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도로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신라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식량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WHO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0,326
  •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폭염·폭우 더 잦아져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폭염·폭우 더 잦아져

    집중호우·가뭄 등 지역별 기상 차이도 뚜렷 지난해 연평균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은 기온이 가장 높았던 1~3위를 차지했다. 기상청이 6일 발표한 2025년 기후 특성을 보면 지난해 전국 연평균 기온은 13.7도였다. 이는 1973년 기상청 관측 이래 두번째로 높은 기온으로, 연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때는 14.5도를 기록한 2024년이다. 2023년에도 13.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월평균 기온이 역대 1~2위를 차지하며 여름과 가을 전반에 걸쳐 이례적인 고온이 지속됐다. 전국 폭염일(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29.7일로 평년(11.0일)보다 2.7배 많았고,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16.4일로 평년(6.6일)보다 2.5배 많았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열대야가 총 46일 나타나면서 역대 가장 많았다. 바다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17.7도로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가을 해수면 온도는 22.7도로 나타났는데, 최근 10년 평균보다 1.4도 높았다. 여름에 예년보다 일찍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가을 들어 따뜻한 해류가 평년보다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강수일은 109.0일로 평년(105.6일)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짧은 장마와 폭우가 특징으로 나타났다. 7월 중순과 8월 전반부에 ‘폭염 뒤 폭우, 폭우 뒤 폭염’이 반복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7~9월 15개 관측지점에서 1시간에 100㎜ 이상 비가 관측됐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기상 재해도 양극화됐다. 경북 지역에는 3월 하순 봄철 고온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여름철 일부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내린 반면 강원 영동 지역은 역대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며 심한 가뭄을 겪는 등 지역 간 기상 차이가 뚜렷했다.
  • 함평군, 미래형 축산 생태계 조성 나서

    함평군, 미래형 축산 생태계 조성 나서

    전남 함평군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미래형 축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6일 2026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66개 사업에 총 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이 마감되면 신청 사업에 대한 지원 타당성 검토와 평가, 심의를 거쳐 2월까지 2026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등 축산분야 30종과 가축분뇨 퇴비사 설치 지원사업 등 가축위생 분야 16종, 축산농가 농장 입구 차량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 가축방역 분야 5종, 조사료 적재기(그래플) 지원사업 등 한우 육성 분야 15종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를 완료한 축산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물 생산 기반을 지속덕으로 지원하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코스피 4500 돌파 속 ETF 순자산 300조 달성…지수형에 ‘집중’

    코스피 4500 돌파 속 ETF 순자산 300조 달성…지수형에 ‘집중’

    새해 들어 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가 72만원선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조선·방산주도 불을 뿜었다. 이례적인 랠리 속에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30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표면적으로 강세장이지만 시장 내부를 들여다보면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는 동안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극화 장세 속 ETF 시장에서도 개별 종목보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 위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96 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치며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2만 7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한 뒤, 4.31% 오른 72만 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장중 신고가(13만 9300원)를 찍고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강세장 이면엔 종목 간 성과 격차가 뚜렷했다. 최근 한 달(2025년 12월 5일~2026년 1월 6일)간 코스피는 12.34% 상승했지만 대형주가 14.42% 오르는 동안 중형주는 1.61% 상승에 그쳤고, 소형주는 0.21% 하락했다.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이 일부 대형주에 국한됐다는 의미다. 종목 수 기준으로도 양극화는 분명했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340개(35.5%)였던 반면, 하락 종목은 583개(60.9%)로 두 배에 육박했다. 이처럼 강세장 속 지수와 개별 종목 간 괴리가 확대되면서 ETF 시장에 모이는 자금도 지수 추종형 상품 위주로 빠르게 늘고 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으면서도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ETF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강세장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종목 선택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신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상장 ETF의 순자산총액은 303조 5596억원으로 사상 처음 300조원을 넘어섰고, 이날엔 306조 8041억원까지 불었다. 지난해 ETF 시장 평균 수익률은 34.2%까지 뛰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순유입 상위 ETF를 살펴보면 특정 업종이나 테마형보다 국내외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에 1조 612억원이 순유입됐고, ‘KODEX MSCI Korea TR’,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나스닥 100’ 등도 상위 10위권에 이름 올렸다.
  •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기업은행만 CES에 ‘수십억’ 쏟는 이유[경제 블로그]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기업은행만 CES에 ‘수십억’ 쏟는 이유[경제 블로그]

    요즘 금융권에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CES) 얘기를 꺼내면 반응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한때 CES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전환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금융권 최적의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금융권에서 ‘CES에 이 돈을 들여서 얻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이 앞섭니다. 실제로 3년 연속 부스를 차렸던 신한은행도 올해는 실무진 참관만 하기로 했다네요.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는 판단입니다. CES가 ‘공부하는 출장’으로 바뀐 셈입니다. 그런데 여기 혼자 다른 선택을 한 은행이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입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차렸습니다. ‘창공관’과 ‘혁신관’ 두 개를 차렸고, 관 하나를 꾸리는 비용만 10억원이 넘으니, 출장비까지 더하면 수십억원이 들어가는 선택입니다. 비용만 놓고 보면 효율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럼에도 기업은행이 CES에 공들이는 이유는 디지털, 첨단, 혁신 등 ‘젊은’ 이미지를 가져가겠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선택은 기업은행의 과거와 맞닿아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인 고 송해를 광고모델로 기용했습니다.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 ‘정책금융기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였습니다. 이후 기업은행 호감도는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친근함을 얻은 대신 ‘따뜻하지만 오래된 은행’, 심지어 ‘송해 은행’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AI·스타트업·혁신 같은 새로운 산업 언어를 담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죠. 그래서일까요. CES와는 별개로 기업은행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워낙 화제성이 큰 신인이라 유행에 민감한 시중은행이나 가상자산거래소가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말이죠. 기업은행은 1020세대에게 ‘디지털에도 강한 은행’이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CES를 고수하는 이유도, 핫한 아이돌을 택한 이유도 결국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네요.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2035년까지 1만 4000호 공급한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2035년까지 1만 4000호 공급한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1만 4000호 주거 공급과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남산 고도 제한 완화 이후 진행 중인 50여개 도심 정비사업, 남산자락숲길,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지난 3년 6개월에 걸친 변화를 소개하고, 구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우선 신당8구역을 시작으로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등을 통해 2035년까지 1만 4000호를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 탄생지 중구의 ‘이순신 축제’, 가을밤 정동길 달빛 아래 ‘정동야행’,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빛의 도시에서 새해를 맞는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쇼’ 등 4대 축제 개최 등으로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준비된 변화로 더 큰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중구민 여러분의 믿음을 힘 삼아, 붉은 말의 열정으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열렸다. 중구민 120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박성준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가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순신 기념관 건립,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청구동 주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도 서울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구는 전했다.
  • 마포 레드로드 ‘청년장사꾼 인큐베이터’ 변신

    마포 레드로드 ‘청년장사꾼 인큐베이터’ 변신

    서울 마포구가 청년 장사꾼들의 인큐베이터가 된다. 마포구는 지난 5일 레드로드에서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상인 반년살이’ 점포 5곳의 문을 열었다.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레드로드 R5 일대에 7.5㎡ 규모의 창업 체험형 점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해 청년들이 제대로 장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한국 전통 도자기·자개 공예품 ▲레드로드 캐릭터 굿즈 ▲한지 공예 소품 ▲사진 기반 디자인 굿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인다. 청년살이 반년살이는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한국적 특색을 담은 공예품과 기념품, 관광형 상품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동안 영업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점포를 필수 운영해야 한다. 점포 사용료는 월 22만원이다. 여기에는 관리비와 부가세 등이 포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청년의 아이디어가 시장과 만나고 도전이 경험으로, 경험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오늘 문을 여는 청년상점 하나하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또 다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순천시···2026 시민과의 대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순천시···2026 시민과의 대화

    순천시가 5일 서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의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노관규 시장이 직접 2026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주요 역점 사업과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시민 건의와 질의에 답변하며, 사안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단기·중장기 과제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제도 개선 과제로 묶어 종합 대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아닌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과정이다”라며 “읍·면·동의 특성과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수요기관 입찰 부정, 조달청장이 ‘시정 요구’

    수요기관 입찰 부정, 조달청장이 ‘시정 요구’

    자체적으로 입찰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의 불법 사항에 대해 조달청장이 시정 요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6일 전자조달법 개정에 따라 수요기관 자체 조달 과정에서 불법과 법령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입찰 공고 수정과 계약 조건 변경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시정 요구권’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조달 입찰은 법령 위반 소지가 있어도 조달청이 직접적으로 시정 요청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불공정한 입찰 관행 논란이 해소되지 못했다. 개정된 전자조달법에 따라 조달청장은 수요기관이 실시하는 전자조달 입찰에서 위법한 사안이 신고·확인되거나 인지하면 필요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시정조치는 명백한 법령 위반과 공정성 훼손 우려 등에 대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중소기업·혁신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말 수요기관 자체 입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요기관 입찰 관련 불법 사항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주요 불법 사례를 나라장터에 공지한 바 있다. 올해는 전담 인력을 통해 신고 조사와 자체 입찰 공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시정 조치 기관을 공개하는 방안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전자조달법 개정은 수요기관의 구매 자율화 확대에 따라 공공 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요기관의 갑질 등 부당한 요구에 대해 시정 요구할 수 있도록 조달사업법을 개정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르면 상반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 뜬다

    이르면 상반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 뜬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항공이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특정 노선에서 독과점(점유율 50%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항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인천~자카르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등 5개 국제선과 국내선인 ‘김포~제주’ 노선(왕복 2개) 등 총 7개 노선에 대한 대체 항공사를 발표했다. 국제선 중 유일하게 경합이 발생한 자카르타 노선은 심사에서 최고 득점을 받은 티웨이항공이 선정됐다. 이 노선은 연중 상용·관광 수요가 동시에 높은 ‘알짜 노선’이어서 운수권(운항 권리)을 둘러싼 저비용항공사(LCC)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체 항공사 심사를 신청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외에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곳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애틀은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인천~호놀룰루는 에어프레미아가 단독 신청해 그대로 선정됐다. 이외 인천~뉴욕(에어프레미아·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버진애틀랜틱) 2개 노선은 해외 경쟁 당국의 독과점 제한 조치에 따라 이전 절차가 진행된다. 김포~제주(하계 87회·동계 74회) 왕복 노선은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나눠 운항하게 됐다. 인천·부산~괌, 광주~제주 노선은 신청한 항공사가 없어 선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각 대체 항공사에서는 배정받은 슬롯(항공기의 공항 출발·도착 시간)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편성하는 등 후속 조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각 노선에 순차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앞서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항심위)는 공정위 주도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대체 항공사를 심의·선정했다. 항심위는 운수권 배분 규칙을 반영해 항공사별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 지속 운항 가능성, 지방 공항 활성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대체사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
  • “작심 3년이면 최대 60만원” 노원구민 ‘금연’ 합시다

    “작심 3년이면 최대 60만원” 노원구민 ‘금연’ 합시다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금연성공지원금 지급 제도는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단계별 포상금을 지급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경과자 1649명 중 691명이 금연에 성공해 성공률 41.9%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 자치구 6개월 평균 금연성공률 30.9%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금연성공지원금과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된다. 참여자는 상담사와의 맞춤 상담을 통해 흡연 습관을 점검하고, 생활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이후 대면·전화 상담과 니코틴 검사 등을 통해 금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말 기준 금연성공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793명, 지급액은 1억 3820만원에 달한다. 구는 2025년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 금연지원서비스 부문 장려상,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권역별(상계·월계·공릉) 금연클리닉 운영’, ‘수요야간·토요일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금연은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함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노원형 금연성공지원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금연에 성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방학기간인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여름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해 초등 영어의 ‘말하기·듣기’ 중심 학습에서 중등 영어의 ‘문법·독해’ 중심 체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생기는 학습 공백을 줄이고, 중학교 입학 전 영어 학습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집중한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기획·개발·운영하는 지역 특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사전 기획을 시작해 교재·교안 개발과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108명이 참여해 수료율 9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총 10개 반(반별 15명 이내)으로 편성해 방학 기간 주 5일, 2주간 총 10회 운영한다. 수업은 ‘문장 읽기’와 ‘문장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장평초등학교 ▲한국외국어대 강의실 ▲진로 직업 체험지원센터 ‘와락’ 등 4곳이다. 장평초등학교는 인근 초등학생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강사진은 영어(교육) 전공 대학생 10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중등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공원의 공공성과 시민 활용 가치를 균형 있게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해당 조례는 도시공원 내에서 공익적 목적의 행사에만 제한적인 상행위를 허용하는 기준을 명문화함으로써, 그간 해석의 불명확성과 과도한 규제로 지적돼 온 제도적 공백을 해소했다 개정 조례는 공익성 판단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고,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시민 이익을 전제로 한 부대 상행위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공공성은 유지하되 현장 운영의 경직성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와 문화행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주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조례는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과도하게 엄격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서울시 도시공원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익 행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행정 해석의 자의성을 줄이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는 2024년 12월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서울시가 추진해 온 규제철폐·규제합리화 기조와 맞물려 도시공원을 ‘보존 중심의 관리 대상’에서 공공성과 공익을 전제로 한 적극적 활용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 흐름을 이끄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로써 2025년 서울시 도시공원 활용 정책 전반의 방향 전환을 상징하는 입법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공원은 보존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삶이 담기는 공간”이라며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공익을 기준으로 제도를 점검해 온 그간의 의정활동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믿고 지지해 준 강북구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제도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몬스, 제18기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20명에 1억원 전달

    에몬스, 제18기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20명에 1억원 전달

    에몬스가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26 에몬스 장학생(18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2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에몬스 장학회는 올해까지 18년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성취도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고자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몬스는 장학 사업 외에도 가구·리빙 디자인 공모전을 20년째 후원하고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산업 기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대통령상을 수훈한 바 있다.
  • 3년 만의 수목드라마 부활…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로맨스’

    3년 만의 수목드라마 부활…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로맨스’

    배우 배인혁·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오는 2월 첫 방영된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2023) 이후 tvN이 선보이는 약 3년 만의 수목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우주를 줄게’는 오는 2월 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남이라기엔 가깝고 가족이라기엔 거리가 먼 두 남녀가 자신의 세계에 무단 침입한 새로운 ‘우주’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6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사돈 남녀 선태형(배인현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범상치 않은 공동육아 생활을 암시한다. 천둥번개가 치는 으슥한 밤, 집안 곳곳에 남겨진 앙증맞은 흔적들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벽에 찍힌 새빨간 손바닥 자국, 나뒹구는 작은 물컵, 엉망이 된 거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놀란 기색을 표한다. 조명이 켜지자 모습이 드러난 사고뭉치 조카 우주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밀가루 범벅이 된 천진한 우주를 바라보며 선태형과 우현진이 짓는 허탈한 웃음은 그들이 겪게 될 고난도 육아 생활을 예고한다. 여기에 “재난처럼 예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나의 우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사돈 남녀 공동육아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이 우주의 보호자가 된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앞서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치얼업’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인혁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연기한다. 그는 뜻하지 않게 우현진과 얽히면서 16년 동안 기다려온 형과 마주하게 된다. ‘하이라키’, ‘그 해 우리는’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노정의는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 역으로 분한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취업을 준비하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조카 우주를 키우기로 다짐한다. 또 ‘탁류’, ‘시맨틱 에러’ 등에 출연한 박서함은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 역을 맡아 로맨스 서사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우주를 줄게’는 2023년 5월 종영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방영하지 않던 tvN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이다. 설렘과 웃음으로 무장한 ‘우주를 줄게’가 tvN의 수목극 부활을 알리는 첫 주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의 시민 체감 미흡… 적극 홍보와 맞춤형 기준 필요”

    김재진 서울시의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의 시민 체감 미흡… 적극 홍보와 맞춤형 기준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실태와 개선에 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이 제도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시민 체감도와 정책 신뢰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대학교 하현상 교수가 책임 수행한 연구용역으로, 서울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사·의료기관·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중점관리시설과 도서관·대규모 점포·학원·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실내공기질 인식과 정책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시설 유형은 중점관리시설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하철역사와 의료기관이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하철역사와 지하도 상가는 이용 빈도가 높으며, 동시에 공기질에 대한 우려도 큰 시설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이 지하철역사·학원·PC방 이용 비중이 높았고, 중·장년층은 의료기관·대규모 점포·업무시설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도 이용 시설 유형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 실내공기질 정책이 획일적 기준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해서는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PC방·학원·실내주차장 등은 공기질이 열악하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정책에 대해‘모른다’고 응답한 시민이 71.7% 나타나, 정책 인식 수준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에 대해서도 70% 이상의 시민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제도가 있어도 시민이 알지 못하면, 체감 정책이 될 수 없다”며 “서울시의 실내공기질 정책은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 성과 평가는 환경적·제도적·사회적·경제적 성과 4개 영역 모두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가 전반적으로 낮아, 보다 가시적이고 체감도 높은 성과 창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들은 제시된 17개 개선방안 모두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불필요하다’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필요성이 가장 높은 대안으로는 ▲다중이용시설별 맞춤형 공기질 기준 설정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의 시민 공개 ▲기준 위반 시설에 대한 과태료 강화 ▲실내공기질 빅데이터 축적 등이 꼽혔다. 김 의원은 “시설 유형과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준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취약시설에 대한 재정·기술 지원과 우수시설 인센티브, 위반시설 책임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사의 공기질 관리를 위해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등 개선 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도 상가 역시 공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러한 관리 노력들이 시민에게 충분히 인식되지 않고 있다”며, 실내공기질 관리 현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시간 모니터링 알림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 실내공기질 정책이 단순한 규제 차원을 넘어, 시민 인식과 체감도를 반영한 참여형·맞춤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다”라며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정책의 전면적인 보완과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프로축구 시민구단은 공공재… 경기도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

    이채명 경기도의원 “프로축구 시민구단은 공공재… 경기도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5일 경인방송 「시선공감-경기포커스」에 출연해 “프로축구 시민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팀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공공재”라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38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2025년 기준 전국 최다인 7개 시민구단을 보유한 ‘한국 축구의 심장’이나, 정작 현장은 ‘풍요 속의 빈곤’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FC안양의 K리그 1 안착과, 화성FC의 프로 진입 등 외연은 확장됐지만, 성남FC의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재정 양극화와 불안정성은 심화되고 있다”며, “예산 부족이 경기력 저하와 관중 감소,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과감한 마중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3~5년 단위의 중기 재정 지원 계획 수립 ▲성과 연계형 인센티브 도입 ▲노후 경기장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안하며, “시민구단에 대한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통합을 위한 효율적인 복지 정책인 만큼, 기획재정위원으로서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올 시즌 본격 유럽무대 노크 이정환, “목표는 컷을 꾸준하게 통과해서 PGA에 진출해야죠”

    올 시즌 본격 유럽무대 노크 이정환, “목표는 컷을 꾸준하게 통과해서 PGA에 진출해야죠”

    지난해 10월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유럽무대 진출을 선언한 이정환은 “유럽무대에서 꾸준하게 컷을 통과해서 궁극적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은 6일 자신의 의류후원사인 매드캐토스 매장이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올 시즌 30개 내외의 대회를 출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한 이정환은 이어 열린 알프레드 던힐 대회에서는 악천후로 3라운드로 축소된 상황에서 공동 68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렇지만 자신의 첫 DP월드투어 2026시즌 대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이정환은 이후 본격적인 유럽무대 진출을 벼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정환은 “DP투어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다양한 코스 적응력과 몸관리를 통해 시즌을 완주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첫해부터 배부를수는 없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둬서 궁극적인 목표인 PGA투어 진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부는 유럽무대에 적응하기 위한 클럽별 대응 전략도 소개했다. 예를 들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는 3번 아이언을 사용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상황에서는 같은 비거리(220m)를 내는 7번 우드를 사용해 코스를 공략한다는 것이다. 이정환은 “유럽 DP투어의 그린 스피드 및 잔디 종류에 대한 적응 필요성이 있다”면서 “다양한 코스 환경에 대한 경험 부족도 클럽 선택 등을 통해 보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거리보다는 정확하게 맞히는 타이밍 조절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비거리는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 평균 이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쇼트게임 능력 향상 및 실수 회복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운동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른쪽 무릅 연골판 수술로 인해 DP월드 투어 첫 무대에서도 영향이 있었음을 소개했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과 재계약한 이정환은 “유럽무대 진출로 후원사 노출이 줄어들었는데도 다시 후원계약을 체결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투어 비용 절감을 위해 친동생이 캐디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릭 리조트에서 열리는 두바이 인비테이셔널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이정환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에미리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연이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는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도 참가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가장 우승 가능성이 있는 투어대회를 꼽는다는 어디를 지목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대회”라면서 “대회장소가 우리와 비슷한 산악지형에서 열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9월3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크랑 몬타나의 크랑 쉬르 시에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오메가 마스터스는 DP월드투어의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한국대회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환은 올 시즌 KPGA 투어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대회에도 출전해 국내 골프팬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사람 중심 교육 끝까지”…박종훈 경남교육감 임기 마지막 해 비전 발표

    “사람 중심 교육 끝까지”…박종훈 경남교육감 임기 마지막 해 비전 발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년간의 경남교육을 돌아보고 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6일 경남교육청 본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박 교육감은 “2026년은 개인적으로 교육감 12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위기와 혼란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이 새로운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남교육 핵심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지난 12년간 경남교육 변화를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1기(2014~2018년)에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 정책과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실 수업과 학교 문화를 바꾸는 데 집중했다. 경쟁과 성취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두는 교육으로 전환을 시도한 시기였다. 2기(2018~2022년)에는 ‘교육 혁신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를 기조로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3기(2022년 이후)에는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 설립,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교육 체제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고 확장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12년은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니라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이러한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2026년 경남교육의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이다. 그는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핵심 제도이지만 인력과 인프라 부족·교원 업무 부담·제도 혼선 등으로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현장 지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교원 평가 전문성 강화, 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안착이다. 기초학력, 정서·건강, 복지,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학생 지원 시스템 자체를 재구조화하는 정책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18개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다. 교육활동 침해가 교실과 학교 신뢰를 흔드는 상황에서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핵심 과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갈등조정위원회 운영으로 예방과 회복 중심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교원 심리 치유와 회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2014년 첫 취임 당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약속했다”며 “배움의 과정이 존중받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교육공동체를 향한 그 약속을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이라는 초심을 지키며 경남교육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달라지는 2026 강서구’…마곡 신청사 입주 등 49개 변화

    ‘달라지는 2026 강서구’…마곡 신청사 입주 등 49개 변화

    서울 강서구가 교육·문화, 경제·환경, 복지·건강, 안전·교통, 행정·생활 등 5대 분야 49개 핵심사업 등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6일 공개했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강서의 정체성을 세우는 한편, 문화·여가 환경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마곡 통합신청사 개청과 함께 ‘강서역사문화관’와 ‘열린 도서관’도 문을 연다. 오는 3월에는 안양천부터 개화산까지를 잇는 둘레길 총 5.9㎞ 중 단절됐던 1.3㎞ 구간이 완공된다. 경제·환경 분야에서는 마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허브센터를 열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10% 할인율로 발행한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노후된 강서구 보훈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어울림플라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화곡동에 수직형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우장산로 보도를 넓힌다. 행정·생활 분야에서는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통합 신청사에 모이면 행정이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2026년은 강서의 도시 구조와 주민의 일상이 함께 바뀌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강서에 살아서 참 좋다’고 느끼도록 체감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