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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광고상 대박

    제일기획 광고상 대박

    제일기획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막을 내린 세계적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7개 등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 금·동상 1개씩을 거머쥔 ‘삼성 스마트 슈트’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다. 제일기획 베네룩스 법인이 네덜란드에서 삼성전자와 진행한 광고로,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첨단 쇼트트랙 훈련복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대표팀에 제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 홍보물이다. 이 광고는 전 세계 수십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온라인에서 4억 7000만번 이상 언급됐다고 제일기획은 집계했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불가능을 가능케’하라(Do What You Can’t)를 알리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제일기획 스페인 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9 ‘파쿠르 스크린’은 옥외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또봇의 2018년 새시리즈인 ‘또봇 V’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VVIP 시사회를 오늘 7월 7일 개최한다. ‘또봇’은 2009년 11월 첫 출시 이후 어린이 완구 판매량 1위, TV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 매김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품귀 현상을 주도하는 상품, ‘품절대란템’으로도 꼽힌다. 대만, 중국, 프랑스 등 전세계로 진출해 해외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애니매이션 ‘또봇 V’는 우주에서 온 또봇을 콘셉트로, 호기심 많은 주인공 태양이 우주에서 떨어진 갤럭시웨폰으로 생명을 얻어 깨어난 장난감들과 함께 동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겪는 소동을 이야기한다. ‘또봇 V’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VVIP 시사회는 7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재능교육빌딩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총 3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외에 또봇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또봇 V’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또봇 V’를 완구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체험존, ‘또봇 V’와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을 하는 게임존도 만들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시사회에 응모하려면 영실업 블로그에 ‘또봇 V’에 대한 기대평을 비밀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만 4~10세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을 초대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8~30일이다. 7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기획에서 디자인까지 국내 기술력만으로 탄생한 또봇은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또봇 V’를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해 애니메이션과 함께 다양한 완구를 선보일 것이며 VVIP 시사회는 그 첫 번째 만남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또봇 V’ 애니메이션은 7월 12일 오후 5시 15분에 KBS 2TV에서 첫방송되고, 이후 10개 국내 TV 채널에서 방영된다. TV 채널 외에도 영실업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는 ‘또봇 V’ 애니메이션을 연중무휴 방영해 언제나 볼 수 있다. ‘또봇 V’ 캐릭터들을 활용한 완구들은 8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과 열애설 “피크닉 데이트 포착”

    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과 열애설 “피크닉 데이트 포착”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38)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28)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 측은 18일(현지시간) “크리스 프랫이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피크닉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7일 미국 LA 산타바바라에서 포착됐다. 크리스 프랫이 직접 그녀를 픽업했고 함께 공원에서 브런치를 즐겼다. 연인처럼 친근한 모습이었다. 캐서린은 일반인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09년 배우 안나 페리스(41)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8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잭 프랫을 두고 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지난 6일 국내서 최초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출연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어벤져스3’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편한 즐라탄

    불편한 즐라탄

    스웨덴의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LA갤럭시)의 러시아 방문에 후배들이 긴장하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승선이 불발된 그가 스웨덴 대표팀을 향해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운한 감정이 아직 남았는지 가시 돋친 말들이 많다. 오는 18일 스웨덴과 일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는 12번째 선수나 다름없는 모양새다.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기 두 시간 전에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컵 스폰서인 비자카드의 홍보대사에 개인 자격으로 임명돼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를 방문한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지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만약 내가 있었다면 스웨덴은 전승의 기대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후배들이 그저 대회를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며 은근히 대표팀을 깎아내렸다.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한 독일에 대해서는 “독일은 넘어야 할 산이다. 그들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선발) 11명만 좋은 게 아니다. 팀 자체가 스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낙마를 아쉬워하고 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도 여전하다. 스웨덴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33·크라스노다르)는 “지금은 우리 팀에만 집중할 때”라며 애써 논란을 무시하려 하지만 워낙 개성이 강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입을 다물고 조용히 박수만 쳐줄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분데스리가 도움왕… 몸값 570억 ‘특급 배달부’

    분데스리가 도움왕… 몸값 570억 ‘특급 배달부’

    박지성 능가한 활동량 ‘경계 대상 1호’ 이용·고용한 등 전담 마크맨 나설 듯 스웨덴 축구의 최대 강점은 조직력이다. 얀네 안데드손 감독은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를 러시아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떨어뜨리면서까지 대표팀의 색깔을 유지하는 데 힘썼다. 이기적인 스타 한 명보다 똘똘 뭉친 다수의 힘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스웨덴의 조직력 한가운데는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27·라히프치히)가 있다.그의 축구는 화려하지 않지만 정확한 패스와 박지성을 능가하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포르스베리는 또 골보다 어시스트 욕심이 더 많은 ‘특급 배달부’이기도 하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이던 2016~17시즌 8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어시스트 1위를 꿰찼다. 자연스럽게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동료의 골을 돕는 ‘이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포르스베리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그는 프로 축구선수 출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철학을 듣고 자랐다. 선수 출신인 아내 스항아 후사는 현재 그의 가장 큰 멘토이자 조력자다. 포르스베리에 군침을 흘리는 명문팀들도 즐비하다. 유럽 매체들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리버풀 등이 포르스베리를 영입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더 많은 구단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 영국 언론은 그의 몸값을 4000만 파운드(약 577억원)으로 매기기도 했다. 1차전을 조별리그 통과의 잣대로 삼는 한국 대표팀에게는 당연히 ‘경계 대상 1호’다. 그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포백을 쓴다면 오른쪽 윙백 자원인 이용(전북) 혹은 고요한(서울)이 전담 마크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 자원인 장현수(FC도쿄), 김영권(광저우) 등도 과감하게 협동 수비에 나설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 핵심 선수를 꼽아 달라는 말에 주저 없이 포르스베리의 이름을 꺼낸 뒤 “그는 중앙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인다.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지를 우리 선수들에게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폰보다 먼저… 삼성 ‘갤럭시 노트9’ 8월 조기 등판

    역대급 배터리 용량·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노트9’을 이르면 오는 8월 초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13일 주요 해외 정보통신(IT) 매체들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은 배터리 용량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대로 6.4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 발광 디스플레이) 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공개일은 8월 2일 또는 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갤럭시 노트8’이 8월 23일 공개되고 9월 21일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약 2~3주 빠른 일정이다. 경쟁사인 애플이 9월 아이폰 차기작을 발표하기 전에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된다. 갤럭시 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3850㎃h 또는 4000㎃h로 점쳐진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8(3300㎃h)보다 최대 700㎃h 늘린다는 뜻이다. 2016년 배터리 발화 사태를 겪었던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3500㎃h였다. 이후 삼성전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을 줄였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소비 전력 역시 높아진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은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른바 ‘패블릿’(태블릿을 겸하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앞서 발표한 갤럭시 노트8(6.3인치), 갤럭시 S9플러스(6.2인치)보다 다소 큰 화면을 채택했다는 분석이다. 디자인은 지난해 갤럭시 S8 시리즈 때부터 도입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특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앞면 위·아래 테두리(베젤)가 매우 좁은 디자인이다. 6GB 램에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64GB, 128GB, 256GB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8GB 램에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이 나오리라는 관측도 있다. 칩셋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자사의 ‘엑시노스 9810’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달라지고 카메라 전용 버튼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 전문매체 GSM아레나,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 등에 유출된 갤럭시 노트9의 케이스 뒷면을 보면 지문인식 센서가 뒷면 카메라 오른쪽에 있던 전작과 달리 카메라 아래쪽에 달렸다. 이 밖에도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2.0 버전을 탑재하고 카메라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공개일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언팩) 행사 일정이 정해지면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패러글라이딩 타던 남성 “아이 엠 그루트” 외친 사연

    패러글라이딩 타던 남성 “아이 엠 그루트” 외친 사연

    지름 8cm의 나무가 어깨를 관통한다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지난 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미스크 근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한 남성이 추락해 커다란 나무가 어깨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평소 패러글라이딩을 즐겨 타던 36세 이반 크라소우스키.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뜻하지 않게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추락하면서 이반은 오른쪽 어깨에 성인 남성 팔뚝만 한 나무가 박혔고, 일어나려 했지만 어깨에 박힌 나무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다.결국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이반은 어깨에 나무가 박힌 채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는 이송하는 과정에서 얼굴엔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구조대원들이 전했다.어깨에 박힌 나무를 빼는 대수술 상황에서도 이반은 항상 웃음을 띠었고, 상태를 확인하는 의사의 물음에 “아이 엠 그루트”라며 동영상을 찍는 여유까지 보였다.‘아이 엠 그루트’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나무 캐릭터인 그루트가 하는 대사로 유명하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삼성전자, 7년 연속 亞 최고 브랜드… 또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 7년 연속 亞 최고 브랜드… 또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가 7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6일 홍콩에 본사를 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아시아 주요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자리에 랭크됐다.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와 경영진 관련 스캔들 등도 삼성전자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내리지는 못했다”면서 “특히 제품 경쟁력과 함께 최근 ‘사회적 선(善)’을 추구하는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첫 해에는 17위에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뒤 2012년부터는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업계 최대 경쟁자인 애플이 2위에 올랐다. 애플은 첫 조사에서 127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2년부터 삼성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파나소닉과 소니, 네슬레, LG전자, 구글, 샤넬, 나이키, 필립스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6위를 지켰고, 롯데가 35위를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구글이 2011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10위 내에 진입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88계단 이나 뛰어오른 128위로 중국 기업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다. 반면 레노보는 지난해 80위에서 올해 154위로 크게 추락했다. 콜라업계 라이벌인 코카콜라와 펩시는 각각 11위와 96위에 올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벌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각각 26위와 17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5개 업종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단체인 ’브랜드 아프리카‘가 최근 발표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The Most Admired Brand In Africa) 명단에서도 각각 2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동남아 시장서 삼성을 깨기 위해 총공세 펴는 스마트폰 중국 3인방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동남아 시장서 삼성을 깨기 위해 총공세 펴는 스마트폰 중국 3인방

    지난 3월 29일 밤, 세계 최대의 불교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보루부드르사원은 화려한 조명 불빛 아래 젊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비보(Vivo)가 신제품 ‘V9’ 출시에 맞춰 인도네시아의 중국계 가수 아그네즈 모(Agnez Mo)를 비롯해 현지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한 콘서트를 곁들인 갈라쇼를 개최해 젊은이들을 유혹한 것이다. 비보의 V9 출시 행사는 현지 TV 방송국 12곳의 전파를 타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 행사는 비보뿐만 아니라 오포(OPPO), 화웨이(華爲·Huawei) 등 스마트폰 중국 3인방의 인도네시아 시장 장악을 알리는 ‘축포’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중국 3인방이 동남아 시장에서 일제히 약진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1위 자리 수성마저 위태로운 형국이다. 아시아 경제전문지 닛케이 아시안 리뷰,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수익성에 아랑곳 없이 광고와 판촉에 막대한 돈을 퍼부으며 공을 들이고 있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지난해 중국 3인방의 동남아 시장 전체 판매량은 삼성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3개 업체는 동남아 주요 신흥 5개국(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모두 2980만대(시장 점유율 29.6%)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삼성의 2930만대(29.1%)를 50만대나 넘어섰다. 2016년에는 삼성이 2330만대(23%)를, 중국 업체들이 2180만대(21.5%)를 각각 판매해 삼성전자가 소폭 앞섰으나 불과 1년 만에 전세가 뒤집힌 것이다. 이들 3대 업체의 판매대수는 2013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20배나 증가하면서 삼성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동남아 시장에 총공세를 펼치는 것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중국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판매량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4개월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4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16.7%가 줄어들었고 올해 1~4월 중국내 누적 출하량도 23.7%가 감소한 1억 2200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중국산 브랜드 출하량도 전년보다 25.1%나 감소했다. 여기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업체를 내쫓으려 하고 있는 데다 중싱(中興·ZTE)의 경우 미국이 천문학적인 벌금(17억 달러·약 1조 8200억원)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져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광대한 미국 시장의 공략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FT는 “중국 업체들은 세계 제1위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국내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미·중 통상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 시장보다는 인도와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에서 이들 3인방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인은 엄청난 물량 공세 덕분이다. ‘스타 파워(star power·유명인을 이용한 인기몰이)’를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대도시에서 시골에 이르기까지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철저한 물량 작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역과 쇼핑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는 현지 유명 배우가 중국 제품 광고판을 점령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국 방콕 중심가 상업지구로 진입하는 거리와 수쿰윗 지하철역 등에는 이들 광고판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대형 쇼핑몰 ITC쿠닌간에 있는 스마트폰 판매점 공간은 온통 녹색의 오포와 파란색의 비보 간판들이 채우고 있다. 매장 주인은 “중국 업체들은 판촉물을 공짜로 주는 것은 물론 광고 수수료도 내준다”며 “진열된 50대의 스마트폰 모두 오포와 비보 제품 뿐”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에 제품을 협찬하는 간접광고(PPL)에도 적극적이고 제품 프로모션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체험마케팅을 강화해 현지인들과 친밀도도 높이고 있다. 비보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2018년, 2022년 월드컵 스폰서 계약도 맺었다. 동남아에 축구가 인기가 있는 만큼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오포와 비보의 광고비에는 상한선이 없다”며 “민간 기업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 업체들은 판매 보조금 등을 지원하며 오프라인 매장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스마트폰 전문 판매점의 간판 순서조차도 매장 관리자에게 웃돈을 줘서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배치한다. 판매점은 물론 영업사원에게도 1대당 수백엔(수천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미얀마에서는 오포와 비보 스마트폰 15대를 주문한 매장에 인테리어 장식과 함께 판촉사원 1명도 파견하기도 했다. 젠슨 오이 IDC 애널리스트는 “중국 업체들은 매장 단위의 판매 장려금 외에 영업사원 개인에게도 장려금을 지급한다”며 “스마트폰 1대를 팔았을 때의 수익이 삼성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판매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중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15년 태국의 오포 판매점은 2000개를 밑돌았으나 지난해 9월에는 1만 개를 넘었을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저가정책 전략도 한몫한다. 비보의 신제품 V9의 가격은 1만 1000바트(약 36만 8000원)로 2015년 출시된 구형 모델인 아이폰6(1만 8500바트)보다 훨씬 저렴하다. V9은 6.4인치의 패블릿급 대화면 사이즈와 안면인식기능 등을 탑재해 품질 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한 여성은 “아이폰·오포·비보 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오이 애널리스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휴대전화 가격은 100 달러~150 달러(약 10만 7000~16만원) 선으로 책정돼 있다”면서 “구형 아이폰 조차 이 부분에서는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 한 해 동안 동남아 시장에서 450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2016년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오포와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비록 처음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저가폰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렸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오포 R9 등과 같은 신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못지 않은 첨단 스펙을 갖추고도 가격은 휠씬 싸기 때문에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을지 의문도 제기된다. 이들 3인방이 보여주는 공격적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윤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으로 연결된다. 더욱이 동남아 시장 규모가 정체된 상황은 수익적 측면에서 중국 업체들의 고민을 가중시킨다. IDC는 올해 동남아 시장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억 5000만대 수준으로 추산했다. 오이 애널리스트는 “오포와 비보가 정말로 돈을 잘 벌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집계한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익 상위 10개 모델에 중국 업체는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체 10개 중 8개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로 채워진 가운데 최신 제품 아이폰X가 전체 이익의 35%를 독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호들에게도… 빈틈은 있다

    강호들에게도… 빈틈은 있다

    주전들을 쉬게 했고 의도적으로 허점을 드러낸 것일 수 있어 속단은 금물이다. 하지만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신태용호와 함께 묶인 스웨덴, 멕시코, 독일의 약점이 조금씩 드러났다.디펜딩 챔피언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독일이 32년 만에 오스트리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독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평가전 전반 11분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만 두 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9월 왼발 부상 이후 복귀전을 치른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몇 차례 선방도 빛이 바랬다. 뮌헨의 쌍포 토마스 뮐러와 마츠 훔멜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쉬게 한 결과이긴 했다. 후반 수비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신태용호처럼 크로스를 쉽게 허용했고 뒤쪽 공간을 노리며 달려드는 상대 견제에 실패했다. 독일은 점유율 65%로 압도했지만 슈팅 수 8-14, 유효 슈팅 4-7로 뒤지는 이상한 경기를 펼쳤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우리가 러시아월드컵에서 이렇게 경기한다면 절대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계획한 대로 경기를 풀어 나가지 못했다. 후반전에 너무 엉성했다”고 화를 낼 정도였다.신태용호의 첫 경기 상대이며 1승 제물로 꼽히는 스웨덴도 웃지 못했다. FIFA 23위 스웨덴은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빠진 채로 스톡홀름 안방으로 랭킹 12위 덴마크를 불러들여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선 공격수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가 공격을 풀어 나갔으나 덴마크 수비에 막혀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작정한 듯 측면 공격에만 매달렸다. 신태용호가 지난 1일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스웨덴 대처법으로 스리백 실험을 한 것을 조롱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멕시코만 이겼다. 멕시코시티의 아즈테카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의 전반 13분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FIFA 15위 멕시코는 34위 스코틀랜드에게 점유율 64%, 유효 슈팅 10개 등 32개의 슈팅을 퍼붓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하지만 해발고도 2300m에서 치르는 이점에도 결정력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주전들의 부상 우려도 씻어내지 못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디에고 레예스(포르투),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엑토르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신태용호는 두 차례의 평가전(볼리비아전은 공개, 세네갈전은 비공개)이 예정돼 있지만 세 대표팀은 한 차례만 남았다. 독일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멕시코와 스웨덴은 10일 각각 덴마크, 페루와 격돌하는데 이 경기를 통해서야 본격적인 전력 파악이 이뤄질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신 스마트폰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최신 스마트폰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갤럭시S9·아이폰8 월 3만원대 2년 총 대여비, 구매 때보다 저렴SK텔레콤이 스마트폰 렌털 시장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신 매달 요금을 내고 24개월간 빌려 쓰는 대여·관리 서비스 ‘T렌탈’을 1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여 기간 만료 전 중고폰의 가치만큼 돈을 지불하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대여 가능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로 앞으로 새 스마트폰이 추가될 예정이다. 월 대여비는 갤럭시S9(64GB)이 3만 4872원, 아이폰8(64GB)는 3만 1885원, 아이폰X(64GB)은 4만 7746원이다. 각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 내는 월 할부금보다 각각 7500~1만 2500원 저렴하다. 24개월로 계산하면 갤S9은 12만원, 아이폰8는 18만원, 아이폰X은 21만 4796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가입 신청하고 택배로 스마트폰을 받으면 온라인몰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여비와 중고폰의 가치는 SK텔레콤과 협력하는 글로벌 금융그룹 맥쿼리가 산정한다. 렌털 기간에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파손하면 일반 할부 구매처럼 소비자가 부담금을 내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를 겨냥해 스마트폰 관리 서비스 ‘T올케어’를 함께 선보였다. T올케어는 크게 분실·파손 보험과 24시간 상담 애플리케이션(폰기능 상담24)으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고가 스마트폰 고객이 중저가폰 고객보다 더 자주 제품을 교체하고, 중고폰 처분 경험이 없는 자사 고객이 약 70%인 점을 감안하면 렌털 잠재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멕시코 아라우호, 월드컵 낙마 멕시코축구협회는 23일(현지시간) 대표팀 수비수 네스토르 아라우호(27)가 건염으로 인해 낙마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리그 산토스 라구나 소속의 아라우호는 팀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게 된다. 아라우호 외에도 주장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호나탄 도스 산토스,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이상 LA갤럭시),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포르투) 등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추가 낙마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벌렌더 6승째… “사이영상 유력”휴스턴의 저스틴 벌렌더(35)가 2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4-1로 승리하면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05에서 1.08로 소폭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이날 벌렌더를 아메리칸리그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라고 보도하며 활약상을 극찬했다.
  • ‘월드컵 단복’ 삼성물산 갤럭시 선정

    ‘월드컵 단복’ 삼성물산 갤럭시 선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광장 출정식’에서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을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제공
  •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의 두 번째 아이폰 조롱 광고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조롱하며 갤럭시S9을 홍보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아이폰X 출시에 맞춰 내놓은 조롱 광고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한 광고의 제목은 ‘무빙 온’(Moving On). 이는 새로운 것으로 넘어간다는 의미다. 광고 속 주인공은 아이폰6를 사용하며 다양한 불편함을 느낀다. 앱을 구동해도 제대로 뜨지 않고 터치도 잘 먹히지 않는다. 이때마다 주인공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갤럭시S9. 참다못한 주인공은 애플스토어에 찾아가지만, 직원의 대답은 iOS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성능 조절 기능을 끄라고 안내할 뿐이다. 이는 지난해 논란을 일으켰던 애플의 배터리 성능조절 이슈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조롱은 마지막에서 정점을 찍는다. 주인공이 애플스토어를 나오며 우연히 마주친 남성과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아이폰X의 디자인을 닮은 노치 스타일인 것.광고는 주인공이 갤럭시S9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고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재미있는 광고에 주목할 만하다”면서도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아이폰6를 겨냥한 것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빅리그 전사들 다 나오네… 역시나 ‘죽음의 F조’

    빅리그 전사들 다 나오네… 역시나 ‘죽음의 F조’

    스웨덴만 최종 엔트리 23명을 써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다음달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스웨덴은 해외파로만 구성된 23명의 엔트리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FIFA는 본선 진출 32개국에 14일까지 35명인 예비 엔트리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스웨덴은 다음달 4일 기한인 최종 엔트리를 앞당겨 냈다.야네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은 예고한 대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를 빼고 지난 3월 칠레,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뛴 유럽 빅리그 소속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꾸린다.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기성용의 동료였던 마르틴 올손(스완지시티), 아시아 축구를 경험한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알아인),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인정한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3월 평가전에 뛰지 않은 골키퍼 로빈 올센(코펜하겐)도 낙점됐다.개인 기량은 독일, 멕시코에 떨어지지만 팀워크가 가장 좋다는 평판과 일치하는 자신감의 발로로 보인다. 하지만 현지 공영방송 스베리어릭스 텔레비전(SVT)의 크리스토퍼 칼슨 기자는 “스웨덴은 탈락한다. 독일과 멕시코에 대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지만 한국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독일과 멕시코는 한국과 비슷하게 ‘23명+α’로 꾸렸다. 대회 2연패를 벼르는 독일은 27명의 예비 엔트리를 제출했다. FIFA 랭킹 1위답게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A매치 90경기 38골에 빛나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필두로 메주트 외칠(아스널),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레온 고레츠카(샬케), 르루아 사네(맨체스터 시티), 마리오 고메스(슈투트가르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등이 망라됐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부상에 신음하는 주전 마누엘 노이어(뮌헨)에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골키퍼를 4명이나 포함시켰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6골을 자랑하는 닐스 페테르젠(프라이부르크)이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것도 눈길을 끈다. ‘신태용호’와 다음달 23일 맞붙는 멕시코는 똑같이 28명을 적어냈다. 부상 선수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후안 카를로 오소리오 감독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를 필두로 런던올림픽 결승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려 금메달을 안겼던 오리베 페랄타(아메리카)와 LA갤럭시의 형제 선수 조바니-호나탄 도스 산토스도 포함됐다. 아울러 1997년부터 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뛰어 2002년 한·일,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까지 4개 대회 연속 주장 완장을 찬 라파엘 마르케스(39·아틀라스)가 눈길을 끈다. 그가 러시아대회에 나서면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출전의 금자탑을 이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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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남북 고압송전 기술 인증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인 인증을 끝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해 직류전력으로 바꿔 송전한 뒤 다시 교류전력으로 변환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2개국 이상이 대규모 전력망으로 연결돼 에너지를 주고받는 체계인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 측은 “최근 남북한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도 구체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남북한은 전압과 주파수, 전기 품질이 다르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HVDC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갤스9 국내 개통량 100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3월 16일 국내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의 국내 개통량이 출시 60일 만인 지난 주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이 15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세 번째다.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던 전작보다는 저조하지만, 시장의 우려보다는 초기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CJ오쇼핑 ‘文대통령 구두’ 선봬 CJ오쇼핑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 유명해진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의 제품을 자사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1사 1명품’ 무료 방송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지오는 문 대통령이 2016년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 신었던 구두로 널리 알려졌다.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 밑창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문재인 구두’라는 별칭이 붙었다. 청각 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 경영난으로 폐업했다가 4년 5개월 만인 올해 2월 다시 문을 열었다. 가격은 20만원.
  • [비즈+] 삼성 갤럭시, 美 광고제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인 ‘타조의 꿈’이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끝난 ‘원쇼 광고제’에서 시각효과 금상 등 총 13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타조의 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한 2분짜리 영상이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가상현실(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을 체험한 후 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 도끼, 축구선수 즐라탄과 깜짝 만남 “옆 테이블에 후덜덜”

    도끼, 축구선수 즐라탄과 깜짝 만남 “옆 테이블에 후덜덜”

    래퍼 도끼가 축구선수 즐라탄과의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도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즐라탄과 함께 #스시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후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것으로 도끼가 스웨덴 출신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도끼는 힙합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즐라탄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즐라탄은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로 미국의 LA 갤럭시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배우 신현준 닮은꼴로 한국팬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00만 관객 코앞’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바타 뛰어넘을까

    ‘1000만 관객 코앞’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바타 뛰어넘을까

    마블 스튜디오가 만든 판타지 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국내관객 수가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영화와 해외 영화를 합쳐 역대 20위이며 해외 영화 중에서는 5위의 성적이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949만 5024명을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관객수가 가장 많았던 영화는 2014년 7월에 개봉한 ‘명량’이다. 모두 1761만 5166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2위는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931명)이며 국제시장(1426만 2507명), 베테랑(1341만 4200명) 등이 뒤를 이었다.해외 영화 중에서는 2009년 12월에 개봉한 ‘아바타’(1330만 2853명)의 흥행성적이 가장 좋았다. 2위는 2015년 4월 상영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이며 인터스텔라(1030만 9432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 등 4개의 영화가 해외 영화 가운데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0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아바타의 흥행 성적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 영화의 영웅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데다 역대급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줄거리, 반전 결말 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서다. 또한 역대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2553개의 압도적인 스크린을 점유해 1500만 관객 달성도 내다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세계시장에서 분투 중인 갤럭시의 트릴레마/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세계시장에서 분투 중인 갤럭시의 트릴레마/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삼성전자 갤럭시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18.9%로, 19.7%를 기록한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같은 분기 애플이 45%의 시장점유율로 갤럭시보다 2배 이상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 갔다. 중국에서도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 등 현지 업체에 밀려 갤럭시의 시장점유율은 1%까지 하락했다. 인도에서조차도 6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샤오미에 뺏겼다.갤럭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뒤를 이은 패스트 팔로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추월한 이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줄곧 구사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및 중저가를 포함한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막대한 광고비와 하드웨어 개발에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서는 데는 성공했으나 영업이익률의 격차는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 애플은 독보적 혁신기업으로 평가되는 반면, 삼성의 갤럭시는 애플보다 높은 투입 자원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후발 주자들의 성장으로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현재 갤럭시는 애플과 후발 주자 사이에서 위로는 브랜드 혁신성에, 아래로는 가격경쟁력에 밀리는 넛크래커 현상(양측 사이에 끼여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필자는 최근에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재미있게도 시장점유율, 영업이익률, 브랜드 혁신성 간의 상충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높은 시장점유율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브랜드 혁신성을 강화시키는 갤럭시의 전략 간에 트릴레마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장점유율에서 갤럭시는 2012년 3분기부터는 애플의 누적 제품 출하량을 앞지른다. 그러나 2014년 1분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는 제품 출하량의 정체 현상을 겪고 있다. 반면 애플은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갤럭시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브랜드 혁신성의 지표로 사용되는 구글의 키워드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갤럭시의 검색량은 2012년 3분기까지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이후 지속적 하락 추세를 보이는 반면, 애플의 키워드 검색량은 최근까지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는 애플에 비해 높은 광고비를 지불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케팅비 투입을 통한 제품 출하량 및 브랜드 혁신성 증가의 효과는 한정적이라 볼 수 있다. 애플의 경우 다른 후발 주자들에 비해 충성고객층으로 인한 제품의 재구매율이 높다. 특히 애플은 혁신적 이미지를 활용한 고가격 정책을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갤럭시보다 훨씬 많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처럼 낮은 영업이익률을 타개하기 위해 갤럭시는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즉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브랜드 혁신성에 방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광고비의 지출보다는 충성고객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R&D의 방향성을 전환해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기술(IT) 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1등 제품들이 경쟁국에 밀려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에지 있는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요즘과 같은 디지털시대에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만 시장에서 살아남는 승자독식 현상과 기존 제품에서 새로운 대체재로 급속한 소비자의 이동을 나타내는 그네효과(Swing Effect)가 강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1등 제품이 아니고서는 세계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과거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에서 영원할 것 같았던 노키아와 모토로라도 한순간에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지금 우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 제품을 만들어 내도록 기업들을 지원하는 경제정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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