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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기술학교 북부 참여율 4%, 명백한 교육 차별... 북부 분원 설립 시급”

    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기술학교 북부 참여율 4%, 명백한 교육 차별... 북부 분원 설립 시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1일(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상대로 경기 남부에 심각하게 편중된 기술 교육의 불균형을 지적하고, 경기기술학교 북부 분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기술학교 취업 전문 과정 교육생 116명 중 북부권 거주자는 단 5명으로, 참여율이 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경기 북부 도민의 교육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거리·교통 등 심각한 접근성 한계로 인해 기술 교육에서 배제되고 차별받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공정한 기회의 박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북부 도민의 교육 기회 보장과 지역 산업-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북부 분원 설치가 시급하다”며 구체적인 대안으로 파주시를 제시했다. “파주시는 제조업 비중(GRDP 48.3%)이 높고 8천여 개의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LG디스플레이, 메디컬 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력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완비된 교통망으로 김포, 고양, 의정부 등을 1시간 내로 연결해 300만 인구의 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는 “제안해주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경기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립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예산 문제가 해결된다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단순 폐업한 소상공인을 신용불량자로 부당하게 등록해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기관주의 처분을 받은 사실을 질타했다. 또한, 노동국에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용접 화재 예방을 위해 경기도 관급공사에 성능 인증 방화포 사용을 선제적으로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폐교 부지는 지역 자산··· 활용 매뉴얼 조속히 구축해야”

    이효원 서울시의원 “폐교 부지는 지역 자산··· 활용 매뉴얼 조속히 구축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7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정책 질의에서 폐교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폐교를 공공재 차원에서 접근하여 지역 공동체를 위한 자산으로 활용해주길 당부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관내 폐교 재산 현황’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폐교는 강서구 공진중·염강초, 성동구 덕수고·성수공고, 광진구 화양초, 도봉구 도봉고 등 총 6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6개 폐교 모두 인근 지역 내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았으며, 같은 이유로 강서구 경서중이 폐교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의원은 “2025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서울시의회가 의정모니터를 통해 시민 제보를 받았다”면서 “‘서울 시민들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폐교 시설을 활용해 주길 원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청 차원의 활용 대책 매뉴얼이 부재하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처럼 많은 시민이 폐교 부지를 지역 자산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한 폐교 자산 활용 대책 매뉴얼이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가이드라인이 수립되면 반드시 교육위원회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9·7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중 ‘폐교 부지들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교육청에서는 협조 가능성을 어떻게 타진하고 있나”라며 “주택이 공급되면 여러 교육 시설도 같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맞춰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주요 내용은 ‘폐교 활용 이행에 있어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에 대한 절차적 부분을 반드시 지켜달라’는 것이었다”며 “부지별 진행 단계에서 반드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목소리를 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연주 교육행정국장은 “작년과 달리 현재 폐교 부지 활용에 관해 각각의 사업이 시행될 때 주변 지역 주민들과 반드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활용 가이드라인은 수립되는 대로 의회에 공유하고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공간 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약 8억 6000만원 혈세 낭비 부분을 지적하고 폐교 활용을 추진하는 데 절차상 미비 없이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 구로구, 직영 ‘구로문화누리 도서관’으로 도서관 문화 증진

    구로구, 직영 ‘구로문화누리 도서관’으로 도서관 문화 증진

    “구로문화누리는 주민이 모이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11일 개봉동 복합문화타운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도서관 행정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 공공도서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구로문화누리는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문화누리는 2010년 폐쇄된 KBS 개봉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만든 시설이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결합해 누구나 배우고 문화를 누리를 공간으로 마련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7856㎡ 규모의 시설에는 도서관, 평생학습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이 널찍하게 들어선다. 주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 구로문화누리라는 이름은 지난 5월 주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특히 구로구는 구로문화도서관 개관과 함께 직영 공공도서관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전체 176개 도서관 중 직영 체계는 마포중앙도서관 등 3곳뿐이다. 행정력과 비용 소요가 만만치 않지만, 구로구의 기존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다. 구로구에는 공공도서관 11개를 포함해 모두 95개의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1곳당 주민 수는 3만 7000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에 해당한다. 총사업비는 340억원이다. 향후 5만권의 장서를 갖추고 1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서관 간 자료 공유나 작은도서관 지원 등 도서관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원하는 신간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도 내년 도입된다. 장 구청장은 “구로문화누리는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구로형 기본사회’가 구현된 공간 중 하나”라며 “배움이 연결되고 공동체가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 거점인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도 지난 5월 개봉동에 문을 열었다. 청소년 대상 드론·로봇·코딩·영상편집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학교행정, 공정과 신뢰로 바로잡아야

    김성수 경기도의원, 학교행정, 공정과 신뢰로 바로잡아야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3일차 감사(광주하남ㆍ여주ㆍ이천교육지원청 대상)에서 공공자산의 사적 활용과 비밀 누설 등 기초 행정의 붕괴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근본적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학교의 공식 행정연락망인 ‘e알리미’ 시스템이 외부 단체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된 사례를 비판했다. 일부 학교가 임의단체의 요청을 받아 학부모에게 체험활동 안내문을 발송했고, 이에 따라 학부모가 교육청 사업으로 오인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이는 개인정보 동의 범위를 벗어난 부적절한 행위”라며 “하남지역 3개교에서 이런 사례가 확인됐으나 교육지원청은 2개교만 파악해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자료 요구 사실이 외부에 유출돼 “표적 감사”로 비화된 점을 언급하며, “의정자료는 공무상 비밀이며 사적 유출은 중대한 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은 이에 대해 “직무상 비밀누설은 부적절한 행위이며, 향후 연수를 통해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교육행정의 신뢰는 내부 절차 준수에서 시작된다”라며 공공시스템의 사적 활용 금지와 내부 윤리교육 강화, 관리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그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피해자 및 가해자 학부모와 면식이 있는 상황에서 조사를 맡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사 내용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식 조사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나 학생 요청이 있을 때 당일 조사관을 교체하는 회피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여주ㆍ이천처럼 지역 규모가 작은 곳은 면식 우려가 크다며, “퇴직 교원뿐 아니라 경찰, 법무부 산하 청소년 범죄 전문가 등 외부 인력을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장애학생 생존수영 정책에 대해서도 행정 혼선을 지적했다. 하남시의회가 조례를 통과시키자 도교육감이 즉시 건의문을 제출했으나, 정작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나 간담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안전 여건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정책을 추진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물리적 안전장치, 보조 인력, 위생시설 등 필수 요소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교복은행 운영의 지역 편차 문제를 언급하며, 하남 원도심과 위례신도시의 생활권 차이를 고려해 권역별 분리 운영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위탁기관과 협의해 2개 권역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 지하철역 파크골프 연습장까지 3곳 추가한다…자치구 최초

    용산구, 지하철역 파크골프 연습장까지 3곳 추가한다…자치구 최초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실내·외 파크골프연습장 3곳 추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용산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는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점·남산점)과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1곳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65호 상가에 선보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하철 역사 공실 상가를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례다.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남산점’은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 주민편의시설 2~3층에 생긴다. 면적은 총 274㎡로 2022년 조성된 주차장 부속건물 용도를 바꾸기로 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4개 타석과 휴게공간으로 층 구분을 하고 2층 타석은 공간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색채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공사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 말 삼각지점을 우선 시작으로, 내년 초 남산점 공사를 이어간다. 개장은 내년 2월(삼각지점)과 4월(남산점)로 예정됐다.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은 용문동 5-64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실외시설로 조성한다.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았다. 다음달부터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한다. 안전을 고려해 띄워치기를 금지하고 퍼팅연습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 기존 남영 실외체육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라며 “지난 9월 한남동 스크린 파크골프장 첫 개장에 이어 내년 초까지 실내외 시설 3곳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 부지를 찾은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시며 생활 속 활력을 얻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일꾼 김경호입니다’ 출간

    김경호 광진구청장, ‘일꾼 김경호입니다’ 출간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쓰레기 6일 수거제 등 지난 3년간의 광진구정 성과의 배경을 담은 책 ‘일꾼 김경호입니다’를 출간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신환 전 정무부시장, 서울시의원, 광진구의원, 유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하말을 통해 “10년 전 ‘맑은 서울본부’를 만들었을 때 김경호 구청장이 주무과장을 맡아 3년만에 디젤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며 “김경호 구청장 취임 이후 광진구는 눈부신 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주민 가운데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구정 철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서 광진구가 노인복지대상의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며 “그런데도 노인 복지시설을 더 도와드릴 것이 없나 항상 물어보고 있다”고 했다. 책은 성과 가운데 ‘균형발전’을 첫 꼭지로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남북 간 균형 발전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창조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취임 직후 즉시 도시계획 개선에 돌입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위에 불과했던 상업지역 비율을 19위까지 끌어올렸다.” ‘열린 소통’의 마지막 장은 트레이드 마크인 ‘초심 명찰’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공무원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구민의 마음속까지 읽고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격의 없이 편하게 말을 거실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제든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항상 편한 옷을 입는다.”
  • 캄보디아 송환 조직원 무더기 재판에 넘겨져, 검찰 “총책 신원 확인, 추적중”

    캄보디아 송환 조직원 무더기 재판에 넘겨져, 검찰 “총책 신원 확인, 추적중”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64명 중 범죄 조직원 43명을 포함해 모집책 등 53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추징보전을 청구하고, 조직 총책 신원을 확인해 해외 공조로 수사 중이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2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A(25)씨 등 5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등의 혐의로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된 이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명 ‘부건’이라는 불리는 총책 조직에 가담해 캄보디아 프놈펜 웬치와 태국 방콕 등에서 로맨스스캠, 검사 사칭, 코인 투자, 관공서 노쇼 사기 등으로 110명에게 약 94억 원을 편취 한 혐의다. 검찰 수사 결과 조직원에게는 고정적 기본급과 범행 성공 시 최대 약 10%의 인센티브를 약속하며 보이스피싱 범행을 독려했다. 검찰은 특정 지역의 지인들이 조직에 가담하는 과정에서 1명당 매월 미화 600달러를 유인책으로 지급하는 다단계 모집 정황도 확인해 추가 기소했다.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직은 직책에 따라 위계가 정해지고, 채터(채팅 유인), TM(전화 유인), 킬러(피해금 입금 유도) 팀장(수법 교육·실적관리)으로 나눠 활동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자금세탁 과정에서 이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원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 89개에 대한 지급정지 등 동결 조치도 했다. 김현우 부장검사는 “이번 조직은 동남아에서 타 조직에 조직원을 파견·교육 보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학습하게 하는 등 보다 진화된 형태”라며 “주범이자 조직 총책인 조선족 B씨의 신원 확인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로 신병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공소 유지로 조직원 등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부 피고인들의 해외 계좌 정황을 확인한 만큼, 범죄수익 환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1살 ‘영앤리치’…장원영, 137억 한남동 빌라 전액 현금으로 샀다

    21살 ‘영앤리치’…장원영, 137억 한남동 빌라 전액 현금으로 샀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1)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2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31일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 1가구를 137억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31일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전해졌다. 루시드하우스는 2007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원을 웃돌 만큼 유엔빌리지 안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힌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85평형과 94평형 등 큰 평수만 있고, 두 동 합쳐 15가구뿐이라 희소성도 있다. 24시간 보안 시스템,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는 평가도 있다. 루시드하우스는 배우 김태희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태희는 2012년 약 43억원에 이곳을 매입했는데, 2018년 64억원에 매도하며 6년 만에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한남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투기, 투자보다는 주거의 목적을 둔 사람들이 몰리는 지역인 만큼 개인 간 직거래가 많아 외국인,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렌탈 시장이 활성화돼있다. 한편 2021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2004년생 장원영은 현재 아이브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화장품, 패션, 은행, 음료수, 샴푸, 피자 등 20개 넘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통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지역 등을 순회한다.
  • “교통사고로 남편 팔다리 잃어…쌍둥이딸 어떻게 키우죠” 유튜브로 사연 전한 아내 화제

    “교통사고로 남편 팔다리 잃어…쌍둥이딸 어떻게 키우죠” 유튜브로 사연 전한 아내 화제

    자상하던 남편, 올봄 트럭에 깔리는 사고목숨 건졌으나 팔다리 절단… 재활 시작첫영상 230만뷰… “이겨내길” 응원 쇄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닥친 교통사고로 남편은 팔다리를 잃었다. 자상하던 쌍둥이 딸의 아빠는 병원에서 힘든 수술과 치료를 반복해야 했다. 고난 속에서도 행복을 되찾아보려는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재활 과정을 전하기 시작했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인연부부’(채널명)의 안타까운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게재된 영상은 아직 2개뿐이지만, 지난달 21일 올린 첫 영상 조회수는 12일 현재 벌써 230만회를 넘어섰다. 이들 부부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하는 구독자도 5만명 넘게 모였다. 첫 영상에서 아내는 “지난 4월 봄날 같던 어느 날 평범히 열심히 살아가던 우리 가정에 예기치 못한 큰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늘 아내와 쌍둥이딸을 먼저 생각하는 누구보다 든든하던 남편은 어느 날 트럭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119구급대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아내는 ‘오른쪽 다리는 (사고로) 이미 무릎 아래로 절단된 상태였고, 왼쪽 다리와 왼쪽 팔도 절단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의료진에게서 들었다. 아내는 “하늘이 무너진 느낌이었다. 두려움과 슬픔이 미친 듯이 몰려왔다”며 “‘우리 가족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지, 수술하다 잘못되면 어떡하지, 깨어나서 자기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우리 가정은 끝이구나’ 등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병원에서 7시간을 기다린 후 아내는 중환자실에서 사고 후 남편을 처음 만났다.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에 의지한 채 눈을 감고 있던 남편의 몸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상태였다. 아내는 “아침에 ‘잘 다녀와’ 하며 현관까지 나와주던 남편이었는데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믿기지 않았다”고 했다. ‘숨만 쉬고 나와도 괜찮아. 제발 살아서 나와줘’라는 아내의 기도가 통한 걸까. 남편은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친 끝에 인공호흡기를 떼고 일반병실로 올 수 있었다. 부부는 이 영상 아래 적은 글에서 “이 이야기는 아직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다. 이후의 재활 과정과 회복 이야기는 차차 나눌 예정이지만, 오늘은 그 모든 변화의 시작이 된 순간 남편의 사고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며 “(여러분께) 힘들 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영상에는 사고를 당한 남편의 모습 외에도 사고 전 딸들과 춤추며 노는 남편, 딸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돼준 남편, 네 가족이 서로 부둥켜안고 행복해하는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튜브에 나오는 사연 보고 댓글 달긴 처음이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살아달라”, “영상 잘 올리셨다.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간절히 바란다”, “제발 이 가정에 더 이상의 아픔은 없길” 등 반응을 보이며 인연부부 가족을 응원했다.
  • 계좌 팔아놓고 “캄보디아서 감금됐다”…대포통장 공급 일당 무더기 검거

    계좌 팔아놓고 “캄보디아서 감금됐다”…대포통장 공급 일당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 사기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제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통장 제공자들은 경찰 수사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일자리를 구하러 갔다가 납치·감금당했다”면서 허위 신고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사기 범죄조직의 대포통장 유통책 A씨와 통장 모집책, 대포통장 명의 제공자 등 27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와 일당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텔레그램 등 SNS에 대포통장을 제공하면 1000만원에서 2500만원을 제공한다고 광고한 다음 통장 20개를 확보해 캄보디아 사기 조직에 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계좌로 전화 금융사기, 연애 빙자 사기, 주식·가상화폐 투자 사기 등으로 한국인 84명으로부터 가로챈 56억원이 입금됐다. 경찰에 따르면 모집책들은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통장 명의자를 만나 휴대전화에 계좌 입출금을 위한 앱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해주고, 명의지들이 긴급여권을 발급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했다. 명의자들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마중 나온 조직원들을 만나 휴대전화와 OTP 카드 등을 제공했다. 해당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는 동안 명의자들은 형제단지, 태자단지 등지에 사기 범죄 조직이 마련한 숙소에 머무르면서 계좌를 제공한 대가를 테더코인(USDT)으로 받았다. 명의자들이 제공한 계좌는 사기 조직이 1~2주간 범죄에 이용하면 사기 연루 계좌로 지목돼 입출금이 정지되곤 했다. 명의자들은 숙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지내다 계좌가 정지되면 한국으로 귀국했다. 사기 조직은 귀국하는 명의자들에게 “캄보디아에 일자리를 구하러 갔다가 사기 조직에 납치, 감금당했고, 휴대전화까지 빼앗겨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다고 신고하라”는 지시도 했다. 범죄 피해자로 행세해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명의 제공자 8명 중 7명이 이 지시에 따라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이 중 2명이 적극적으로 경찰을 기만하려 했다고 판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이 혐의가 적용된 명의자 한 명은 캄보디아로 다시 출국해 계좌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국내에서 유령법인을 등록하고 법인 계좌를 개설해 캄보디아 사기 범죄 조직에 공급한 일당을 붙잡아 사기 방조 혐의로 8명을 구속 송치하고,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SNS에 “캄보디아에 있는 파인애플 공장에서 6개월 동안 일하면 1억원을 지급하겠다”라고 광고하고, 연락이 오는 사람들에게 “계좌를 제공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라고 꼬드겨 조직원으로 포섭했다. 이런 방법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 충남 등 전국 조직원을 두고 15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계좌를 개설했으며, 그중 4개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활동하는 사기 조직에 전달했다. 이들이 제공한 계좌는 64명으로부터 14억 2000만원을 가로채는 사기 범죄에 이용됐다. 이들은 조직원들이 문신하도록 강요하고, 상급자에게 90도 인사를 하게 하는 등 행동강령도 만들었다. 조직원이 행동강령을 어기거나, 상급자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둔기로 폭행하는 등 조직을 폭력조직처럼 운영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업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에서 납치, 감금됐다는 신고 내용을 살피고 있으며, 캄보디아 사기 직에 관한 수사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소년원에서 공부했어요”…소년원 학생 30명, 내일 수능 본다

    “소년원에서 공부했어요”…소년원 학생 30명, 내일 수능 본다

    전국 소년원 학생 130명이 대학 입시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30명의 학생이 내일(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12일 법무부는 학업을 중단했던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온 결과,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24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년원에서는 시도 교육청 및 대학 진학 관계자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맞춤형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소년원 학생 100명이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30명의 소년원 학생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한 소년원 교사는 “학업을 오랫동안 중단했던 학생들이 입시설명회에서 진지하게 상담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정교육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델라 소년학교와 김천소년교도소에 수용 중인 소년수형자 17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수용자 역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생들은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남부교도소 등 6개 교정기관에 마련된 자체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법무부는 소년수형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소년 전담 시설 내 ‘대학진학준비반’을 설치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수능을 앞둔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 A씨는 “이번 수능이 인생의 재시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저지른 범죄를 깊이 반성하며 성실한 수용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수능 도전이 소년수형자들의 삶에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년교도소는 20세 미만 수형자를 수용해 형을 집행하는 교정시설이며, 소년원은 보호처분을 받은 소년을 수용하는 보호기관이다.
  • “2시간 타고 다시 빌리기 번거로웠는데”…따릉이, 최대 이용시간 늘린다

    “2시간 타고 다시 빌리기 번거로웠는데”…따릉이, 최대 이용시간 늘린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최대 이용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따릉이 3시간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따릉이 이용 요금은 일일권 기준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이다. 이용 시간(1시간·2시간)을 넘기면 반납 후 다시 대여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경우 5분마다 200원의 초과 요금이 붙는다. 1시간 초과 이용 시 2400원이 추가 요금으로 부과되는 셈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3시간 이용권은 3시간 이용에 3000원 요금으로 운영된다. 일일권 기준이며, 정기권(회원)으로는 출시되지 않는다. 최근 한강을 비롯한 각종 공원에서 따릉이를 장시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아져 이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3시간 이용권을 도입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앞서 도입한 ‘가족권’도 인기다. 가족권은 부모가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원래 만 13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따릉이를 13세 미만 자녀도 보호자 감독하에 탈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가족권은 지난 4월 도입 이후 9월까지 약 3만건의 이용이 있었다. 이 중 78%가 주말에 집중됐는데, 대여 장소는 월드컵 공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이 많았다. 가족 단위 주말 여가 활동으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던 것이다. 서울시는 따릉이 차체 개선은 물론 정비체계 등도 꾸준하게 개선하고 있다. 자전거 프레임은 기존 L자형에서 탑튜브형으로 바꿔 내구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체인가드를 달아 페달이 헛돌거나 옷이 끼이는 사고 등도 방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이용이 집중되는 문제도 관리하고 있다. 광화문역, 강남 파이낸스빌딩 주변 상업지구 등 일부 대여소에서 따릉이 대여·반납이 치중되는 만큼, 전담 직원 33명을 배치해 몰림 현상에 대응하는 형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따릉이가 과다·과소 거치된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반납하면 각각 100마일리지를 적립해 시민 스스로 따릉이 거치 불균형 해소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440개 대여소가 대상이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따릉이 이용권 구매에 쓸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2015년 정식 도입된 따릉이는 지난 10년간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는 끝까지 간다”… 텀블러 할인매장 이용건수 올해 1만 8000건 넘었다

    “제주는 끝까지 간다”… 텀블러 할인매장 이용건수 올해 1만 8000건 넘었다

    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지자체 자율로 전환해도 제주도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계속 시행한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의 텀블러 할인 매장 이용 건수가 올해 1만 8000건을 넘어섰다. 이에 텀블러 할인 혜택을 제공할 매장을 계속 모집한다.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은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매장에 1컵당 최대 500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매장에도 동일하게 1컵당 500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현재 79개 매장이 참여 중이며, 전용 누리집(http://store.tumblerjeju.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자발적으로 텀블러를 할인하던 매장들에게 신청을 권유하고 있다. 참여 매장에겐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소정의 운영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텀블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행매장 중 텀블러 할인 매장에는 30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23곳에 텀블러 세척기 30대 설치를 지원하는 등 텀블러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는 2026년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사업 예산을 국비 2억원,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억 5000만원으로 각각 증액 편성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자발적인 텀블러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방침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자체 자율 시행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도내 일회용컵 반환율은 65%에 달하며 2023년 9월 97%에 육박하던 매장 참여율은 49%로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텀블러 이용은 일회용컵을 판매·사용하는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실천 활동”이라며 “도민들의 일상 속 텀블러 사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귀금속 선물···광양 시민단체, 서희건설 비리 강력 규탄

    김건희 여사 귀금속 선물···광양 시민단체, 서희건설 비리 강력 규탄

    광양 지역 시민단체들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김건희 여사와 관련 있는 서희건설의 광양 지역 공사 참여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YMCA,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YWCA, 광양참여연대 등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최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서희건설의 각종 의혹은 단순 기업 비리를 넘어, 광양 시민 자존심과 지역경제 정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규탄했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서희건설이 지난 30여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동부제철 등 국내 철강사의 물류 운송과 정비 공사를 기반으로 성장하며 막대한 이익을 취했지만, 지역과의 상생 노력은 부족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익은 서울로 가져가고, 책임과 도의는 외면한 기업이 바로 서희건설의 현실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민단체는 “최근 언론 보도와 특검 조사에서 드러난 이봉관 회장의 김건희 여사 귀금속 선물 의혹, 사위 인사청탁, 친인척 채용 및 계열사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은 시민에게 깊은 실망과 분노를 안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이 모든 정황은 권력을 이용한 부당이익 추구와 지역경제 희생으로 이어지는 비윤리적 기업 행태다로 성실히 일하는 지역 기업을 모욕하고 배신하는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광양은 결코 이런 기업의 놀이터가 아니며, 정의롭게 일하는 사람들이 성장시켜 온 기업 도시다”며 “지역을 외면한 기업은 이곳에서 사업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서희건설은 광양 지역 내 신규 공사 참여를 즉각 중단하고, 특검 및 수사기관의 전면 조사에 응해야한다”며 “광양 시민들에 대한 공식적 사과와 상생 방안도 즉각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광양은 더 이상 서희건설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며 “시민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반드시 광양의 정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골든타임은 멈췄다···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2년째 제자리”

    성흠제 서울시의원 “골든타임은 멈췄다···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2년째 제자리”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이 여전히 시범사업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2025년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이 골든타임 확보라는 본래 목적을 살리지 못한 채, 실질적인 확대나 관계기관과의 협의조차 없이 장기간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은 화재·구급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나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변경되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골든타임 단축 핵심 인프라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강남·마포 704개 교차로와 소방차량 20대(지휘차·구급차 포함)에만 적용했으며, 2024년과 2025년 행정감사 자료 모두 동일 수치로, 2년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어 이로 인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 사업 예산은 교통실, 실질적 운영은 소방재난본부가 맡고 있는 구조인데, 실무부서 간 마지막 협의는 2024년 7월로, 2025년 11월 현재까지 1년 4개월 이상 논의도, 확대 실행도 없이 방치된 상태다. 이는 책임 부서 간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행정 구조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더욱이 재난은 지역에 관계없이 발생하는데 서울 경계부(예: 은평-고양, 강남-성남 등)와의 광역 연계 협의 역시 전혀 진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정부는 이미 움직였다. 소방청은 지난 2025년 4월 29일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을 통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의 전국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에는 2024년 6월, 의왕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가 약 4.9km 떨어진 상습 정체 구간을 주행하는 데 기존에는 12분 11초가 소요됐으나,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자 7분 14초 만에 도착해 약 5분, 약 40% 가까운 골든타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나 대응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 중앙정부가 먼저 움직인 마당에, 정작 수도 서울은 멈춰 서 있는 셈이다. 성 의원은 “서울시가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에 갇혀 있는 사이, 시민의 골든타임은 계속 사라지고 있다”며 “전국 광역도시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서울시가 타 지자체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평가 ‘A등급’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우수)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성과, 돌봄 품질, 기관 운영 역량, 안전관리 등 4개 영역·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도시형 평가대상 89개 기관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단 4곳만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노력, 아이돌보미 교육·관리 체계 구축, 이용가정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영테크 금융교육 업체 재정난으로 폐업... 누가 누굴 가르치나”

    허훈 서울시의원 “영테크 금융교육 업체 재정난으로 폐업... 누가 누굴 가르치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1일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청년 금융교육사업 영테크에 참여한 민간업체가 경영 부실로 폐업한 문제를 지적했다. 허 의원이 미래청년기획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영테크에 참여한 2개 업체 중 1곳인 A사는 9월 30일 폐업 신고를 하고 지난달 24일 최종 폐업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평가데이터 등에서 기업 신용정보를 조회한 결과 A사는 신용대출·정책자금대출·법인카드 연체 등으로 한동안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A사는 지난 7월 31일 서울시에 공문을 발송해 “법인 파산 신청 예정으로 잔여 과업 수행이 어렵다”고 의견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A사가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이다.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업체가 정작 재정난으로 폐업한 셈이다. 허 의원은 “청년 금융교육을 맡은 업체가 스스로 금융 부실로 문을 닫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사업체 선정 단계 시 재무상태도 함께 점검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청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중 금융권 회사들도 여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협업을 통한 강사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지적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영테크 사업 고도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부산·대전·안산)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의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중앙역에서 초지역까지 5km 구간이며, 사업면적은 71만 2000㎡(20만평)로 축구장 100여개 규모다. 사업비만 해도 무려 1조 7300억 원에 달한다. 안산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호선의 상부개발지인 철도와 녹지구역 폭이 150m에 이른다. 상부개발지는 안산시 소유가 66%로 가장 많고 그 외 국유지 24%, 철도공사 8%, 기타 2%다. 이어 “GH는 자산관리위탁회사(AMC) 권한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대규모 사업의 시행주체로서 충분한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민간위탁 위주의 개발방식을 보완하고 공공주택 조성, 민간투자 유치, 리츠 사업방식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철도지하화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H는 이미 장상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신길산업단지 조성 등에서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며, “앞으로 GH가 안산시와 협력해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신규 발굴사업으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지방공공기관이 타 지자체 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국회에서는 「철도지하화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공공기관의 공동 시행자 지정이 논의 중이다”라며,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와 GH도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산선 등 향후 경기도내 타 시군의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에 사업 파트너로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청래, ‘대장동 항소 포기’ 檢 반발에 “전관예우로 떼돈 버는 것 막아야”

    정청래, ‘대장동 항소 포기’ 檢 반발에 “전관예우로 떼돈 버는 것 막아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결연한 의지로 이 참에 정치검사들의 행태를 끊어내야겠다는 결심을 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통해 “사표 내고 나가서 변호사 개업해서 전관예우 받고 떼돈 버는 것 막아야 한다. 그러니 즉시 징계 절차에 돌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대통령 시행령에 역진 조항이 있어 검사장을 평검사로 발령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하니 법무부 장관은 이 부분을 검토해서 대통령령을 폐지할 것을 검토하고 건의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서 일부 검사들의 항소 포기 집단 반발을 ‘명백한 국기문란 사건’이자 ‘항명’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겁 먹은 개가 요란하게 짖는 법”이라며 “일부 정치검사들이 소동 벌이다가 명예롭게 나가는 것처럼 쇼하고 싶을텐데 속셈 다 안다. 부당하게 돈 버는 것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검사징계법 폐지를 공식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한다”며 “항명 검사장 전원을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 사실상 검사특권법인 이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며 “항명 검사들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는 파면 불가한 현행 검사징계법을 파면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거나 아예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고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징계 파면하도록 하는 방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최고수위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20년째 표류하는 지방도... 장기미집행 도로·토지, 이제는 정리해야”

    이홍근 경기도의원 “20년째 표류하는 지방도... 장기미집행 도로·토지, 이제는 정리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미집행 지방도와 관련한 토지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20년 넘게 표류한 도로사업은 이제 도민의 재산권과 행정 신뢰의 문제로까지 번졌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장기미집행 도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도로 계획 대비 실제 예산 투입률이 지나치게 낮고, 착공 후 5년 이내 준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지켜진 경우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3~2014년경 50여 개 지방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했지만 2021년 기준 계획 대비 예산 투입률이 7.5%에 불과했다”며 “정책 홍보는 열심히 해놓고 실질적인 이행은 뒤따르지 않은 전형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의원은 2015년 경기연구원의 ‘장기표류 지방도 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연구용역’, 이후 2022년 재정비 용역, 2024년 고시, 2025년 추가 정비용역 사례를 언급하며 “문제가 된 사업들의 시작 시점이 2003~2004년인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리하지 못하고 용역만 반복하는 것은 도민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토지 보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중단되거나 일몰된 사업임에도 적게는 20~30%, 많게는 50~60%까지 토지 보상이 이뤄진 상태”라며 “보상을 해 준 지 10년, 20년이 지났는데도 도로는 안 나고, 토지는 행정재산으로 묶여 방치되거나 일부만 임대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원소유자에게 환매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10년이 지나면 우선권이 사라지고, 20년이 지나면 토지 활용 방향이 불투명해진다”며 “이처럼 민감한 문제임에도 해제·환매·매각 절차와 관련한 안내·서비스가 너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금번에 착수하는 ‘장기미추진 지방도 도로구역 정비 용역’의 과업지시서 내용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로 정비용역이라면 이후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잔여부지는 어떻게 활용·매각할 것인지,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그러나 과업지시서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 침체기가 오히려 SOC 투자로 지역경제를 뒷받침할 기회일 수 있다”며 “투입해야 할 사업에는 과감히 예산을 집중하고, 도저히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빠르게 정리해 도민 재산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도로 관련 토지소유자에 대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정책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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