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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만원짜리 폴더블폰 ‘레이저’ 2월6일 출시 확정…‘향수 자극한다’

    175만원짜리 폴더블폰 ‘레이저’ 2월6일 출시 확정…‘향수 자극한다’

    모토로라의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인 ‘레이저’가 다음달 6일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다. 22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레이저’의 출시일을 확정짓고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대형마트인 월마트, 모토로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된다. 북미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모토로라는 당초 이달 9일로 출시일을 잡았다가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공급 물량이 부족하자 출시를 연기했다. ‘레이저’는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폴더블폰이다. 폴더폰인 ‘레이저V3’는 2004~08년에 출시돼 1억 3000만대 이상 팔렸다. 이번에 판매되는 폴더블 제품은 원작의 디자인을 계승해 재창조한 ‘복고풍’을 전략으로 삼았다.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폰을 접으면 ‘레이저V3’와 닮은 형태로 변하고, 여닫을 때에는 마치 폴더폰처럼 ‘딸깍’ 소리가 나도록 설계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6.2인치이고 접었을 때 외부에 나타나는 화면은 2.7인치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아닌 스냅드래곤 710이 장착됐고, 후면 16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2510mAh 배터리 등 전제적인 사양이 높은 편은 아니다. 사전 예약 출시 가격은 1500달러(약 175만원)로 책정돼 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에 공개할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에 의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시장에 나온 폴더블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애플의 독주를 막아라...‘대세’ 무선이어폰 신작 잇단 출격

    애플의 독주를 막아라...‘대세’ 무선이어폰 신작 잇단 출격

    ‘애플의 독주를 막아라.’ 지난해 말 외부 소음 차단 기능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애플 에어팟을 필두로 급성장하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잡으려는 업계의 사투가 치열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은 2018년 4600만대에서 지난해 1억 2000만대, 올해 2억 3200만대로 급속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 2025년에는 15억대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위인 애플의 시장 점유율(54%·대수 기준)을 뺏어오기 위한 후발주자들의 각축전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점유율 3위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다.삼성전자는 통화 품질, 배터리 용량을 향상시킨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로 애플 잡기에 나선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의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S20, 갤럭시Z플립(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LG전자도 최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미국 시장에 내놓으며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인도 IT 매체 등 외신에서 공개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렌더링(실물 예상도)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전작인 갤럭시 버즈와 일견 비슷해 보이나 소음을 감지하는 마이크를 2개에서 4개로 늘려 통화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2017년 내놓은 1세대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에 이은 차기작 ‘픽셀 버즈2’를 조만간 선보인다. 무선 인식 거리를 늘리고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한 점,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돼 통역 기능을 제공하는 것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올 봄에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즈’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LG전자가 최근 미국에 출시한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튜닝·신호 처리 기술을 적용해 음 왜곡 현상을 최소로 줄여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완전히 충전했을 땐 연속 6시간, 5분 충전했을 땐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편의 기능도 다채롭게 추가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 대장균 등의 유해 성분을 줄여주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하고 방수 기능도 높여 땀 나는 활동을 할 때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 금융계열 5곳 수장 50대로 교체… 전자는 성과 원칙 ‘발탁’

    삼성 금융계열 5곳 수장 50대로 교체… 전자는 성과 원칙 ‘발탁’

    생명·카드 대표에 전영묵·김대환씨 ‘생명맨’·금융일류화추진팀 출신 약진 전자는 나이·연차·국적 불문 승진 늘어 발탁 승진자 24명… 3년 새 3배로 급증 39세 미스트리, 전무 승진자 중 최연소삼성 금융 계열사 5곳이 모두 50대 리더를 맞게 됐다. 21일 단행된 삼성 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생명·카드·자산운용 대표이사가 50대 중후반대 사장과 부사장으로 교체되면서다. 삼성생명의 새 대표이사(사장)에는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가 내정됐다. 삼성카드 대표이사(부사장)에는 김대환(57)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에는 심종극(58)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부사장)이 각각 자리하게 됐다. 삼성증권에는 장석훈(56)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고 삼성화재는 최영무(56) 사장이 유임되면서 전면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올해 60세가 되는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과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퇴진하면서 일어난 변화로 만 60세 이상 최고경영자(CEO)를 물러나게 하는 ‘60세 룰’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대표이사가 바뀐 3개 금융 계열사 수장은 모두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생명맨’들로 채워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삼성 금융계열사의 지주사 격인 데다 규모가 커 인재 풀도 넓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융 계열사 CEO ‘등용문’이 돼 왔다”고 했다. 2017년 해체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산하에서 금융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금융일류화추진팀 출신이 약진한 것도 특징이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이곳을 거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연령과 연차, 국적의 경계를 지운 발탁 인사를 대폭 확대해 ‘성과주의’ 원칙과 ‘세대교체’ 흐름을 뚜렷이 보여 줬다. 전체 임원 승진자 수 규모는 작년보다 4명 늘어난 162명이었다. 발탁 승진자는 올해 24명으로 2017년 8명에서 3배로 급증했다. 부사장 자리에는 1970년생을 최연소로 하는 1970년대생 젊은 리더들을 대거 포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올해 부사장 승진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50대 초반이다.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50) 부사장이 최연소다. 모바일 단말·칩 세트 개발 전문가로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을 상용화하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적기 출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무 승진자 42명 가운데 최연소는 ‘천재과학자’로 불리는 프라나브 미스트리(39)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싱크탱크팀장이다. 인도계로 미국 MIT 미디어랩 출신인 그는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4년 최연소 상무에 올랐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인공인간 ‘네온’ 프로젝트를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 추진 등 신사업 발굴과 관련 핵심 인재로 꼽힌다. 88명의 상무 승진자 가운데 최연소는 경영지원실 기획팀의 마티유 아포테커(39) 상무로 5G, AI 분야에 잠재력이 큰 소규모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는다. 여성 임원은 지난해(8명)보다 줄어든 5명이 배출됐다. 메모리사업부 플래시메모리 개발 담당인 안수진(51) 전무가 반도체 사업부의 첫 여성 전무로 별을 달았다. 전날 사장단에 이어 이날 임원 인사를 낸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더케이스랩’ , 2020년 연초부터 창업 가맹 문의 늘어

    ‘더케이스랩’ , 2020년 연초부터 창업 가맹 문의 늘어

    2019년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더케이스랩(THE CASE LAB)이 2020년 연초부터 예비 창업자들의 권역별 가맹점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더케이스랩은 ‘케이스에 스토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대표 상품인 퍼펙트 글라스(아이폰/갤럭시 액정보호필름), 신제품 스토리케이스 및 퍼펙트 케이스 런칭, 소가죽지갑케이스, 연예인 포토월 마케팅, 전국 대학생 강연회 스폰 등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스마트폰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사용자들까지 매일 휴대하며 소중히 다루는 대표적인 IT 디바이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패션 욕구와 중독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물인터넷(IOT)‧금융‧홈미디어‧마켓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이 스마트폰으로 일원화되고 고가 스마트폰 및 5G 통신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의 보호기능(핸드폰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퍼펙트글라스 필수)과 패션기능(모바일 액세서리)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내외부적인 IT 환경은 모바일 액세서리 창업 시장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장 큰 핵심 경쟁력이며 기회 요소로 볼 수 있다. 최근, 더케이스랩측은 창업 및 가맹 문의가 지속 인입되고 있어 신규 매장 및 업종 변경 시 오픈 정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1차 우선지역으로는 나주혁신도시점(종로서적 내) 오픈을 시작으로 광주, 여수, 목포, 전주 등 핵심 상권과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1차 권역별 가맹 상담, 신규점 오픈 및 업종 변경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은 2차 권역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져 모집 전부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케이스랩 가맹 문의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며, 영업팀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가맹 상담을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 신화’ 52세 노태문, 삼성 스마트폰 사령탑 올랐다

    ‘갤럭시 신화’ 52세 노태문, 삼성 스마트폰 사령탑 올랐다

    ‘초고속 승진’ 노 사장 사장단 중 최연소 무선사업부장 자리 맡아 차기 CEO ‘성큼’ 김기남·고동진·김현석 트로이카 체제 유지 이인용 CR담당 사장은 대내외 소통 총괄 50대 사장 10명으로 늘어 ‘세대교체’ 평가 생명·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 오늘 발표삼성이 52세(1968년생) 젊은 사장에게 스마트폰 사업의 지휘를 맡겼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을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현재 삼성전자 사장단 가운데 최연소인 노 사장은 갤럭시S·노트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개발자로 ‘갤럭시 신화’를 써 온 주인공이다. 1997년 입사 이후 20년 넘게 휴대전화 개발에 몸담아 온 그는 39세이던 2007년 상무로 처음 임원을 달았다. 2013년 최연소 부사장, 지난해 12월 사장에 오르며 ‘초고속 승진’ 가도를 달려왔다. 때문에 고동진(59) IM 부문장(사장)이 겸임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넘겨받은 이번 인사를 두고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입지를 다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 사장을 무선사업부장에 앉힌 것은 개발자 출신으로 기술 기반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성과주의’와 ‘세대교체’로 요약되는 삼성 인사의 특징을 압축한 인물인 셈이다.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62) 부회장, IT·모바일(IM) 부문장인 고동진 사장,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59) 사장 등 세 명의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된다. 2017년 11월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에서 물러난 이인용(63) 삼성전자 사회공헌총괄 고문의 복귀도 주목된다. 새달 초 출범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유일한 사내 인사 출신 위원으로 선정된 그는 이날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CR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삼성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재용 부회장과 서울대 동양사학과 선후배 사이로 신임이 두터운 만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으로 이 부회장 경영 행보의 주요 화두가 된 ‘준법경영’ 노력을 외부에 알리고 소통하는 대외 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 승진자는 4명이다. IM 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인 전경훈(58) 부사장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5G)를 주도한 공로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 신기술 발굴,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힘써 온 황성우(58)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김기남 부회장으로부터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이어받으며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성장 사업,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 자리에 앉힌 것이다. 최윤호(57)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과 박학규(56)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모두 해외 시장 경험이 풍부한 재무전문가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사장 승진자 4명의 평균 나이는 57.3세다. 이들의 합류로 전체 삼성전자 사장단 17명 가운데 50대 사장이 7명에서 10명으로 늘면서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게 됐다. 이날 발표된 전자계열사 대표 자리도 50대로 바뀌었다. 경계현(57)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현 이윤태(60) 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21일에는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계열사 수장들의 대규모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맏형’ 격인 삼성생명의 현성철(60) 사장 후임으로는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산운용은 심종극(58)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이 맡는다. 원기찬(61) 사장이 물러나는 삼성카드에는 김대환(57)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이 앉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갤럭시 신화’ 쓴 52세 사장, 삼성 폰 진두지휘한다

    ‘갤럭시 신화’ 쓴 52세 사장, 삼성 폰 진두지휘한다

    갤럭시 개발 노태문 사장, 무선사업부장에 앵커 출신 이인용, 대외협력 사장 복귀 ‘눈길’ 핵심기술 개발 등 성과낸 부사장 4명 사장 승진 50대 사장 7명서 10명으로..세대교체 가속화 중국의 굴기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이 52세 젊은 사장에게 스마트폰 사업 지휘를 맡겼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을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20일 발표했다.현재 삼성전자 사장단 가운데 최연소인 노 사장은 갤럭시S·노트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개발자로 ‘갤럭시 신화’를 써온 주인공이다. 1997년 입사 이후 20년 넘게 휴대전화 개발에 몸담은 그는 39세이던 2007년 상무로 처음 임원을 단 데 이어 2013년 최연소 부사장, 지난해 12월 사장에 오르며 ‘초고속 승진’ 가도를 달려 왔다. 때문에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이 겸임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넘겨받은 이번 인사를 두고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입지를 다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이라며 “그를 무선사업부장에 앉힌 것은 개발자 출신으로 기술 기반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50대 초반 젊은 수장인 만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성과주의’와 ‘세대 교체’로 요약되는 삼성 인사의 특징을 압축한 인물인 셈이다.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62) 부회장, IT·모바일(IM) 부문장인 고동진(59) 사장,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59) 사장 등 세 명의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이번 인사는 고동진 사장과 김현석 사장이 각각 겸직하던 무선사업부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 직을 떼내 후배에게 물려주도록 하면서 ‘안정 속 혁신’을 지향했다. 생활가전사업부장은 21일 발표되는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급에게 맡겨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각 사업 부문장들에게서 사업부장 겸직을 떼낸 것은 부문간 시너지 창출, 신성장 사업·기술 등 미래 먹을거리 발굴, 글로벌 협력에 주력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에서 물러난 이인용(63) 삼성전자 사회공헌총괄 고문의 복귀도 주목된다. 새달 초 출범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유일한 사내 인사 출신 위원으로 선정된 그는 이날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CR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삼성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재용 부회장과 서울대 동양사학과 선후배 사이로 신임이 두터운 만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으로 이 부회장 경영 행보의 주요 화두가 된 ‘준법경영’ 노력을 외부에 알리고 소통하는 대외 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최윤호·박학규 사장은 모두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해체된 그룹의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 출신이다. 사장 승진자는 4명이다. IM 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인 전경훈(58) 부사장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5G)를 주도한 공로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 신기술 발굴,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힘써온 황성우(58)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김기남 부회장으로부터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이어받으며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성장 사업,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 자리에 앉힌 것이다. 최윤호(57) 경영지원실장(사장)과 박학규(56)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모두 해외 시장 경험이 풍부한 재무전문가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번 사장 승진자 4명의 평균 나이는 57.3세다. 이들의 합류로 전체 삼성전자 사장단 17명 가운데 50대 사장은 7명에서 10명으로 늘면서 ‘세대 교체’를 이루게 됐다. 이날 발표된 전자계열사 대표 자리도 50대로 바뀌었다. 경계현(57)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기존 이윤태(60) 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 어린이 손에 딱맞는 10만원대 ‘키즈폰’ 출시

    삼성, 어린이 손에 딱맞는 10만원대 ‘키즈폰’ 출시

    삼성전자가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1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내놨다. 17일 삼성전자는 출고가 19만 9100원의 저사양 스마트폰인 ‘갤럭시 A10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4.82㎝(5.8인치) 크기 디스플레이에 8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32기가바이트(GB) 용량을 갖췄다.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의 얇은 두께의 디자인을 갖춰 초등학교 저학년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0e’를 내 자녀의 첫번재 스마트폰으로 적합하다고 추천하고 있다.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두 가지 색상(화이트·블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동통신사 및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로 나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최현석 딸 최연수, 父 사문서 위조 의혹에...결국 SNS 비공개 전환

    최현석 딸 최연수, 父 사문서 위조 의혹에...결국 SNS 비공개 전환

    셰프 겸 방송인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현석 딸 최연수까지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현석 딸 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지난 2018년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16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최현석은 “SNS에서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다. 정말 본인 생명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겠다”라는 농담 섞인 경고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 재무 이사 A씨와 함께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 최현석은 가게를 차려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현석 역시 갤럭시폰 사용 중 해킹을 당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수미네 반찬’에서 그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현석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얼굴이 알려진 최현석의 딸 또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최현석 딸은 현재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혹시 내 폰도 해킹 위험?… 같은 ID·비밀번호 쓰는 습관부터 버려라

    2단계 인증 활성화·비번 자주 바꿔야 최근 배우 주진모를 비롯한 연예인 10여명의 스마트폰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일반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혹시 내 핸드폰은 문제가 없는가’라는 걱정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태는 연예인들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직접 해킹돼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어디선가 유출된 아이디나 비밀번호로 클라우드 계정에 로그인해 문자 등의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주씨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삼성전자는 “갤럭시폰이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 유출·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곳에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한다. 영세한 쇼핑몰과 같이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가 해킹돼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이와 같은 비밀번호·아이디를 쓰는 클라우드도 함께 뚫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할 때 무심코 기본으로 깔려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동의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주소록·문자 등의 민감한 정보들이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한번 비밀번호가 털리면 스마트폰에 담긴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되는 것이다. 삼성 클라우드의 이용자라면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해 놓을 필요도 있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인증 코드’까지 입력해야 로그인할 수 있어 보안성이 더 높다. 이 밖에도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거나,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올라가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설정해 놓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온라인 링크는 해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접속하지 않는 등의 방법도 실천하길 권고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억 화소 폰카의 눈, 디카보다 눈부시네

    1억 화소 폰카의 눈, 디카보다 눈부시네

    필름 역할의 이미지센서 기술 탑재 광학줌으로 5배 확대해도 화질 보존 후면 네 개 카메라 일렬 아닌 두 줄로 디카 위기라지만, DSLR 인기는 여전 이제는 스마트폰도 ‘1억 화소 카메라’ 시대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CC9 프로’에 1억 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데에 이어 다음달 11일 공개될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의 후면 카메라도 같은 이미지센서를 달고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벌써 올해가 ‘1억 화소 카메라’ 대중화의 원년이고 머지않은 시점에 ‘2억 화소 카메라’까지 등장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공개를 앞둔 ‘갤럭시S20’의 코드명은 ‘허블’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개발·양산하기에 앞서 제품의 특성이나 지향점을 함축한 코드명을 붙여 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인 허블이란 이름을 통해 카메라 성능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임을 암시한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갤럭시S20 후면 4개의 렌즈 중 기본렌즈는 최고 1억 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S20플러스부터는 4800만 화소의 망원렌즈가 함께 탑재되고 가장 고가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5배 광학줌도 장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전까지는 카메라 최고 사양이 6400만 화소(갤럭시A71)였던 갤럭시 스마트폰에 갑자기 1억대 화소가 등장한 것은 이미지센서의 발전 덕분이다.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반도체인 이미지센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적 디지털 신호로 바꿔 준다. 이미지센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후 바로 화면에서 사진을 확인·삭제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카메라 강자인 소니·캐논·니콘과 같은 일본 기업들이 고품질 이미지센서 시장을 주도하던 와중에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기술에 공을 들이면서 이 분야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제품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1억 800만 화소)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몽고메리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를 통해 1억 4400만 화소 이미지센서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2위에 자리했지만 기술력 면에서는 업계 1위인 소니에 한 발짝 앞서가며 ‘초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러한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서 2억 화소 벽을 깨는 이미지센서를 내놓는 것도 시간문제 아니냐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폭 강화되면서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광학줌 기능은 2개 이상의 렌즈를 물리적으로 움 직여서 피사체를 확대하는 기술인데 이를 구현하면서 카메라 모듈이 커졌다. 렌즈와 이미지센서 사이의 거리를 벌리는 방식으로 배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억 800만 화소를 구현해 내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센서는 여성용 손목시계 정도의 크기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카메라 모듈은 두꺼워지는데 스마트폰 전체를 뚱뚱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 카메라 모듈 부분만 툭 튀어나오는 ‘카툭튀’ 형태를 택한 것이다. 광학줌 기능을 이용해 촬영하면 사진을 확대해도 화질의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S20 울트라에 적용되는 5배 광학줌을 사용하면 5배까지 확대하더라도 픽셀이 깨지지 않는다. 트리플(3개) 카메라 시대가 열린 이후 렌즈의 일렬 배치가 일반적이었으나 갤럭시S20에는 네 개의 카메라가 두 줄로 나눠 배치될 듯하다. 네 개의 카메라를 일렬로 길게 배열하고 나서 줌으로 사진을 당겨 찍으면 중앙에 있던 피사체가 좌측이나 우측으로 쏠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이폰11이 출시되면서 카메라 모듈이 툭 튀어나온 데다 3개의 렌즈가 마치 주방기구의 화구처럼 배치돼 초반에 ‘인덕션’ 같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러한 디자인이 눈에 익자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이미 디자인이 안착됐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부담 없이 ‘인덕션’ 형태를 차용한 것일 수 있다. 갤럭시S20플러스의 유출 이미지에서도 카메라 모듈이 미세하지만 살짝 튀어나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폰 카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디지털카메라는 과거 ‘MP3’처럼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현재 시장에 나온 중형급의 카메라는 보통 2000만~3000만 화소 수준이다. 그렇기에 전문가급으로 촬영하지 않는 사람은 굳이 디지털카메라를 살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택하는 추세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에 따르면 2010년 1억 2146만대로 정점을 찍었던 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은 2018년에는 1942만대로 대폭 줄었다. 다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고 싶은 이들은 아직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DSLR은 일단 렌즈부터 물리적으로 크다. 망원 렌즈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확대해 피사체를 찍을 수 있다”면서 “편의성에 비중을 둔 일반인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쪽으로 쏠리고 전문가들은 DSLR을 여전히 놓지 않고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계 사라진 미래 먹거리… 모빌리티·미래도시 화두로

    경계 사라진 미래 먹거리… 모빌리티·미래도시 화두로

    영역 허문 모빌리티 대세 등극한 폴더블 식물 재배 등 新가전 AI·로봇·IoT 고도화 5G 네트워크 시대로세계 최대의 ‘전자 쇼’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61개국, 4500여개 업체가 선보이고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확인한 미래의 최첨단 기술을 5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 ●車회사는 비행체·전자회사는 모빌리티 관심 자동차 산업의 영역을 허무는 전시품이 쏟아진 것이 올해 CES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자동차 회사는 비행체와 미래도시를 건설하고, 전자회사는 모빌리티 쪽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는 개인용 비행체(PAV) ‘SA1’을 전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도요타는 후지산 인근에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모두 구현된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콘셉트 영상을 틀었다. 자동차 회사가 아닌 삼성전자도 5G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디지털 콕핏 2020’과 함께 미래형 콘셉트카를 선보였고, LG전자는 콘셉트카를 통해 ‘커넥티트카’ 솔루션을 내놓았다. 소니는 전기차 ‘비전S’로 눈길을 끌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PC 올 여름 출시 지난해 삼성의 ‘갤럭시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X’ 등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폴더블(접히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올해는 PC로까지 옮겨붙었다. 레노버는 LG디스플레이의 13인치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노트북 ‘씽크패드X1 폴드’를 공개하며 올해 여름 출시를 알렸다. 인텔은 최신 폴더블 OLED를 장착해 최대 1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폴더블 PC인 ‘호스슈 벤드’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신발관리기·화장품 냉장고 신개념 가전 등장 전통적인 가전 제품과 차별화된 기기들은 올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내 식물재배기’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실물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삼성은 넣어 두기만 해도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신발관리기’와 맥주와 화장품 등을 최적의 온도로 관리하는 소형 냉장고 ‘큐브 시리즈’를 대거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AI와 IoT 접목 ‘나를 위한 맞춤 서비스’ AI가 접목된 로봇이나 IoT 기술은 올해 CES에서 단연 화제였다. 이를 통해 ‘나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서비스들이 각축을 벌였다. 삼성전자나 LG전자를 비롯한 업체들은 앞으로는 거의 모든 가전제품에 AI 기술이 적용되고 이를 IoT 기술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지름이 9㎝인 공모양의 AI 로봇 ‘볼리’를 CES 기조연설에서 공개하며 미래상을 제시했다. LG는 의류 재질을 스스로 판단해 옷감 손실을 최소화하는 AI 세탁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5G 지원 태블릿 공개 지난해 한국과 미국 등에서 상용화된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는 올해 본격적으로 ‘응용편’이 시작됐다. 이전에 비해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5G 네트워크를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하며 5G 시대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매년 2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가 열리기 때문에 CES를 외면하던 이동통신사들도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위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부스를 차렸고 미국의 버라이즌·스프린트·AT&T, 일본 NTT 등도 참가했다. LG유플러스는 부스를 차리지 않았지만 하현회 부회장이 현장을 방문했고, 최근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발하느라 정신없었던 KT도 실무진을 보냈다. 삼성은 세계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태블릿인 ‘갤럭시탭S6 5G’를 공개했고, 중국 업체 레노버도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노트북 ‘레노버 요가 5G’를 세상에 내놨다. SK텔레콤은 삼성과 함께 초고화질인 8K 영상을 5G를 통해 끊김 없이 수신할 수 있는 ‘5G-8K’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스프린트는 5G 기반의 ‘IoT 팩토리’를 선보이면서 음식 서비스, 농업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혼자여도 강하고, 함께일 때 더 강해”...즐라탄 AC밀란 복귀골

    “혼자여도 강하고, 함께일 때 더 강해”...즐라탄 AC밀란 복귀골

    칼리아리 원정에서 팀의 두 번째 골 터뜨려 복귀 두 경기만, 첫 선발 경기서 득점포 관록 “혼자여도 강하고 함께할 땐 더 강하다.” 나이를 잊은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복귀골을 쏘아올렸다.AC밀란에 새로 둥지를 튼 이브라히모비치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9분 팀의 추가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로 이끌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테오 에르난데스가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논스틉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연결했다. 공은 수비수 3명과 골키퍼 사이를 가르며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두 팔을 번쩍 들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세리에A 복귀를 자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앞서 전반에서 헤더 슛이 골포스트를 살짝 때리며 남긴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2010~11시즌, 2011~12시즌 AC밀란에서 뛰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첫 시즌 때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데 이어 두 번 째 시즌에는 28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과 잉글랜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서 뛰며 58경기에서 53골을 넣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탈리아 명문 중 하나인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우승한 이후 우승컵을 품지 못한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도 오랫동안 진출하지 못하며 강호의 면모를 잃어왔다. 이번 시즌에도 중위권을 오르내리자 이브라히모바치에 SOS를 쳤다. LA갤럭시와 지난해 11월 결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6개월+1년’ 계약을 맺으며 AC밀란으로 복귀했다. 지난 삼프도리아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그는 복귀 뒤 첫 선발 출전에서 골을 넣으며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자존심의 끝판왕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칼리아리전 뒤 자신의 SNS에 “혼자여도 강하고 함께할 때 더 강하다”고 글을 남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폰·클라우드 해킹 아냐, 계정 외부 유출 추정”

    삼성전자 “갤럭시폰·클라우드 해킹 아냐, 계정 외부 유출 추정”

    삼성전자가 최근 논란이 된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해킹 사건에 대해 자사의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의 보안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삼성전자는 10일 사용자 커뮤니티 ‘삼성멤버스’ 공지를 통해 “이번 언론 내용은 갤럭시폰이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뒤 도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 정보는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으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당사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이중 보안 설정 등을 통한 보안 강화 조치를 자세히 안내했다. 먼저 다른 계정의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삼성 계정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 강화를 위해 삼성 계정 보안 2단계 인증을 설정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설정 메뉴에서 ‘2단계 인증 메뉴 활성화’를 통해 계정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갤럭시와 모든 삼성 스마트폰의 보안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올린 한 고객의 게시물에 대해서도 삼성전자 클라우드 담당은 비슷한 내용을 안내했다. 클라우드 담당자는 “저희 서비스 자체적으로도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이번 언론 내용으로 심려끼친 점 사과드리며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배우 주진모를 비롯한 국내 유명 연예인 다수의 개인 사진과 동영상, 문자 메시지 등이 해커로부터 유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모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해커가 입수한 정보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기기 분실이나 교체에 대비해 클라우드에 저장해둔 정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문]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 논란 ‘내용+사진봤더니..’

    [전문]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 논란 ‘내용+사진봤더니..’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가운데 주진모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등장해 논란이다.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메시지의 대화 주체는 주진모와 연예인 A 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주진모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대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주진모 휴대폰 해킹 피해와 관련해 현재 경찰은 지난 8일 수사를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주진모가 사용한 휴대폰이 삼성폰이란 소문에 삼성전자 측은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뒤 도용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중보안을 설정해 달라”고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 삼성전자 측은 ▲타계정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보안 2단계 인증 설정할 것 등을 안내했다. 주진모 해킹 관련 온라인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이 떠돌고 있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만큼 향후 관련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다음은 지난 7일 주진모 휴대폰 해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배우 주진모씨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주진모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입니다. 또한,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 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이점에 대해서도 언론사분들께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리며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

    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

    삼성전자가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갤럭시 폴드 등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은 갤럭시 폴드,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S펜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다. 미래의 올림픽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영감과 꿈을 불어 넣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12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챔피언과의 대화’ 세션을 연다. ‘너 자신을 브랜딩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는 올리픽 육상 메달리스트인 영국의 디나 애셔 스미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이 참여해 기업, 선수, 소셜미디어의 관점에서 혁신과 자신만의 비전을 빚어내는 비결을 공유한다.최승은 전무는 “올림픽의 오랜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이번 로잔 유스 올림픽에서도 후원사로 참여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는 브랜드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유스 올림픽부터 도쿄 올림픽까지 5G 기반의 최첨단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2급·보육교사 2급·장애영유아보육교사 학점은행제 개강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2급·보육교사 2급·장애영유아보육교사 학점은행제 개강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이 오는 14일까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 등 학점은행제 1월 개강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앞서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가인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경영학 과정을 인가받은 바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이론 완성 패키지는 사회복지개론과 사회복지정책론, 정신건강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등 16개 이론 전과목을 한 번에 수강할 수 있는 과정으로, 최대 60%의 수강료 할인을 지원받아 과목 당 59,000원의 수강료가 적용된다. 또한 사회복지사 2급 취득 이후에는 추가로 3과목을 이수하여 건강가정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교육 과정 수강 시에는 대면 과목을 신청하면, 신청 과목당 이론 한 과목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최대 62%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대면 수업은 휴넷 캠퍼스(서울 구로구)에서 진행되며, 과목당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만약 대면 수업에 불참했다면 사유서를 제출하여 다음 차수에 무료 재수강을 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후에는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까지 취득할 수 있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 과정에는 유아특수교육학부터 언어발달장애, 자폐장애교육, 특수아통합교육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과목(이론 8과목)이 마련되어 있다. 4과목 이상 신청 시 최대 63%의 장학 혜택을 받아 과목당 55,000원에 수강 가능하며,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한 학기 최대 24학점(8과목), 연간 최대 42학점(14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및 자격증 취득에 관한 문의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14일까지 진행되는 새해 첫 개강반 모집 일정에 맞춰 LG 코드제로 청소기와 삼성 갤럭시탭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가입과 출석 체크, 퀴즈 정답 입력, 상담 신청, 수강 신청, 친구 추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포인트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지개 켜는 반도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7조원 ‘선방’

    ‘기지개 켜는 반도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7조원 ‘선방’

    4분기 반도체 영업익 3조원 초반 추정 갤폴드·노트10 등 프리미엄 제품 선전 전문가 “2분기부터 본격 성장세 진입”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내며 반도체 바닥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7조 7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반 토막(52.95%)이 났다. 연간 매출은 5.85% 줄어든 229조 5300억원이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4년 만에, 매출은 3년 만에 최저치란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회복 신호’는 분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조 1000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7조원대를 사수했다. 전년 동기보다 34.25% 줄었지만 증권업계의 평균 예상치(6조 5000억원)를 웃도는 수치라 반도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46% 빠진 59조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보다 높았던 데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반도체의 ‘선방’이 있었다. 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되기 때문에 이날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은 3조원 초반대로 추정된다. IT·스마트폰 사업(IM) 부문에서는 중저가폰 판매가 부진했던 반면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폴드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2조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고가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건조기 등 신가전이 6000억~7000억원대 영업이익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낸드플래시에 이어 최근 D램 고정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개선되면서 올해 긍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원을 웃돌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4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증설을 재개하고 올해 5G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IM 부문도 2월부터 갤럭시S10과 갤럭시 폴드 차기작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이 출시되며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회복세가 나타날 거란 의견도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은 LCD와 OLED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에는 대다수 사업부에서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극자외선(EUV) 전용 생산라인이 2월부터 가동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기지개 켜는 반도체’...삼성전자 4분기 7조원 영업익 사수

    ‘기지개 켜는 반도체’...삼성전자 4분기 7조원 영업익 사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내며 반도체 바닥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7조 7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반 토막(52.95%)이 났다. 연간 매출은 5.85% 줄어든 229조 5300억원이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4년 만에, 매출은 3년 만에 최저치란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회복 신호’는 분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조 1000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7조원대를 사수했다. 전년 동기보다 34.25% 줄었지만 증권업계의 평균 예상치(6조 5000억원)를 웃도는 수치라 반도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46% 빠진 59조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보다 높았던 데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반도체의 ‘선방’이 있었다. 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되기 때문에 이날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은 3조원 초반대로 추정된다. IT·스마트폰 사업(IM) 부문에서는 중저가폰 판매가 부진했던 반면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폴드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2조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고가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건조기 등 신가전이 6000억~7000억원대 영업이익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낸드플래시에 이어 최근 D램 고정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개선되면서 올해 긍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원을 웃돌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4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증설을 재개하고 올해 5G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IM 부문도 2월부터 갤럭시S10과 갤럭시 폴드 차기작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이 출시되며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회복세가 나타날 거란 의견도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은 LCD와 OLED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에는 대다수 사업부에서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극자외선(EUV) 전용 생산라인이 2월부터 가동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실적 부진 전자업계, 올해는 날아오를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는 등 국내 전자업계 성적표가 이번 주부터 공개된다. 끝없이 추락하던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지 주목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60조 5000억원, 영업이익 6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조 8000억원)보다 39.6%, 전 분기(7조 7800억원)보다 17%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1조 1000억원, 영업이익 27조 1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2%, 53.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가격 급락이 주원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낸드플래시는 이미 바닥을 치고 올라가며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D램은 1~2분기 가격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올해는 메모리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올해 초 첨단 기술인 극자외선(EUV) 전용 라인을 가동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를 육성해 또 다른 수익의 한 축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5G 스마트폰, 폴더플폰 시장 확대도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 제품과 갤럭시 폴드의 차기작인 가로축으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6조 4000억원, 영업이익 2909억원으로 집계됐다. 18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3분기(7814억원)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757억원)보다는 284.2% 늘어난 수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갤럭시 S10 후속작·클램셸 폴더블폰 출격”…2월11일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갤럭시 S10 후속작·클램셸 폴더블폰 출격”…2월11일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오전 11시(현지 시간·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대장을 발송 했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 제품과 가로축을 중심으로 접는 클램셸 폴더블폰,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등 스마트폰과 갤럭시 버즈,갤럭시 워치 액티브,갤럭시 핏 등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초청장은 갤럭시(Galaxy) 철자에서 알파벳 a 자리에 각각 사각형과 마름모 도형을 배치한 모습이다. 첫 번째 a를 대세한 직사각형 모양은 갤럭시S 10의 후속작을, 두번째 a를 대체한 마름모는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을 암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 10의 후속 제품의 명칭이 S11이 아닌 S20으로 명명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을 맞아 넘버링을 개편, 매해 연도와 동일한 숫자로 일치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0, 갤럭시 S20 플러스,갤럭시 S20 울트라(가칭)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 S20은 6.2인치, S20 플러스 6.7인치, S20 울트라 6.9인치 화면으로 각각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팩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폰도 공개될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은 위아래로 화면을 접는 조개 껍질 모양의 ‘클램셸’ 형태가 유력하다. 클램셸 폴더블폰은 가로축을 중심으로 접었을 때 정사각형,펼쳤을 때 6.7인치 화면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갤럭시 폴드(239만 8000원)보다 훨씬 저렴한 100만원대 중후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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