 5월 31일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전월세 신고제 보완은 일단 반길 일이다. 그러나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보완하는 일이 더 시급해 보인다. 두 제도 도입 2년이 되는 오는 7월 31일 이후 전월세 시장이 요동칠 우려가 크다. 세입자가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을 써 전세를 2년 연장했다면, 전월세 상한제에 따라 보증금 등을 5% 이내로 올렸을 것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임대차 3법 이전인 2020년 7월 4억 9922만원에서 올 4월 6억 7570만원으로 35.4%나 폭등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한 번만 쓸 수 있다.  2년 동안 전셋값을 제대로 받지 못한 집주인들은 한꺼번에 전세값을 올리려 할 것이다. 이에 전세값 폭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로서는 고정비 지출 증가를 감수하고라도 월세를 낀 계약으로 바꾸거나 전세값이 낮은 곳을 찾아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야 하는 판이다. 실제로 이미 시장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서울 전월세 계약 중 월세 비중이 51.6%다. 2020년 41.7%였는데 지난해 46.0%로 뛰더니 이제 절반을 넘었다. ‘풍선’ 효과로 경기·인천 전셋값도 오르고 있다.  세입자를 돕겠다고 만든 법이 도리어 ‘전세 대란’을 초래했다. 더 큰 혼란이 발생하기 전에 집주인의 사유재산권 훼손 방지,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바란다. 임대료를 시세보다 낮게 올리는 착한 집주인에게 세금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월세 세액 공제를 보다 확대하는 등 과감한 보완 대책이 요구된다. 하반기에 대폭 늘어날 전세 대출에 대한 대응 방안도 서둘러야겠다.
  • 하반기 아파트 전세시장 불안한 근거 4가지

    하반기 아파트 전세시장 불안한 근거 4가지

    하반기 아파트 전세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과 이미 오를 대로 올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결론은 전체 아파트 전셋값 시세는 올해 들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계약 갱신이 끝나 신규로 나오는 개별 아파트는 그동안 보증금을 올리지 못한 기저효과 때문에 전셋값 폭등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으로 요약된다. 하반기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으로 보는 근거는 네 가지다. ①8월부터 계약갱신 만료 주기 도래····‘보증금 키 맞추기’ 시작 먼저 계약갱신청구권 만료에 따른 파장이 가장 큰 악재다. 8월부터는 지난 2020년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전세기간(2+2년)을 채운 전세 물건이 신규 전세로 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계약갱신계약이 끝난 전세는 신규 전세로 바뀌기 때문에 전·월세 상한제에 따른 보증금 ‘5% 룰’을 적용받지 않고 시세에 맞춰 받을 수 있다. 보증금 인상 족쇄가 풀린 주택을 중심으로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변 시세대로 받으려는 ‘보증금 키 맞추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그 사이 전셋값이 폭등했다는 것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제가 시행된 8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억 3800만원이었으나 올해 4월 말 현재는 3억 1800만원으로 33% 올랐다. 서울 평균 전셋값은 같은 기간 4억 6700만원에서 6억 3200만원으로 35% 상승했다.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전셋값은 6억 900만원에서 8억 5200만원으로 40%나 뛰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2억 6200만원에서 3억 5500만원으로 35% 상승했다. ②신규 전세 계약····‘4년 뒤 가격’ 받으려는 심리도 팽배 신규 전세 주택은 2년 전보다 수천만원, 서울에서는 1억원 이상 보증금을 올려줘야 한다. 부동산 114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신규 전세 계약 보증금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세 보증금보다 평균 1억 5000만원 높은 보증금을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전세 물건에서는 시세에 맞춰 보증금을 올리려는 움직임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집주인은 2년 뒤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해 보증금을 5%밖에 올리지 못할 것을 염두에 두고 ‘4년 후 가격’까지 받으려는 심리도 팽배하다. 예를 들어 서울 강동구 고덕 현대아파트 83㎡ 전세의 경우 2020년 8월에는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에 4억 6000만~4억 9000만원에 계약했지만, 현재 보증금 시세는 7억~8억원을 부른다. 신규 전세 물건은 보증금이 2억~3억원 올릴 수 있는데다 2년 뒤 5% 룰을 생각해 시세보다 올려 내놓는 일도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올해 들어서는 전셋값이 안정세를 띠고 있지만 갱신권이 소진된 전세가 새로 나오고, 집주인들이 4년치 전셋값을 한꺼번에 올리려고 한다면 전셋값이 꿈틀거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③신규 입주 물량 감소, 입주물량 2년 전 절반 수준 새 아파트 준공(입주) 물량 감소도 전세난을 부추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준공되면 입주 초기 해당 단지는 물론 주변 주택 전셋값까지 즉시 영향을 받는다. 전셋값은 매매가격과 달리 수급에 훨씬 민감하다. 정책·제도의 변화가 없다는 조건이라면 공급이 늘면 가격은 바로 내려가는데 올해는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입주 물량이라도 많으면 달아오른 전세시장을 식혀줄 수 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 서울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2만 5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020년 입주 물량(4만 9500가구)에 비하면 41% 수준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1년 면제 정책이 시행돼 전세 대신 매매로 돌리는 현상도 전세 물량 증가를 어렵게 한다. ④보증금 인상분 감당하지 못해 월세 전환 급증···전·월세 상한제 회피 편법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를 피하려는 월세 계약이 증가하고 월세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7만 5586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2만 1091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1만 6452건과 비교하면 27.7% 늘어났다. 전체 아파트 임대차에서 월세가 낀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34.6%에서 38.7%로 4.1%포인트 커졌다. 이는 전세 보증금을 한꺼번에 수억원씩 올려주기 어려워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돌린 거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전국 아파트 월세의 평균 보증금도 2020년 8월 1억 2000만원에서 올해 4월에는 2억 4000만원으로 올랐다. 서울은 같은 기간 4억 6000만원에서 6억 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월 임대료(월세) 역시 전국은 71만원에서 81만원으로, 서울은 119만원에서 125만원으로 각각 뛰었다.
  • 서울시, 상가임대차 분쟁 지금 조정하러 갑니다

    서울시가 임대료나 계약 갱신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지역에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찾아가는 분쟁조정위)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는 오는 19일 강남구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분쟁조정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분쟁조정위는 하루라도 영업장 문을 닫기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 그동안 서울시청에서 열리던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를 해당 지역 구청에서 열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강남구청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청자가 원할 경우 해당 자치구에서 분쟁조정위를 연다. 그동안은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분쟁조정위에 참석하려면 영업장 문을 닫아야 해 분쟁조정 신청을 기피하는 소상공인들이 적지 않았다.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는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분쟁건이 접수되면 3명의 위원이 법률검토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분쟁조정위에서 합의된 조정서는 민법상 화해의 효력이 있고, 법원의 판결문과 같은 집행력이 부여된다. 분쟁조정위는 임대료 인상 상한선인 5%를 초과해 갱신 계약한 임차인에게 6개월분의 초과 인상액을 돌려주거나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건강이 악화된 임차인에게 예외적으로 임대차 계약기간 중 계약해지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등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24건의 분쟁을 해결했다. 최근 3년간 조정 개시 사건 조정률은 평균 86%가 넘는다.
  • ‘롤러코스터’ 코인 가치에 심란한 투자자들…“코인 시장 제도권 안착 논의 필요”

    ‘롤러코스터’ 코인 가치에 심란한 투자자들…“코인 시장 제도권 안착 논의 필요”

    암호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 여파경찰, 수사 계획은 좀 더 지켜봐야“코인 제도권 대책 등 논의 필요해”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 후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사라졌던 아프리카TV BJ는 16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권 대표가 공식 사과하고 가진 자금을 동원하든 어떠한 (보상) 계획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루나 코인 사태로 폭락을 맞은 20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A씨는 “루나와 테라USD(UST)에 투자해 20억∼30억원 정도 손실을 봤다”면서 “제 주변에 실제로 삶을 포기하신 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때 국내외에서 10만원대에 거래되고 코인 시가총액 8위까지 올랐던 루나는 가격이 점차 하락하다 지난 9~10일부터 1주일간 99% 넘게 폭락하며 1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번 폭락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전체 코인 투자자도 큰 영향을 받았다. 지난 주말 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본인의 암호화폐 투자 실적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면서 “한순간에 코인 가치가 나락이 됐다”, “살고 싶지 않다”는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코인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나 간편성 대비 투자자 보호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비주류 코인에 투자했던 김모(29)씨는 “현재 마이너스 73% 손실로 3000만원대가 묶여 있다”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증시가 하락세를 겪던 와중에 루나 사태로 기술적인 신뢰도에 타격을 입으며 하락세가 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돈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적금이라 생각하고 코인에 투자했지만 코인 거래소 등에서는 (코인) 개발자 실적 발표 등이 몇 년간 아무런 갱신이 없이 방치된 코인도 많아 실질적인 투자자 보호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때 권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고발당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현재 권 대표에 대한 고발이 접수된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전체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코인 투자가 어느 정도 자리잡은 만큼 코인을 금융시장 제도 안에 정착시키고 적절한 규제와 투자자 보호책 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암호화폐 자체를 부정하던 기조에 따라 관련 시장이 방치됐던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암호화폐 시장을 인정하면서 건전한 코인을 진흥시키고, 제도권 안에서 규제하면서 투자자 보호책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세의 월세화’ 더 가파른 서울

    ‘전세의 월세화’ 더 가파른 서울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대세’가 되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 건수는 2만 10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만 6454건)보다 28.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월세 거래 건수가 2만건을 넘은 것은 서울시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 전월세 등 전체 아파트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의 비중도 지난해 1분기 34.6%에서 올해 1분기 38.7%로 4.1% 포인트 올랐다. 연도별로도 월세 거래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 4만 8295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2020년 5만 1049건, 2021년 6만 939건에서 지난해 7만 5586건으로 역대 최다를 찍었다. 올 1분기에만 2만건을 넘긴 만큼 올해도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거란 관측이 나온다. 올해 월세 거래 비중도 이날 현재 38.1%로 지난해(37.9%)보다 높은 상황이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빨라지고 있는 것은 2020년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셋값이 급등한 데다 올해 들어서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값 급등으로 전셋값도 덩달아 오르고 전셋값 상승분을 부담하기 어려우니 반전세나 월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세 대출을 받으려 해도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져 월세를 내는 게 세입자에겐 더 유리해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인 입장에서도 높아진 보유세 부담을 충당하기 위해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월셋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125만 3000원으로 역대 최고다. 4월 KB아파트 월세지수도 101.8로 2020년 8월 이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한 월세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만 카드 꺼낸 美, 中에 ‘북핵 해결’ 압박

    대만 카드 꺼낸 美, 中에 ‘북핵 해결’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내용을 삭제하면서 ‘하나의 중국’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워싱턴이 베이징을 향해 ‘대만 문제에 우리가 협조하길 원한다면 너희도 북핵 문제를 도우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2018년 8월 공개한 ‘미국과 대만의 양자관계’ 설명 자료를 정기적으로 갱신한 것뿐”이라며 “대만관계법과 미중 ‘3대 연합공보’, ‘6개 보장’에 따른 ‘하나의 중국’ 정책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이스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등 내용이 왜 삭제됐는지 설명하지 않았다.미중 양국은 1979년 수교를 전후해 상하이 코뮈니케(1972년)와 미중 수교 코뮈니케(1979년), 8·17 코뮈니케(1982년) 등 3대 연합공보를 발표했다. 중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도 줄여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워싱턴 조야에서 ‘대만을 포기하려는 것이냐’고 반발하자 미국은 1979년 대만관계법을 제정해 유사시 대만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1982년에는 대만 무기 수출에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6개 보장도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미중 관계는 3대 연합공보가 핵심”이라며 미국이 양안(중국·대만) 관계에 더는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은 대만관계법과 6개 보장까지 모두 묶어서 미중 관계를 해석한다.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은 부인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베이징이 타이베이를 압박하는 것을 두고만 보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앞서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지난 4∼7일 미국에서 국무부의 웬디 셔먼 부장관과 성 김 대북 특별대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과 만나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 류 특별대표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돼 있으며 잘못하면 중미 관계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문제 책임자가 자신의 업무가 아닌 대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대만 문제에서 미국이 전향적 자세를 보인다면 중국도 북핵 문제에 협력하겠다’고 암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국무부의 설명 자료 갱신은 거꾸로 미국이 중국에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북한 문제부터 협조하라’는 역제안을 담았다고 볼 수도 있다. 옌전성 대만 정치대 국제관계센터 연구원은 연합보에 “이번 사건은 통상적인 수준의 수정으로 지나치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한 것은 차이잉원 총통(대통령)이 (돌발적인 독립 선언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임대차법 개정 2년 충격 완화책… 저소득층 신규 전세 대출이자 3% 지원

    서울시 임대차법 개정 2년 충격 완화책… 저소득층 신규 전세 대출이자 3% 지원

    서울시가 임대차법 개정 2년을 앞두고 ‘전월세 상한제’ 적용 가구들의 전월세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11일 임대차법 개정안 시행 2년을 맞는 오는 8월부터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되는 저소득 가구에 대출 금액 최대 3억원 내에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차보증금에 대한 이자 지원은 대상자를 8000가구에서 1만 500가구로 늘리고 대출한도도 최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다. 임대차법은 세입자가 원할 경우 2+2, 총 4년 동안 같은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계약갱신요구권과 임대료 상승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2020년 8월 시행됐다. 이 때문에 법안 시행 만 2년이 되는 8월 계약갱신요구권 시기가 지나는 가구들은 전월세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시는 당장 8월부터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돼 신규 전세 계약을 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 한도 최대 3억원 내에서 연 3%대(본인 부담 최소금리 1% 이상)까지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해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 사이 갱신 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최장 2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소득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해 저소득 가구일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물량은 월평균 4730건(전체 전세 거래량의 약 15%)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임차물량 예측정보 제공·민간 임대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건의 등을 추진한다.
  • 방한 앞둔 바이든 ‘하나의 중국’ 폐기

    방한 앞둔 바이든 ‘하나의 중국’ 폐기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돌연 홈페이지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내용을 삭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견해차를 공식화하고 ‘더 적극적으로 대만을 감싸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5일 ‘미국과 대만의 양자관계’ 설명 자료를 갱신하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등 표현을 모두 뺐다. 대신 “대만은 민주와 과학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명시했다. 외교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및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대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 베이징을 압박하려는 의도를 담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빈껍데기로 만들려는 시도”라며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내년으로 미룬다”···정부 “최종본은 아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내년으로 미룬다”···정부 “최종본은 아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내년으로 미루고, ‘임대차 3법’ 개선안은 오는 8월 이후 상황을 보고 마련하기로 했다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11일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인수위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의 이행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설정했다. 최근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뛰는 등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가격 안정 차원에서 안전진단 완화의 시기를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도심 공급을 촉진할 필요성은 있으나 안전진단 대상이 되는 아파트가 많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경제 여건, 시장 상황, 규제 간 연관성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이나 노후신도시 재생특별법(1기 신도시 법) 등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올해 하반기 국회에 각각 개정·제정 법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계획도시 특성을 감안한 ‘특별법’을 제정해 양질의 10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의 기반을 마련하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구역·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3기 신도시 등을 활용한 이주 전용 단지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초환 규제 완화도 재건축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지만 현재 서초구 반포현대 등 일부 재건축 단지들의 부담금 부과가 지연되고 있어 법 개정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담금 완화 대상은 ‘실수요자, 장기보유자 등이 중심’이라고 명시돼 있다. 주택 250만호 공급 계획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고, 청년 실수요자를 위한 ‘청년 원가주택’은 사전청약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최초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 공급 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제도도 손질한다. 분양가 상한제는 최근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 문제로 일반분양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특성을 반영해 산정기준을 일부 손질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3법 개선안 마련에 관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여소야대 국회 여건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개정이 어렵다고 판단, 계약갱신청구권 만기가 도래하는 오는 8월 전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연구용역을 거쳐 연내 계획을 재수립해 내년도 주택가격 공시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해당 문건은 인수위가 마련한 최종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등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여서 특정한 추진 시기를 못 박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 美, 국무부 홈페이지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 삭제..中 강력반발

    美, 국무부 홈페이지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 삭제..中 강력반발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격화하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돌연 홈페이지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내용을 삭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견해차를 공식화하고 ‘더 적극적으로 대만을 감싸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5일 ‘미국과 대만의 양자관계’ 설명 자료를 갱신하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등 표현을 모두 뺐다. 대신 “대만은 민주와 과학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명시했다. 국무부는 해당 자료를 고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외교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및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대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 베이징을 압박하려는 의도를 담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빈껍데기로 만들려는 시도”라며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 美, 中 요구 ‘대만해협 현상유지’ 흔드는 이유는?

    美, 中 요구 ‘대만해협 현상유지’ 흔드는 이유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내용을 삭제하면서 ‘하나의 중국’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워싱턴이 베이징을 향해 ‘대만 문제에 우리가 협조하길 원한다면 너희도 북핵 문제를 도우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2018년 8월 공개한 ‘미국과 대만의 양자관계’ 설명 자료를 정기적으로 갱신한 것뿐”이라며 “대만관계법과 미중 ‘3대 연합공보’, ‘6개 보장’에 따른 ‘하나의 중국’ 정책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이스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등 내용이 왜 삭제됐는지 설명하지 않았다. 미중 양국은 1979년 수교를 전후해 상하이 코뮈니케(1972년)와 미중 수교 코뮈니케(1979년), 8·17 코뮈니케(1982년) 등 3대 연합공보를 발표했다. 중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도 줄여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워싱턴 조야에서 ‘대만을 포기하려는 것이냐’고 반발하자 미국은 1979년 대만관계법을 제정해 유사시 대만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1982년에는 대만 무기 수출에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6개 보장도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미중 관계는 3대 연합공보가 핵심”이라며 미국이 양안(중국·대만) 관계에 더는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미국은 대만관계법과 6개 보장까지 모두 묶어서 미중 관계를 해석한다.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은 부인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베이징이 타이베이를 압박하는 것을 두고만 보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앞서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지난 4∼7일 미국에서 국무부의 웬디 셔먼 부장관과 성 김 대북 특별대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과 만나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 류 특별대표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돼 있으며 잘못하면 중미 관계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문제 책임자가 자신의 업무가 아닌 대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대만 문제에서 미국이 전향적 자세를 보인다면 중국도 북핵 문제에 협력하겠다’고 암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국무부의 설명 자료 갱신은 거꾸로 미국이 중국에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북한 문제부터 협조하라’는 역제안을 담았다고 볼 수도 있다. 옌전성 대만 정치대 국제관계센터 연구원은 연합보에 “이번 사건은 통상적인 수준의 수정으로 지나치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한 것은 차이잉원 총통(대통령)이 (돌발적인 독립 선언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규 전세 계약, 갱신보다 1억 5000만원 더 부담

    신규 전세 계약, 갱신보다 1억 5000만원 더 부담

    임대차 3법 이후 서울의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 세입자들이 갱신 계약보다 전세보증금을 평균 1억 5000여만원 더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월세 신고제 시행으로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신고(5월 3일 기준)된 서울 아파트의 동일 주택형 간 전세계약 중 신규·갱신 계약이 모두 확인된 경우는 6781건이었다. 이 중 신규 계약의 평균 보증금은 6억 7321만원이었던 데 비해 갱신 계약의 평균 보증금은 5억 1861만원으로, 신규와 갱신 계약의 보증금 격차는 평균 1억 5461만원이었다. 세입자 중 신규 계약자가 갱신 계약자보다 평균 1억 5000만원 이상의 보증금을 더 부담한 것이다. 2020년 7월 말부터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임대차 2법) 시행에 따라 세입자가 갱신권을 청구하면 전세보증금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신규 계약은 집주인이 시세대로 전셋값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권의 중대형 고가 아파트일수록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의 보증금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61.47㎡는 이 기간 갱신 계약 보증금 평균이 21억원인 데 비해 신규 계약 보증금 평균은 38억원으로 무려 17억원의 차이가 났다. 이에 비해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전용 59.92㎡는 갱신 계약 보증금 평균이 4억 1821만원, 신규 계약 보증금 평균이 4억 6250만원으로 평균 4429만원의 격차가 났다.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2년이 되는 올해 7월 말부터 갱신권이 소진된 신규 계약 물건이 나오면 세입자의 보증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2020년 7월 말 임대차 2법이 시행된 이후 전셋값이 급등했기 때문에 2년 전과 비교하면 보증금 부담이 체감상 더 클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올해 3월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 3294만원으로 2020년 7월 말 평균 4억 6458만원 대비 36.2%(1억 6836만원) 올랐다.
  • 집값 불안·규제완화 장벽… 새 정부 주택정책 비상등

    집값 불안·규제완화 장벽… 새 정부 주택정책 비상등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주택정책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집값·전셋값 불안, 공급 확대 불투명, 규제완화 법 개정 장벽 등 복병을 만나서다. 무엇보다 집값·전셋값이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해 말부터 안정세를 보였던 집값은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당장 집값을 안정시켜야 하는 정부로서는 부담이 여간 아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값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내림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4월 초부터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되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지난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고, 특히 1기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심상치 않은 수준이다. 대선 전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1기 신도시다. 부동산114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3월 9일 1기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대선 이후 4월 22일까지 아파트값은 0.26% 상승했다. 특히 일산 신도시 아파트값은 이 기간에 0.52%나 상승해 불안이 커졌다. 분당 신도시 아파트값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3월 16억원에 거래됐던 분당 수내동 양지금호 84㎡ 아파트 시세는 16억 8000만원에 형성됐다. 아파트 전셋값도 불안하다. 서울은 1월 마지막 주 하락 이후 5월 첫 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 신규 아파트 입주단지를 빼고는 여전히 전세물건도 뜸하다. 8월 이후에는 더 불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 전 계약갱신을 청구해 이뤄진 계약이 만료된 전세물건이 주변 전셋값에 맞춰 보증금을 한꺼번에 올리는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새 정부는 재건축 사업 규제완화, 주택금융대출 완화 조치 등을 당장 밀어붙이는 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규제완화 조치가 자칫 집값 상승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소야대 상황도 험난한 장정을 예고한다. 주요 부동산 제도·법 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되레 갈등만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새 정부가 공약으로 밝힌 주택 임대차 3법 개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당인 야당이 공개적으로 법 개정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 규제완화 가운데 초과이익환수제 개선 역시 법률 개정 사안이라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5년간 250만호(수도권 130만호)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도 쉽지 않다. 재건축·재개발사업(47만호), 도심복합개발 사업(20만호)은 인허가를 받는 데까지도 5년 이상 걸리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 코스피 2600선 위협… 환율은 연고점 갱신

    코스피 2600선 위협… 환율은 연고점 갱신

    인플레이션 압박과 미국의 긴축 우려 등으로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 내린 2610.81에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274.0원에 마쳐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새로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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