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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서울 강남과 강북 격차 줄여야…인프라·재정 배분 문제 과감하게 제기할 때”[인터뷰]

    박홍근 “서울 강남과 강북 격차 줄여야…인프라·재정 배분 문제 과감하게 제기할 때”[인터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4선·서울 중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기획재정부 기능을 효율화시킨 측면도 있지만 책임의 문제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헌정 질서 파괴 뿐 아니라 경제 폭망도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재부 개편을 자초한 것은 그 누구도 아닌 기재부 자신”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20대 대선 후보 비서실장과 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다. 집권 후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장과 정부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는 등 ‘이재명 정부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잃어버린 3년’이라고 평가했는데. “지난 3년간 민생과 경제 분야의 25개 핵심 지표를 받아 재구성해보니 어느 하나 나아진 게 없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대한민국도 잃어버린 3년을 겪은 것이다. 경제 정책의 실패를 총괄한 부처가 기재부 아닌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지난 정부 3년의 경제 정책의 잘못에 대해서 ‘정책상 에러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원내대표 시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주도했다. 이번 검찰청 해체 어떻게 보나 “검찰청 해체가 끝이 아니다. 1단계가 검경수사권 조정, 2단게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였다면 3단계는 한국형 연방수사국(FBI) 설립이다.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흩어진 수사관들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미 이 대통령에게도 중기개편방안이라는 표현을 써서 별도의 보고서를 전했다.” -구 부총리가 상속세 손질을 언급했는데. “상속세 개편은 부자 감세가 아닌 중산층 부담 완화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앞으로 5년 후인 2030년에는 서울 아파트의 80% 정도가 과세 대상이 될 거라고 분석한다. 상속세 도입 취지를 봤을 때 중산층을 포함한 서울 다수가 해당된다면 부의 재분배 효과가 없다.” -서울의 강남·강북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강남과 강북의 불균형으로 인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해칠 위기에 있다. 강남의 집 한 채를 가지고 강북의 집 몇 채를 살 수 있다는 위화감은 한 도시에 살면서 바람직하지 않다. 강남을 죽이자는 게 아니라 강북에 이제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인프라 문제라든지 재정 배분의 문제를 과감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할 때가 왔다.”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데. “시기적으로 내란, 지역적으로 서울이란 특성이 관통하는 선거다. (내란 청산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금은 거칠고 사납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평가 받는 측면이 있지만 역대 서울시장은 대부분 정치색이 강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서울시민들이 더 엄격한 유권자의 눈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시정’을 누가 제대로 펼쳐가는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볼 것이다.”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과제인데. “서울이 방콕(태국), 이스탄불(튀르키예) 등과 비교하면 방문객 수가 낮지만 재방문율도 많이 떨어진다. 결국 세계인들이 오고 싶고,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거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다행히 지금 ‘K콘텐츠’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는 축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국토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도 ‘서울 마이너스 대한민국’을 가서는 안 된다. ‘서울 플러스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 -현재 당정관계에 대한 평가는. “대통령은 개혁에 몰두하고, 당은 내란 청산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이 잘 돼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데 그런 과정에서 다소 촘촘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각각의 입장과 로드맵을 정리해 가면서 프로세스에 대한 상호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가면 된다.” -앞으로 민주당이 가야 할 방향은. “민주당은 기존에 진보부터 중도까지 포괄해왔는데, 국민의힘이 극우에 치우치면서 이제는 보수까지 포용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사회 정책은 진보적으로, 경제 정책은 보수적으로 펼쳐야 한다. 그게 중도보수 정당으로의 스탠스다. 국가적으로 보면 새로운 보수 세력이 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전남 신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늘려 기부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그동안 74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했던 신안군은 하반기부터 우수 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서비스 상품 등 23개 품목을 더 늘려 모두 97개 품목으로 답례품을 대폭 확대했다. 신규 답례품으로는 신안산 애플망고와 1004굴, 신안새우젓, 새우장 등의 농수산물과 숙박패키지, 가족사랑이벤트, 프러포즈이벤트, 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이색적인 체험형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답례품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부자들은 고향의 맛과 멋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은 답례품의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택배비 지원 등 공급업체 관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지역만의 특수성을 살린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국민이 신안군 기부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시·도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10만 원 초과 시에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 [논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관련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15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곽향기 대변인 논평 전문 주택 안정화 대책이 아니라 이재명의 부동산 계엄이다!! 오늘 정부가 서울을 통째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대책은 국토부가 서울시와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서울시의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 법령상 조정대상 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위해서 정부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야 하나, 통보만 했다. 토허구역 관련해서도 서울시가 ‘토허구역 추가지정은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정면으로 깔아뭉갰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했던 말 그대로다.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것도 하는 집단이다. 집권한 지 4개월여 동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딱 이렇다. 문재인 정부 시절 유행했던 조롱 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와 판박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를 밀어붙이기 위해 법령상의 요건인 ‘두 개의 시·도를 걸쳐서’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써 아예 서울 전역을 토허제로 묶는 ‘신박한’ 기술까지 썼다. 우리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국민들은 정부의 황당한 발표에‘부동산 계엄이다’, ‘사회주의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의 명분을 부동산 투기 억제를 통한 집값 안정이라 했다. 그런데 지난 5월 8일 대선 기간 당시 이재명 후보는 “집을 투자·투기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그걸 억지로 막으려다 부작용이 많이 생겼다”라고 했었다. “투자수단이 아닌, 실제 살아야겠다는 경우엔 충분히 주거를 공급하되 굳이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말리지 말자”라고도 했다. 참으로 그는 말 바꾸기 기술자다. 이번 조치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 대부분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다. 부동산 시장 양극화와 임대차 시장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돈 있는 사람은 언제든 집을 살 수 있지만, 어중간한 사람들은 집을 살 기회가 더 희박해졌다. 이미 집 있는 사람은 더욱 시세 차익을 얻을 것이고, 상대적 박탈감은 국민을 더욱 좌절하게 할 것이다. 정비사업의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전매제한, 대출 규제 강화, 분양가상한제까지 겹겹이 쌓여 분담금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집을 급매로 처분할 수밖에 없고, 내 집 마련의 꿈도 날아갈 판이다. 이렇게 재개발, 재건축의 길을 막으면서도 말로는 주택 공급 확대를 하겠다니, 정말 이들은 상상하는 모든 일과 상상 못 할 모든 일을 하는 집단인 것 같다. 이 와중에 민주당 의원들은 전세계약 갱신청구권을 최대 9년까지 늘리는 임대차보호법 개정안까지 발의해 놨다고 한다. 명분이야 그럴듯하지만, 이런 시도가 결국 세입자에게 족쇄가 되고, 주거 불안을 키운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쯤 되면 그들이 서민이나 세입자를 위한다는 건 침도 안 바르고 하는 거짓말이다. 집값을 올려서 세금을 더 걷고, 가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들어서 배급 사회를 만들려 한다는 주장이 음모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사실상 올해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대부분 강남권 한강벨트였다. 지난번의 대출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거래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투기 조짐 포착을 이유로 서울 전체를 다 묶어버린 진짜 속내가 무엇일까? 꿍꿍이가 없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부동산 대책을 ‘주택 안정화 대책’의 탈을 쓴 ‘부동산 계엄’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 2025. 10. 15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곽향기
  • [단독] 야구만 끝나면 쓰레기 산…상반기에만 3500t 넘었다

    [단독] 야구만 끝나면 쓰레기 산…상반기에만 3500t 넘었다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관중 수가 사상 최대인 1231만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도 상반기에만 3500t을 넘어선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구단마다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시범 도입에도 나섰지만 실질적 효과는 적고 전수 적용 노력은 몇 년째 불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8개 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총 3533t에 달했다. 폐기물 분리수거장의 부재로 외부 폐기물 처리업체로 운반 후 분리하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야구 폐기물 발생량을 포함한 수치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야구장은 한정된 공간에서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공간”이라며 “가을야구를 진행 중인 야구장은 올해도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구장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72t이 넘었다. 일반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구장으로는 삼성라이온즈파크가 796t을 넘겼다. 재활용 폐기물이 가장 많이 분리 배출된 구장은 두산과 LG 구단이 함께 사용하는 잠실야구장으로 148t을 넘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NC다이노스 구단이 사용하는 야구장은 다른 야구장과 달리 다회용기 사용이 되지 않는 야구장으로 분류된다. 폐기물 발생량은 구단별 관중 현황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평가다. 올해 가장 많은 관중이 든 구단은 164만명이 넘은 삼성라이온즈였고, LG트윈스(154만명), 롯데자이언츠(150만명), 두산베어스(143만명) 순이었다. 이학영 의원은 “매년 수많은 관중이 찾는 야구장이 무분별한 폐기물 관리 실태로 거듭 지적받고 있다”며 “이제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축이 된 프로야구가 위상에 걸맞은 책임감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킴 카다시안 ‘파격 팬티’ 출시 직후 품절…“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 SNS 난리

    킴 카다시안 ‘파격 팬티’ 출시 직후 품절…“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 SNS 난리

    미국의 유명 인사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에서 털이 달린 팬티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스킴스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얼티밋 부쉬(Ultimate Bush)’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티팬티 중앙에 인조털이 달려있어 음모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킴스는 광고 영상을 통해 “대담한 신제품 인조모 팬티가 방금 공개됐다. 당신의 체모 색깔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제품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도대체 어떤 의도를 가진 속옷이냐”, “나만 이해 못 하는 건가”, “카다시안 머릿속이 궁금하다”, “황당한데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정도면 환경 파괴 수준”, “‘유교걸’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다”, “카다시안을 패션계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충격”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인 것과 달리 ‘얼티밋 부쉬’는 출시 직후 품절됐다. 가격도 4만8300원으로 적지 않지만, 12종 디자인 및 9개 사이즈 제품이 모두 동났다. 스킴스는 과거에도 파격적인 속옷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스킴스에서 출시된 ‘얼티밋 니플 브라(Ultimate Nipple Bra)’는 인조 젖꼭지가 내장되어 있어 화제를 모았다. 킴 카다시안의 유명세와 우수한 품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끈 스킴스는 2023년 연 매출 7억5000만달러(약 1조600억원)를 기록했다. 브랜드 가치는 40억달러(약 5조6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는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를 2025 밸런타인데이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면서 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 미관 해치지 않는 ‘빌트인 가전’의 결정체…LG전자, 빌트인 전용 전시관 ‘SKS 서울’ 가보니

    미관 해치지 않는 ‘빌트인 가전’의 결정체…LG전자, 빌트인 전용 전시관 ‘SKS 서울’ 가보니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SKS‘의 전시관 ‘SKS 서울’을 재단장해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SKS는 LG전자가 올해 초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리브랜딩 한 것으로, 직관적인 명칭으로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KS 서울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연면적 1918㎡ 규모로 조성돼 고객들이 SKS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일상생활 속 모습을 엿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설계는 최고급 골프 리조트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을 맡았던 민성진 건축가가 담당했다. 예를 들어 ‘히어로키친’ 컨셉의 지하 1층에는 용도에 따라 냉장고와 냉동고 크기를 서로 다르게 선택해 조립할 수 있는 ‘컬럼 냉장고’와 싱크대 아래쪽에 배치할 수 있는 소형 ‘아일랜드 냉장고’ 등이 빌트인돼 전시됐다. 몰테니앤씨, 아크리니아 등 이탈리아의 대표 명품 가구 업체 등과 협업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엌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고객들은 SKS 서울을 방문해 컬럼 냉장고·냉동고, 컬럼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파오븐,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 별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전문 디자이너에게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감리 등 맞춤형 공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4층은 SKS의 빌트인 주방 가전을 활용해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다이닝 공간으로 조성됐다. LG전자 멤버십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5층의 경우 일부 초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연을 진행하는 프라이빗 쿠킹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SKS 서울은 국내 고객들이 초 프리미엄 키친라이프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방을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한전 발주 입찰 담합’ LS일렉트릭 등 7곳 압수수색

    검찰, ‘한전 발주 입찰 담합’ LS일렉트릭 등 7곳 압수수색

    검찰이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설비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옛 LS산전)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15일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동남, 제룡전기,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중전기조합) 등 7곳과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전이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일반경쟁·지역 제한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뒤 차례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는다.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되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는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시켜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특히 이런 담합 행위로 인해 가스절연개폐장치의 낙찰가가 상승했고, 전기료가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담합이 의심되는 10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91억원(잠정금액)을 부과하고 6개 사업자를 고발했다. 이들은 담합의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참여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 대기업군은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를, 중소기업군은 중전기조합과 제룡전기를 내세워 의사소통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물량을 배분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합의 초기 87(대기업군)대 13(중소기업군) 수준이었던 물량은 중소기업 수 증가에 따라 60:40, 55:45로 변동되기도 했고, 낙찰률은 평균 96%를 상회했다. 검찰은 이번 입찰 담합 사건을 서민 경제를 어지럽힌 ‘중대 범죄’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앙지검 공조부는 담합 행위와 관련해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업체들은 공정위 제재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 등 일부 업체는 공정위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 홍명보호 난제, ‘공격의 핵’ 손흥민 스트라이커냐 왼쪽이냐…“플랜B 조규성도 고려해야”

    홍명보호 난제, ‘공격의 핵’ 손흥민 스트라이커냐 왼쪽이냐…“플랜B 조규성도 고려해야”

    홍명보호가 ‘공격의 핵’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활용법을 두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서면 동료와의 연계 호흡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왼 측면에 배치될 상황을 대비한 플랜B로 조규성(미트윌란) 카드도 거론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A매치 2연전을 1승1패로 마치고 각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제 홍명보호는 11월 2연전(14일 볼리비아전 등), 내년 3월 2연전을 치른 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수비 핵심 포메이션은 스리백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공격진에선 손흥민의 위치 설정이 과제다. 지난달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왼 공격수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모두 스트라이커로 나섰으나 10일 브라질전에서 63분, 14일 파라과이전에서 45분을 뛰며 단 한 개의 슛도 때리지 못했다. 홍 감독이 수비 숫자를 늘리면서 동료와의 연계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중원이나 왼쪽으로 빠질 때 윙백, 중앙 미드필더와의 호흡이 아쉬웠다. 동료들이 손흥민이 나온 공간으로 들어가 적극적으로 연계했어야 했다”며 “파라과이전에서 높은 크로스도 너무 많았다. 손흥민의 장기는 헤더가 아니기 때문에 컷백을 노리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2연전에서는 원톱 자원이 오현규(헹크)뿐이었다는 점도 손흥민의 활용 폭을 좁혔다. 홍 감독은 파라과이전을 2-0으로 승리한 뒤 손흥민, 오현규가 함께 선발로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으로 최전방 교체 자원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손흥민 위치는 상황, 시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1년 3개월 만에 무릎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덴마크 리그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조규성이 대안으로 언급됐다. 키 188㎝의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조규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머리로만 두 골을 넣기도 했다. 한 위원은 “오현규가 잘해주는 상황에서 백업으로 조규성이 가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게 대표팀의 핵심이다. 상대 수비가 내려서면 공을 많이 만질 수 있게 측면 배치해야 한다”면서 “현재 오현규가 주전으로 나섰을 때 플랜B가 없다. 월드컵 경험이 있는 조규성을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짚었다.
  • [단독] “졸속 개편에 간판갈이”…본부는 ‘데이터처’ 지방은 ‘통계청’

    [단독] “졸속 개편에 간판갈이”…본부는 ‘데이터처’ 지방은 ‘통계청’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됐지만 지방은 여전히 ‘통계청’ 명칭을 유지하는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5년 주기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앞두고 생소한 기관명에 따른 ‘응답률 감소’를 우려한 결정인데 정부조직 개편 강행에 따른 ‘간판 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통계청은 국가데이터처로 명칭이 변경되고 격상했지만 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지방통계청 등 5개 지방청은 그대로 통계청 명칭을 유지한다. 본부 외 소속기관은 조직개편에 따른 직제 개정 사항이 없어 지방통계청은 현재 명칭을 우선 유지하기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했다는 것이 국가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지방청 명칭 개편은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3대 총조사 후 검토·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는 “5년 주기 대규모 조사를 앞두고 응답률이 감소하는 조사 환경과 기존 통계청 인지도 감안해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국가데이터처에 대한 대국민 인식 동향과 조사 환경 등 살펴 지방청 명칭 변경 등 직제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1948년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한 이래 국가통계를 소관하는 중앙기관의 명칭에서 ‘통계’가 77년만에 빠졌지만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의 공식 영문 명칭은 ‘Ministry of Data and Statistics’로 여전히 통계를 지칭하는 ‘Statistics’는 유지하고 있다. 천하람 의원은 “엄연한 정부의 한 조직을 개편하면서 본부의 이름만 바꾸고 지방청 이름은 그대로 두는 코미디가 어딨느냐”라며 “본청만 국가데이터처로 나아가고 지방은 통계청 시대에 남겨둔다면 지방 소멸이 문제인 우리나라에서 지방 관련 통계를 홀대한다는 인식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조직법 1조가 말하는 것처럼 정부 조직이라는 것은 단순한 이름의 문제가 아닌 국가행정사무의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수행을 담보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최소한의 성실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대규모 개편을 강행하다 보니 이런 촌극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판 갈이를 하더라도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선발진을 앞세워 월드시리즈까지 성큼 다가섰다. 8이닝 무실점의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 소속으로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17일부터 진행되는 홈 3~5차전에서 2승을 따내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1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7탈삼진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1회 말 상대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1점 홈런을 맞은 뒤 9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다저스 투수가 가을야구에서 완투승을 거둔 건 2004년 호세 리마 이후 21년 만이다. MLB 전체로 넓히면 2017년 ALCS에서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최근이다. 일본인으로는 최초다. 또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역사상 선두 타자 홈런을 허용하고 완투한 4번째 투수가 됐다. 이전엔 조니 안토넬리(1954년 월드시리즈 2차전), 조니 비즐리(1942년 월드시리즈 5차전), 베이브 애덤스(1909년 월드시리즈 5차전)뿐이었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마치고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제 공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전 2루타를 때렸다. 이어 6회 맥스 먼시가 1점 홈런을 더했고, 다음 이닝에 오타니 쇼헤이가 시리즈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했다. 8회엔 토미 에드먼이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다만 김혜성은 2경기 모두 결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대가 우위를 점했어도 당황하지 않았다. 야마모토가 이닝을 정리하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며 “재능 있는 타자들이 타석에 계속 나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17일 3차전에 타일러 글라스노우, 18일 4차전에 오타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오타니는 지난 5일 NL 디비전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에서 처음 가을 야구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4차전에 나선다고 발표하며 “7차전에 불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밀워키를 꺾으면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자와 만난다. ALCS에서는 시애틀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 부산시, 지역기업 2개사와 1022억원·380명 고용 투자 협약

    부산시, 지역기업 2개사와 1022억원·380명 고용 투자 협약

    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에서 강림인슈, 케이시스와 총 1022억원을 투자하고 38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림인슈는 선박용 극저온 단열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경남 창원이지만 부산 사하구와 기장군에 주력 제품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최근 수주 증가에 대응하고, 새로운 극저온 단열재 상용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803억을 투자해 기장군 명례 산업단지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350명을 새로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시스는 LED 전광판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19억원을 투자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발광 다이오드 모듈 생산 시설을 짓고, 30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핵심 연구 인력도 확보해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두 회사는 모두 부산에서 창업하거나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성장한 기업이다. 사업 확장을 위한 초기 투자 단계에서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대신 부산에 재투자를 선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 자금 유치가 쉬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두 회사의 지역 투자가 상징적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충분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23조 1300억 유치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23조 1300억 유치

    “교통·입지·인재·정책 4박자”여의도 면적 8배, 17개 산단 조성·계획중 충남 아산시가 교통·입지·인재·정책 지원 등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은 기업 선택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수원·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하고, 인천공항·청주공항·평택당진항 등과도 가까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에서는 준공된 9개 산업단지(1170만㎡)와 조성·계획 중인 17개 단지(1181만㎡)를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금융 지원(매출채권·경영안정자금·수출보험료)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입지 경쟁력과 신속 행정,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홍근, 김회철, 이진형, 박명원 의원, 화성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홍근, 김회철, 이진형, 박명원 의원, 화성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5일(수) 화성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화성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화성 양감 102호선(농어촌도로) 지방도 전환 ▲화성 삼보폐광산 공원화 추진 ▲GTX-C 병점~서동탄 연장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추진 ▲진안 테크노폴 지구 활용방안 마련 ▲화성 아동돌봄센터 확충 등 총 19건의 정책과제가 다뤄졌다. 이홍근 의원(더민주·화성1)은 “양감 102호선은 향남, 발안 등 인근 산업단지와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존 농어촌도로를 지방도로로 전환해 확장 및 체계적 유지관리를 추진하면 교통 정체 해소와 연계 도로망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철 의원(더민주·화성6)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삼보폐광산 광산 폐기물 적치장에서 흘러온 침출수가 주변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근처 공공개발단지의 개발로 인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훼손지 복구비용을 활용해 인근 택지개발과 연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면 환경 문제 해결과 주민 휴식 공간 확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더민주·화성7)은 “서동탄역과 동탄 신도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기존 대중교통망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GTX-C 노선을 서동탄까지 연장하는 것은 남부권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박명원 의원(개혁신당·화성2)은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 그린시티 내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화성은 올해 특례시로 지정될 정도로 경기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특히 2027년 전국체육대회가 화성에서 열리는 만큼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SOC 확대 등 화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이 중요하다”며 “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동탄트램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지원, 영재교육원 설립 및 영재교육 추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 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과 화성시 지역구 의원인 이홍근 의원(더민주·화성1), 김회철 의원(더민주·화성6), 이진형 의원(더민주·화성7), 박명원 의원(개혁신당·화성2)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캄보디아 노예’ 배후, 87년생 천즈의 프린스그룹…美도 별렀다

    ‘캄보디아 노예’ 배후, 87년생 천즈의 프린스그룹…美도 별렀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의 배후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이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유사 피해 사례를 감지하고 해당 조직에 대한 제재를 감행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등지를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며 전 세계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내고 인신매매한 노동자들을 고문하는 불법 스캠(사기)센터를 운영해온 조직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젊은이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해 감금한 뒤 자신들의 범죄에 동원하고, 고문·살해까지 한 일당의 범죄와 피해 실태가 충격파를 던진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유사한 조직에 주목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제재 대상은 프린스 그룹과 회장 천즈다. 영국 정부 성명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은 캄보디아 등지에서 카지노와 스캠센터용 단지를 건설하고 대리인을 통해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1987년 중국에서 태어난 천즈는 빠르게 부를 축적하며 캄보디아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후 키프로스와 바누아투 시민권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진베이 그룹’, 진베이·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엑스 거래소’도 제재 대상이다. 영국 정부는 ‘골든 포천 리조트 월드’(Golden Fortune Resorts World)도 제재 대상으로 올렸는데, 이 업체는 프린스 그룹 자회사가 건설하고 ‘기술 단지’로 위장한 프놈펜 외곽의 대규모 스캠 단지의 배후로 알려졌다. 천즈를 비롯한 이들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사업체를 두고 런던 부동산 시장에 투자해 왔다고 한다. 여기에는 런던의 1200만 파운드(약 230억원)짜리 저택과 1억 파운드(1900억원)짜리 사무용 건물, 아파트 17채가 포함된다. 제재로 이들 사업체와 부동산은 즉각 동결되며 천즈 등은 영국 금융체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의 스캠 센터들이 가짜 구인 광고로 외국인들을 폐쇄된 카지노나 특수 목적 시설로 유인하고 고문으로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를 자행하도록 강요한다고 밝혔다. 사기 방식에는 범행 표적과 친분을 쌓으면서 점점 더 큰 돈을 사기성 암호화폐 계획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도 포함된다. 겉보기에 합법적으로 보이는 사업이나 온라인 도박 플랫폼 등으로 돈을 세탁한다고 한다. 이베트 쿠퍼 외무장관은 “이런 끔찍한 스캠 센터의 배후에 있는 자들은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망치면서 그 돈을 묻어두기 위해 런던의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천즈 회장을 비롯한 이 그룹과 관련해 146건의 제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피고인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간 파악된 범죄 사실만으로 재판에 회부한 것인데, 유죄 확정시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법무부는 또 천즈 회장이 보유해온 약 150억 달러(약 21조원) 상당의 비트코인 12만 7271개를 몰수하기 위한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미국 정부가 압류 중인데, 이는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류다.
  • “희생자를 기억합니다”..오송 참사 현장에 추모 현판 설치

    “희생자를 기억합니다”..오송 참사 현장에 추모 현판 설치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길로 거듭났다. 충북도는 15일 오송 참사 현장인 궁평2지하차도 양방향 출입구에 추모 현판을 설치했다. 가로 6m, 세로 30㎝ 크기의 추모 현판에는 ‘오송 참사 희생자 기억의 길’이라는 글귀가 담겼다. 현판 설치에는 충북도 예산 600만원이 투입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현판은 희생자 한분 한분의 생명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약속의 상징”이라며 “유가족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추모 현판을 제작해 설치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어왔다. 5개 단체는 지역 분위기 저해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우려하며 반대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이에 충북도가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설득에 나서 설치가 성사됐다. 충북도가 함께 추진했던 추모 조형물 설치는 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중단된 상태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발생했다. 미호천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궁평2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졌다.
  •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시음·체험 등 전통 멋과 흥을 충남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8회 한산소국주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산소곡주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주다.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과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향토 음식 부스와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동력”이라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 명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억대 지참금’ 20대女와 결혼한 70대, 알고보니 사기?…인도네시아 ‘시끌’

    ‘억대 지참금’ 20대女와 결혼한 70대, 알고보니 사기?…인도네시아 ‘시끌’

    인도네시아에서 70대 노인이 20대 여성과 결혼하며 2억원이 넘는 지참금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지참금으로 건넨 수표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네티즌과 현지 언론은 노인의 과거 이력을 ‘파묘’하기 시작했다. 15일 CNN 인도네시아와 롬복 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동자바 주 파시탄의 한 마을에서 음바 타르만(74)과 셸라 아리카(24)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 영상과 사진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이 주목한 건 타르만이 신부 측에 건넨 지참금 액수였다. 부부는 결혼식 도중 타르만이 지참금으로 건네기로 한 수표를 들어보였는데, 수표에는 무려 30억 루피아(2억 5000만원)가 기재돼 있었다. 또한 타르만이 지참금 명목으로 5000만원에 달하는 도요타 캠리를 전달할 것이라는 사실도 이목을 끌었다. 50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세기의 결혼’은 뜻밖에도 SNS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결혼식에 등장한 수표가 위조된 가짜 수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지 경찰은 부부가 수표를 현금화해 지난 10일 신부의 가족에게 입금할 예정이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입금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참금 수표가 가짜라는 의혹에 신부의 부모는 현지 언론에 “아직 처리 중일 것이다. 둘은 아무 문제 없고 우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급기야 타르만이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사무라이 검’ 관련 사업을 한다는 타르만은 사무라이 검 관련 사기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그의 ‘머그샷’ 사진까지 SNS에 유포됐다. 타르만은 신부와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불과 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그가 출소한 직후 신부가 살던 마을로 이사를 가 신부에게 접근했다고 이웃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그의 직업과 과거 이력이 억대의 지참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력과 거리가 멀었다는 게 이웃 주민들의 설명이라고 롬복 포스트는 전했다. 급기야 파시탄 경찰은 “결혼식에 등장한 수표가 가짜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타르만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만 신고자는 신부 측이 아닌 일반 시민이라고만 언급했다. 파시탄 경찰서장은 “부부는 신혼여행 중이며, 우리와 영상 통화도 했다”며 “신고가 접수됐으니 수사를 할 수밖에 없다. 사적인 영역인 결혼이 범죄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수백 개의 종족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결혼 관련 풍속도 제각각이다. 다만 이슬람권인 인도네시아는 신랑이 신부 측에 지참금을 지급하는 게 보편적이며, 액수는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 캄보디아 국제사기 주도한 중국인 천즈 회장…“40년 총리의 고문”

    캄보디아 국제사기 주도한 중국인 천즈 회장…“40년 총리의 고문”

    중국 범죄조직에 의한 국제 사기의 중심지가 된 캄보디아 사태에 미국과 영국도 제재에 나섰다. 미국 법무부는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프린스 그룹 설립자 천즈(38·일명 빈센트) 회장을 송금 사기 및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 프린스 그룹은 캄보디아 전역에 강제 노동 시설을 운영하며 ‘돼지 도살’로 알려진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벌여 미국과 전 세계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탈취했다. 미 검찰은 12만개 이상의 비트코인(현재가치 약 21조원)을 몰수하기 위한 민사 소송도 제기했는데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몰수 소송이다. 현재 도주 중인 천 회장은 2015년부터 30개국 이상에서 대외적으로는 부동산 개발, 금융 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비밀리에 프린스 그룹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국적 범죄 조직 중 하나로 키워 캄보디아 전역에서 투자 사기 조직을 운영했다. 프린스 그룹의 사기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미국에서도 250명 이상이 수백만 달러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 중국 푸젠성에서 태어난 천 회장은 푸저우에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는 첫 사업을 시작한 뒤 캄보디아로 이주해 허름한 해안 휴양지 시아누크빌을 중국인용 카지노 도시로 바꿔놓았다. 그는 2014년 캄보디아로 귀화해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의 아들과 손잡고 대규모 카지노를 운영했다. 캄보디아에서는 도박이 불법인 데다 2019년 중국 정부의 압력에 온라인 도박도 불법화됐지만, 프린스 그룹은 예외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천 회장은 훈 센 캄보디아 전 총리의 정치 고문으로 임명되어 쿠바 외교 사절단에 동행할 만큼 정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캄보디아에서 약 40년간 총리직을 수행한 훈 센 현 상원의장의 고문 직위는 장관급으로 알려졌다. 프린스 그룹의 자회사는 캄보디아 남동부 국경 도시인 크리톰에 과학기술 단지로 위장한 강제 노동 시설을 세우고 잔혹하게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고문했다. 약 3m 높이의 수용 시설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끌려온 이들에게 사이버 사기를 강요했다. 유엔은 캄보디아 전역에 약 10만명의 강제노동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하지만, 캄보디아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크리톰은 베트남 국경과 밀접한 도시로 외국인들을 위해 지어진 카지노가 밀집해 있다. 2019년 건설된 강제 노역 시설에는 축구장, 농구장, 18개의 대형 기숙사형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숙소의 5개 층 창문은 사람들이 나갈 수 없도록 철망이 설치돼 있다. 이 시설에서는 베트남어를 구사하면 하루 세 끼 식사와 숙박 외에 월급 600~800달러를 제공한다는 광고로 캄보디아인을 유인했다. 사기 명령에 따르지 않거나 생산성이 낮은 노동자들은 지하에서 폭행당했고, 여성들은 매춘과 포르노 산업에 강제로 동원됐다. 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강제 노동과 사기로 구축된 범죄 제국을 해체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범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천 회장 체포 의지를 밝혔다.
  • 제주 도시정책을 한눈에… 제주도시포럼서 만난다

    제주 도시정책을 한눈에… 제주도시포럼서 만난다

    제주 도시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담론의 장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주시 혼디누림터 등 도내 전역에서 ‘제주도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 본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크게 도시재생 포럼과 15분도시 제주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시재생 포럼은 도시재생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제주형 도시재생 전략 방향, 지방·중소도시 위기 진단 및 도시·건축적 대안을 주제로 3개 세션을 열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15분도시 제주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고령·여성·아동 친화 15분도시 모색, 도시환경 디자인 해법 논의, 사람 중심 도시변화, 생활권 재구성 및 이동혁신·공간 재구성을 다룬다. 사람중심·포용 도시로의 전환, 생활 밀착형 도시정책 확산을 꾀한다. 본행사에 앞서 오는 16일 ‘생활문화와 평생교육·로컬크리에이터 도시’를 주제로 ‘제주도시포럼 2025’생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나해문 원장은 “생활 도시에서 생활문화와 평생교육이 어떻게 향유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창의와 혁신 가능성을 제주라는 로컬공간에서 상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가, 로컬 활동가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부대행사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의 과거를 고찰하는 원도심 사진전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과 29일에는 제주 지역 고유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트립 제주 도시 투어가 이뤄진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제주도시포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관련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제주도시포럼 배너 또는 전화문의(064-726-06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프로배구 ‘쿠바 특급’ 레오·실바, 새 시즌 신기록 쏟아진다

    프로배구 ‘쿠바 특급’ 레오·실바, 새 시즌 신기록 쏟아진다

    가을과 함께 실내 코트를 뜨겁게 달굴 프로배구가 돌아온다. 2025~26 V리그가 오는 18일 인천 삼삼월드체육관에서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오른다. 남자부는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수원 한국전력과 서울 우리카드 경기가 개막전이다. 남녀부 각 7개 팀이 정규 6라운드, 팀당 36경기를 치른다. 새 시즌에도 남녀 ‘쿠바 특급’ 레오(현대캐피탈)와 실바(GS칼텍스)의 신기록 행진이 주목된다. 레오는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재계약하면서 역대 외인 최다인 8시즌째를 맞는다. 박철우 우리카드 코치가 보우했던 개인 통산 역대 최다득점(6623점)을 깨고 기록을 6661점까지 늘린 레오는 코트에 나설 때마다 V리그 역사를 새로 쓴다. 지난 시즌 682점을 올린 그는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초 7000득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실바가 V리그 사상 첫 3시즌 연속 1000득점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1008점을 뽑아 역대 여자부 최초로 2시즌 연속 1000점을 돌파했다. 3시즌 연속 1000득점은 남자부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대기록이다. 베테랑의 기록도 쏟아진다. 남자부 미들 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은 역대 블로킹 부문 1위(1321개)를 달리는 가운데 기록의 벽을 더 높게 쌓는다. 여자부에서도 미들 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이 역대 통산 득점(7946점)과 통산 블로킹(1640개) 기록을 매 경기 갈아치운다. 특히 양효진은 남녀부 최초 통산 8000득점 대기록에 54점만 남겨두고 있다. 새 시즌엔 사령탑 변화도 눈에 띈다. 대한항공은 통합챔프 탈환을 목표로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출신 헤난 달 조토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 여자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달성하고 튀르키예로 떠난 마르첼로 아본단자의 빈 자리는 일본 출신 여성 지도자 요시하라 토모코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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