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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지원 베트남행 부산기업 800만 달러 수출 성과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지원 베트남행 부산기업 800만 달러 수출 성과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을 활용해 지난 6~10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이를 통해 식품, 소프트웨어, 화장품, 완구, 유아용품, 스포츠용품, 마사지기기, 지팡이, 방역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제조하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가 사절단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성을 확인했다. 현지에서 수출상담 132건을 진행하고, 806만 5000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바이어와 업무협약 18건을 체결해 지속적인 수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사절단 파견 기간 중 베트남농업·농약 협회, 베트남 창의 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정보 교류·비즈니스 매칭·유망산업 분야 협력 수요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부산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시장이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토스 단말기에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QR코드 뜬다

    토스 단말기에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QR코드 뜬다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 화면에 서울페이플러스(+) QR코드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사랑상품권으로 QR 결제를 하려면 소상공인이 별도로 배치한 실물 QR코드를 찾아 촬영해야 했지만, 단말기 결제 화면에 표출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는 업장 약 8만곳에 보급됐으며, 이 중 서울페이+ 가맹점은 3만곳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 또한 실물 QR코드가 훼손되면 1만원의 유상 재발급 비용을 부담해야 했는데, 이러한 관리 부담도 줄어든다. 최근 1년간 3887건의 재발급 신청이 접수됐다. 다음달부터는 약 2만개 가맹점에 보급된 네이버페이 커넥트 단말기에도 QR코드 표출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는 ‘서울표준 QR’을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에 개방했다. 서울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해외 53개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방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해외 결제금액은 약 30억원이다. 김경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간 결제 인프라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선 9기 성공 준비”…서울 강서구 정책자문단, 공약 정밀 점검

    “민선 9기 성공 준비”…서울 강서구 정책자문단, 공약 정밀 점검

    서울 강서구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공약을 검토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강서구 정책자문단’이 2주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공약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도시와 경제, 복지,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9명, 시의원 3명, 구의원 3명 등 총 15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민선 9기 균형성장, 혁신경제, 안전교통, 복지건강, 교육문화, 주민주권 등 6대 분야의 114개 세부 공약 사업을 검토했다. 자문단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개 분과로 나눠 8차례 분과별 회의를 열었다. 혁신주권분과는 주민주권행정 실현과 구 강서구청 부지 활용 등 35개 공약을 맡았다. 경제복지분과는 마곡지구 경쟁력 강화와 어린이집 이부자리 공공관리 등 41개 공약을 논의했다. 균형안전분과에서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비롯해 38개 공약을 논의했다. 각 분과 위원은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들은 뒤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단은 “공약을 대규모 사업과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구분하고, 생활 밀착형 사업은 행정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개별 공약 사업을 강서구만이 지닌 비전과 목표로 연계해 도시 정체성을 드러내고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검토해달라”는 종합 의견을 냈다. 앞으로 구는 정책자문단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의 공약사업을 한층 체계화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자문단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보다 완성도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출석 도장만 쾅 찍고 쌩~”…전반기 국회, 의원 절반이 무더기 ‘나몰랑 조퇴’

    “출석 도장만 쾅 찍고 쌩~”…전반기 국회, 의원 절반이 무더기 ‘나몰랑 조퇴’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에 출석 도장만 찍은 뒤 자리를 비우는 고질적인 ‘근태 불량’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회의 출석률은 90%를 넘겼으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사법·입법감시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2024년 5월 30일~2026년 5월 29일) 동안 열린 110회 본회의 중 회의록상 출석·재석 상황 점검이 가능한 109회를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회의 시작 시점인 ‘개의’와 중간 휴식인 ‘속개’, 종료 시점인 ‘산회’까지 총 328차례 상황을 정밀 분석했다. 출석률 93%인데 재석률은 71%…회의장 텅 빈 ‘무단 조퇴’ 심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원들의 평균 본회의 출석률은 93.09%로 집계됐다. 그러나 개의, 속개, 산회 시점에 실제로 자리에 앉아 있었는지를 측정한 평균 재석률은 71.00%에 그쳐 약 22%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회의 시작 시점의 개의 참석률은 74.76%였지만 회의가 끝나는 산회 시점 참석률은 44.91%로 뚝 떨어졌다. 국회의원 절반 이상이 회의 도중 자리를 비우는 ‘무단 조퇴’를 일삼은 셈이다. 회의가 끝날 때 전체 의원의 10%인 30명 이하만 남아 있던 본회의도 전반기 동안 13차례나 있었다. 300명 의원이 산회 시 모두 재석한 경우는 2차년도에는 한 번도 없었다. 가장 많은 의원이 자리를 지켰던 사례는 280명이 재석한 지난해 9월 1일 제429회 정기회 1차 본회의였다. 심지어 지난 4월 13일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김문수 의원의 대정부질문 당시에는 사회를 본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국무위원 3명, 최혁진 의원 등 단 7명만이 텅 빈 회의장을 지킨 것으로 기록됐다. “60명은 ‘재석률 F학점’ 불성실”…국민의힘, 민주당보다 크게 낮아본회의 재석률이 60% 미만으로 떨어져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불성실 학점(F)’을 받은 의원은 전체의 22.14%인 60명에 달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3명)과 기본소득당(1명) 소속 의원들은 전원이 60% 미만을 기록했다. 반면 10번 중 9번 이상 회의장을 지킨 재석률 90% 이상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93.90%)과 민주당 소속 김동아(94.51%)·조계원(90.85%) 의원 등 3명에 불과했다. 정당별로도 격차가 뚜렷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 재석률은 79.06%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석률은 59.56%에 머물러 차이를 보였다. 개의 시와 산회 시 참석률에서도 민주당은 각각 83.87%, 56.2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각각 62.65%, 27.79%로 저조했다. 초선 의원들이 평균 73.46%의 재석률을 기록해 가장 성실했던 반면,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64.09%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광주(80.57%)와 제주(79.27%) 의원들의 재석률이 높았고, 대구(58.35%)와 부산(60.25%) 의원들은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출석률과 재석률의 격차가 35%포인트 이상 벌어져 이름만 올리고 사라진 의원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중진 의원들이었다. “본회의장 지키는 건 기본 의무…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전반기 국회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으로 인해 총 본회의 시간이 637시간 10분에 달할 정도로 길어졌다. 자정을 넘겨 한밤중까지 이어진 본회의도 6차례나 됐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의 고성과 막말 등 회의록에 기록된 ‘장내 소란’은 총 181차례 발생해 성숙하지 못한 의정 활동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을 지키는 것은 입법과 재정 통제, 정부 견제 등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출석 도장만 찍고 자리를 뜨는 것은 충실한 의정활동이라 볼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의 성실한 회의 참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관악구, 2026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4년 연속 최고 등급’

    관악구, 2026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4년 연속 최고 등급’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한다. 최종 등급은 행안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해 47개 정량지표와 9개 정성지표를 평가해 산정한다. 그 결과, 구는 47개 정량 지표 중 44개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온실가스 감축목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등에서 우수한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구는 체계적인 지표 실적 관리로 9개 정성평가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구는 목표 달성률을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과 혁신 행정으로 더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극한 폭염에 도심 ‘편의점’ 무더위 ‘쉼터’로 제공

    극한 폭염에 도심 ‘편의점’ 무더위 ‘쉼터’로 제공

    일상생활이 버거울 정도의 극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심 내 편의점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된다. 세종시는 14일 세븐일레븐 편의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생활 밀착형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세븐일레븐 36개 점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세븐일레븐 매장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된다. 시민들은 편의점 영업시간 내 냉방시설이 가동 중인 매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는 무더위 쉼터 참여 편의점 매장에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의점 쉼터’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세종에는 경로당과 행복누림터 등 486개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이동이 잦은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무더위 쉼터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은 코리아세븐 운영지방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울산 시내버스 정상화·제조산업 AX 속도 낸다

    울산 시내버스 정상화·제조산업 AX 속도 낸다

    울산시가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려고 정부와 기업을 방문해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HD현대 글로벌R&D센터, 삼성SDI 본사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시장은 영남권을 비롯한 5개 권역으로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원자력 등 지역별 발전원별 발전단가 평균을 지역별 전기요금제 총괄원가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한다. 시는 저렴한 전기요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투자 유치에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울산지역 산업계에서도 해당 제도 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김 시장은 또 국산 전기저상버스 추가 도입 지원도 기후부에 건의한다. 시는 민선 9기 인수위원회 때부터 버스 증차를 위한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왔으며 단기 대책으로 한국환경공단 전기버스 2차 공모사업을 통해 국산 전기저상버스 28대를 추가 확보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후부에서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와 관련해 중앙부처 차원에서 향후 국내기업 참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하고, 신규 원전 건설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김 시장은 오후에는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찾아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원진과 조선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sLLM) 개발 등 제조산업 AI 전환(AX)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내 조선 설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단지 조성을 제안하면서 산학 협력사업, 연구인력 파견 등 향후 구체적 실무협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김 시장은 경기 용인시 삼성SDI 본사를 방문해 허은기 부사장 등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약 16조원 규모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분야 투자계획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한다. 김 시장은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30만평 이상 부지(10만평 이상 유휴부지)와 공업용수, 전기 등 투자 기반을 충분히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장 증설을 위한 조속한 투자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께 약속드린 시내버스 정책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도 기업 결정을 기다리기보다 본사를 직접 찾아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텀블러에 나쁜 짓을…음료 테러 잇따르자 ‘지문인식 텀블러’ 日서 인기 [핫이슈]

    텀블러에 나쁜 짓을…음료 테러 잇따르자 ‘지문인식 텀블러’ 日서 인기 [핫이슈]

    일본 초등학생 사이에서 ‘지문인식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음료가 든 텀블러를 노린 이물질 테러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사히신문 계열의 주간지 아에라(AERA)에 따르면 2024년 2월과 3월 도쿄도 스기나미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텀블러에 든 음료를 마시다 세제 또는 비눗물 등의 이상한 냄새와 맛을 느끼고 뱉어내는 일이 있었다. 보호자가 확인한 결과 텀블러 속 음료는 노란빛을 띠는 액체로 변해 있었고 염소계 표백제(세제)와 유사한 냄새가 났다. 유사한 사건은 다음 달에도 발생했고 학교 측은 교실이 비어 있는 시간에 누군가 텀블러 내용물을 바꿔 넣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9월에도 아다치구의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텀블러에 수면유도제를 넣은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다른 학생이 이를 목격해 교사에게 알리면서 피해 학생이 마시기 전에 적발됐다. 이 밖에도 소독용 알코올, 자석 등을 넣는 등 텀블러에 이물질을 넣는 행위가 전국 곳곳에서 보고됐다. 지난 5월에는 현지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텀블러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유사한 사건이 이어지자 지문인식 잠금 텀블러가 일본 초등생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오사카 업체 ‘하스락’이 판매하는 지문인식 잠금 텀블러는 출시 6개월 만에 1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텀블러는 등록된 지문이 아니면 뚜껑이 열리지 않는 구조다. 현지 언론은 “원래 지문인식 텀블러는 운동선수들의 약물 혼입 방지용으로 개발됐으나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들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자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 텀블러를 교실 뒤 사물함 대신 교탁 옆에 모아 보관하고, 교실 이동 시에는 지참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 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이물질 혼입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
  • ‘20년 만에 규제 풀렸다’…과천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12곳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20년 만에 규제 풀렸다’…과천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12곳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경기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역 12개 지구(뒷골 등 10개 지구, 가일·세곡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14일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기준용적률 및 허용용적률 각각 30% 상향 ▲건축물 층수 1개 층 완화 ▲최대개발규모 기준 일부 완화 ▲보차혼용통로 설치 시 인센티브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세 차례의 주민공람, 공동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신계용 시장은 “20년 만에 이뤄지는 규제 개선이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개발행위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세…알테오젠 15%대 하락, 2차전지·바이오 전반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세…알테오젠 15%대 하락, 2차전지·바이오 전반 약세

    14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위 알테오젠(196170)은 26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4만 8000원(15.17%)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4조 3879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량은 74만 89주로 늘어나 변동성이 확대됐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 9200원으로 8.85%, 에코프로(086520)는 7만 5900원으로 9.21% 각각 내리며 2차전지 대표주의 동반 약세가 이어졌다. 바이오주 전반의 조정도 두드러진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6만 3700원으로 16.84% 급락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는 9만 9700원으로 12.00% 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7만 500원으로 10.87% 하락했으며, 삼천당제약(000250)은 17만 3400원으로 6.22%, HLB(028300)는 2만 4250원으로 5.46% 밀렸다. 파마리서치(214450) 역시 30만 6000원으로 7.41% 하락하며 시총 상위 바이오주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흐름이다. 반도체 및 장비주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7만 7800원으로 2.58% 하락했고, 원익IPS(240810)는 11만 9800원으로 4.01%,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4만 1000원으로 5.15% 내렸다. HPSP(403870)는 3만 9600원으로 5.49% 하락한 가운데 거래량이 189만 5775주로 비교적 활발했다. 유진테크(084370)는 14만 500원으로 8.23% 내렸고, 피에스케이(319660)는 18万 2300원으로 1.25% 하락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기타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8만 원으로 8.43% 하락했고, 심텍(222800)은 10만 200원으로 7.31% 내렸다. 리노공업(058470)은 6만 9900원으로 3.32%, 파두(440110)는 6만 8800원으로 2.55% 각각 하락했다. 다만 테스(095610)는 18만 6200원으로 0.11% 내리는 데 그치며 낙폭이 제한됐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 가운데서는 유진테크(36.92%), HPSP(33.42%), 리노공업(32.63%), 이오테크닉스(29.78%), 파두(28.49%) 등이 일제히 하락해 외국인 선호 대형 성장주 전반의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업종 구분 없이 광범위한 조정을 받으며 지수 부담을 키우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아이스크림 계산않고 먹었다 ‘특수절도’ 송치된 장애인…경찰 “법·절차 따랐다” 해명

    아이스크림 계산않고 먹었다 ‘특수절도’ 송치된 장애인…경찰 “법·절차 따랐다” 해명

    부산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한 개를 계산하지 않고 나눠 먹은 30대 중증 발달장애인 2명을 경찰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논란이 인다. 경찰은 이 사건 처리와 관련한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현행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부산경찰청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피해 규모가 매우 경미하고, 피의자들이 발달장애인이라는 점에서 많은 국민께서 관심과 우려를 보내주셨다. 부산 경찰은 이런 관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후 7시 45분쯤 부산진구 부암동 한 편의점에서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개를 계산하지 않고 나눠 먹은 발달장애인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장애인들의 부모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편의점에 사과하고 10만 원을 배상했고, 점주는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장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날 밝힌 사건 처리 경위를 보면 경찰은 CCTV 영상과 피의자 조사를 통해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이 ‘2인 이상 합동에 의한 절도’로 특수절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수절도죄는 법정형에 벌금형이 없어 즉결심판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경찰이 훈방 또는 자체 종결로 사건을 마무리할 법적 권한이 없어 검찰에 송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다만 경찰은 이 사건 수사 단계에서 피해 변제와 합의가 이뤄진 점을 충분히 반영해 송치했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는 데 이 부분이 핵심적으로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특성과 사정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하는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낌 없이 주는 형우...올스타전서 조우한 KIA 후배들 고민상담하고 조언도 건네

    아낌 없이 주는 형우...올스타전서 조우한 KIA 후배들 고민상담하고 조언도 건네

    “우리가 함께 한 세월이 얼만데…”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현역 최고령이지만 한결같은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올시즌에도 타율 0.329에 12홈런 6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의 핵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격은 8위, 타점은 7위에 올라있다. 매번 안타를 때릴 때마다 통산 최다안타(2681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통산 최다 타점(1803개)와 최다 2루타(559개) 기록도 마찬가지. 최형우의 진가는 그라운드를 벗어나도 발휘된다.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다독여주고 아낌 없는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일상화돼 있다. 서글서글한 성격이라 스스로도 후배들과의 만남을 즐긴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 없이 베푼다. 구자욱이 우승을 위해 반드시 그가 필요하다고 구단에 요청했을 정도로 후배들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그러다보니 타팀 후배들 중에도 최형우를 따르는 이가 적지 않다. 10년 동안 몸담았던 KIA 선수들은 더 그렇다. 지난 11일 올스타전이 벌어진 잠실구장. 드림팀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가 나눔 올스타로 뽑힌 KIA 마무리 투수 성영탁을 불러세우더니 대뜸 “너 요즘 왜 그러냐?”고 물었다. 주무기인 커터가 타자 앞에서 날카롭게 꺾여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며 전반기 막바지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성영탁을 걱정했다. 성영탁은 6월1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이후 5차례 등판에서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최근 3경기엔 마무리가 아니라 중간계투로 투입됐다. 조금 더 편안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던지며 구위를 회복하라는 이범호 KIA 감독의 배려였다. 성영탁은 “수원(20일 kt 위즈전)에서부터 좀 이상했다”며 꺼내놓기 어려웠던 고민을 털어놨다. 최형우도 타자로서 성영탁을 상대했던 느낌을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좋았을 때 그가 어떻게 던졌는지를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했다. 성영탁은 이내 “너무 강하게만 던지려도 하다보니 공이 꺾이지 않고 그대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던 것 같다. 의식하지 않고 부드럽게 집중해야겠다”며 무릎을 쳤다. 최형우는 옆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던 KIA 포수 한준수에게도 성영탁을 잘 리드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한준수에 대한 격려도 덤으로 얹었다.
  • 지방 가면 세금 깎아준다… ‘지방우대세제 3종 패키지’ 마련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지방 가면 세금 깎아준다… ‘지방우대세제 3종 패키지’ 마련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방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지방우대세제 3종 패키지’를 추진한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 연구개발(R&D) 확대를 유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방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우대세제 3종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경우 투자와 고용, 연구개발을 세제 지원과 연계해 지방에 투자할수록 더 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해 수도권에 집중된 양질의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근로자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지방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해 지방 근무의 유인을 높이고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이전지원금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에서 창업할 경우 세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번 정책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과도 맞닿아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전국 권역별 성장거점을 육성해 자체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재정 지원도 지방 중심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내년 지방우대 사업 수를 올해 대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지방우대 사업은 아동수당과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총 7개다. 이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방 지원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방우대지수’를 새롭게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 국부 관리 패러다임 바뀐다… 국가자산기본법 제정 추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국부 관리 패러다임 바뀐다… 국가자산기본법 제정 추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정부가 국가 자산의 범위를 가상자산 등 신유형 자산까지 확대한다. 단순 보유에 그쳤던 부동산 위주의 국가자산을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운용 대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지방정부·공공기관의 자산 정보를 연계하고 국가 자산 전용 데이터베이스(K-Asset Cloud)도 구축한다. 정부는 14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전략적 국부 운용 강화와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위한 공공·세제·재정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국가 자산과 재정, 공공부문의 비효율을 개선해 장기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전략적 국부 운용 강화를 위해 국가자산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국가 자산 범위를 가상자산 등 신유형 자산까지 확대하고 자산군별 맞춤형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공공기관 간 자산 정보를 연계해 국가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올해 행정망 내 국유재산 법률해석 챗봇 등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내년에는 국가자산 전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고금 효율화와 국채 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국고금은 부처별 총액 배정 방식에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배정 체계를 개선하고, 자금 배정부터 집행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전용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개인 투자용 국채 직접 투자를 허용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상시 점검 체계를 통해 자금 유입을 관리한다. 재정 혁신 차원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목적세를 정비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환경세와 농특세 등 목적세는 사용처가 정해져 있어 경직적이던 지출 구조를 정비해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한다.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위한 유사·중복 기관 통폐합과 자회사·해외지사 정비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발전공기업 5개사를 통합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합해 기능을 일원화한다. 또 코레일 자회사 5곳을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 에데나코리아, 글로벌 금융 IT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와 싱가포르 합작 법인 설립

    에데나코리아, 글로벌 금융 IT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와 싱가포르 합작 법인 설립

    - 실버레이크 엑시스와 싱가포르 합작법인 설립- 80개국 137개 은행망 연결 글로벌 금융 인프라 협력- SK증권 MOU 이어 글로벌 금융·기술 연합 강화 에데나코리아(대표이사 이욱)는 아시아 메이저 시중은행 코어 전산망의 40% 이상을 점유한 글로벌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과 차세대 글로벌 정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에데나코리아의 마스터 아키텍처 설계 역량과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의 인프라 자산을 결합해 싱가포르에 독립 청산 인프라 합작법인인 ‘에데나 넥서스 시스템즈(EDENA NEXUS SYSTEMS)’를 공식 출범했다.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은 37년 역사를 지닌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으로,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뱅크만디리, 싱가포르 UOB 등 80개국 137개 최상위 시중은행에 핵심 전산망을 공급 중이다. 에데나코리아는 실버레이크의 핵심 은행망 연동 플랫폼 ‘CgW’에 독자적인 ‘차세대 분산원장 실시간 장부 동기화 기술’을 결합해, 국경 간 실시간 청산·정산 인프라를 혁신하는 차세대 금융 전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양사가 공동 개발한 ‘EID(EDENA Interface Device)’ 아키텍처는 대형 은행의 복잡한 내부 전산망을 변경하지 않고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하는 기술이다. 이는 오류나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해 원장의 무결성을 보장하며, 37년간 무사고 성공률을 지켜온 실버레이크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합작법인은 ‘EDENA NEXUS’ 브랜드와 EID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독점 소유하며, 현재 주요 금융기관들과 차세대 정산 레일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에데나코리아는 지난 6월 25일 SK증권과 디지털 자산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ST) 제도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성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미국 월스트리트의 기술 파트너인 캔터8(Cantor8)이 합류해 금융 전용 메인넷 ‘캔톤 네트워크’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137개 은행 코어 시스템 간의 장부 동기화 블록체인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다. 데이비드 림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 공동대표는 “실버레이크의 37년 금융 전산 엔진과 에데나의 차세대 금융망 설계 능력이 결합한 것은 자본 시장의 필연적 진화”라며 “에데나가 리드하는 이 합작법인은 전 세계 메이저 은행들의 자본 효율성을 혁신하는 새로운 금융 표준이 될 것이며, 이 위대한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카산드라 고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은 글로벌 금융 소프트웨어 시장의 거두들과 월스트리트 제도권 엔진이 원팀으로 결착된 초거대 연합체의 탄생”이라며 “에데나의 독자적인 전산 연동 아키텍처와 글로벌 코어 뱅킹 네트워크가 국내외 금융 기관들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국경을 넘나드는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시장에서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주권적 금융 통제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표준 역량(Capability)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욱 에데나코리아 대표이사는 “전통 금융사들이 직면한 생존과 효율성 문제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독보적 시스템”이라며 “국내 금융권에 글로벌 금융 오케스트레이션 레일을 이식해 차세대 글로벌 금융 정산 레일의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강원도청 5개 부서 압수수색

    검찰, 강원도청 5개 부서 압수수색

    검찰이 강원도청 본청 사무실 5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4일 도청 본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대변인실, 정책실, 투자유치과, 총무과, 지능정보정책과 등에서 이뤄졌다. 검찰은 수사 중이던 고소 사건에서 언급된 전 강원도청 정무직 공무원 A씨와 그의 지인 B씨의 관계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임 강원도정 초기 비상근직으로 위촉돼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B씨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 제시 과정에서 뇌물 관련 혐의가 언급됐지만 피의자는 A씨가 아니었고, 민선 9기와도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 우리 은하 중심에 달달한 설탕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우리 은하 중심에 달달한 설탕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우리가 매일 아침 마시는 달콤한 커피 한 잔, 혹은 상큼한 과일 한 입에 담긴 탄수화물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생명체의 유전 물질을 구성하는 복잡한 유기 분자들이 오직 따뜻하고 물이 풍부한 원시 지구 품에서만 잉태되었을 것이라 믿어왔다. 하지만 최근 차가운 심우주를 향한 천문학자들의 시선은 우리의 오랜 상식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생명의 탄생을 이끈 결정적 화학 재료들은 지구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칠흑 같은 성간 매질 속 먼지 구름에서 빚어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 성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일본, 칠레, 미국 공동 연구팀은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에리트룰로스라고 불리는 4개의 탄소 원자로 구성된 당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스페인 우주생물학 연구센터(CAB), 바다호스 엑스트레마두라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국립천문대, 예베스 천문대, 바스크 지역대, 생물물리학 연구소, 바야돌리드대,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독일 막스 플랑크 외계물리학 연구소, 일본 항성·행성 형성 연구소, 칠레 유럽 남방 천문대(ESO), 알마(ALMA) 천문대, 미국 투손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7월 14일 자에 실렸다. 당(sugars)은 생명체 내에서 에너지를 공급하고 생물학적 구조를 형성하며 유전 물질의 골격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분자다. 지구에서 에리트룰로스는 라즈베리나 태양광 없이 피부를 태우는 셀프 태닝 화장품에서 주로 쓰인다. 과학자들은 초기 지구 환경을 재현한 실험에서 이런 당류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처음 어떻게 형성됐는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과거 운석이나 소행성 샘플에서 리보스와 글루코스(포도당)가 발견되면서 당류의 일부가 우주에서 유입됐을 것이라는 가설도 제기됐다. 그렇지만 우주 공간의 가스와 먼지 구름인 성간 매질에서 직접 당 분자가 탐지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은 스페인 예베스 40m 전파망원경, IRAM 30m 전파망원경으로 우리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G+0.693-0.027’이라는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에서 에리트룰로스를 탐지했다. 우주 구름에서 수집한 복잡한 전파 신호 속에서 에리트룰로스의 고유한 지문을 찾기 위해 엄격한 분광학적 대조 및 수학적 모델링을 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측정한 에리트룰로스의 고유한 전파 주파수 패턴을 망원경 관측 데이터와 대조한 결과 12개의 일치하는 신호 세트를 찾아내 당의 존재를 입증했다. 더 흥미로운 점은 동일한 위치에서 탐지조차 되지 않은 탄소 3개짜리 유사 당류들보다 탄소 4개짜리 에리트룰로스가 무려 8배 이상 더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주 먼지 알갱이 표면에서 더 단순한 분자들이 결합해 에리트룰로스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것이 더 복잡한 화학 시스템인 생명체 원시 재료의 일부가 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를 이끈 이자스쿤 히메네스-세라 스페인 우주생물학 연구센터 박사는 “우주에서 당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먹는 달콤한 설탕 조각이 떠다닌다는 뜻이 아니라 생명체를 구성하는 핵심 유기 화합물이 우주 공간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우주 먼지 알갱이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복잡한 유기 분자를 합성해 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석 능력 2년 연속 ‘최고’ 입증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석 능력 2년 연속 ‘최고’ 입증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6년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기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양 분야 11개 항목과 환경유해인자 분야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양 분야는 카드뮴(Cd), 아연(Zn), 구리(Cu), 납(Pb), 비소(As), 니켈(Ni) 등 중금속 6개 항목과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BTEX), 벤조(a)피렌 등 유기오염물질 5개 항목 등 모두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환경유해인자 분야에서는 모래 중 납, 카드뮴, 비소 등 3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검증했다. 연구원은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과학적 분석 역량과 데이터의 정확성·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과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고 실험 과정의 오차를 개선해 분석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 공인 평가다. 서상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도내 토양오염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어린이들의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한옥마을에 시원한 ‘휴식공간’ 만든다

    전주한옥마을에 시원한 ‘휴식공간’ 만든다

    전북 전주시가 폭염 속 한옥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여름철 한옥마을 관광객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매년 1000만명이 찾는 한옥마을 관광객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한옥마을에서는 실개천 7곳과 바닥분수 1곳, 쿨링포그 3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여기에 시는 태조로쉼터와 오목대전통정원 등에 쿨링포그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이 집중되는 태조로와 은행로, 그늘이 부족한 향교길 등 주요 거점 20곳에는 금·토·공휴일마다 ‘얼음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간 총 640개의 대형 얼음을 배치하면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될 ‘친수(水) 쉼터’도 조성한다. 친수 쉼터는 오목대 전통정원의 기존 인공연못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시는 연못에 깨끗한 물을 채우고, 파라솔과 휴게 의자, 냉풍기 등을 설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인공연못 주변에는 인공 잔디와 전주공예품전시관의 대표 캐릭터인 ‘호사원’을 활용한 등신대, 대형 풍선 인형을 활용한 포토존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캐릭터 활용 포토존 조성 및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공연(마술쇼·버블쇼) 등 새로운 볼거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원하게 쉬어가며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수쉼터를 마련했다”면서 “한옥마을을 찾는 분들이 폭염에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체류형 휴식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우리동네 숨은 영웅 찾습니다”

    영등포구 “우리동네 숨은 영웅 찾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제33회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구민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구민을 찾아 격려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 총 9개 분야다. 구는 부문별로 2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올해 9월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다.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헌신과 봉사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구민상 수상자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을 통한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제출 서식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후보자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공정하게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9월 열리는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구민상 상패가 수여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영등포 구민상은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우리 주변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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