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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리조트 콘도 스키시즌 골프, 오션 특별 혜택 분양 찬스

    대명리조트 콘도 스키시즌 골프, 오션 특별 혜택 분양 찬스

    겨울 성수기를 맞아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스키, 골프, 오션월드 회원권 특별 혜택 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회원권은 주력상품인 연간 30박을 사용하는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연간 60박을 사용하는 VVIP노블리안으로 계약과 동시에 전국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스파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무료 혹은 큰 폭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패밀리 스위트인 경우 일시불 가입 시 8% 할인하여 패밀리 공유제 개인은 2,250만원, 무기명은 2,820만원이다. 스위트 회원제 기명 3,400만원, 무기명회원제 4,240만원으로 신규회원 가입 시 객실료 50%할인 골프장 할인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준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분양과 함께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 20년 후 환급받는 회원제 회원권으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기명은 물론 법인 무기명 등으로도 분양받을 수 있어 법인의 경우 부가세환급 및 비용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대명리조트 측은 더욱 수준 높은 휴양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클래스들을 위한 리조트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를 오픈했다.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노블리안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반적인 리조트 회원권은 30일간 사용 가능한 반면, 노블리안회원은 연간 60일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노블리안 회원 전용으로 전 직영리조트의 134.28㎡~316.62㎡(실버, 골드, 로얄형)의 노블리안 전용객실 사용으로 예약의 수월함과 골프혜택 등이 주어진다. 대명리조트는 유명 관광지인 경주,쏠비치호텔&리조트 ,델피노골프 & 리조트, 양평, 단양, 제주, 변산,거제,엠블호텔 여수,엠블호텔 킨텍스, 비발디파크 등 전국 11곳에 국내 최고수준의 콘도(6,256실), 호텔(513실), 골프장(63홀)과 오션월드(세계 6대 워터테마파크,) 아쿠아월드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 리조트업계 리딩브랜드이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며 “높은 고객만족을 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회원담당제도 관리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세한 자료나 상담을 문의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친절하고 자세한 컨설팅과 안내문, 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자와 함께 투숙한 40대女, 모텔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인천계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시 26경 인천 계양구 임학동의 한 모텔에서 A(40대 추정·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함께 투숙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나간 뒤 퇴실시간이 지나도록 A씨가 나오지 않아 객실을 확인하려던 모텔 주인인 B씨가 화장실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모텔 폐쇄회로(CC)TV화면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함께 투숙했던 남성의 신원을 찾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번가, 국내 4개 고객 만족 평가 2년 연속 1위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는 NCSI·KS-SQI·KCSI·KS-WCI 등 국내 4개의 고객 만족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 주관사인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74점을 기록했다. 2011년(71점), 2012년(72점)보다 지수가 상승해 2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수위를 기록했다. 11번가는 ‘4대 보상제’(위조품 110% 보상제·110% 최저가 보상제·고객실수 보상제·배송지연 보상제)와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번가는 고객만족 4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OK캐쉬백 사용 시 전 상품 11%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디밤비, 대명 소노펠리체 테마룸 ‘디밤비룸’ 오픈

    디밤비, 대명 소노펠리체 테마룸 ‘디밤비룸’ 오픈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디밤비가 럭셔리 리조트 대명 소노펠리체에 테마룸인 ‘디밤비룸(dibambi room)’을 오픈했다. 디밤비룸은 대명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공간인 소노펠리체와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디밤비를 운영하는 ㈜이폴리움이 아이를 가진 프리미엄 가족들을 위해 전개한 테마룸. 디밤비룸에는 에르고베이비 아기띠, 야마토야 유아식탁의자 및 원목책상, 베이비홈 유모차와 아기침대, 이탈트라이크 승용완구 등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디밤비 인기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무거운 짐을 싸지 않아도 고급스러운 육아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객실에서도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인형, 승용완구, 블록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실용성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디밤비 제품들은 엄마들의 육아 워너비 아이템으로 이미 유명한 제품들로 고객들이 룸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폴리움 마케팅 담당자는 “소노펠리체 디밤비룸 운영을 통해 아이와의 여행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밤비룸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기간에 따라 누들앤부 스킨케어 제품, 스와들디자인 블랭킷 등이 선물로 증정되며, 모든 고객에게는 누들앤부 트라이얼킷 3종이 묵는 일수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겨울성수기 풍성한 특별 분양 혜택 찬스

    대명리조트 콘도 겨울성수기 풍성한 특별 분양 혜택 찬스

    겨울성수기를 맞아 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대명리조트가 풍성한 특별 분양 혜택 찬스로 주목 받고 있다.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혜택상품은 회원권 가입 시 한곳만 이용하는 별장과 달리 전국의 직영점(11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패밀리 회원권, 스위트 회원권이 특별 분양 중에 있다. 대명리조트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 기준으로 기명회원권은 일시불 특별할인 기준 2,250만원, 무기명은 2,820만원이며 계약금은 300만원이다. 스위트 회원권의 경우 분양가는 회원제 기준으로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며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또한 계약금 납입 시 회원번호가 부여돼 객실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 한 달 이내에 중도금 납입 시 일시불 8%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혜택으로는 기명의 경우 객실 회원가의 50%할인, 스키리프트 무료, 오션월드 주중무료 주말 50%, 대중골프장 주중무료 주말 50% 등이며 대명리조트 무기명의 경우 쿠폰으로 발급받아 아무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직영점은 비발디파크, 쏠비치호텔앤리조트, 델피노골프앤리조트, 양평, 단양, 경주, 변산, 엠블(일산). 엠블(여수), 제주, 거제이며 대명리조트 가입 시 ‘전담예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해 회원관리를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자료나 상담을 문의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친절한 컨설팅은 물론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웃음기는 싹 뺐다… 필리핀 눈물 닦아준 개그맨 이재훈

    웃음기는 싹 뺐다… 필리핀 눈물 닦아준 개그맨 이재훈

    지난달 8일 개그맨 이재훈(38)이 태풍이 휩쓸고 간 필리핀에서 구호 활동에 나섰다. 그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타클로반. 세부에서도 1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주민 22만명 중 1만명이 사망한 지역이다. 필리핀 동부의 항구도시였지만 순간 최대 풍속 379㎞에 달하는 태풍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풍경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타클로반 시내로 이동하면서 이재훈의 표정도 점점 더 어두워졌다. 건물들은 남김 없이 무너져 내렸고 전기와 수도 등의 기반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 무너진 건물마다 실종자를 찾는 포스터가 여기저기 어지러져 있었고, 거리 곳곳에는 신원조차 알 수 없는 시신들과 죽은 가축들이 방치돼 전쟁터나 다름없었다.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집터에서 천막과 판자들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었다. 마실 물도 여의치 않은 데다 온갖 외상과 질병에 허덕이고 있었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카메라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재훈 역시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는 턱없이 부족했고, 식량과 식수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그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잘 데가 없어 겨우 찾은 호텔은 2층까지 물에 잠겼던 곳이다. 객실 안은 진흙으로 뒤범벅돼 있었고 전기와 물은 사용할 수 없었다. 하루 종일 악취와 땀으로 뒤덮였던 몸을 물휴지로 닦아내야 하는 생활은 고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구호활동가들도 몸을 사릴 정도의 재난 현장에서 의연함을 잃지 않아 현지 활동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은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의 ‘생활 사투리’와 ‘도레미 트리오’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영화와 뮤지컬에도 출연했으며 2011년부터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그가 이번에는 필리핀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나섰다. 필리핀 구호 활동을 나선 우리나라 연예인은 그가 처음이다. 그의 10일간의 고군분투는 11일 밤 10시 50분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과거로의 시간여행…응답하라 ‘목포 1897’

    과거로의 시간여행…응답하라 ‘목포 1897’

    고백부터 하자. 전남 목포에서 일제강점기가 남긴 몇몇 흔적들만 보면 됐지 싶었다. 저 유명한 ‘목포 오거리’에서 시작해 근대의 낡은 풍경들을 보며 설렁설렁 걷다가 유달콩물, 혹은 팥죽이나 한 그릇 사 먹고 돌아올 요량이었다. 그러다 유달산 비탈에서 낡은 동네를 만났다. 다순구미와 보리마당이었다. 머릿속에서 뎅~ 종소리가 울렸다. 이렇게 기막히고 치열한 풍경을 보았나. 재개발이 예정된 동네는 ‘응사’(응답하라 1994) 세대조차 상상 못할 옛 모습을 품고 있었다.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조선내화 굴뚝 너머로 곧 스러질 집들이 시루떡처럼 쌓인 풍경 말이다. 멀리서 다순구미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살피자. 그 뒤 마을에 드는 게 순리다. 들머리는 고하도(高下島)다. 목포 코앞의 섬이다. 지난해 6월 목포대교와 연결되면서 뭍이나 다름없게 됐다. 죽교동 쪽에서 목포대교에 오르면 5분 안쪽에 섬에 닿는다. 고하도는 허사도와 이웃했다. 워낙 작아 뒤돌아보면 금방 시야에서 사라지기 일쑤였고, 그 탓에 본 게 허사가 됐다 해서 허사도다. 지금은 목포 신항이 들어서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섬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허사가 된 셈이다. 고하도는 용을 닮았다. 활처럼 휘어 목포 앞바다를 감싸고 있다. 섬의 끝자락 ‘용오름’까지는 약 3㎞.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왕복 약 2시간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고하도에서 가장 높은 뫼막개(뫼봉)까지만 가도 된다. 고갯마루에 서면 목포의 아이콘 유달산(228m)이 손에 잡힐 듯하다. 목포 시가지와 삼학도 등도 죄다 눈에 담긴다. 고하도가 아니었다면 여태 볼 수 없었던, 매우 낯선 풍경이다. 고하도에서 보는 유달산의 자태가 당당하다. 남정네 ‘알통’을 닮은 암릉들이 여기저기 솟았다. 목포 사람들이 유달산을 목포의 아버지, 봉긋봉긋 솟은 삼학도를 어머니라 부르는 이유, 뫼막개에 서면 알게 된다. 유달산은 아래로 여러 마을들을 거느렸다. 그 가운데 가장 도드라진 풍경을 선보이는 곳이 다순구미(온금동)와 보리마당(서산동)이다. 다순구미는 볕이 잘 드는 곳이란 뜻이다. ‘다순’은 ‘따숩다’란 사투리가 어원이다. ‘구미’는 바닷가 곶부리 뒤편의 후미진 곳을 일컫는다. 이걸 그대로 한자로 옮긴 게 온금동이다. 마을은 옛 째보선창 뒤편의 유달산 자락에 매달려 있다. 마을에 들면 시간이 멈춰 선다. 외려 객의 시간이 과거로 끌어내려진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골목은 또 다른 골목으로 이어지고, 씨줄날줄로 얽힌 골목 마디마디엔 수많은 기억이 저당 잡혀 있는 듯하다. 산비탈을 따라 파랗고 노란 집들이 오종종하게 서 있다. 골목엔 무거운 적막이 머문다. 주민들에게 눈인사를 건네도 심드렁한 반응으로 되돌아오기 일쑤다. 과거를 목격한 객의 눈은 즐겁지만, 정작 주민의 삶은 낡은 만큼 팍팍한 게다. 다순구미 이야기를 듣자. 곽순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다. 1897년 10월 1일, 목포가 ‘개항’했다. 근대적 의미의 통상항이 됐다는 뜻이다. 이듬해부터는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이주해 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유달산 아래, 그러니까 현재 근대역사관(옛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 등이 있는 평지 지역을 빠르게 장악했다. 1930년대 발간된 ‘목포부사’에 ‘유달산 자락 빼면 평평한 땅은 한 평도 없다’는 내용이 담긴 걸 보면, 사실상 목포의 핵심 지역이 죄다 일본인 손에 들어간 셈이다. 노른자위 땅을 잃은 목포 사람들은 인근 유달산 자락에 하나둘 정착하게 된다. 그곳이 다순구미다. 예전 다순구미엔 ‘조금새끼’들이 살았다. 조금 물때에 밴 자식이라는 뜻이다. 주민들이 질색하며 싫어하는 표현 중 하나다. 조금은 바닷물이 조금밖에 들지 않는 때다. 물고기도 잘 잡히지 않는다. 물고기를 잡아 연명해야 하는 주민들은 으레 물이 잘 나는 사리 때 출어해 조금 때 돌아오곤 했다. 여러 날 색에 주린 남정네들이 집에 와 할 일이란 불을 보듯 뻔한 것. 이 마을에 생일이 같은 ‘조금새끼’들이 여럿인 건 그런 이유다. 다순구미는 곧 사라진다. 재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 가장 높은 곳. 햇살이 밝고 따스하다. 철거를 앞둔 마을의 처연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무말랭이 널린 바위에 앉아 앞바다를 보고 있자니 잠이 쏟아진다.왈왈 개 짖는 소리마저 자장가다. 보리마당 이야기도 짠하다. 보리마당은 현 서산동 가장 윗자락의 너른 공터를 이른다. 이름 그대로 보리를 털어 말리던 곳이다. 오래전 목포 인근의 섬 사람들은 보리나 벼 등을 수확한 뒤 목선에 바리바리 실어 목포까지 날라야 했다. 섬엔 변변한 도정 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리는 정미소 가기 전, 그리고 도정을 마친 뒤 각각 볕에 말려야 한다. 보리마당은 바로 그 작업을 벌이던 공간이다. 섬 주민들이 정미소가 있던 도심 외곽에 며칠씩 머물다 보니 자연스레 이들을 상대로 국밥집과 여관, 시장 등도 생겨났다. 지금은 명맥만 남은 백반거리, 팥죽거리 등도 따지고 보면 이때부터 조성됐던 셈이다. 흔히 다순구미와 보리마당이 같은 지역인 것처럼 표현되곤 하지만, 사실 별개의 마을이다. 아리랑고개(옛 말태기재)를 경계로 윗자락은 다순구미, 아래쪽은 보리마당이다. 시간이 된다면 두 마을을 엮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 예까지 와서 목포의 상징 유달산에 오르지 않을 수 없다. 다소 된비알도 있지만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 노적봉이 들머리다.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 노적(곡식 따위를 수북이 쌓은 것)처럼 보이게 해 왜구를 속였다는 바위다. 이난영 노래비와 오포대, 몇 개의 정자를 거푸 지나면 마당바위에 닿는다. 너른 바위에서 굽어보는 풍경이 ‘기가 맥히’다. 마당바위 바로 앞은 일등바위다. 유달산 최고봉이다. 그 아래로 이등바위와 삼등바위가 늘어서 있다. 일등바위 아래쪽 암벽엔 홍법대사(774~835)와 부동명왕상이 조각돼 있다. 홍법대사는 일본 진언종의 개창조사다. 홍법대사가 새겨진 곳엔 거의 예외 없이 부도명왕상도 함께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공부를 마친 홍법대사가 일본으로 돌아오다 큰 풍랑을 만났을 때, 부동명왕이 항해 안전을 지켜줬다는 설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일등바위에서 맞는 해넘이 모습이 장하다. 남들 내려오는 저물녘에 유달산에 오른 것도 이 모습을 보자는 뜻이었다. 사방이 툭 트였다. 그 너른 공간을 보석 같은 풍경들이 채운다. 삼학도가 아스라하고, 멀리 바다 위로 섬들이 둥실 떠 있다. 목포대교와 고하도가 화려한 경관 조명을 켜면, 가장 귀가한 산 아래 집들도 그제야 하나둘 불을 켠다. 평온한 풍경이다. 하산길은 좁고 급하다. 군데군데 세워진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글 사진 목포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승용차로 갈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 끝까지 간 뒤 초원호텔 앞 우회전(영산로), 목포 해양대학 방면으로 좌회전(유달로), 보리마당 방면으로 좌회전(보리마당로)해 아리랑고개를 넘으면 온금동이다. 유달동 주민센터 272-3665. KTX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목포역에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유달산이 멀지 않다.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현 근대역사박물관) 건물과, 지점장 사택 등을 휘휘 돌아본 뒤 옛 일본영사관 옆길로 유달산에 오르면 된다. 지점장 사택은 요즘 찻집으로 쓰인다. →잘 곳:신시가지인 하당 쪽에 깔끔한 숙소들이 많다. 샹그리아 비치 관광호텔(285-0100)은 객실에서 맞는 바다 풍경이 빼어나다. 시설도 깨끗한 편.
  • 해외여행 | 삼색면면을 들여다보다 -마카오, 홍콩, 선쩐

    해외여행 | 삼색면면을 들여다보다 -마카오, 홍콩, 선쩐

    실과 바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마카오와 홍콩, 선쩐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여행지다.홍콩에 간다면 마카오를, 마카오에 간다면 선쩐까지 다녀와야이 지역의 다양한 빛깔들을 다 즐겼다 말할 수 있을 것.마치 묶음 포장된 선물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뽐내고 있는 세 곳을 집중 탐구했다.■마카오 Macau발걸음 닿는 곳 모두가 여행지인 마카오에서는 일상의 모습도 각별하다. 여행자에게 특별한 그곳에서 매일을 꾸려 나가는 마카오 사람들의 모습들.마카오를 마카오답게 하는 풍경들통유리로 짜인 아주 세련된 건물들과 페인트칠이 다 벗겨져 세월이 고스란히 드러난 옛 아파트들이 얼기설기 들어서 있다. 과거와 현대가 무질서하게 엉켜 있는 느낌이다. 과연 저 낡은 아파트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인지. 여행자와 현지인들의 삶에 괴리가 느껴지는 순간이다.물론 여기엔 이유가 있다. 430여 년간의 긴 포르투갈 식민통치가 남긴 문화의 흔적들이 너무나 독특한 나머지 마카오의 특색으로 자리해 버렸기 때문이다. 동양에서 만나는 서양. 마카오는 역사의 굴곡들을 차별화로 승화시켰고 이 모습을 보존하고 남기는 데 집중했다. 물론 카지노로 대표되는 유흥의 이미지도 여행자를 불러모으는 데 한몫한다. 호텔마다 갖추고 있는 카지노에는 밤낮없이 칩을 굴리는 소리가 가득하다. 마카오가 대표적인 카지노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의 규모를 뛰어넘은 지는 한참 오래됐다. 그만큼 카지노로 벌어들이는 돈이 크다 보니 연말에는 수익에 따라 마카오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수익을 나누어준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인지 마카오 사람들은 돈에 연연하지 않고 직업에도 집착하지 않는단다.성바오로성당은 우리 앞마당이나 다름없어요예수교 교회로 지어진 성바오로성당은 마카오의 랜드마크나 다름없다. 성당 정면의 계단에는 온갖 포즈를 취한 여행자들이 빼곡하다. 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한다.여러 번의 화재 때문에 마치 팝업카드처럼 전면만 반듯하게 남은 성바오로성당은 성모상과 함께 용, 사자와 같은 동양식 조각들이 어우러져 있다. 혼합된 문화, 전면밖에 없는 독특한 모습과 역사로 인해 마카오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이곳에서는 마카오인들의 삶을 엿보기 좋다. 성바오로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을 살펴보면 보통 5층 내외의 낮은 건물들로 1층은 상가, 그 위층부터는 일반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베란다에 널어놓은 옷가지나, 창 틈으로 보이는 가정집의 모습들이 그것을 증명한다.성당 계단 벽을 사이로 두고 관광객들이 빼곡한 광장과 주민들이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는 골목이 나뉜다. 편한 복장으로 아이를 안고 잠깐 마실을 나온 아주머니는 상가에 무료하게 앉아 망고쥬스를 팔던 점원과 바쁘게 대화를 나누고 떠난다. 관광객들을 태우는 인력거 위에는 어린 남자아이가 홀로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흘려 보냈다.전세계 사람들이 내 빵을 먹었을 걸?포르투갈식으로 지어진 옛 건물들이 즐비한 세나도 광장에는 특유의 물결무늬 바닥이 흘러넘친다. 성바오로성당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육포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호객하는 소리에 거리의 모습에 주의를 기울이기 쉽지 않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이색적인 풍경들이 눈에 띈다. 걷고 있는 길은 마치 타일처럼 균형을 맞춰 이어져 있고 군데군데 해군을 나타내는 표식이 장식되어 있다.세나도 광장에는 온갖 종류의 상점들이 모여 있다. 음식부터 옷가지, 한국 화장품을 파는 가게까지 골목골목을 빼곡하게 수놓았다. 마카오 전 지역이 면세 지역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많은 물건들을 사 간다. 특히 육포나 에그타르트 같은 마카오의 유명한 먹거리들은 적은 돈으로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카지노 주변에 만들어진 쇼핑센터에는 주로 명품매장이 입점해 있지만 세나도 광장에서는 소소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에그타르트와 육포 냄새가 달달하게 코를 자극하는 가운데 상가 위로는 빨래들이 펄럭이며 나부낀다. 마카오의 건물 베란다는 대체로 창이 없이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빨래들이 아무런 가림막 없이 널린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하게 된다. 마치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활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것만 같아 민망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보면 볼수록 정겨워진다.광장 한 쪽에서 와플을 굽고 있는 아저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기계 위로 부지런히 손을 움직인다. 간결하고 빠른 동작으로 빵을 만들어 내는 것에 오랜 시간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육포나 에그타르트는 아니지만 또다른 군것질에 혹한 사람들이 기꺼이 줄지어 선다.travie info물이 춤추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The House of Dancing Water 물과 춤, 둘의 결합은 놀랍다. 물의 현란한 움직임과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춤이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기획만 5년이 걸렸다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했다. 성인 기준 A석 980홍콩달러(약 13만원대), B석 780홍콩달러(약 10만원대), C석 580홍콩달러(약 8만원대).주소 Estrada do Istmo, Cotai, Macau문의 +853-8868-6688 www.thehouseofdancingwater.com더도 말고, 덜도 말고 로얄호텔 Hotel Royal Macau화려하다 칭할 순 없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객실과 부족함 없는 서비스는 마카오 여행을 즐겁게 해준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다. 마카오 국제공항과 호텔 간, 페리터미널과 호텔 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딜럭스룸 기준 1박에 2,130홍콩달러(약 29만원대).주소 Estrada da Vitoria 2-4 Macau 문의 +853-2855-2222 www.hotelroyal.com.mo 일본식 서비스를 즐기다 오쿠라호텔 Hotel Okura Macau 갤럭시 메가리조트 단지에 자리한 오쿠라호텔은 이름에서 풍겨져 나오듯 일본계 호텔이다. 로비의 디자인, 기모노를 입은 직원들에게서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1박 기준 딜럭스룸 2,512홍콩달러(약 34만7,000원), 슈페리얼룸 2,706홍콩달러(약 37만원대).주소 Galaxy Macau™, Cotai, Macau 문의 +853-8883-8883 www.hotelokuramacau.com■홍콩 Hong Kong지금, 축제로 가득 찬 홍콩의 얼굴은 ‘흥겨움’이다. 새롭고 재미있는 것들에 마음을 다 줘 버린 사람이야말로 진정 홍콩을 즐길 줄 아는 자다.와인앤다인 페스티벌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어느 곳보다도 와인이 잘 어울리는 도시 홍콩. 올해 5회를 맞는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은 세계 10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홍콩의 대표적 축제다. 와인 주세가 없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310여 개의 와인 부스에서 1,040여 종의 와인들이 전시되었다고. 가리비구이, 미니버거, 딤섬, 푸아그라 등이 부스 사이사이에 준비되어 있어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며 뉴센트럴하버포인트에서 진행된다. 현장에 테이스팅 룸이 설치돼 와인과 조화를 이룬 디너 코스, 치즈 강좌 등도 체험할 수 있다고. 이와 함께 11월 한 달 내내 온갖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되니 여유롭게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여러 부스를 바삐 돌아다니며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싶어하는 사람부터, 마셔 보고 싶었던 와인 한 가지에 꽂혀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까지. 알코올의 영향 때문인지 약간 흥분된 분위기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전세계 사람들의 다양한 음주문화를 관찰하다 보면 이질감보다는 동질감이 느껴진다. 홍콩 할로윈 축제 Hong Kong Halloween Treats &란콰이퐁 카니발 축제 Lam Kwai Fong Canival10월 한 달간 열리는 할로윈 축제는 여행자들도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다. 란콰이퐁과 소호거리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행사는 보는 즐거움이, 할로윈 음식 프로모션은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할로윈 파티를 연다. 꿈과 환상의 세계라는 디즈니랜드에서 만나는 할로윈은 남다를 터.또 한 가지, 란콰이퐁 카니발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홍콩에서 꼭 한 번은 들러야 하는 란콰이퐁은 축제 때가 아니어도 북적북적하고 화려한 곳이다. 이국적인 가게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이곳에서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카니발 축제가 열린다. 여느 카니발 축제가 그렇듯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무용수들의 퍼레이드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공연들을 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보는 사람과 공연을 하는 사람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포장마차를 비롯해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선쩐 Shen Zhen선쩐심천을 떠올리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함께 떠올리게 된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의 얼굴을 한 선쩐.선쩐에서 중국의 경계를 만나다마카오에서 페리를 타고 한 시간가량 이동하면 중국 선쩐에 닿는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된 지 벌써 30여 년이 지났다. 비교적 최근에, 국가 주도 하에 만들어진 도시인 만큼 선쩐은 세련된 면모가 강하다. 높이 솟은 고층건물들과 쭉쭉 뻗은 도로는 중국에 대한 편견들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도시는 서울보다 2배가량 더 크다고. 인구는 1,700여 만명에 다다른다.선쩐을 돌아다니다 보면 남자보다는 여자를 많이 마주하게 된다. 실제로 선쩐은 남녀성비가 불균등하기로 유명한데, 이유는 이곳에 자리한 기업의 공장들이 주로 여성들을 채용하기 때문이라고. 홍콩과 마카오라는 유흥의 도시와 가까운 만큼 전국의 미인들이 선쩐으로 내려온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홍콩이나 마카오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중국 본토에 붙은 선쩐은 홍콩과 마카오에 비해 월등히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 페리나 육로를 통해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서 통근자들의 편의는 더욱 좋아지고 있다.글·사진 차민경 기자 취재협조 투어 마카오 02-5494-222 www.tourmacau.co.kr홍콩관광청 한국지사 02-778-4403 www.discoverhongkong.com/kr☞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travie info 없는 게 없는 동부화교성 테마파크 OCT East버스에서 내리자 멀리 보이는 산 중턱에 놀이기구가 돌아간다. 3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테마파크는 놀이기구와 골프코스, 호텔, 별장, 심지어는 절까지 없는 게 없다. 면적이 너무 넓다 보니 여기저기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 하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동부화교성의 높은 언덕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면 가히 경이롭다. 테마파크는 크게 놀이공원으로 이뤄진 대협곡과 정원, 식물원 등으로 이뤄진 차협곡, 부처를 모신 대화흥사, 골프장인 운해곡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대협곡 입장료는 180위안(약 3만1,000원), 차협곡 입장료는 160위안(약 2만8,000원). 주소 Yantian, Shen Zhen, Guangdong, China 문의 0755-8888-9888 www.octeast.com호화로운 휴식 BHD 국제호텔 BHD international hotel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나는 BHD 국제호텔은 높은 천장, 여유로운 공간과 대리석 장식으로 더욱 멋을 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라면 선쩐의 호텔에서는 좀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말 잘 대접받는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쾌적하고 호화롭다. 1박 기준 스탠다드룸 1,188위안(약 20만원대), 수페리어룸 1,388위안(약 24만원대).주소 35 Bulan Road, Nanwan Street, Shen Zhen, China 문의 0755-6186-2222
  •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실속형 리조트 분양 회원권’ 눈길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실속형 리조트 분양 회원권’ 눈길

    잠실에 사는 직장인, 두 아이의 아빠인 오민혁(39세)씨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여행을 즐기는 여행 마니아다. 4인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늘 준비하다 보니 그는 이제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도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도가 텄다. 처음에는 온라인 저가 숙박 상품도 조회해 보고, 이벤트 당첨도 노려봤지만 다년간의 여행을 통해 그가 선택한 최고의 방법은 단연 리조트 분양 회원권이다. 그 어떤 할인 카드 혜택이나 특가 상품보다 회원만을 위한 할인이나 혜택이 많아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기엔 최고다. 이처럼 최근에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경제적인 가격에 전국 방방 곳곳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실속형 리조트 분양 회원권이 등장해 똑똑한 여행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휘닉스리조트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와 평창 휘닉스파크를 무료로 즐길수 있으며, 전국에 제휴된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이 회원권으로 전국 12개 한화 체인콘도와 블루원 체인콘도를 회원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실속 있게 전국 여행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휘닉스리조트의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기존 회원권이 직계가족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회원등록이 스탠다드 기준 5인, 로얄스위트의 경우 7인까지 가능하며 수시로 변경도 할 수 있다. 여행을 즐기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분양을 받아 실속 있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것.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스탠다드 기준으로 2,000만원(기명)의 경제적인 분양 가격에 ‘평창 20평+제주34평’ 룸 구성의 객실을 연간 3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예약 가능한 일수가 충분히 보장돼 있어 성수기에도 다른 회원권 대비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무료회원권을 통해 워터파크&스파 블루캐니언 365일 지정 2인 무료,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할인과 더불어 스키시즌에는 4인 시즌권이 매년 제공된다. 그 어떤 카드할인이나 특가상품 보다 더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이 밖에도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을 한화 회원과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블루헤런G.C•블루원리조트/보문CC(경주)와의 제휴혜택까지 추가돼 휘닉스리조트 한 곳의 분양권만으로도 여러 곳의 회원권을 동시에 보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이 전액 환불된다. 한편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스키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 보광휘닉스파크에 이어 용평리조트(12일), 대명 비빌디파크·하이원리조트(15일)가 문을 열었고 곤지암리조트 등 수도권 스키장들도 11월 말~12월 초 슬로프를 열 예정이다. 스키 리조트들이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서비스 확대와 최상의 설질(雪質) 유지다. 예컨대 곤지암리조트는 ‘무료로’ 스키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기능성 매트 설치, 슬로프 병목현상 해소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고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내걸고 설질 관리에 ‘올인’했다. 2013~2014 시즌, 전국 스키장들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에서 차로 50분 거리’가 강점인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두 가지다. 누구나, 그것도 무료로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곤지암 스키학교 전문 강사들이 초보자나 오랜만에 재방문한 스키어, 보더들에게 기초 기술과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강을 원할 경우 평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에 ‘원포인트 스키 강습장’으로 가면 된다. 별다른 신청 절차는 없다. 강습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스키어의 돈과 시간을 절약해 주는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 패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스키어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등록 시간에서 10분(2시간권)~30분(4~8시간권)씩 휴식 시간이 추가돼 발권된다. 단골이라면 더 큰 혜택이 기다린다. 30, 50, 100시간마다 스키 강습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미타임V멤버십’을 새로 선보인다. 스키 초보자이거나 리조트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곤지암V맨’을 찾으면 된다. 원하는 것을 밀착 해결해 준다. 1661-8787. 비발디파크는 지난해 내방객 1위(85만명)의 상승세를 이어 갈 기세다. 국내 최다 객실과 최강의 제설 능력, 최대의 대여 장비 등을 갖춘 비발디파크가 올해는 무인인식전자태그(RFID) 시스템까지 새로 도입했다. 이는 스키장 안에서 줄 서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됐다는 의미다. 슬로프의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슬로프 중단부도 확장했다. 지난 22일 테크노 슬로프 1, 2를 추가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총 4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슬로프도 조만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테마콘서트 ‘불금파티’, 토요일 ‘라이딩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송년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코리아 오픈, 살로몬 아마추어 선수권, 달마 오픈 챔피언십 등의 스키·스노 보드 대회도 예정돼 있다. 1588-4888. ‘대한민국 스키의 클래식’ 용평리조트는 전례를 깨고 골드 슬로프를 11월 중순에 조기 개장했다. 해발 1127m에서 출발하는 골드 슬로프(길이 1655m)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코스로 유명하지만 제설이 어려워 한겨울이 돼서야 개장해 왔다. 아울러 초보부터 상급 보더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익스트림 스키어들의 놀이터인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 사이즈를 30% 확장해 안정감을 높였고 보더들이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파크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조절했다. 파크 구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12개에 달하는 키커와 10개 이상의 박스, 레일을 보강해 안전하면서도 짜릿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상급자와 초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듀얼 키커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용평리조트의 자랑은 국내 최상급의 눈이다. 슬로프마다 설질을 책임지는 정설 담당자의 이름을 게재하는 ‘정설 실명제’를 올해 시행하는 것도 그런 자부심의 표현이다. 아울러 지난 26일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한국의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되면서 ‘용의 기세’가 한층 오를 전망이다. 1588-0009. 초급자 슬로프가 잘 갖춰진 오크밸리는 가족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특히 카라반 캠핑, 얼음 송어 낚시, 전통 얼음 썰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색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맞춤하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카라반 20동을 설치해 새하얀 설경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램핑 열풍의 ‘확장판’이다. 스키장 속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또한 이색 재미다. 스키 마니아 부부를 위한 유아 스쿨과 외국인 원어민 강습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를 통한 자동 발권 시스템도 새로 선보인다. 긴 대기 행렬에 섞여 몸을 떨 필요 없이 실내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리프트권을 손에 쥘 수 있다. 다양한 시간대의 리프트 운영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야간권’을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무료 셔틀버스도 수도권 지역 곳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033)730-3500. 하이원리조트는 올 시즌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양새다. 지난 11일부터 100여대의 첨단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 정비에 돌입하면서 펜스와 안전판 설치, 리프트·곤돌라 전기 부품 교체 등 장비 점검도 일제히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슬로프 곳곳의 원통형 매트 5000개와 사각 매트 커버 1200개를 교체했다. 슬로프 펜스도 2중으로 설치하는 한편 상습 사고 위험 구간에는 완충재가 들어 있는 안전판을 세웠다. 겨울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월부터(매주 토요일 밤 8시 30분) 불꽃페스티벌이 시작되고 다양한 공연이 새해 전날까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10개 종목이 열리는 올림픽 주 무대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스키·스노 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에서 ‘국가대표처럼’ 즐길 수 있다. 스키어, 스노 보더를 위한 ‘익스트림 파크’가 한층 강화됐다. 현역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들이 ‘익스트림 파크’의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안전성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점프 초·중급 기물과 레일 중·상급 기물이 추가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 단계 높은 기량을 배우고 싶은 중·상급자들이라면 솔깃할 소식이다.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 11개 도시로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해결책,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 출시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해결책,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 출시

    중국발 스모그로 한반도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언론을 통해 스모그 속 초미세먼지가 폐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스모그가 각종 호흡기 질환과 천식, 아토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퓨어 솔루션 코리아가 공식 수입하는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는 미국정부와 헬스웨이(미국 공기정화기 전문업체)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초미세먼지와 세균제거에 최적화 된 살균여과 시스템(DFS)을 도입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DFS시스템은 5단계의 포스트 필터로 구성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물론 병원균 바이러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걸러준다. 1차적으로는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먼지 등의 입자와 각종 냄새 등을 걸러주며 16~18KV의 강력한 전기에너지를 통해 병원균 바이러스, 곰팡이, 진드기, 알레르기 물질 등을 멸균한다. 이후에는 트립형 미세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0.3㎛이상의 초미세먼지를 99.99%까지 제거해 실내 공기 살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퓨어 솔루션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또 업체는 SST 기술을 공기청정기에 도입했다.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팬을 이용하여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 후 필터를 통해서 불순물을 거르는 형태이기 때문에 흡입된 오염 공기로부터 필터 내에 세균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퓨어 디럭스만의 회전 밀폐기술인 SST기술은 필터에 쌓인 흡착물의 유출을 방지해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신제품 퓨어 디럭스는 미국 FDA에서 물리적 치료기기로 분류되는 의료기기 클래스Ⅱ를 승인 받아 의사가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용으로 적극 추천되고 있다. 병원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이 제품은 호흡기가 약한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현재 세계적인 호텔체인그룹인 하얏트, 콘래드, 인터콘티낸탈, 포시즌 등 세계 특급 호텔의 6,000여개 이상 객실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또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는 이러한 기능을 인정받아 美우주항공국 NASA가 수여하는 ‘기술 혁신상’을 받았으며 미국 ATHENS의과 전문 대학교의 세균시험, LRI 생명자원 연구소의 시험을 통과했다.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는 오는 29일 정식 발매된다. 제품은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퓨어 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 측정, 효율적인 실내공기 관리방법을 설명해 준다. 퓨어 디럭스 공기청정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확인 및 제품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pureroom.co.kr)와 고객센터(02-3272-4720)로 하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최진실 매니저도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오후 2시 10분쯤 탤런트 고 최진실씨의 매니저였던 박모(32)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낱개로 포장된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빈 봉지 등이 발견됨에 따라 박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혼자 투숙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날 퇴실 시간이 지나도 박씨가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 직원이 박씨가 투숙한 객실로 가 숨진 박씨를 발견했다. 박씨는 2005년부터 최씨가 숨진 2008년까지 최씨의 팀장급 현장 매니저를 맡았다. 박씨의 빈소는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마련됐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관광객 배후수요 풍부,’제주센트럴시티호텔’ 분양 실시

    관광객 배후수요 풍부,’제주센트럴시티호텔’ 분양 실시

    국내외 관광객 천국으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최근 분양형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익률이 높으며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이점으로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이달 분양형 ‘제주센트럴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형 호텔은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 운영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무엇보다 호텔을 전문적으로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업체가 운영관리를 맡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제주센트럴시티‘는 호텔 운영경력 30년 이상이 되는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1981년 문을 연 제주 최고 호텔이다. ‘제주센트럴시티‘가 입지할 곳은 제주 연동 신라면세점 바로 앞으로 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최고의 쇼핑장소다. 이곳은 아침마다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 행렬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명품 거리, 바오젠 거리도 인근에 위치했다. 바오젠 거리는 지난 2010년 방문한 중국 바오젠 그룹을 기념해 조성된 거리로 제주에서도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이 200% 이상 오른 제주 최고의 상권이다. 다시 말해 신라면세점과 인근 바오젠 거리는 365일 밤낮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곳이다. 바오젠 거리를 중심으로 한 연동 일대는 신제주라 불리며 서귀포 및 구제주와 확실히 구분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동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며 제주 내에서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다. 연동은 제주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제주 최고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크고 작은 호텔 20여 곳이 모여있는 제주 호텔 1번지다. 연동 소재 호텔은 1980년대에 건축된 노후 호텔이 대부분인 곳이지만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제주센트럴시티‘는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17층 이상의 연동 랜드마크 호텔이다. 한편 ‘제주센트럴시티‘는 지하3층~지상17층으로 객실은 스탠다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240실 규모. 각 객실 별로 등기분양 하며 운영수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100% 환급형 회원권 선착순 특별분양

    대명리조트 콘도100% 환급형 회원권 선착순 특별분양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100% 환급형 회원권 선착순 특별 분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 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고 전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 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말 겨울 여행 준비한다면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연말 겨울 여행 준비한다면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연말연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한 해를 갈무리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 연말 겨울여행인 만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지만, 여행 경비 부담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최근 콘도회원권이 겨울 여행을 실속 있게 준비하려는 알뜰족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전국 각지의 콘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춰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여행에서부터 한 해의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여행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도 숙박과 시설 이용 등 목돈이 들어가는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실속 있다. 이 가운데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스탠다드 기준 2,000만 원(기명)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평창 휘닉스파크(구 20평),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구 34평)를 연간 30일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전국 12곳의 한화 체인 콘도와 블루원 체인 콘도 이용 시 회원요금을 적용한다. 스마트무료회원권을 소지한 고객은 객실 이용 외에도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키와 보드를 마음껏 탈 수 있는 휘닉스파크 4인 시즌권을 매년 무료로 제공하며,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365일 지정 2인 무료,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할인 등이 주어진다. 또한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 리조트의 부대시설도 한화 회원과 같은 혜택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근에는 블루헤런G.C와 블루원리조트•블루원보문CC(경주)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 혜택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여기에 휘닉스리조트의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스탠다드 기준 5인, 로얄스위트 기준 7인까지 회원등록 및 수시 변경이 허용돼 유용하다.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 전액 환불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의료관광호텔업 내년 2월부터 허용

    이르면 이달 말부터 소형호텔이, 내년 2월부터는 의료관광호텔이 허용된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업을 세부업종으로 나누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관광호텔은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전체 투숙객의 4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환자를 유치한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만 호텔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소형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의 유형이 점차 단체가 아닌 개별 여행이 증가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를 감안해 도입됐다. 최소 객실 수는 20실로, 부대시설을 두 종류 이상 갖춰 모텔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대신 소형호텔은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풍속을 저해하는 부대시설을 둘 수 없다. 또 부대시설의 면적 합계가 건축 연면적의 절반을 넘지 않아야 한다. 문체부는 이달 말 시행령을 공포해 소형호텔은 공포 즉시, 의료관광 호텔은 공포 뒤 3개월 이후에 각각 설립할 수 있게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진화된 호텔식 오피스텔 ‘마포 공덕오거리 킹스힐’ 눈길

    진화된 호텔식 오피스텔 ‘마포 공덕오거리 킹스힐’ 눈길

    우리나라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200만 명을 넘기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오피스텔이 무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변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불안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인식되면서 건설사들의 과잉 공급으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한 수익률 하락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현 상황의 타개책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 및호 텔식 서비스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공항 접근이 용이한 도심 인근과 제주도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서비스드 레지던스 형식의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의 변화가 주목 받는 데는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의 수급 불균형 현상도 한 몫 한다. 서울시의 ‘중장기 숙박수요 및 공급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숙박 수요는 6만 1,176실이지만 숙박 공급은 3만448실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 건설이 여러 곳 이뤄지고 있지만,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은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급 불균형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건설사들은 관광 수요가 많은 명동, 강남,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예 레지던스 목적으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등장하는가 하면, 기 분양된 오피스텔이 서비스드 레지던스형으로 새단장을 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공항철도의 연결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서울역이 가깝고, 서울 도심에 위치해 명동, 종로, 남대문 등 서울 명소로 이동이 편리한 마포 공덕동 일대가 레지던스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현재 마포 공덕역 일대의 객실수는 500여실(예정 미포함)에 불과해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건립예정인 20지구 관광숙박시설 등 마포역 및 공덕역 주변으로 대형 관광숙박시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돼 서부도심의 관광숙박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공덕역 일대에서는 전문임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식 오피스텔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킹스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5-75번지 일원에 호텔식 오피스텔인 ‘마포 공덕오거리 킹스힐’모델하우스를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마포 공덕오거리킹스힐 오피스텔은 2개 동 338실 규모로 설계된다. 레지던스 및 호텔의 최적 입지로 평가 받는 공덕동에 위치한 호텔식 오피스텔로 지하철 5•6호선 환승역 공덕역과 경의선, 공항철도, 신안산선(예정) 등 교통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세브란스 병원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과 가깝다. 이 외에도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기 투숙하는 외국인이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자산가들이 편안하게 호텔식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선진국형 고급주거 상품”이라며 “마포구 공덕동 일대가외국인을 비롯한 고급 숙박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1-4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644㎡ 건물내 보훈단체회관 마련할 것”

    “2644㎡ 건물내 보훈단체회관 마련할 것”

    25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 무공수훈자회 회원 30여명이 한데 모였다. 대부분 70대의 고령이지만 잘 다림질된 양복과 수훈자회 모자를 격식에 갖춰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들이 자리를 함께한 것은 성장현 구청장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지역 8개 보훈단체 소통 간담회 때문이다. 성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90도로 인사한 뒤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와 용산구에서 준비 중인 보훈단체회관 건립 상황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회를 가졌다.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보훈단체회관 경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회원들은 너나 없이 손뼉을 치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회원들은 회관 건립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김도명(85)씨는 “보훈단체가 용산구에만 8개인데 6·25 참전 선후배인 경우가 많다. 보훈단체 공간이 너무 협소해 애로사항이 많다”고 전했다. 민병운(85)씨도 “보훈단체들이 간부회의나 자문위원회의 등을 하려고 해도 비좁다”며 “빠른 시일에 구청에서 회관 등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 구청장은 “보훈단체회관이 협소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 터미널전자상가 자리에 2000개 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이 들어서면 서울시와 용산구에 개발이득금을 내는데 용산구는 2644㎡(800평) 규모의 건물을 대신 받기로 했다. 이곳에 보훈회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무공수훈자회 용산구지회 막내라고 소개한 이금호(59)씨는 “국가유공자이지만 혜택을 받는 게 거의 없다”면서 “최소한 주차비 혜택이라도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성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의 경우 장애인은 50%, 국가유공자는 80%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다”며 “최소한 구청에서 관리하는 주차장만큼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8개 보훈단체와의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 사항들을 모아 해당 부서별로 논의한 뒤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제주 관광의 핵심 메카 연동,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오픈

    제주 관광의 핵심 메카 연동,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오픈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및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연동 일대가 제주 부동산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주 연동 일대는 상가 임대표와 권리금이 최근 2년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의 1층 전용면적 40㎡ 매장 기준 권리금 최저가격은 2년 새 16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최고가격은 33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187% 올랐다. 월 임대료의 경우도 같은 기간 최저 5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최고 10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81%나 뛰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바오젠거리를 들 수 있다. 바오젠거리는 2011년 9월 건강•생활용품업체인 중국 바오젠(寶健)그룹 관광단 1만 2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한 기념으로 제주 연동 은남로 일대 450m 구간에 대해 명명됐다. 바오젠거리에는 분수대와 야외무대 공연장, 관광안내소, 화단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정 이후 중국인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제주 연동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동 알짜 입지에 연동 최초로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인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분양을 앞둬 관심을 끌고 있다. 연동은 제주 관광에 최적화된 입지로 제주 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제주 최고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호텔만 20여 곳이 모여있는 명실상부한 제주 관광의 핵심 메카라는 평가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연동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라고 평가받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한다. 신라면세점은 중국관광객이 뽑은 ‘베스트 쇼핑 플레이스’ 1위에 등극한 곳으로, 이 일대는 매일 아침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 버스 행렬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 연동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시공은 성우건설이 맡았다. 구성은 지하 3층~지상 17층으로 스탠더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객실 240실 규모다. 분양형 호텔로서 개인투자자가 객실을 분양 받고 전문업체에 운영을 위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 호텔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그랜드 호텔은 1981년 개관한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 연회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을 갖춘 특1급 호텔로 제주 내에서 최고급 호텔이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객실별로 분양된다.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유명승마클럽 및 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 이용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 240실 규모며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모두 9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으로 1억7000~8000만원 대다.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시 실투자금은 8000~9000만원 수준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견본주택(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 위치하며 22일 오픈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풍호 너른 품에… 저 산도 섬이 되다

    청풍호 너른 품에… 저 산도 섬이 되다

    청풍호(충주호)는 충북 제천과 충주, 그리고 단양 등에 걸쳐있는 거대한 호수다. 크기로는 소양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호수가 넓으니 담긴 풍경 또한 헤아리기 힘들 만큼 다양할 터. 이 지역을 두루 꿰고 있는 한 지인이 호수 북쪽에 기막힌 풍경이 숨겨져 있다고 했다. 그는 인적 드문 옛길을 따라 수려한 경치가 이어지는데, 물안개가 자주 피는 늦가을엔 더 빼어난 자태를 선보인다고 했다. 김정희의 ‘세한도’ 닮은 소나무와 ‘그림 같은’ 자작나무 숲이 있다고도 했다. 게다가 이 모든 걸 굽어볼 수 있는 산도 있다는 거다. 서둘러 행장 꾸려 찾아 나선 길, 호수가 숨겨둔 풍경은 과연 빼어났고, 이를 굽어보는 비봉산은 청풍호 최고의 풍경 전망대였다. 청풍호 인근엔 이름난 풍경 전망대들이 많다. 제비봉, 옥순봉, 가은산 등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비봉산(531m)은 여기서도 앞줄에 선다. 우선 위치가 좋다. 청풍호 한가운데에 곶부리처럼 불쑥 튀어나와 있다. 그 덕에 정상에 서면 청풍호 인근을 죄다 굽어볼 수 있다. 하늘과 호수가 맞닿아 있고, 그 위로 산들이 섬처럼 떠있는 장쾌한 풍경이 두 눈 가득 담긴다. 오르기도 쉽다. 정상까지 모노레일이 오간다. 운행구간은 약 3㎞. 6명이 탑승하는 모노레일 7대가 번갈아 운행된다. 정상까지는 꼬박 23분이 걸린다. 모노레일은 단순한 탈것이 아니다. 시속 7∼8㎞로 천천히 달리다가도 급경사를 오를 땐 머리카락이 쭈뼛 설 만큼 스릴 넘친다. 어지간한 롤러 코스터는 댈 게 못 된다. 이렇게 가파른 구간을 여러 차례 지난다. 내려올 땐 더 짜릿하다. 건장한 남성도 새된 비명을 지르기 일쑤다. 모노레일 탑승장은 청풍면 도곡리에 있다. 인터넷(www.capirpa.co.kr) 예약과 현장 판매를 병행하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 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 현장 판매분의 경우 이른 시간에 찾아가 표를 확보해야 한다. 모노레일은 11월 말까지만 운행되고 겨울엔 쉰다. 내년 3월 다시 운행된다. 왕복요금은 어른 8000원이다. 겨울철 설경을 즐기기 위해 걸어서 비봉산에 오르는 사람들도 많다. 등산로는 청풍면 연곡리의 봉정사나 광의리, 대류리 등으로 나 있다. 보통 3시간 안쪽에 오르내릴 수 있다. 하지만 산은 작아도 일부 구간은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할 정도로 가파르다. 특히 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겨울철엔 왕복 4시간 정도 예상해야 한다. 거리로는 광의리 코스가 1.4㎞로 가장 짧지만, 대부분 산객들은 좀 더 오르기 쉽고 볼 게 많은 연곡리 코스(1.8㎞)를 선호하는 편이다. 비봉산에서 장쾌한 풍경과 마주했다면, 이제 호숫가에 펼쳐진 소담한 풍경과 만날 차례다. 호수 북쪽의 대덕산, 수름산 등의 중턱을 따라 실핏줄처럼 이어진 옛길이 주무대다. 옛길은 금성면 소재지에서 월굴리와 황석리를 지나 부산리까지 이어진다. 길이는 15㎞ 남짓. 이 가운데 9㎞ 정도는 여전히 비포장길이다. 이 길은 이름이 없다. 현지 주민들은 그저 ‘저짝(쪽의 사투리)길’이라고 부른다. 왜 ‘저짝길’인가. 이는 ‘이쪽’에 대비되는 표현일 텐데, 금성면 시내를 벗어나면 왜 그런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마을 끝자락의 구룡교차로에서 길은 둘로 나뉜다. 왼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습관적으로 택했던 드라이브 코스, 그러니까 82번 지방도로다. ‘청풍호로’라는 번듯한 이름도 있다. ‘저짝길’은 교차로 오른쪽으로 난 길이다. 1985년 충주댐이 조성되면서 이 지역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그 가운데 극히 일부의 수몰민이 황석리 등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 마을들을 연결하는 길이 바로 이 도로다. 공식 이름은 532번 지방도로지만 워낙 드나드는 차들이 드문 탓에 이를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 이 길에 들면 청풍호로 주변의 금월봉, 청풍문화재단지 등 늘 가까이서만 봐왔던 관광 명소들을 한 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다. 풍경 밖에서 풍경을 보는 셈이다. 호젓하게 경치를 완상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구룡교차로에서 구불구불 비포장길을 6㎞쯤 달리면 황석리에 닿는다. 청풍호를 품에 안고, 대덕산 골짜기에 우묵하게 기댄 작은 마을이다. 문화 류씨 집성촌으로, 주민이라야 대여섯 가구가 고작이다. 마을과 청풍호가 만나는 곶부리 끝엔 소나무가 네 그루 서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그림과 다른 점은 소나무들이 이파리를 모두 떨군 채 고목이 되어 있다는 것. 주민들은 이른바 4대강 사업때문에 소나무가 생명을 잃었다고 했다. 사연은 이렇다. 충주댐 조성 이후 청풍호는 심심찮게 저수량 변동을 겪었다. 그때마다 이 소나무들도 물에 잠기곤 했다. 그러다 물이 빠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싱싱한 솔향을 내뿜었다. 한데 4대강 사업 가운데 남한강 하류의 경기 여주 지역 공사때는 달랐다. 당시 소나무들은 무려 1년 이상 물에 잠겨 있었다. 공사 뒤 물은 빠졌지만, 소나무들은 이미 생명을 다한 뒤였다. 길은 황석리를 지나 후산리와 사오리 등을 줄줄이 지난다. 하나같이 보석 같은 풍경을 매달고 있는 마을들이다. ‘노란 모피 코트’ 같은 낙엽송과 주홍빛 감나무 잎 등이 어우러져 단풍 명산에 못지않은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황석리와 이웃한 후산리 사이엔 아스콘 포장공사가 한창이다. 내년에 예정대로 도로가 완공되고 나면 고즈넉했던 풍경들도 적잖이 달라질 터다. 길은 사오리를 지나며 다시 포장도로로 바뀐다. 이어 부산리 삼거리에서 충주 방면 532번 지방도로와 합류한다. 부산리 삼거리에선 자작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흰 수피에 황금빛 이파리를 반짝거리는 자작나무들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예서 좌회전하면 흰서덕돌, 벼락골, 웃오미, 진목치를 지나 충주시 동량면으로 이어진다. 역시 청풍호를 에두른 길인데 험한 비포장길이 대부분이다. 오른쪽으로 돌면 제천시 봉양읍 방향이다. 글 사진 제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4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을 나와 금성면 소재지를 지나면 청풍호 드라이브길이 시작된다. 청풍호 북쪽길은 면소재지 끝의 구룡교차로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비봉산은 구룡교차로에서 좌회전해 청풍문화재 단지를 지난 뒤 청풍면 소재지에서 우회전해 간다. 중부내륙관광열차 등 열차를 이용할 경우 제천역 앞 남당초등학교 정류장에서 950번 버스를 타고 청풍농협 정류장에서 내려 951번 버스로 갈아탄 뒤 대류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국도 나들이를 즐긴다면 38번 국도를 타고 경기 이천에서 장호원, 감곡 방향으로 가다 박달재를 넘어 597번 지방도를 타면 청풍호까지 갈 수 있다. 주말에는 38번 국도도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영동고속도로보다는 덜한 편이다. 제천시 관광과 641-6690. →맛집 청풍호 주변에 맛집들이 많다. 황금가든(647-6303)은 울금을 이용한 건강식 떡갈비를 잘한다. 교리가든(648-0077)은 민물 매운탕이 맛있는 집이다. 두 집 모두 청풍리조트 인근에 있다. 산아래(646-3233)는 유기농 야채를 곁들인 우렁쌈밥을 내는 집이다. 봉양읍에 있다. →잘 곳 청풍리조트(640-7000)가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객실창 너머로 물안개 핀 청풍호와 월악산 영봉이 넘실대는 풍경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체인 ‘베니키아’ 가입 업체로 식사와 사우나 등 부대업장의 가격이 저렴하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0~40% 할인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cheongpungresort.co.kr) 참조. 숲 속에서 우아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리솜포레스트(www.resomforest.com)가 제격이다. 옛 박달재의 깊은 숲 속에 있는 듯 없는 듯 세워져 있다. 노천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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