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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파비오 더 씨타’, 생활인프라 다 갖춘 주거복합타워로 이목

    수원 ‘파비오 더 씨타’, 생활인프라 다 갖춘 주거복합타워로 이목

    대형 상가와 주거, 업무용 시설을 다 갖춘 일명 ‘주거복합타워’가 부동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집과 가까운 거리에 직장 및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복합공간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어 화제를 모았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엘시티부터 수만 명의 청약자를 모아 분양시장에 큰 획을 그었던 ‘브라이튼 여의도’,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경기도 수원 번화가에 ‘파비오 더 씨타’가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수원 팔달구 인계동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건립된다. 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초역세권인 동시에 1995년 수원 최초의 대형 브랜드 백화점이 개장한 곳으로 수원 번화가에서도 상징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지하철역 뿐 아니라 수원시청과 수원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전통적인 수원 최고 도심이다.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파비오 더 씨타는 오피스, 상업, 주거기능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주거복합타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행사인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은 최중심 입지를 살리기 위해 랜드마크급 디자인 설계도 도입됐다. 이탈리아 최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가 건물 내외관 디자인에 참여한다. 시공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경기도신청사와 여의도우체국 등 최근 화제를 모은 랜드마크 공사를 수주한 태영건설이 맡았다.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수원시민 모두가 아시는 옛 수원 갤러리아 부지에 새롭게 수원시를 대표할 만한 건물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만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희의 TMI] 유아인은 ‘살아 있다’

    [이보희의 TMI] 유아인은 ‘살아 있다’

    배우 유아인이 영화 ‘#살아있다’로 돌아왔다. 유아인은 ‘살아 있다’라는 말과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 그는 늘 깨어 있다. 대중이 만든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스타답지 않게, 예쁨 받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싸울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유아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3층 집과 그의 자동차, 입고 마시는 것, 운동법까지 모든 것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유아인은 복합 예술 공간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운영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그림부터 조각상까지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 있다”는 인테리어는 그의 예술가적 면모를 돋보이게 했다. 그는 해독 주스, 고구마 음료 등 액체로만 식사를 해결했다. 운동을 하러 나가서는 매트에 누워 있기만 했다. 강사가 그의 몸을 움직여 줬다. 유아인이 소개한 운동은 ‘알렉산더 테크닉’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돼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옆집 오빠 같은 친근함과 독특함을 넘나드는 그의 일상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유아인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2주 연속 12%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주말 내내 ‘유아인 집’, ‘유아인 자동차’, ‘유아인 운동법’ 등의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를 뒤덮었다. 유아인은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면서 “나 좀 재수 없나”, “허세 그 자체다”라고 자책했다. 유아인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다. 기성세대의 진부함과 불합리함을 거부하는 그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말들을 내뱉었다. 그는 까칠하고 유별난 사람 취급을 받았고 대중과 멀어져 범접할 수 없는 세계로 가고 있었다. 세간의 평가에 흔들림 없이 유아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밀회’, 영화 ‘완득이’, ‘깡철이’, ‘사도’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렸다. 그리고 2015년 영화 ‘베테랑’에서 소름 돋는 재벌 2세 연기와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로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17년 건강상 이유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으며 또다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 유아인은 언제나 그랬듯 자신을 향한 부정적 시선에 굴하지 않았다. 성실한 활동을 이어 가며 논란을 지워 갔다.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영화 ‘버닝’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리고 그는 영화 ‘#살아있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의 성과다. 유아인은 죽지 않는다. boh2@seoul.co.kr
  • 추상표현주의 대표 최욱경 개인전… 국제갤러리 1관, 2년 만에 재개관

    추상표현주의 대표 최욱경 개인전… 국제갤러리 1관, 2년 만에 재개관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필치. 서양화가 최욱경(1940~1985)은 한국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년 간 보수 공사를 끝내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국제갤러리 K1(1관)이 재개관 기념전으로 최욱경 개인전 ‘Wook-kyung Choi’를 열고 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최욱경은 일찌감치 그림에 재능을 보여 1950년대 김기창·박래현 부부의 화실에서 그림을 배웠다. 1963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크랙브룩미술학교, 브루클린미술관 미술학교를 다녔다. 프랭클린 피어슨대 미술과 조교수로 일하다 1978년 한국으로 돌아와 영남대, 덕성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창작활동을 병행하던 중 심장마비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는 국제갤러리가 200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는 최욱경 개인전이다. 대작 위주였던 4년 전 전시와 달리 추상회화와 콜라주로 구성된 컬러 작업, 잉크 드로잉이 주를 이루는 흑백 작품 등 소품 40여점으로 전시 공간 두 곳을 채웠다. 작가가 미국에 머물던 1960년대부터 1975년 사이 제작한 작업들로 대다수가 처음 전시되는 작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특유의 과감한 색채감과 거침없는 붓질에서 작가의 열정적인 예술혼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타국에서 이방인이자 여성 화가로서 특정사조를 표방하거나 고집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과 독창적인 창작 방식을 찾고자 했던 끝없는 탐구심이 경이롭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포토] 작품이 된 ‘정은경과 김여정’

    [포토] 작품이 된 ‘정은경과 김여정’

    1일 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 ‘그림과 말 2020’ 간담회에서 참석자가 박재동 작가가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그린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7.1 연합뉴스
  • 동대구역 생활권 다(多) 누린다…‘동대구2차 비스타 동원’ 주목

    동대구역 생활권 다(多) 누린다…‘동대구2차 비스타 동원’ 주목

    동원개발이 내달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먼저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들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등하교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의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구(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 수성구·동구 더블학군 지원이 가능해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향후 명품 교육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등이 있어 취미와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단지는 편의시설 및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메가박스, 대구 아쿠아리움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이 가까이 있다.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위치해 여유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KTX·SRT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며,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및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금호강 역사문화거리(1,2) ▲테마음식거리(푸드트럭) ▲빛의 테마정원 ▲멀티미디어 분수쇼 ▲워터갤러리 분수터널 ▲도심형 친수공간 정비(수변공연장) ▲친수형 물놀이터(스케이트장) ▲벚꽃길 야간조명 ▲수상레포츠 ▲강변 물억새 군락 ▲익스트림 스포츠 ▲번지점프 및 짚라인 ▲해맞이다리 연장 ▲동촌유원지 활성화 등 총 14개의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통해 동구시장 일원의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사업이 2021년까지 213억 원의 사업비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부터 대구시 전역이 전매제한이 강화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제한 강화 전까지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람 안 나와도 춥다… 에어컨 청소 스스로 해결

    바람 안 나와도 춥다… 에어컨 청소 스스로 해결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어컨을 속부터 겉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3단계’ 기능이 있다. 이지케어 3단계는 ▲에어컨이 종료될 때마다 자동으로 내부 습기를 건조하고 습도를 센싱해 필요 시 최대 30분까지 건조를 진행하는 ‘자동 청소 건조’ ▲리모컨 버튼만 눌러 내부 열교환기까지 세척할 수 있는 ‘스마트 냉방 세척’ ▲핸들 하나만 돌리면 쉽게 전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로 구성돼있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은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팬과 바람을 멀리 보내주는 1개의 서큘레이터 팬으로 집안 곳곳을 빠르게 시원한 공기로 채워준다. ‘와이드 무풍 냉방’은 기존보다 두 배 넓어진 무풍 면적과 두 배 더 많아진 27만개 마이크로홀이 풍부하고 균일하게 시원함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무풍 냉방은 물론 공기 청정 기능도 있다. 공기 청정 기능은 넓은 공간도 커버한다. PM1.0 필터 시스템과 e-헤파(HEPA) 필터를 탑재해 최대 113㎡의 넓은 면적도 거뜬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바람 없는데 어떻게 시원하지?… ‘무풍에어컨’ 원리 알아볼까

    바람 없는데 어떻게 시원하지?… ‘무풍에어컨’ 원리 알아볼까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가전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 전례 없는 폭염 예고는 실내 생활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두렵게 다가온다. 강력한 냉방은 물론 오랜 시간 사용해도 두통이나 불쾌감 없이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이 절실할 때다. 소비자 김진현(40세·서울 마포구) 씨는 올여름에 기록적인 폭염이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에어컨 구입을 위해 알아보다가 무풍에어컨이 바람 없이도 시원하다는 얘기를 듣고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바람이 없는데도 시원하다는 걸까.바람이 없는데 어떻게 시원한 거죠? “급속 냉방 뒤 낮아진 온도 ‘무풍’으로 유지하기 때문이죠.” 무풍에어컨이 출시된 지 5년째가 됐지만 아직도 무풍에어컨에는 ‘무풍’ 기능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무풍은 무풍에어컨의 냉방 운전모드 중 하나다. 직바람 없이도 설정 온도로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무풍의 핵심 역할이다. 무풍에어컨은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구석구석 냉방 해준 뒤 무풍으로 전환해 설정 온도를 이어가면서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과 바람을 멀리 보내주는 1개의 서큘레이터 팬으로 순식간에 거실부터 주방까지 집안 곳곳을 빈틈없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 온도가 빨리 낮아지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의 효과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자체 실험에 따르면 81.8㎡ 제품 기준으로 실내 온도를 33℃에서 25℃로 낮추는 데 6분 4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시원함은 오랫동안 유지되나요? “27만 개 마이크로 홀이 균일한 냉기를 배출해 바람 걱정 없이도 온종일 쾌적하죠.”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빠르게 더위를 식혔다면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전환해 집 안 구석구석 시원해진 온도를 직바람 없이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은 넓어진 무풍 패널과 약 27만 개의 마이크로 홀이 빈틈없이 냉기를 뿜어줘 머리부터 발끝까지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무풍은 찬 바람이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면서 은은한 냉기로 변하는 기술로, 강하고 차가운 공기가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면 마치 고운 체에 걸러지듯 쪼개지면서 초속 0.15m 수준의 은은한 공기 흐름으로 바뀐다. 직바람 없이도 쾌적하게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인공지능 쾌적 모드’로 작동하면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빠르게 실내온도를 떨어뜨리고 목표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무풍으로 전환해 은은한 냉기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준다.에어컨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죠? “‘이지케어 3단계’ 기능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알아서 관리해주죠.” 오랜 시간 사용하는 에어컨은 깨끗한 관리가 가능한지도 중요하다. 무풍에어컨은 겉부터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3단계’로 간편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운전을 종료할 때마다 ‘자동 청소 건조’ 기능이 작동돼 습도를 센싱해 내부를 건조해주고 리모컨 버튼 하나로 가능한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을 통해 에어컨 안쪽의 보이지 않는 열 교환기까지 세척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공구 없이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열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로 패널과 블레이드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내부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를 뚫고 집에 들어왔을 때는 빠르고 강력한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온종일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기분 좋게 시원한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상황에 맞춰 시원함을 누릴 수 있다”면서 “실내 생활이 많아진 요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쾌적한 냉방이 필수이므로 무풍에어컨과 함께 24시간 쾌적한 일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태연 개인전 ‘늙지 않는 미래’ 개최

    김태연 개인전 ‘늙지 않는 미래’ 개최

    김태연 작가가 ‘늙지 않는 미래’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생명공학의 유전학과 진화의 개념이 적용된 미시세계의 생명현상을 다양한 회화작업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람의 세포는 분열의 한계가 있어 세포가 분열할수록 노화가 진행된다. 평균적으로 40회에서 60회 정도 분열하며 DNA 끝에 있는 텔로미어가 점점 짧아지면서 세포가 사멸하고 노화가 일어나는 것. 최근에는 생명에 관해 끊임없이 영원한 현재를 지속시키거나 지연시킬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더 이상 늙지 않는 미래를 위해 우리의 삶 속에 아름다운 신체를 갈망하고 최첨단의 의료기술을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는 등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는 것. 인공지능, 인공생명과 같이 생명과 유사한 시스템을 닮은 늙지 않는 생명체를 상상하기 위해서는 세포 분열하며 성장, 소멸하는 기존 생명의 법칙에 더하여 생명의 새로운 형태와 법칙을 만들어내야 한다. 사이보그, 트랜스 휴먼 등이 그 예다. 이에 작가는 상상의 실천으로서 늙지 않는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생명을 대표하는 세포와 생명이 아닌 사물들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새로운 생명체의 형태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대표작 ‘영원한 젊음, Forever Young’에서 작가는 얼굴 마스크팩과 확대된 세포이미지를 통해 현대인의 영원한 신체에 대한 갈망과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희망의 시그널, Signal of Hope’ 작품에서는 가상공간 안에서 파편화된 신체와 사물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고 그곳에서는 신체, 세포와 사물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새로운 신생명체로 진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파편화된 몸은 완성된 몸이 아닌 만들어져 나아가는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적인 몸이다. ‘나와 또 다른 나, I and I’ 작품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 등장하고 바탕에는 알약 형태가 반복적으로 표현돼 있다. 미시적인 모듈 형태가 모여 만들어진 형상은 마치 평면적 사물 같기도 하고 얼굴 같기도 하다. 사물과 신체 그리고 세포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생물학적인 한계가 없어지는 신인류가 다가옴을 예견한다. 가상생명 이미지를 통해 사이버네틱스와 트렌스휴머니즘의 미래에 표현한다. 인간에게 시간이 흐르고 노화되는 것만큼 당연한 이치가 없기에 늙지 않고 싶고,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어쩌면 당연하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늙지 않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관점과 확장되는 생명의 관점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연 개인전 - 늙지 않는 미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근혜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문화관 개방 10주년 기념 행사

    충북문화관 개방 10주년 기념 행사

    충북문화관 개방 10주년 기념행사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문화관은 1939년 건립돼 71년간 충북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다 2010년 7월 이시종 충북지사 취임이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9200여㎡ 부지에 문화의집, 숲속갤러리, 북카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개방 후 10년간 40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숲속갤러리에선 충북여성미술작가 전시회가 열리고 야외정원에선 지역예술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초상화와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그림이 있는 언덕’ 무료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민의 품으로 작품 한 점‘을 주제로 한 미술장터도 마련돼 지역에서 활동중인 청년예술가들의 미술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야간행사로 수요일에는 숲속인문학카페 김동훈의 브랜드인문학 강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숲속콘서트 시네마천국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마련된다. 버스킹공연, 어린이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 생태계체험 문화행사, 신나는 토요마당도 진행된다. 대성로 122 문화유산 이야기 탐방코스도 운영된다. 충북문화관을 출발해 향교~당산공원~우리예능원으로 이어지는 대성로 122번길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도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설문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후 입장 등 방역을 강화해 행사를 갖기로 했다. 도 임병윤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숲속페스티벌을 매월 또는 매주 정례화해 충북문화관을 문화예술 향기 가득한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정의여고, ‘마음풀’ 공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누리길”

    김창원 서울시의원 “정의여고, ‘마음풀’ 공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누리길”

    정의여고 학생들이 학교 내 마련된 식물을 매개로 한 ‘마음풀’ 공간을 통해 오감을 골고루 쓰면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은 지난 23일 도봉구에 위치한 ‘정의여고’를 방문하여 ‘2019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 사업’의 성과 및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 사업은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방과 후 방임, 과도한 사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등으로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등 정서적 혼란과 불안정서에 취약한 청소년들에게 긍정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제3공간’을 조성해 줌으로써 공동체의식 등을 높여 다양한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마음풀’이라는 곳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 풀이 자라나는 공간,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다. 정의여고는 불안한 구조에 잡다한 물건이 쌓여 방치되어 있던 온실과 창고 공간에 학생들의 성향을 반영해 식물을 키우며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기록하는 온실이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공간은 ① 우르르공방 ② 오구오구갤러리 ③ 찰칵스튜디오 ④ 푸르르 온실 ⑤ 아늑텃밭 등 5가지의 콘텐츠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에서 학생들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계절별로 식물을 재배하거나 다양한 DI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기록하는 등 한 가지 감각만이 아닌 오감을 골고루 쓰면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김 위원장은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해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도봉구가 타 지역에 비해 생활편의 시설이나 문화공간이 결핍되어 있고, 다세대주택, 맞벌이 가족형태가 많아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학생들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까 늘 고민해 왔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학계에서 자연학교, 생태체험, 생태감수성 등 자연을 이용한 놀이 및 교육 등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듯이 정의여고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일상속에서, 자주 자연을 경험하여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 공동체의식이 높아져 멋진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많은 학교들이 이 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마음풀’ 공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전하영씨 별세 전경숙·경렬·경범·경탁(전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장)·경혜(전 KTcs 전무)씨 부친상 조남영(전 대덕밴드 베트남 법인장)·이상철(전 KOREATECH 대우교수)씨 장인상 조은효(파이낸셜뉴스 도쿄특파원)·조은주(전 조은갤러리 큐레이터)·이정연(한양대 의대 부교수)씨 외조부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 닮은 듯 다른 두 작가 시선, 작품 속 작품 서로를 잇다

    닮은 듯 다른 두 작가 시선, 작품 속 작품 서로를 잇다

    방 한가운데 침대에선 물보라가 하얗게 치솟고, 바닥에는 잡동사니가 어지러이 널려 있다. 펼쳐진 책과 풍선 인형은 허공을 떠다닌다. 유근택(55) 작가가 2012년에 그린 작품 ‘풍덩!’이다. 일상의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을 때 수면 위로 떠오르는 남루하지만 애틋한 삶의 풍경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이 그림 안에는 다른 작가의 작품이 숨어 있다. 왼쪽 벽에 걸린 액자는 강홍구(64) 작가의 사진 ‘미키네집-구름’(2005-2006)이다. 유 작가의 집 거실에 실제로 걸려 있는 작품이다. 이쯤 되면 두 예술가의 인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강 작가도 유 작가의 그림을 갖고 있다. 공중 전화박스를 그린 ‘A Scene-대화’(2002)란 작품이다. 같은 대학을 나왔지만 전공이 달라 교류 관계가 딱히 없었던 둘은 2009년 즈음에 대담을 하면서 친분을 맺은 뒤 각자 마음에 드는 상대방의 작품을 골라 맞바꿨다. 작가끼리 작품을 교환하는 건 그만큼 친밀한 교감이 있었다는 의미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누크갤러리에서 열리는 강홍구·유근택의 2인전 ‘풍경 산책’은 바로 이 인연에서 시작됐다. 조정란 누크갤러리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작업 태도와 장난기 넘치고 유쾌한 성향이 닮은 두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하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궁금했다”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서양화를 전공한 강 작가는 사진과 드로잉, 회화의 경계를 오가는 다양한 작품 세계를 추구해 왔다. 특히 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도시 풍경들을 촬영한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유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화에 현대적인 표현 기법을 더해 회화의 영역을 확장하는 작품에 천착하고 있다. 일상 속 낯선 풍경을 산책하듯 거닐며 세상을 남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은 두 사람이 다르지 않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산 꼭대기 바위에 위태롭게 내려앉은 집을 표현한 ‘서울 산경’ 연작과 재개발로 곧 없어질 도시 한 귀퉁이의 서글픈 운명을 새벽녘 풍경으로 포착한 ‘안개와 서리’ 연작을 선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그의 사진은 미세하게 어긋나 있다. 실재하는 현실과 이상향의 괴리가 그 틈새로 배어 나온다. 주제는 무겁지만 경쾌하고, 서정적인 이미지가 중압감을 덜어 낸다. 유 작가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머물렀던 독일 베를린에서 경험하고 느낀 낯선 일상과 내면의 감정을 일기처럼 기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는 “작업에 눌린다는 강박감이 들 때 그곳에 갔는데 내가 부딪치는 모든 것이 그림이 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왔다”면서 “본질적인 회화의 힘에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고 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두 작가는 아홉 살 나이 차가 무색하게도 격의 없이 호쾌하게 대화를 나눴다. 2인전에 대해 강 작가가 “다른 작가라면 망설였겠지만 유 작가여서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하자 유 작가는 “예전부터 같이하고 싶었는데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고 화답했다. 상대방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애정 어린 견해를 피력했다. “공간과 재료를 다루는 방식이 흥미롭다. 동양화인데 동양화 같지 않은 느낌이 새롭다.”(강 작가) “예술가가 지녀야 하는 비평의 관점이 예리하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은 내게도 귀감이 된다.”(유 작가) ‘풍덩!’과 ‘미키네집-구름’이 나란히 걸린 전시장에 선 두 작가의 모습은 그 자체로 훈훈한 풍경이다. 전시는 7월 12일까지. 글 사진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배트맨 같다”…유아인 자동차 뭐기에? 테슬라 모델 X 공개

    “배트맨 같다”…유아인 자동차 뭐기에? 테슬라 모델 X 공개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형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3층짜리 ‘아인 하우스’가 최초로 전파를 탔다. 통유리로 된 주방과 그림 같은 정원, 널찍한 고양이 화장실과 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다양한 그림과 조각상까지 등장, 동양과 서양을 오가는 유아인만의 감성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유아인은 화장실 욕조에 걸터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액체로만 이뤄진 식단으로 끼니를 떼우며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이어갔다. “성격이 좀 덜렁대는 게 있고”라고 밝힌 유아인은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온종일 거친 숨을 몰아쉬고, 해야 할 일을 잊어 버퍼링에 걸린 듯 가만히 멈춰 서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던 중, 낭만적인 배경을 뒤로 한 채 순식간에 잠에 빠져들었다. 과한 긴장감으로 인해 고충을 겪던 그는 신체의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된 운동법까지 공개, 누워서 운동을 하던 중 또다시 깊은 숙면을 취하며 인간미를 뽐내기도.이후 유아인은 장을 보기 위해 자신의 차를 몰고 동네마트로 향했다. 그의 검정색 테슬라 자동차가 공개됐고, 차 문이 위로 열리는 모습을 지켜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배트맨 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유아인의 차는 테슬라의 SUV ‘모델 X’로 알려졌다. 1회 전기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가 장착됐다. 이 차종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국내 1호 테슬라 매장을 2017년 방문해 사전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이 주문한 차량은 2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모델이었다. 테슬라 모델 X의 가격은 기본 사양일 경우 1억216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유아인, 갤러리 같은 집 공개 “짬뽕 인테리어”

    ‘나 혼자 산다’ 유아인, 갤러리 같은 집 공개 “짬뽕 인테리어”

    MBC ‘나 혼자 산다’에 자취 15년차 배우 유아인이 출격한다. 19일 방송에서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아인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은 물론, 넓은 정원과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라고.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라고 설명했다. 모던함부터 동양미까지 오가는 유아인의 스페셜한 감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액체로만 이루어진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화장실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전무후무한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선보인다. 또한 건강관리부터 정신 단련까지 한 번에 해결한 운동법까지 공개, ‘꿀잠’을 유발한 수련법이 궁금증을 더한다. 자신에 대해 “성격이 좀 덜렁거리는 게 있고”라고 밝힌 유아인은 그 말을 입증하듯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온종일 계단을 오르내린다. 그의 집 안에 숨소리만 가득 찬다고 해 2% 부족한 유아인의 친근한 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유아인의 생생한 일상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PGA, 새달 말 무관중 재개… 박인비·고진영 복귀 저울질

    코로나19로 멈춰 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2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중단된 LPGA 투어는 17일 “7월 31일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투어 대회가 다시 열리는 건 약 5개월 만으로 무관중 경기다. 이 대회 다음주인 8월 6일부터는 같은 주의 실베이니아에서 나흘간 마라톤 클래식이 열리는데, 이 대회에는 갤러리를 입장시키기로 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최근 마이크 드윈 오하이오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 코스에서 갤러리의 관람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그러나 유관중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LPGA 투어 대회의 관중 입장 여부는 연방정부가 아니라 각 대회 개최지가 있는 각 주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는데, 주별로 코로나19 상황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마라톤 클래식 이후엔 영국에서 스코틀랜드오픈(13일)과 브리티시오픈(20일)이 2주 연속 이어진다. 그러나 자가격리 면제 등을 포함한 출입국 절차가 간소화돼야 정상 개최될 수 있는데, 이 같은 여부는 이달 말 무렵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LPGA 선수들도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다만 박인비(32)와 고진영(25)은 ‘재개막전’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기간 둘의 후원사 대회인 제주삼다수 대회와 겹치기 때문이다. 둘의 매니지먼트 측은 “8월 일정은 LPGA 투어 영국 대회 개최 여부 등에 따라 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실험, 예술이 되다

    실험, 예술이 되다

    신예 현대미술가·해외 스타작가 전시도캔버스 대신 전시장 벽과 바닥, 천장이 거대한 화폭이 됐다. 쇠 막대기를 한지로 감싸고 실로 뭉쳐 선과 점의 형태로 만든 뒤 드로잉하듯 3차원 공간에 펼친 기하학적 형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승택(88)의 ‘무제’다. 1982년 관훈미술관 개인전에서 발표한 이래 38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한 남자가 브라운관 TV를 힘겹게 들고 있는 사진 네 장이 나란히 걸렸다. 남자가 TV를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화면 속 물도 비스듬히 기운다. 마치 TV 안에 물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국내 비디오아트의 대부 박현기(1942~2000)가 1979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한 퍼포먼스 기록사진 ‘물 기울기’는 실재와 허상의 경계에 몰두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중반까지 한국 실험미술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5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갤러리현대가 16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는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의 2부 전시에서다. 본관 1, 2층 전체를 실험미술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이승택, 박현기와 함께 곽덕준(83), 이강소(77), 이건용(78)의 작품이 초청됐다.한국과 일본 미술계에서 활약한 곽덕준은 사진, 이벤트, 영상 등으로 난센스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개념미술 작업을 해왔다. 출품작 ‘오바마와 곽’(2009)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지 표지에 실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과 작가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1974년 ‘포드와 곽’부터 이어져 온 대통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새로운 실험미술 움직임을 주도한 이강소는 화랑을 주막으로 변신시킨 ‘소멸(선술집)’과 1975년 파리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닭 퍼포먼스의 기록 사진을 선보인다. 몸을 예술의 매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건용의 대표 연작 ‘신체 드로잉’과 아카이브 소장 자료도 만날 수 있다. 갤러리현대는 최근 10여년간 한국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와 더불어 해외 미술계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해왔다. 2010년 박현기 10주년 회고전, 2016년 이건용 개인전 ‘이벤트-로지컬’, 2018년 이강소 개인전 ‘소멸’ 등을 개최해 시대를 앞서갔던 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의 진면목을 돌아보게 했다. 해외에서도 뒤늦게 이들의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2013년에 이승택의 ‘고드랫돌’, 2016년에 이건용의 퍼포먼스 사진 ‘장소의 논리’를 소장했고, 뉴욕현대미술관은 2018년에 박현기의 ‘무제(TV돌탑)’를 소장품 목록에 추가했다.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해외 스타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2018년 영국 테이트리버풀에서 개인전을 연 듀오 문경원·전준호의 영상설치물 ‘이례적 산책 Ⅱ_황금의 연금술’, 달항아리 작업으로 잘 알려진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내가 아는 것들’이 소개된다. 기계 생명체를 만드는 작가로 유명한 최우람의 대형 신작 ‘One(이박사님께 드리는 답장)’은 방호복을 소재로 만든 거대한 흰 꽃이 천천히 피고 지는 모습이다. 코로나 시대 삶과 죽음의 순환을 돌아보게 한다.로버트 인디애나, 헤수스 라파엘 소토, 토마스 스트루스, 쩡판즈, 아이웨이웨이 등 갤러리현대가 국내에 소개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눈을 즐겁게 한다. 이반 나바로의 신작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s)은 조명과 거울을 이용해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관람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7월 19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갤러리 나우 9~30일 전시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갤러리 나우 9~30일 전시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2길 갤러리나우 전시실에서 시작했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강익중, 구본창, 김용진, 석철주, 신철, 오만철, 이용순, 전병현, 최여욱 등 9명의 달항아리 대표작가들이 참여했다. 많은 작가들이 달항아리를 소재로 작업을 하고 달항아리의 조형성에 매료되는 공통적인 이유는 흰색과 생김새에서 오는 감수성이다. 흰색은 전 세계 공통으로 하늘, 천상, 순결, 허공, 순종, 희생, 관대한 허용의 보편적 감수성을 지닌다.전시회에는 도자기 달항아리 작가부터 캔버스에 달항아리를 그리는 작가, 철심과 도자부조, 한지부조로 달항아리를 형상화하는 작가, 사진으로 달항아리의 내적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매체, 다양한 표현 양식들을 보여준다. 실제의 달항아리와 다양하게 이미지를 형상화 한 작품들도 나란히 전시된다. 갤러리에 직접 방문하여 달항아리의 다양한 멋을 감상하거나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포털 사이트 ‘서울갤러리’를 통해 전시 소개 및 9명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GOLDMUND)’가 골드문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BMW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와 함께 고객을 초청해 소규모 프라이빗 청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uxury Memory with Goldmund’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청음회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골드문트 만의 압도적이면서도 리얼 사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BMW 공식 딜러 한독 모터스에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 등이 적용된 BMW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THE 7 차량으로 의전 및 쇼퍼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청음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프라이빗함을 위해 하루 3팀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고객의 선호 장르에 맞춰 골드문트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기술로 마치 공연 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마디 룸에서는 각각 미메시스 16.8(MIMESIS 16.8), 에이도스 레퍼런스 블루 마크 3(Eidos Reference Blue MK3), 로고스 월 스피커(Logos Wall MK2)로 이루어진 6.4채널 홈시어터 시스템과 사마디(Samadhi) 제품을 전시해 고품질 사운드를 청음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드문트 공식 수입원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청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문트와 BMW의 만남으로 보다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음 기회를 구성하여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양한 우리 술, ‘한국전통주 바’에서 맛보세요!

    다양한 우리 술, ‘한국전통주 바’에서 맛보세요!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협회장 이영춘)는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전통주 바(BAR)’라는 컨셉으로 국제행사 만찬주 등 다양한 우리 술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증류주와 약·청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세련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한다. ‘맛있는 술! 즐거운 술! 한국전통주 BAR’를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 식품명인이 빚은 술, 국제행사 만찬주 등 40여 종의 전통주가 전시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양조장과 술의 역사, 음용방법, 어울리는 음식, 구매처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외식업체 주류 바이어를 위한 구매상담도 병행해 업체별 컨셉에 맞는 전통주 제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통주 전시공간인 전통주갤러리,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전문주점 등 전통주 소개가 담긴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이번 특별홍보관을 운영하는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 이영춘 회장은 “한국전통주 BAR는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주 홍보 행사”라며 “전통주가 예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해 온라인이나 가까운 전통주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주로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에게는 전통주가 몇몇 유명 막걸리로만 알려져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생산된 증류주와 약주, 청주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콕! 이 전시]무채색 식물의 울림, 박상미 개인전 ‘모르는 계절’

    [주말 콕! 이 전시]무채색 식물의 울림, 박상미 개인전 ‘모르는 계절’

    시절이 하 수상해서일까. ‘식물 화가‘로 알려진 박상미 작가가 4년 만에 연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들에선 수묵으로 그린 무채색 식물과 화려한 원색의 배경이 주는 대비가 한층 도드라지게 느껴진다. 아마도 자연의 계절은 전염병에 아랑곳없이 화사한 옷을 갈아입는데 온전히 그 계절을 즐기지 못하는 지금 우리의 무미건조한 현실과 겹쳐보이기 때문이리라. 그래서인지 ‘모르는 계절’이란 전시 제목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장지 위에 먹과 채색을 활용해 독창적으로 표현한 식물 그림들은 박 작가가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주제다. 시작은 외할머니의 정원에 대한 추억이었다. 외할머니는 잡풀 하나까지도 아름답게 키우는 타고난 정원사였다.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정원은 사라졌고, 작가는 영원할 수 없는 존재와 관계를 고민하며 식물을 그렸다. “힘들었던 20대 시절 아스팔트 사이로 자란 잡초가 내 처지 같았다”는 작가는 “초라하고 우울한 현실에서도 꿋꿋이 살아내는 잡초의 자생력을 담고 싶었다”고 했다.유한한 관계와 존재에서 오는 상처와 불안은 화폭 안에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됐다. 작은 화분에서 뻗어나와 사방을 뒤덮은 거대한 식물,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를 비유하듯 실타래처럼 엉킨 둥근 식물은 위태롭고 쓸쓸하다. 형형색색 만개했지만 생화가 아닌 조화를 그린 그림에선 공허함이 묻어난다. 그러나 작가는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되 비관하지는 않는다. 서로가 ‘모르는 계절’ 속에서도 관계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생명력, 그것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6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율곡로 이화익갤러리.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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