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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렛츠락페스티벌’ 하현우의 국카스텐, YB 등 15팀 1차라인업 공개

    ‘2016 렛츠락페스티벌’ 하현우의 국카스텐, YB 등 15팀 1차라인업 공개

    가을 도심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오늘(13일) 오전 09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밴드 YB를 비롯하여 ‘음악대장’ 하현우가 이끄는 국카스텐을 포함한 15팀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올해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미 지난 5월10일 출연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한 블라인드티켓 1000장을 순식간에 매진시켜 화제를 모은 렛츠락은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 중에서 음악적으로 그 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해 꾸며지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6 렛츠락 Vol.10’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리며 50여개팀이 출연할 예정이고 그중에 우선 15팀을 오늘(13일) 오전 09시에 1차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SBS 신의 목소리에서 가창력으로 급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하여 MBC 복면가왕에서 20주동안 9연승 가왕의 놀라운 업적을 이룬 ‘음악대장’ 하현우가 보컬로 있는 국카스텐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얼마전 ‘퇴근하겠습니다’를 발표한 장미여관, 인디록의 자존심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그리고 인디계의 스타급 싱어송라이터 스탠딩에그, 가을방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소심한 오빠들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게 하는 뮤지션 총15팀이 공개됐다. 렛츠락의 가장 큰 특징은 착한 티켓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여타 페스티벌중에 티켓가격이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하여 착한페스티벌로도 불리우며, 올해도 3년째 티켓금액을 작년에 맞추어 동결하였으며, 한강의 시원한 가을바람과 푸르른 잔디에서의 쾌적한 공연환경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설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렛츠락은 10주년 기념으로 역대급으로 최고의 출연진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4차 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는게 주최측의 전언이다. 2016렛츠락 Vol.10은 6월 14일(화)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여 렛츠락매니아들을 위한 2일 할인권인 피스메이커티켓을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니 올 여름과 가을 페스티벌을 노리고 있는 관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갯속 제일기획 매각 ‘3대 포인트’

    안갯속 제일기획 매각 ‘3대 포인트’

    삼성, 15일 진행 상황 공시 예정 中기업 등 3~4곳과 매각 협상설도 일부 “매각 계획 철회 가능성” 분석 삼성의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다. 세계 3위 광고회사인 프랑스 퍼블리시스와 매각 협상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지난 10일 제일기획이 삼성 스포츠단 분리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면서 매각은 더 꼬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이 제일기획 매각 계획을 접는 수순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하지만 제일기획이 삼성전자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은 충분하다. 까닭에 가격, 삼성 광고물량 보전, 스포츠단 처리 문제 등 세 가지 핵심 사안만 해결되면 예상 외로 ‘빅딜’이 빨리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1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오는 15일 공시를 통해 매각 진행 상황을 밝힌다. 삼성이 퍼블리시스 대신 중국 부동산 기업 등 해외 기업, 국내 사모펀드 등 3~4곳 업체와 협상에 돌입했다는 설도 제기되지만 삼성 측은 일단 “사실무근”이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일기획이 협상의 걸림돌로 꼽힌 스포츠단을 분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삼성이 아예 제일기획을 팔 생각이 없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 또한 삼성의 전략이라는 주장도 있다. 매각 대상이 삼성 계열사가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28.4%)이라 금액이 크지는 않다. 최근 주가인 1만 6000원대를 기준으로 하면 5000억원대 안팎이다. 매각 이슈가 불거지기 직전인 올 초 주가(2만 2000원)로 하면 7000억원선이다. 퍼블리시스 측은 최대한 가격을 깎길 원했지만 삼성 측이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면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전체 실적의 63%, 해외 실적의 61%가 삼성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삼성전자 물량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해외에서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제일기획이 혜택을 입게 된다. 해외 광고 회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잠재 매물로 나온 제일기획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 광고 물량을 얼마나 오랜 기간 보전해주는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서 P&G, 로레알 광고를 경쟁 업체에 빼앗긴 퍼블리시스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광고 물량을 최대한 오랫동안 보전받길 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삼성 입장에서는 광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전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적자 상태에 빠진 삼성 스포츠단의 처리 여부도 제일기획 매각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장 삼성은 제일기획에서 스포츠단을 별도로 떼어내 법인화시키는 계획을 부인했지만, 결국 매각을 하려면 이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 관계자도 “해외 기업이 지방 연고의 스포츠단을 보유해도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반기 스마트폰 신기술 대격돌

    삼성, 홍채 인식기능·듀얼 카메라 탑재 갤노트7 올림픽 직전 美뉴욕서 공개 아이폰7, 유리 몸체·무선 충전 채택 LG,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 개발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신제품과 애플의 ‘아이폰7’, LG전자의 ‘V10’ 후속작 등 전략 스마트폰들이 진일보한 생체 인식 기능과 듀얼 카메라 등 최신 기술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격돌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8월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갤럭시S7’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갤럭시노트6’를 건너뛴 ‘갤럭시노트7’를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제품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의 홍채 주름과 패턴 등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복제가 불가능해 홍채 인식은 지문 인식보다 한 단계 높은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노트7에는 듀얼 카메라와 방수 및 방진 기능 등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는 두 개의 렌즈 중 하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하나는 주변 배경을 촬영해 합성하는 카메라로,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화각이 넓고 화질이 선명하다. 애플도 오는 9월 공개되는 ‘아이폰7’ 시리즈 중 5.5인치 대화면 제품인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7은 몸체에 메탈이 아닌 유리를 채택하고 충전기 가까이에 두는 것만으로도 충전되는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생체 인식 기능과 듀얼카메라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달 스마트폰 강화유리에 손가락을 대면 지문을 인식하는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을 개발했다. 화웨이는 독일의 카메라업체 라이카와 손잡고 최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P9’을 출시했다. 아이폰7의 등판과 중국 업체들의 부상으로 국내 제조사들은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됐지만, 부품 영역에서는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아이폰7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LG이노텍이 듀얼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다음달부터 중국에서 듀얼카메라 모듈을 양산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황홀함에 매료되다…아름다운 은하 ‘톱5’

    [이광식의 천문학+] 황홀함에 매료되다…아름다운 은하 ‘톱5’

    우주의 주민은 은하 이 우주라는 동네의 주민은 은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민의 수는 약 2000만이다.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듯이 우주의 별들도 이 은하 안에 모여서 산다. 은하는 말하자면 별들의 도시인 셈이다. 별들은 은하 속에는 태어나고 반짝이며 살다가 이윽고 폭발해서 생을 마감하면서 자신을 만든 물질을 우주공간으로 다 돌려놓는다. 그러면 이 물질들은 다시 떠돌다가 다른 별을 만드는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은하는 갤럭시(galaxy)라 하고, 은하수는를 밀키 웨이(Milky Way)라 하는데, 우리말로는 미리내라 한다. 그러니까 은하는 보통명사이고, 은하수는 우리은하의 고유명사인 셈이다. 우리은하를 미리내은하라고도 한다. 그럼 각 은하들은 얼마나 많은 별들을 갖고 있을까? 작은 것은 1000만 개 이하이기도 하지만, 큰 것들은 100조 개의 항성들을 거느리기도 한다. 태양계가 있는 우리은하에는 약 3000억 개의 별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태양은 그중 가장 평범한 별의 하나일 뿐이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은하들 우주에 영원한 것은 없어 2000만에 이르는 이 은하들도 사람처럼 모두 생노병사의 과정을 겪는다. 그리고 그 생긴 모양도 사람처럼 다 다르다. 형태에 따라 크게 나눠보면 은하에는 세 가지 기본적 분류가 있다. 타원형, 나선형, 불규칙형이 그것들이다. 나선은하는 어두운 먼지 층과 함께 몇 개의 나선팔을 두르고 있는 은하로, 전체 모습은 원반형을 하고 있으나 지구를 향하고 있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타원은하는 원반이나 나선팔이 없으며, 별의 재료가 되는 가스나 먼지층도 보이지 않는 구형 또는 타원체 모양의 은하로,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거대한 것까지 다양한 크기를 갖고 있다. 우주에는 이외에도 모양이 뚜렷하지 않은 불규칙한 형태의 은하들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별들도 은하 안에 모여 살듯이 은하들 역시 은하끼리 모여서 산다. 대다수의 은하들은 은하군과 은하단이라고 하는 상위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은하단들이 모여 초은하단이라고 불리는 거대 구조를 형성한다. 칠흑의 밤하늘에서 이들 은하를 망원경으로 잡아보면 마치 우주의 꽃처럼 아름답게 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는다. 이처럼 수많은 은하들은 각기 아름다운 형태와 빛으로 우주를 수놓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은하 5개를 선발한다면 대개 다음의 은하들이 뽑힌다. 물론 이들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은하들도 많지만, 일단 이 선에서 정리해보는 '톱5'는 다음과 같다.   5. 안드로메다 은하 M31로도 불리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나선은하로 우리은하와 닮았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이웃 은하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깝다고 해도 250만 광년 거리다. 이 은하는 우리은하를 비롯, 대략 44개의 작은 은하들을 포함하는 국부은하군에서 맹주 자리에 있은 가장 큰 은하이다. 지름이 우리은하의 2배가 넘는 22만 광년이며, 별의 개수는 3배가 넘는 약 1조 개를 거느리고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겉보기 등급이 3.4의 밝은 천체라 광해가 적은 캄캄한 밤하늘에서는 맨눈으로도 보이는데, 사람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천체이기도 하다.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약 37억 년 후 우리은하와 충돌할 거라는 사실이다. 지금도 이 은하는 초당 약 110km의 속도로 우리은하에 접근하고 있다.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별들 사이의 공간이 하도 넓어 별끼리 부딪치는 일은 없겠지만, 그 영향으로 우리 태양계가 은하 바깥으로 튕겨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 두 은하는 병합되어 하나의 거대한 타원은하를 이룰 거라고 천문학자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100년을 못 사는 우리 인생인데 그것은 무려 37억 년 후의 일이니까. 4. 솜브레로 은하(Sombrero Galaxy) 솜브레로는 멕시코 인들이 즐겨 쓰는 모자 이름이다. 이 은하의 모양이 꼭 그렇게 생겨 솜브레로 은하란 이름을 얻었다. 봄철의 별자리인 처녀자리 방향으로 3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이 은하는 M 104, NGC 4594로도 불리는 나선은하로, 지름이 우리은하의 반밖에 안 되는 아담 사이즈다. 그림에서 보듯이 은하핵이 상당히 밝으며, 팽대부가 이례적으로 크고, 기울어진 원반의 먼지띠가 매우 두드러져 보인다. 이 먼지띠는 고리처럼 전체 은하를 한 바퀴 두르고 있다. 솜브레로 은하는 처녀자리 알파별 스피카로부터 11.5°서쪽에 있다. 은하 모습은 7x35 쌍안경이나 4인치 작은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지만, 중심부를 제대로 보려면 8인치, 먼지띠는 10~12인치 망원경이 필요하다. 3. 소용돌이 은하(Whirlpool Galaxy) 소용돌이 은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M 51a 은하는 사냥개자리에 있는 나선은하로, 소용돌이 모양의 팔이 중심부에서 뻗어나온 은하다. 우리은하에서 2300백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은하 전체는 중심부와 그 둘레를 회전하는 원판부로 이루어져 있다. 옆의 동반은하 M51b는 왜소은하로, 중력이 강한 M51a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중이다. 두 은하가 함께 있는 모습이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다고 해서 부자은하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용돌이 은하와 그 동반 은하(M51b)는 인기 있는 관측 품목으로 아마추어도 쉽게 관측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쌍안경으로 보이는 때도 있다. 2. 검은 눈 은하(Black Eyed Galaxy) 검은 눈 은하 M64는 지구에서 2400만 광년 떨어진 머리털자리에 있는 나선은하로, 사악한 눈 은하 또는 잠자는 미녀 은하로도 불린다. 은하 중심부를 제외한 검은 물질들이 마치 눈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M64는 겉보기로는 보통의 나선은하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독특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보통의 은하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이 은하의 검은 물질들 중 은하 중심에서 안쪽 3000광년까지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나, 3000광년에서 바깥쪽 4만광년까지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다. 두 방향이 충돌하는 경계 지대에는 젊은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10억 년 전 어떤 위성은하가 M64에 충돌하여, 역으로 공전하는 가스 구름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스 구름은 시계방향으로 공전하는 구름과 충돌하여 질량이 크고 푸른 젊은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 망원경으로도 이 은하의 특징적인 검은 물질을 관찰할 수 있다. 1. 미려한 나선팔을 가진 은하(M81) 독일 천문학자 보데가 발견해서 보데 은하로도 불리는 M81 은하는 큰곰자리 방향으로 12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유명한 나선은하로, 크고 밝은 핵과 미려한 나선 팔을 가진 아름다운 은하다. 지름은 약 7만 광년 정도로, 우리은하와 비슷한 크기다. 이 은하가 미려한 나선팔을 갖게 된 것은 이웃 M82 은하와의 힘겨루기 때문이다. 시거처럼 생겼다고 해서 시거 은하라는 별명을 가진 M82는 몇 년 전 초신성이 발견되어 유명해졌다. 웬만한 별지기들이 모두 이 초신성을 관측했다. 수천 억 개의 별을 가진 은하들 사이의 거대한 상호작용은 은하들의 모습을 다양하고 기묘하게 바꾸어놓기도 한다. 보데 은하의 중심부는 우리은하보다 크며, 중심부의 블랙홀은 태양 7000만 배로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의 10배가 넘는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뜨거운 글로벌 웨어러블 전쟁 ‘2라운드’

    뜨거운 글로벌 웨어러블 전쟁 ‘2라운드’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스마트밴드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기어 핏’의 후속작인 ‘기어 핏2’을 2년 만에 내놓았다. 샤오미도 ‘미밴드2’를 출시하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스마트밴드의 최강자인 핏비트도 지난달 ‘알타’를 내놓고 세계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2014년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스마트워치가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스마트밴드의 인기는 여전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모두 1970만대가 나왔다.이 가운데 핏비트가 480만대로 1위, 샤오미가 370만대로 2위에 각각 오르는 등 여전히 스마트밴드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밴드들은 스마트워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동량 측정 기능을 다변화하고, 스마트워치에 견줘 크게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 스마트워치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공개한 ‘기어 핏’을 잇는 ‘기어 핏2’를 지난 2일 뉴욕에서 공개했다. ‘기어 핏2’는 이용자의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정교하게 인식하고 데이터화한다는 게 강점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는 상태는 물론, 실내용 조정 기구인 ‘로윙머신’이나 페달에 발을 올리고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 기구 ‘일립티컬’ 등 각기 다른 운동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종목을 인식해 결과를 기록하는 ‘자동 운동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또 GPS를 탑재해 이용자들이 운동한 구간과 거리 등을 자세하게 측정할 수 있다.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심박 수, 운동 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해 자신의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한 번 충전으로 3~4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기술을 상당 부분 싣고 가격은 179달러(21만 2000원)에 달해 스마트밴드 중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 블랙, 블루, 핑크 컬러로 10일부터 북미, 유럽 등에서 순차 출시된다. 1만원대 스마트밴드 ‘미밴드’를 성공시키며 스마트밴드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샤오미도 하루 앞선 1일 ‘미밴드2’를 공개했다. ‘미밴드2’는 전작에 없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게 가장 눈에 띈다. 기존 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없어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고 실행해야 했지만, ‘미밴드2’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액정을 통해 기능을 사용하고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 ‘미밴드2’는 심박 수 측정과 만보계, 수면량 측정 등의 기능을 탑재한 가운데 알고리즘을 개선해 활동 기록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게 샤오미의 설명이다. 액정과 심박 센서 등이 추가됐지만 배터리 효율을 55% 높여 기존 10일이 한계였던 사용 시간을 20일로 늘렸다. 방수와 방진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149위안(2만 7000원)으로 기존 ‘미밴드’에서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최고봉’이다.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위인 핏비트가 지난 4월 내놓은 ‘알타’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알타는 ‘스마트 트랙(Smart Track) 자동 운동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일립티컬과 사이클링, 달리기, 걷기 등 기본적인 운동은 물론 축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알아서 감지하고 기록한다. 사용자가 직접 주간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하는 ‘운동 목표 설정하기’ 기능도 갖췄다. ‘활동 알림 기능’은 매 시간 250씩 걷도록 알림으로 알려준다. 국내 출고가는 18만 9000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러키 ‘갤S7’ 삼성株 역대 최고가 넘본다

    러키 ‘갤S7’ 삼성株 역대 최고가 넘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 이후 1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최고가인 158만원 기록 경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목표 주가를 속속 올리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도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 1000원(1.53%) 오른 139만 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1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올 들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2.5% 오르는 데 그쳤다. 시가총액 비중을 감안했을 때 삼성전자의 상승폭을 제외하면 코스피는 제자리걸음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주목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려 잡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162만→171만원)과 IBK투자증권(155만→165만원)도 목표 주가를 높였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156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높인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모두 2013년 1월 3일 장중 사상 최고가였던 158만 4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핵심 사업부문인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 전망이 밝아서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갤럭시S7 등 삼성전자의 주력 품목이 잘 팔리고 있다. 중저가 시장에서도 선전하며 점유율과 수익성을 회복해 가는 모양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모델 비중이 높아져 평균 판매단가가 오르고 마케팅 비용이 늘지 않아 IM 부문의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IM 부문은 2013년 갤럭시S4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낸 뒤 이듬해 갤럭시S5가 실패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애플에, 중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에 자리를 조금씩 빼앗겼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늘어난 3조 8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IM 부문뿐 아니라 반도체와 그 외 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의 적자 지속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실적 개선으로 디스플레이(DP)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지난달 말 집계한 국내 증권사의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6조 7734억원으로 1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 C시리즈 중저가 앞세워 중국 공략

    삼성전자 갤럭시 C시리즈 중저가 앞세워 중국 공략

    삼성전자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C시리즈를 26일 공개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와 애플에 밀려 6위로 추락한 삼성전자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C시리즈로 재기를 노린다. 이날 공개된 5.7인치 갤럭시 C7과 5.2인치 C5는 폰 전체를 금속으로 감싼 디자인으로 두께는 6.8㎜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물론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도 지원한다. 다음달 6일부터 중국에서만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갤럭시 A와 J의 중간인 30만~4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C를 추후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과 국내 등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신폰 전자파 흡수율, 애플 > LG > 삼성順

    최신폰 전자파 흡수율, 애플 > LG > 삼성順

    주요 제조업체 최신 휴대전화 중에서 미국 애플 ‘아이폰6S’의 전자파 흡수율(SAR)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립전파연구원이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681개 모바일 제품의 전자파 흡수율을 조사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데 따르면 애플 아이폰6S는 2등급에 해당하는 1.15W/㎏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최신 휴대전화인 ‘G5’는 0.988W/㎏(2등급),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은 0.551W/㎏(1등급)이었다. 전자파 흡수율이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을 ㎏당 와트(W)로 표시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 4월부터 1.6W/㎏이 넘는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1.6W/㎏은 전자파가 안구에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 수치인 100W/㎏의 63분의1에 해당한다. 정부는 2014년 8월 1일부터 전자파 취약계층을 고려해 전자파 흡수율 기준을 2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휴대전화 등에 부착해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측정값이 0.8W/㎏ 이하이면 1등급, 0.8~1.6W/㎏이면 2등급으로 분류한다. 681개 모델 가운데 수치가 가장 높은 제품은 알뜰폰으로 유명한 프리피아의 ‘골드폰’으로 1.49W/㎏이었다. 대만 휴대전화 제조사인 HTC가 2010년에 출시한 ‘디자이어팝’(PC49100)이 두 번째였다. 전자파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이른바 ‘키즈폰’도 일반 휴대전화 못지않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SK텔레콤의 ‘준’(IF-W509S)은 키즈폰임에도 불구하고 전자파 흡수율이 1.46W/㎏에 달했다. KT의 경우 ‘올레똑똑’은 1.14W/㎏, ‘라인키즈폰’은 0.8W/㎏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쥬니버토키’는 0.644W/㎏으로 이동통신 3사의 키즈폰 중 가장 낮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미약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면서도 “다만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미래의 잠재적인 위해 요인에 대해 사전주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은미 국립전파연구원 교육홍보팀장은 “어린이들은 가능한 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성인들도 통화시간이 길어질 때는 휴대전화를 오른손과 왼손에 번갈아 가며 쥐고, 잠잘 때에는 휴대전화를 머리맡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홍채 인식’ 갤탭 아이리스 인도 출시

    ‘홍채 인식’ 갤탭 아이리스 인도 출시

    25일 인도 뉴델리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홍채인식 기술 탑재 태블릿 ‘갤럭시 탭 아이리스’ 출시 행사에서 삼성전자 인도법인 관계자가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뉴델리 연합뉴스
  • 특허 5만건 가진 최대 통신장비업체…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

    “28년간 흔들림 없이 오로지 통신 영역이라는 ‘성벽’을 향해 돌진했다. 직원이 수십명일 때도 그랬고, 17만명인 지금도 그렇다.” 화웨이(華爲)를 창업한 런정페이(任正非·72) 회장은 지난 3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의 성공 비결은 ‘기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연구개발비는 매년 400억 위안(약 7조 2000억원)이 넘는다. 17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8만여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병 출신인 런정페이가 1988년 화웨이를 창업할 당시 그는 200만 위안의 빚을 진 중년 이혼남이었다. 동료 5명과 함께 2만 1000위안을 모아 창업한 이후 2012년에는 스웨덴 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가 됐다.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무려 1억 800만대를 팔아 샤오미를 누르고 중국 1위에 올랐다. 화웨이의 성공을 거대한 중국 시장 덕이라고만 폄하할 수도 없다. 지난해 매출 3950억 위안(약 71조 1000억원) 가운데 해외매출이 절반 이상이다. 중국발 다국적기업 1호가 바로 화웨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산간벽지에서 전화선을 깔던 화웨이는 1998년 IBM과 제휴를 맺으면서 ‘기술 혁신’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후 케이블, 광섬유, 기업 네트워크, 광대역 네트워크 등으로 통신 기술을 확장해 세계 통신장비 시장을 석권했다.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 화웨이는 그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모형을 전시해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는 6기가바이트(GB) 램(RAM)을 탑재한 스마트폰 P9을 선보였다. 애플 아이폰 6s가 2GB 램을,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3GB 램을 탑재하고 있다. 화웨이는 “2년 뒤면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화웨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징표는 특허권이다. 25일 중국 광둥성 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가 애플에 빌려준 특허는 769건인 반면 애플이 화웨이에 빌려준 특허는 98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웨이가 국내외에 등록한 특허는 모두 5만 377건이다.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특허만 3898건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WIPO에 한 번 특허를 내면 특허협력조약으로 덕분에 148개국에서 권리가 인정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모토로라, 스마트폰으로 변신한 레이저 ‘플립폰’ 공개

    모토로라, 스마트폰으로 변신한 레이저 ‘플립폰’ 공개

    모토로라 역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이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크게 사랑받은 플립폰 ‘레이저’(Razr)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제한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2004년 출신된 이후 약 4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억 3000만대가 팔리면서 현재의 애플 아이폰 또는 삼성 갤럭시S와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당시 레이저 폰은 기존의 폴더폰으로 불리던 플립폰의 대표 모델로, 타사의 플립폰에 비해 두께가 면도날(Razor)처럼 얇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휴대전화가 단순히 기능적 차원을 넘어 액세서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레이저 플립폰이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를 인수한 중국 레노버는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면 속 학생들은 저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었던 모토로라 로고의 플립폰을 사용하고 있다. 또 모토로라모빌리티사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Moto 06.09.16’라는 메시지가 명시돼 있으며, 이는 다음 달인 2016년 6월 9일 모토로라가 새 레이저폰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플립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터치가 가능한 스크린을 장착했다. 외부 터치스크린 기능을 가진 레이저2는 2007년 처음 발표됐고, 2011년 10월에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레이저브랜드가 출시됐지만 접히지 않는 형태의 스마트폰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폴더폰은 ‘구식폰’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편 업그레이드 된 모토로라 레이저 플립폰의 예상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SKT “2018년 1Gbps급 LTE망 구축”

    2020년으로 예정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이동통신사 간 속도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은 오는 2018년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망에서 다운로드 1Gbps 속도를 구현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LTE에서 5G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속도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언론포럼을 열고 이달 초 주파수 경매를 통해 확보한 2.6GHz 대역 60MHz 폭을 1Gbps급 초광대역 LTE망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전국 85개시 전역에 걸쳐 전체 인구 9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망을 구축하고, 자사가 보유한 기존 3개 대역 주파수에 2.6㎓ 대역 2개의 주파수 대역을 합치는 5밴드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적용, 최대 525Mbs 속도를 구현하게 된다. 여기에 데이터를 LTE 신호로 변환하는 효율을 33% 개선하는 256QAM 등의 기술을 적용하면 이론상 1Gbps 속도도 가능하다. 이는 2시간 분량의 고화질(HD) 영화를 약 13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다음달부터는 다운로드 500Mbps 속도를 구현하는 LTE-A 프로(Pro)를 상용화한다. 기존 3밴드 CA 기술에 256QAM을 더해 구현되며, 삼성 갤럭시S7 시리즈와 LG G5 등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출시 9개월 삼성페이 누적결제 1조원 돌파

    출시 9개월 삼성페이 누적결제 1조원 돌파

    삼성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 3000억원을 찍은 데 이어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페이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다른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이 온라인에서 사용이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기존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 결제기가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을 모두 지원한다. 삼성전자 측은 “보안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사이에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새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이 잘 팔리면서 삼성페이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모델부터 적용됐다. 최근 출시한 중저가형인 갤럭시A 시리즈 등으로 탑재 기종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30일까지 삼성페이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 ‘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를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4월 수출 죽쑨 반도체·디스플… 스마트폰만 반짝

    4월 수출 죽쑨 반도체·디스플… 스마트폰만 반짝

    중국기업 물량공세에 맥 못춰… 갤S7·G5 등 美서 108% 상승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7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스마트폰 수출은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는 등 대미 수출의 대폭 증가로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 갔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4월 ICT 수출이 125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째 감소세다. 올해 1월 -17.8%까지 떨어졌던 ICT 수출은 2월 -9.8%, 3월 -5.0로 감소폭이 줄다 지난달 다시 급감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감소가 결정적이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45억 5000만 달러로 전년 4월보다 11.8%나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도 수출액 21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27.6%나 하락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의 수요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수출 하락폭이 확대됐고 디스플레이도 중국 기업의 물량 공세와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휴대전화(수출액 21억 5000만 달러)는 부품 현지조달 확대와 초기 물량 국내 생산 등으로 전체 수출(스마트폰+부분품)이 지난해보다 7.9% 줄었지만 갤럭시S7, G5 등 최고급 스마트폰으로 공략한 미국 시장 휴대전화 수출이 108.4% 증가하는 등 스마트폰 수출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했다.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8.8%로 애플의 본토인 미국에서 애플(23%)를 제치고 11개월 만에 선두에 올라섰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건희 회장 와병 2년…“회장님 보고 싶습니다”

    이건희 회장 와병 2년…“회장님 보고 싶습니다”

    “회장님, 보고 싶습니다. 빨리 일어나세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쓰러진 지 2년을 맞은 10일 삼성 사내 인터넷에는 이 회장의 쾌유를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날 사내 인터넷 포털 격인 ‘마이싱글’ 로그인 화면에는 이 회장의 사진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메시지가 떴다. A 직원은 “봄이 되어 사무실에 행운목 꽃이 피어 좋은 기운을 만듭니다. 회장님께서도 쾌차하셔서 그룹에 활력소가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올렸다. B 직원은 “회장님 ‘갤럭시S7’이 나왔습니다! 회장님께서도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직원은 “회장님 부디 건강 회복하셔서 저희 곁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포털 안에 있는 온라인 사보 격인 ‘미디어삼성’은 이날 ‘모든 임직원이 회장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띄우고 “이 회장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재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글 밑에 이 회장의 쾌유를 비는 댓글을 달았으며, 오후 2시 현재 댓글이 1만 2000건을 돌파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11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막힌 심혈관을 넓혀 주는 시술을 받은 뒤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은 이 회장이 하루 중 15~19시간 깨어 있고, 외부 자극에 반응을 하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갤럭시S7 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갤럭시S7 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갤럭시S7의 부팅·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로고를 삽입한 ‘갤럭시S7-아시아나폰’은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5000대 한정 판매된다. 구입을 원하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패드, 32기가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등이 제공된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항공사가 제조사(삼성전자)와 협력해 마일리지 회원을 위한 전용폰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면서 “앞으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016 렛츠락페스티벌 9월 24,25일 개최..10주년 블라인드 티켓 오픈

    2016 렛츠락페스티벌 9월 24,25일 개최..10주년 블라인드 티켓 오픈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측이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년 개최일정을 오는 9월 24일과 25일로 확정짓고 오늘(10일) 오전 11시부터 1천장 한정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한다. 오늘 판매되는 렛츠락 블라인드 티켓 1천장은 양일권 티켓으로 정상금액 99,000원에서 7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015 렛츠락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은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렛츠락은 국내뮤직페스티벌 중 10년 동안 국내 뮤지션 출연진으로 열린 유일한 페스티벌로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액의 개런티를 받는 해외 유명 라인업은 없지만 10년째 성황리에 이어져 온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우후죽순 개최되는 페스티벌의 홍수 속에 렛츠락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07년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1회 렛츠락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렛츠락은 지난 9회 동안 YB, 가을방학, 국카스텐, 김창완밴드, 검정치마, 글랜체크,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권순관, 넬, 노브레인, 내귀에도청장치, 딕펑스, 두번째달, 데이브레이크, 델리스파이스, 디아블로, 로맨틱펀치, 메이트, 몽니, 브로콜리너마저, 브로큰발렌타인, 부활, 스탠딩에그, 스웨덴세탁소, 솔루션스, 슈퍼키드, 소심한오빠들, 쏜애플, 안녕바다, 이승환, 이적, 원모어찬스, 어반자카파, 언니네이발관, 어쿠스틱콜라보, 옥상달빛, 옐로우몬스터즈, 윤한, 장미여관, 짙은, 재주소년, 제이레빗, 좋아서하는밴드, 크라잉넛, 칵스, 클래지콰이, 커피소년, 트랜스픽션, 피아, 페퍼톤스, 홍대광, 해리빅버튼 등 국내 아티스트 500여 팀이 찾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며 한강 난지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 2016 렛츠락 라인업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24~25일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리는 2016 렛츠락의 블라인드 티켓은 금일 오전 11시 티켓구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합리한 스마트폰 보험제도 손본다

    불합리한 스마트폰 보험제도 손본다

    제조사의 수리보상 따라 차등화 아이폰 보험료 7월 최고 50% ↑ 타 제품은 10~20%가량 내릴 듯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아이폰6S’를 쓰는 A씨와 B씨는 휴대전화를 구입하면서 분실이나 파손에 대비해 똑같이 월 4900원을 주고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했다. 얼마 전 A씨와 B씨는 길을 가다 폰을 떨어뜨려 둘 다 액정이 부서졌다. 액정만 교체한 A씨의 수리비는 12만 1000원으로 자기부담금(25%)을 뺀 9만 750원을 보험금으로 돌려받았다. 그런데 스마트폰 자체를 교체한 B씨는 자기부담금(30%)를 제외하고 A씨보다 3배 이상 많은 28만 9800원을 보험금으로 받았다. 앞으로는 이처럼 같은 보험료를 내고도 지급받는 보상금이 2~3배씩 차이가 나던 휴대전화 보험 방침이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아이폰의 보험료가 최대 50% 인상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9일 휴대전화 보험료를 휴대전화 제조사의 수리 보상 정책에 따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휴대전화 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휴대전화가 고장 나면 아이폰을 제조하는 애플은 리퍼폰(재생폰)으로 교체해 주는 반면 다른 제조사들은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해 준다. 실제 리퍼폰 교체는 부품 수리보다 비용이 2~3배 더 들지만 그동안 보험료는 같거나 별 차이가 없었다. 보험사들은 제조사별 사후서비스(AS) 정책과 수리비용을 기준으로 휴대전화 보험료를 적용하라는 권고에 따라 보험요율 재산정 작업에 착수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아이폰의 보험료는 최대 50%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다른 휴대전화 보험료는 10∼20%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휴대전화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리를 맡길 때 소비자는 자기부담금만 납부하고 나머지 비용은 보험회사와 제휴 수리업체 간 별도 계약으로 사후 정산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문제가 발생한 기기로 뒤늦게 보험에 가입해 보상받는 일도 없도록 할 작정이다. 개통일이 지나 가입할 때에는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해 전화기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해야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성 금감원 보험감리실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손 단독 보장 보험도 판매하도록 권고하고 휴대전화 분실 시 대체 가능한 휴대전화의 범위를 통신사가 보상 홈페이지에 사전 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기회의 땅’ 인도, 스마트폰 격전지로

    ‘기회의 땅’ 인도, 스마트폰 격전지로

    성장 절벽을 마주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 인도가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는 2017년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LG전자, 레노버,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영토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격전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과 아이폰 출하량 모두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한 애플은 인도에서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조사 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도에서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10위권 업체 가운데 중국의 레노버(6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특히 2만 루피(약 35만원) 이상의 제품군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11%에서 29%로 올라간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66%에서 41%로 하락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애플은 최근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도에 애플스토어 개설을 추진하는 한편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SE를 출시하고, 2014년 출시한 아이폰5S의 가격을 낮췄다. 아이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렌털 서비스도 도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콘퍼런스콜에서 “인도를 7~10년 전 중국처럼 보고 있다”면서 “인도에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에서 점유율 1위(28.8%)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도 점유율 수성의 고삐를 죄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2016년형 ‘갤럭시J5’와 ‘갤럭시J7’을 공개했다. 갤럭시J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중 인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군이다. ‘갤럭시S7’도 출시 한 달 만에 6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저가에서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LG전자도 보급형인 ‘K7’과 ‘K10’을 지난달 인도에서 공개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있는 제조사 GDN엔터프라이즈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매년 23%에 이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1만 루피(약 17만원) 이하의 초저가 제품들이 대부분으로, 인도와 중국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로 쉽지 않은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통사 연휴 특수 겨냥 갤S7 등 지원금 줄인상

    이동통신사들이 5월 연휴 특수를 겨냥해 최신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을 비롯해 보급폰들의 지원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KT는 4일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후 처음 인상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를 선택하면 2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금은 14만 3000원이었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23만 7000원에서 25만 3000원으로 1만 6000원 인상했다. 여기에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S7(32GB)의 최저 구매가는 54만 5000원이 된다. SK텔레콤도 어린이날을 겨냥해 이날 T키즈폰 공시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출고가가 55만원인 LG전자의 G3 캣6와 80만원인 갤럭시노트4의 공시지원금도 ‘band 데이터 59’ 요금제 기준으로 26만 9000원에서 40만원, 33만 5000원에서 49만 5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LG전자의 첫 메탈폰 클래스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전 요금제에서 6만원씩 확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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