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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속 꽃, 힐링 향기

    그림 속 꽃, 힐링 향기

    구, 야생화 부조 제작·사진 촬영 이, 채색 한지에 꽃·도자기 그려속절없이 지는 꽃과 함께 봄이 끝났다고 아쉬워할 일은 아니다. 단오가 지나면 초여름 꽃들이 만발한다. 정원에만 꽃이 있는 게 아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이화익갤러리는 사진작가 구성수(47)와 한국화가 이정은(46)의 꽃을 소재로 한 작품 50여점으로 ‘플로럴 블로섬’전을 열고 있다. 구성수는 사진이면서 회화성과 조소적 강점을 모두 활용한 포토제닉 드로잉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다. 찰흙에 야생화를 조형적으로 배치한 다음 고무판으로 눌러 음각의 틀을 만든 후 석고 시멘트를 부어 양각의 부조를 만든다. 그 위에 채색을 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촬영한다. 최종 결과물은 사진이지만 조각, 회화, 사진의 과정을 지나야 가능한 작업이다. 실물을 촬영한 사진이나 식물 세밀화를 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작가의 붓질과 석고 양각의 느낌이 살아 있다. 작가의 구성력과 색채 감각, 표현 기법과 감각을 활용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그는 2010년 일우사진상을 받고 ‘식물도감’을 만들고 전시도 했다. 전시에는 ‘금불화’, ‘오색물래나무’ 등 야생화 작업이 주로 선보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정규적인 미술교육을 받아온 이정은 작가는 정직하고 솔직하며 차분하다. 두꺼운 한지인 장지에 물감이 번지지 않도록 묽은 농도의 아교와 물감을 섞어 전체를 10여 차례 칠하고 나서 그 위에 먹과 물감으로 섬세하게 도자기와 꽃 그림을 그렸다. 민화의 기법과 채색화 기법을 융합한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조심스럽게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 그림과 함께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책가도를 선보였다. 맑고 투명한 느낌의 작품들을 보는 순간 저절로 힐링이 되고 마음도 풍요로워진다. 이화익 대표는 “서로 다른 방법과 시각으로 꽃을 표현하는 두 작가를 처음으로 초대해 공간을 꽃으로 가득 채워 봤다”며 “새로움을 향해 도전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자신만의 감각 언어를 구축했다는 것이 두 사람의 공통분모”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02)730-781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서양화가 조서영 작가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서양화가 조서영 작가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서양화가 조서영 작가가 제7회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 작가는 전주한옥마을, 운현궁, 여의도KBS 본관 시청자 갤러리등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조 작가의 작품은 꽃 나비등 자연을 통해 사물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작가로 더 널리 알려진 조 작가는 후쿠오카 한국미술전, 미얀마,스리랑카깃발전베트남 다낭 박물관 초대전, 중국 제남 현대아트페어어, 한.중.일 아트페어등을 통해 국내 미술을 널리 알려왔다.조 작가는 환경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몽골대사상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초대작가, 운영위원,심사위원등 10여개 미술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여성 중견 작가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부럽지 않은 성동구에 들어서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 관심 집중

    강남 부럽지 않은 성동구에 들어서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 관심 집중

    최근 강북에서 도심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역인 용산구와 성동구, 마포구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강북의 신흥 부촌(富村)이자 시세를 이끌어가는 ‘3대 대장주’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두 한강변에 붙어 있는 이들 지역은 최근 1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8~10%씩 상승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성동구(3.3㎡당 2291만원)의 아파트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9% 이상 상승하여 강동구(3.3㎡당 2235만원)보다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성동구는 여의도, 광화문, 강남과 가까워 서울의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이라며 “강남 진입이 어려운 30~40대 중산층이 성동구의 새 아파트로 대거 유입되면서 주택가격이 강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동구 금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초역세권에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가 전용면적 84㎡이하 100% 중소형 아파트로 합리적인 공급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역 2번 출구와 직접 이어지는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인 라비체 아파트는 지하철 이용시 광화문역 17분, 강남역까지 23분이 소요된다. 또한 강변북로,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으로 진입이 쉬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동호대교를 건너서 압구정동으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강남 생활권이다. 라비체와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조합 관계자는 “강남에서 재건축이 한꺼번에 추진되면서 성동구에 집보러 오시는 분들이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처음엔 전셋집을 보러 왔다가, 매매가가 의외로 저렴해 투자 차원에서 매입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고 말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에 한한다. 한편 아파트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첨단 IoT 아파트 ‘봉덕 화성파크드림’ 6월9일 대공개

    첨단 IoT 아파트 ‘봉덕 화성파크드림’ 6월9일 대공개

    화성산업은 오는 6월 9일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일원 봉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하고 있는 남구 봉덕동은 현재 인근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향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되어 주거지로서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지역주택시장이 외곽지 중심으로 공급이 과중 됐고 도심 신규분양공급이 부족했던 것을 감안하면 신천을 끼고 있는 봉덕동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로, 대구4차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봉덕초, 경복중, 협성중고, 경일여중고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봉덕맛길, 대덕문화전당, 영남대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효성병원등이 인접하여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인 앞산을 곁에 두고 신천을 품고 있으며 단지 옆에는 신천수변공원과 신천둔치의 산책로 체육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단지 남측으로부터 앞산전망도 가능하여 도심속 자연쉼터에 온 듯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신천과 앞산을 누리는 친환경적인 주거가치는 물론이고 단지 안에는 신천의 아름다운 물결이 단지 내에 흐르듯 중앙정원인 파티오와 물빛광장이 자리잡고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69㎡의 경우 신천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고, 전용72㎡와 84㎡는 남향배치를 했다. 세가지 타입 모두 판상형으로 구성되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다. 3BAY로 구성하여 Deep & Wide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가 높고 보다 더 넓고 깊은 공간을 추구하여 실용성과 효율성을 추구하였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 기능에 LG유플러스의 IoT @home과 연동하여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입주민의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외출 및 귀가 시 상태설정이 가능하며 IoT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의 제어 및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공기청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 해주며 이는 IoT @home을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하여 보다 빠른 FTTH를 누릴 수 있으며 WI-FI를 통한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이 밖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적용, 무인택배시스템, 옥외 무선열선 감지기(1층), 거실동체감지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재실감지 LED 조명제어 시스템, EMS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첨단 디지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다양한 스마트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성산업 이상직 분양소장은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신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봉덕동에서도 신천과 앞산의 친환경적인 자연을 누리는 첨단 IoT아파트”라며 “도심의 가치와 더불어 보다 나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구성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한진의 뻔펀’,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서 녹화 진행

    ‘오한진의 뻔펀’,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서 녹화 진행

    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유물을 만날수 있는 헤이리 ‘한교홀로그램박물관’에서 국민주치의 ‘오한진의 뻔펀’ 녹화가 진행됐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의 건강특강 ‘오한진의 뻔펀’은 오한진닷컴, 팟캐스트 포털 ‘팟빵’,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등 오한진연구소의 홈페이지와 소셜채널을 통해 만날수 있다. 총 3,000편을 매일 업데이트한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한진의 뻔펀’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 심혈관계 질환 등 일명 ‘생활 습관병’이라 불리는 예방의학 분야를 총망라한 건강백과사전 강의다. ‘생활습관 자기혁명’을 모토로 지구촌 건강시대를 열자는 오한진 박사의 염원이 담겨있다. 대한비만건강학회, 대한갱년기학회, 대한생활습관병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대한탈모학회 등 다양한 닥터그룹도 특강의 기본이 되는 원천 콘텐츠 정리에 힘을 보탠다. 특히 지속가능한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중간광고를 과감히 도입한 ‘오한진의 뻔펀’은 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가치공유 방식의 사회공헌(CSV) 일환이거나, 직접적인 상품광고의 장(場)도 함께 마련했다. 후원기업의 제품을 특강 제작 세트에 노출하는 등 지상파에서는 할수 없었던 파격적인 광고방식도 도입했다. 차기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위성방송 채널을 통해 건강한류 콘텐츠를 해외로 직접 송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부가사업으로 건강한류 브랜드 및 상품개발과 건강전문 쇼핑몰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한진 박사의 특강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여러 분야의 지식연예인이 참여하는 MCN 종합포털을 연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갤러리 위주의 미술품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미술품 애호가들의 작품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방식을 접목한 서정아트센터도 6월 1일 오한진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오한진의 뻔펀’ 제작비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범준 입대, 기자도 몰랐다..한 장의 편지로 알려져 “입대 동기다”

    장범준 입대, 기자도 몰랐다..한 장의 편지로 알려져 “입대 동기다”

    가수 장범준의 입대 사실이 2주가 지나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한 장의 편지를 통해서다. 지난 30일 디시인사이드 버스커버스커 갤러리에는 ‘갤주 군대 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의 아는 형이 군대에서 썼다는 편지에는 “아 그리고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우리 입대 동기다. 이번 주 배식 당번인데 햄볶음 내가 퍼줬다. 조금만 먹는다더라. 그 뒤로 눈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는 사이다. 빡빡머리 미니깐 그냥 우리랑 다를 게 없는 일반인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확인 결과 장범준은 지난 15일 경기도의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 훈련을 받고 있다. 장범준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상근예비역으로 21개월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장범준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입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면서 “5주 후에 다시 나오다 보니 조용히 가길 원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범준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딸 조아 양을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휴양지에서 만나는 예술

    휴양지에서 만나는 예술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17’이 새달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아트쇼부산이 주최하는 행사는 올해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1억원, 부산시에서 1억원을 각각 지원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바다와 도시라는 부산이 지닌 인프라로 특화된 아트부산은 3월에 열리는 홍콩바젤이나 12월의 마이애미바젤처럼 휴양지 연계형 아트페어를 지향한다. 2012년 6월 아트쇼 부산으로 첫선을 보인 뒤 2015년 명칭을 아트부산으로 바꿨다. 국내 아트페어 중에선 후발 주자이지만 실수요층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맞수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갤러리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서울의 메이저 갤러리 참여도 늘고 있는 아트부산은 올해엔 16개국 170여 갤러리가 참가해 400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학고재, PKM, 갤러리엠 등 국내에서 11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프랑스 파리에 본점을 두고 뉴욕과 홍콩, 서울에 분점을 낸 갤러리 페로탕도 올해 처음 참가한다. 특별전과 부대행사도 볼거리다. ‘아트악센트’는 1회 때부터 진행해 온 특별전으로 부산,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아트부산 변홍철 디렉터가 기획한 ‘한국의 리얼리즘:그리고 오늘’에서는 1980년대 정치적 탄압과 민주화 열망으로 태어난 민중미술을 오늘의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해외미술계에서 ‘민중아트’(Minjung Art)라는 이름으로 주목하고 있는 민중미술을 아트페어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별전에는 강요배, 김정헌, 손장섭, 안창홍, 이종구, 임옥상, 주재환, 황재형 등 8명의 1세대 작가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매체로 사용하는 포스트 민중미술의 대표작가 노순택과 임흥순이 참가한다. 디자인 작품도 선봬 예술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복합문화공간인 F1963에서 열리는 ‘디자인아트부산 2017’에서는 디자인 전문 갤러리들이 참가해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인 가구, 조명 그리고 공예품 등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입장료는 1만 5000원. VIP 프리뷰와 개막식은 1일 열린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바른 말글] 많은 시청 있으시기 바랍니다/손성진 논설실장

    “봅슬레이 경기를 TV에서 생중계로 중계하오니 많은 시청 있으시기 바랍니다.” “1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에서 전시되오니 많은 관람 있으시기 바랍니다.” ‘~있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일어투 문장이 범람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협조 있으시기 바랍니다” 등의 표현이 흔히 사용된다. 방송에서도 수십 년 전부터 써 오던 “많은 시청(있으시기) 바랍니다”를 그대로 쓰고 있으니 쉽게 바뀔 리 없다. “많이 시청해 주십시오”, “많이 협조해 주세요”,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로 바꿔 쓰는 게 바람직하다. 그것도 싫으면 “많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로 고쳐 써도 어색함은 덜할 것이다. 손성진 논설실장
  •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AIGNER TIMEPIECES)가 6월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여름을 맞이하는 여자의 아이그너 모먼트' 컨셉의 고혹적인 비주얼과 여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모노 톤의 절제된 이미지로 아이그너 워치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으며, 화이트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시크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화보에서 소개된 올비아(OLBIA), 마자라(MAZARA),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 제품들은 직장 여성의 오피스 스타일은 물론 데일리 룩에 세련된 포인트로 매치하기 적합하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팔찌로도 연출 할 수 있으며,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올비아(OLB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올비아 지역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이다. 아이그너를 상징하는 A 로고 케이스로 디자인되어 아이그너 워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올비아 워치는 섬세하고 슬림한 스트랩과 로마자 인덱스의 조화가 클래식한 감성까지 선사한다. 마자라(MAZARA) 컬렉션 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AIGNER’ 로고가 음각으로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우아함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는 모던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매력을 조화시켜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실버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피스토야 (PISTO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피스토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리즈로, 곡선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의 크리스탈 인덱스 장식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까지 선사한다. 가르다 (GARDA) 컬렉션 워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행운 그리고 최고급 품질을 상징하는 A 로고 베젤과 유연한 라운드 케이스의 조화가 특징인 제품으로, 은은한 자개 다이얼의 심플한 인덱스로 시계에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했다. 아르코 (ARCO) 컬렉션 워치는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골드 케이스 그리고 블루 색상의 소가죽 밴드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우아한 매력의 클래식 워치, 아이그너 워치 (AIGNER TIMEPIECES)의 여름 시즌 제품은 국내 최대 시계 전문 편집샵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 전국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알렉스 카츠 : 스몰페인팅’전 1960년대 이후 대표적인 현대회화 작가로 꼽히는 알렉스 카츠가 인물, 풍경, 꽃을 주제로 2000년대에 작업한 작은 회화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PIBI갤러리. (02)6263-2004. ●류단화 개인전 중국 징더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단화 작가의 개인전. 징더전의 전통적 도자 방식과 수공예로 유약을 덧입히는 기술을 활용해 불에 탄 재의 형태를 종이처럼 얇고 날카로운 재질로 묘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 (02)3789-6317. 대중음악 ●홀린 소극장 콘서트 감성 모던록 밴드 홀린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말 정규 2집을 선보인 홀린은 리더 겸 보컬 정준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일부 멤버가 바뀌는 등 5인조에서 4인조 체제로 전환했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3만원. (02)558-4588.●해리빅버튼 정규 2집 ‘맨 오브 스피릿’ 발매 기념공연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이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펼치는 단독 공연이다. 빈티지와 모던한 사운드를 오가는 정규 2집에는 사회적 이슈들을 간과하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취지의 노래 등을 담았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 (02)325-6071. 뮤지컬·연극●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미국 소설가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제루샤 애벗’과 고아원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는 제루샤의 대학 공부를 후원하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다. 7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4만 4000~6만 6000원. (02)744-4033. ●연극 ‘작전명:C가 왔다’ 시민단체 ‘손잡고’와 극단 몽씨어터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노조 파괴 노무법인으로 악명 높았던 ‘창조컨설팅’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C컨설팅’과 이곳에 노조 파괴를 의뢰하는 기업이 몰래 벌이는 부조리한 상황을 우스꽝스럽지만 진지하게 그린다.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 1만 5000~2만원. 070-4233-7609. 클래식·국악●호로비츠를 위하여 전설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1989)의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등을 피아니스트 이대욱, 조재혁, 알렉산더 신추크가 각각 연주한다. 6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만~8만원. (02)2658-3546.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지역 음악의 특성을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연주회. 경기 지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가 연주된다.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3만원. (02)2280-4114.
  • 화가부부 장윤진-정선희, 서울시의회서 ‘유기적 관계展’ 전시회

    화가부부 장윤진-정선희, 서울시의회서 ‘유기적 관계展’ 전시회

    한국화가 장윤진과 서양화가 정선희 부부의 유기적 관계展이 지난 5월 22일부터 서울시의회 본관 전시실에서 개최 중이다. 장윤진 화가는 오랫동안 인체산수화(人體山水畵)를 그려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화의 독창적인 장르로 평가받는 인체산수화는 자연과 사람, 삶과 죽음의 관계에 주목한다.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자연을 의인화 시킨 몽상적인 분위기가 관통한다. 장윤진 화가는 앞서 여러 차례의 전시회에서 인체산수화는 자신의 삶의 모티브가 되어 준 장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사람이 자연과 함께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이 당연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정선희 화가는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모티브로 작품을 그려왔다. 그녀는 삶을 살아가면서 타인과 전혀 무관하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화폭에 담아왔다. 정선희 화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관계 속에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남의 아픔에 무관심하지 않는 사회를 꿈꾼다. 이번 장윤진‧정선희 부부의 유기적 관계展은 이혜경 의원의 주선으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 의원은 “이번 전시회는 한 전시회에서 한국화와 서양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고 언급하면서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간 내면의 모습을 고민하는 두 작가의 작품을 서울시의회 공간에서 전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혜경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전시실이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이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산정갤러리에서 2차 전시회가 개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풀리는 ‘한한령’…中 피카소 온다

    풀리는 ‘한한령’…中 피카소 온다

    20세기 동아시아 미술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중국의 국보급 서화가 치바이스(齊白石·1864~1957)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치바이스 한국전’이 오는 7월 31일부터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한·중 수교 25주년과 치바이스 서거 60주년을 맞아 ‘치바이스-목공에서 거장까지’라는 제목으로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예술의전당과 중국 후난성 문화청, 주한중국대사관, 중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으로 인해 불거졌던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해제되고 있는 최근 상황과 맞물려 한·중 관계 개선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25일 전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중 수교 2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두 나라 관계를 촉진하고 문화교류와 공공외교의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치바이스 한국전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참사 겸 주한 중국문화원장 스루이린도 “이번 전시가 한·중 우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앞으로 한국 공연 영상 상영과 어린이예술단 방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치바이스는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시(詩), 서(書), 화(畵), 각(刻) 일체의 조형언어를 구사하며 20세기 중국예술을 변혁시킨 주인공이다. ‘중국의 피카소’라 불질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서화가다.그가 장제스(蔣介石)에게 선사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 ‘송백고립도·전서사언련’은 베이징의 2011년 춘계경매에서 714억 5000만원에 낙찰되며 그해 피카소와 클림트 작품을 제친 최고의 미술품 경매가를 기록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화조사병’은 154억 4800만원, ‘군룡입해도’는 200억원에 낙찰될 정도로 세계미술시장에서 큰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는 작가다.이번 전시에는 중국 후난성박물관, 치바이스기념관이 소장한 치바이스의 인물과 산수, 생물 등 그림과 서예, 전각 등 걸작 50여점과 생애유물 83점 등 총 133점이 공개된다. 전시품 보험가액만 1500억원에 이른다. 치바이스의 생애와 예술창작 궤적은 중국에서는 인간세상의 기적으로 통한다. 극심한 가난 때문에 학교도 가지 못했지만 강인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전과 자연을 교과서 삼아 시서화각을 독학으로 마스터한 대시인이자 전각가, 서예가, 화가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평생 수 만점에 이르는 예술품을 세상에 남겼을 정도로 다작이면서 대부분 작품이 최고의 격조를 유지했다. 이는 천재성 이전에 노력의 결과다. 그는 일상의 소재를 일생동안 무수히 반복 묘사한 결과 대상의 본질과 미의 질서를 굵고 단순명료한 필획으로 추출해 낸다. 작품에서는 고풍스러움과 참신함이 공존하는 화면이 전개되고 공간 분위기가 형성된다. ‘치바이스 컬러’라고 할 정도로 강렬한 원색의 대비, 장검을 휘두르듯 단숨에 죽죽 그어내리는 직필과 디테일한 묘사, 허허실실한 공간 경영이 그의 회화에서 두드러진다. 미술계에서 한한령 해제의 분위기는 역력해 보인다. 아라리오 갤러리 상하이의 경우 상업지역인 흥산팡에서 7월 1일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지역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웨스트번드는 중국 정부가 차세대 문화특구로 집중 개발하고 있는 지역으로 상하이의 유일한 국제미술시장인 웨스트번드 아트페어가 열리는 등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확장 중이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이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다 한한령 때문에 중단됐으나 최근 새 정부 출범 후 급격하게 이전 작업이 추진됐다. 갤러리는 약 3배가 늘어난 300평 정도로 상하이 내의 갤러리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단독] 대구 ‘70억 순종 어가길’ 역사 왜곡 논란

    [단독] 대구 ‘70억 순종 어가길’ 역사 왜곡 논란

    역사학계선 사업 초기부터 비판 “일제가 순종 꼭두각시 만든 행렬” 市 “굴욕의 역사 직시해야” 반박대구 중구가 7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조성한 ‘순종 어가길 조성사업’이 역사 왜곡의 현장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구 중구는 2013년 순종어가길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은 1909년 전국 순행을 떠나 대구를 처음 방문한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순종이 다녀간 대구 북성로에 쌈지공원을 만들고, 민족지사 양성소였던 우현서루 터와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광문사 터(현 수창초등 후문 대성사 자리)에도 공원을 꾸몄다. 걷기 좋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했고 거리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역사성을 복원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대구의 역사학자들은 이 사업이 한국 근대사에 대한 몰이해에서 시작됐다고 초기부터 비판했다. 순종 황제는 1909년 1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마산과 부산 등 남부 도시를 12일까지 돌았다. 그러나 이 순행은 순종의 자의적 결정이 아니었다. 조선통감인 이토 히로부미가 순행을 강요했는데, 그 목적은 독립을 지키려는 조선 의병들의 투쟁을 억누르고 일제에 순종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의도는 일정에서도 드러난다. 순종은 부산항에서 일제의 제2함대 기함 아즈마에, 마산항에서는 일본 기함 가토리에 승선해 메이지 일왕에게 축배를 들었다. 즉 대한제국 황제 순종의 대구 순행은 일제에 굴복한 비극적이고 굴욕적인 어가행렬이었던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A 문화재감정위원은 “반일 감정을 잠재우려는 일제의 속셈을 알고도 따라나설 수밖에 없던 순종의 처지를 안다면, 수십억원의 세금으로 조성해 관광 상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대구 중구가 비판 여론이 일자 뼈아픈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다크 투어리즘’(역사교훈여행)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달성공원 앞에 조성된 순종 동상의 문제점도 들었다. “동상에서 순종은 성스러운 의식에서 입는 대례복을 입혔는데, 이는 역사에서 교훈을 찾는 여행에 맞지 않는다”면서 “굴욕의 역사에서 교훈을 찾을 만한 안내판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계명대 사학과 이윤갑 교수도 “당시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식민지 지배를 앞당기기 위해 순종을 꼭두각시로 내세운 행차”라며 “이를 기념하는 순종어가길을 만든 것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인 행위로, 지금이라도 전면 백지화하고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 중구 도시경관과 최미향 주무관은 “굴욕의 역사라 해서 숨길 필요는 없고, 상징 조형물에는 다크 투어리즘과 부합되는 설명문이 있어 보는 이들이 역사를 직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문희준 사과, “팬 여러분에 상처 죄송, 먼저 다가가겠다” [전문]

    문희준 사과, “팬 여러분에 상처 죄송, 먼저 다가가겠다” [전문]

    가수 문희준이 H.O.T. 일부 팬덤이 보이콧 선언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문희준는 2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피하겠다는 생각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사안이 사안인 만큼 어떻게 해야 제 진심을 보일 수 있을까. 고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여러 가지 일들로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무엇보다 한결 같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것 같아 송구스럽기만 합니다”라면서 “사건의 대소, 사실 관계를 떠나 팬여러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분명히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누구보다 제가 힘들 때 곁을 지켜주셨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셨던 건 팬여러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문희준은 “지난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제 나름으로는 팬 여러분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자하였고, 잘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연예인이기 전에 많은 배움이 필요하고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한 명의 사람인지라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을 주신다면 팬 여러분들이 제 곁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이 저에게 주셨던 그 고마웠던 마음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사과로 마무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측은 20일 문희준의 지지 철회를 성명하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갤러리는 먼저 팬을 사생 취급하거나 서포트를 강요, 팬들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문희준의 언행을 지적했다. 또한 소율과의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 사실을 암묵적으로 부정한 것과 20주년 콘서트에서 소율 일행이 공연장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피해를 입혔음에도 예비 신부를 감싸기에만 급급했던 문희준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 무성의한 콘서트 또한 팬들이 지지를 철회한 이유 중 하나다. 더불어 팬들은 문희준이 수년간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멤버 장우혁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조장하는 등 멤버 비하와 재결합을 두고 경솔한 언행을 보인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불법적 굿즈를 판매하고 이 과정에서 굿즈 관련 업무의 총 책임자인 문희준이 상황에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고 방관하는 것을 지지 철회 이유로 꼽았다. -이하 문희준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문희준입니다. 계속되는 많은 일들로 긴 시간을 보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에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피하겠다는 생각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사안이 사안인만큼 어떻게 해야 제 진심을 보일 수 있을까.. 고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일들로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무엇보다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것 같아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사건의 대소, 사실 관계를 떠나 팬여러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분명히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누구보다 제가 힘들 때 곁을 지켜주셨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셨던 건 팬여러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제 나름으로는 팬여러분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자하였고, 잘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연예인이기 전에 많은 배움이 필요하고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한 명의 사람인지라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을 주신다면 팬여러분들이 제 곁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이 저에게 주셨던 그 고마웠던 마음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풍수지리가가 꼽은 미래가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길

    풍수지리가가 꼽은 미래가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눈길

    풍수지리학적으로 큰 재물이 모이는 명당에 위치한 6월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은 아차산에서 뻗어온 지맥이 한강과 중랑천을 만나서 이룬 삼각주 형태의 지형으로 지기가 강한 배산임수 터로 평가받는다. 풍수지리전문가 정경연 인하대 교수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큰 배가 한강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보이는 행주형(行舟形) 명당으로 이는 배는 사람과 곡식,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항해하며 무역을 하는 것이므로 큰 재물을 모으는 터를 뜻한다. 더욱이 서울숲과 단지에서 보이는 응봉산과 단지와 접해있는 강변북로가 재물과 생기를 뜻하는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막이 역할을 하고 있어 부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정경연 교수는 “마치 큰 배가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생긴 성수동의 지세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는 돛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배가 앞으로 나가려면 바람을 적당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일대는 강바람이 항상 불어 항해가 멈출 일이 없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입주자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우수한 명당”이라고 전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의 수요자일수록 집을 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풍수지리”라며 “풍수지리는 입지적으로 강과 산을 함께 끼고 있어 조망권과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부동산 흐름과도 맞아떨어져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성수동의 대표 고급 주택으로 꼽히는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4분기 31억 3,000만 원에 거래됐던 전용 170㎡가 올해 1분기에 38억 원에 거래돼 7억 원 가량의 시세 상승을 보이며 재운, 관운 등의 풍수지리학적 입지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달 분양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동과 미술관 디아트센터(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Replace),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로 이뤄진다. 단지는 서울숲 공원과 남향의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먼저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270도 파노라마 평면이 적용되며 창문 밖 풍경이 그림처럼 느껴지는 아트프레임 설계가 도입된다. 이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서울숲과 한강의 사계절을 단순한 조망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구현해 내 차별화된 경관을 기대할 수 있다. 20층 이하 세대에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가 적용된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단지의 또 다른 특장점은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콧’ 문희준, 방송서 억울한 심경 “부정도, 긍정도 안했다”

    ‘보이콧’ 문희준, 방송서 억울한 심경 “부정도, 긍정도 안했다”

    ‘보이콧’ 문희준이 최근 방송에서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다. 문희준은 최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에서 아내 소율의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아빠의 마음이 무겁다. 억울해서 한 말씀드린다면 (혼전 임신설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희준은 “10년 전이면 몰라도 톱스타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면서 “나는 기사를 안 보는 게 습관이 돼 있는데 만삭의 아내가 일일이 봐서 걱정이 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문희준은 팬들에게 “저의 따뜻한 마음을 믿어 달라. 계속 보아왔던 저의 모습을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 문희준과 소율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식으로 혼전임식 의혹에 휩싸였으나, 소율 측이 “임신이 아니다”고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그룹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했다. 지난 12일에는 예쁜 딸도 얻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혼전 임신을 속인, 이른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팬 사이트 ‘DC 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20일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우리는 문희준이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철회 하는 것이 아니다”며, 문희준에게서 팬심을 거두게 된 이유를 다섯 가지로 설명했다. 팬을 대하는 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용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이다. 이들은 다섯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별도의 문서로 첨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이용순 전(작품) 고미술품 속 달항아리와 가장 흡사한 색감을 내기 위해 흰색 태토와 맑은 유약은 자신이 채취한 재료만을 고집해 온 작가의 달항아리전. 24일~6월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 (02)733-4867. ●‘조각의 미학적 변용’전 조각으로 특화된 미술관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 현대조각의 변용된 조형상을 미학적으로 모색한다. 김정명, 신옥주, 이재효, 홍순모 등 4인의 작가는 저마다의 고유한 조형적 표상으로 예술적 감흥을 일으키는 작품을 선보인다. 6월 28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모란미술관. (031)594-8001~2. 대중음악 ●김광진 콘서트 ‘지혜’ ‘마법의 성’ 등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으로 사랑받아온 더 클래식의 보컬이자 작곡가 김광진이 3년 만에 신곡 ‘지혜’, ‘배다리’ 등을 발표하고 갖는 콘서트. 더 클래식의 또 다른 멤버 박용준을 비롯해 드러머 신석철, 기타리스트 이성렬, 베이시스트 김정렬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 8만 8000원. (02)549-5520.●플랫폼 창동61 개장 1주년 기념 페스티벌(포스터) 서울 북부 지역 대중음악 공간인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이 1주년을 맞아 공연, 대중음악 100대 명반 전시, 장터 등을 연다. 고고보이스, 잔나비, 칵스(26일 오후 7시), 국카스텐, 몽니, 신대철과 한상원의 프로젝트 밴드 블루스 파워 어게인(27일 오후 6시 30분). 서사무엘, 카더가든(28일 오후 5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 (02)993-0567. 뮤지컬·연극●뮤지컬 ‘밀사’ 1907년 고종의 밀령을 받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던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됐던 특사 이상설, 이준, 이위종의 활약을 그렸다.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만~5만원. (02)399-1772.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한 방송의 토론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지난 2월 초연 당시 인기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묵직한 주제를 놓고 각 분야의 패널로 분한 배우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7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4만원. (02)744-4331. 클래식●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프랑스 3대 교향악단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이 4년 만에 갖는 내한공연이다. 지난해 정명훈의 바통을 이은 예술감독 미코 프랑크는 첫 방한. 시벨리우스와 라벨 등을 들려준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4만~15만원. (02)399-1114. ●말러 천상의 삶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인 성시연이 오랜만에 서울시향 지휘봉을 잡고 세계 음악계의 프리마돈나 임선혜와 함께 말러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시연은 보스턴 심포니,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치며 명성을 쌓고 있다. 25, 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1588-1210.
  • 결정적 의혹 없어 ‘정책 검증’에 초점

    결정적 의혹 없어 ‘정책 검증’에 초점

    부인 그림 고가 매각 의혹 ‘뇌관’ 전남개발公 2점 900만원에 사아들 증여세 탈루·병역 의혹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는 24~25일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막바지 검증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송곳 검증’을 예고한 가운데 현재까지 결정적인 한 방이 될 수 있는 의혹이 없어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청문회의 초점이 인물 검증보다는 정책 검증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제기된 주요 의혹 중 ‘뇌관’이 될 수 있는 건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 매각 의혹이다. 이 후보자 부인은 2013년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전남개발공사가 그림 2점을 900만원에 사들였다. 아울러 그림 판매로 소득이 있는 부인을 피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연말정산 이중공제 혜택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한국당 소속 한 의원실의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의 부인이 올해 4월 말 두 번째 전시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판매한 그림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인사 검증을 위해선 두 번째 전시회의 그림 판매 내역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그림 구매 시점이 이 후보자가 전남지사로 취임하기 11개월 전이며, 전시회 당시 전남개발공사가 그림을 사 간 사실을 알 수 없었다”며 “이중공제 혜택은 보좌관의 실수로 추가로 납부해야 할 세금 60여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아들의 증여세 탈루 의혹과 병역면제 의혹도 있다. 이 후보자의 아들이 2013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전세를 얻는 과정에서 최소 1억 2200만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증여세 납부 실적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후보자의 아들은 2002년 습관성 어깨 탈구로 병역면제를 받았다. 준비단은 “당시 전세금 3억 4000만원 중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2억 4000만원을 부담했다”며 “이 후보자의 아들이 부담한 1억원은 은행예금 4000만원, 차량 매각대금 160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결혼 축의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문희준 지지 철회, H.O.T. 디시인사이드 “향후 모든 활동에 보이콧”

    문희준 지지 철회, H.O.T. 디시인사이드 “향후 모든 활동에 보이콧”

    H.O.T. 일부 팬들이 리더 문희준 지지 철회 선언을 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측은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갤러리 측은 “특히 작년에는 콘서트와 결혼, 재결합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적 언행이 잦았다. 팬들은 진정성 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대 대응, 계속되는 멤버 비하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그는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혼전 임신 사실을 번복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또한 불법적인 굿즈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굿즈 판매 관련 업무 총 책임자인 문희준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이를 방치했다. 갤러리 측은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 철회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디시인사이스 H.O.T.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 전문.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음악을 시작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러나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콘서트와 결혼, 재결합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적 언행이 잦았습니다. 팬들은 진정성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대응, 계속되는 멤버비하 뿐이었습니다. 문희준의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들은 팬들의 추억과 그룹의 명성, 타 H.O.T.멤버들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되어 이에 지지철회를 성명합니다. 성명에 앞서,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예능부분을 제외한 가수 활동과 팬클럽 관리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 공연 및 굿즈, 팬클럽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문희준과 팬클럽 임원진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우리는 문희준이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철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팬을 대하는 태도2.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3.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4.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5.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문희준과 그의 팬클럽 임원진은 위 사항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해명과 개선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H.O.T. 갤러리 회원일동은 지금까지 H.O.T.의 5인 모두를 지지해왔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4인의 멤버,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을 지지하며, 향후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해서 보이콧 하겠습니다. 2017년 5월 20일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일동 사진제공=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4회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리기태 명장 ‘전통연 갤러리’ 인기

    제4회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리기태 명장 ‘전통연 갤러리’ 인기

    지난 20일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과 함께 2017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부터 토끼굴까지 약1Km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예술, 연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특히, 모든 가족들의 방문객에게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역사 체험교육의 시간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축제장인 다산성곽길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일부 성벽이다. 태조, 세종, 숙종, 순조 4대 임금들을 거치며 각기 다른 형식으로 쌓아올린 성벽의 축조양식을 비교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이다. 조선 초기 한양도성은 각 지방군현에서 구간을 나눠 맡아 축성을 했는데 어느 지역에서 공사를 담당했던 책임자를 표시해 놓은 성벽 기초돌이 바로 각자성석이다. 조선시대 백성들은 이곳 성벽터에서 소망을 담아 멀리까지 연을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관심거리는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유일의 조선시대 전통연인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 초양 리기태(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 명장의 각종 작품의 방패연, 가오리연, 나무육각, 팔각얼레, 사기를 먹인 명주실, 대나무를 깍는 칼 등을 볼 수 있었다. 연놀이 주제로 전통연인 방패연 리기태 작품전시회를 한양도성 외부순성길 초입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 개최됐다. 특히 소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트를 응원하기 위하여 만든 김연아 방패연, 리명장이 자문, 원형 복원시킨 영국의 왕립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 Kew)에 소장된 민속연인 조선시대 서울연을 천연기법 그대로 제작된 재현품과 방패연, 가오리연, 얼레, 원형기법 그대로 사기가루를 먹인 명주실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밖에 인근 갤러리, 예술공작소 등의 자원을 활용해 공연, 공예, 푸드, 전시, 전통놀이, 성곽길 비경 포토, 각자성석 탁본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부채 만들기,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 등 총 1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성곽길 웨딩연을 비롯해, 라퍼커션 퍼레이드, 가야금 연주, 탭탠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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