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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4 화질 호평 잇따라

    지난 26일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4’에 탑재된 ‘풀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패널에 대한 전문기관과 정보기술(IT) 전문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화질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4, 갤럭시S3, 아이폰5의 화질을 평가한 최근 보고서에서 갤럭시S4에 대해 “화면 반사율이 매우 낮고 색 정확도가 좋아 화질이 매우 인상적으로 향상됐다”며 최고인 A등급을 부여했다. 갤럭시S4 패널은 풀HD 해상도의 콘텐츠를 원본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인치당 화소수(ppi)가 441ppi에 달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도 갤럭시S4가 조밀한 픽셀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곡선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대규모 전면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6일자 뉴욕타임스에 13면부터 20면까지 무려 8개면에 걸쳐 갤럭시S4를 홍보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경제면 등 특정 섹션이 아닌 본지에 실려 관심을 모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메시, 삼성전자 모델 된다…합의 끝내고 새달말 발표

    메시, 삼성전자 모델 된다…합의 끝내고 새달말 발표

    삼성전자가 ‘축구의 신(神)’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와 광고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는 등 국내 대기업들의 메시 영입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남미에서 열리면서 아르헨티나 출신 메시를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총괄본부는 메시와 후원 계약 체결에 합의하고 세부 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계약 내용을 함구하고 있지만, 메시가 3년 이상 계약을 조건으로 연간 350만 달러 선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홍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말쯤 메시와의 계약을 마무리짓고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양측 간 큰 틀에서의 합의가 끝난 만큼 계약 자체는 체결됐다고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메시 영입에 나선 것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당시 영국 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홍보대사로 선임하고 스마트폰 ‘갤럭시S3’의 광고모델로 내세워 런던올림픽 무선 분야 공식 후원사의 위상에 걸맞은 ‘올림픽 프리미엄’을 누렸기 때문이다. 메시와의 계약 기간이 3년 이상인 것도 내년에 있을 월드컵뿐 아니라 2년 뒤에 열리는 올림픽 때까지 그를 붙잡아 두기 위해서다. 이에 질세라 현대차그룹도 메시와의 후원계약 추진에 나섰다. 브라질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차로서는 메시를 영입해 내년 월드컵에서 이미지 상승 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경쟁 관계인 중국 치루이자동차와 메시의 광고계약이 만료돼 ‘걸림돌’이 사라진 것도 현대차에는 긍정적이다. 계약 조건은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역시 메시가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한 스폰서 계약을 검토 중이다. 후원 금액은 연간 1000만 달러 수준으로, 바르셀로나 구단이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면 후원 비용을 늘리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 마케팅 담당자가 극비리에 방한해 현황을 살피고 돌아가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스폰서 제안이 들어와 검토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의 위상을 감안할 때 우리가 한국인 선수 영입을 직접적으로 요구할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등이 한국 기업의 후원에 적극적인 것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한국 기업들만 ‘나홀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스포츠마케팅업체 관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메시 같은) 글로벌 스타들도 후원사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올림픽 파트너나 월드컵 후원사 등 ‘격에 맞는’ 스폰서를 찾으려 하는 것도 한국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화’로 비수기 파고 넘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화’로 비수기 파고 넘었다

    삼성전자가 세계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스마트폰을 앞세워 빼어난 1분기 실적을 거뒀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에는 못 미쳤지만 불리해진 경영 여건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다만 스마트폰 쏠림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26일 발표한 1분기 실적 확정치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담당하는 무선사업부가 속한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은 매출 32조 8200억원, 영업이익은 6조 5100억원을 거뒀다.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1%와 55.7% 불어나는 등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IM 부문은 분기 매출에서 사상 처음으로 현대·기아차(32조 4500억원)를 눌렀고, SK이노베이션(18조 1100억원), LG전자(14조 1000억원) 등을 앞섰다. IM 부문 하나가 국내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거대기업이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각종 실적 지표에서도 경쟁사인 애플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6.6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영업이익률(28.80%)과 격차가 크지만 2011년 4분기 삼성전자(9.87%)와 애플(37.42%)의 영업이익률이 4배가량 차이 났던 데 비하면 차이가 현격히 줄었다. 이는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현재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의 전 세계 판매량은 각각 5000만대와 1000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이달 출시된 ‘갤럭시S4’의 흥행을 더해 2분기에는 1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일각에선 스마트폰 쏠림현상이 너무 커 다른 부문의 실적 부진을 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분기 실적에서 IM 부문은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74.1%, 매출액의 62.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IM 부문을 뺀 나머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해 1조원 이상 줄었다. 특히 영상·생활가전을 담당하는 소비자가전(CE) 부문은 경기침체 등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다. CE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23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7000억원)에 비해 67.1% 줄었고, 매출액도 11조 2400억원으로 전분기(14조 5600억원)보다 22.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1%로 지난해 1분기(4.4%)와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납품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스마트폰 분야가 부진해질 경우 자칫 삼성전자 전체로 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내 공개된 갤럭시S4, 26일 세계 첫 시판

    국내 공개된 갤럭시S4, 26일 세계 첫 시판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판매량 목표치인 1억대를 넘겨 애플 아이폰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선보였다. 갤럭시S4는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답게 역대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우선 세계 최초로 풀고화질(HD) 해상도(1920×1080화소)의 5인치 슈퍼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밀도를 뜻하는 인치 당 화소 수는 441ppi로, ‘갤럭시S3’의 306ppi보다 40% 이상 많아졌다. 이로써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화질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4 모델에는 옥타코어(두뇌가 8개)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등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이 깔린 국가에는 퀄컴의 쿼드코어(4개) 칩을, 일부 유럽 국가들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3세대(3G) 통신망 위주의 국가에서는 삼성의 옥타코어 칩을 장착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최고급 성능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하드웨어 사양을 높였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이전보다 커졌지만 두께 7.9㎜, 무게 130g으로 갤럭시S3보다 가볍고 얇아져 휴대도 편해졌다. 최근 스마트폰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사용자경험(UX)도 강화했다. 동영상을 보다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재생을 잠시 멈추는 ‘스마트 포즈’와 스마트폰을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스마트 스크롤’ 등이 대표적이다. 감지기(sensor)를 활용한 건강관리 기능인 ‘S헬스’도 탑재해 식습관·운동 등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S4는 26일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갤럭시S4의 전 세계 목표 판매량 1억대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갤럭시S4 출시 앞두고 이통시장 또 보조금 경쟁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시장 보조금 경쟁이 재점화됐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반복되는 구형 모델 밀어내기 전략으로 추정되지만 현금을 얹어주는 ‘마이너스폰’까지 등장했다. 무제한 요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겠다던 이통사들의 선언이 무색할 지경이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번호 이동 조건으로 출고가 79만 9700원인 갤럭시S3를 채택하면 가입자에게 돈을 받는 대신 오히려 현금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정 이동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하면서 7만원대 요금제와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선택하는 조건이다. 유사한 조건으로 인기 모델인 ‘갤럭시노트2’(출고가 99만원)는 2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보조금으로만 78만원이 지급되는 셈이다. ‘옵티머스 뷰2’는 현금 지급액이 12만원에 이른다. 출고가 69만 9600원보다 많은 82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설정한 보조금 상한액인 27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000원폰’도 대거 유통되고 있다. 휴대전화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지난 주말부터 갤럭시팝, 옵티머스 LTE3, 베가 넘버6 등 올해 출시된 모델들이 1000원에 나왔다.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점의 과잉 보조금 지급을 신고하면 포상하는 ‘폰파라치’ 신고를 우려해 유튜브 링크를 통해 할부원금을 안내하는 방식까지 등장했다. 화면캡처가 불가능하고 링크된 파일을 지워서 증거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이날 이통 3사의 영업 담당 임원을 긴급 소집해 “지난 주말 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났으니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0∼22일 휴대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11만 6055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만건 이상의 번호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방통위의 시장과열 판단 기준인 하루 2만 4000건을 훌쩍 넘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내 스마트폰 첫 화면, 내 스타일대로”… 론처가 뜬다

    “내 스마트폰 첫 화면, 내 스타일대로”… 론처가 뜬다

    대학원생 전은영(25)씨는 스마트폰을 바꾸자마자 첫 화면부터 단장했다. 그동안 친구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꾸민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부러워했던 터다. 전씨는 새 스마트폰에 봄이 물씬 느껴지는 바탕화면을 깔고 애플리케이션(앱) 디자인과 서체도 변경했다. 어렵지는 않았다. 먼저 구글 플레이 등에서 마음에 드는 주제의 앱을 택해 내려받기만 하면 된다. 글꼴과 벨소리를 바꾸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위젯’으로 모아 배치해 화면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전씨의 스마트폰 화면이 대변신을 꾀할 수 있었던 것은 ‘론처’(Launcher) 덕분이다. 론처는 스마트폰 바탕화면과 아이콘, 디자인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꾸고 배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다소 생소하지만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론처의 인기는 이미 뜨겁다. 집안 인테리어를 새로 한다거나 자동차 튜닝을 하는 것처럼 론처를 이용해 나만의 폰을 꾸미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에서는 쓸 수 없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초기 화면을 장악하기 위한 포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간 경쟁이 뜨겁다. 이동통신사들도 가세하고 있다. 포털업체 NHN은 자회사인 캠프 모바일을 통해 ‘도돌 론처’를 출시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벤처회사 버즈피아를 통해 ‘버즈 론처’를 선보였고, SNS 업체인 카카오도 이르면 새달 중순 론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홈’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홈 역시 안드로이드폰에서 페이스북의 소셜 기능을 화면 전면에 배치하도록 바꿔주는 론처 앱의 하나다. 페이스북 홈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켜는 것만으로도 ‘뉴스피드’의 게시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출시되는 갤럭시S4에서도 가능하다. 업체들이 론처에 주목하는 이유는 자사 서비스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쉽게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폰 꾸미기가 아니라 폰 사용 환경을 장악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체들은 론처에 자사의 앱 서비스를 넣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론처를 설치하면 첫 화면에 자사 서비스를 더 많이 노출시킬 수 있다. NHN의 경우 론처에 이용 빈도가 높은 네이버 검색창이나 네이버 앱을 기본으로 넣었다. 론처 앱을 깔면 첫 화면에 네이버 검색창이 뜨게 된다. 네이버 이용 빈도와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도돌 론처는 폰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도록 140여종의 주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달 26일 개설했는데 현재 9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폰 꾸미기 문화가 발달한 편인데 조사결과 10~20대 75%가 론처를 이용하고 있다”며 “국내 추이를 지켜보며 해외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털과 SNS 업체뿐만 아니라 이통사도 론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복잡한 화면을 단순화시킨 ‘T간편모드’ 기능을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KT 자화사인 KT미디어허브는 좋아하는 스타와 캐릭터로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스타 론처’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타 론처는 국내 16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준비한 앱으로 2PM, 레인보우, 달샤벳 등 아이돌 콘텐츠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론처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게임 업체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사의 게임 테마로 론처를 구성해줄 수 없냐는 요청이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갤럭시S4 국내 출고가 90만원 안팎

    갤럭시S4 국내 출고가 90만원 안팎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국내 출고가격은 9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당초 9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던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고가를 80만원대 후반 혹은 90만원대 초반으로 잡고 이동통신사들과 정확한 출고가를 놓고 협의 중이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의 이전 모델인 갤럭시S3의 출고가 99만 4000원보다 10만원가량 낮은 것이다. 갤럭시노트2(출고가 108만 9000원)보다는 20만원가량 저렴하며 아이폰5(94만 6000원)보다도 싸다. 최근 출시된 제품과 비교하면 LG전자의 옵티머스G프로(96만 8000원)보다 싼 편이며 팬택의 베가넘버6(84만원)와의 차이도 크지 않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기존보다 고사양을 갖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갤럭시S4는 세계 최초로 옥타코어 칩과 5인치급 풀HD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출고가를 낮춘 것은 이통사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인하 움직임과 같은 맥락이다. 이통사들은 지난달 이후 망내 혹은 망내외 음성통화 무제한과 망내외 문자메시지 무제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통신 요금 인하책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제품의 출고가를 정할 때 제조사는 가격을 높이려고 하고 이통사는 가격을 낮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갤럭시S4의 경우 양측이 모두 가격을 인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국내 출시일을 세계에서 가장 이른 27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국과 영국,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갤럭시S4를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삼성·LG, 스마트폰 출고가 10만~25만원 인하

    정부의 스마트폰 보조금 규제 강화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췄다. 7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2는 108만 9000원에서 99만원으로, 갤럭시S3는 89만여원에서 79만여원으로 출고가를 각각 인하했다. 또 다른 제품들의 출고가도 약 10% 낮추기로 결정했다. LG전자도 거의 100만원이었던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의 출고가를 15만∼25만원 인하했다. 이는 그간 이 회사들이 지급해 오던 이른바 ‘제조사 보조금’을 줄이거나 없애는 대신 출고가를 현실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사들이 이처럼 스마트폰 출고가를 낮춘 것은 최근 정부가 보조금 규제를 강화하면서 고가 제품 판매가 급감했고 갤럭시S4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가격을 낮춰야만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갤럭시S4 국내 출시 25일 확정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의 국내 출시일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일 미디어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같은 날 갤럭시S4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국 출시 일정보다 빠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에서 먼저 갤럭시S4를 출시하고 곧 이어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S3 출시 때는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약 한 달 후에 국내에서 시판한 바 있다. 국내 출시가는 당초 알려진 대로 9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서의 판매가 747.5달러(약 84만원·세금 포함)보다 높은 편이지만, 국내 판매 제품에는 미국 판매 제품보다 고사양인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미국에서와 달리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나 추가 배터리, 배터리 거치대 등이 제공된다. 미 이동통신사인 AT&T가 최근 갤럭시S4의 2년 약정 가격을 애초에 책정한 249.99달러(약 28만 1000원)에서 199.99달러(약 22만 5000원)로 변경한 것도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영국의 경우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가 지난달 말부터 갤럭시S4의 출고가를 626.95파운드(약 107만원)로 발표하고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유럽의 스마트폰 가격이 국내보다 10만원가량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저커버그 “갤럭시S4 기대돼”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 갤럭시S4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안드로이드는 점점 더 매우 좋아지고 있다.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를 좋아하는데 갤럭시S4가 4월 말에 나오면 써 볼 생각에 흥분된다”는 글을 올렸다. 저커버그는 이 글을 페이스북 기반 기부단체 코지스의 대표인 조 그린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겼다. 그린은 “갤럭시S4를 갖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다. 저커버그의 댓글에는 4000여명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S4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정보기술(IT) 전문지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위크는 “논쟁할 만하지만 아이폰5에 비해 더 많은 창의성을 기기안에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으며 포브스는 “삼성이 갤럭시S4의 전면에 쓰기 쉬우면서도 인간적인 소프트웨어를 내세웠다”고 평했다. 포켓 링트는 “갤럭시S4가 많은 사람들이 다른 운영체계에서 안드로이드로 옮겨 가게 할 영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경제 브리핑]

    혜택 업종 선택 ‘신한 큐브카드’ 신한카드가 18일 생활밀접업종 9곳 중 최대 5곳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커피·영화 등 9개 품목에서 2가지를 선택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큐브(Cube)’를 출시했다.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 혜택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할인혜택 변경은 연간 3회까지 가능하다. 20일부터 16개은행 ‘뱅크월렛’ 금융결제원과 국내 16개 은행은 18일 은행권에서 발급하는 현금카드와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스마트폰에 탑재해 쓸 수 있는 은행 공동 스마트폰 지갑 ‘뱅크월렛’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 현금인출기에서 금융거래는 물론 결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명의로 된 갤럭시 S2, S3 등 비접촉식근거리무선통신모듈(NFC)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보유한 SK텔레콤 고객이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뱅크월렛’을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뱅크월렛 웹사이트(www.bankwallet.co.kr)에서 거래은행의 현금카드와 뱅크머니를 신청해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된다.
  • 삼성, 애플 안방 美서 갤럭시S4 첫선

    삼성, 애플 안방 美서 갤럭시S4 첫선

    삼성전자가 ‘맞수’인 애플의 안방 미국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언팩 2013’ 행사를 갖고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갤럭시S4는 이전 제품보다 선명한 화면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5인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풀고화질(HD)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채택했고,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이전보다 커졌음에도 두께 7.9㎜, 무게 130g의 초슬림 디자인을 유지했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이 독자 개발한 옥타코어(중앙처리장치가 8개)를 달았다. 출시 국가에 따라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도 쓸 계획이며, 한국에는 옥타코어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1300만 화소 후방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방 카메라도 들어갔다. 주요 기능 가운데 ‘삼성 스마트 포즈’는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 중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이 멈추고, 다시 화면을 보면 별도의 조작 없이 비디오가 멈춘 구간부터 재생된다. ‘삼성 스마트 스크롤’은 인터넷과 이메일, 전자책 등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뒤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준다. 화면 터치 없이도 긴 글을 읽을 수 있다. ‘에어뷰’는 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갤럭시노트2’와 달리 S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S 트랜스레이터’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송수신 중에 바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는 것은 물론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웰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헬스’도 채택했다. 디자인은 이전 ‘갤럭시S3’의 조약돌 모양을 그대로 계승했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처럼 삼성만의 개성을 가진 정체성을 가져 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색상은 물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와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 등 두 가지로, 향후 다양한 모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T) 담당 사장은 “갤럭시S4는 우리 일상에 의미 있는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서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첫선을 보인 갤럭시S4는 2분기에 미국 6개 사업자를 포함한 전 세계 155여개 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전 세계 판매 목표를 1억대로 잡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S3 등 시리즈를 모두 합한 판매량과 비슷하다. 이렇게 되면 애플의 아이폰을 제치고 단일 모델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보조금 받는 고객은 좋은데… 소외된 소비자 불신 ‘눈덩이’

    보조금 받는 고객은 좋은데… 소외된 소비자 불신 ‘눈덩이’

    ‘17만원(2012년 9월)→13만원(2013년 2월)→1000원(2013년 3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17만원 사태’로 촉발된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는 되레 1000원짜리 갤럭시S3를 만들어 냈다. 17만원 잡으려다 1000원짜리를 부른 셈이다.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출고 가격은 99만 4000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100만원 수준인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으니 싫지 않다. 반대로 한 달 또는 며칠 차이로 제값을 다 주고 산 소비자는 분통을 터트릴 수밖에 없다. 휴대전화 보조금 과다 지급 논란은 여기서 비롯된다. 14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정상영업에 들어갔지만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과도한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으로 이통 3사에 내린 영업정지 제재는 오히려 영업정지 기간에 보조금 경쟁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태 해결은커녕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만 커졌다. 방통위는 보조금을 허용하지만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하는 보조금은 금지한다. 현행법상 보조금은 불법이 아니다. 2003년 보조금 금지를 규정한 전기통신사업법 조항이 생겼다. 그러나 2006년 소비자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18개월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허용하되 2008년 3월까지 규제 철폐를 유예하는 쪽으로 법 개정이 이뤄졌다. 2008년 이후에는 사실상 보조금 규제를 직접 명시한 법 규정이 사라졌다. 다만 방통위는 2010년 마케팅비 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조금 상한선을 27만원으로 정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이를 준수할 것을 권고하는 실정이다.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넘으면 보조금 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과 적게 받는 사람 간 차별이 일어난다고 보고 규제를 가하는 것이다.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같은 제품을 남보다 비싼 가격에 샀다며 손해를 봤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고 지나치게 비싼 요금제에 가입하는 바람에 매월 다 쓰지 못한 음성·데이터·문자 요금을 지불하는 사례도 속출한다. 따져 보면 싸게 산 소비자도 통신요금을 통해 낼 돈은 다 내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0원짜리 갤럭시S3 사례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는 이미 “스마트폰을 제값 주고 구입하면 호갱”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호갱’은 ‘호구’와 ‘고객’을 합친 말로 어수룩해서 속이기 쉬운 손님을 뜻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은 스마트폰 가격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약정 할인금이 기기 할인 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속여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스마트폰을 판매하기도 한다. 결국 보조금 과다 지급 경쟁으로 골탕먹는 쪽은 소비자들이다. 이통사도 보조금 경쟁이 무의미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과잉 보조금이 소비자 차별이라는 폐해도 낳지만 이통사도 수익 악화라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보조금만 잡으려고 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는 보조금 경쟁과 관련해 강력한 제재 방안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공개앞둔 갤럭시S4 “적수 없다”

    공개앞둔 갤럭시S4 “적수 없다”

    올 상반기 세계 휴대전화 업계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4’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실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의 국내용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옥타코어(두뇌가 8개)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옥타 프로세서는 4개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4개의 저전력 CPU를 더해 만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평소에는 저전력 CPU만을 사용하게 돼 기존 쿼드코어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새 AP에 대한 성능 검증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해외용 제품에는 대부분 퀄컴의 ‘스냅드래건60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S3’도 국내용에는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해외용에는 대부분 퀄컴 칩이 탑재됐다. 새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4.99인치 풀고화질(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인치당 픽셀 수가 440ppi 이상으로 현존하는 풀HD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다. 다만 삼성전자가 당초 계획했던 적·녹·청(R·G·B) 방식(디스플레이 픽셀 하나하나에 적·녹·청 화소를 모두 주입해 화면 구현) 대신 펜타일(눈에 민감도가 덜한 적·청 화소를 줄여서 생산) 방식의 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4에는 사용자 중심의 첨단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갤럭시S3에 탑재됐던 눈동자 추적 기술을 발전시켰다. 사용자가 화면을 보다 시선이 하단에 닿으면 화면이 자동으로 아래로 내려가 다음 문단을 보여주는 ‘아이 스크롤’, 화면에서 시선을 떼면 영상이 멈췄다가 화면을 보면 다시 재생되는 ‘아이 포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1300만 화소 카메라 ▲2기가바이트(GB) 램(RAM) ▲안드로이드 4.2.1 운영체제(OS) ‘젤리빈’ 등을 탑재했다.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홍콩 등에 ‘차세대 갤럭시가 준비됐다’는 내용의 광고판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앞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엄청난 것에 대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모두 준비됐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갤럭시S4, 중국서 유출?…디자인·스펙 보니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4(이하 S4)라고 주장하는 기기의 사진이 중국에서 유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유명 IT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가 1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중국 포럼 ‘52삼성’에 올라온 S4로 추정되는 첫 사진과 스펙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최초 유출된 사진은 분명히 이번 주 출시 예정인 삼성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S4처럼 보인다.”고 전하면서도 “만약 사진이 사실이라면 화면이 5인치로 커지는 등 스펙에 관한 여러 소문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유통업체 유니콤(Unicom)이 맞게 된 ‘지티-아이9502’(GT-I9502)로 명명된 이번 기기는 디자인 면에서는 화면 크기가 5인치로 업그레이드된 것 이외에는 타원형의 홈버튼 등 기존 S3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또한 소문과 거의 같은 안드로이드 4.2.1 운영체제(OS), 1080p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 기기는 현재 유니콤에서 나오고 있는 듀얼심이 적용돼 있었다. 듀얼심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심(SIM) 카드를 꼽아 쓸 수 있는 기능으로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더버지는 “이 S4는 ‘유니버셜5410’(Universal5410)라는 1.8GHz 프로세서와 2GB 램, 파워VR SGX 544MP 그래픽카드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여기서 ‘유니버셜5410’은 옥타(8)코어 프로세서(Exynos Octa 5410)의 코드네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새로운 S4의 심장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그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S4에 관한 소문 중 가장 핫한 기능인 ‘아이스크롤’ 기술도 이번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은 아이스크롤에 대해 스크롤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자의 눈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바 있다. 즉 S4는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스크롤하는데 눈동자만 굴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문은 오는 14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리는 삼성의 갤럭시S4 공개 행사에서 명확해질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S4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방통정책 공백 틈타 막가는 이통사

    휴대전화 보조금을 둘러싼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조직법의 표류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방통위의 경고도 먹히지 않고 있다. 순차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여전히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다. 영업정지 중인 KT는 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시장안정화 대책을 촉구했다. 이현석 KT 세일즈기획단장 상무는 “영업정지가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무선통신 시장은 규제가 통하지 않는 공황상태”라며 “이전에는 방통위가 이통사에 경고를 내리면 보조금 경쟁이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최근에는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초저가 공세가 심각하다”며 “인기 스마트폰에 대한 리베이트가 80만~10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일 밤 스마트폰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는 1000원의 할부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3를 판매한다는 스팟이 등장했다. 갤럭시S3 출고가가 99만 4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방통위가 제시한 상한선(27만원)의 세 배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셈이다. 하지만 KT도 다른 이통사의 영업정지 기간에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을 벌였다. 이에 대해 이 상무는 “현재 보조금 수준이 너무 높고 번호이동이 사상최대라는 게 문제다”고 답했다. KT는 LG유플러스(1월 7∼30일)와 SK텔레콤(1월 31일∼2월 21일)의 영업정지 기간에는 하루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각각 2만 5000건 안팎이었지만, KT 영업정지 이후에는 3만∼4만건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보조금 과열 경쟁 조짐이 있을 때마다 이통사에 시장 안정화를 당부했고, 5일 저녁에도 이통 3사 임원들을 불러 구두경고를 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KT의 브리핑에 대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KT가 시장과열을 문제 삼으며 시장안정화를 얘기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KT도 타사 영업정지 시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시장을 과열시키며 신규가입자를 대거 모집했다”고 반박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전기 충격기’ 장착된 ‘아이폰 케이스’ 세계 첫 출시

    ‘전기 충격기’ 장착된 ‘아이폰 케이스’ 세계 첫 출시

    밤길이 무서운 여성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 나왔다. 바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케이스로 출시된 호신용 전기충격기. ’자신과 스마트폰 모두 보호가 가능하다’는 이 상품의 이름은 ‘옐로 재킷 케이스’(Yellow Jacket case)로 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 출신의 세스 프롬이 개발해 최근 현지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아이폰4와 아이폰4s용으로만 출시된 이 제품에는 무려 65만 볼트를 낼 수 있는 전기 충격기가 장착돼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 회사의 CEO 씬 시몬은 “장착된 전기 충격기가 성인 남성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준은 아니지만 고통을 주거나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제작 동기도 특별하다. 개발자인 프롬이 지난 2011년 총기 강도에게 금품을 강탈당한 후 이같은 제품을 고안한 것. 시몬은 “삼성 갤럭시S3와 아이폰5용도 상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무게가 좀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안전한 일상 생활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139.99달러(약 15만원)에 출시된 이 제품은 그러나 해외 등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인터넷뉴스팀 
  • 삼성전자 MWC 5관왕 ‘최고기록’

    삼성전자 MWC 5관왕 ‘최고기록’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휴대전화 부문 5관왕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MWC를 주관하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합회가 시상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스마트폰’, ‘최고 휴대전화 기업’,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최고 모바일 장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정 모바일 기술’ 등 5개 부문을 휩쓸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고 스마트폰’과 ‘최고 휴대전화 기업’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최고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갤럭시S3(오른쪽)가 갤럭시 노트2, 아이폰5, HTC 드로이드DNA, 노키아 루미아920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부문에서는 갤럭시 카메라(왼쪽)가 선정됐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분석가와 기자들로 구성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심사한다. KT와 SK텔레콤도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GSMA 주관으로 진행하는 조인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KT는 특화 서비스인 그룹 통화와 화면 공유,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내세워 세계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페타(PETA)솔루션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최고 LTE 공헌상’을 받았다. 페타솔루션이란 ▲명품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성(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 등 SK텔레콤의 망 운용기술 특징을 모은 것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미국과 프랑스의 정보기술(IT) 전문지 위버기즈모도와 탐스하드웨어가 각각 선정한 ‘MWC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아이폰 부진에… 국내업체 ‘애플쇼크’ 올 듯

    아이폰 부진에… 국내업체 ‘애플쇼크’ 올 듯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애플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업체들 역시 1분기부터 본격적인 ‘애플 쇼크’에 직면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폰 생산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타이완)는 최근 중국 현지 공장의 신규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폭스콘 측은 “다음 달 말까지 충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춘절(중국의 음력설) 이후 회사로 복귀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많아서이지 아이폰5의 생산 감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훙하이가 아이폰을 조립하는 중국 정저우 공장의 확장 계획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도 애플이 지난달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 등에 공급 물량 축소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회사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아이폰5는 지난해 4분기 2740만대가 팔려 삼성전자 갤럭시S3(1540만대)를 누르고 단일 모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2012년 말까지 5000만대 정도가 팔릴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애플에 모바일 D램과 플래시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도 1분기 실적부터 ‘애플 쇼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특허 소송으로 애플이 의도적으로 부품 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월 1000만대 수준으로 증설한 LG이노텍 역시 최근 전체 생산라인의 30% 이내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가 최근 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 시설에 필요한 7063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공시해 애플 ‘아이TV’ 출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애플이 LG디스플레이 연구원 출신의 ‘올레드 전문가’인 이정길 박사를 영입한 것도 이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씨줄날줄] 스마트폰 절도/정기홍 논설위원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의 변천사는 의외로 짧은 편이다. 마티 쿠퍼란 미국 모토로라사 연구원이 1973년 발명해 1983년 출시한 것을 첫 제품으로 친다. 무게가 771g이나 나갔다니 어깨에 메고 다녔을 법하다. 휴대전화라기보다 선(線)이 없는 군대 무전기를 변형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7월 소형 휴대전화가 처음으로 보급된 이후 서서히 유선전화를 밀어내고 ‘휴대전화 세상’을 구가했다. 이후 2009년 말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해 ‘손 안의 인터넷’ 역할을 하면서 생활 패턴을 바꾸는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휴대전화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보조금 제도’다. 1997년 도입된 이후 한 개당 5만~30만원대를 보조금으로 지급했지만 시장에는 언제나 ‘공짜폰’이 활개 쳤다. 이동통신업체가 ‘약정요금제’ 등으로 휴대전화 값을 벌충한다는 실상을 알면 땅을 칠 노릇이지만 보조금이 한국산 휴대전화를 세계 1등으로 만든 공신이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피처폰을 대신한 스마트폰이 시판되면서 공짜폰은 드물어졌지만 업체를 옮겨다니며 공짜 수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메뚜기파’들은 지금도 시장에 득실거린다. 우리나라에서 등록된 휴대전화는 5400만개에 이른다. 이 중 스마트폰은 무려 3000만개다. 최근 고가 스마트폰이 이를 노리는 ‘검은 손’ 때문에 엉뚱한 조명을 받고 있다. 100만원대의 분실된 최신 스마트폰이 홍콩이나 중국에 밀반출돼 고가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주로 찜질방에서 훔치거나 택시와 버스에 놓고 내린 것이다. 지난달엔 6만 3000개의 분실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이 붙잡혔다. 도난당한 이들 스마트폰은 3~5일이면 중국으로 건너가 팔린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절도의 타깃이 된 데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훔칠 수 있기 때문이라니, 도둑질치곤 이보다 쉬운 게 어디 있을까 싶다. 스마트폰이 중국까지 가는 루트가 흥미롭다. 장물아비가 새벽에 서울 홍대역과 강남역 등의 도로변에서 택시를 향해 스마트폰으로 수신호를 하면 곧바로 흥정이 된다. 한 개에 10만~45만원 선에 거래된다고 한다. 택시기사 입장에선 스마트폰을 2~3개만 팔아도 50만~60만원은 거뜬히 손에 넣을 수 있으니,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면도 있겠다. 해외로 밀반출되는 스마트폰의 규모는 한 해에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3의 경우 중국에서 60만원가량에 팔린다. 우리 기술로 만든 스마트폰이 암거래에서 최고의 인기라니 뿌듯하다고 하기엔 너무 찜찜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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