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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이들의 비명을 듣고 계신다”…종교계, 쿠팡 김범석 의장 사과 촉구

    “하늘이 이들의 비명을 듣고 계신다”…종교계, 쿠팡 김범석 의장 사과 촉구

    대한불교조계종과 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원불교 등 4개 교단이 쿠팡 김범석 의장의 직접 사과와 정부의 강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는 “NCCK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등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쿠팡 김범석 의장의 ‘직접 사과’와 정부의 ‘강제 수사’를 촉구하는 4대 종교계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NCCK 교사위는 “쿠팡 김범석 의장은 과로사한 노동자의 죽음을 비하하고, 산재 인정을 막기 위해 “기록을 남기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조직적인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종교계는 이와 같은 행태가 사람의 생명을 ‘처리 비용’으로 여기는 반인륜적 경영이라 판단하며,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강제 수사 착수 등도 촉구했다. 종교계 4대 기관은 아울러 “하늘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의 비명을 듣고 계신다”며 “정부와 기업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외면한다면, 전 국민적 분노를 모아 강력한 연대 저항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걸 어떻게 뚫지? 현대건설 ‘통곡의 벽’에 상대팀이 운다

    이걸 어떻게 뚫지? 현대건설 ‘통곡의 벽’에 상대팀이 운다

    높은 건물도 거뜬히 짓는 모기업처럼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높이가 남다른 블로킹으로 연일 상대팀에게 ‘통곡의 벽’을 세우고 있다. 매 경기 어디 하나 쉽게 뚫리지 않다 보니 상대는 번번이 좌절을 맛보고 있다. 현대건설이 초반의 부진을 딛고 6연승을 달리고 있다. 23일 기준 전체 2위를 달리며 1위 한국도로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최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두드러지는 지표가 바로 블로킹이다. 지난 21일 IBK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선 12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5개에 그쳤다. 지난 18일 경기에서도 현대건설이 17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는 동안 도로공사는 6개 성공에 그쳤다. 특히 경기 막판 도로공사가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막히는 모습을 보이며 주저앉았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상대한테 완벽한 투블로킹 보다 원블로킹 가까운 블로킹이 나오는 바람에 거기서 어렵게 됐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13일 GS칼텍스전에서도 현대건설은 블로킹 점수 15대2로 압도했다. 현대건설에는 양효진(190㎝),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197㎝), 김희진(185㎝), 정지윤(180㎝), 나현수(184㎝) 등 장신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번 시즌 188블로킹으로 V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이고 7개팀 평균보다 40개 정도 앞선다. 블로킹은 단순히 상대 공격을 막는 효과에만 그치지 않는다. 세터는 상대 블로킹이 약한 쪽으로 우리팀 공격수가 공격할 수 있게 공을 분배해줘야 하기 때문에 높이가 있는 현대건설을 상대하게 되면 줄 곳이 적어져 세터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세터 기근에 시달리는 V리그 팀들로서는 여간 만만한 숙제가 아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위용을 발휘한다. 겨우 공을 받아내고 넘기는 랠리가 반복될 때 평범한 오픈 공격으로는 득점을 할 수가 없으니 상대는 더욱 수렁에 빠지게 된다. 공격 타점은 낮아질 수 있지만 블로킹 높이는 좀처럼 낮아지지 않으니 상대팀으로서는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가뜩이나 높은 블로킹을 상대하기 버거운데 오픈공격밖에 할 수 없는 우리가 흔들려 경기가 어려웠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감독 출신의 차상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는 창이 이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현대건설 같은 경우는 워낙 높다 보니 상대 공격수들이 부담감을 느낀다”면서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현대건설 선수들도 블로킹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 중견련,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5000만원 규모 기부

    중견련,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5000만원 규모 기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2일 회원사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규모의 ‘2025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중견기업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련은 삼구아이앤씨, 샘표식품, 솔루엠, 태양금속공업, 보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림통상, 모나용평, 에프에스티, 선익시스템, SIMPAC 등 11개 회원사와 함께 기부금을 조성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약 문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불편과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 이용을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인기가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반복적으로 예약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특히 매크로 등 자동화 수단을 활용할 경우 일반 시민이 예약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책 마련을 명시하고, 시민 불편과 부정 이용 발생 현황을 포함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예약시스템 운영성과와 부정 이용 방지 조치 결과, 시민 불편 처리 현황 등을 공개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성 의원은 “공공서비스 예약은 일부 이용자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구조가 아니라, 가능한 많은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할 공공 자산”이라며 “기술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으로 책임을 명확히 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정한 이용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종료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종료

    서울 강북구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과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올해 동안 진행한 청년·창업 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인,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구 관계자와 관계기관, 입주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청년창업마루 3개 팀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사례 소개와 커뮤니티 사례 낭독이 진행됐으며, 혁신성장 청년점포 개업식도 열렸다. 19일에는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하 스튜디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토 부스 이벤트가 열렸고, 2층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 커뮤니티 활동 전시회와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강북청년창업마루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을 지속해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승강기 사고로 커진 시민 불안… 고장 이후 대응에서 사전 점검으로 전환

    성흠제 서울시의원, 승강기 사고로 커진 시민 불안… 고장 이후 대응에서 사전 점검으로 전환

    최근 노후 승강기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이전 단계에서 점검과 승강기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의회가 마련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된 ‘서울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법령에 따라 정밀안전검사 대상이 되는 승강기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성 개선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조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2조에 따른 정밀안전검사 대상 승강기를 관리 대상으로 삼고, 서울시장이 실태점검 주기와 안전성 개선조치 기준 등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승강기 관리 체계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예방적 점검과 행정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 의원은 “승강기는 편리한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직결된 생활안전 인프라”라며 “사고 이후 조치에 머물렀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금천구의회, 법제처 선정 ‘우수 자치입법’ 최우수상

    금천구의회, 법제처 선정 ‘우수 자치입법’ 최우수상

    서울 금천구의회가 법제처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에서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2년 연속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렸다. 법제처는 완성도가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지방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년간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지방정부로부터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총 9개 지방정부(광역2·기초7)가 뽑혔다. 기초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는 고영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다. 저소득층 청소년의 기본 위생용품 지원 조례로 지난 3월 제정·공표됐다. 이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성별 구분 없이 남성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청소년 복지 정책의 기준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이라는 사각지대를 놓치지 말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입법이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은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을 보편적 권리로 제도화한 조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금천구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법제처 우수 자치입법 지방정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입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사업성 낮추는 정부, 서울시 모아타운 임대주택 ‘헐값 인수’ 개선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사업성 낮추는 정부, 서울시 모아타운 임대주택 ‘헐값 인수’ 개선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이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으로 공식 건의된다. 이번 건의안은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사업 과정에서 확보되는 공공임대주택 인수가격 산정기준을 현실화하도록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주택·타운 사업 대상지는 2025년 6월 기준 24개 자치구 114개소로 확대되고 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이 부담하는 임대주택 물량과 관련해 인수 가격이 공사비 현실에 비해 낮게 책정되는 구조가 사업성 저하 요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현행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임대주택 인수가격 산정기준은 ‘표준건축비’를 적용해 왔는데, 표준건축비는 ‘공공주택 특별법’ 상 특별수선충당금 적립요율 산정을 위한 가격으로 고시 이후 3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구조여서, 최근 공사비 급등 등 시장 상황 변화를 즉각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반면 재개발사업의 경우, 2024년 7월 개정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서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기본형건축비의 80%’로 적용하고 있어, 동일한 정비사업임에도 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한 인수가격 기준이 적용되는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난 8월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은 관리지역 및 소규모재개발·재건축 등에서 용도지역 변경 또는 용적률 완화로 확보되는 임대주택 인수가격 기준을 ‘표준건축비’에서 ‘기본형건축비’의 50% 이상(시행령으로 정하는 비율)으로 변경하고, 시행령에 따라 가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이 임박한 만큼, 하위법령(시행령) 개정과 시행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저층 주거지 정비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정책임에도, 임대주택 인수가격 산정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사업성이 악화되고 추진이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비사업의 목적과 형평성에 맞게 인수가격 기준을 현실화하고,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법 개정 취지에 맞춰 시행령을 조속히 정비하고,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이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 지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기찬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2026년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하는 구본영 전 천안시장이 23일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을 위한 천안과 아산의 통합을 제안했다. 구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기반한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 구상을 밝혔다. 앞서 구 전 시장은 2014년 9월 취임 직후 당시 복기왕 아산시장과 서로 다른 지역이면서도 생활권이 같은 전국 중추도시생활권 20개 권역 중 처음으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창립했다. 그는 “이제 천안과 아산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새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산의 산업 역량과 천안의 인프라가 만들어낼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 시 시민 모두에게 압도적인 이익을 되돌려 드리는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시장으로 재임하며 아산시와 함께 구성했던 행정협의회는 두 도시가 상생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0만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의 장점으로 자치권 확대, 재정적 이득, GTX-C 조기 연장, 대중교통 완전 통합 등을 꼽았다. 구 전 시장은 “110만 메가시티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 안정성과 행정적 노하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천안·아산은 그동안 꾸준한 재정 건전화 노력과 적극적 기업 유치 활동으로 초광역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체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자부심을 지키고, 천안의 역동성을 살리는 담대한 여정에 110만 양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그 길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당당한 대한민국 경제수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개최한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인 문해교육의 공공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표창 수여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 조례에는 성인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해 서울시장이 표창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문해교육 교사, 관계자, 기관 종사자 등 현장 실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문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을 묵묵히 이끌어 온 분들의 노력이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그 헌신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표창 수여 조항 신설은 단순한 형식적 규정이 아니라, 성인 문해교육의 가치를 공적으로 드러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는 성인 문해교육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학습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향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제도 정비와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23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 후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2025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민생-미래’ 다 잡아

    서울시의회, 2025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민생-미래’ 다 잡아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조례를 확대했고, 3천 건이 넘는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전·미래에 집중 배치하며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025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817건 안건 의결… ‘솔루션 의회’ 역량 입증 서울시의회는 ‘조례 품질이 곧 지방의회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올 한해 총 8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625건 대비 무려 30.7%(192건) 증가한 수치다. 안건 유형별로는 조례안이 519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85건이 제정안이다. 이어서 동의(승인)안이 161건, 건의안 34건, 결의안 24건, 청원 13건 등이 있다. 시민 요구와 도시 문제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곧 도시경쟁력인 시대,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안을 담아냄으로써 도시 문제 해결의 발판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 의회’의 진전된 면모를 선보였다. 2025년 서울시의회에서는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조례안들이 대거 통과됐다. 가사·돌봄노동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서울시 경력보유시민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 핀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도시의 과제를 조례에 신속히 담아냄으로써 법보다 시민 삶에 가까운 조례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수렴하는 청원도 2024년 3건에서 2025년 13건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공식적인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중심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송곳’ 행정사무감사로 3000건 조치… 2026년도 62조원 슈퍼 예산 현미경 심의 완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현장형 감사로 내실을 더했다.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상임위별로 정책 현장을 릴레이 점검,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감사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 총 180개 기관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검증에 착수, 시정·처리 요구사항 1523건, 건의사항 933건, 자료제출 요구 638건 등 총 3094건에 달하는 조치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62조원의 역대 최대규모의 슈퍼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사업 실효성을 바탕으로,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적으로 편성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도려내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고물가로 고통받는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등에 집중 배치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올 한 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효용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라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현장에 함께하며 보탬이 되는 시민 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장은 슈퍼카, 직원은 임금 동결…댓글 500개가 말한 미국의 민심

    사장은 슈퍼카, 직원은 임금 동결…댓글 500개가 말한 미국의 민심

    미국 한 중소기업에서 오너의 호화 소비와 직원 처우를 둘러싼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으며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사연은 7월 말 레딧닷컴에 게시됐다. 댓글이 200여 개 달릴 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가 이달 20일 이를 보도하며 논쟁은 더 넓은 여론으로 확산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회사 오너는 본인을 위해 페라리를 구매하고 17세 딸에게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사줬다. 반면 오너는 직원들에게 생활비 인상은 어렵다며 임금 동결을 통보했다. 글쓴이는 회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직원들의 건강보험을 더 저렴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작 몇 달러를 아끼겠다며 보험을 바꾸면서도 임금 인상을 거부하는 태도에서 강한 박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 사치와 긴축의 대비 논란은 동료 직원의 사망 이후 더욱 커졌다. 교통사고로 숨진 직원의 장례를 돕기 위해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1800달러(약 265만원)를 모았다. 하지만 회사 오너는 50달러(약 7만원) 현금과 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만 유가족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장례와 마지막 비용은 결국 직원들이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레딧 댓글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회사 오너가 전달한 메시지와 태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사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조직 내 신뢰가 급격히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 댓글 500개로 갈린 미국 여론 이 사연이 벤징가 보도를 통해 야후뉴스에 소개되자 댓글이 500개를 넘기며 찬반 여론이 뚜렷하게 갈렸다. 일부 독자들은 회사의 돈은 오너의 것이며 불만이 있으면 회사를 떠나면 된다는 시장 논리를 강조했다. 임금은 경쟁의 결과일 뿐 개인의 필요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오너의 사치는 임금 억제로 가능해진 것이며, 기록적인 기업 수익은 결국 직원 몫을 줄인 결과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자신이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이 문제가 특정 기업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 임금보다 존중의 문제 전문가들은 이 논란이 단순한 임금 인상 여부를 넘어선 문제라고 본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긴축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부는 과시되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갈등은 보상 수준을 넘어 공정함과 존중의 문제로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레딧에서 시작된 공감이 대중 여론으로 확산된 과정은 이러한 인식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는 평가다.
  •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오제이티’, ‘빅샷’ 등 외국어 15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23일 밝혔다.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 ‘빅샷’은 유력 인사나 핵심 인물, ‘휴리스틱’은 경험적 판단, ‘마일스톤’은 단계 목표 또는 성과 지표, ‘딜 클로징’은 계약 체결 등으로 순화했다. 또한 ‘북 큐레이션‘은 책 추천, ‘로 데이터’는 미가공 자료, ‘라이징 스타’는 신예나 샛별로 다듬었다. 이번 외국어 순화는 전국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응답자 76.6%가 ‘오제이티’를 반드시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하는 외래어로 꼽았다. 콘텐츠 분야 전문용어 62개도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플롯’은 구성, ‘크로마키’는 화면 합성 기술, ‘로케이션’은 현지 촬영, ‘트레일러’는 예고편, ‘티저’는 예고 영상, ‘쿠키 영상’은 부록 영상,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 산업, ‘맥거핀’은 미끼 장치로 표준화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문화 콘텐츠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 유입되는 낯선 외국어 표현을 신속히 검토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9억원 확보… 강동구 민생 숙원사업 해결 ‘청신호’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9억원 확보… 강동구 민생 숙원사업 해결 ‘청신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23일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 생활안전 및 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위원장은 소관부서인 서울시 행정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발로 뛰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민생 사업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번에 교부된 특교금은 29억원은 ▲주민 생활 안전 및 환경 개선(총 10억 9400만원) ▲보행 편의 증진 및 인프라 정비(총 9억 5200만원) ▲보육·공원 환경 및 복지시설 확충(총 8억 4800만원) 등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8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이번 특교금 확보는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특히, 방범 CCTV와 어린이 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오랜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동구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강동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첨되면 뭐부터 하지’ 1등 2조5천억…美 파워볼 복권 상황

    ‘당첨되면 뭐부터 하지’ 1등 2조5천억…美 파워볼 복권 상황

    미국 초대형 복권 ‘파워볼’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잭팟)이 17억 달러(약 2조 5000억원)까지 불어나게 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추첨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아 파워볼은 최근 46회 연속 1등 당첨자 ‘무주공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파워볼에서 마지막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월 6일로, 당시 미주리주와 텍사스주에서 각각 구매한 복권 2장이 17억 8700만 달러(약 2조 6530억원)를 나눠 가졌다. 파워볼 복권은 한 게임당 2달러로, 1∼69 사이의 ‘흰색 공’ 숫자 5개와 1∼26 사이의 ‘빨간색 파워볼’ 숫자 1개 등 총 6개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수학적으로 계산한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 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이번 12월 22일 회차에 걸려 있던 16억 달러 잭팟은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 미국 복권 전체를 통틀어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1등 상금이었다.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 기록은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 4000만 달러(약 3조 300억원)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으로 남아 있다. 다만 이 같은 잭팟 규모는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1등 당첨자가 세금을 제하고도 더 많은 금액을 즉시 받기 위해 일시금 수령을 선택하며, 이 경우 지급액은 공시된 잭팟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어든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 미래교육 인프라 완성”…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 미래교육 인프라 완성”…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2일 면목7동 옛 주민센터 부지에 조성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중랑의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연면적 146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실험실을 비롯해 로봇·코딩 등 인공지능(AI) 전용 교육공간, 드론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과 스마트 북카페 등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이다. 센터는 오는 29일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해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이영실 의원은 중랑구가 교육 수요에 비해 지원 시설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 확보를 목표로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 왔다. 이러한 재정 확보 노력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중랑구는 제2센터 개관으로 지난 2021년 문을 연 제1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는 자치구가 됐다. 이 의원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중랑 학생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양질의 미래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정 개선 최우수’ 자치구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정 개선 최우수’ 자치구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중구는 재정 효율성과 계획성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율성 분야에서는 자체 수입 비율 증가, 체납률 감소, 전출·출연금 비율 감소 등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계획성 측면에서는 정교한 예산 편성으로 불용액과 세수 오차율이 대폭 감소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체감되는 효능감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너 일가는 슈퍼카, 직원은 인상 거부…댓글 500개 쏟아진 美 여론 [월드&머니]

    오너 일가는 슈퍼카, 직원은 인상 거부…댓글 500개 쏟아진 美 여론 [월드&머니]

    미국 한 중소기업에서 오너의 호화 소비와 직원 처우를 둘러싼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으며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사연은 7월 말 레딧닷컴에 게시됐다. 댓글이 200여 개 달릴 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가 이달 20일 이를 보도하며 논쟁은 더 넓은 여론으로 확산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회사 오너는 본인을 위해 페라리를 구매하고 17세 딸에게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사줬다. 반면 오너는 직원들에게 생활비 인상은 어렵다며 임금 동결을 통보했다. 글쓴이는 회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직원들의 건강보험을 더 저렴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작 몇 달러를 아끼겠다며 보험을 바꾸면서도 임금 인상을 거부하는 태도에서 강한 박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 사치와 긴축의 대비 논란은 동료 직원의 사망 이후 더욱 커졌다. 교통사고로 숨진 직원의 장례를 돕기 위해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1800달러(약 265만원)를 모았다. 하지만 회사 오너는 50달러(약 7만원) 현금과 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만 유가족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장례와 마지막 비용은 결국 직원들이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레딧 댓글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회사 오너가 전달한 메시지와 태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사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조직 내 신뢰가 급격히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 댓글 500개로 갈린 미국 여론 이 사연이 벤징가 보도를 통해 야후뉴스에 소개되자 댓글이 500개를 넘기며 찬반 여론이 뚜렷하게 갈렸다. 일부 독자들은 회사의 돈은 오너의 것이며 불만이 있으면 회사를 떠나면 된다는 시장 논리를 강조했다. 임금은 경쟁의 결과일 뿐 개인의 필요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오너의 사치는 임금 억제로 가능해진 것이며, 기록적인 기업 수익은 결국 직원 몫을 줄인 결과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자신이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이 문제가 특정 기업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 임금보다 존중의 문제 전문가들은 이 논란이 단순한 임금 인상 여부를 넘어선 문제라고 본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긴축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부는 과시되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갈등은 보상 수준을 넘어 공정함과 존중의 문제로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레딧에서 시작된 공감이 대중 여론으로 확산된 과정은 이러한 인식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는 평가다.
  • 경기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1만 2,860원…3년 연속 전국 최고

    경기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1만 2,860원…3년 연속 전국 최고

    올해 대비 2.9% 인상, 최저임금의 124.6% 해당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860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만 2,500원에서 2026년에는 2.9%(360원) 늘어난 1만 2,86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의 124.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 2,880원에 해당한다. 전국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재구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6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면서 “생활임금이 경기교육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보기 불편하다” 싸늘한 여론에…백종원 복귀작,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

    “보기 불편하다” 싸늘한 여론에…백종원 복귀작,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방송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MBC ‘남극의 셰프’가 시청률 부진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지난달 첫 방송 당시 1.8%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3회와 4회 시청률이 2%대까지 오르며 반등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5회 시청률이 1.7%로 하락한 데 이어 최종화인 6회에서는 1.6%까지 떨어지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백 대표를 비롯한 출연진이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저녁 만찬으로 비빔밥을 대접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우 임수향은 “큰 사랑을 받은 느낌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그룹 엑소의 수호는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출연진의 진심 어린 모습에도 불구하고, 방영 내내 이어진 각종 논란으로 등을 돌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가장 먼저 불거진 논란은 제작진과 출연진의 준비 부족이었다. 남극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가져가지 않아 현지 대원들의 비축 식량을 소진했다는 이른바 ‘민폐 논란’이 제기됐다. 예고편에 등장한 펭귄의 꼬리를 잡고 들어 올리는 장면은 동물 학대 의혹으로 번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허가받은 연구원의 행위였으며 출연진은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방송에서 선보인 ‘닭튀김 정식’이 백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의 ‘치킨난반’ 메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간접 광고 의혹까지 더해졌다. 한 시청자는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 “‘남극의 셰프’에 백 대표의 부적절한 광고가 노출됐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후 방미심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지나친 추측”이라며 “20개가 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어떤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메뉴와 겹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최근 백 대표를 둘러싸고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프로그램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가맹점주들과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이어 ‘빽햄’ 가격 논란,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특히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농지법상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는 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된장을 생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법적 리스크까지 떠안았다. 한때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했던 백종원의 이름값이 이번에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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