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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열차 의자 못 앉겠어요”…‘빈대포비아’ 민원 봇물

    [단독] “열차 의자 못 앉겠어요”…‘빈대포비아’ 민원 봇물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의 대중교통에서 빈대가 대거 출몰했다는 소식에 국내에서도 ‘빈대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서울 지하철과 KTX 등에서도 빈대 관련 민원이 처음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실이 5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는 올해 들어 빈대 관련 민원 총 10건(각 7건, 3건)이 접수됐다. 다만 실제로 빈대가 출몰한 것은 아니라는 게 두 기관의 설명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빈대 관리에 신경 써 달라는 요청이 자주 들어온다”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고 현장 확인 결과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빈대는 주로 침대나 옷장, 소파 주변에서 머물다가 사람을 물고 흡혈하는 습성이 있다. 이 때문에 빈대가 숨기 좋은 천 소재로 된 객차 의자에 앉는 것을 꺼리는 전철 이용객이 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타는 공항철도의 경우 22개 열차 모두 직물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KTX 등 고속·일반차량 좌석도 전부 천으로 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등 광역 차량의 경우 2021년 12월부터 도입된 차량 의자는 플라스틱 소재를 쓰지만 이 비율은 전체 객차의 23.6%에 그친다. 서울 1~8호선 지하철의 객실 좌석 가운데 직물 소재는 58%, 복합 PC 소재는 27%, 스테인리스 소재는 15%다.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는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한 물리적 방제(스팀청소, 청소기 등)와 화학적 방제(살충제)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 “같은 마을 남성들이 지적장애인 성폭행”…가해자들 잇따라 ‘징역형’

    “같은 마을 남성들이 지적장애인 성폭행”…가해자들 잇따라 ‘징역형’

    강원에서 여성 지적장애인이 여러 남성으로부터 성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들이 최근 1심에서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았다. 모텔이나 제빵업을 운영하는 가해자들은 구직 면접과 직원 채용 등을 빌미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 강원 평창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이 여러 남성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 여성과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 등 총 4명을 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인 후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이들이 공동으로 저지른 범죄는 없는 것으로 봤다. 구인 광고로 유인해 성폭행…1심 징역 7년 가해자로 지목된 A(52)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모텔 구인 광고 글을 보고 연락이 된 지적장애인 여성 B씨를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만났다. 이후 채용을 도와줄 것처럼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원주에서 모텔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B씨의 구직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모텔 방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간음한 사실이 없다”면서 “B씨에게 지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장애인 준강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구직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모텔 방에 들어갔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구직활동을 도와 주기 위해 모텔 객실 안으로 데려갈 이유가 없고,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이 있음에도 다른 모텔로 데려갔다”며 “이런 점을 미뤄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이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고 면접 등을 핑계로 범행한 점으로 볼 때 죄책이 무겁고 죄질도 나쁘다”며 “반성하기는커녕 피해자의 진술 내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죄책을 면하려고만 하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A씨와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현재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 빵집사장도 직원인 B씨 성폭행…보조금 편취 이 사건은 피해자 B씨가 집 주변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는 모습을 본 편의점 종업원이 B씨로부터 ‘성폭행당해 임신테스트기를 산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A씨를 비롯해 모두 4명이다. 이 중 A씨와 함께 구속기소 된 50대 제빵 업체 대표 C씨는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 강원 지역에서 빵 제조·판매업을 하는 C씨는 지인의 소개로 직원으로 고용한 B씨를 2021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장 화장실, 본점 내실과 사무실, 호텔 객실 등에서 4차례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에게 임금을 50만원만 지급했음에도 100만원 이상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지자체로부터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인건비 명목의 보조금 6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사업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월 100만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C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호감 표현에 연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동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씨는 일부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부모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했고, B씨의 동의 없이 옷을 벗기거나 벗었던 옷을 다시 입지 못하게 한 사실이 재판부가 채택한 증거 조사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을 통해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부터 추가 대출을 받는 데 이용하고자 B씨를 매장 직원으로 고용했을 뿐만 아니라 급여 자료를 꾸며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금전적 이익을 얻거나 성적 만족을 얻는 데에 이용하려 한 범죄 정황이나 동기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다”며 “장애인 준강간 범행으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고 엄벌 탄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C씨와 검찰 모두 항소했다. 한편 불구속기소 된 1명은 강릉지원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올해 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한 사망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 모텔서 낳은 아기 2층 창밖에 던져 죽게 한 40대女 구속기소

    모텔서 낳은 아기 2층 창밖에 던져 죽게 한 40대女 구속기소

    모텔에서 낳은 여아를 쇼핑백에 넣어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추락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 이선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죄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텔 2층 객실에서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밖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지난달 9일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B양은 침대보에 감긴 채 종이 쇼핑백 안에 담겨 있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해당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을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죽을 줄은 몰랐다”며 살해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그는 “혼자 모텔에서 낳은 아이가 계속 울어 무서워 창문 방충망을 뜯은 뒤 밖으로 던졌다”며 “누군가 발견하면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며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A씨 사건을 넘겨 받은 뒤, A씨가 출산 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B양을 침대 시트로 덮어 방치하다가 쇼핑백에 넣은 뒤, 2층 창문 밖으로 내던진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이후 B양을 추락하게 해 간 파열 등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죄명을 변경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빈대 확산 우려에… 도봉구, 숙박업소·목욕탕 등 특별 위생 점검

    빈대 확산 우려에… 도봉구, 숙박업소·목욕탕 등 특별 위생 점검

    최근 빈대 출몰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구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를 ‘빈대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역 숙박업소 23곳과 목욕탕 18곳을 직접 방문해 빈대가 있는지 점검하고, 매달 1회 이상 소독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회 사용한 침구포와 수건에 대한 세탁 여부를 비롯해 객실 먹는 물의 규격 및 보관·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창문, 벽지 등 시설·설비 점검을 통해 빈대 유입 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목욕탕에 대해서는 수건·가운·대여복 세탁과 이·미용 기구 소독 여부, 목욕탕 시설·배수 시설 등의 청소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점검과 함께 빈대 예방·대응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나눠주고 업소와 주민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빈대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물기 때문에 침대, 소파, 침구류, 책장 등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위생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빈대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출퇴근 시간 지하철 4·7호선 2개 칸에 의자 뺀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 4·7호선 2개 칸에 의자 뺀다

    내년 1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의 객실 의자가 사라진다.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객실 의자 개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호선 상황,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출근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다. 공사에 따르면 4호선과 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2023년 3분기 기준)는 각각 193.4%, 164.2%다. 혼잡도는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이다. 공사는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효과성이 입증되면 추후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15일까지 ‘2023 호반 레저 사진공모전’ 접수

    호반호텔앤리조트, 15일까지 ‘2023 호반 레저 사진공모전’ 접수

    11월 1~15일 리조트, 호텔 부문 이메일로 접수 69명 선정, 리조트 및 골프장 이용권 수여 수상작품은 리솜리조트 순회전시 예정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5일까지 제2회 '2023 호반 레저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풍광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올해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퍼시픽 리솜 및 H1 클럽, 서서울컨트리클럽을 방문해 찍은 사진이면 된다.  지난해 시작된 공모전은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기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1000건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접수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69건을 최종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포레스트 리솜 객실이용권과 H1 클럽 주중 1팀 그린피 이용권이 수여된다. 그 외 각 수상자별로 리조트 이용권과 골프 그린피 이용권을, 그리고 스토리가 좋은 특별상 50명에게는 리조트 스파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한 사진 작품은 리솜 리조트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촬영 의도와 함께 규격 및 조건에 맞는 사진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리조트 부문은 이메일(photoevent@hobanhnr.co.kr)로, 골프부문은 이메일(hoban_golf@naver.com)로 각각 접수하면 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이 담아뒀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다시 한 번 그 날의 감동을 느끼고,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 방문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에어버스, 파푸아뉴기니 항공사 에어 뉴기니와 A220-100 6대 확정 주문계약 체결

    에어버스, 파푸아뉴기니 항공사 에어 뉴기니와 A220-100 6대 확정 주문계약 체결

    에어버스는 1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에어 뉴기니와 A220-100 6대에 대한 확정 주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220은 동급 크기 여객기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여객기로 최대 6390km의 비행에 100~1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객실 구성에 따라 A220-100은 100~135석, 더 큰 A220-300은 120~150석 좌석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에어 뉴기니는 자국내 노선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된다고 에어버스는 덧붙였다. 이전 세대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료 소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낮은 A220은 동급 항공기 중 가장 큰 객실, 좌석 및 창문을 갖추고 있어 승객에게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한다. 게리 세든 에어 뉴기니 최고경영자는 “파푸아뉴기니의 무역 및 관광 성장을 지원할 파푸아뉴기니 국영 항공사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신규 항공기는 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체할 항공기에 비해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기 사업부문 최고경영자는 “에어 뉴기니는 A220이 동급 경쟁사 기종보다 훨씬 더 뛰어난 효율성, 항속거리, 편안함,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에어버스는 에어 뉴기니의 새로운 기종으로 전환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은 ‘의자’ 없앤다…무슨 이유?

    출퇴근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은 ‘의자’ 없앤다…무슨 이유?

    서울교통공사, 내년 1월 시범사업 추진백호 사장 “효과 입증되면 확대”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내년 1월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을 의자 없이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공사는 호선 상황,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4호선과 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2023년 3분기 기준)는 각각 193.4%, 164.2%다. 혼잡도란 열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공사는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것으로 본다. 아울러 공사는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발주할 때 통합 발주 또는 계약 변경으로 추진해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증편 운행을 비롯해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 도우미를 채용하는 등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되면 추후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쉿! 빈대 출몰… 서울시는 골머리

    쉿! 빈대 출몰… 서울시는 골머리

    사람을 물어 흡혈하는 빈대(베드버그)가 15년 만에 서울에 출몰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빈대는 질병이나 바이러스를 옮기지는 않지만 심한 가려움증, 수면 방해를 동반해 건강에 피해를 주는 불쾌 곤충으로 분류된다. 서울신문이 31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문의한 결과 6개 자치구에서 총 15건의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빈대 발생이 급증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이 머문 숙박 시설,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쪽방촌 등에서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 빈대가 출현한 것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서해숙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내 빈대는 1970년 초반 자취를 감췄고 서울에서는 2008년 이후 빈대 발생 보고가 없었다”면서 “최근 출현한 빈대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빈대가 발견돼도 법정 신고 의무가 없어 쉬쉬하는 경우가 많아 더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내외국인 손님을 받는 개인 민박업소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빈대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서울시는 호텔·여관 등 숙박업소, 게스트하우스, 고시원, 유흥시설, 찜질방, 다중이용시설 등을 빈대 출현 우려 지역으로 분류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1월 중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호텔이 해충 예방을 위해 객실과 침구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는지 자치구와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긴급 제작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배포했다. 한편 파리와 런던 지하철 객실 의자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우글거리는 영상이 퍼진 것과 관련해 시는 국내 상황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409개 열차의 객실 의자 소재는 직물 59%(240개), 복합 플라스틱 29%(120개), 스테인리스 12%(49개)다. 오염이 쉬운 직물 의자는 고온 스팀 청소하고 15년 이상 경과한 2호선 객실 의자는 연말까지 청소·교체할 예정이다.
  • ‘스타필드 광주’ 어등산 건립 우선협상 착수

    ‘스타필드 광주’ 어등산 건립 우선협상 착수

    지난 18년 간 제자리걸음을 걸어왔던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31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 일부를 공개하고 60일 간의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제3자 공모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콘셉트는 ‘숲·빛·별·삶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관광단지 조성’이다. ▲숲&힐링 ▲빛&여가 ▲별&체험 ▲삶&머무름 등의 4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유원지 부지 내 6개의 공간 구성을 통해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를 완성한다는 구성이다. 우선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상가시설지구는 공모지침에서 11만600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최초 제안한 14만3951㎡ 대비 20% 축소한 11만5800㎡를 제출했다. 숙박시설지구에는 콘도 270객실과 레지던스 780실을 건립하기로 했다. 휴양·오락·공공편익시설은 최초 제안한 15만1695㎡ 대비 20% 확대한 18만191㎡를 제시, 공모지침의 18만㎡ 이상 조건을 충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특히 사업 협약이행보증금의 산정 근거가 될 총사업비를 1조2493억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협약이행보증금은 총사업비에서 토지와 상가를 제외한 10%에 해당하는 635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또, 토지보상비는 감정평가에서 제시된 856억원보다 4억원이 증가한 860억원으로 산정했다. 상생 측면에서는 유원지 부지 내 ‘별꿈도서관’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상권 및 관광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지역상권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적극 실천해 지역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공모지침에 근거한 사업이행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쟁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사업협약 체결 및 민간개발자 선정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 강기장 시장의 복합쇼핑몰 추진방향에 대한 대시민 발표로 추진됐다.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유원지 개발을 제안하면서 제3자 공모방식으로 구체화됐다. 강기정 시장은 “18년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 있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익성, 투자자 수익성, 행정 신속성의 3대 원칙 아래 협상을 진행해 연내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43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황폐화된 어등산을 관광·휴양·문화·레저‧쇼핑이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단지, 신활력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 가장 부자” 국내 단 하나뿐인 슈퍼카 보유한 ‘이 사람’ 정체

    “역대 가장 부자” 국내 단 하나뿐인 슈퍼카 보유한 ‘이 사람’ 정체

    호텔 최고경영자(CEO) 김헌성이 국내에 단 한 대밖에 없는 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호텔 CEO 김헌성이 출연했다. 김헌성은 1091개의 객실에 직원만 300여명에 달하는 수천억원 가치의 강릉 4성급 호텔 CEO다. 이날 김희철은 김헌성에 “본인이 가진 것 중에 호텔 빼고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이 딱 한 가지 있다면 뭐가 있냐”고 물었다.이에 김헌성은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건이 자동차”라면서 “머스탱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쉘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희철이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자동차냐”고 묻자 김헌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내 차는 그 모델 한 대밖에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철은 이런 김헌성이 “출연자 중에 가장 부자”라고 전했다.
  • 정읍 모텔서 40대 여성 추락사… 함께 투숙한 남편 조사

    정읍 모텔서 40대 여성 추락사… 함께 투숙한 남편 조사

    전북 정읍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 투숙객이 추락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9분쯤 전북 정읍시의 한 모텔 1층 변압기실 지붕에 40대 여성 투숙객 A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남편과 함께 6층 객실에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편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유탑호텔 추캉스족 겨냥 프로모션 “눈에 띄네”

    유탑호텔 추캉스족 겨냥 프로모션 “눈에 띄네”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탑호텔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26일 유탑호텔에 따르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여수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패키지를 진행한다. 오동도와 여수엑스포 인근에 위치한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여수 관광 활성화라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대표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 해상케이블카 2인 왕복권으로 구성해 호캉스와 여수의 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가을 먹거리에 집중해 미식의 계절과 어울리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베이커리 카페, 카페당께는 오전 11시까지 커피 할인과 오후 6시 이후 베이커리 할인을 실시한다. 감성주점 광주야시장에서는 평일 호텔 인근 직장인과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통일식 비금은 콜키지 프리와 점심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어텀 프라이빗 모던료칸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과 모던료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야외에 설치된 프라이빗 자쿠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위치한 안트레 라운지바에서는 가을을 맞아 제주 유일 한라산 소주로 만든 제주 함덕 오션, 노을, 서우봉 리타 등 3종의 이색 칵테일을 선보인다. 유탑호텔 관계자는 “투숙객들 대상으로 조식과 프리드링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11월10일에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객실 최대 80%를 할인해주는 ‘U-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강원랜드, 5개 스키장 ‘시즌패스’ 할인

    강원랜드, 5개 스키장 ‘시즌패스’ 할인

    강원랜드는 5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X5 시즌패스’ 할인 이벤트를 오는 30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X5 시즌패스’를 원가보다 2만원 저렴한 40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X5 시즌패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스키장은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용평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이다. 지난달 19일 출시한 ‘X5 시즌패스’는 이벤트 다음날인 31일 판매를 마감한다. 강원랜드는 ‘X5 시즌패스’ 뿐만 아니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시즌패스도 판매한다. 시즌패스 구매자에게는 객실·스키로커·리프트·렌탈·워터월드·식음업장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세일즈팀장은 “스키 마니아들이 부담 없이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X5 시즌패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유탑그룹, 신안 비금도에 3천억대 휴양단지 조성

    유탑그룹, 신안 비금도에 3천억대 휴양단지 조성

    유탑그룹이 최근 신안군과 ‘신안 비금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으며 전남지역에 네 번째 호텔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탑그룹 정병래 회장, 신안군 박우량 군수, 유탑건설 정성욱 대표,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안 비금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은 신안군 비금면 일원에 약 145만2,828㎡ 규모의 호텔&리조트와 골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3,000억원에 이른다. 투자협약을 통해 유탑그룹은 사업의 투자를 이행해 호텔&리조트, 골프장을 건설하고 건설 과정 및 운영에 있어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협의했다. 신안군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민원 사항에 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으며 공공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탑그룹은 발전용량 400MW, 사업규모 2조원이 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신안군과 협업한 바 있으며 이번 개발사업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정병래 유탑그룹 회장은 “잘 지은 고급 리조트 하나로도 지역 관광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비금 호텔&리조트와 골프장을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신안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최고의 호텔&리조트, 골프장을 개발하고 신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유탑그룹은 2014년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까지 1,000실이 넘는 객실과 부대시설을 직접 시행, 시공,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탑은 신안군에 네 번째 대규모 호텔&리조트를 설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안군과는 발전용량 400MW, 사업규모 2조원이 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협업한 바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주관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 3관왕 달성

    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주관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 3관왕 달성

    대한항공은 20일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가 주관하는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클래스 고객을 위해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과 프랑스 명품 퍼퓸하우스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 편의용품,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또 지난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개발해 도입했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영국의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해안도로 일대에 리조트·일출 전망대… 삼척 관광지도 바꾼다

    해안도로 일대에 리조트·일출 전망대… 삼척 관광지도 바꾼다

    강원 삼척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다. 삼척시가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구현하기 위해 공공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삼척의 해안도로인 새천년도로에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옛 팰리스호텔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선다. 삼척시는 지난달 21일 ㈜시에나 삼척과 ‘새천년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에나는 새천년도로 변에 있는 옛 팰리스호텔을 부순 뒤 오는 2027년까지 8100억원을 투입해 고급 호텔과 풀빌라, 수영장 등으로 이뤄진 사계절 휴양 리조트를 조성한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부지 면적은 5만 2500㎡이고, 객실 수는 총 172개다. 새천년도로 소망의탑 인근 해상에는 길이 100m, 높이 45m의 일출 전망대가 지어진다. 전망대 노면 바닥 중 10m에는 투명 유리가 깔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일출 전망대 조성에는 삼척시가 도비와 시비 81억원을 투입하고,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삼척시는 민간 투자를 통해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 일원에 루지 체험장도 조성한다. 루지 체험장은 1코스(1540m), 2코스(1480m), 3코스(92m), 4코스(140m) 등 4개 코스와 곤돌라, 클럽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루지 체험장 조성을 위한 삼척시와 모 기업 간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돼 행정 절차를 마친 뒤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4월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은 현재까지 4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했고 지난달 문을 연 가곡 덕풍계곡 힐링타운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인성 삼척시 경제진흥국장은 17일 “삼척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해안도로 일대를 리노베이션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고 이 외에도 곳곳에 특색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상권을 살리며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쉿! 말하지마”…지적장애인 성폭행 후 보조금 빼돌린 악덕 빵집 사장

    “쉿! 말하지마”…지적장애인 성폭행 후 보조금 빼돌린 악덕 빵집 사장

    지인이 소개해 준 지적장애 여성을 고용한 뒤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가짜 서류를 꾸며 국가 보조금까지 빼돌린 50대 제빵 사장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해자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장애가 있는 피해자에게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등 범죄를 숨기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지원장 김신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준강간),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7년과 보호관찰 3년을 명령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부과했다. 강원 지역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적장애 2급인 B(26·여)씨를 고용한 뒤 2021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장 화장실, 본점 내실과 사무실, 호텔 객실 등에서 모두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장애인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에 따라 국가에서 지급되는 월 100만원의 보조금을 가로채고 가짜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임금을 50만원만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을 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6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법정에서 “피해자의 호감 표현에 연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동기였다”며 성폭핵 혐의는 줄곧 부인했다. 하지만 수사 기관의 증거 조사를 통해 A씨가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압박하거나, 피해자의 동의 없이 옷을 벗긴 사실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부터 대출을 받는 데 이용하고자 피해자를 매장 직원으로 고용했을 뿐만 아니라 급여 자료를 꾸며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금전적 이익과 성적 만족을 얻는 데 피해자를 이용한 범죄 정황이나 동기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고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불복한 A씨가 항소하면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가 5.5% 증가한 가운데, 정신적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에 대한 학대가 77.3%로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20대와 여성에 대한 학대율이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달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는 1186건으로, 전년(1124건)보다 5.5% 늘었다. 학대 건수는 조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학대 피해 장애인의 77.3%(917건)는 정신적 장애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지적장애인이 67.9%, 뇌병변장애인이 7%, 자폐성 장애인이 6.5%, 지체장애인이 5.1%였다. 학대 건수 1186건 중 여성이 611명(51.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나이별로는 20대 피해자가 307명(25.9%)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27.5%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착취(15.7%), 성적 학대(13.2%), 정서적 학대(12.9%) 순이었다.
  • 보잉, “2042년까지 동북아 항공기 수요 1350대에 달할 것”

    보잉, “2042년까지 동북아 항공기 수요 1350대에 달할 것”

    데이브 슐트 보잉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총괄은 16일 “향후 20년간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여객 수송량이 5.9%증가해 신규 항공기 수요가 1350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북아 시장의 상용기 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북아 항공 교통량 및 기체수 성장속도가 경제 성장 속도를 앞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2042년까지 새로 창출되는 4만2595대의 항공기 신규 수요 중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은 21%를 차지해 유라시아(23%), 북미(22%)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잉은 향후 20년간 동북아 여객 수송량이 매년 5.9%씩 증가해 역내 연간 경제성장률 1.2%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2042년 동북아에서 출발하는 대다수 노선은 동남아로 향할 것이라는 것이 보잉의 전망이었다. 그는 동북아를 통과해 비행하는 여객기의 22%가 북미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등 동북아는 현재 아태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동북아의 여객 수송량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북아에서 항공산업 인력 수요 및 서비스 시장이 늘어나면서 2042년까지 조종사 2만3000명, 기술자 2만8000명, 객실 승무원 3만9000명 등 모두 9만명의 신규 항공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유지보수 및 정비 등 수요역시 1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슐트 총괄은 아태지역 화물기 시장의 확장 가능성도 거론했다. 그는 “아태 지역에 인도될 화물 항공기가 그 어떤 곳보다 많다”며 “여러 경제 위기의 영향을 받지만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동북아 항공기 신규 수요 1350대를 항공기 종류별로 보면 소형기 위주의 단일통로 항공기 58%(790대), 대형기 위주의 광동체 항공기 38%(520대), 화물기 2%(40대) 순이었다. 단일통로형 항공기는 현재 500대에서 내년 920대로 두배 가까이 증가해 동북아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장거리 위주로 사용돼온 동북아 지역의 광동체 항공기 수요 역시 중단거리 노선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항공기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 면에서 전 세계 평균(17%)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슐트 총괄은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연료 효율성이 높은 기체 도입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바이오항공유(SAF) 연구, 전동화·자동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신규 기체에 기존 연료와 SAF를 50%씩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 SAF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SAF 활용이 확대된다고 해서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사람 죽였다”…살인하고 음독 의심 60대 남성 조사

    “사람 죽였다”…살인하고 음독 의심 60대 남성 조사

    인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남성이 독극물을 마신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모텔에서 60대 남성 A씨가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텔 객실에서 숨져 있는 5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B씨에게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객실에 있던 A씨는 농약을 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조사 결과 지인 사이인 이들은 며칠 전부터 이 모텔에 함께 묵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또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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