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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준의 정치 비평]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역전 가능성은

    [김형준의 정치 비평]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역전 가능성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운영 지지도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한국갤럽의 12월 3주 조사(18~20일)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5%,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6%였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 지지율이 역전돼 긍정이 부정을 앞서는 ‘골든크로스’는 발생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는 않다.박근혜 정부 시절 취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하지만 7주 만에 다시 긍정(46%)이 부정(43%)을 앞섰다. 그런데 일시적 반등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뒤 또다시 데드크로스(긍정 44%, 부정 45%)가 발생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2차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후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과 비선 실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박 전 대통령 지지율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는 점이다. 2차 데드크로스가 일어난 지 한 달, 새 정부 출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박 전 대통령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대로 추락했다. 그 이후 반전은 없었고,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했다. 문 대통령은 전 정부의 이런 몰락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최근 데드크로스가 일어난 이유는 다양하다. 정책 실패로 인한 민생 경제 추락, 대통령 리더십의 잘못된 변화, 폭력 및 불법 집회에 대한 정부의 대처 능력 부족, 청와대의 지속적 일탈 등의 집중 등이다. 갤럽 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 가장 많은 47%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을 제시해 이를 입증했다. 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시간이 흐르면서 소통에서 불통으로, 탈권위적인 행보에서 고압적인 자세로 바뀌면서 민심 이반이 가속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기자들이 중요 현안으로 판단되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문 대통령의 이런 태도는 권위주의적 불통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 준 것이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분출되고 있는 과도한 요구에 대한 정부의 대처 능력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다. 특히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스스로 적폐로 변하는 민주노총의 도를 넘는 안하무인 행태에 정부가 질질 끌려가는 모습은 국민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이런 와중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개인 일탈’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이런 일탈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조직 관리 부실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국민은 실망하기 시작했다. 최근 민정수석실 산하 전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감찰 대상이 아닌 민간인 정보를 수집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런데 청와대는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가 개울물을 흐린다”고 원색적으로 대응했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 유전자에 민간인 사찰은 없다”고 감성적으로 접근했다. 이에 덧붙여 오락가락 불분명한 청와대의 초기 대응에 국민의 실망은 커져 가고 있다. 민생 경제가 추락하고, 청와대 비위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며, 현 정부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골든크로스는 쉽지 않다. 여하튼 청와대는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주목해야 한다. 재역전이 쉽지 않고 그 영향력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힘이 빠지면서 핵심 국정 어젠다를 끌고 갈 수 없고, 여당 내부에서 주류와 비주류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레임덕에 시달릴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이 지지율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권의 명운을 걸고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이 투명하게 해명되도록 지시해야 한다. 국민적 의구심의 해소가 민심을 얻는 첩경이다. 그런 의미에서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당당함을 보여야 한다. “사사로운 정을 버리고 책임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에서 ‘읍참조국’의 결단을 해야 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지면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도 벗어나 혁신성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을 확대하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런 특단의 조치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골든크로스는커녕 문 대통령 지지율은 30%대로 추락할지도 모른다.
  • [사설] 첫 여성 원내사령탑 세운 한국당, 보수 일신해야

    앞으로 1년 동안 자유한국당의 원내 대책과 여야 협상을 책임질 새 원내대표로 4선의 나경원 의원이 어제 선출됐다. 한국당 계열의 보수정당 역사상 여성이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으로 그에게 쏠린 기대가 적지 않다. 나 신임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짐과 역할을 맡았다. 친박계(친박근혜계)와 비박계를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다. 나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한국당은 지긋지긋한 계파 얘기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며, 여러분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친박과 비박의 화합을 도모할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다음달에 활동이 종료될 비상대책위의 인적 청산 과정과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계파 간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나 원내대표는 우선 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위상을 회복하는 데 힘써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정부가 놓치는 정책들을 챙기고 대안을 제시해야 제1야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다. 대북 문제에서 변화된 시대정신을 반영할 필요도 있다. 사안에 따라 비판할 대목은 매섭게 따지더라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안이라면 앞장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건전한 비판 세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여건은 그리 나쁘지 않다. 문재인 정부가 경제살리기에 고전하면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점차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11월 4주차 주간 집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 포인트, 응답률 7%)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은 26.4%로 집계됐다. 25%선을 넘은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의 12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에서도 전주보다 오른 17%를 기록했다. 탄핵정국 이후 흩어졌던 보수가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지리멸렬한 보수의 면모를 일신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탈바꿈하는 데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 [씨줄날줄] 20대 남자/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20대 남자/황성기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조사와 관련해 올해의 히트 조어(造語)로 선정해도 될 만한 게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만든 ‘이영자’다. 이십대, 영남, 자영업자의 지지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해서 ‘이영자’라 표현했지만 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십대만 보더라도 남녀의 차가 확연해 이십대의 지지 하락으로 묶기 어렵기 때문이다. 매주 1000명의 표본을 조사하는 한국갤럽은 한 달치를 모아 월간 평균치를 내는데 표본 수가 4000명 이상이어서 성, 연령 등 계층별 추이를 보기 좋다.지난 11월 한 달치를 보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20대 남자는 49%인데 반해 20대 여자는 71%로 22% 포인트의 차이가 난다. 30대 이상 남녀 응답 차이가 대체로 5% 포인트 이내인 것과 대조적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월 20대 남자가 87%, 20대 여자가 94%였던 결과를 올 11월의 것과 비교해 보면 지지율 하락폭은 남자(38% 포인트)가 여자(23% 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몇 가지 질문에서도 20대 남자는 보수 성향이 눈에 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잘된 일’이라는 선택지에 대해 올 2월 첫째 주 조사에서 20대 남자는 20%만이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20대 여자는 37%로 높았다. 1차 남북 정상회담(4월 27일) 한 달쯤 뒤인 5월 5주째 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호감이 간다’가 전 연령층에서 31%, ‘호감이 가지 않는다’ 55%였는데, 20대 남자의 호감은 10%로 가장 낮았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첫째 주 미국의 대북 핵시설 선제공격 찬반을 묻는 조사에서도 20대 남자가 유일하게 찬성 의견이 과반(51%)을 넘겼다. 20대 여자는 찬성 21%였으며, 반대는 72%에 달했다. 20대 남자의 대북 태도는 높은 연령대 남자 못지않게 보수적이라 북한에 가장 우호적인 20대 여자와도 비교가 된다. 지역별 지지도를 보더라도 지난해 6월과 올 11월을 비교할 때 호남이 15%포인트로 하락폭이 적은 반면 서울(32%포인트), 대구·경북(34%포인트) 등 그 밖의 지역에서는 27~34%포인트 골고루 하락했기 때문에 영남의 하락만이 눈에 띄는 게 아니었다. 굳이 지난 18개월의 대통령 지지도 하락이 두드러진 계층을 꼽자면 20대 남자, 학생, 자영업자, 주부였다. 한국갤럽은 “20대 남자의 대통령 지지가 하락한 것은 대북 태도에 더해 젠더 문제와 ‘양심적 병역 거부’ 판결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20대 남자에게 특징적인 이런 현상이 정치 문제에 기인한 것이 아닌 사회 문제로 인식한다면 빠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국민 10명 중 7명 “정부서비스 인공지능 도입 필요”

    우선 도입분야, 30%가 의료·복지 꼽아 국민 10명 중 7명이 ‘정부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행정안전부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국민 만 19~79세를 대상으로 지능형 정부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가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할 때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22.1%는 ‘행정정보를 안내받을 때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1.7%는 ‘콜센터 등 질의응답 과정에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AI가 도입되길 원하는 이유로 ‘시간’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41.8%는 AI가 정부서비스에 도입되면 24시간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26.9%는 대기시간 없이 민원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 기술이 우선적으로 도입되어야 할 서비스 분야로는 30.3%가 의료·복지를 선택했다. 이어 주민생활(20.1%), 교통·이동(18.4%), 안전·환경(16%) 순이었다. 행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부서비스 개선의 단계별 실행방안 로드맵에 담을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갤럽은 반등, 리얼미터는 최저치…‘제각각’ 문 대통령 지지율에 이해찬 “조금씩 변하는 것”

    갤럽은 반등, 리얼미터는 최저치…‘제각각’ 문 대통령 지지율에 이해찬 “조금씩 변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3일 5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올랐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나왔다.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것과 정반대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은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 포인트 떨어진 38%였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 주 49%까지 연속 하락했다. 이후 9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상승해 한 달여간 60%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각종 경제지표 악화 등에 따라 10월 둘째 주 65%에서 지난주 52%로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이번에 6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이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9%)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대북 관계·친북 성향(19%), 북핵·안보(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이 거론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2% 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 포인트 떨어진 14%, 정의당은 2% 포인트 상승한 10%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반등했지만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지난주보다 1.2% 포인트 내린 52.5%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최저치였다. 또 민주당 지지율도 8주 연속 함께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7% 포인트 내린 39.8%로 약 4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여론조사 기관마다 오락가락하는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민주당은 관망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지율에 너무 일희일비할 건 아닌데 어제 지지율에 대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 지지율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라면서 “이번에 나온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훨씬 더 노력해 만회해야겠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저렇게까지 하락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삶의 질 높여주는 ‘올인빌’ 단지로 눈길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삶의 질 높여주는 ‘올인빌’ 단지로 눈길

    최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올인빌(All in Vill)’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올인빌’은 지난해 말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 조사한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으로, 소비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주거 트렌드를 뜻한다. 단지 안팎에서 교통. 쇼핑. 교육. 자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여건을 갖추는 것이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나 단지 내에서 쇼핑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단지 내에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올인빌 단지들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단지 중에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단지 내에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인빌 트렌드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기존 주안역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복합몰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가 별도 1개동으로 조성된다. 지상 3층~14층 규모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내과 및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메디컬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해 사전에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의료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대상으로 진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기 때문에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한 만큼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일대는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분양이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부동산 규제 제외지역에 위치해 1년 이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1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김형진(NH투자증권 이사)씨부친상 허진재(한국갤럽 이사)씨장인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송창진(법무법인 인월 대표변호사)씨 부친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3010-2236
  • 지난해보다 12%p 올랐는데도 정부 신뢰도 36%…OECD 32→25위

    지난해보다 12%p 올랐는데도 정부 신뢰도 36%…OECD 32→25위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아태지역회의 분과회의에서 발표한 ‘정부 신뢰도 변화 추이 및 주요 결정 요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정부신뢰도 조사 결과 정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국민 비율은 36%였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각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중앙정부를 신뢰하십니까’(Do you have confidence in national government)를 묻는 것으로 여론조사 회사 갤럽이 진행한다. 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 비율은 2017년 24%에서 12%포인트 상승했으며, 정부신뢰도 순위는 2017년 32위에서 2018년 25위로 7계단 상승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부패 척결, 국민과의 소통 확대, 재난 대처체계 개선 등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조사와 분석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OECD는 2007년 이후 격년마다 발간되는 ‘한눈에 보는 정부’(Government at a Glance) 보고서에서 정부 신뢰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순위를 발표하는 해가 아니지만 KDI가 OECD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OGP 회의에서 발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럼프, 캐러밴 초강경 저지 … 국경에 군인 5200명 배치

    트럼프, 캐러밴 초강경 저지 … 국경에 군인 5200명 배치

    작전명 ‘충직한 애국자’…당초보다 5배로 중간선거 지지율 떨어지자 ‘反난민’ 결집 총기난사 현장 방문…혐오범죄 수세 차단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의 접경 지대에 현역 군인 52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미국을 향해 오는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을 저지하기 위한 군 투입이다. 미국에서 국경순찰대를 지원하기 위해 현역 군이 투입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 같은 조치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잇단 증오범죄로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까지 ‘반(反)난민’ 정서를 뜨거운 이슈로 삼아 지지 세력을 결집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테런스 오쇼너시 미군 북부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부 텍사스를 시작으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에 군인을 배치해 국경 진입점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800여명의 군인이 텍사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전명은 ‘충직한 애국자’로, 당초 1000명 규모로 계획됐던 군 투입도 5배로 불어났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우파 논객 로라 잉그레엄이 진행하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폭력조직원 등 나쁜 사람들로 구성된 캐러밴은 ‘침략자’”라면서 “우리 군대가 그들의 진입을 막을 것이며, 국경 지대에 수억달러를 써 건물을 짓는 대신 텐트를 설치해 망명 신청자들을 무기한 붙잡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보병 장교로 복무했던 제이슨 뎀프시 신미국안보센터 전임교수는 NYT에 “이번 정부 조치는 군대를 소모품처럼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연구센터의 케빈 애플비 정책선임국장은 “세계 최고의 군대를 힘 없는 난민을 막는 데 투입하기로 한 결정은 수치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의 초강경 대응 조치에도 캐러밴 대열은 위축되지 않고 있다. 규모는 7000여명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이날도 엘살바도르에서는 약 300명으로 구성된 3차 캐러밴이 출발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지난주 잇단 증오범죄 발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에서 40%로 급락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11명의 희생자를 낸 총기난사 현장인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사건 직후 대통령은 (용의자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규탄했지만 언론은 가장 먼저 대통령을 탓했다”면서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유대인이라는 점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유대인의 장인, 유대인들의 할아버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늙은 팬들·비는 자리…MLB가 저물어간다

    늙은 팬들·비는 자리…MLB가 저물어간다

    팬 평균 나이 57세·잦은 투수 교체로 시간 늘어져 ‘지루’… 15년 만에 관중 7000만명 붕괴 전문가가 돌아보는 2018년 메이저리그의 변화, 1회 ‘경기의 변화, 짧게 던지는 선발투수’, 2회 ‘구단의 변화, 탱킹의 일반화’에 이어, 세 번째 ‘관중석의 변화, 고령화와 인구감소’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현상이자, 그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현상은 메이저리그 관중석마저 덮쳤다.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 관중석은 늙어 가고 있으며 비어 가고 있다.●관중 300만명↓ 뚝… 흥행 이상 신호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는 ‘지루하다’라는 질적인 평가와 함께 양적으로 ‘관중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관중 숫자는 2012년 7486만명(평균 3만 806명, 2011년 대비 143만명 증가)을 기록한 이후 2018년까지 6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시즌 관중은 총 6967만명(평균 2만 8659명)으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7000만 관중 이하를 기록한 시즌이 됐다. 수년 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성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낸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8년 관중은 2017년 대비 4%가 넘는, 300만 관중 감소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140년 역사의 거대 비즈니스 ‘야구 시장’이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성급한(?) 예측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다.●美 55세 이하에선 축구보다 선호도 뒤져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의 기사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팬은 평균 57세로, NFL(풋볼)의 50세, 47세인 NHL(아이스하키), 마이클 조던 시대의 인기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NBA 팬 평균 연령인 42세에 비해 월등히 높다. 메이저리그 그리고 야구는 ‘옛날 사람들이나 보는 종목’이라는 인식과 싸워야 한다는 새로운 숙제를 떠안고 있다. 갤럽이 지난 80년간 조사해 온 자료의 2017년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9%)는 이미 NBA(11%)에 추월을 허락했다. 연령별 분석을 들여다보면 55세 이하 연령대에선 메이저리그(6.5%)는 축구(10.5%)에도 선호도가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분명히 메이저리그는 위기다. ●경기 시간-인기 반비례… ‘3시간 벽’ 못 허물어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는 파격적인 ‘투구 없는 고의사구’와 ‘마운드 방문 횟수 제한’ 제도를 도입했다. 야구 인기 하락의 원인을 ‘지루하다=경기 시간이 길다’로 직역한 때문이다. 지난 40년간의 메이저리그 평균 경기 시간과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관중, 월드시리즈 시청률을 추적해 봤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닐슨 미디어 데이터를 살핀 결과 ‘경기 시간은 (30분) 길어졌고, 야구의 인기(월드시리즈 시청률 15% 이상 추락)는 하락했다’는 결론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관중 증가세는 규모가 큰 야구장의 건설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인기 하락이 늘어난 경기 시간 때문이라는 인과관계를 형성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실제 원인이 오직 경기 시간 때문일까? 어쨌든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들은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우선 과제로 선정한 ‘3시간’이라는 벽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다. 고의사구 제도 도입은 눈물겨운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경기 시간은 왜 줄어들지 않을까? 필자는 ‘투수 교체’를 지적하고 싶다. 역시 베이스볼 레퍼런스 자료에 따르면 한 팀이 경기당 투입하는 투수의 숫자는 1908년 1.40명(특별한 일 없으면 완투했다. 1편 참조)에서 1946년 2.09명으로 2명을 넘기 시작했고, 꾸준히 증가해 1989년 3.02명(본격적인 1이닝 마무리의 시대)을 넘었다. 2015년 시즌에는 4.11명으로 마침내 한 경기에 팀당 4명 이상의 투수를 사용하는 본격 ‘불펜야구’의 시대에 이르게 됐다. 2018년 시즌의 팀당 투수 사용은 조금 더 늘어 4.36명으로, 한 경기에 양 팀을 합쳐 8~9명의 투수가 등장한다. 투수 교체에 약 3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당 약 3, 4명의 투수 교체 시간과 최근 도입된 비디오 판독 제도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시간 벽’을 허물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애리조나, 불꽃놀이 행사로 젊은 팬들 유치 2018년 9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인 체이스 필드,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 쿠어스 필드, LA 에인절스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9월 NL(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은 치열했고,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매일을 결승전 치르듯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급박하고 중요한 상황, 경기장이 열기에 가득 찰 것이라는 기대에 잔뜩 부풀어 경기장을 찾았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 필드는 의외로 한산했다. 그러나 무거운 마음으로 이틀 후 다시 찾은 야구장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꽤 많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중들로 북적거렸다. 경기가 끝난 후 재잘재잘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돔구장인 체이스 필드에 가득한 가운데 ‘이제 불꽃놀이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와 함께 경기장 지붕이 열리기 시작했다. 어린이들과 가족 팬들의 환호성이 늦여름 하늘에 퍼졌다. 불꽃놀이 이벤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1만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더 찾을 이유가 되고, 그렇게 젊은 팬들을 유혹하는 마케팅은 좋아 보였다. ●규칙 변화·다양한 행사로 야구 미래 열어야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현재의 야구 흐름에서 경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야구라는 경기는 경기 중에 땀을 흘리는 경기가 아니라 경기 전에 땀을 흘리는 경기다’라는 야구 명언이 말하는 대로 농구나 축구와 근본적으로 다른 야구 경기의 특성을 감안하면 젊은 팬들에게 야구 경기가 지루하지 않게 보이는 것도 쉽지 않다. 정말 야구의 미래는 어둡기만 할까? 국제대회에서 승부치기(주자 1, 2루에서 이닝을 시작)를 도입한 것은 야구의 다이내믹함을 부각시키려는 야구인들의 국제적인 노력의 결과다. 1년간의 짧은 실험으로 끝나긴 했지만 이스라엘에서는 ‘7이닝 야구’를 시도했다고 한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메이저리그의 위기를 프로모션, 이벤트로 돌파하려는 노력이 있으며, 룰의 변화와 같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도도 있다. 어느 방식이건 간에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낼 것으로 믿는다. 필요는 해답을 이끌어 낼 것이며, 야구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이강원 스포츠 작가 전직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마케팅사 스포티즌, 브리온 등서 임원 역임. ‘하룻밤에 읽는 메이저리그 시리즈’ 2014, 2015, 2016, 2017 저술. 매년 메이저리그 및 NBA, EPL 등 스포츠 현장 취재, 저술.
  • 미국인 세 명 중 두 명이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

    미국인 세 명 중 두 명이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

    미국인 세 명 중 두 명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현재 캘리포니아 등 9개 주의 마리화나 합법화가 미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19명 중 66%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하고 있다. 또 진보 성향의 민주당 지지자들의 73%뿐 아니라 보수성향의 공화당 지지자의 절반이 넘는 53%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미국의 여론이 이미 마리화나 합법화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잘 드러내는 조사결과인 셈이다. 미국의 공영라디오(NPR)는 미국의 몇몇 주가 이번 중간 선거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주리와 유타주의 유권자들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합법화 여부를, 미시간과 노스다코타 주는 마리화나의 ‘기호품’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저지주 의회는 마리화나의 완전 합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고, 뉴욕주 위생국은 주 의회에 마리화나를 합법화할 것을 권고해 둔 상태다. 갤럽은 이번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미국의 좀 더 많은 지역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갤럽 관계자는 “이미 많은 미국인이 마리화나에 대해 관대해졌다”면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사설] 고교 무상교육 필요하지만 정치용이라면 곤란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2019년으로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던 자신의 입장을 바꿨다. 2020년 1학년부터 도입해 2022년 전면 확대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시행 시기를 1년 앞당긴 것이다. 고교 무상교육은 문 대통령의 공약으로, 의무교육의 확대는 필요하다. 교육부가 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말 발표한 학부모 대상 고교 무상교육 정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86.6%가 무상교육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선택교육 과정인 대학조차 반값 등록금제도를 시행 중이다. 도입이 꼭 필요하다지만,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방침이 졸속 추진 같아 걱정이다. 내년 시행할 정책이라면 학년별, 지역별, 항목별 등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 것인지 등 구체적 방안이 나와 있어야 하는데, 관련 정책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재원 확보 방안이 불투명하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020년부터 단계적 시행을 전제로 계산해 보니 시행 첫해에 6579억원이 들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재원 확보 방안으로 현재 20.27%인 내국세 교부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이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유 장관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자유한국당은 부총리까지는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도록 인사청문회법을 개정하겠다고 벼르는 상황이다. 유 부총리의 어제 첫 국회 대정부질문 현장은 인사청문회의 연장 같았다. 유 부총리는 이날 야당의 2020년 총선 불출마 공세에 “총선 불출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기간 얼마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는지의 문제”라고 했다. 유 장관이 취임 직후 고교 무상교육 조기 도입을 꺼냈으나 자신의 임기와 자질 논란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의도라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교육 현장에 수능 평가방식이나 학교폭력 등 장관이 방향을 잡아 해결해야 할 사항이 산적한 만큼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한다는 오해조차 사선 안 된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월급 300만원’ 모병제 가능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월급 300만원’ 모병제 가능할까

    모병제. 복무기간 단축과 더불어 군 이슈 중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현재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60만명이 넘는 대규모 상비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짧은 군복무 기간으로 인한 낮은 숙련도와 병역 기피 등 각종 사회문제, 한창 공부하거나 일할 나이인 청년에 지우는 부담 등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 학계를 중심으로 모병제 논쟁이 심화됐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모병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출산이 심화해 지금과 같은 대규모 병력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워진데다 머릿수 대신 첨단 무기를 활용하는 ‘군 과학화’가 이슈로 부상하면서 모병제 도입 가능성도 덩달아 수면 위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징병제 찬성 48% 모병제 찬성 35% 국민들은 징병제와 모병제 중 어느 쪽이 낫다고 여길까. 대체로 징병제에 더 많은 손을 들어주는 모습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병제에 대한 찬성 의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럽이 2016년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징병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8%, 모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35%로 격차가 불과 13% 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징병제를 찬성하는 쪽은 그 이유로 ‘국방 의무는 공평해야 한다’(24%)와 ‘국가 안보와 존립에 필요하다’(23%)는 의견을 많이 냈습니다. 반면 모병제 도입에 찬성하는 응답자들은 ‘군대는 원하는 사람만 가야 한다’(31%)를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72%는 책임감, 자립심, 인내심, 조직생활 경험 등을 들어 군 생활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겼습니다. 반면 20%는 시간 낭비, 경직되고 획일적인 군대문화를 이유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해 한국혁신학회지에는 ‘한국군 병역 제도의 모병제로의 전환 가능성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이동환 육군 1사단 소위와 강원석 육군사관학교 경영학 부교수가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연구는 현실적으로 우리의 예산 상황에서 모병제가 가능한지를 살폈습니다. 많은 분들은 ‘병사에게 월급을 높여주면 군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런데 결과는 다르게 나왔습니다.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61만명인 군 병력은 2022년 52만명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보고서가 발간될 당시에는 이런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2015년 63만 3000명인 병력을 2030년 52만 2000명으로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모병제, 경제적으로 충분히 가능” 2015년 기준으로 29대71인 간부와 병사 비율은 2030년 40대60으로 재편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육군 병사는 같은 기간 49만 8000명에서 38만 7000명으로 11만명 가량 줄어듭니다. 반면 공군(6만 5000명), 해군(4만 1000명), 해병대(2만 9000명) 병력은 변화가 없습니다. 우선 연구진은 모병제로 전환되는 병사의 월급을 계산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2015년 235만원, 2020년 256만원, 2025년 280만원, 2030년 305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연봉으로는 2015년 2820만원, 2020년 3072만원, 2025년 3360만원 2030년 3660만원입니다. 일반 근로자와 비교해도 아주 적진 않은 금액입니다. 반면 지금과 같은 징병제를 유지하면 2015년 1인당 연간 유지비 500만원, 2030년 649만원으로 훨씬 적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연구진은 육군 병력을 모두 모병제로 전환한다고 가정했을 때 2015년 35만 2000명, 2030년에는 23만 2000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징병제보다는 인원을 적게 편성한 것입니다. 또 시나리오1은 모병제로 100% 인력을 충원하도록 가정하고 시나리오2는 90%, 시나리오3은 80%로 정했습니다. 2030년 시나리오1을 적용하면 모병제 육군 병력은 23만 2000명, 시나리오 3을 적용하면 18만 6000명이 됩니다. 분석 결과 모병제로 전환하기 위해 추가로 정부가 투입해야 하는 예산은 5조 2942억(시나리오3)~6조 9924억원(시나리오1)으로 추정됐습니다. 적지 않은 예산이고 혈세를 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병제로 전환하지 않아도 병력 유지비가 해마다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병력유지비가 매년 4.5% 늘어나도록 가정하면 2030년 육군 병사가 38만 7000명으로 줄어들어도 유비지는 2015년보다 11조 4874억원을 추가로 투입해야 합니다. 병력을 27만 9000명으로 줄여도 9조 1919억원을 더 투입해야 합니다. 대규모 병력을 유지하면 모병제로 전환하기 위해 투입하는 비용보다 3조 8977억~5조 5737억원이 더 필요해진다는 겁니다. 연구팀은 “전체 병력규모를 35만 명까지 감축한다고 가정하면 모병제로의 전환이 경제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물론 모병제 전환은 많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이 연구는 순수하게 경제적 가능성만 살핀 것일 뿐 정치적 지형이나 여론 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30만~35만명으로 병력 규모를 대폭 줄이려면 남북 긴장관계가 완화돼야 합니다. 또 있습니다. 연구팀은 “군을 첨단 기술형 강군으로 변화시키고 군의 구조를 군단중심의 전투체제로 개편해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또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듯이 군대는 전투에 특화하고 각종 보급 소요인 군수, 무기, 식품 등의 작전지속지원 부문은 민간군사기업(PMC)에게 이전해 일자리 창출과 전문기업 육성효과를 누리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징병제 10개국 뿐…모병제 전환 가속화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연구진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34개국 중 징병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터키, 이스라엘, 멕시코, 그리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10개국에 불과합니다. 유럽 선진국들은 대부분 징병제 폐지를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어 주요 국가 중 이스라엘과 터키 등 극소수만 징병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세계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미국은 이미 1973년 모병제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경제력이나 인구 측면에서 우리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겁니다. 독일은 2011년 7월 뒤늦게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로 전환했습니다. 1990년 통일 뒤에도 20년이나 징병제를 유지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통일비용 부담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병역기피가 확산하고 군 병력 전문성 향상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결국 모병제로 전환했습니다. 프랑스도 비교적 최근인 2001년 모병제를 도입했습니다. 걸프전과 코소보전에서 모병제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 비해 전력이 뒤쳐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모병제 전환 논의가 확산했다고 합니다. 대만은 ‘징모혼합제’ 국가입니다. 1994년 이후 출생자는 4개월만 복무하고 바로 예비군으로 편성됩니다. 대만은 올해 모병제를 전면 도입하려고 했지만 예산, 병사 부족 등의 문제로 계획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학습 약점까지 콕 짚어주는 AI 선생님

    학습 약점까지 콕 짚어주는 AI 선생님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프로그램 ‘스텔라’는 딥러닝, 머신러닝 등 기술을 이용, 학생 각자가 약점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 개개인의 문제풀이 결과를 분석한 뒤 틀리기 쉬운 문제만 집중 제공해 잘 못하는 분야만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산업인 ‘에듀테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성장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등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성장하고 있다.16일 미국 갤럽국제조사기구(GIA)가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796억 달러 규모였던 에듀테크 시장은 2022년엔 241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12.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산업이다. 에듀테크는 세계적으로 ‘교실의 변화와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뉴욕주가 교육 혁신을 위해 에듀테크 기업과 함께 추진한 ‘아이존’(iZone) 프로젝트, 학년제를 없앤 철저한 학습자 중심 ‘칸랩스쿨’, 네덜란드의 개인 맞춤형 학교인 ‘스티브잡스스쿨’, 캠퍼스 없이 100%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미국 미네르바대학, 애리조나 주립대의 온라인 공개수업(MOOC) 등이 모두 에듀테크 기술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 국무원이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을 발표했는데, 2030년까지 10조 위안(약 163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관련 산업 분야에 신규 교육 시스템과 스마트 교육 관련 제품 개발이 포함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분야다. 국내 시장이 형성된 것은 2010년으로 2016년 초까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업계에 투자된 금액은 90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존 교육 기업들이 AI, 빅데이터, 혼합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이용한 교육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도 늘어나는 추세다. ‘공단기’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는 올 초 스텔라를 출시했다. MOOC의 한 단계 진화된 형태로 온라인 그룹과외를 구현한 화상수업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웅진씽크빅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키드앱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 행동패턴을 분석해 주는 ‘북클럽 AI 학습코칭’을 개발했다. 대교는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 수학교육 플랫폼 회사 ‘노리’를 인수했다. 천재교육의 계열사 해법에듀도 에듀테크 기업 클래스큐브와 함께 AI 기반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브랜드 ‘닥터매쓰’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듀테크 산업에 힘입어 국내 전체 이러닝 시장은 앞으로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트럼프 ‘폭로전 내상’에 지지율 뚝… 중간선거 비상

    트럼프 ‘폭로전 내상’에 지지율 뚝… 중간선거 비상

    다른 여론조사서도 지지율 40%대 붕괴 “호황에도 정치 불안정에 국민들 실망감” 참모진, 우드워드 신간에 잇단 반박 성명 트럼프 “그 책은 픽션” 후폭풍 차단나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을 신랄하게 비판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출간과 뉴욕타임스의 ‘백악관 레지스탕스’ 기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미 정부 전직 참모들까지 우드워드 신간의 ‘흠집 내기’에 가세하면서 ‘진실 공방’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CNN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6%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42%에서 6% 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CNN은 “ABC뉴스·WP 공동조사와 갤럽 등 지난 2주 사이 이뤄진 8개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일제히 하락했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11월 중간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CNN 여론조사 이외에 다른 7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ABC·WP의 경우 40%에서 36%로, 갤럽 조사에서는 42%에서 41%로 각각 하락했다. 또 IBD·TIPP는 41%에서 36%로, 카이저패밀리재단 조사는 40%에서 37%로 각각 떨어졌다. 퀴니피악대 조사는 41%에서 38%로, 셀저&Co 조사에서는 40%에서 39%로, 서포크대 조사에서도 43%에서 40%로 지지율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고용과 경제성장 등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우드워드 신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면서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능성과 불안정성 등이 드러나면서 국민이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우드워드 책에 등장하는 전직 참모들까지 ‘반박 성명’을 내는 등 ‘진실 공방’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기를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에서 서한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진 게리 콘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책은 백악관에서의 내 경험을 정확히 묘사하지 않고 있다”면서 “나는 트럼프 정부에서 봉사한 것이 자랑스럽고, 대통령과 그의 경제정책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 전 위원장과 함께 한·미 FTA 폐기 시도 저지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 롭 포터 전 백악관 선임비서관도 성명에서 “(우드워드의 책은) 선별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대통령 책상에서 서류들을 ‘빼돌렸다’는 것은 백악관 서류 검토 과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의 성명에 감사하다”며 “성명 내용이 훌륭하다. 그 책은 픽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블룸버그는 “전직 참모들이 성명을 낸 것은 우드워드의 신간에 따른 후폭풍을 차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원스톱라이프 누리는 올인빌 주거복합단지 ‘진천역 라온 프라이빗 센텀’ 9월 분양예정

    원스톱라이프 누리는 올인빌 주거복합단지 ‘진천역 라온 프라이빗 센텀’ 9월 분양예정

    멀리 이동하지 않고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교통·쇼핑·교육·자연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빌(All-in-Vill)’아파트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떠올랐다. ‘올인빌’은 지난해 말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 조사한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 중 하나로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중요시한다. 실제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올인빌 현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주거복합단지를 의미하는 ‘MXD’는 ‘Mixed Use Development’의 준말로 단순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의 의미를 넘어 주거와 상업은 물론 업무, 문화, 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다보니 멀리 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며 주로 초고층, 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선 주거복합단지 타워팰리스, 하이페리온 등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 복합단지 개발이 늘고 있는 추세다. 수도권에서는 동탄 메타폴리스,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송파 파크 하비오 등이 대표적이고 지방에서는 청주 지웰시티, 부산 센텀시티 등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서도 올인빌이 가능한 주거복합단지가 등장한다고 해 수요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라온건설이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 그 주인공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68㎡, △84㎡, △94㎡ 아파트 585세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1층~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예정되어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더욱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하여 입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시설부터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로 입주민들은 원스톱생활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진천동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단지와 인접한 다양한 생활프리미엄으로 인해 올인빌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진천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성은 더욱 뛰어나다. 도보거리 이마트 외에도 단지 주변에 수많은 근린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월배시장,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시네마, CGV 등 생활문화시설들이 인접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월배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고, 인근에 위치한 중·고교와 다수의 학원가는 학부모들의 교육걱정을 덜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심 속 공원인 대구수목원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등이 삶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라온건설이 범어1, 2차, 월배역에 이어 대구에 4번째로 선보이는 곳으로 월배, 진천 일대 최고 높이인 43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며, 9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앞에 위치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판문점 선언 초당적 비준으로 남북 관계 힘 실어야

    정부가 내일 국무회의를 열어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선언을 채택한 지 138일 만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에는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라 정부는 비용 추계서도 함께 낸다. 비준동의안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두 야당이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도 없이 국민에게 엄청난 재정 부담만 지우는 정부의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밀어붙이기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반대의 뜻을 밝혀 난항이 예상된다. 제2야당 바른미래당은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 후 비준 추진이라는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준동의안이 통과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의 의석수를 놓고 볼 때 여야 3당의 찬성만으로는 비준안 통과가 어렵다. 여야 지도부가 재편된 뒤 열리는 첫 정기국회다. 협치정신을 살리지 않으면 판문점 선언 비준안을 둘러싸고 초장부터 대치할 가능성이 높다. 거듭 강조하지만 남북 관계의 종합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판문점 선언은 여야의 초당적 지지와 국민적 동의 속에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 남북은 2000년, 2007년 정상회담에서 6·15 선언과 10·4 선언을 내놓았다. 6·15 선언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계승돼 상당 부분 실천이 가능했다. 그러나 10·4 선언은 이듬해 이명박 정부가 사실상 휴지 조각으로 만든 전례가 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남북 간 합의가 지속될 수 있으려면 정상 간 선언은 대통령의 비준과 국회 동의를 얻는 절차가 필요하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경제공동체 건설의 기회를 대승적으로 살려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 비준 동의에 힘을 모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전 비준도 생각해 볼 일이지만 시간이 촉박하다. 한국당은 ‘판문점 선언은 퍼주기’라고 주장한다. 근거도 없는 개성공단 퍼주기론으로 공단만 폐쇄한 전 정권의 보수 프레임을 답습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회의장실이 지난달 한국갤럽에 의뢰한 조사에서 국민의 71.8%가 판문점 선언 비준을 찬성했다. 이런 긍정적 여론을 한국당이 모르지 않을 것이다. 비용추계서 심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여당은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한국당 설득에 나서야 한다. 남북의 미래를 굳건히 하는 판문점 선언의 법제화에 여야가 협력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줬으면 한다.
  • [김형준의 정치 비평] 민심 이반의 법칙에서 벗어나려면

    [김형준의 정치 비평] 민심 이반의 법칙에서 벗어나려면

    민심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6월 둘째 주(14일) 갤럽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79%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2%였다. 9월 첫째 주(4~6일) 조사에선 긍정은 49%로 떨어졌고, 부정은 42%로 올라갔다.추락 속도와 폭이 위험 수위다. 약 석 달간 지지율이 무려 30%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대선 때 유권자가 4247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1200만명이 등을 돌린 것이다. 몇 가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 본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전례 없는 압승을 거뒀는데, 왜 대통령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추락하는가. 민생 경제 악화 때문이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비중이 줄곧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부동산 정책’,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등의 요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자영업자층에서 대통령 지지도가 가장 낮을 뿐만 아니라 부정 평가(59%)가 긍정 평가(32%)의 두 배에 달했다는 점이다. 또한 정부가 보호하겠다던 소득 하위층에서조차 부정(43%)이 긍정(39%)을 앞섰다. 결국 소득주도성장의 효과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지율 하락 원인이 먹고사는 경제 때문이라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한편 대통령과 여당 지지도가 추락하면 통상 야당이 반사 이익을 얻는데 왜 자유 한국당의 지지율은 10%대에서 정체되고 있나? 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았고, 당을 혁신하겠다는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한국당 초·재선 의원이 중심이 된 ‘통합과 전진’ 모임에서 김 비대위원장을 만나 “비대위가 비대위답지 않다”고 토로했겠는가. 최근 갤럽 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25%로 나타났다. 그런데 보수의 핵심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과 60대 이상에서 그 비율이 33%였다. 보수조차 한국당을 대안으로 받아들이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날 선 비판만 하지 말고 “고용 있는 성장”과 같은 자신들만의 성장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을 가져올 것인가?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비핵화와 항구적 한반도 평화 정책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목표를 달성한다면 민심이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일자리에 대해 국민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 채 북한 퍼주기식 경협에만 매달리면 40%대 지지율도 무너질 수 있다.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실증적으로 입증된 민심 이반의 법칙이 있다. 새 정부가 출범 1년 6개월 동안 민생과 관련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면 민심은 기대를 접고 빠르게 이반한다. 정부가 지지율 반등을 위해 무리하게 새로운 어젠다를 내세우지만 정권 도덕성과 관련된 비리가 터져 나오고 당청 갈등이 심화되면 지지율은 회복 불능으로 추락한다. 결국 국정 운영의 동력은 상실된다. 가령 박근혜 정부 시절 창조경제가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개성공단 폐쇄’ ‘역사 교과서 개정’ 등을 제기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포용국가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남북 관계로 지지율 상승을 기대할지 모른다. 참여정부 때는 출범 1년 9개월 만에 경영난에 시달리던 음식점 업주들이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 모여 솥단지 400여개를 내던지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라는 조어까지 등장했었다. 새 정부에서도 출범 1년 4개월 만에 소상공인·자영업자 2만여명이 “못 살겠다”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단언컨대 ‘고용참사, 소득 양극화 심화, 투자 부진’이라는 경제 3대 쇼크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하면 지지율 반등은 요원하다. 성과 없는 정책은 공허하다. 천하의 인재를 다시 모아 경제를 살려야 한다. 경제는 이념이 아니라 실력으로 풀어야 한다.
  • 성난 집값, 성난 민심… 文 지지율 첫 40%대로

    성난 집값, 성난 민심… 文 지지율 첫 40%대로

    설익은 발언 잦아 정책 혼선 초래한 듯 靑, 참여정부 위기 재연될라 전전긍긍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청와대와 여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가는 등 부동산 급등에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4% 포인트 떨어진 49%로 집계됐다. 6월 둘째 주 조사 때보다 무려 30% 포인트가 하락했다. 특히 서민층에서 지지율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성인 1504명으로 대상으로 지난 3~4일 벌인 여론조사에선 국정 수행 지지도 52.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정치권에서 경제 악화에 대한 공격이 장기화하고 있고 집값 급등과 부동산 대책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청와대 내에선 지지율이 더 하락하면 국정운영의 동력을 잃는 것은 물론, 집값을 잡지 못해 임기 내내 낮은 지지율로 고군분투한 참여정부 때의 뼈아픈 경험이 재연될 것이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정부와 여당 인사가 앞다퉈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을 쏟아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당·정·청 조율을 거치지 않은 설익은 발언도 적지 않아 정책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달 30일 고위 당·정·청에서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핀셋 종부세’를 제안하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5일 “급격히 세금을 올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간보기’ 식으로 정책을 흘리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근 임대 등록의 혜택을 집을 새로 사는 수단으로 역이용하는 경향이 일부 있다”면서 “등록된 임대주택에 주는 세제 혜택이 일부 과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개선책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내놓은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8개월 만에 뒤집은 것이다. 국토부는 기존 임대주택사업자의 반발이 커지자 세제 혜택 축소는 신규 등록 물건에만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여당과 청와대, 국토부 등에서 조율을 거치지 않은 대책이 나오면서 시장의 혼란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면서 “부동산 문제를 정치적인 문제로 보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3%…취임 후 최저치 경신

    문 대통령 지지율 53%…취임 후 최저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가장 낮은 53%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동반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53%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3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을 긍정평가 하는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서민을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대북·안보 정책’(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이 가장 많았고, ‘대북 관계·친북 성향’(10%), ‘최저임금 인상’(9%),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일자리 문제·고용 부족’·‘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과도한 복지’(4%)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도 동반하락했다. 6월 지방선거 후 하락세를 기록한 민주당 지지도는 2주 전 반등하는 듯하다 지난주(40%)보다 2%p 떨어진 40%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2%, 바른미래당이 7%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경우 3%p 떨어진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 1%p, 2%p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1%로 지지도 변화가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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