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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제재 완화 띄운 통일부…이 대통령, 5·24 조치 거론

    대북 제재 완화 띄운 통일부…이 대통령, 5·24 조치 거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남북 간, 다자 간 교류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북제재 완화를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장관은 이명박 정부 때 발표한 대북 제재인 ‘5·24 조치’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통일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북제재는 실효성을 상실했다”며 “남북 간 다자 간 교류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재 완화를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위한 창의적 접근법’으로 북한을 통과하는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구상을 제시했다. 또 북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 재외동포의 개별 관광, 중국 관광객의 남·북·중 환승 관광 등의 접근법도 내놓았다. 다만 통일부의 이런 방안들은 모두 제재와 밀접하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 성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엄연한 제재의 틀 속에서 북한도 구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느냐를 우리에게 묻는다”며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만들어지면 남북 관계에 자율성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제기한 민수용 제재 5개 해제 문제는 테이블에 당연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 국면 속에서 추진이 가능한 프로젝트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통일부의 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선 통일부와 협의해야 할 것이고 국가안보실과 여러 부처의 위원들이 함께 논의해서 정부 입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정부가 발표한 대북 제재인 ‘5·24 조치’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5·24 조치는 남북교역 중단, 대북 신규투자 불허,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지원 사업 보류,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이 대통령이 5·24 조치 해제를 대화 여건 조성 카드로 고려하는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온다. 5·24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별개로 우리의 독자적인 조치다. 정 장관은 “2010년으로부터 2020년까지 10년 사이에 실효성이 많이 허물어졌다. 사실상 사문화 상태”라며 “(해제를) 발표하게 되면 통일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시행한 ‘한국형 피치클록’을 내년에는 2초씩 더 당기기로 했다. KBO는 19일 “지난 15일 2025 제8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KBO리그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며 “피치 클록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은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주자 없을 때 15초, 주자 있을 때 18초다. KBO가 내년부터 피치 클록을 2초 당기면서 경기 진행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정규이닝 평균 경기시간은 2시간59분이었으며 피치 클록이 도입되기 전이었던 2024년에는 평균 3시간10분이었다. 퓨처스리그(2군)의 피치 클록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부상자 명단 등재 기준도 완화된다. 2026시즌부터는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자도 명단에 등재할 수 있다. 다만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다.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소명하면 KBO 승인에 따라 연 3회까지 등록 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O는 배트 공인규정 중 ‘공인된 업체를 통해 유통되지 않은 배트일지라도 MLB, 일본프로야구(NPB) 공인 배트에 한해 사용을 허가해주는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시즌 중 추가 공인 절차를 신설해 기존 정규 공인 신청 기간(1월) 외에도 시즌 중 8월 31일까지 동일한 절차로 추가 신청할 수 있게 했다. 2026년 퓨처스(2군)리그는 울산의 합류로 북부와 남부리그 각 6개 구단 체제로 편성해 3월 20일에 개막한다. 7~8월 중 야간 경기인 서머리그를 진행하며 혹서기 경기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3~6월까지의 경기를 늘리고 7~9월 경기 편성은 최소화한다. 4월과 5월에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 더블헤더를 치르고 더블헤더 시 엔트리는 2명 증원한다. 더블헤더는 1·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하고 승부치기는 실시하지 않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승패가 갈릴 때까지 하던 승부치기는 내년에는 10∼12회까지만 하기로 했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 숲에서 미래 찾는 거창…산림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숲에서 미래 찾는 거창…산림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경남 거창군이 산림을 지역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단순한 ‘녹화’나 ‘보호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기후 위기 대응, 산림소득 창출, 산림관광 육성을 함께 추진하는 전략이다. 군은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인프라 확충, 자작나무 숲 조성, 산림탄소상쇄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숲을 보존 대상이 아닌 지역 경제·삶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가북면 용암리 일원 100㏊에서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30년간 약 2만 6000톤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예상된다. 군은 인증된 흡수량을 토대로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해 지방 재정의 새 수입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1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용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총 315㏊ 규모인 이 단지는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임목 생산 등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임목 매각 방식 개선은 산주 소득을 높였고, 음나무 재배단지 조성은 임업 경영 다각화로 이어졌다. 군은 이 산림을 2064년까지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목재 생산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는 양봉산업을 보호하고자 77㏊ 규모 지속개화형 밀원숲 조성에도 나섰다. 계절별 개화 수종을 심어 산림 생태계 안정성과 양봉 농가 소득 기반을 함께 살린다는 게 세부 계획이다. 기후 대응과 임업소득 창출 병행‘미래 산림 도시’ 청사진 가속군은 산림휴양과 관광 기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 도시를 구축한다는 게 목표다. 북상면과 가북면 일대에서는 남부권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 벨트가 조성 중이다. 앞서 2020~2021년 북상면 소정리에 자작나무 숲 30㏊, 2024~2025년 가북면 용암리에 하얀 숲 40㏊를 조성했다. 하얀 수피와 수직적인 수형을 지닌 자작나무 숲은 사계절 경관형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접근성 개선과 시설 보강이 진행 중이다.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진입도로 1.7㎞를 확장·포장하고 주차장도 정비하고 있다. 항노화 힐링랜드 암벽을 활용한 잔도길 조성 사업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잔도길은 Y자 전망대와 둥지 전망대, 스카이워크를 잇는 새로운 숲길로, 탐방객에게 조망과 체험형 휴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도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호남 산마루 숲길 조성사업도 있다. 이는 거창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24개 봉우리 24개·총 236㎞를 잇는 대규모 광역 숲길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5개 테마(단지봉 바람길(수행과 명상), 고천원 신화의 길(고천원 신화와 온천힐링), 감악산 꽃별길(합천호 전망과 별빛 트레킹), 덕유산 봉황길(1500m급 고봉 도전), 백두대간 상고대길(상고대와 약초체험))노선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 3월 문을 연 ‘거창산림레포츠파크’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꾀한다. 이곳은 개장 9개월 만에 13만여명이 찾는 등 북부권 산림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마운틴코스터 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해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항노화 힐링랜드, 금원산자연휴양림, 수승대, 산림레포츠파크를 하나의 관광 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산림은 이제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기후 대응과 산림관광, 임업소득이 조화를 이루는 거창만의 차별화된 산림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산림 도시’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교육 현안 점검 위한 학부모 소통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2월 19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성남교육지원청 성남 수정구 교육현안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성남 수정구 소재 학교별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교육 현안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성남 수정구 관내 26개교 학부모 100여 명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강상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을 이어갔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에서 전달한 건의 및 요청사항에는 ▲ 학교 시설 개선 요청 (급식실, 체육시설, CCTV, 태양광 발전시설, 담장, 학교 경사로 열선·캐노피 설치 등) ▲ 학생 안전사항 점검 (보행로-차도 분리, 교통안전지도 제도,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등) ▲ 교육 제도 개선 (학교폭력, 교사 추가 배치, 공간재구조화 사업, 상급학교 배치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문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교 시설 개선, 안전사항 점검 등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항의 경우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학부모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요청 및 제안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줄줄이 손절에 분노한 ‘주사이모’? “분칠한 것들…나만 XXX 됐네”

    줄줄이 손절에 분노한 ‘주사이모’? “분칠한 것들…나만 XXX 됐네”

    개그우먼 박나래(40)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로 고발된 ‘주사이모’가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또 자신이 중국에서 의대 교수로 재직한 게 맞다고 재차 주장했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주사이모’ A씨는 전날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글을 통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내몽골(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내몽골에 갈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또한 자신이 재직했던 대학이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프로필에 ‘내몽골 의과대학 제3부속병원’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프로필란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라는 이력을 적었다. 그러면서 “12~13년 전 내몽골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대학이 ‘유령 대학’이라는 의혹이 의료계에서 나오자 A씨는 이후 이를 ‘내몽골 바오강(包鋼·포강)의원(병원)’으로 수정했다. 실제 바오강의원 홈페이지의 ‘병원 소개’ 항목을 보면 “1958년 설립된 종합 3급 병원으로, 네이멍구 의과대학 제3부속병원, 제3임상 의과대학”이라며 “네이멍구 의과대학 등 대학 학부, 석사생의 교육과 바오터우 의과대학 등 8개 대학의 실습을 맡고 있다”고 기재돼 있다. A씨는 또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고 적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A씨에게 의료 시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박나래와 샤이니 멤버 키, 입짧은햇님 등이 A씨에 대해 “의사인 줄 알았다”라고 해명한 것과 연관시켜 A씨가 이들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 이재성, 선제골 도움에 페널티킥까지…마인츠 UECL16강 진출

    이재성, 선제골 도움에 페널티킥까지…마인츠 UECL16강 진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마인츠(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제 결승 골을 돕고 쐐기골로 이어진 페널티킥도 얻어내며 사상 처음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6차전 삼순스포르(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의 도움을 주면서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마인츠에 공식전 8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UECL 16강 티켓을 안긴 일등 공신이 됐다. 3-5-1-1 대형의 3선에 선발로 배치된 이재성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공을 질반 비드머에 연결하자 이를 페널티지역 안까지 몰고 간 뒤 왼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재성의 올 시즌 공식전 2호 도움이자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 헤딩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재성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분데스리가 2골, UECL 2골 2도움(플레이오프 1골 포함)을 합쳐 6개(4골 2도움)로 늘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3분 코너킥 기회에서 골대 앞으로 공이 흐르자 이재성이 슈팅을 시도했는데 상대 수비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마인츠는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재성은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너드 말로니와 교체됐다. 마인츠는 4승 1무 1패로 승점 13을 쌓으며 36개 팀 중 7위를 차지하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토너먼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 본선에 출전한 것도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었다.
  • 37명으로는 부족…금융당국,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증원 검토

    37명으로는 부족…금융당국,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증원 검토

    이재명 “주가조작 원천봉쇄 하려면 인원 더 필요”‘합동대응단’ 증원안 두고 금융위·금감원 온도차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운영 중인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인력 증원과 조직 구조 개편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37명 규모로 운영 중인 단일 조직 체계로는 주가조작을 근절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포렌식을 할 때라든지, 실무적으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인력이 부족하다”며 “한두 개 팀을 더 만든다면 1호, 2호가 아니라 10호, 20호, 50호까지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팀별로 경쟁도 시킬 수 있도록 합동대응단을 한두 팀 더 만드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 데 따른 답변이다. 이 대통령은 “1호, 2호 적발은 합동대응단 성과로 보기에 너무 적다”며 “있는 걸 잡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아예 꿈도 꾸지 못하도록 원천봉쇄를 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합동대응단은 현재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인력을 합쳐 총 37명 규모 단일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감원 단장 아래 금융위 4명, 금감원 20명, 거래소 12명이 파견돼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조사·감시·의사결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위원장은 “조사 단계별로 업무를 넘기는 기존 방식보다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했”고 평가했다. 다만 합동대응단 증원 방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에서는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합동대응단 업무가 지연되는 건 포렌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라며 “금감원에 포렌식 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경쟁 체제를 구축하려면 금감원에 유사한 규모 인력을 투입해 합동대응단과 병행 운영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인지권한이 없어서 독자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거래소에서 감시를 하고, 금감원에서 조사를 하고, 이렇게 서로 다른 일을 하는 기관을 묶어 한 팀으로 하는 게 의미가 있다”며 “별도 기관에서 조직을 만들면 효과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 원장은 “합동대응단에 조사국 한 개가 통채로 파견 나간 수준”이라며 “일반 조사들이 두 달 넘게 적체됐다”고 토로했다. 이견이 이어진 가운데 이 대통령은 “구조에 대한 것은 논의해서 알려달라”며 “분명한 것은 조사 인력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 금천구, 29일까지 ‘금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금천구, 29일까지 ‘금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서울 금천구는 29일까지 ‘금천구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을 선포한 후 이를 잘 구현한 사업을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서다.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 오미생태공원 조성 ▲ 금천시민대학 운영 ▲ 금천형 주민자치 ▲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온기온(ON)톡 ▲ 건강달리기대회·수육런 ▲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등 20개다. 금천구는 도시브랜드 개발 이후 중점 추진한 사업 중 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개의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1인당 5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금천구는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금천구는 오는 31일 ‘금천구 10대 뉴스’를 발표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좋은도시 금천’이라는 기치 아래 금천의 매력을 높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금천구 10대 뉴스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 내년 3월 28일 개막…올스타전은 7월11일

    프로야구 내년 3월 28일 개막…올스타전은 7월11일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프로야구가 2026 시즌에는 3월 28일에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25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 KBO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맞붙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격돌한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서도 개막 2연전이 펼쳐진다. 잠실에서는 김현수의 전 소속팀과 현 소속팀이 맞붙는 ‘김현수 더비’로 열린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LG에서 뛰고 2025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른 김현수는 지난달 kt와 3년 총 5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삼성으로 돌아간 최형우는 4월 7∼9일 광주에서 정들었던 KIA 팬, 동료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한 박찬호는 4월 17∼19일 잠실에서 KIA와 첫 맞대결을 벌인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LG), 인천(NC-SSG), 수원(롯데-kt), 광주(한화-KIA), 대구(키움-삼성)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7월 11일에 개최되며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로 정했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부터 4연전으로 시작한다.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했으며 미편성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할 예정이다.
  • 손님도 한국인…호찌민서 성매매 업소 운영 한국인 2명 기소 [여기는 베트남]

    손님도 한국인…호찌민서 성매매 업소 운영 한국인 2명 기소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거대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액의 뇌물을 건넸으나 실제 경찰 보호는 받지 못했고, 결국 성매매 현장이 적발돼 체포됐다. 베트남 검찰에 따르면 한국인 김 씨(48,남)와 차 씨(50,여)는 호찌민시 1군 부이티쑤언 거리에서 외국인 전용 식당을 운영하며 성매매 알선 및 뇌물 공여로 이달 중 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해당 식당을 개업한 뒤, 허가 없이 노래방 형태의 객실 30개를 운영하며 약 80명의 여성 접객원과 20여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주 고객은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으며, 업소 주변에는 무전기로 소통하며 철저히 망을 봤다. 검찰은 김 씨와 차 씨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관리자들에게 손님과 여성 접객원을 연결해 성매매를 주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대금은 장부에 여러 암호명으로 기재됐고, 1인당 380만동(약 21만원)이 청구됐다. 호텔 객실 요금은 ‘대형 해산물 세트’라는 항목으로 위장 처리됐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2023년 7월, 한국인 손님과 여성 접객원이 호텔에서 성매매하다 현행범으로 적발되며 붕괴했다. 호텔 객실을 예약해 불법 행위를 도운 인물도 함께 기소됐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려다 거액의 뇌물을 제공했지만 실패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차 씨는 업소가 각종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임을 인지하고, ‘경찰 단속을 막아주겠다’는 말을 믿고 베트남인 2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 씨와 차 씨는 이들이 경찰과의 연줄이 있다고 믿고 여러 차례에 걸쳐 총 8억 4000만동(약 4700만원)을 건넸으나, 수사 결과 해당 금액은 실제 경찰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뇌물을 받은 베트남인 2명이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이 전혀 없었으며, 뇌물 명목의 돈을 모두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기 혐의라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불법 영업과 성매매 알선은 물론, 부당한 방법으로 수사를 무마하려 한 시도까지 모두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최고 등급 선정

    성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최고 등급 선정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급·사용 실적과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홍보 성과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성동구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 동주민센터에 전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회선을 갖춘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신청·지급 문의에 즉각 대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성동구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고 정확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9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한 2차 청년행정인턴은 총 17명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총무과 등 도의회 16개 부서에서 의정현안 조사, 정책 분석,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인턴 1인당 약 5분 내외의 발표를 통해 주요 성과와 성장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보여준 청년행정인턴들의 성실함과 열정은 경기도의회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올 중요한 기회를 잡는 데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영등포 덕에 취업했어요”…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 청년 삶 바꾸는 소통창구로

    “영등포 덕에 취업했어요”…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 청년 삶 바꾸는 소통창구로

    “영등포 덕분에 국가시험에 합격해 당당한 보건의료인이 됐어요.” 최근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 게시글을 올린 한 청년의 말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운영 중인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가 개설 1년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설된 공식 청년 온라인 플랫폼이다. 카페는 한 청년의 제안을 계기로 시작돼 여러 기관과 채널에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는 하루 평균 13건의 청년 정책 정보가 올라온다. 이달 기준 누적 게시글 수는 7500여건에 이른다. ▲취업·창업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별 게시판이 운영된다. 청년들에게 정책을 쉽게 전하기 위한 카드뉴스 ‘주간청년’과 영상 콘텐츠 ‘청년클립’도 게시된다. 카페 이용자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카페에서 청년 지원사업 정보를 알게 된 청년이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사례부터 주거·경제 정보를 공유 받아 주거비를 아낀 사례 등이다.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개설된 카페는 최근 6개월간 가입자 수가 증가해 지난해 말 725명에서 이달 기준 5700여명으로 7배 이상 늘었다. 월평균 방문자 수도 2만명을 웃도는 등 성장세를 보인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는 청년 정책 전달을 넘어 청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현대모비스, 동반성장지수 7년 연속 ‘최우수’… “상생경영 결실”

    현대모비스, 동반성장지수 7년 연속 ‘최우수’… “상생경영 결실”

    현대모비스가 전방위적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술·인재·금융·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성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업계 대표 동반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간의 상생 프로그램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해 협력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했다.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분석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의 탄소배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대모비스는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과정인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통해 협력사 인력 양성과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 기수에만 300명이 참여해 미래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은 약 150조원에 달하며, 국내외 4100여개 협력사와 안정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대상 수주 확대 역시 협력사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 조성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19일 경주시는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 :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황성공원 일원 3만여㎡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짓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 사업비 787억원이 투입된다. 당선작은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이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공공성이 균형을 이룬 설계안”이라며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도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설계사무소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고 ,기술검토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청소년 공간, 개방형 보존서고, 경주자료실, 전시·교육 공간 등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단순한 자료 열람을 넘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이라는 장소성과 경주의 도시 맥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이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첫삽...2029년말 준공,중앙도매시장 전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첫삽...2029년말 준공,중앙도매시장 전환

    전국 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 착공식이 19일 열렸다.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해양수산부 최현호 수산정책실장, 부산공동어시장 정연송 대표이사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화 사업으로 부산공동어시장은 콜드체인 시설과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위생·선진적 밀폐형 위판장으로 재탄생한다. 사업 시행자는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이며 부지 면적은 6만4247㎡, 연면적 6만1971㎡다. 총사업비는 2422억원으로 국비가 70% 지원되며 나머지는 시비 20%, 자부담 10%다. 사업 구역을 3개로 나눠 단계별로 철거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 구역 내 대체 위판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47개월로 오는 2029년 말 준공되면 부산공동어시장은 앞으로 수산물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973년 개장 이후 재정비하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했으며 위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2010년 해수부(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나 설계 내용, 사업비 등에 이견으로 설계가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해썹 기준 적용, 자동화 선별, 온라인 경매, 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등도 담아내겠다”며 “단순한 위판장을 넘어 수산 경제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남부권 거점공항’ TK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현 공항 7배 넓이

    ‘중남부권 거점공항’ TK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현 공항 7배 넓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TK 신공항) 이전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 여객·물류 복합 기능의 중남부권 거점공항이라는 지위가 처음으로 명문화됐다. TK 신공항 건설은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국제공항과 대구 K-2 공군기지를 동시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다. 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 133만7000㎡ 부지에 들어서는 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 계획을 고시했다. 민간공항의 규모는 1.3㎢이며, 주요 시설은 3500m 길이 활주로 1본과 유도로 7본, 계류장, 여객 터미널과 화물터미널 2곳이다. 이는 현 대구국제공항 면적의 7배 수준이다. 민간공항을 건설하는 데 드는 사업비는 2조7000억원이다. 특히, 여객 전용 주기장은 기존 11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서 20대로 2배가량 늘어난다. 활주로 길이는 3500m에 폭 46m 크기다. 이는 미주와 유럽 등을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B747-400과 A380 등 중대형 여객·화물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규모다. 활주로 중 2744m는 군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건설하고 나머지는 이번에 확정된 민간 공항 건설사업으로 조성된다. 이번 계획에는 항공기 안전을 위한 장치가 대거 반영됐다. 항공기 이착륙 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오버런) 위험을 줄이기 위한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295m를 확보했다. 또 설계 시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EMAS) 도입 여부도 검토한다. 이 밖에도 조류 충돌 사고(버드 스트라이크)를 예방하고자 조류탐지레이더 2본도 설치한다. 향후 공항 운영 시 조류 퇴치 방안도 군 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2개 노선 신설 사업도 포함됐다. 중앙고속도로와 공항을 연결하는 동측 진입도로(4차로)와 국도 28호선과 연결해 공항으로 진입하는 북측 진입도로(2차로)를 건설 사업에 포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민간공항건설 위·수탁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민·군 공항을 통합 건설할 경우, 원활한 설계·시공, 효율적인 사업관리, 사업비 절감, 공사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가 예측한 TK신공항의 연간 공항 수요는 2060년 기준 여객 1265만명이다. 국내선은 302만명, 국제선은 96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9년 기록한 대구공항 최대 이용객인 467만명의 약 3배 수준이다. 화물 물동량은 23만t으로 예측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도 “군 공항 이전 재원 마련을 위한 공자기금 신청 등의 노력에도 재원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에 부대의견으로 ‘기재부와 국방부는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된 만큼 재원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 제도화 기반 마련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 제도화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이영희 의원을 포함해 41명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의 체계적 연구 성과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영희 의원은 소방 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 4월 연구회를 공식 발족, 강웅철·김도훈 등 10명 의원과 함께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연구회는 소방 유물 실태조사, 경기소방역사사료관 운영 진단,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조례 개정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대 소방 조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물이 단순 보존에 그쳤던 제도적 한계를 전면 보완, 도민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에는 ▲소방유물의 조사·연구·수집·보존 체계화 ▲교육·전시·기록 활용 근거 마련 ▲자문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 ▲기증·위탁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영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연구보고회,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소방의 역사는 곧 도민 안전의 역사”라며 소방 문화유산의 공공적 가치를 지속 강조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문제의식에서 연구→제도→정책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소방유물은 과거를 보관하는 물건이 아니라 미래의 안전을 가르치는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이 연구·교육·전시가 결합된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소방, 신임 소방공무원 316명 임용…김동연 “소방대원은 영웅”

    경기소방, 신임 소방공무원 316명 임용…김동연 “소방대원은 영웅”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316명의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와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등 약 1,5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1만 2천 명의 소방대원은 1,420만 경기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다. 저 역시 깊은 애정과 존경의 마음으로 소방 가족 여러분들을 늘 만나고 있다”며 “재난의 위기 순간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당 야탑동 건물 화재,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포천 오폭하고,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된 의료공백 속에서 도민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준 구급대원까지 경기도의 모든 소방관은 1,420만 도민의 영웅이었다”며 김 지사는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현장에서 도민의 절실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경기도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1주간의 합숙 교육과정을 거쳐 임용된 316명은 12월 31일 자로 도내 36개 소방서(207개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아동이 살기 좋은 관악구,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

    아동이 살기 좋은 관악구,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

    서울 관악구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 정부보육정책 수립과 집행 기여도 ▲ 지자체 특수 시책 개발 ▲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 어린이집 질적·안전관리 기여도 ▲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악구는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가족 친화적 공간 복지를 구현해왔다. 미술 놀이, 베이비 스파, 도자기 놀이터 등 공간별 테마가 있던 ‘서울형 키즈카페’ 등 총 5곳을 운영했다. 올해 서울형 키즈카페 2곳을 새로 연 데 이어 내년에도 3곳을 추가 개관한다. 또한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4세 이상 13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에게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육 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처음”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관악형 보육 정책’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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