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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8’ 21일 브라질 출시

    ‘갤노트8’ 21일 브라질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홀에서 미디어 관계자와 소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중국서도 ‘아이폰8 배터리 불량’…“삼성 갤노트7 전철 밟을 수도”

    중국서도 ‘아이폰8 배터리 불량’…“삼성 갤노트7 전철 밟을 수도”

    대만과 일본, 캐나다, 그리스에서 아이폰8 배터리 불량 신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중국 내륙에서도 처음으로 배터리 불량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과 홍콩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저우에 사는 류모씨는 새로 산 아이폰8 플러스의 배터리가 팽창해 액정 부분이 균열이 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류씨는 지난 3일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을 인터넷 쇼핑몰인 징둥(京東)에서 구매했으며, 5일 배송을 받고 포장을 개봉했을 때 이미 배터리가 부푼 상태였다고 전했다. 관찰자망은 이번 불량 신고는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자 세계에서는 7번째 사례라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6번의 사고가 배터리를 충전할 때 일어났던 것과 달리 이번 사고는 대기상태에서 배터리가 부풀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관찰자망은 설명했다. 현재 문제가 발생한 아이폰8 플러스는 판매처인 징둥이 회수해 갔으며, 불량이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관찰자망은 “배터리 불량 사고가 우연히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결함 문제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사건이 중국 내에서 아이폰8 판매에 난처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일단 제품 결함으로 밝혀질 경우 애플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로 손해를 입은 삼성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배터리 불량 신고가 잇따르자 애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배터리 팽창 문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조사하고 있다”는 성명을 내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8, 배터리 팽창 논란…“갤노트7처럼 불 붙은 제품은 없어”

    아이폰8, 배터리 팽창 논란…“갤노트7처럼 불 붙은 제품은 없어”

    애플이 아이폰8 배터리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IT매체 더 버지 등 외신은 8일 애플이 “(배터리 팽창 문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조사하고 있다”는 공식 성명을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캐나다 등에서 아이폰8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가장 먼저 보고된 것은 지난달 말 알려진 대만 사례다. 대만 여성이 구매한 아이폰8플러스가 충전 도중 배터리가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겼다. 이어 일본, 중국, 캐나다, 그리스에서도 비슷한 사례 6건이 현재까지 보고됐다. 배송 직후 혹은 충전 도중 아이폰8의 내장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디스플레이와 본체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작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와 달리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에는 배터리에 불이 붙은 제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달 말 국내에 아이폰8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 코리아는 이달 2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아이폰8 예약판매에 들어가 다음 달 3일 국내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더버지는 “아이폰8의 판매량에 비하면 보고된 피해 사례는 적은 편”이라면서도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를 상기해볼 때 애플은 배터리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8 vs 갤럭시S8’ 믹서기에 넣고 갈아보니…

    ‘아이폰8 vs 갤럭시S8’ 믹서기에 넣고 갈아보니…

    도대체 왜 이같은 짓을 하는지 모를 황당한 실험 영상이 또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인기채널 ‘테크랙스'(TechRax)는 삼성과 애플의 새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파괴 실험 영상를 공개했다. 이번에 도마 위에 오른 스마트폰은 갤럭시S8과 국내에는 아직 출시도 안된 아이폰8이다. 평소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과격하고 엽기적인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테크랙스는 이번에는 두 스마트폰을 믹서에 넣고 갈아버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번의 실험결과는 놀랍다. 먼저 아이폰8의 경우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믹서 칼날에 가루처럼 갈려버린다. 이에반해 갤럭시S8은 일부가 갈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원형은 남어있어 아이폰8에 비해서는 튼튼해보인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테크랙스의 평가는 갤럭시S8이 아이폰8에 비해 내구성이 튼튼해 보인다는 것. 물론 믹서에 갈리는 정도에 따라 기기의 내구성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극한의 테스트가 흥미를 주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IT 전문 블로거 테크랙스는 이같은 해괴하고 엽기적인 테스트로 유명하다. 과거에도 테크랙스는 스마트폰에 불을 지르고, 망치로 내려치고, 물에 넣고 끓이는 등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역시 공개 1주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떴다방서 갤노트8 30만원대”… 추석 대목 ‘보조금 대란’ 고개

    33만원 한도 없어져 경쟁 촉발… ‘갤럭시J7’ 지원금 4만 5000원↑ 6만원 이상 요금제 선택땐 공짜… 4·5·8일엔 휴대전화 개통 안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가 시행 3년 만에 1일 폐지됐다. 추석 연휴 대목을 끼고 신형 프리미엄폰의 ‘보조금 전쟁’이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시 15개월 미만의 신형 휴대전화에 이동통신사, 제조업체가 줄 수 있는 기존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33만원이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금액 제한이 풀리면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최신형 제품의 가격이 어디까지 내려갈지가 관건이다. 이동통신 업계는 겉으로는 파격적인 지원은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존에 적용해 온 프리미엄폰의 공시 지원금이 7만 6000~27만 5000원 범위였는데 최근 프리미엄폰을 구매한 소비자들과의 형평성을 생각할 때 당장 33만원 이상을 주기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 보급형 위주로 지원금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KT는 지난 7월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J7’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30만원에서 34만 5000원으로 올렸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으로, 6만원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고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공짜로 살 수 있다. LG전자 ‘X-300’도 공짜폰이 됐다. SK텔레콤은 이날 X-300에 대해 최저요금제부터 공시지원금 22만원을 책정했다. 출고가가 25만 3000원이기 때문에 추가지원금 3만 3000원을 합하면 제품을 공짜로 손에 쥘 수 있다. 그러나 추석 대목 고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매장이나 집단상가 등에서는 최신 프리미엄폰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주는 이른바 ‘보조금 대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시 지원금과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유통점에 주는 판매 장려금을 실시간 조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더 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이른바 ‘떴다방’을 이용해 갤럭시노트8을 30만원대에 샀다는 후기도 인터넷에 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에는 2, 3일과 6, 7, 9일에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한가위 TV 가이드] 쓸쓸한 혼족씨, 하정우표 ‘터널’ 지나면 성룡 형님이 기다리십니다

    [한가위 TV 가이드] 쓸쓸한 혼족씨, 하정우표 ‘터널’ 지나면 성룡 형님이 기다리십니다

    추석 연휴엔 ‘방콕 극장’도 진수성찬이다. 최근 1~2년 사이 개봉했던 작품들이 총출동한다. 극장에서 놓쳤던 영화들을 입맛대로 골라 몰아보기할 기회다.영화전문채널 등장 이후 영화 편성이 드물었던 지상파도 연휴만큼은 영화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SBS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을 6일 오후 8시 35분에 준비했다. 앞서 2일 오후 2시 50분에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은 개그맨 이동우와 근육병을 앓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임재신씨의 동반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소’, 3일 오전 10시 40분에는 황혼 로맨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박근형·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 4일 오후 5시 40분에는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한효주 주연의 로맨스물 ‘뷰티 인사이드’, 5일 오후 5시 50분에는 톱스타의 임신 스캔들을 경쾌하게 풀어낸 김혜수 주연의 코미디물 ‘굿바이 싱글’, 7일 오후 5시 40분에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범죄물 ‘검사외전’이 혹시 찾아올지 모를 연휴의 무료함을 달래줄 예정이다. 좋은 영화 소개에 앞장서온 EBS는 8편의 대작 영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을 마련했다. 미국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수상작에 빛나는 ‘타이타닉’(7일 오후 10시 55분)을 비롯해 영화 사상 최고의 판타지로 꼽히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7일 낮 12시 40분)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8일 오후 1시 10분), 혹성탈출 시리즈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5일 오후 11시 35분)이 방송된다. 35년 만에 속편 개봉을 앞둔 ‘블레이드 러너’(4일 오후 11시 35분)도 탁월한 선택이다.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6일 밤 12시 25분)도 강추. 종합편성채널 JTBC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하기도 했던 송강호 주연작 두 편을 준비했다. ‘변호인’(4일 오후 8시 50분)과 ‘밀정’(5일 오후 8시 50분)이다.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권 변호사의 길로 이끈 1980년대 초 부림사건을 극화했고, ‘밀정’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경찰과 의열단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전문채널들의 블록 편성도 눈길을 끄는 게 많다. OCN은 4일 자정부터 하루 종일 ‘마블’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연속해서 편성한다. ‘퍼스트어벤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까지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다. 수퍼액션은 2~8일 오전 8시 하루 한 편씩 성룡의 작품들을 편성했다. ‘러시아워’, 상하이눈’, ‘성룡의 C.I.A’, ‘러시아워2’, ‘상하이 나이츠’, ‘차이니즈 조디악’, ‘러시아워3’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소비·투자·건설 모두 ‘마이너스’… 올 3% 성장 물 건너 가나

    소비·투자·건설 모두 ‘마이너스’… 올 3% 성장 물 건너 가나

    경기지표가 심상치 않다. 소비와 투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생산지표는 다소 나아졌지만 ‘슈퍼 사이클’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를 빼면 대표 수출효자 품목인 선박, 자동차 등은 맥을 못 췄다. 정부는 올해 3% 성장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하지만 경기 회복 불씨를 되살리는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 활성화 정도를 보여 주는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1.0% 줄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전제품과 통신기기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각각 2.7%와 0.5%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0.3%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폭염으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많이 팔린 기저효과와 휴대전화 신제품을 사려고 구매를 미루는 경향이 겹치면서 소비가 감소세로 전환됐다”면서 “설비투자는 지난 6월 반도체 제조장비가 대규모로 도입된 이후 주춤하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라고 분석했다. 생산 분야의 반도체 쏠림현상은 계속됐다.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0.4%와 0.1% 증가했지만 건설업(-2.0%)과 공공행정(-0.5%)이 감소해 전체 산업생산은 결과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은 전달보다 각각 12.4%와 5.5% 늘었다. 통계청은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와 ‘갤럭시 노트8’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 생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선박·보트 등 기타운송장비 생산은 전달보다 18.5% 감소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생산도 4.0% 감소했다.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제외한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1.4% 줄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0%로 전달보다 1.1% 포인트 하락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건설업도 가라앉은 모양새다. 이미 진행 중인 공사실적(건설기성)은 1년 전보다 8.1% 증가했지만, 앞으로 이뤄질 공사계약액을 뜻하는 건설수주는 같은 기간 3.4% 감소했다. 주환욱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북한 이슈, 통상 현안 등 대내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했던 3%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새 정부 경제정책과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LG전자 ‘V30’ 5일 미국 출시, 3강 흥행 노린다

    LG전자 ‘V30’ 5일 미국 출시, 3강 흥행 노린다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를 다음 달 5일 미국에 출시한다. 북미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해 온 LG전자가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더불어 ‘3강 흥행’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외신들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부터 미국 현지 통신사인 AT&T, 버라이즌, 티모바일 등을 통해 V30를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800∼810달러(한화 약 92만∼93만원) 수준으로, 국내 출고가인 94만 93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프로모션 때와 동일하게 17만원 상당의 구글의 신형 VR(가상현실) 헤드셋을 한 달간 증정하고, 무상보증 기간도 전략 스마트폰 전 모델 ‘G6’ 때와 동일하게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하루 전날 출시되는 구글 레퍼런스폰 ‘픽셀2’의 6인치 프리미엄 모델(픽셀2XL)을 LG가 생산하고 있는 것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3.3%로 1위였고, LG는 17.1%로 애플 24%에 이어 3위에 올라 3강 체제를 이어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LG로 찍고 삼성으로 보는 최신폰

    LG로 찍고 삼성으로 보는 최신폰

    프리미엄폰 화면에 쓰는 OLED 삼성디스플레이 시장 97% 점유 스마트폰 촬영 핵심 카메라 모듈 LG이노텍 점유율15% 세계 1위 메모리·반도체·회로기판 등 대다수 핵심부품 한국제품 점유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삼성전자다. 프리미엄폰 시장에선 애플이 무서운 경쟁자다. 그러나 두 업체 스마트폰의 뚜껑을 열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반도체, 회로기판, 배터리 등 최첨단 부품의 대부분이 한국산이라는 점이다. 최근 들어 부품산업의 힘은 완성품의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품 조달 문제로 애플의 10주년 신제품 ‘아이폰X’가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시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고량 3억 6040만대 중 삼성전자 제품이 22.1%(7950만대)로 1위였다. 2위인 미국 애플(11.4%), 3위인 중국 화웨이(10.7%)의 2배 수준이다. 이런 경쟁력의 배경에 우리나라의 부품산업이 있다. 주로 프리미엄폰의 화면으로 쓰이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시장의 97.7%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아이폰X’에는 아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OLED 대화면을 채택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의 5.8인치 제품이었다. 1개당 가격은 80달러(약 9만원)로, 아이폰X 원가의 1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하기 위해 접을 수 있는 대화면을 개발 중이다. 대형 OLED 부문 1위인 LG전자도 중소형 OLED에 10조원을 투자해 연간 1억 2000만대(6인치 기준)의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8월 31일 공개한 ‘V30’에 탑재한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도 삼성디스플레이(40%), LG디스플레이(10%) 등 국내 기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재팬디스플레이는 16%, 중국 BOE는 11%다. 스마트폰 촬영기능의 핵심인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이 세계 최고의 강자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인차이나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LG이노텍의 점유율은 15.1%(약 2조 8000억원)였다. 대만 폭스콘이 인수한 샤프(11.2%), 삼성전기(10.3%), 중국 써니옵티컬(9.6%)과 오필름(6.0%), 대만 라이트온(5.7%)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LG이노텍, 아이폰X 듀얼카메라 제공 올 하반기에 출시된 주요 프리미엄폰들이 채택한 ‘듀얼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은 LG이노텍 제품을 채택했고,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기 제품을 장착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X에 처음 탑재한 3차원(3D) 얼굴 인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3D 적외선 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제공했다. V30에 장착돼 이목을 끈 조리개값 F1.6의 ‘글라스 렌즈 듀얼 카메라’도 LG이노텍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삼성전기로부터 두 개의 렌즈로 사진을 동시에 찍은 뒤 뒷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SDI 세계 배터리시장 21% 차지 배터리 역시 삼성 SDI와 LG화학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삼성SDI의 점유율이 21.3%로 가장 높았고 일본 파나소닉(17.5%), LG화학(16.7%), 중국 ATL(13.3%)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서 배터리 공급업체로 삼성SDI와 일본 무라타를 택했다. 그간 ATL이 삼성SDI와 함께 배터리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사태 이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폰에 주로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지난 2분기 47억 410만 달러(약 5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점유율 35.6%를 기록했다. 2위인 일본 도시바(17.5%)의 2배가 넘는다. 모바일 D램 역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점유율이 61.5%로 1위였고, SK하이닉스(21.7%), 마이크론(14.9%) 순이었다. 다만, 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AP)의 경우 미국 퀄컴의 시장점유율이 40% 정도로 압도적이다.●“아이폰X 부품 문제로 생산 차질” 반도체를 탑재하는 패키지 기판은 삼성전기가 10% 중반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와 메인보드 간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기를 저장했다 반도체가 필요한 양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일본 무라타가 1위, 삼성전기가 2위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1000여개가 들어가는 주요 부품이다. 최근 하반기 프리미엄폰 경쟁에서 부품 수급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부품 공급, 생산 지연의 문제로 아이폰X 생산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부품 문제로 판매량의 2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부품 수급 여건이 가장 중요한데 최신 부품일수록 불량률이 높고, 생산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국내 업체에서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반사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S펜의 그림 마법…세계 300만명 함께 소통해요”

    “S펜의 그림 마법…세계 300만명 함께 소통해요”

    모바일에 담은 물감·캔버스 편리 노트8은 초보도 쉽게 대중화로 美 이용자 40%로 1위…韓 2위 “이달 초 갤럭시노트 S펜으로 그림을 그려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펜업’(PEN.UP)의 전 세계 이용자가 4년 만에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갤럭시노트8’에 연동된 새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창의력을 쉽게 그림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2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난 펜업 프로젝트 실무팀장인 최철원(45) 수석연구원은 “르네상스 때 유화 물감을 튜브에 넣을 수 있게 되면서 미술이 실내에서 해방됐듯이 갤럭시노트의 모바일 드로잉 기술은 물감과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과 같은 편리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하는 S펜은 삼성전자 노트 시리즈의 정체성과 경쟁력의 핵심이다. S펜은 펜팁 두께가 0.7㎜에 불과해 세밀화도 그릴 수 있다. 그 고급 그리기앱을 연동해 전문가도 만족하는 기능을 잇따라 내놓았다면 노트8에서는 대중화로 눈을 돌렸다. 초보자도 펜업의 ‘컬러링북’에 색칠을 하고, 간단한 그리기 도구로 작품을 그릴 수 있다. 펜업의 기획·운영을 담당하는 박성우(35) 책임연구원은 “최근 출판가에서 성인용 컬러링북이 유행하는 이유는 색칠만으로도 창작욕을 충족하며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아직 초기지만 같은 이유에서 펜업의 컬러링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 25만개였던 펜업 등재 작품은 현재 110만개를 넘었다. 이용자도 같은 기간 52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늘었다. 미국 국적 이용자가 40% 정도로 가장 많고 한국이 약 17%로 2위다. 쌀 장사를 하던 손익수(70)씨는 아들이 우연히 소개한 갤럭시노트에 그림을 그려 펜업에 올렸다가 개인전을 여는 화가가 됐고, 다른 70대 노인은 제주도 여행을 하며 그린 S펜 그림으로 화집을 펴냈다. 송기성(37) 책임연구원은 “펜업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 10대 학생은 이를 계기로 시각디자인과 진학을 반대하던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변리사가 된 한 이용자는 고시방에서 버틴 힘이었다며 우리 팀에 저작권 강의를 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62억 달러, 세계 6위…1위는 애플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62억 달러, 세계 6위…1위는 애플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562억달러(약 63조원)를 돌파했다. 세계 6위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Interbrand)는 25일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한 6위에 올라 6년 연속 세계 톱 10에 포함됐다. 올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 1위는 지난해보다 3% 상승한 1841억 5400만달러를 기록한 애플이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417억 300만달러와 799억 99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코카콜라(697억 3300만달러·4위)와 아마존(647억 9600만달러·5위), 도요타(502억 9100만달러·7위), 페이스북(481억 8800만달러·8위), 메르세데스벤츠(478억 2900만달러·9위), IBM(468억 2900만달러·10위) 등이 ‘톱10’ 안에 들었다. 지난해 비교하면 아마존이 3계단(8위→5위) 상승한 반면 IBM과 도요타는 각각 4계단(6위→10위)과 2계단(5위→7위) 하락했다. 우리 기업 중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해와 같은 35위와 69위를 각각 기록하며 글로벌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562억 4900만달러(약 63조 5100억원)로, 지난해(518억달러)보다 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329억달러), 2013년 8위(396억달러), 2014년 7위(455억달러), 2015년 7위(453억달러), 2016년 7위(518억달러) 등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인터브랜드는 올해 평가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갤럭시 S8과 애드워시 세탁기, 패밀리허브 냉장고, 더 프레임 등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혁신을 지속했다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적기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경쟁력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올해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131억 9300만달러로, 종합 브랜드 35위(자동차 부문 6위)에 올랐다. 지난 2005년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한 현대차는 2015년 39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35위에 오르면서 3년 연속 30위권에 들었다. 지난 2005년(35억달러)과 비교하면 브랜드 가치는 무려 3배 이상으로 불었다.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정보통신기술 연계)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받았다.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은 현대차가 2011년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차별화된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제시한 브랜드 방향이다. 기아차는 66억 81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전체 브랜드 가운데 69위에 오르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 100대 브랜드로 뽑혔고, 현재 브랜드 가치가 ‘디자인 경영’을 처음 선포한 2006년(9억달러)의 약 7배까지 성장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기아차의 지속적 브랜드가치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끊임없이 자신을 재정의하는 혁신”이라며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BEAT 360) 등 역동적(Dynamic)이고 재미있는(Fun) 기아 브랜드의 또 다른 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삼성전자 ‘이미지’ 추락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책임(CSR)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순위가 올해 89위까지 떨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국제적 평판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글로벌 CSR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점수는 지난해 69.8점(20위)에서 올해 64.5점(89위)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100대 기업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와 함께 이 부회장이 뇌물 스캔들에 연루된 것이 명성에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RI는 평가를 위해 15개국에서 17만여건의 여론조사를 했다. 1위는 덴마크 완구업체 레고그룹이었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월트디즈니, BMW그룹, 인텔 순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가 65.9점으로 76위, 현대차가 63.9점으로 92위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홍덕산(KPGA 고문)씨 별세 명국(갤럭시아골프클럽 근무)명원(사업)미란(서울아산병원 근무)명애(카페쁘아 근무)씨 부친상 김이근(사업)진성환(제일파마홀딩스 홍보팀장)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4 ●정제룡(전 KBS 사내근로복지기금 감사)씨 별세 준영(조선비즈 법조팀 기자)소영(델이엠씨 과장)씨 부친상 18일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43)840-8495
  • ‘밀레니얼 세대’ 구매력 크게 늘어나

    베인앤드컴퍼니 “올 명품 소비↑” ‘구찌’ 상반기 매출 595% 증가 2025년엔 최대 소비계층 부상 명품 패션 브랜드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같은 고가의 제품군들이 ‘밀레니얼 세대’(18~35세)의 구매능력 증대에 힘입어 반등의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베인앤드컴퍼니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세계 명품산업 규모가 2015년 2510억 유로(약 340조원)에서 지난해 2490억 유로로 다소 줄었다가 올해 다시 2540억~2590억 유로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의 경우 2009년 이후 7년 만의 감소세로 명품 산업의 정체기를 맞았지만 밀레니얼 세대의 명품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상황이 바뀔 것이란 분석이다. 베인앤드컴퍼니는 전 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를 약 25억명, 연간 지출액은 2조 4000억 달러(약 2720조원)로 파악했다. 미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 연봉은 5만 5000달러(약 6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조사기관 에디티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조사된 ‘구찌’ 핸드백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95% 증가했다. 에디티드는 밀레니얼 세대가 ‘자라’, ‘에이치앤엠’ 등 저렴한 패스트 패션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명품 핸드백 및 액세서리로 자기 가치를 차별화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2025년에는 밀레니얼 세대가 명품 소비의 45%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계층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신 스마트폰도 비슷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X’를 역대 최고가인 999달러(약 113만원)에 출시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8’를 노트시리즈 최고가인 109만 4500원에 내놓았다. 스마트폰으로 쇼핑, 게임, 영화·TV 시청, 음악 감상 등 생활 전반을 해결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 타깃이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소비자와 장기적 관계를 맺고, 고객 의견을 민첩하게 수용하며, 착한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의 소비 성향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이 차세대 글로벌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방통위, KT에 구두경고…갤노트8 불법보조금 등 시장과열

    방통위, KT에 구두경고…갤노트8 불법보조금 등 시장과열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시로 지난 주말 일부 이동통신 집단상가에서 불법보조금 살포 등 시장 과열 현상이 나타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KT에 구두경고를 했다.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리베이트 살포 경쟁 등 일부 과열이 생겨 이런 상황이 생기도록 한 데 책임이 큰 KT에 오늘 공식으로 구두경고를 하도록 조치했다”며 “이런 일이 지속·반복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구두경고 등을 내릴 것”이라고 18일 설명했다. 그는 “다만 올봄 갤럭시S8 발매 당시와 비교해 보면 아직 과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당장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은 지금으로써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구두경고에는 만약 이런 일이 지속·반복될 경우 모니터뿐만 아니라 현장조사를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자 대상의 개통 첫날인 15일 약 20만대가, 다음날인 16일에는 약 7만대가 각각 개통됐다. 이동통신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잣대인 번호이동 수치는 15일 3만 8000여건, 16일 2만 6000여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보는 시장과열 기준(하루 2만 4000건)을 이틀 연속으로 넘었다. 17일에는 전산 휴무로 번호이동이 없었다. 일부 집단상가와 SNS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33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유포됐다. 방통위가 15일부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나, 시간대별로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스팟성) 보조금이 기승을 부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노트8 ‘전자파 안전’ 1등급…프리미엄폰 중 흡수율 최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인체 전자파 흡수율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SAR)은 0.211W/㎏으로 1등급에 해당됐다. 인체 1㎏에 전자파 에너지 0.211W가 흡수된다는 의미다. 최대 SAR이 0.8W/㎏ 이하면 1등급, 0.8~1.6W/㎏이면 2등급, 1.6W/㎏이 넘으면 판매 금지 등급이다. LG전자 ‘V30’의 경우 KT 및 LG유플러스 판매 제품이 각각 0.579W/㎏, 0.71W/㎏으로 1등급을, SK텔레콤 제품은 0.845W/㎏으로 2등급을 받았다. 통신사마다 주파수가 달라 SAR도 다르게 나온다.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되는 소니 ‘엑스페리아XZ1’의 SAR은 0.305W/㎏(1등급)이었고, 국내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중 최신형인 ‘아이폰7’은 1.11W/㎏(2등급)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갤노트8 첫날 20만대 개통…40만원대까지, 떴다방식 불법 보조금 등장

    갤노트8 첫날 20만대 개통…40만원대까지, 떴다방식 불법 보조금 등장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시장에 풀린 첫날 약 20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갤노트8 실구매가가 40만∼50만원대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는데 ‘떴다방식’ 영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갤노트8 사전 개통이 시작한 전날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약 20만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밝힌 전체 예약 물량 85만대의 약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의 첫날 개통량 26만대보다 적은 수치이지만, 갤노트8의 예약판매량이 S8보다 20만대가량 적은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다. 지난해 나온 전작 갤럭시노트7 첫날 개통량은 15만∼16만대로 알려졌다. 이동통신 3사에는 종일 개통 신청이 몰렸으나 별다른 차질 없이 개통이 이뤄졌다. 물량을 넉넉히 받은 일부 판매점에서는 예약 구매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번호이동 수치도 크게 뛰었다. 전날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3만 8452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 기준으로 보는 2만 4000건을 훌쩍 넘었다. 갤럭시S8 개통이 시작한 4월 18일 4만 6380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통신사별로 보면 KT가 612명 순증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435명, 177명 순감했다. 일부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33만원)을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등장했다. 지원금을 받는 번호이동의 경우 갤노트8 64GB의 실구매가가 40만∼50만원대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다. 64GB 모델의 출고가가 109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공시 지원금 외에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추가로 지급된 셈이다. 갤럭시S8 보조금도 함께 뛰면서 10만∼2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대부분 시장 단속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 밴드 등 SNS를 통해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 영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날부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했지만, 이번 주 LG V30가 출시되고, 대목인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시장은 당분간 술렁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3박4일 줄 선 1호 개통자에 280만원 ‘선물’

    KT, 3박4일 줄 선 1호 개통자에 280만원 ‘선물’

    예약자의 95% 선택약정할인 택해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약자 개통을 시작한 15일 대부분의 소비자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을 택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9월 7~14일)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접수된 사전신청 물량이 85만대에 달하면서 전작인 ‘갤럭시노트7’(38만대)의 2배를 넘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통신 3사에 중복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 건수는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물하고 싶은 영웅’에 선정된 소방관 8명에게 선물을 주었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줄을 선 ‘1호 개통자’ 임별(28)씨에게 280만원어치의 혜택을 줬다. KT 관계자는 “프리미엄폰의 경우 이전에도 사전 예약자의 90%가 선택약정을 골랐는데 요금할인이 25%로 오르면서 오늘은 95% 이상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단말기 지원금은 최대 30만 4000원인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별도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8888명에게 접이식 키보드, 충전식 거치대, S펜 등을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7년 뒤 파리올림픽선 ‘에펠탑 마라톤’ 본다

    두 대회 개최지 최초 동시 결정 파리 대회, 베르사유서 승마 열려 LA올림픽, 야구 존속 기여할 듯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배경으로 트라이애슬론, 마라톤, 장거리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는 승마 경기가 열린다.7년 뒤 하계올림픽에선 파리의 관광명소가 올림픽 명소로 탈바꿈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결정했다. 두 대회 개최지가 한번에 결정된 것은 처음이다. 유치 도시들의 과열 경쟁을 막고 올림픽 운동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으로 파리의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가능한 한 많은 도시들에 영감을 주고 싶다”고 호소했다. 파리는 세 차례 좌절 끝에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LA는 당초 2024년 유치를 강력히 바랐으나 IOC의 펀드 지원 약속을 받아내고 4년 뒤에 열겠다고 양보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에펠탑의 남동쪽 샹드마르스 공원에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리고 투르드프랑스 마지막 구간의 종착점인 샹젤리제 거리에 사이클 도로 경주의 결승선이 차려진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결승이 열린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육상 경기가 열리게 된다. LA는 유치 과정에 ‘우리가 지으려는 건 기존의 것이 아니다’라는 이색 구호를 내걸었다. 럭비와 근대5종 경기를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의 홈 구장인 스타헙 센터에서 치르고 배구 경기는 샌타모니카 해변을 활용할 계획이다. 야구의 인기가 높은 곳이라 올림픽 야구의 존속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기대도 낳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부터 25% 요금 할인…2년보다 1년 약정이 유리

    기기변경 전제로 바로 해지 가능이통사별 재약정 시행 시점 차이 15일부터 휴대전화를 살 때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선택약정할인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난다. 본래 신규 가입자만 해당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정부 요청을 수용하면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도 기존 약정을 해지하고 25%의 요금 할인을 받도록 했다. 하지만 통신사마다 사정이 달라 선택은 다소 복잡하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을 점검했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았다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으면 되나. -약정이 끝났으면 15일부터 판매점을 찾거나 고객 콜센터로 전화하면 25% 할인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는 업체마다 다르다. SK텔레콤은 9월 하순부터, KT는 올해 안에,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재약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날짜는 모두 미정이다. →당장은 신규 가입자만 25% 할인을 받는 건가. -단말기를 교체하면 기존 가입자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 위약금 없이 기존 약정을 해지해 준다. KT는 기기 변경을 전제로 6개월만 쓰면 기존 약정의 해지가 가능하다. 즉 기기 변경을 할 예정이고 위 조건에 해당한다면 15일에 바로 판매점 등을 찾으면 된다. →최신 프리미엄폰을 살 때는 선택 약정이 훨씬 유리하다던데. -그렇다. 최신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경우 단말기 지원금이 최대 30만 4000원이다.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반면 구형폰이나 저가폰의 경우 다음달부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 재고 소진용으로 고액의 단말기 지원금이 풀릴 수 있다. →특정 카드를 사용해 구입하면 단말기 지원금이 확 높아진다던데. -그렇지 않다. 카드 할인이나 가족 할인 등은 단말기 지원금을 선택하든 약정할인제를 선택하든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24개월의 약정 기간이 부담스럽다. -선택약정은 12개월과 24개월 중에 고를 수 있다.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폰의 월 할부금을 줄이기 위해 통상 24개월을 택하지만, 일시불로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면 12개월이 오히려 유리하다. 6개월만 쓰면(약정 잔여 기간이 6개월 이내면) 분실하거나 파손돼도 위약금 없이 신규 약정을 맺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가 통신요금을 월 1만 1000원씩 할인해 준다고 했는데. -정부는 올 4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현재 최대 2만 2500원의 감면 혜택이 3만 35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도 지금은 월 이용요금의 35%만 감면받지만 추가로 1만 1000원을 더 감면해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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