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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도 패션도 쿨한 남자다

    일도 패션도 쿨한 남자다

    여성복에 비해 아이템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남성복 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졌던 여름철이 ‘쿨비즈’ 패션의 확산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쿨비즈란 직장 등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옷차림을 말한다. 최근 기업에서도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쿨비즈 패션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쿨비즈 시장도 일찌감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쿨비즈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가량 늘어났다.●천연소재 느낌 나는 합성섬유… 구김 없이 시원하다 직물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번 시즌에 패션 업체들은 저마다 냉감 기능을 확대한 각종 신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시어서커’(실의 굵기와 꼬임이 다른 두 종류의 원사로 이뤄진 원단에 오그라드는 가공을 해 올록볼록한 형태를 가진 직물)를 활용한 재킷, 셔츠, 바지 등을 내놨다.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무늬를 넣어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줬다. 또 합성섬유를 활용하되 외관은 천연소재의 느낌을 주는 ‘서머 테크’ 시리즈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표면에 규칙적으로 미세한 구멍이 나있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에어도트 소재의 ‘서머 테크 에어도트 재킷’이나 까슬까슬한 재질에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편한 트리아세테이트 소재의 ‘서머 브리즈 블레이저’가 있다.●실크·면 혼방 원단 정장… 품격은 채우고 몸짓은 가볍게 빨질레리는 실크와 면 혼방을 사용해 자카드(여러 색의 실을 사용해 무늬를 짜낸 원단)와 같은 조직감을 가진 ‘프리미엄 서커 에어 재킷’을 출시했다. 가볍고 시원하면서도 마치 자카드 원단을 쓴 것 같은 시각적 효과로 고급스럽고 격식을 차린 옷차림이 가능하다. 특히 빨질레리는 자체 봉제기법을 사용해 심지를 모두 제거하고도 소재 자체의 힘만으로 재킷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해 옷의 무게를 낮췄다. 로가디스도 깅엄 체크(작은 격자무늬)의 디자인이 특징인 면, 울, 리넨 혼방의 시어서커 재킷, 아우터, 바지와 셔츠, 트리아세테이트 소재를 활용한 플라잉 재킷 등을 출시했다. 윤재원 빨질레리 디자인 실장은 “파란색, 남색 등 시원한 색상의 재킷에 리넨 셔츠, 흰색 바지 등을 맞춰 입으면 세련돼 보이면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코디를 할 수 있다”며 “특히 셔츠도 라운드넥이나 헨리넥(라운드처리 된 목 부분에 단추가 3~5개 달린 형태)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시원하다”고 조언했다.●한지 같은 티셔츠, 물빨래도 된다니 빈폴 아웃도어의 ‘쿨한 티셔츠’는 지난해 출시한 한지 티셔츠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 소재와 폴리에스테르를 35대65의 비율로 혼방해 만들었다. 최적의 혼용률로 물세탁이 가능하며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신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몰로는 일본 섬유회사 도레이의 흡한·속건 폴리 안감을 사용해 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브리즈 슈트’를 내놨다. 몸에 달라붙지 않아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소재 자체가 은은한 광택을 지니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유니클로는 히트상품 에어리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에어리즘은 일본 도레이·아사이 카세이 등과 공동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다. 레이온, 드라이EX 등의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빨리 말리는 드라이 기능이나 주름을 방지하는 이지케어,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중화시키는 향균 방취 등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또 ‘에어리즘 심리스’는 목과 소매 부분에 봉제선을 없애 겉으로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두께가 얇은 옷 안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땀 냄새 NO… 하루종일 뽀송뽀송한 이너웨어 이 밖에도 유니클로는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을 더한 ‘드라이 이지케어 셔츠’와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허리에 신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높이고 무게를 낮춘 ‘감탄 팬츠’ 등을 선보였다. 감탄 팬츠 주머니 안감은 기능성 스포츠의류에 주로 쓰이는 에어닷츠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염학재 트레몰로 사업부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쿨비즈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반팔 셔츠 등 일부 품목에만 국한돼 있던 과거와 달리 속옷부터 재킷에 이르기까지 기능성 쿨비즈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스마트폰 영업 이익 애플 ‘독식’

    스마트폰 영업 이익 애플 ‘독식’

    삼성은 13%… 쏠림현상 심화애플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전체 스마트폰 제조사 영업이익의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101억 8300만 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전체 영업이익 122억 500만 달러의 83.4%다. 지난해 1분기 이 비율은 79.8%였으나 1년 만에 3.6% 포인트 증가했다.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30.7%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5억 7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체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12.9%를 차지한다. 지난해 1분기 21.9%보다 9% 포인트 줄었다.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9.7%로 애플의 3분의1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이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2013년 22.1%에서 2015년 11.1%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11.6%로 소폭 반등한 바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끼리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분기 매출은 화웨이(64억 6500만 달러)가 오포(54억 1000만 달러)보다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오포(2억 5400만 달러)가 화웨이(2억 2600만 달러)를 앞섰다. 오포가 화웨이를 영업이익에서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애플과 삼성전자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저조한 편이다. 오포(4.7%), 화웨이(3.5%), 비보(4.5%) 등 대부분 업체가 ‘5% 벽’을 넘지 못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반기엔 ‘듀얼카메라 폰’이 대세

    하반기엔 ‘듀얼카메라 폰’이 대세

    올 하반기 렌즈가 두 개인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애플이 아이폰7에 이어 아이폰8에서도 보다 진화된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아이폰7 시리즈에서는 두 개 모델 중 1개(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지만 아이폰8에서는 3개 모델 중 상위 2개 모델에 듀얼 카메라 채택이 예상된다.애플보다 한발 늦은 삼성전자도 듀얼 카메라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첫 번째 모델은 중국 시장 특화 모델인 ‘갤럭시 C10’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에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갤럭시 C10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반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노트8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업계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결합으로 광학 2배줌을 구현할 것으로 내다본다. 아이폰7 플러스와 동일 사양이다. 광학 3배줌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9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에 듀얼 카메라를 공급 중인 삼성전기는 “3배 이상의 광학줌도 가능한 기술적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업체가 듀얼 카메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단순한 화소 경쟁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면 각각의 렌즈로 다른 부분을 촬영해 이를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게 가능해진다. 한쪽 카메라는 피사체의 초점을 맞추고, 다른 카메라는 주변 배경을 찍으면 카메라 시야각이 한층 넓어진다. 한쪽은 어두운 사진, 다른 한쪽은 밝은 사진을 촬영해 합성하면 ‘HDR’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HDR은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물론 사진의 배경을 제거하거나 일부분을 강조해 사용자 입맛에 맞게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듀얼 카메라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전통 카메라의 상위 제품(일안반사식 디지털 카메라, DSLR)에서나 볼 수 있던 기술도 가능해졌다. 단순히 카메라를 2개 합쳐 놓은 ‘듀오 카메라’(1세대)에서 고속오토포커스(AF), 손떨림 방지(OIS) 구동 장치 등이 하나로 합쳐진 ‘작지만 성능 좋은’ 듀얼 카메라(3세대)로 재탄생하면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듀얼 카메라는 앞으로 3차원(D) 카메라로 진화할 것”이라면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도구, 3D 프린터용 스캐너 등으로 활용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전략폰 출시 뜸한 ‘보릿고개’ 프리미엄폰으로 마니아 공략

    전략폰 출시 뜸한 ‘보릿고개’ 프리미엄폰으로 마니아 공략

    소니 ‘엑스페리아 프리미엄’ 8일 시판 LG ‘X파워2’ 조만간 국내 판매 개시 갤노트FE는 이달 말 전후 구매 가능 아이폰6 32GB는 알뜰폰 시장 나와 올 상반기 LG G6, 삼성전자 갤럭시S8이 출시됐다. 하반기, 아마 9월쯤을 전후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애플 아이폰8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보통 중간에 낀 여름은 주요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없는 보릿고개로 취급됐다. 올해 사정은 조금 다르다. 해외 제조사들이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으로 품질에 다소 결함이 있었던 갤럭시노트7도 리퍼폰 형태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폰 구모델인 아이폰6도 알뜰폰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X파워2’ 한 번 충전시 동영상 15시간 시청 일본 소니는 전략 스마트폰 보릿고개를 정면으로 공략한다. 소니는 프리미엄폰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공개한 데 이어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선명하게 표현한다. 카메라는 초당 960 프레임 촬영을 통해 슈퍼 슬로모션 기능을 제공한다. 출고 가격은 86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11일까지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체험할 블로거 50명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까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지원해 뽑히면 4주 동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사용해 볼 수 있다.LG전자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였던 ‘X파워2’를 조만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30만원대 가격대에 4500㎃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 배터리면 충전기 없이 최대 이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동영상을 약 15시간,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도 ‘갤럭시노트FE’란 이름으로 이달 말을 전후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로, 갤럭시노트 팬층을 위한 제품이란 뜻을 담았다. 3500㎃였던 갤럭시노트7 배터리 용량을 3200㎃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지원금 합치면 ‘아이폰6’ 실구매가 0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에 아이폰6 32GB 모델을 공급한다. 아이폰6는 2014년 10월 한국에 출시된 뒤 국내에서 370만대 팔린 모델이다. 출고가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인 37만 9500원에 공시지원금 최대 33만원이 책정됐다.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지원금(지원금의 15%)을 합하면, 실구매가는 0원이 된다. 중고폰 유통업체가 일부 알뜰폰 업체에 중고 수리폰(리퍼비시)이나 중고폰 형태로 아이폰6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이통사가 직접 나서 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박상훈 상무는 “아이폰6 단말 공급이 저가 모델 위주 알뜰폰 시장에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알뜰폰 고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로그 홍장표 MVNO사업담당은 “이번 아이폰6 출시로 프리미엄폰은 비싼 요금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기존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추후에도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알뜰폰 사업자만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8 체험존 300만명 방문… 역대 최고 기록

    삼성전자 갤럭시S8 체험존 300만명 방문… 역대 최고 기록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 체험존 누적 방문객수가 300만명을 돌파,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언팩 직후인 지난달 1일부터 전국 80여곳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 마련된 갤럭시8 체험존 전경. 삼성전자 제공
  • 결함, 피할 수 없다면?… 적극 대처 신뢰 높이는 ‘리콜의 경제학’

    결함, 피할 수 없다면?… 적극 대처 신뢰 높이는 ‘리콜의 경제학’

    “창피해서 소비자 신고를 고의로 은폐했다.” 2000년 9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가와소에 가쓰히코 사장이 “(20년 넘게 제작 결함을 은폐한 회사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남긴 말이다. 당시 일본 4위 자동차 업체였던 미쓰비시자동차는 부품 불량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은밀하게 교체해 주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직원의 제보에 그만 꼬리를 잡혔다. 일본 경찰이 미쓰비시자동차 본사를 압수수색하자 비공개를 의미하는 ‘H’가 표시된 비밀서류가 잔뜩 발견됐다. 2년간 총 8만 7000건의 불량 신고 중 70%를 비공개로 분류해 놓은 것이다. 강제 리콜(63만대) 등에 따른 비용만 7000만 달러에 이르자 결국 이 회사는 제휴 관계를 맺고 있던 다임러크라이슬러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했다. 가와소에 사장은 “경영진이 회사 간판이란 허울만 너무 의식한 나머지 화를 불렀다”고 말했다.●日 미쓰비시車 63만대 강제 리콜에 경영권 넘겨 그로부터 9년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렉서스 ES350’을 탄 경찰관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전 911과 통화했던 내역이 유튜브에 유출되면서 전 세계에 알려진 사건으로 도요타 리콜 사태의 발단이 됐다. 이후 다른 차종에서도 결함이 발견되면서 도요타는 10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도요타 측의 초기 대응 실패가 도마에 올랐다. 사고 발생 이후 도요타 경영진이 공식 사과를 한 건 6개월 뒤였다. 당시 일부 간부는 품질 문제의 원인을 소비자 탓으로 돌렸다. 리콜 원인으로 지목된 가속페달 결함은 회사가 1년여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2010년 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끄러움을 감추는 일본 기업의 문화와 함께 기업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나머지 고객 중요도가 떨어졌던 게 대규모 리콜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즉각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점이다. 만약 내부 제보자가 없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쉬쉬’하면서 문제를 덮어두려 했을지도 모른다.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업체 142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20.6%가 “(리콜 사태로) 회사 경영 방침에 눈에 띌 만한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자동차 기업 중에선 60.7%가 “변화가 있다”고 했다. ‘제2의 도요타 사태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기업들의 64.4%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이후 리콜에 직면한 기업들은 대체로 인색했다. 왜 그럴까.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국내 기업(101개) 리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응답 기업의 77.7%가 리콜의 최종 결정권자는 CEO라고 했다. 그런데 CEO들은 리콜 종류와 상관없이 리콜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소극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업종의 CEO가 다른 업종에 비해 리콜 권고와 강제적 리콜 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다. 기업 입장에서 리콜이 굉장한 부담이 되는 건 분명하다. 제품에 대한 결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품을 개발했던 당사자는 책임을 져야 될 수도 있다. 리콜에 따른 비용도 문제지만, 기업 신인도 하락에 따른 추가 손실이 뼈아프다. ‘리콜 기업’이란 낙인이 찍히면 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타이레놀 CEO 직접 수습… 시장·신뢰 ‘두 토끼’ 25일(현지시간) 제네럴모터스(GM)가 디젤 트럭 배기가스 조작 의혹으로 집단소송을 당하자 즉각 반박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GM 트럭 소유자들이 대형 트럭 2개 모델(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픽업트럭 70만 5000대)에 대해 배기가스 배출량이 법정 한도의 2~5배에 달한다고 주장하자, GM 측은 성명서를 통해 “주장의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제2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비화되는 것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겠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도 예전과 다르게 정부의 리콜 권고에 순순히 응하기보다 적극적인 방어 태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현대·기아차에 리콜 권고를 한 아반떼, i30의 진공파이프 손상 등 5개 결함(12개 차종 24만여대)에 대해 완강하게 리콜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사상 최초로 청문회(5월 8일)까지 갔다. 강제 리콜로 결론 나면서 현대·기아차도 수용 입장을 밝혔지만, 정부 측 인사는 “당초 현대·기아차는 행정소송까지 검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콜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모든 제품의 리콜 실적은 134건에서 2015년 1586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제작 결함에 따른 자동차 리콜 대수는 올 들어 82만여대다. 이대로라면 1991년 자동차 리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리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이 복잡해지면서 ‘불량 제로’를 달성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자동차업체 관계자는 “개발 당시 발견하지 못했던 결함을 나중에 아는 경우도 많다”면서 “리콜을 제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더 안전한 차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콜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는 얘기다. 1992년 타이레놀 사건은 진부하지만 여전히 리콜 성공 사례로 회자된다. 존슨앤존슨은 리콜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전역에 깔린 제품(3000만병, 1억 달러 상당)을 전량 수거하고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수습에 나섰다. 이후 이 회사는 시장 확대와 신뢰도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갤노트7 신속 리콜… 7조 손실에도 신뢰는 유지 국내에서도 리콜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은 기업들이 있다. 2003년 LG전자는 전기압력밥솥 결함에 따른 리콜을 실시할 때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90% 넘는 리콜 달성률을 기록했다. 당시 산업계 리콜 평균 달성률은 50%도 채 안 됐다. 지난해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 때 즉각적인 리콜 발표와 전량(250만대) 수거 정책으로 7조원대 손실을 봤지만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았다. 값비싼 수업료만 치른 셈이다.●현대차 세타2엔진 美 조사… 119만대 결과 주목 반면 현대·기아차는 소극적 대처에 정부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했다. 미국에서는 세타2엔진 결함 관련, 적정성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리콜 대상 대수가 충분한지, 리콜 조치 방법 등이 적정한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한국에서 실시되는 세타2엔진 리콜은 17만여대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는 119만대가 넘는다는 점에서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박문수 산업연구원 기업생태계연구본부장은 “리콜이 단기적으로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리콜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리콜을 실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리콜이 기업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을 한 결과에서도 적극적 리콜이 소극적 리콜에 비해 초과수익률 하락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용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장은 “폭스바겐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경직적인 기업 문화가 꼭 국내 기업에만 해당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기업은 결함에 대해 안전상의 이유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만에 하나 발생할 사고에 대비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갤S8 홍채 해킹 논란… 삼성전자 “현실성 없다”

    최근 독일 해커들이 삼성전자의 전략폰 갤럭시S8에 탑재된 홍채 인식 보안 기술을 해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25일 “일상생활에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반박한 뒤 “스마트폰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해커단체인 ‘카오스컴퓨터클럽’(CCC)은 전날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로 뽑은 눈동자 사진과 콘텍트렌즈를 활용해 홍채 인식 보안을 뚫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들은 적외선 디지털카메라로 홍채를 근접 촬영해 레이저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한 뒤 콘텍트렌즈에 올려놓고 홍채 인식 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실험이 지나치게 많은 가정을 전제로 이뤄졌다는 비판도 나왔다. 정보통신업계 관계자는 “적외선 카메라로 홍채를 실제와 같이 촬영해 인식시킨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주인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강제로 홍채를 인식시킨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폄하했다. 삼성전자는 CCC와 비슷한 방식으로 내부 연구를 한 결과 수백번에 한 번 정도 홍채 정보를 얻는 촬영에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희박한 빈도의 보안 위협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규제 족쇄 풀어달라” 민원 나서는 은행권

    “규제 족쇄 풀어달라” 민원 나서는 은행권

    삼성카드는 최근 갤럭시S8 출시를 맞아 중고 휴대전화 매매업을 본격 준비 중이다. 고객이 남은 할부금 대신 반납한 중고 휴대전화를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이다. BC카드는 중소기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만들고 티슈, 세제 등 25종의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이는 금융 당국이 2015년 10월 카드사의 부수업무를 이른바 ‘네거티브’ 규제로 바꾸면서 생긴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이다. 네거티브 규제란 불허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허용하는 방식이다. 허용된 업무만 할 수 있는 ‘포지티브’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규제의 폭이 좁아진다는 면에서 업계는 네거티브 규제를 반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전자상거래를 바탕으로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하면서 경쟁력 있는 세계적 기업이 됐다”면서 “하지만 국내 금융사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기존 금융회사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새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성을 잡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출범하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대표적 숙원사업을 모아 조만간 전달한다. 그중 하나가 ‘네거티브’ 규제 전환이다. 예를 들어 미쓰비시 도쿄UFJ은행은 내년부터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 글로벌 은행과 차세대 국제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한국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규제사항’이 마련돼 있지 않아 비트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을 할 수 없다.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는 게 은행권의 생각이다. 은행권 ‘민원’엔 한 금융기관이 모든 금융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하는 겸업주의를 인정해 달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도 “은행별·증권별 업무를 나누지 말고 겸업주의를 허용해 공정경쟁을 유도하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은행·증권이 밥그릇 싸움을 벌였던 법인지급결제, 신탁업 허용 등 업권별 칸막이를 모두 풀고 오로지 실력으로 고객에게 평가를 받자는 의미다. 또 은행연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도 풀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행정자치부가 갖고 있는 지문 정보를 금융기관이 신분 확인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블록체인 역시 관련 규제를 걷어내야 4차산업 혁명이 도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가 폐지 방침을 밝힌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도 은행들은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계속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취향 저격 新車 전쟁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 간 자존심 경쟁이 펼쳐진다. 수입차는 “2년 연속 역성장은 없다”며 반전을 꾀하고 있고, 국산차는 기세를 몰아 수입차 시장을 빼앗는다는 전략이다. “내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의식하기라도 한듯 완성차 업체들은 이전과 달리 특정 영역에 집중해 승부수를 띄우는 분위기다. 과연 연말에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BMW ‘뉴530i’, 제로백 6.2초… 반자율주행도 가능지난 2월 첫선을 보인 BMW 뉴530i는 7세대 뉴5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솔린 모델이다. 뉴530i의 이전 모델인 6세대 528i는 지난해 4045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23.4%를 차지한다. 단일 가솔린 모델치고는 높은 판매 비중이다. 뉴530i는 528i와 동일한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52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2초다.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건 엔진에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얹어 배기가스가 터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2개로 나눴기 때문이다. 제작 비용은 더 들지만 배기가스의 저항이 줄어 터보차저의 반응이 빨라진다. 그만큼 엔진 반응도 민첩해진다.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의 칸막이인 ‘액티브 에어 플랩’을 기본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닫아 놓고 있다가 엔진 냉각이 필요할 때만 활짝 연다. 차체 바닥은 언더커버로 꽁꽁 감쌌다. 공기저항계수(Cd)가 0.22에 불과한 이유다. 저항이 적으면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 뉴530i의 연비는 11.2㎞/ℓ(복합 기준)이다. 차가 멈출 때마다 알아서 시동을 끄는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도 진화했다. 내비게이션, 스테레오 카메라 등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 원형교차로나 T교차로에선 시동을 끄지 않는다. 내리막 등 관성으로 달릴 수 있을 때에는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이의 연결을 끊는 ‘코스팅’ 기능도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통한 반(半)자율주행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M스포츠 패키지도 기본 적용돼 있다. 르노삼성 ‘클리오’, ‘프랑스 국민차’ 이르면 7월 국내 출시르노삼성이 이르면 7월 ‘프랑스 국민차’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한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11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실적을 기록한 차다. 클리오가 속한 B세그먼트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B세그먼트 차량은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서 79만 3488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늘어난 수치다. 유럽 전체 시장 성장률(7.8%)을 웃돈다. 유럽인들이 B세그먼트 차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용성이다. 차체가 작아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도 수월하다. 국내에 선보이는 클리오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간의 거리)는 길어지고,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르노삼성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헤드램프(풀 발광다이오드)와 주간 주행등(C자형)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캡처’로 불리는 QM3를 국내에 들여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시장을 활짝 열어 젖혔다. CUV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융합한 차량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다. QM3는 유럽에서 21만 5670대가 팔리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CUV 분야 1위 자리를 지켰다. B세그먼트 CUV 차량 최초로 유럽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르노삼성은 “QM3에 이어 클리오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지엠 ‘말리부’, ‘백문이불여일승’ 다양한 시승 행사‘백문이불여일승(乘).’ 한국지엠 쉐보레가 말리부, 크루즈, 스파크 등 주력 모델 중심으로 시승 행사를 한다. 자동차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 뉴 말리부’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여는 시승 행사 ‘드라이빙의 재발견’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다이슨 무선진공청소기,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 삼성 갤럭시S8,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도 준비돼 있다. 올 초 9년 만에 옷을 새로 갈아입은 ‘올 뉴 크루즈’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크(시승하고 크루즈 갖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승을 신청하거나 상담에 참여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신형 크루즈 신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하려면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진행하는 ‘스파클링 프리 드라이브’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3시간(시승 시간 기준) 동안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쉐보레는 시승이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차 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스파크의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쉐보레는 카카오택시를 통해 트랙스, 말리부, 크루즈 등 인기 모델을 고객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확대… 年 2만대 목표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정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3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SUV 시장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2014년 3만대 규모로 커진 뒤 이렇다 할 신차가 없어 이듬해부터 3만대를 밑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이 연간 5만대 시장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4중 구조의 쿼드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한 정통 SUV다. 특히 1.5기가파스칼(Gpa)급 기가스틸과 함께 초고장력강판(590Mpa급 이상)이 63% 적용되면서 기존 프레임보다 평균 인장 강도가 22% 향상됐다. 프레임 방식에도 불구하고 경량화를 달성한 점도 특징이다. 후륜구동 방식은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뉴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87마력, 최대 토크는 42.8㎏.m이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 동급 SUV 차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연비(복합 기준)는 10.5㎞/ℓ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자동 9단 변속기 탑재… 5가지 주행모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더 뉴 GLC 쿠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벤츠의 최초 중형 사이즈 SUV 쿠페이기도 하다.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d 4매틱 쿠페’와 ‘더 뉴 GLC 250d 4매틱 쿠페’가 먼저 출시됐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C 43 4매틱 쿠페’도 곧 출시된다. 지난해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렁크 공간도 최대 1400ℓ에 달한다. 2.2ℓ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기본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개인 맞춤형 등 5가지 주행모드(다이내믹 셀렉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뿐 아니라 평행 주차와 출차 기능 등을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술도 지원된다. GLC 22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40.8㎏.m이다. 또 GLC 250d 4매틱 쿠페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51㎏.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GLC 250d 기준)다. 가격은 각각 7320만원(GLC 220d) , 8010만원(GLC 250d)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전기로 40㎞ 주행·가솔린 연비 21.4㎞/ℓ토요타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도요타코리아는 지난달 첫 번째 PHEV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차는 도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돼 있다. 토요타 최초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도 적용됐다. 전기 충전 모드로 달릴 수 있는 최대 주행 거리는 40㎞이다.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수치다. 연비도 국내 판매 중인 PHEV 모델 중 가장 높다. 가솔린 주행 시 연비는 21.4㎞/ℓ, 전기 모드 연비는 6.4㎞/kWh이다. 차량 전면부는 도요타의 디자인 정체성인 ‘킨룩’이 적용됐으며, 쿼드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장착돼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도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가 적용됐다. 에어백 9개와 함께 후진할 때 차량 후면의 상황과 폭을 알려 주는 리어 모니터가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운전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눈으로 보지 않고 직관적으로 에어컨 스위치나 핸들 스위치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도 설치돼 있다. 가격은 4830만원.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돼 최대 270만원의 세제 혜택과 5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은 ‘덤’이다. 인피니티 ‘Q30’, 고성능 모델 ‘S’ 배지… 최고 211마력인피니티코리아가 지난달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을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 차에는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배지가 부착됐다. 인피니티 최초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 출력은 211마력, 최대 토크는 35.7㎏.m이다. 주행 모드는 에코, 스포츠, 매뉴얼 등 3가지다. 엔진 세팅뿐 아니라 변속 반응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패들 시프터도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국내에 판매되는 Q30에는 19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도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체를 움직여 높은 지상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흡·차음재를 많이 넣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정숙성을 구현했다. 방음재를 사용해 엔진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도 최소화했다. 전방충돌경고 및 정지, 인텔리전트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엔캡이 실시한 ‘2015 신차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는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10개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앞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3840만원(프리미엄)부터 4390만원(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까지다.
  • 갤럭시S8, 미국 홈페이지에선 반값…‘1+1 행사’

    갤럭시S8, 미국 홈페이지에선 반값…‘1+1 행사’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 ‘1+1’ 행사를 진행한다.삼성전자는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 스마트폰 한 대를 사면 한 대를 덤으로 주는 ‘원 플러스 원’(Buy one, get one) 프로모션을 한시 진행하고 있다고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고객이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가운데 원하는 모델을 두 대 골라 구매하고 그중 하나만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의 회선에 등록하면 7∼10일 뒤에 750달러(약 84만원)를 돌려주는 것이다. 현재 갤럭시S8 가격이 750달러, 갤럭시S8 플러스 가격은 850달러로 책정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반값에 스마트폰을 파는 셈이다. T-모바일도 얼마 전부터 비슷한 프로모션을 내놨지만, 신규 가입자에 한정한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이번 삼성전자 프로모션은 기존 T-모바일 가입자라도 이용할 수 있고 두 대 가운데 하나만 등록해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갤럭시S8 시리즈를 사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6개월 이용권과 64GB SD 메모리 카드 등으로 구성된 170달러 상당의 ‘엔터테인먼트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S8 ‘中 맞춤형’으로 만리장성 넘는다

    갤S8 ‘中 맞춤형’으로 만리장성 넘는다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근처 구베이슈에이젠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와 ‘갤럭시 S8+’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갤럭시S8 시리즈는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코랄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중국 내 협력사와 언론인 약 1000여명이 참석한 발표회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1992년 진출한 이후 25년 동안 중국은 삼성에 중요한 시장이었다”면서 “갤럭시S8 시리즈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스마트폰 최대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에서 장소, 이미지, 와인 검색이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유력 온라인 서비스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또 중국 텐센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게임런처’(게임 관련 특화 기능)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플랫폼 아이치이와 협력해 갤럭시S8 시리즈 이용 게임 생중계를, 웨이보를 통한 360도 동영상 생중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비즈+]

    롯데자산개발 ‘청년주택’ 임대운영 롯데자산개발은 시행사 ㈜원석디앤씨와 계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건설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499가구의 임대운영 관리를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이 아파트가 2019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임대운영을 시작한다. 롯데자산개발은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24시간 콜센터 운영, 냉장고·침대·소형가전 임대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충정로 청년주택에 유통, 금융, 렌털 등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주택임대사업 관련 브랜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윈도우태블릿 ‘갤럭시북’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북’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윈도우 10 운영체제(OS)와 S펜을 탑재했다. 크기에 따라 12형과 10.6형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터치스크린을 채택했고 ‘키보드 커버’도 기본 제공한다.
  • 24시간 당신의 모든 것을 지켜본다…‘더 서클’ 예고편

    24시간 당신의 모든 것을 지켜본다…‘더 서클’ 예고편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더 서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서클’은 세계 최대 SNS기업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가 창립자 ‘베일리’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더 서클 기업이 추구하는 가장 투명하고 완벽한 세상이 담겨 있다. “비밀이 없다면, 인간이 완전해질 수 있다고 믿어”라는 톰 행크스의 대사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 전경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입사원으로 서클에 입사한 뒤 한껏 고무된 ‘메이’는 CEO ‘에이몬’의 철학에 매료돼 “지금 이 순간부터 제 모든 걸 공개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 부모님과 갈등을 겪게 된다. 이후 그녀가 점차 서클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또 “완전한 세상을 위한 완벽한 통제”, “어디에도 비밀은 없다”는 카피는 OST ‘그들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They’re watching you)’ 가사와 어우러져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더 서클’은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카렌 길런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1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극장에서 휴대폰 쓴 데이트女 고소…”최악의 첫 데이트”

    극장에서 휴대폰 쓴 데이트女 고소…”최악의 첫 데이트”

    미국의 한 여성이 남성과 첫 데이트를 즐기러 나섰다가 황당한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35세 여성은 브랜든 베즈마르(37)라는 남성과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뒤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주 오프라인에서 첫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3D로 관람하던 중 여성의 휴대전화 때문에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베즈마르의 주장에 따르면 첫 데이트를 즐기던 여성이 영화관에 들어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15분에 한 번씩 휴대전화를 사용했고, 영화관 에티켓에 벗어난다며 사용을 만류하는 남성의 권유도 듣지 않았다. 결국 베즈마르는 여성에게 “영화관 밖에 나가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와라”라고 말했고, 그 길로 나간 여성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화가 난 베즈마르는 얼마 뒤 자신이 산 영화 티켓값 17.31달러(약 2만원)를 배상하라며 데이트 상대 여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베즈마르의 데이트 상대 여성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아직 정식 소송장을 받지 못했다”면서 “난 영화관에서 끊임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일이 없으며, 어느 누구도 방해한 적이 없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 남성은 첫 데이트 이후 내게 전화해 영화 티켓 값을 배상하라고 요구했고, 내가 그것을 거절하자 내 여동생에게까지 전화해 티켓 값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베즈마르는 “최악의 첫 데이트였다”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휴대전화를 쓰는 여성과의 일은) 내 생애 가장 불쾌한 일로 남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취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설경구X임시완 ‘불한당’,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겟 아웃’ 뒤이어

    설경구X임시완 ‘불한당’,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겟 아웃’ 뒤이어

    배우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이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리들리 스콧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 2주차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코믹 수사극 ‘보안관’은 누적관객 2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호러 ‘겟 아웃’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예매율 25.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중인 ‘겟 아웃’은 예매율 21.3%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액션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예매율 9.8%로 3위에 올랐다. ‘보안관’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예매율 7.4%로 6위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갤럭시S8 글로벌 흥행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갤럭시S8 글로벌 흥행

    초반 디스플레이 적화현상 AI비서·홍채인식 기술로 극복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약 20일 만에 글로벌 시장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출고한 물량은 1000만대 이상이다. 이동통신사 등으로 출고된 제품 중 절반 정도가 판매,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8는 지난달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서 출시됐다. 일주일 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갤럭시S8 시리즈 출시국을 12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공략은 이달 하순쯤으로 예정돼 있다. 2010년 선보였던 갤럭시S는 7개월 만에 출고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듬해 나온 갤럭시S2는 5개월 만에, 갤럭시S3는 50일 만에 출고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 시리즈에 대한 충성 고객이 늘면서 갤럭시S3부터 출고량 1000만대 돌파에 소요되는 기간은 한 달(30일) 미만으로 줄었다. 전작인 갤럭시S7의 경우에도 출시 뒤 약 20일 만에 1000만대 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까지 출고량 1000만대 돌파 시점을 집계했지만, 갤럭시S6부터는 돌파 시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갤럭시S8의 경우 올해 2분기에 2000만대, 연간 최고 5000만~60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증권가가 예상하는 가운데 1000만대 돌파 시점 집계 정보의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갤럭시S8의 경우 출시 초반 일부 제품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나타나며 초반 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디스플레이 적화 현상을 해결했다. 와이파이 접속 장애, 비정상적인 재부팅 등으로 인한 품질 논란도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여기에 갤럭시S8의 특징인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의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 얼굴·지문·홍채 인식 기능과 같은 고유 기능이 화제를 모으며 초반 흥행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엉터리생고기, 가정의 달 맞이 아이폰7 증정 이벤트

    엉터리생고기, 가정의 달 맞이 아이폰7 증정 이벤트

    삼겹살 무한리필전문점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 이야기(이하 엉터리생고기)가 아이폰7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통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가정의 달 기쁨가득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동안 실시된다. 엉터리생고기는 5월 동안 엉터리생고기 매장에서 식사를 마친 후 영수증 사진(4만원 이상)을 페이스북에 댓글로 첨부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경품은 총 5가지가 준비됐다. 먼저 50명에게 엉터리생고기 기프티콘 5천원권을 선물하며 4등 10명에게는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후 3등 2명에게 도쿄나인 아쿠아마린 자전거, 2등 2명에게는 삼성 갤럭시 탭 A6를 선물한다. 대망에 1위에게는 아이폰7 레드 128GB가 경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영수증에 찍힌 날짜가 5월 1일부터 31일 이내여야 하며, 엉터리생고기 두번째이야기 무한리필 매장에서만 진행한다. 관계자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들과 푸짐한 식사도 즐기고 이벤트 행운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 이야기는 5월 중 신규 가맹 계약을 하는 예비창업자들에 한해 가맹비 및 교육비를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8 시리즈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대…“영업이익 2배 뛸 것”

    갤럭시S8 시리즈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대…“영업이익 2배 뛸 것”

    5월 중 120개국까지 출시국 확대…중국 시장도 사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2분기 영업이익 2배 뛸 것”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8 시리즈가 출시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성과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의 2배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갤럭시S8 시리즈 판매량이 이미 500만대를 훌쩍 넘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각국 이동통신 사업자에 넘긴 갤럭시S8 시리즈는 약 1000만대로 파악된다”며 “출하한 제품 중 절반가량이 판매, 개통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처음 출시했다. 일주일 뒤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갤럭시S8 시리즈 출시국을 전 세계 12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하순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 초반 일부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는 문제로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달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소비자 불만을 잠재우는 데 일단 성공했다. 와이파이 접속 장애, 비정상적인 재부팅 등으로 인한 품질 논란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이달 초 선보인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의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는 별다른 잡음 없이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갤럭시S8 시리즈를 2000만대 가까이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최고 5000만∼6000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던 출시 전 전망과 얼추 맞아떨어진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2분기 실적도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 확실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래원, 영화 ‘가오갤2’ 인증샷 논란 “잘못된 행동 인지하고 반성”

    김래원, 영화 ‘가오갤2’ 인증샷 논란 “잘못된 행동 인지하고 반성”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가오갤2)’ 관람 인증샷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5일 김래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불거진 김래원 배우의 영화 관람 사진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김래원 역시 어떠한 이유로든 극장 사진을 올린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래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uardians of the galaxy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속 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는 ‘영화 상영 중 무단 촬영 금지’라는 상식을 어긴 것. 해당 사진이 문제가 되자 곧 김래원은 ‘가오갤2’ 스틸컷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이미 그가 올렸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한편 ‘가오갤2’는 지난 3일 정식 개봉해 14일까지 242만명을 동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기 시든 태블릿PC… 바닥 찍고 내년부터 다시 뜰까

    인기 시든 태블릿PC… 바닥 찍고 내년부터 다시 뜰까

    태블릿PC의 원조 격인 애플 ‘아이패드’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892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이상 줄었다. 2010년 태블릿 시장을 열어젖힌 아이패드 판매량이 줄면서 이 시장 자체가 사양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 바닥을 찍고 내년부터는 다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탭S3’를 출시하고 태블릿 시장 띄우기에 나선 것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 준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2014년 2억 4250만대에서 지난해 2억 360만대로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아이패드는 6340만대에서 4250만대로 33%나 줄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출하 대수도 그사이 34.3% 빠졌다. 반면 화웨이, 아마존 등이 매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해 태블릿 시장은 ‘1강(애플) 1중(삼성전자) 3약(화웨이, 아마존, 레노버) 체제’로 재편성됐다.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진짜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부터 태블릿 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SA도 내년 태블릿 출하량이 1억 9660만대 수준으로 늘어난 뒤 2019년부터는 2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이미 업체 간 가격 싸움에 불이 붙었다. 1위 애플은 자존심을 버리고 기존 제품(아이패드 프로) 가격의 절반 수준인 ‘반값 아이패드’를 내놓았다.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21%까지 떨어진 점유율을 사수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부터 43만원(32GB 와이파이 모델)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탭S3로 맞불을 놓았다. 당초 가격이 70만원대에서 시작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한 듯 와이파이 모델을 69만 9000원에 출시했다. 화면 크기는 신형 아이패드와 동일한 9.7인치다. 램(RAM) 용량에서는 갤럭시탭S3가 4GB로 신형 아이패드(2GB)를 앞선다. 다만 내장 메모리의 경우 신형 아이패드가 128GB 제품(55만원)을 들고 나와 넉넉한 저장 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IDC는 키보드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태블릿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전통적인 슬레이트형 태블릿 시장을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 대체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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