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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5GX 100만번째 고객 선택은 갤노트10… 20년 장기고객

    SKT 5GX 100만번째 고객 선택은 갤노트10… 20년 장기고객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5G(세대 이동통신)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번째 5G 고객을 찾아 22일 축하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발표했다. 100만번째 고객은 부산시 해운대구 T월드 센텀점에서 탄생했다. 100만번째 주인공 이상국(50)씨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블랙 모델을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으로 가입했다. 직전까지 2015년 출시한 갤럭시노트5를 쓰다 이번에 기기변경을 했다. 이씨는 축하 행사에서 “SK텔레콤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믿음으로 20년 동안 단 한번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적 없다”면서 “자녀가 먼저 5G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혜택이 풍성하고 서비스도 빠른 것 같아 5G로 따라 바꿨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과 임봉호 부산마케팅본부장은 이상국씨에게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 이씨의 핸드 프린팅을 했는데, 이 동판은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에 마련될 ‘5G 고객 명예의 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행지 같은 공간… 어서 와, 이런 휴게소는 처음이지

    여행지 같은 공간… 어서 와, 이런 휴게소는 처음이지

    한가위 연휴가 겹친 9월은 초가을 나들이를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특색 있는 휴게소 6곳을 9월의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휴게소 자체가 여행 목적지가 되는 ‘여행이 가능한 휴게소’들이다. 한가위 때 고향 오가는 길에 잠시 들러도 좋겠다.●경기 이천 덕평자연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는 덕평소고기국밥으로 이름난 곳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60만 그릇 가까이 팔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유명 음식점 수준의 푸드 코트와 쇼핑몰을 갖췄고, 아름다운 정원①에서 산책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터널 갤럭시 101’②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환상적인 경험이다. 개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 전용 풀장도 만들었다. 인근의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藝’s Park)는 도자기 장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이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도자기를 보고 싶다면 이천세라피아가 적당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천 출신 외교관 서희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서희테마파크,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한국동요박물관을 둘러봐도 좋다.●강원 인제 내린천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있는 내린천휴게소는 ‘V자’ 모양의 독특한 상공(上空)형 휴게소다. 내부 인테리어③와 외부 디자인④도 독특하다. 휴게소 안에서는 유리창으로 강원도의 그윽한 산세를 감상하고, 옥상 전망대에서는 깨끗한 공기를 온몸으로 누린다. 휴게소 내 백두숨길관에서 국내 터널 중 가장 긴 인제양양터널 건설 과정과 백두대간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연꽃이 활짝 핀 생태습지공원도 매력적이다. 자작나무와 갈대 등 각종 식물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휴게소 인근에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하룻밤 묵은 뒤, 방동약수 한 그릇 마시면 일상의 피로가 사라진다. 내린천을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과 만난다. 박인환문학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등에서 인제의 문화를 맛볼 수 있다.●충북 단양팔경휴게소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휴게소는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춰 쉼터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상행선(춘천 방향) 휴게소 건물 뒤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가면 단양 신라 적성비(국보 198호)와 단양 적성(사적 265호)을 만난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내려오면 충주호 전망이 보석처럼 펼쳐진다. 별빛테마공원은 야간에 빛나는 또 다른 보물이다. 쏟아지는 별빛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마늘수제떡갈비가 대표 메뉴로 꼽히는데, 마늘왕돈가스도 휴게소의 별미다. 하행선(부산 방향) 휴게소는 직원들이 꾸민 야생화테마공원⑤ ⑥과 원두막 음식 배달 서비스가 돋보인다. 장승과 솟대, 물레방아 등 아기자기하게 꾸민 산책로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려견을 위한 작은 놀이터도 있다.●충북 옥천 금강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자체가 여행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휴게소 뒤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이 여느 전망대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휴게소에서 금강 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차를 이용해 외부 도로를 따라 내려가 낚시와 수상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금강휴게소의 별미는 도리뱅뱅이⑦다. 금강 쪽 테라스⑧에 있는 ‘사랑의 그네’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난간 쪽 철조망에 이들이 사랑을 염원하며 다닥다닥 매단 자물쇠가 보인다. 옥천은 정지용의 시 ‘향수’의 무대다. 생가와 문학관에서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군북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절경이다. 이원면의 이원양조장은 1930년대에 설립해 4대째 막걸리를 빚는 곳이다. 예약하면 견학과 시음도 가능하다.●삼국유사군위휴게소와 군위영천휴게소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와 군위영천휴게소는 각각 ‘복고’와 ‘공장’을 테마로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국유사군위휴게소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 못지않은 1960~1970년대 분위기의 이색 공간⑨으로 인기몰이 중이라면, 군위영천휴게소는 최근 유행하는 업사이클링 공간을 재현한 독특한 폐공장 인테리어로 승부한다. 대표 먹거리인 ‘추억의 도시락&라면’⑩을 비롯해 쫀드기, 라면땅 등 그 시절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삼국유사군위휴게소는 군위 여행의 전초기지 역할도 톡톡히 한다. 이곳에서 5㎞ 정도 떨어진 동군위 IC를 이용하면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각사와 홍예문이 인상적인 화산산성, 엽서처럼 예쁜 화본역 등 군위의 대표 여행지에 가기 쉽다.●완주 이서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⑪는 서전주 IC와 김제 IC 중간 지점에 있다. 규모는 작아도 먹고, 쉬고, 즐기는 재미가 있다. 으뜸은 먹는 재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에서 2900원에 판매하는 우동과 라면은 가성비가 좋다. 애호박과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애호박국밥, 꼬막과 채소에 유자청 고추장으로 상큼함을 더한 꼬막비빔밥은 올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주관한 ‘휴게소 대표 음식 선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안마 의자와 벨트 마사지 기구를 갖춘 휴식 공간⑫, PC와 복합기가 있는 쉼터, 아늑한 수유실도 만족스럽다. 순천 방향 휴게소 야외에는 전래 동화 ‘콩쥐팥쥐’를 주제로 조성한 포토 존이 있다. 글 사진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 한국관광공사
  • 여행지 같은 공간… 어서 와, 이런 휴게소는 처음이지

    여행지 같은 공간… 어서 와, 이런 휴게소는 처음이지

    한가위 연휴가 겹친 9월은 초가을 나들이를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특색 있는 휴게소 6곳을 9월의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휴게소 자체가 여행 목적지가 되는 ‘여행이 가능한 휴게소’들이다. 한가위 때 고향 오가는 길에 잠시 들러도 좋겠다.●경기 이천 덕평자연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는 덕평소고기국밥으로 이름난 곳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60만 그릇 가까이 팔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유명 음식점 수준의 푸드 코트와 쇼핑몰을 갖췄고, 아름다운 정원①에서 산책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터널 갤럭시 101’②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환상적인 경험이다. 개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 전용 풀장도 만들었다. 인근의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藝’s Park)는 도자기 장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이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도자기를 보고 싶다면 이천세라피아가 적당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천 출신 외교관 서희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서희테마파크,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한국동요박물관을 둘러봐도 좋다.●강원 인제 내린천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있는 내린천휴게소는 ‘V자’ 모양의 독특한 상공(上空)형 휴게소다. 내부 인테리어③와 외부 디자인④도 독특하다. 휴게소 안에서는 유리창으로 강원도의 그윽한 산세를 감상하고, 옥상 전망대에서는 깨끗한 공기를 온몸으로 누린다. 휴게소 내 백두숨길관에서 국내 터널 중 가장 긴 인제양양터널 건설 과정과 백두대간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연꽃이 활짝 핀 생태습지공원도 매력적이다. 자작나무와 갈대 등 각종 식물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휴게소 인근에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하룻밤 묵은 뒤, 방동약수 한 그릇 마시면 일상의 피로가 사라진다. 내린천을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과 만난다. 박인환문학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등에서 인제의 문화를 맛볼 수 있다.●충북 단양팔경휴게소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휴게소는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춰 쉼터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상행선(춘천 방향) 휴게소 건물 뒤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가면 단양 신라 적성비(국보 198호)와 단양 적성(사적 265호)을 만난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내려오면 충주호 전망이 보석처럼 펼쳐진다. 별빛테마공원은 야간에 빛나는 또 다른 보물이다. 쏟아지는 별빛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마늘수제떡갈비가 대표 메뉴로 꼽히는데, 마늘왕돈가스도 휴게소의 별미다. 하행선(부산 방향) 휴게소는 직원들이 꾸민 야생화테마공원⑤ ⑥과 원두막 음식 배달 서비스가 돋보인다. 장승과 솟대, 물레방아 등 아기자기하게 꾸민 산책로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려견을 위한 작은 놀이터도 있다.●충북 옥천 금강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자체가 여행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휴게소 뒤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이 여느 전망대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휴게소에서 금강 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차를 이용해 외부 도로를 따라 내려가 낚시와 수상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금강휴게소의 별미는 도리뱅뱅이⑦다. 금강 쪽 테라스⑧에 있는 ‘사랑의 그네’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난간 쪽 철조망에 이들이 사랑을 염원하며 다닥다닥 매단 자물쇠가 보인다. 옥천은 정지용의 시 ‘향수’의 무대다. 생가와 문학관에서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군북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절경이다. 이원면의 이원양조장은 1930년대에 설립해 4대째 막걸리를 빚는 곳이다. 예약하면 견학과 시음도 가능하다.●삼국유사군위휴게소와 군위영천휴게소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와 군위영천휴게소는 각각 ‘복고’와 ‘공장’을 테마로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국유사군위휴게소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 못지않은 1960~1970년대 분위기의 이색 공간⑨으로 인기몰이 중이라면, 군위영천휴게소는 최근 유행하는 업사이클링 공간을 재현한 독특한 폐공장 인테리어로 승부한다. 대표 먹거리인 ‘추억의 도시락&라면’(10)을 비롯해 쫀드기, 라면땅 등 그 시절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삼국유사군위휴게소는 군위 여행의 전초기지 역할도 톡톡히 한다. 이곳에서 5㎞ 정도 떨어진 동군위 IC를 이용하면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각사와 홍예문이 인상적인 화산산성, 엽서처럼 예쁜 화본역 등 군위의 대표 여행지에 가기 쉽다.●완주 이서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11)는 서전주 IC와 김제 IC 중간 지점에 있다. 규모는 작아도 먹고, 쉬고, 즐기는 재미가 있다. 으뜸은 먹는 재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에서 2900원에 판매하는 우동과 라면은 가성비가 좋다. 애호박과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애호박국밥, 꼬막과 채소에 유자청 고추장으로 상큼함을 더한 꼬막비빔밥은 올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주관한 ‘휴게소 대표 음식 선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안마 의자와 벨트 마사지 기구를 갖춘 휴식 공간(12), PC와 복합기가 있는 쉼터, 아늑한 수유실도 만족스럽다. 순천 방향 휴게소 야외에는 전래 동화 ‘콩쥐팥쥐’를 주제로 조성한 포토 존이 있다. 글 사진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 한국관광공사
  • ‘갤노트10’ 오늘 70여 국가 동시 출시

    ‘갤노트10’ 오늘 70여 국가 동시 출시

    한 태국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체험 행사 도중 제품을 들고 웃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과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 70여 국가에서 갤럭시노트10을 일제히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갤노트10’ 오늘 70여 국가 동시 출시

    ‘갤노트10’ 오늘 70여 국가 동시 출시

    한 태국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체험 행사 도중 제품을 들고 웃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과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 70여 국가에서 갤럭시노트10을 일제히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갤노트10 국내 사전판매 130만대… 갤노트9보다 2배 이상 많아

    갤노트10 국내 사전판매 130만대… 갤노트9보다 2배 이상 많아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가 국내 사전 판매만 13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간(9~19일) 진행한 갤럭시노트10의 사전 판매량이 130만대를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100만대 돌파 시점은 지난 17일이었고, 사전 판매 마감일인 19일까지의 판매량은 130만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 첫날부터 50만대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갤럭시노트10의 최종 사전 판매량은 전작(갤럭시노트9) 대비 두 배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고급형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3분의2에 달하며, 아우라글로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작에 비해 여성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났다고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형(6.3인치)과 고급형(6.8인치) 두 가지로 내놨는데 작은 크기의 모델에 대한 20대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매 가격이 예상과 차이가 크게 날 경우 사전예약을 취소하려는 고객이 많아져 실제 개통량은 떨어질 수도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다. 갤럭시노트10은 이날부터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거쳐 23일 정식 출시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포토] 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10 5g폰 출시’

    [서울포토] 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10 5g폰 출시’

    20일 서울 종로구 LG유플러스 종각직영점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10 5g폰 출시행사에서 영화배우 정지소씨가 갤럭시 노트10 출고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김연아, 은퇴 후 바뀐 얼굴 ‘김연아 맞지?’

    김연아, 은퇴 후 바뀐 얼굴 ‘김연아 맞지?’

    ‘피겨퀸’ 김연아와 배우 홍종현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SKT 모델 김연아와 홍종현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 가능한 S펜, 초고속 5G 12GB RAM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노트10’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홍종현과 ‘갤럭시노트10’ 행사 참석 “웃음 못 참아”

    김연아, 홍종현과 ‘갤럭시노트10’ 행사 참석 “웃음 못 참아”

    ‘피겨퀸’ 김연아와 배우 홍종현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SKT 모델 김연아와 홍종현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 가능한 S펜, 초고속 5G 12GB RAM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노트10’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김연아, 손으로 가려도 ‘빛나는 미모’

    [포토] 김연아, 손으로 가려도 ‘빛나는 미모’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행사에서 SKT 모델 김연아가 참석했다. 2019.8.20 연합뉴스
  • 트럼프 “애플, 관세 없는 삼성과 경쟁”… 중국산 아이폰 관세 철회?

    트럼프 “애플, 관세 없는 삼성과 경쟁”… 중국산 아이폰 관세 철회?

    아이폰·맥북 등 中팍스콘서 생산·조립 삼성전자 美수출품 베트남·인도서 만들어 美에 추가 공장 건설 압박 카드 분석도 삼성 측 “후속 내용 없어 일단 상황 주시”생산기지의 대부분이 중국에 있는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은 관세가 없다”고 걸고 넘어지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주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중국에서 생산된 아이폰이나 맥북 등 애플의 주력 제품들에 대해 매기는 10% 관세가 철회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10 등 최고급형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며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특별한 반응 없이 일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쿡 CEO와 저녁식사를 한 것과 관련,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전자는 (애플의) 넘버원 경쟁자이고 삼성은 (중국이 아니라)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좋은 경쟁자인지 물었더니 그가 ‘우리는 아주 좋은 경쟁자’라고 했다”면서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수출하는 애플과 삼성전자 제품의 관세를 다르게 매기는 것은 생산지가 달라서다. 애플은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 팍스콘에서 생산·조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중국 등 6개국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애플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관세 직격탄’을 맞게 됐지만, 삼성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베트남이나 인도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서 관세 면에서 애플보다 우위를 갖게 됐다. 이들 국가에서 생산되는 정보기술(IT) 제품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기본적으로 무관세이다. 삼성전자도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만들지만 대부분 중국 내수용인 데다가 점차 그 규모도 줄이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선전의 통신장비 공장, 같은 해 12월에는 텐진의 휴대전화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중국 내 마지막 남은 휴대전화 생산기지인 후이저우 공장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도 중장기적으로 생산기지를 인건비가 더 싼 쪽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는 사이 일단 관세 문제를 제기하며 시간을 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9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가 예고된 가운데 애플워치·에어팟(9월 1일부터 적용)을 제외한 애플 제품(아이폰, 맥북 등)들은 관세부과를 12월 15일로 연기한 바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관련된 IT 제품을 아예 관세 부과에서 제외하는 것을 고려 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삼성페이’와 관련된 특허권 분쟁과 ‘일본 무역 제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를 걸고 넘어져 추가로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흐름이 눈에 띄기 때문에 미국 공장 증설을 압박하는 제스처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구체적 후속 내용이 없어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엑소 레이 “홍콩이 수치스럽다” 비난 글 삼성엔 홍콩 표기했다고 모델 계약 해지 빅토리아·주결경 등도 하나의 중국 지지 “팀에 민폐” “퇴출하라” 팬덤 분열 목소리 전문가들 “中 지지 안 하면 활동 배제 우려” “중국인들에겐 한국의 독도 격” 원인 지적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최근 “홍콩 경찰 지지”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국내 대중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이들의 행보는 팬덤 분열 등의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사진을 올리며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한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중국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해시태그를 공유한 데 이어 전 세계 팬들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의사를 거듭 드러낸 것이다. 엑소 레이도 이보다 하루 전에 인스타그램에 “홍콩이 수치스럽다”며 홍콩 시위대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어긋난다는 이유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의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빅토리아와 레이를 비롯해 이미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미쓰에이 출신 페이,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NCT 윈윈·루카스·쿤·샤오쥔·양양 등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도 최근 일제히 “하나의 중국”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국 출신인 세븐틴 디에잇과 준, 펜타곤 옌안, (여자)아이들 우기를 비롯해 대만 출신 라이관린, 홍콩 출신 갓세븐 잭슨도 SNS에 오성홍기를 게시했다.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 보장을 요구하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고,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홍콩 경찰과 중국 당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홍콩 시위에 부정적인 중화권 아이돌들의 태도에 국내 대중의 시선이 따가운 이유다. 이 때문에 팬덤 내 분열 분위기도 감지된다. 수년째 국내 활동 없이 중국 활동에만 주력하는 레이가 소속된 엑소 팬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레이를 제외한) 8인 체제 지지’ 목소리가 높다. 이들은 “팀에 민폐 끼치지 말고 빨리 탈퇴하라”는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케이팝 인기에 편승해서 돈을 벌려는 중국 아이돌을 퇴출하라”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화권 아이돌들의 이런 태도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경제적 이익을 계산한 전략과 중국의 역사적·민족적 배경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중국 정부를 지지하지 않으면 중국 내 연예 활동에서 배제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시장의 규모를 따지면 중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치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는 이를 역사적 배경으로 분석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일본과 영국 제국주의에 영향을 받은 반(半)식민지 시절의 상처가 크게 남아 있다. 그런데 홍콩 시위가 진행되면서 영국 국기가 등장하는 등 과거의 아픔을 건드린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의 중국’은 우리나라로 치면 ‘독도는 우리땅’처럼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의 불안정한 분위기로 인해 아이돌들의 현지 행사가 잇달아 취소·연기됐다. 강다니엘은 18일 예정이던 홍콩 팬미팅을 미뤘다. 갓세븐 역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월드 투어 홍콩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구매한 전 좌석에 대해 전액 환불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사태의 파장은 비단 한류에만 그치지 않는다. 중국 영화배우 류이페이(劉亦菲)는 최근 웨이보에 “홍콩 경찰 지지”를 밝히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영화 보이콧 대상이 됐다.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디즈니 영화 ‘뮬란’은 내년 개봉인데도 벌써 ‘보이콧 뮬란’이라는 해시태그가 SNS상에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람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스마트폰 비추니 자이언트 캣이 ‘불쑥’…동물 털 흩날림·근육 움직임도 생생히

    스마트폰 비추니 자이언트 캣이 ‘불쑥’…동물 털 흩날림·근육 움직임도 생생히

    ‘웰시코기’는 말하고 비보잉 댄스도 언뜻 봐선 진짜 동물로 착각할 정도 갤럭시S8 이상 사양 돼야 이용 가능 즐길 만한 것 많지 않은 것은 아쉬워개를 무척 좋아하지만 사정상 실제로는 못 기르는 사람으로서 SK텔레콤이 최근 선보인 ‘증강현실(AR) 동물원’을 체험하러 가는 길은 설다. 이렇게나마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나 싶어 지난 16일 ‘AR 동물원’이 있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급히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관련 앱을 켠 뒤 카메라로 풀밭을 비추니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평소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이 튀어나와 미소를 짓게 했다.가장 기대했던 반려견인 웰시코기를 살펴보니 생각보다는 실제랑 닮아 있어 놀라웠다. 수만 가닥의 털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이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통해 나름대로 잘 구현돼 있었다. 언뜻 봐선 진짜 강아지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였다. 주변이 어두워지면 그것에 따라 웰시코기 털의 음영이 함께 바뀌는 ‘환경반영 렌더링’도 실제 같은 느낌을 강화시켰다. 심지어 손가락으로 화면 속 웰시코기를 건드리면 “춤을 추개~”라고 말하며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AR동물원이 자랑하는 대표 동물은 ‘자이언트 캣’이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가보면 15m 높이의 거대 고양이가 실물로 설치돼 있었다. 실물과 기념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관련 앱을 이용하면 AR 거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앞에서 4층 건물 높이의 AR 고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서비스 정식 개시에 앞서 8월 초 거대 고양이 소환 테스트를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스마트폰으로 여기저기를 비추니 사람들이 수상하다는 눈초리로 쳐다봤다”면서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 두 곳뿐이지만 앞으로 대구, 광주, 대전에도 AR동물원을 개장해 5세대 이동통신의 ‘콘텐츠 경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7년 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강원 속초시를 ‘포켓몬 성지’로 만들었던 것처럼 AR동물원도 ‘성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다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준 갤럭시S8 이상의 사양은 돼야 관련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아이폰용 앱은 10월쯤에야 나올 예정이다. 또한 ‘5분 정도’ 신기하긴 하지만 사진 몇 장을 찍은 뒤엔 딱히 더 즐길 만한 요소가 많지 않은 것도 아쉽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갤노트10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갤노트10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고객들을 위한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만든 콘텐츠와 아이디어로 연출했다. 지난 17일 대구 북구 빌리웍스에서 열린 팬 파티에서 갤럭시 팬들이 S펜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갤노트10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갤노트10 출시 기념 ‘갤럭시 팬 파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고객들을 위한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만든 콘텐츠와 아이디어로 연출했다. 지난 17일 대구 북구 빌리웍스에서 열린 팬 파티에서 갤럭시 팬들이 S펜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최근 “홍콩 경찰 지지”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국내 대중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이들의 행보는 팬덤 분열 등의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사진을 올리며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한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중국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해시태그를 공유한 데 이어 전 세계 팬들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의사를 거듭 드러낸 것이다. 엑소 레이도 이보다 이틀 전에 인스타그램에 “홍콩이 수치스럽다”며 홍콩 시위대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어긋난다는 이유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의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빅토리아와 레이를 비롯해 이미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미쓰에이 페이,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NCT 윈윈·루카스·쿤·샤오쥔·양양 등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도 최근 일제히 “하나의 중국”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국 출신인 세븐틴 디에잇과 준, 펜타곤 옌안, (여자)아이들 우기를 비롯해 대만 출신 라이관린, 홍콩 출신 갓세븐 잭슨도 SNS에 오성홍기를 게시했다.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 보장을 요구하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고,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홍콩 경찰과 중국 당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홍콩 시위에 부정적인 중화권 아이돌들의 태도에 국내 대중의 시선이 따가운 이유다. 이 때문에 팬덤 내 분열 분위기도 감지된다. 수년째 국내 활동 없이 중국 활동에만 주력하는 레이가 소속된 엑소 팬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레이를 제외한) 8인 체제 지지’ 목소리가 높다. 이들은 “팀에 민폐 끼치지 말고 빨리 탈퇴하라”는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케이팝 인기에 편승해서 돈을 벌려는 중국 아이돌을 퇴출하라”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화권 아이돌들의 이런 태도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경제적 이익을 계산한 전략과 중국의 역사적·민족적 배경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중국 정부를 지지하지 않으면 중국 내 연예 활동에서 배제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시장의 규모를 따지면 중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치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는 이를 역사적 배경으로 분석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일본과 영국 제국주의에 영향을 받은 반(半)식민지 시절의 상처가 크게 남아 있다. 그런데 홍콩 시위가 진행되면서 영국 국기가 등장하는 등 과거의 아픔을 건드린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의 중국’은 우리나라로 치면 ‘독도는 우리땅’처럼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의 불안정한 분위기로 인해 아이돌들의 현지 행사가 잇달아 취소·연기됐다. 강다니엘은 18일 예정이던 홍콩 팬미팅을 미뤘다. 갓세븐 역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월드 투어 홍콩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구매한 전 좌석에 대해 전액 환불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사태의 파장은 비단 한류에만 그치지 않는다. 중국 영화배우 류이페이(劉亦菲)는 최근 웨이보에 “홍콩 경찰 지지”를 밝히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영화 보이콧 대상이 됐다.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디즈니 영화 ‘뮬란’은 내년 개봉인데도 벌써 ‘보이콧 뮬란’이라는 해시태그가 SNS상에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람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국지 오리진, 사전예약 2주 만에 10만 명 돌파

    삼국지 오리진, 사전예약 2주 만에 10만 명 돌파

    대규모 국가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국지ORIGIN’이 사전예약 2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R2 Games(대표 로찬)는 삼국지 게임이 무던히 쏟아져 나오는 시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해 준 국내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본 성과는 공식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및 사전예약 앱(겜셔틀, 쿠폰일퀘, 게임팻, 코드뱅크)의 사전 예약자를 합산한 숫자다. 삼국지 오리진은 국가전 콘텐츠에 중점을 둔 SLG 삼국지 모바일 게임으로 유저는 시작과 동시에 다수의 유저들과 함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특별한 과금이 없이도 장수를 수집할 수 있으며, 자원 확보를 위한 내정 시스템, 관직을 높이기 위한 임무 시스템, 장수 육성을 위한 스킬 조각의 수집 등 모든 것을 직관적이고 스피디하게 만들어 유저가 더욱 빨리 국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각 장수들의 인연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스킬을 발동하고 상성 관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등 전투에 다양한 요소를 가미해 게임의 묘미를 증가시켰다. 해외에서는 수많은 유저들이 국가전에 참여해 밤새 전투를 벌이는 등 전쟁의 분위기를 한 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현재 사전 예약자 수는 10만 명으로 예약자 전원에게 8만 원 상당의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며, 공식 카페에서 갤럭시 S10 등 더 많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R2 Games는 2010년에 출범한 홍콩의 게임 전문 업체로 ‘워 튠’, ‘리그오브 엔젤스’ 등을 북미,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찬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삼국지오리진은 오는 8월 22일 공식 론칭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11월로 연기될 듯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11월로 연기될 듯

    중국 화웨이의 폴더블(접이식)폰인 ‘메이트X’의 출시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인 테크레이더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화웨이가 메이트X의 출시를 한 차례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테크레이더는 “메이트X의 출시 일자가 11월로 연기된 것 같다”면서 “화웨이는 올해 말 전에는 확실히 메이트X가 출시된다는 입장”이라고 알렸다. 이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나오는 첫 폴더블폰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당초 6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9월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에 또다시 연기된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으로 인해 당초 4월로 예정됐던 출시를 한 차례 연기했지만, 이후 9월 출시를 새로 고지했다. 화웨이의 메이트X 출시 연기는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 회사를 미국 기업과의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기업들이 거래제한 대상과 거래하려면 사전에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에 따라 메이트X에는 미국 기업인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운영체제(OS)로 탑재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테크레이더는 이르면 내년에 출시될 메이트X 차기작에 좀 더 확장된 스크린이 장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공개된 메이트X는 철재 뒷면 덮개를 갖고 있는데 이를 유리 덮개로 교체하고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불붙은 갤럭시노트10 보조금 경쟁… 판매 사기 주의보

    불붙은 갤럭시노트10 보조금 경쟁… 판매 사기 주의보

    공시지원금 40만~45만원… 유통서 과열 화질은 美 평가전문업체 최고등급 인증예약판매 중인 삼성 갤럭시노트10(노트10) 보조금 경쟁이 불붙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모니터링 강화 방침을 밝혔다. 공식 판매일(23일) 전 15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휴일 동안이 보조금 경쟁의 정점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과열 양상에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13일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전화 판매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신분증을 보관할 테니 달라는 요구나 단말대금 선입금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게 사기를 피하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출고가 124만 8500원인 노트10 기본모델을 8만원대에 판매하는 대리점이 등장할 정도로 과열된 분위기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향상을 노리는 이통사 간 경쟁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만 이통3사의 갤노트10 공시지원금은 사별로 최대 40만~45만원 수준으로 이를 반영한 노트10 기본모델 실구매가는 70만원 내외 수준이지만, 예약 기간 중 과열은 유통현장 경쟁이 주도했다는 관측이 많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10이 미국의 유력 화질평가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밝기, 반사율, 색 정확도, 블루라이트 등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받았다. 평가에서 노트10의 최고 밝기는 1308cd/㎡(촛불 1308개를 1㎡ 공간에 켜놓은 듯한 밝기)로 측정돼 전작인 노트9보다 25% 향상됐다.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유해 블루라이트도 노트9에 비해 3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심플 또 심플”… 호평받은 갤노트10 ‘버림의 미학’

    “심플 또 심플”… 호평받은 갤노트10 ‘버림의 미학’

    불필요한 것은 다 없애고 성능 극대화 베젤 2.8㎜… 갤노트9보다 60% 작아져 친환경 소재 포장 비닐·플라스틱 최소화 “무선 시장 커졌다” 이어폰 단자 없애 ‘그립감’ 엣지 유지… 계속 둘지는 고민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의 디자인 키워드는 ‘버림의 미학’이었다. 강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전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갤럭시노트10의 디자인 뒷이야기를 1시간 동안 털어놓으면서 ‘간단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인 ‘심플’을 12번이나 언급했다. 아주 작다는 뜻의 ‘미니멀’(8번)과 최소화한다는 의미의 ‘미니마이즈’(2번)도 총 10번 등장했다. 강 전무는 “요만큼이라도 불필요하다 생각한 것은 없애고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은 극대화했다”고 자신했다. ‘버림의 미학’을 가장 충실히 따른 부분은 베젤이다. 갤럭시노트10의 하단 베젤은 2.8㎜에 불과하다. 1년 전에 나왔던 갤럭시노트9의 6.9㎜보다 60%나 작아졌다. 그 덕에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보유하면서도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작은 가로 폭(71.8㎜)을 지녔다. 갤럭시노트10의 기본형과 고급형(6.8인치) 모두 전면의 약 94%가 디스플레이로 꽉 차 있다. 갤럭시노트10이 추구하는 심플함은 환경보호와도 맞닿아 있다. 상품 포장에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유광이던 충전 어댑터에 흠집을 막기 위해 비닐포장을 했었는데 이번에 충전기를 무광으로 바꾸기도 했다. 강 전무는 “포장 디자인을 대부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방식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노트10에서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다. 과감한 단순화 덕에 디자인은 심플해지고 방진·방수면에서도 유리해졌지만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불편해졌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강 전무는 “대안이 없다고 하면 반대했겠지만 지금은 (이어폰 단자 없는 스마트폰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접어들었다”면서 “삼성에서 갤럭시 버즈도 생산하고 있고 무선 이어폰 시장이 커지고 있어 사용자에게 대안이 생겼다”고 말했다. 반대로 ‘엣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에서도 포기하지 않아 일부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내구성이 약한 데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기 쉽지 않은 ‘엣지’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 전무는 “엣지 디자인은 화면 크기를 극대화하고 손에 쥐는 ‘그립감’을 높이며, 무엇보다 삼성 스마트폰만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 요소”라면서 “엣지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반대하는 사람에 비해) 세지 않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엣지를 가져가야겠다고 판단했다. 그렇지만 노트11에서도 엣지가 채택되느냐는 질문에는 “고민하고 있다”고 답하며 여운을 남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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