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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명품 미소’ 고소영

    [포토] ‘명품 미소’ 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럭셔리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경남도청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

    경남도청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

    경남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기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전시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남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경남의 3·1운동 양상 및 독립선언서 ●경남 출신 임시정부 요인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100주년 기념사업 결과 등을 주제로 역사 기록물과 영상 등을 전시한다. 독립기념관과 국가기록원 등 관계 기관으로 부터 제공받은 독립선언서를 비롯해 일제감시카드, 항일투쟁관련 인물, 임시정부 활동 관련 사진 30여점,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도·시군·민간 참여 사진, 독립운동 시청각 자료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와 경남의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정치부 차장 임일영 △사회부 차장 이두걸 △정책뉴스부 차장 강국진 △국제부 차장 이경주 △경제부 차장 김동현 △산업부 차장 백민경 △체육부 차장 홍지민 ■외교부 ◇대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윤순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 서기관 박은주△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서기관 박선국 ■통계청 ◇일반고위직공무원 임용 △통계데이터허브국 통계서비스정책관 이명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센터·본부장급 △항공연구소장 이해창△위성연구소장 윤용식△미래기술연구소장 주광혁△나로우주센터장 정의승△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임효숙△기획정책본부장 양수석△경영지원본부장 김기행 ◇단·부·실장급 △달탐사사업단장 이상률△항공연구소 기획조정실장 홍단비△항공연구소 개인항공기사업단장 황창전△위성연구소 위성탑재체연구부장 허행팔△위성연구소 우주환경시험부장 우성현△미래기술연구소 인공지능연구실장 한상혁△나로우주센터 시설안전기술부장 박병문△기획정책본부 기술사업화실장 석병석△미래전략부장 안오성△홍보협력부장 이규수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박현진 ■동의대 △교육혁신처장 이영학△감사실장 권기철△대학혁신지원사업단 연구·산학협력혁신센터소장 배금광△스포츠과학연구소장 윤병곤△예술체육연구소장 이성원 ■한화투자증권 ◇본부장 발령 △트레이딩본부장 신민식 ◇사업부장·실장 발령 △FICC사업부장 윤석훈△글로벌 디지털 프로덕트실장 유창민△고객솔루션실장 김동우△리스크관리실장 지성구△애자일혁신실장 한석희△주식파생사업부장 김성현△채널전략실장 김민수△투자상품사업부장 남재호 ◇권역장 발령 △강남 송요한△강북 심용△강서 장형철△경기 정덕진△경남 이동준△경북 지광희△충청 윤경삼△호남 이계원 ◇팀장 발령 △BI개발 서정숙△e-biz추진 정승원△ECM 김진욱△고객전력 홍성민△금융상품영업 윤치호△금융서비스개발 김용덕△디지털상품 조준성△소비자보호 박세영△신탁 정문숙△연금사업 홍원일△외환운용 김정윤△채권영업 임상철△채권운용 정지현△컴플라이언스 강승엽△파생솔루션 이중용△파생운용 함대식 ◇지점장 발령 △강서 심선화△갤러리아 송경아△과천 김성찬△금융플라자GFC 오영수△문경 김복규△부산 윤여형△부천 안영준△삼산 김정식△성서 김홍재△송도IFEZ 윤진호△신갈 홍석용△안성 정만수△올림픽 신국선△이촌 이해은△일산 이동활△전주 천병훈△평택 권인영△포항 김상길 ■한화케미칼 △부사장 김형준△상무 양기원 조병남△상무보 김태형 손인완 이상일 이석찬 임상일 ◇한화토탈 △상무 유병창△상무보 임재곤 김홍일 송현 박재옥 김명헌 신남철 이우조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강창완△경영지원실장 정의봉△업무지원실장 김영준△개인영업부문장 도만구△기업영업부문장 성시영△인사팀장 장창섭△기획관리팀장 김승균△변화혁신팀장 권양훈△장기보험팀장 안광진△일반보험팀장 최용민△SIU팀장 김석남△개인영업지원팀장 우용호△소비자보호팀장직무대행 하진안△서울지역본부장 최기진△경인지역본부장 여상훈△신채널사업본부장 서지훈△기업영업본부장 이재우 ◇팀장·본부장 전보 △자산운용본부장 손두호△충청지역본부장 이명수△투자전략팀장 임현빈△영업컨설팅팀장 박찬량 ◇부서장 전보 △서울지역본부마케팅파트장 이택기 ■한화에너지 △상무 김창수△상무보 박종구 ■한화종합화학 △전무 이인재△상무보 안상수 이건학 ■라이나생명 ◇신규 임원 선임 △신사업개발본부 김병준 상무 ■ABL생명 ◇승진 △서부지역단장 배지훈△대구지역단장 최영성△광주지역단장 우상봉△제주부지역단장 박경도△중부BA사업단장 편시윤△영남BA사업단장 김형규 ◇전보 △FC관리부장 임명기△경기지역단장 박홍△동부지역단장 한용희△소비자부장 김현직 ■GC(녹십자홀딩스) △상무 박세진 김연근 ◇GC녹십자 △전무 류지수△상무 노상우 박찬우 ◇GC녹십자엠에스 △상무 윤동현 ◇GC녹십자랩셀 △상무 강우봉 ◇GC녹십자셀 △전무 강기원 ◇GC녹십자EM △상무 윤두희 ■한국일보 △경영전략본부장 고재학△문화사업단장 겸 선임기자 최형철△경인취재본부장 이범구 ■헤럴드 △헤럴드경제 본부장 겸 편집국장 김형곤△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논설실장 전창협△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심의실장 겸 논설위원 권용국
  • 기억꽃 필 무렵… 도봉 치매 어르신 작품 만나보세요

    치매 노인들이 그린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된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플랫폼창동61 갤러리510에서 ‘기억꽃 필 무렵’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치매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치매는 이웃의 이해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품은 정상군, 고위험군, 경도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지난 1년간 미술 작업치료 시간에 그린 것들로 모두 45점이다. 전시는 치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 노인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지원, 가족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파이낸셜뉴스, 한국연구재단, 통계청, 한화투자증권

    ■ 파이낸셜뉴스 ◇ 승진 △ 국장 편집국 정책사회부 경인지역 취재본부장 강근주 ■ 한국연구재단 ◇ 승진 △ 원천사업실장 김현철 △ 거대사업실장 박희웅 △ 국제협력기반실장 황덕수 ◇ 전보 △ 인재양성실장 최태진 △ 산학협력실장 한상덕 ■ 통계청 ◇ 일반고위직공무원 임용 △ 통계데이터허브국 통계서비스정책관 이명호 ■ 한화투자증권 ◇ 본부장 발령 △ Trading본부장 신민식 ◇ 사업부장/실장 발령 △ FICC사업부장 윤석훈 △ Global Digital Product실장 유창민 △ 고객솔루션실장 김동우 △ 리스크관리실장 지성구 △ 애자일혁신실장 한석희 △ 주식파생사업부장 김성현 △ 채널전략실장 김민수 △ 투자상품사업부장 남재호 ◇ 권역장 발령 △ 강남권역장 송요한 △ 강북권역장 심 용 △ 강서권역장 장형철 △ 경기권역장 정덕진 △ 경남권역장 이동준 △ 경북권역장 지광희 △ 충청권역장 윤경삼 △ 호남권역장 이계원 ◇ 팀장 발령 △ BI개발팀장 서정숙 △ e-biz추진팀장 정승원 △ ECM팀장 김진욱 △ 고객전력팀장 홍성민 △ 금융상품영업팀장 윤치호 △ 금융서비스개발팀장 김용덕 △ 디지털상품팀장 조준성 △ 소비자보호팀장 박세영 △ 신탁팀장 정문숙 △ 연금사업팀장 홍원일 △ 외환운용팀장 김정윤 △ 채권영업팀장 임상철 △ 채권운용팀장 정지현 △ 컴플라이언스팀장 강승엽 △ 파생솔루션팀장 이중용 △ 파생운용팀장 함대식 ◇ 지점장 발령 △ 강서지점장 심선화 △ 갤러리아지점장 송경아 △ 과천지점장 김성찬 △ 금융플라자GFC지점장 오영수 △ 문경지점장 김복규 △ 부산지점장 윤여형 △ 부천지점장 안영준 △ 삼산지점장 김정식 △ 성서지점장 김홍재 △ 송도IFEZ지점장 윤진호 △ 신갈지점장 홍석용 △ 안성지점장 정만수 △ 올림픽지점장 신국선 △ 이촌지점장 이해은 △ 일산지점장 이동활 △ 전주지점장 천병훈 △ 평택지점장 권인영 △ 포항지점장 김상길
  • [인사] 신세계그룹, 세아그룹, 감사원, 씨네21

    ■ 신세계그룹 [승진] <㈜신세계> ◇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 대표이사 차정호 (사장 승진) ◇ 전무 승진 △ 상품본부장 겸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 센텀시티점장 김선진 ◇ 상무 승진 △ 영등포점장 박순민 ◇ 상무보 승진 △ 재무담당 김대호 △ 패션브랜드담당 최경원 △ 팩토리담당 김정환 △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 문화담당 권영규 △ 갤러리 담당 황호경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장재영 △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손문국 ◇ 전무 승진 △ 코스메틱본부장 겸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 겸 비디비치사업부장 김묘순 △ 국내패션본부장 겸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 신규사업담당 임승배 ◇ 상무 승진 △ 2사업부장 이수용 △ 기획담당 박승석 △ 마케팅 담당 유영석 <㈜신세계사이먼> ◇ 상무 승진 △ 운영담당 송정섭 <㈜신세계디에프> ◇ 상무 승진 △ 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센트럴시티> ◇ 상무 승진 △ 지원담당 남윤용 ◇ 상무보 승진 △ 디자인 담당 이승우 <전략실> ◇ 상무 승진 △ 운영팀장 박한경 ◇ 상무보 승진 △ 기획팀장 서정모 [임원 업무 위촉 변경] <㈜신세계> △ 본점장 이정욱 △ 광주점장 이동훈 △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담당 최민도 △ 대구점장 배재석 △ ㈜까사미아 영업담당 홍정표 △ 대전점장 김낙현 △ 패션담당 최문열 <㈜신세계인터내셔날> △ 사업기획본부장 문성욱 △ 지원본부장 오용진 △ 물류담당 김진호 <㈜신세계사이먼> △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신세계디에프> △ 지원본부장 서원식 △ 인천공항점장 김성겸 △ 명동점장 문현규 <㈜까사미아> △ 이마트부문 디자인 담당 엄주언 △ 상품담당 조규권 [전략실 업무 위촉 변경] △ 허병훈 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 △ 이주희 부사장보 전략실 지원총괄 △ 전상진 상무 전략실 재무팀장 △ 우정섭 상무 전략실 경리팀장 ■ 세아그룹 ◇ 임원 승진 <전무> △ 세아스틸비나 조진호 △ 세아씨엠 김동규 <상무> △ 세아제강 조영빈 <이사> △ 세아제강 이상호 이희대 <이사보> △ 세아제강지주 최영준 △ 세아씨엠 김상태 △ 세아에삽 길웅 ■ 감사원 ◇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전보 △ 제1사무차장 최성호 △ 제2사무차장 전광춘 ◇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김기영 ■ 씨네21 △ 편집장 장영엽
  • ‘모패’ 박원숙, 영정사진 촬영..아들 떠나보낸 이광기와 ‘이심전심’

    ‘모패’ 박원숙, 영정사진 촬영..아들 떠나보낸 이광기와 ‘이심전심’

    ‘모패’ 박원숙이 아들 같은 후배 박준규와 이광기의 도움으로 뜻깊은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선다. 29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이하 ‘모패’) 40회에서는 박원숙이 박준규의 돌발 제안으로 ’사진 작가‘ 이광기의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원숙과 박준규는 과거 드라마에서 모자지간으로 만나,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사이. 이에 박준규는 모처럼 만에 박원숙을 만나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어머니(박원숙) 사진이 너무 올드한 것 같다”며 “실력 있는 사진 작가를 섭외했다”고 호기롭게 이야기한다. 이어 파주의 한 스튜디오를 같이 방문, 미리 섭외한 사진 작가를 만난다. 갤러리 뺨치는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에 감탄을 연발하던 박원숙은 갑자기 후배 연기자 이광기가 나타나자 놀라워한다. 이광기는 “여기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면서 작품 전시도 하며 산다”고 밝히며 인생 2막의 터전을 소개한다. 박원숙은 유명 사진 작가의 정체가 이광기라는 사실에 내심 실망(?)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 받는다.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이어지고 이광기의 사진에 만족한 박원숙은 갑자기, “오늘 찍은 사진들 중 하나를 내 영정 사진으로 쓰고 싶다”고 제안한다. 그는 “예전에 어머니의 영정 사진도, 둘이 사우나 갔다가 근처에 핀 철쭉이 예뻐서 찍은 사진으로 썼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사진이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의 마지막 사진을 미리 준비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는 박원숙의 모습에 이광기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찍는다. 성공적 촬영 후 이광기는 사진 작가로 새 삶을 살게 된 사연도 진솔하게 고백한다. 10년 전 하늘나라로 떠나간 아들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지진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있는 아이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했는데 그곳에서 희망을 보게 된 것. 이광기는 “일곱살 아들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나보다 더 힘든 아이들을 보면서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떠올린다. 박원숙은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이광기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네가 대견하다”며 온 마음을 담아 칭찬한다. 이광기가 촬영하고 박원숙이 선택한 프로필 사진과 영정 사진이 어떤 모습인지는 29일(오늘) 밤 11시 ‘모던 패밀리’ 40회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이 ‘2019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사회공헌을 되돌아보고 연말까지 봉사와 나눔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목표로 삼고 저소득층과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축제 기간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준비한 김치 1만 1111포기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인 ‘동강원’ 등 지역 사회에 전달됐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개를 세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혁신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각 계열사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두하나데이를 앞두고 24개 지역영업본부가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하나카드는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자투리 돈을 모아 기부하는 ‘끝전떼기’를 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부대를 후원하고 임직원 자선바자회 등도 열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청라센터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에 신규 작품 전시를 후원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 등은 연말까지 초등학교나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제25회 서울광고대상] “중의적 의미의 한 글자에 기업 의지 내포”

    [제25회 서울광고대상] “중의적 의미의 한 글자에 기업 의지 내포”

    올해 OK! SK 캠페인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SK의 노력들을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한 글자로 풀어본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업’, ’짝’ 등 한 글자에 담긴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짧고 간결한 화법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위트 있게 전개하였습니다.‘업’ 편에서는 사회의 다양한 고민들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새로운 기회이자, 해답을 찾는 ‘업(業)’으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와 기업이 함께 ‘UP(업·성장)’ 할 수 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짝’ 편은 기업과 사회가 ‘단짝’이 되어 우리 사회의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두에게 ‘짝짝짝’ 박수받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올해 OK! SK 캠페인은 인쇄 광고, 영상 광고뿐만 아니라 유머 코드를 적극 활용한 바이럴 영상,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Collaboration 작품인 ‘SK 사회적 가치 한글자 갤러리’ 등 Social Media를 통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Creative를 함께 전개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SK만의 차별적인 경영 철학인 ‘사회와 함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홍경표 Brand담당
  • “예술에 완성 강요하는 국내 입시 미술, 납득 힘들어”

    “예술에 완성 강요하는 국내 입시 미술, 납득 힘들어”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라니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습니까. 저도 미대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 입시 미술은 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작품 제작 기간을 묻는 말에 작가는 뜻밖의 뼈 있는 말을 내놓았다. 한국 단색화 전통을 잇는 대표 작가 김택상(61) 청주대 교수는 자신의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설명보다는 예술을 향한 철학을 강조했다. 지난 21일부터 서울 창성동 리안갤러리에서 개인전 ‘Between color and light’(색과 빛 사이에서)를 열고 있는 김 교수는 현행 입시 미술 제도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예술은 기본적으로 ‘완성’이라는 개념이 없는 영역”이라고 잘라 말했다. “인생에 완성이 없듯이 예술 작업에도 완성이 없는데, 제도 교육이 완성이라는 고정관념을 만들어 강요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 교수의 작품에는 평소 그의 예술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갤러리에 걸린 회화 17점 모두 제작에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이라는 시간이 들었다. 그럼에도 ‘완성된’ 작품은 한 점도 없다. 캔버스를 물감에 담아 말리기를 반복해 자연의 빛을 구현해 내는 김 교수는 “일상의 설렘과 감동이 있다면 지금 걸려 있는 작품도 다시 물감에 담가 숨결을 덧입힐 수 있다”면서 “제 작업은 오래된 발효음식점에서 음식을 만들어내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그의 작품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반복될수록 작품은 새로운 빛과 생명을 얻는다. 서양화를 전공한 김 교수가 단색화에 빠진 계기는 우연이자 운명이었다. 1990년대 초 TV 다큐멘터리 채널을 보던 중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화산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빛’을 보면서 숨이 멎는 감동을 받았다. 이후 그 물빛을 표현하기 위해 1년 넘게 붓질만 반복했다. 그러나 색을 칠할수록 캔버스 위 색감은 자연의 물빛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는 거듭된 실패 끝에 ‘칠하기’가 아닌 ‘스며들기’를 떠올렸다. 매일 캔버스를 물감을 탄 물에 담고 자연의 햇빛과 바람에 말리기를 반복했다. 그러는 동안 캔버스에는 물감 알갱이가 그윽하고 부드러운 색조로 스며들었다. 자연스레 작품에 나이테도 형성됐다. 김 교수는 “서양 미술로 풀지 못한 답을 우리의 단색화에서 찾았다”면서 “앞으로 단색화와 함께 단색화를 넘어 인류 보편성으로 나아가야 할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인사] 한화건설·한화도시개발·한화역사, 한화갤러리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 한화건설·한화도시개발·한화역사 <한화건설> ◇ 승진 △ 부사장 유영인 △ 전무 김만겸 △ 전무 박용득 △ 상무 강태구 △ 상무 나기범 △ 상무 이종훈 △ 상무 한상철 △ 상무보 김철홍 △ 상무보 김형준 △ 상무보 나일석 △ 상무보 나호심 △ 상무보 박희언 △ 상무보 유재홍 △ 상무보 이남호 △ 상무보 이산오 △ 상무보 이윤환 <한화도시개발> ◇ 승진 △ 상무보 안태건 <한화역사> ◇ 승진 △ 상무 강병훈 △ 상무보 홍정표 ■ 한화갤러리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 승진 <한화갤러리아> △ 상무 이현진 △ 상무보 김규찬 김은희 차원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 상무 김영훈
  • ‘모패’ 강부자 “나이 먹을수록 배우자 있어야” 졸혼 백일섭에 ‘일침’

    ‘모패’ 강부자 “나이 먹을수록 배우자 있어야” 졸혼 백일섭에 ‘일침’

    ‘황혼 싱글남’ 백일섭, ‘쉰혼 부부’ 임지은 고명환이 짠내 폭발한 하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9회에서는 백일섭이 ‘찐’ 누이 강부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과,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탈모 고민으로 전문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가 새로운 가족으로 처음 등장하며, 오프닝 무대로 ‘꽃밭에서’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10년간 정들었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갈 계획을 밝혔고, 앞으로 ‘모던 패밀리’에서 인생 2막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39회 시청률은 평균 3.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4%,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 후에도 ‘뉴 페이스’ 박해미를 비롯해 강부자, 김나운, 장미화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불금 실검 제조 예능’의 진가를 입증했다. 백일섭은 70대 싱글남의 짠내 나는 일상을 ‘인간극장’ 속 주인공처럼 보여줬다. 그는 늦은 아침, 홀로 거실에 멍하니 있다가 ‘아점’으로 식사를 차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큰 냉장고에는 먹다 남은 김치와 음료 정도만 있었다. 이에 백일섭은 인스턴트 스프를 끓이고, 미리 사다놓은 샌드위치로 한 끼를 적당히 때웠다. 쓸쓸함과 무기력함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의문의 택배 한 보따리가 도착했다. ‘며느리’ 같은 후배 김나운이 보낸 깜짝 선물인 것. 뒤이어 김나운이 직접 나타나, 혼자 겨울을 맞는 ‘아버지’를 위한 반찬과 이불을 가져다줬다. 손수 만든 잡채, 간장게장 등 20여가지 반찬들과 새 이불로, 백일섭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힌 것.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로 인연을 맺은 강부자의 집으로 향했다. 강부자는 갤러리 뺨치는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두 사람을 맞았다. 잠시 후 강부자의 절친 동생인 가수 장미화가 합류했다. 김나운은 이곳에서도 오리 고기와 각종 반찬들을 미리 준비해 세 사람을 위한 진수성찬을 차려놓았다. 정성 가득한 식사를 함께 하며 옛 이야기들이 오갔다. 강부자는 혼자 살고 있는 백일섭의 근황을 듣고서는 “나이 먹을수록 약 먹을 물 떠다줄 사람(아내)이 있어야 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왕년의 청춘 스타였던 백일섭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뱃살 좀 빼라”고 지적했다. 백일섭은 누이의 애정 어린 조언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마침내 ‘쉿!’이라는 표시로 난감함을 드러냈다. 식사와 함께 와인을 곁들이다 술 이야기가 나오자, 강부자는 과거 백일섭이 타 준 폭탄주를 먹고 급성 황달로 고생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외에도 미국 교포들을 위해 카네기홀 공연을 갔을 때, 백설희가 ‘일용 엄마’ 김수미를 계속 잘못 호명해 웃음을 유발했던 에피소드 등을 대방출했다. 백일섭은 “세월이 빨리 가서 쓸쓸하고 허전했는데, 모처럼 만에 행복했다”며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쉰혼 부부’ 고명환과 임지은은 한남동 신혼집에서, 아침부터 탈모 논쟁을 벌여 짠내를 자아냈다. 임지은이 먼저 “화장실에 한 가득 빠진 머리카락을 보니 (고명환의) 탈모가 의심된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고명환의 정수리 부분을 사진 찍어 보여준 것. 공허한 정수리 사진을 보고 당황한 고명환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일 뿐, 탈모는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결국 두 사람은 ‘탈모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전문 병원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고명환의 머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담당의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고명환을 충격에 빠뜨렸다. ‘탈모’ 진단에 ‘현타’가 온 고명환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지는 다음주 ‘모던 패밀리’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백일섭, 임고 부부의 일상이 남일 같지 않다”, “백일섭 졸혼에 대한 강부자의 돌직구, 고명환 탈모에 대한 임지은의 핵직구가 슬픈데 웃겼다” “짠내 폭발하고 돌직구 난무한 하루였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다” “평범하고 소탈한 옆집 이웃 이야기 같아서 공감 가고 힐링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아트페어’,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 진행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아트페어’,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 진행

    북한 산하의 사진과 조선화, 자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술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3홀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아트페어’는 미술인과 시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의 위상 제고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대중문화예술운동으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다. 크게 ▲KAFA 아트페어 ▲남북미술 사진전 ▲초대작가 대작전 ▲국제교류전 ▲지회지부 산하단체전 ▲기업특별전으로 구성됐다. 문인화 휘호대전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통해 미술인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온라인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시 무료 초대권을 준다. 전시회 관계자는 “미술과 더불어 산하풍경, 북녘에서 바라본 백두산 등 북한의 사진전을 함께 개최해 미술과 사진을 아우르는 종합미술의 장을 마련했다”며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비극 반복되지 않아야” 한·미·베트남 참전 군인들, 평화를 외치다

    “비극 반복되지 않아야” 한·미·베트남 참전 군인들, 평화를 외치다

    세 국가 참전군인 대담 한국서 처음 열려“상대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 절실”전쟁의 고통·인간에 대한 성찰 나눠“오늘 만나보니 투이 선생은 나의 적군이었네요.”(김낙영 작가) “어떤 적도 평생의 적은 아니잖아요.”(쿠엇꽝투이 작가) 1972년 국군 맹호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김낙영(71) 작가가 악수를 청하자 북베트남군 소속이었던 쿠엇꽝투이(69) 작가가 웃으며 화답했다. 서로 총을 겨눴던 이들은 종전 40여년 만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갤러리허브에서 열린 ‘월남에서 돌아온 그들’ 대담에서다. 한베평화재단은 베트남전 한국군의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운동인 ‘미안해요 베트남’ 20주년을 맞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 1970년 파병됐던 미국의 제럴드 웨이트(72) 볼주립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까지 세 국가 참전군인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세 국가 참전 군인이 공개 대화한 건 처음이다. 세 사람은 자유주의 수호, 외화벌이, 조국 수호 등 각기 다른 명분으로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남은 전쟁의 상처는 같았다. 군인 가문에서 자라 참전을 당연히 받아들였던 웨이트 교수는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내가 거기서 무슨 일을 한 것일까’,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고 돌아보게 됐다”며 “지금까지 평화학을 가르치며 객관적 회고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1년 베트남 여아를 입양한 웨이트 교수는 “딸을 보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베트남에서의 일이 떠올라 복합적 감정이 든다”고 했다. 김 작가는 당시 고뇌를 생생히 기억했다. 그는 “전장에 나가기 전에는 신에게 ‘제발 적을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전장에 나가면 ‘가장 먼저 죽게 해 달라’고 빌었다”면서 “전쟁 이후에는 무소유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혈서를 쓰고 자원입대한 투이 작가는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지만 상대가 쓰러지면 죄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민간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더 고통이었다”고 했다. 세 사람은 작가와 인류학자로 평생을 살며 전쟁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이어 오고 있다. 이들은 “전쟁을 기억하는 것은 이런 폭력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막기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투이 작가는 “같은 잘못에 빠지지 않기 위해, 또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전쟁에 발을 들이면, 그 전쟁을 빠져나오는 데는 훨씬 긴 고통을 견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은 여전히 전사자 수천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지뢰를 밟아 생명을 잃는 어린이들의 소식이 여전히 들려온다”고 전했다. 제럴드 교수는 “모든 전쟁은 비인간적이다. 하지만 군인은 복종을 해야할 의무를 갖고 있다”면서 “그것이 적법한지 판단하고 전쟁을 막는 것이 시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사상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대화의 기회가 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작가도 “적이었던 사람들도 이렇게 모여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따뜻한 자리였다”고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임지현 서강대 사학과 교수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폭력을 행사했던 경험이 광주 5·18의 민간인 학살로도 이어진다”면서 “베트남전에 대한 성찰은 우리가 가한 폭력을 넘어, 한국 사회의 남은 폭력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세먼지 걱정 뚝… 도로변에 안전지대 만든 강남

    미세먼지 걱정 뚝… 도로변에 안전지대 만든 강남

    압구정 갤러리아 앞 승강장서 시범운영 온열의자·생활정보 무인단말기 등 마련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앞 버스승강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맑게 하고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셸터 입구엔 3단 슬라이드 문을 설치,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했다. 내부엔 온열의자,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태양광 시설, 미세먼지 측정자료 안내판 등을 마련했다. ‘더강남’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생활정보 ‘키오스크’(무인단말기)도 비치, 주민 편의를 늘릴 예정이다. 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과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비콘 센서를 기반으로 환경, 교통, 관광,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등 강남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강남세무서 승강장에 ‘라미나플로’(균일기류발생기) 방식 셸터를 연말까지 추가 조성한 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안양시, APAP 15년 결실…안양예술공원 동남아 관광객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

    안양시, APAP 15년 결실…안양예술공원 동남아 관광객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

    경기 안양 지역 최대 관광지이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주 무대인 ‘안양예술공원’이 태국인 등 동남아 관광객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APAP 설치 작품을 배경으로 촬영한 태국 유명 연예인 모습이 현지에 연이어 소개되면서 부쩍 외국 관광객이 늘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태국 유명 연예인들이 주로 찾는 곳은 안양예술공원에 설치한 APAP 주요 작품들이다. 주차장과 야외공연장 그리고 이 둘을 잇는 산책로를 포함한 복합시설물인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2006년)이 단연 인기다. 아콘치 스튜디오 작품으로 공중에 띄운 산책로는 지상의 나무들 사이로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뻗어나간다. 삼성산 등고선을 연장해 산의 높이를 확장한 ‘전망대’(2005년),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건축가 알바루 시자와 한국 건축가 김준성이 설계한 ‘파빌리온’도 많이 찾는 작품 중 하나다. 이처럼 외국관광객이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것은 2005년부터 15여년간 이어진 국내 유일 공공예술프로젝트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안양예술재단 김연수 공공예술부장은 “예술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의 대형 공공예술작품이 주는 매력이 태국인을 이끄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관악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안양예술공원 산책로 주변에는 트리엔날레 APAP 국내외 출품작 수십점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거리 조형물과 야외조각, 건축, 일시 또는 갤러리, 사운드·비디오·영화,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분야를 총망라한다. 현재 제7회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해부터 태국 유명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여성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명이 관광콘텐츠 제작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등 APAP 주요 작품을 촬영, 콘텐츠로 제작해 태국인에게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명은 한국여행과 일상을 주제로 35만, 한류 콘텐츠로 45만명의 팔로워를 각각 거느리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결혼을 앞둔 태국 유명 연예인 예비부부가 결혼화보 촬영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을 찾았다. 태국 CF와 뮤직비디오 모델로 데뷔한 ‘펙 라타품 카니악’(29)은 한국 현지촬영 드라마 ‘욕망의 그림자’에서 주연을 맡았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낫’은 2014년 태국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촬영한 웨딩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소개했다. 태국 국영방송국에서도 동행 취재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유튜브 1억 200만뷰를 보유한 태국 인기 락밴드(ABnormal)가 뮤직비디오 촬영차 방문하기도 했다. 유명배우 벨라 라니(Bella Ranee)가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처음 퍼지면서 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세계적인 유명작가들 공공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천년 고찰 등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는 곳”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종합적인 관광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몽블랑 후원자상 받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몽블랑 후원자상 받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는 19일 정태영 부회장(가운데)이 ‘제28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각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에게 주어진다. 현대카드는 국내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제주 가파도에 작가를 위한 작업실과 갤러리 등을 제공했다. 정 부회장은 상금을 국내 예술가를 위한 새 프로젝트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제공
  • 금수강산을 주제로 한 ‘영토전’, 20~26일 인사동 조형갤러리 개최

    금수강산을 주제로 한 ‘영토전’, 20~26일 인사동 조형갤러리 개최

    ‘2019 영토전(嶺土展)’이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영토전은 고개(조령) 너머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다. 영토전에서는 영토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수강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토회 회장인 박경호 작가의 작품 외에도 이병석 작가, 용유수 작가, 이실구 한서대 교수, 최병수 녹지학원원장 등 34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관광·콘셉트시설’ 세부계획 공개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관광·콘셉트시설’ 세부계획 공개

    부산 해운대 해변에 사계절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하 ‘엘시티’)의 관광·콘셉트시설 도입 세부계획이 공개됐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지난달 21일 열린 부산시의회 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서 엘시티에 도입될 주요 관광·콘셉트시설을 설명하면서 내년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시티는 개발사업자로 선정될 당시 시민을 위한 문화, 오락, 휴식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 전망대, 해변공원 등 관광시설 외에, 연면적의 9.1%를 공공성을 띤 ‘워터파크’, ‘실내테마파크’, ‘메디컬스파’ 등의 콘셉트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그간 엘시티 개발사업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시설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공개되지 못했으나, 이번 시의회 특위를 통해 구체적 사업계획이 공개된 것이다. 특위에서 엘시티 측 증인으로 나온 엘시티 이광용 부사장은 “2700억원을 투입해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관광·콘셉트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워터파크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설치를 완료했고, 테마파크와 메디컬스파 등은 관련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까지 진행했다. 12월 초부터 주거시설의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6월이면 전 시설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엘시티 측에 따르면,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조성되는 관광시설 중 롯데호텔이 운영하게 될 시그니엘 호텔(260실, 랜드마크타워 3~19층)은 실내마감공사가 절반 이상 진행됐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망대(98~100층)는 준공 직후부터 실내마감공사를 착수해 내년 5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한류드라마 및 영화 제작에 주력해온 콘텐츠기업인 초록뱀미디어가 투자와 운영을 맡는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전망대를 적극 활용해 부산의 아름다움을 아시아시장 등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망대가 부산 방문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해변과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엘시티 전망대는 해운대 해변에 위치하여 낮과 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가 조성한 후 해운대구에 기부 채납하는 해변 소공원은 공정이 마무리 단계다. 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라이트가든 별빛축제’를 2달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위한 열린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대표적인 콘셉트시설인 실내외 워터파크, 실내 테마파크, 메디컬스파 등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실내외 워터파크(지상 4~6층)는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겼으며, 내년 6월 그랜드 오픈 전까지 물놀이시설물 시운전, 전산시스템 개발 등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엘시티 워터파크는 해운대에서도 랜드마크 건물에 위치해 있는 ‘도심형 워터파크’인데다가, 62m 길이의 국내 최대 규모 인피니티풀, 찜질방과 사우나 등 규모와 시설 면에서 압도적인 온천시설이라는 점에서 온천관광지 해운대를 대표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시티 1층에 들어설 실내 테마파크는 젊은 층이 몰리는 관광지인 해운대의 특성과 어울리는 시설들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실내서핑장, 최첨단 VR 체험공간 등이 계획되어 있다. 메디칼스파는 아시아시장을 겨냥해 뷰티케어 중심의 의료관광공간 개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티에이징, 마사지, 스파, 재활프로그램 등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는 한편 워터파크 등 단지 내 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해변에 위치한 공간의 상징성을 살린 ‘해양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해운대 해변을 조망하면서 음악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영화 관련 소품과 진귀한 피규어로 가득 채워진 영화체험박물관, 클래식부터 팝아트까지 다양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등 문화공간도 조성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엘시티 이 부사장은 “현재 엘시티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며 관광시설이 모두 완성되는 내년 6월 그랜드 오픈 시점에는 엘시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엘시티를 부산의 관광랜드마크로서 부산의 재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관광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마트, 필리핀 마닐라에 ‘노브랜드’ 1호점 오픈

    이마트 노브랜드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오는 22일 수도 마닐라에 1호점을 낸다고 18일 밝혔다. 노브랜드 전문점은 필리핀 유통기업 ‘로빈슨스리테일’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하며 교통 요충지인 마닐라 오르티가스 지역의 로빈슨 갤러리아 쇼핑몰에 입점한다. 모두 630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이 매장에서 노브랜드 자체 브랜드 상품이 70%를 차지할 예정이다. 로빈슨스리테일 측은 한류 영향으로 필리핀 내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노브랜드 상품이 기존 한국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종순 이마트 해외사업팀장은 “다른 나라에서도 노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만큼 노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3년 홍콩 유통업체 ‘파캔숍’에 자체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면서 수출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상품 직접 수출과 프랜차이즈를 통한 브랜드 수출을 병행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초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가 필리핀에 진출하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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