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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플래그·AD·톰슨 합쳐 42점, ‘신인류’ 웸반야마 혼자 40점…샌안토니오 33점 차 완승

    1순위 플래그·AD·톰슨 합쳐 42점, ‘신인류’ 웸반야마 혼자 40점…샌안토니오 33점 차 완승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 48년 만에 미국 출신 백인으로 1순위 신인이 된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가 데뷔전에서 앤서니 데이비스, 클레이 톰슨과 42점을 합작했지만 혼자 40점을 몰아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벽에 막혔다. 웸반야마는 2년 전 신인상을 받았던 위용을 뽐내며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부상했다. 샌안토니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시즌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5-92로 이겼다. 지난 시즌 13위에 머물렀던 샌안토니오는 햄스트링을 다친 주전 가드 디애런 팍스 없이 승리를 따내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웸반야마가 40점 15리바운드 3블록슛 원맨쇼를 펼쳤다. 지난 2월 오른 어깨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던 웸반야마는 “우리는 패배에 지쳤다”며 부상 복귀전에서 리그 최고 수비력의 데이비스가 버티는 댈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에 관중들은 경기 종료 6분 여를 남기고 웸반야마를 향해 “MVP”를 연호하기도 했다. 웸반야마는 전반에 P.J. 워싱턴을 슛 속임수로 따돌린 뒤 돌파로 데이비스의 반칙을 유도하며 리버스 덩크를 꽂았고 후반엔 화려한 드리블과 스텝백 3점으로 데릭 라이블리 2세를 무너트렸다. 그의 포스트업과 코너 점퍼를 막을 자원도 없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스테폰 캐슬은 22점 7리바운드 6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왼 무릎 수술을 받은 카이리 어빙의 공백이 아쉬웠다. 10점 10리바운드의 플래그는 주전 가드로 31분 32초를 소화했는데 3점 1개를 놓치는 등 슛 13개 중 4개(성공률 30.8%)만 성공했다. 데이비스(22점 13리바운드)를 필두로 P.J.워싱턴이 17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톰슨은 3점 5개 중 1개만 넣으며 10점, 벤치에서 출발한 디안젤로 러셀도 15분 동안 6점에 머물렀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플래그는 자기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 전체의 패스가 적었다. 동료를 위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도 “선수들이 고립되는 장면이 많았다. 그러면 이길 수 없다”고 반성했다.
  • 보험 가입 후 원인 모를 사고…지적 장애 오빠 방치해 숨지게 한 여동생 집행유예

    보험 가입 후 원인 모를 사고…지적 장애 오빠 방치해 숨지게 한 여동생 집행유예

    보험 가입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각종 사고로 크게 다친 지적 장애인 친오빠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동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유기치사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여·4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오빠 B(48)씨가 2013년 9월부터 1년여간 7차례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졌음에도 집 안에 방치하고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B씨는 앞선 사고로 안구 손상과 안와 골절, 늑골 다발성 골절, 3도 화상 등의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이 악화된 그는 2014년 8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다. 그는 숨을 거두기 몇 달 전부터 대소변을 가릴 수 없는 데다 거동조차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사고를 당하기 전 그의 명의로 가입된 보험이 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검찰은 A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B씨를 고의로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더욱이 A씨의 남편 C(48)씨는 2017년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도주한 상태다. 이에 법원은 이들 부부에 대한 재판을 미뤄오다가 지난 7월에서야 A씨 재판을 재개했다. C씨 재판은 수사기관이 그의 소재를 파악하기 전까지 선고를 미루는 영구 미제 사건으로 회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판부는 “일부 혐의는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유기치사와 일부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오래된 사건이지만 증거 기록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 70세 시각장애인 망막에 ‘이것’ 심었더니…다시 책을 읽었다

    70세 시각장애인 망막에 ‘이것’ 심었더니…다시 책을 읽었다

    실명 환자 38명이 눈 속에 2㎜ 크기의 칩을 이식받고 시력을 되찾았다. 유럽 5개국이 참여한 국제 임상시험 결과, 칩을 이식받은 32명 중 27명이 다시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의료진은 건성 황반변성(AMD) 환자들에게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사이언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프리마(Prima)’ 임플란트를 망막 아래 삽입했다. 머리카락 굵기 정도인 이 초소형 광전 마이크로칩은 특수 안경과 연동돼 작동한다. 환자들이 착용한 안경에는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은 적외선 신호로 변환돼 눈 속 칩으로 전송되고, 휴대용 프로세서를 거쳐 선명하게 보정된다. 최종적으로 처리된 이미지는 임플란트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환자들은 수개월간 훈련을 받았다. 새로운 방식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뇌가 해석하는 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영국 측 임상시험을 이끈 런던 무어필즈 안과병원 마히 무킷 전문의는 “이들은 더 이상 읽거나 쓰거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던 노인 환자였는데, 다시 시력을 활용하기 시작했다”라며 “인공 시력 역사상 새로운 시대로, 실명 환자들이 실제 의미 있는 중심 시력 회복을 경험한 것은 전례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의 주저자 프랑크 홀츠 독일 본대학 안과 교수는 “지리적 위축증으로 실명한 환자에게 기능적 중심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음을 처음 확인했다”며 “말기 AMD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으로 등록된 70세 실라 어빈은 칩 이식 전 눈앞에 검은 원반 두 개가 가려 독서와 운전이 불가능했다. 그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는데 그 삶을 되찾고 싶었다. 처음엔 전혀 볼 수 없었지만 어느 날 글자 가장자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글자 하나가 보였을 땐 정말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어빈은 특수 안경으로 글자를 읽을 때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고, 화면이 흔들리지 않도록 머리를 고정해야 해서 야외에서는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리마 임플란트는 아직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아 임상시험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비용도 불분명하다. 무킷 전문의는 몇 년 안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이 기술이 제공되길 희망했다. 다만, 선천적 시각장애인은 뇌로 신호를 전달할 기능성 시신경이 없어 이 임플란트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 버려진 빈집이 힐링공간으로…강북구 삼양동에 시민생활공간·빌라관리사무소 문 열었다

    버려진 빈집이 힐링공간으로…강북구 삼양동에 시민생활공간·빌라관리사무소 문 열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만든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약 57평) 규모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달 완공했따. 사업비로 총 5억 9900만원을 투입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며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시민생활공간과 함께 빌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도 함께 설치됐다.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는 총 175개 동, 1617세대(약 12만㎡)를 관리하며, 청소·시설점검·안전순찰 등 빌라지역의 생활환경 유지와 주민 안전관리를 전담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등 3곳에서 빌라관리사무소의 문을 연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한 시민생활공간과 빌라관리사무소는 구민의 참여와 의견이 담긴 결과물이다. 일상의 쉼과 소통이 공존하는 새로운 마을 거점이자 노후 주거지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 하천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 넘어져…60대 기사 숨져

    창녕 하천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 넘어져…60대 기사 숨져

    23일 오전 8시 25분쯤 경남 창녕군 유어면 한 하천 주변 배수로 공사 중 천공기가 넘어져 하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천공기 기사 60대 A씨가 천공기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이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발주했다. 개인사업자인 A씨는 한 건설업체와 계약을 맺어 이날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약한 지반에 천공기 바퀴가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 SNS 휩쓴 ‘이 음료’ 매일 마신다고?…설탕·납·결석까지 ‘경고등’ 켜졌다

    SNS 휩쓴 ‘이 음료’ 매일 마신다고?…설탕·납·결석까지 ‘경고등’ 켜졌다

    전 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가 납 오염 우려에 더해 신장 결석, 비만 등 다양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특히 타피오카 펄의 납 함유 가능성과 과도한 당 함량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영국 랭커스터대 해부학과 애덤 테일러 교수는 21일 비영리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에서 버블티의 여러 건강 위험을 경고했다. “타피오카 펄에서 납 검출…신장 결석도 유발”일부 버블티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납이 검출됐다는 미국 소비자 리포트 조사 결과가 그 근거다. 버블티의 상징인 타피오카 펄은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카사바라는 뿌리채소는 땅속에서 자라면서 토양 속 납과 기타 중금속을 쉽게 흡수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타피오카 펄은 다른 건강 위험도 지니고 있다. 전분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늦어지는 위 마비 증상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까지 유발될 수 있다. 이 경우 메스꺼움, 구토,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버블티에 흔히 들어가는 증점제 구아검 역시 소량은 문제없지만, 자주 섭취하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신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지난 2023년 대만 의료진은 물 대신 버블티를 습관적으로 마신 20세 여성의 몸에서 300개가 넘는 신장 결석을 제거했다. 버블티에 함유된 옥살산염과 인산염 같은 특정 성분이 결석 형성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과다 섭취에 따른 극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콜라 대신 ‘이것’ 마셨을 뿐인데”…4개월 만에 25㎏ 감량한 30대 英 여성“하루 3~4ℓ씩 마시던 콜라를 ‘물’로 대체”, 영국의 30대 여성이 주사 등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한 식습관 변화만으로 4개월 만에 약 25㎏을 감량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미러 등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애비 로지(34)는 출산 후 건강하지 못한...www.seoul.co.kr “당 함량 콜라와 비슷…비만·당뇨 위험”높은 당 함량은 장기적인 건강 문제도 일으킨다. 대부분의 버블티는 20~50g의 당이 들어 있어 코카콜라 한 캔(35g)과 비슷하거나 더 많다. 높은 당과 지방 함량은 제2형 당뇨병, 비만,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우고, 장기 섭취 시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간에 지방을 축적하는 고당분 제품의 공통된 부작용이다. 대만의 한 연구에 따르면 9세까지 버블티를 정기적으로 마신 어린이는 영구치 충치 발생률이 1.7배 높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버블티를 청소년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이런 위험성이 제대로 인지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젊을 때 ‘이것’ 많이 마시면 탈모 심해진다…모발 건강과 식단 총정리 연구 [라이프]“모발은 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에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개인적 특성이다.” 최근 국제 학술지 ‘영양과 건강’에는 ‘식이 요인과 모발 건강 간의 연관성 평가: 체계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을 작성한 포르투갈의 포르투 대학 연구진은 논문 서두에 “모발은 개인의 자...www.seoul.co.kr “정신 건강에도 영향…불안·우울증 증가”버블티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버블티를 자주 마시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불안과 우울증 증가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성인도 마찬가지다. 중국 간호사들을 조사한 연구 결과 다른 변수를 배제한 상태에서도 정기적인 버블티 섭취가 불안, 우울증, 피로,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었다. 테일러 교수는 “버블티를 금지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매일 마시는 습관이 아닌 가끔 즐기는 음료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마신다면 빨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컵으로 직접 마시면 섭취량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위고비 안 했다”…김현정, 한 달 만에 8㎏ 감량한 비결은가수 김현정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는 ‘한 달 동안 8㎏ 뺐습니다. 비법 최초 공개(위고비X, K팝 댄스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정은 “유튜브 안 하는 동안 8㎏이 빠졌는데 이 분위기라면 더 빠지지 않을까 하지만 건강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의심하는데 위고비나 시술이 아닌 정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물어m.seoul.co.kr
  • 강릉 ITS총회 1년 앞으로…조직위 출범

    강릉 ITS총회 1년 앞으로…조직위 출범

    2026 강릉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 조직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S 분야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다. 조직위는 공동총회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김홍규 강릉시장, 조직위원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대외협력위원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전무와 산업계·학계·공공기관 전문가 등 총 70명으로 이뤄졌다. 앞선 지난 6월에는 강릉시, 강원도, 도로공사, ITS협회가 조직위 사무국을 5개팀 22명 규모로 구성했다. 조직위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 ITS 총회를 주관한다.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한 강릉 ITS 총회에는 90개국에서 2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ITS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폐현수막 재활용률 33.3%에 불과…“지방선거 앞두고 절감 노력해야”

    지자체 폐현수막 재활용률 33.3%에 불과…“지방선거 앞두고 절감 노력해야”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이 5400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재활용된 건 3분의 1에 불과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t으로 집계됐다. 재활용률은 33.3%다. 전년 대비 발생량은 11.8%, 재활용률은 3.7%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통상 폐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처리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1t당 소요되는 소각 비용은 약 30만원이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면 소각할 때보다 3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폐현수막은 청소용 마대나 장바구니, 재해방지용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탄생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선거용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폐현수막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보면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약 1110t의 폐현수막이 나왔고,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1557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선 1235t의 현수막 폐기물이 나왔다. 선거를 한번 치를 때마다 1000t이 넘는 폐현수막이 나오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은 폐현수막 재활용 관련 조례를 앞다투어 제정하고 있다. 2023년 12월 경기 파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최근까지 총 116개 기초지자체가 비슷한 조례를 마련했다. 다만, 세수 감소로 인한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실질적인 지원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현수막 재활용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 중 재활용 사업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둔 지자체는 광주 북구가 유일하다. 실제 전남 담양군은 2023년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공유 우산 250개를 학교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혁신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공유우산 제작비가 일반 우산에 비해 2배 이상 비싸 예산 부담이 커 결국 이듬해 사업을 중단했다.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폐현수막 관련 문제는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다만, 지자체 예산 부담 등으로 인해 재활용 확대는 구조적으로 어려우므로 정책 전환의 시점이 왔으므로 정당과 공공기관의 현수막 제작과 관련한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입·왼손 찢어진 채 숨진 남성, 전자담배 폭발로 목숨 잃었다… 태국 첫 사례

    입·왼손 찢어진 채 숨진 남성, 전자담배 폭발로 목숨 잃었다… 태국 첫 사례

    태국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자담배 폭발로 인한 사망은 태국에선 첫 사례다. 22일(현지시간) 타이랏, 채널7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충격적인 사고는 지난 18일 태국 동북부 농부아람푸주(州) 무앙 지역의 한 저수지 방수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이곳으로 낚시를 나갔던 47세 남성은 얼굴과 왼손, 가슴 부위 등에 심각한 상처가 있는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처음에는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한 끝에 사인은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로 밝혀졌다. 시신의 입과 손에는 화상으로 인한 그을음 자국이 남아 있었다. 입은 안쪽과 바깥쪽이 심하게 찢어져 있기도 했다. 가장 심각한 상처를 입은 왼손은 살이 찢어져 있었으며 금속 파편도 박혀 있었다. 부검 보고서에는 남성의 가슴에 박힌 금속 파편 3개는 폭발한 전자담배 일부라고 기록됐다. 또 강력한 폭발로 인해 파편 일부는 남성의 폐와 심장을 관통해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다고도 적혔다. 농부아람푸시 경찰은 “고인의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한다”며 “이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전자담배, 특히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폭발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전자담배 폭발로 인한 사망이 처음이지만 미국에서는 여러 차례 관련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 2019년 1월 텍사스주 타런트 카운티에서는 24세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에 따른 경동맥 파열로 숨졌다. 이 남성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전자담배 장치의 파편이 목 부위에 박힌 것이 확인됐다. 이보다 앞서 2018년 5월에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38세 남성이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전자담배가 폭발, 파편 2개가 두개골로 들어가 사망했다. 불타는 자택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신체 80%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엑스레이 찍어주는 한의원 없나요?”…의사들 “위험천만” 주장, 왜

    “엑스레이 찍어주는 한의원 없나요?”…의사들 “위험천만” 주장, 왜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의사와 한의사 사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 촉발됐다. 이 개정안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규정을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 등이 방사선 장치를 설치할 경우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를 선임해야 한다. 이때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은 의사, 치과의사, 방사선사 등으로 복지부령은 제한하고 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나 관리자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경우에는 안전관리책임자가 되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의사가 직접 개설한 의료기관은 한의사도 안전관리책임자가 돼 X-ray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의 의료에서 발전된 의료기술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게 개정안의 취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강하게 반발하며 한의사와의 영역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10월 13~22일)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 국회 입법예고 홈페이지에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4만건을 넘어섰다. 공개된 의견 가운데 제목에 ‘찬성’ 또는 ‘반대’가 포함된 의견만 단순 비교하면 찬성은 약 1만 4000건, 반대는 약 1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 의협은 지난 16일 긴급 대책 간담회를 열고 “한의사의 X-ray 사용을 제도적으로 합법화하려는 위험천만하고 비상식적인 발상”이라며 “X-ray는 고도의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료장비로, 비전문가의 사용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X-ray 기기 사용으로 기소된 한의사가 올해 초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X-ray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지법은 지난 1월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한의협은 전날 성명을 통해 “한의사의 X-ray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적으로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서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조준한다. 다저스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에 스넬과 야마모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NLCS와 같이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밀워키를 상대로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정규리그에서 어깨 부상 여파로 각각 61이닝, 90이닝 정도만 소화했고 오타니도 투수 복귀 시즌이라 관리 차원에서 47이닝만 공을 던졌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셈이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홈런 4개, 장타율 0.609의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투수를 압박한 다음 3번 게레로 주니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토론토가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을 구원 등판시키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다. 승리를 위해 화력 대결을 압도해야 하는 셈이다.
  • 원주 옛 철길의 변신…치악산 바람숲길 개통

    원주 옛 철길의 변신…치악산 바람숲길 개통

    강원 원주 도심에 놓인 폐철도가 치악산 바람길숲으로 탈바꿈했다. 바람길숲은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처럼 폐철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도시숲 공원이다. 원주시는 23일 바람길숲 개통식을 열고 전 구간을 개방했다. 2021년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전철화 뒤 남은 옛 철도를 활용한 바람길숲은 우산동부터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통과해 길이가 11.3㎞에 달한다. 은행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23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도 줄인다. 바람길숲에는 구 원주역 일대를 새롭게 꾸며 만든 센트럴파크, 중앙동 4개 전통시장과 연계한 중앙광장, 은하수 조명으로 채워진 원주터널, 다목적 잔디광장과 휴게 공간이 있는 번재마을숲, 무지개 철길과 파라솔을 갖춘 유교역 광장도 있다. 학성동과 봉산동 일부 구간은 역사를 간직한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길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했다. 앞선 19일에는 중앙선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6.8㎞ 구간을 오가는 관광열차가 운행에 들어갔다. 관광열차는 1회당 최대 600명을 태우고, 시속 25㎞로 달린다. 반곡역에는 철도 역사와 문화가 담긴 복합테마공원, 똬리굴은 IT와 AI가 융합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던 철길 자리에 새로운 숲이 피어나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열차와 함께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 최신 ‘드론 항모’ 전자 사출장치로 2~3초만에 전투 출격

    중국 최신 ‘드론 항모’ 전자 사출장치로 2~3초만에 전투 출격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항공모함에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를 장착해 전투기를 이륙시키는 기술혁신을 이룬 데 이어 최신 강습상륙함에서도 캐터펄트 운용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 발진 속도를 높이는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운용하는 것은 현재 미국의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과 중국의 푸젠함 단 두 대뿐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상하이의 후동중화 조선소에 정박 중인 강습상륙함 쓰촨함의 발사 시스템이 바다 쪽을 향해 있다면서 전자기식 캐터펄트 시험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이용하면 항공모함의 짧은 활주로에서 무거운 전투기가 단시간에 이륙할 수 있다. 고출력 전기로 전투기를 강제로 밀어내는 캐터펄트를 달 경우 활주로가 10도 정도 치솟은 스키점프대 방식의 10분의1 수준인 2~3초 만에 전투기가 발진 가능하다. 지난달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 등을 전자기식 캐터펄트로 이륙시키는 훈련을 끝낸 푸젠함에 이어 강습상륙함인 쓰촨함도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같은 훈련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 진수된 쓰촨함은 푸젠함에 장착된 것과 같은 길이의 전자기식 캐터펄트 1개를 장착하고 있다. 배수량이 8만t인 푸젠함은 세 종류의 전투기에 대해 전자기식 캐터펄트 발사 및 착륙 훈련을 완료했다. 쓰촨함은 푸젠함의 절반인 배수량 4만t으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강습상륙함이다. 주로 드론 운반선으로 사용돼 ‘드론 항모’로도 불린다. 이 함정은 대형 비행갑판을 갖춰 경항공모함으로도 분류되며, 헬리콥터 여러 대를 동시에 이·착륙시킬 수 있다. 쓰촨함은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로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7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등지에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관광 환경 속에서 부산이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다지고 디지털 전환,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등 관광산업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도시 간 관광 협력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의 중장기 관광정책 비전을 모색한다. 서밋에는 14개국 22개 도시의 관광정책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업계 고위급 인사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 비전을 토론한다. 특히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22개 국내외 도시 시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시장회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외에도 유엔 세계관광기구와 합동으로 여는 기조연설, 5개국 주한대사의 관광정책 소개, 30개 관광기업과 7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청년 관광 커넥트 토크쇼, 글로벌 관광 홍보 사례를 공유하는 도시관광 분과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관광 정책과 비즈니스를 교류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연계 행사로 부산시 자매·우호 협력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는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 글로벌 미식 관광 흐름을 논의하는 ‘2025 글로벌 미식 포럼’ 등도 펼쳐진다. 이번 서밋에서는 차세대 관광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관광 공유대학’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해 부산 21개 대학이 참여한다. 부산은 올해 7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서밋을 통해 조기 300만 명 유치 달성은 물론,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주요 도시를 잇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 [단독] 기보 보증연계투자 212억·투자수익만 1648억…상장 기업 주가는 매각 후 하락

    [단독] 기보 보증연계투자 212억·투자수익만 1648억…상장 기업 주가는 매각 후 하락

    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를 통해 총 18개 사에 212억원을 투자해 투자수익 1648억원을 얻었지만 정작 해당 기업 주가는 기술보증기금의 상장 직후 매각 개시 관행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분 매각에 따른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장 충격 완화 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5년간 18개 사에 212억원을 투자해 1860억원을 회수했다. 투자수익은 1648억원으로 평균수익률 776.4%, 투자 원금 대비 회수 배수는 8.76배에 달했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는 기술력, 사업성 및 성장잠재력 등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적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술혁신 선도형 기업으로 기보 보증기업 또는 보증 승인 예정 기업, 최근 1년 이내 기보 기술 사업평가 등급이 BB 등급 이상인 기업, 보증금지기업 또는 보증 제한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벤처캐피털·은행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선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 보증연계투자 잔액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공적자금 회수 및 재투자 재원 마련이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도 “상장 직후 매각 개시 관행에 따라 언제든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조성해 신규 상장기업 주가에 큰 부담을 주는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분 매각에 따른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발적 보호 예수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1일 매각물량 2% 미만 제한 등 분할 매각 규정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보증기금이 매각을 완료한 18개 사 중 15개 사가 상장일 대비 매각 완료 후 5일 기준 주가가 하락해 전체 평균 25% 주가가 하락했다는 평가다. 김동아 의원은 “중소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투자금 회수도 중요하지만, 유망 기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기보의 더 큰 존재 이유”라면서 “기보의 장기적 성과는 ‘얼마나 많은 기업을 상장시켰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 우성아파트 33년만 주거환경 개선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 우성아파트 33년만 주거환경 개선

    서울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은 사용검사일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을 허용하며, 입주자나 주택조합이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를 신청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했다. 1992년 준공된 목동우성아파트는 양천구 최초로 리모델링 허가를 받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332세대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이다. 주차장은 지상주차 없이 214면에서 568면으로 확대되고, 건축 연면적은 약 3만 8천㎡에서 8만㎡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된다. 기존 지상 주차장에는 커뮤니티 공유시설과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마무리…“정상회의로 성과 이어갈 것”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마무리…“정상회의로 성과 이어갈 것”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막을 내렸다고 기획재정부가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고, APEC 최초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연계해 개최됐다. APEC 정상회의 직전 개최된 마지막 14개 분야별 장관급 회의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가속화, 산업·인구 구조 변화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분야별 정책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지난 21일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공동성명과 향후 5년간의 경제협력 방향을 담은 ‘인천플랜’이 채택됐다. 인천플랜은 혁신, 금융, 재정정책, 접근성과 기회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22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는 공동성명과 두 개의 부속서가 채택됐다. 공동성명에는 ▲역내 시장·기업환경 개선 ▲AI·디지털 전환 촉진 ▲경제적 참여 확대를 통한 번영 증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첫 번째 부속서에는 향후 5년간 역내 구조개혁을 위한 4대 핵심 방향이 제시됐다. ▲시장 중심의 공정한 경쟁 ▲기업 환경 개선 ▲혁신과 디지털화 촉진 ▲모두의 경제적 잠재력 실현 등이다. 두 번째 부속서는 ‘제4차 기업환경개선 실행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시장 진입 ▲금융 서비스 ▲사업 입지 ▲시장 경쟁 ▲분쟁 해결 등 5대 분야에서 역내 20%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1개 APEC 회원이 만장일치로 이뤄낸 합의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성과와 논의의 흐름이 APEC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3일 개막…220개 기업 참여

    청주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3일 개막…220개 기업 참여

    “예뻐지고 싶으면 청주 오송으로 오세요”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펼쳐진다. 전시홀에는 기업 우수제품 판매와 전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관련 기업 220여곳과 국내외 바이어 2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홀에선 청주시장배 미용 기술 경연대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 케데헌 코스프레 & 런웨이 쇼, 뷰티스타와의 토크쇼가 개최된다. 세미나홀에선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뷰티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악기 연주, 주민참여 버스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화장품 만들기, 피부 진단기 체험 등도 오스코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화장품과 뷰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K-뷰티 산업의 중심, 오송을 만들어 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화장품과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오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수침체에 신생기업 7년만에 ‘최저’…소멸률은 4년만에 증가

    내수침체에 신생기업 7년만에 ‘최저’…소멸률은 4년만에 증가

    내수와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지난해 신생기업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반면 2023년 기준 소멸기업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 비율은 떨어지고, 소멸기업 비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 2000개로, 전년보다 3만 3000개(-3.5%) 줄었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소치로 쪼그라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신생기업이 각각 1만 6000개(8.8%), 1만 4000개(9.0%)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며 이 분야 창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의미하는 신생률은 12.1%로 0.6%포인트 내렸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22년 신생기업 중 2023년까지 생존한 기업 비율은 64.4%로, 0.5% 포인트 낮아졌다. 2022년 신생기업 3곳 중 1곳 이상은 1년을 버티지 못했다는 의미다. 소멸기업은 고공행진 했다. 2023년 활동한 기업 중 소멸기업은 4만개 늘어난 79만 1000개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활동기업 중 소멸기업 비율인 소멸률은 10.5%로, 0.3% 포인트 올랐다. 소멸기업은 도·소매업(1만 7000개, 8.8%)과 운수·창고업(1만 2000개, 26.6%)에서 늘었다. 신생기업 수가 소멸기업을 웃돌면서 지난해 활동기업은 764만 2000개로, 10만 3000개 증가했다. 고령자나 여성이 이끄는 기업은 늘어났다. 고령화 영향으로 활동기업 가운데 60대(4.3%)와 70대 이상(9.9%) 대표자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30대 미만(-6.8%)과 40대(-2.1%) 대표자는 줄었다. 여성이 대표인 기업은 304만 5000개(39.9%)로 비중이 1.8% 포인트 올라섰다.
  • 에버랜드 ‘이곳’ 3주 만에 6만명 방문…엄마 품 떠난 ‘아기 쌍둥이’ 보려 줄섰다

    에버랜드 ‘이곳’ 3주 만에 6만명 방문…엄마 품 떠난 ‘아기 쌍둥이’ 보려 줄섰다

    국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최초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최근 어미로부터 떨어져 홀로서기를 시작한 가운데, 이들의 독립 생활을 응원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3일 개장한 ‘판다 세컨하우스’(Panda 2nd House)에 20여일 동안 약 6만명의 팬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판다 세컨하우스는 아기 판다 맞춤형 공간으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해 에버랜드가 약 1년간의 준비 기간 끝에 마련한 곳이다. 판다는 특성상 생후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단독 생활을 한다. 이에 2023년 7월에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태어난 지 약 2년만인 지난 9월부터 세컨하우스로 이동해 강철원, 송영관 등 주키퍼들의 보살핌 속에 독립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전면 통창 유리로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판다 세컨하우스가 추가되면서 최근 판다월드와 판다 세컨하우스를 하루에 모두 방문해 두 공간의 분위기와 관람 포인트를 비교하는 코스가 인기다. 기존에는 쌍둥이들이 오전, 오후로 나눠 아이바오와 교대로 방사장에 나왔었지만, 공간 개편 이후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판다월드에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운영 시간 내내 볼 수 있게 되면서다. 쌍둥이 판다들의 세컨하우스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조회수도 유튜브 채널 등에서 600만뷰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2026 바오패밀리 시즌그리팅’ 한정판 굿즈의 사전 판매가 시작됐다. 캘린더, 다이어리 등 신년맞이 필수 아이템들을 바오패밀리의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루이후이 사원증 인형도 쌍둥이 판다의 독립을 응원하며 출시됐는데, 현재까지 약 6천개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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