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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현대제철에 1213명 노동자 ‘직접고용’ 지시

    노동부, 현대제철에 1213명 노동자 ‘직접고용’ 지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19일 현대제철에 대해 당진공장 협력업체 10개사 노동자 1213명의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시정지시 후 25일 이내 해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으면 1인당 1차 1000만원, 2차 2000만원, 3차 3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천안지청은 현대제철의 불법파견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2024년 6월 1213명의 불법파견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법원에 기소했다. 최종수 지청장은 “이번 직접고용 시정지시는 현대제철이 협력업체 노동자를 불법파견 형태로 운영에 따른 조치”라며 “불법파견 등 현장의 탈법적인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현장 감독과 점검을 통해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동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지시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향후 행보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행정통합 20조원 파격 지원에 충북·강원 “역차별” 반발

    행정통합 20조원 파격 지원에 충북·강원 “역차별” 반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단체에 20조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통합 계획이 없는 충북도와 강원도가 불만을 드러내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는 공감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충북도를 소외하는 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역시가 없는 충북은 통합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다”라며 “역차별과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충북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 지원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조기 착공 등 10가지 지역 현안 해결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도 이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통합특별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특별자치도는 ‘뒷방’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발의된 지 2년이 다 되도록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새로운 통합 추진에만 속도를 내고 이미 출범한 특별자치도는 ‘잡아 놓은 물고기’ 취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국 4개 특별자치도(강원·제주·세종·전북) 행정협의회와 연대해 정부의 무관심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김시우, 아쉬운 개막전 톱10 불발...소니오픈 공동 11위

    김시우, 아쉬운 개막전 톱10 불발...소니오픈 공동 11위

    김시우가 1타가 모자라 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톱10 진입이 불발됐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 오픈(총상금 9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써냈다.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톱10 진입에 딱 1타가 모자라 아쉬움을 삼켰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친 6명이 공동 6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9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에 2타차까지 따라 붙어 역전 우승 사정권에 들어섰던 김시우는 11번(파3),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김시우는 1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가 홀에 미치지 못했지만 버디 퍼트를 가볍게 성공시켜 순위를 끌어 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김시우와 함께 경기한 김성현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성현은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로 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공동 61위(2언더파 278타)에 머물렀고, 데뷔전에 나섰던 이승택은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이날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6타를 줄인 끝에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장타 순위 5위(평균 316.2야드)에 오른 장타자이지만 그린에서 타수를 잃곤 했던 고터럽은 몰라보게 달라진 퍼팅 솜씨를 앞세워 개막전을 접수, 돌풍을 예고했다. 작년 두차례 우승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번째 우승이다.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62세의 나이에 컷을 통과한 옛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은 공동 40위(5언더파 275타)라는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쥐었다.
  •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나서

    전남도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나서

    전남도가 겨울철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를 막기 위해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에 나섰다. 왕우렁이 피해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의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논에 월동작물을 재배하거나 논 깊이갈이를 앞당기는 논 말리기를 통해 왕우렁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예방 대책 대상 지역은 해남과 영암, 진도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 1만 5943ha로 지난 2024년 왕우렁이 피해 발생지인 인근 들녘의 저습지 답과 간척지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해남 마산면 간척지 일대에서 트랙터 10여 대를 투입,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 확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5일까지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을 위해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새해 영농교육 등 집중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 또 단지별·지구별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하고 들녘별로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 작업단을 구성해 단지 대표와 친환경 농가 등 105명의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운영한다. 또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3월부터 2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반을 가동, 왕우렁이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왕우렁이 퇴치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은 지난 2024년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어린 모를 갉아 먹으면서 해남과 영암 등 10개 시군 1593헥타가 피해를 입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겨울철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만 제대로 이뤄져도 왕우렁이 개체수를 줄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매년 3~4월 하던 논깊이갈이를 농한기인 1~2월에 앞당겨 해달라”고 당부했다.
  • 민·관 협력으로 1200억 아꼈다… 강남 ESG행정 ‘엄지척’

    민·관 협력으로 1200억 아꼈다… 강남 ESG행정 ‘엄지척’

    서울 강남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한 강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통해 3년 동안 약 12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강남형 ESG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기업, 학교,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과 힘을 합쳐 해결하는 방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공서비스와 연결해 공공재원 부족을 보완하고, 동시에 민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46개 ESG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것은 학교 운동장 개방 사업과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공간 마련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현물과 공간, 서비스 지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재정을 얼마나 아꼈는지를 분석했다”면서 “협력 주최 별로는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한 프로젝트가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감효과도 829억원 규모로 가장 컸다. 또 학교·공공기관 협력도 377억원이나 됐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기획 단계부터 민간과 함께 설계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은 줄이고, 생활 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시 식품사막화 해소 위해 이동장터 운영

    청주시 식품사막화 해소 위해 이동장터 운영

    청주시가 식품 사막화 해소를 위해 이동장터 운영에 나선다. 식품 사막화란 슈퍼마켓 등이 없어 식료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을 의미한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지역의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19일 ‘찾아가는 이동장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장터는 식료·생필품 등을 갖춘 3.5t 탑차로, 미원면 내 27개 법정리 가운데 슈퍼마켓에서 마을회관까지 직선거리로 1km 이상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 5일 미원면 마을을 순회하며, 하루 3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목 구성과 운영방식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반찬 및 문화배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원면은 면사무소 소재지까지 나오지 않으면 장보기가 불편해 이동장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계좌 빌려주면 매달 150만원 줄게”… 대포통장 모집 일당 66명 검거

    “계좌 빌려주면 매달 150만원 줄게”… 대포통장 모집 일당 66명 검거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공급해주고 총 2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66명을 검거해 30대 A씨 등 지역 총책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76개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넘긴 대포통장은 자금세탁 조직을 거쳐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등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총책 2명이 챙긴 수익만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모집책 2명, 알선책 22명, 단순 대여자 40명 등이다. 이들은 건당 100만∼150만원의 계좌 대여비와 소개비 명목 등으로 총 1억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세한 자영업자, 주부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계좌를 빌려주면 매월 150만원씩 벌 수 있다”며 계좌 대여자를 모집했고, 지인을 소개하면 수당을 주는 방식으로 다단계 구조를 만들었다. 이렇게 모은 대포통장은 울산의 버스 터미널에서 다른지역 터미널로 가는 버스 택배로 전국에 보내고, 도착지에서는 퀵 배달과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유통 조직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다. 경찰은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조직에 공급된 대포통장은 도박사이트와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취 계좌로 사용된다”며 “단순 명의 대여자도 전자금융거래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주식 평가액 1조 넘긴 부자도 탄생…‘100억대’ 주식부자 119명

    주식 평가액 1조 넘긴 부자도 탄생…‘100억대’ 주식부자 119명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들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개인 주주가 1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고액 주주가 대거 등장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1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상장한 121개 기업의 개인 주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주주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을 넘긴 인물은 단 한 명이었다. 주인공은 제약·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다. 남 CTO는 에임드바이오 주식 약 2216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약 1조 2168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상장 당시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 평가액 구간별로 보면 1000억~1조원 미만 19명, 500억~1000억원 미만 19명, 300억~500억원 미만 14명, 100억~300억원 미만 67명으로 나타났다. 주식 가치가 10억~100억원 수준인 주주도 100명을 넘었다. 상위권에는 바이오 기업 경영진이 다수 포진했다. 리브스메드의 이정주 대표이사,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이사,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 달바글로벌 반성연 대표이사 등은 주식 평가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오름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는 상장 이후 주가가 458.7% 급등하면서 보유 주식 가치가 738억원에서 4126억원으로 뛰었다. 로킷헬스케어와 프로티나 등 일부 바이오 기업도 상장 이후 주가가 3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이 각각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1980~1990년대 출생자는 33명이었다. 30대 주식 부자도 12명에 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지난해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식 부자 상위권을 휩쓸었다”며 “다만 향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실적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역안전지수 해마다 개선…2년 연속 상승

    아산시, 지역안전지수 해마다 개선…2년 연속 상승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행정안전부 평가 지역안전지수가 ‘2.6등급’으로 2년 연속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안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를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통사고·자살·감염병 분야에서는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앞서 시는 2023년 3등급, 2024년 2.8등급으로 해마다 안전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지역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미흡한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해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혜훈 없는 ‘이혜훈 청문회’…여야 대치 속 공전

    이혜훈 없는 ‘이혜훈 청문회’…여야 대치 속 공전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습니까!” 여야는 19일 ‘이혜훈 없는 이혜훈 청문회’에서 공방을 주고받으며 대치를 이어갔다. 앞서 합의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후보자 불출석을 놓고 시작부터 서로 언쟁을 벌였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느냐”며 이 후보자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개최했다며 항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인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재적 위원 4분의 1 이상 요구가 있는 경우 개회해야 한다는 국회법을 거론하면서도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안건을 상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는 15일 오후 5시까지 자료가 충실하게 안 오면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런데 제출된 답변은 전체 15%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 의원들도 자료 제출 미흡과 후보자 태도를 문제 삼았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허술한 자료로 면죄부를 주는 청문회가 돼선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이 후보자가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향해 수사 의뢰를 언급하는 등 겁박했다고 비판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인사청문위원을 고발할 수 있다는 태도에 매우 유감”이라며 “자료 제출 건에 대해 민주당 위원님께서 노력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동조했다. 반면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간사와 협의도 없이 후보자를 앉히지도 않고 일정 조정에 관한 말씀을 하는 것은 청문회를 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후보를 검증해야 할 책무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고 맞섰다. 정 의원은 “우선 청문회를 시작하고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도록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청문회 개의를 요구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한덕수 총리부터 시작해서 한동훈(당시 법무장관), 그다음에 이상민(당시 행안장관)도 자료 제출이 부실했다”며 “저희도 이 후보자 관련해 여러 의혹에 대해 궁금하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여야 대치가 계속되자 임 위원장은 양당 간사에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추가 협의를 주문하면서 일단 정회를 선포했다. 여야 간사 협의 결과에 따라 오후 청문회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 목포해경, 바다 접한 서남해안 8개 시군…사고 ‘주의보’ 발령

    목포해경, 바다 접한 서남해안 8개 시군…사고 ‘주의보’ 발령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남 서남부 8개 시군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연안 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 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 저지대와 항포구,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종사자는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선박의 침수, 전복 등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평등부인데 왜 남직원만?” 발끈한 여초 여론… 원민경 해명 보니

    “성평등부인데 왜 남직원만?” 발끈한 여초 여론… 원민경 해명 보니

    “조직문화 활성화 위해 과·모임별 간담회…풋살 동아리 사진인데 여성회원 없었던 것”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부처 내 남자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했다가 일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자 “풋살 동아리 회원들과의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원 장관은 18일 SNS에 글을 올려 “지난 16일 오후 게시했던 직원 소통 간담회 사진과 관련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며 “해당 행사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부 소통 행사의 일환으로, 여러 과와 모임별로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됐던 사진에는 11개 동아리 중 한 곳인 풋살 동아리 회원들과의 사진도 포함돼 있었다”며 “(풋살 동아리는) 여성회원도 참여가능하지만, 모집이 안 돼 신규회원을 계속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고 해당 사진에 남자 직원들만 있던 이유를 설명했다. 원 장관은 “소통 간담회는 앞으로도 부내 동아리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설명이 다소 부족해 국민 여러분께 오해와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원 장관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원 장관이 지난 16일 올렸던 사진 가운데 남자 직원 13명과 함께 파이팅 하는 포즈로 찍은 사진이 엑스(옛 트위터) 일부 여성 이용자들과 대형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이들 여초 커뮤니티에선 “이름을 남성가족부로 바꿔라”, “사진 찍고 올리면서 문제를 못 느꼈나”, “저런다고 이대남(20대 남성)들이 지지해줄 거라 생각하나” 등 비판이 쏟아졌다. 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 사진 속 사람 99%는 페미 싫어하고 남자가 차별당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는 근거 없는 인신공격성 반응도 나왔다. 원 장관이 풋살 동아리 회원인 남성 직원들과의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명 글에도 19일 현재 “남성 비위만 맞추려고 아등바등”, “풋살 동아리 가입 안 한 여자 탓인 거냐”, “여성을 배제하고 남성 위주로 운영하겠다는 걸로 보인다” 등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광주·전남 혁신 제품 12개, 공공조달시장 ‘활짝’

    광주·전남 혁신 제품 12개, 공공조달시장 ‘활짝’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 제품들이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지방조달청은 광주·전남지역 기업 11곳의 12개 제품이 ‘2025년 제5차 혁신 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정된 제품에는 초경량 저선량 포터블 엑스선 촬영 장치, 전력선통신(PLC)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한 터널 시선 유도등, 굴곡 판재를 적용한 내진형 물탱크 등 공공 활용도가 높은 기술 제품들이 포함됐다. 혁신 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성이 높고 기술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 제품은 최대 6년간 혁신 제품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기간 수의계약, 혁신 장터 등록, 시범 구매 사업, 공공기관 대상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역별 선정 업체와 제품이다. ▲코트그린농업회사법인㈜(영암)–천연물 복합소재 다층코팅 완효성 비료(헬로그린) ▲㈜스위코지광(나주)–차단 응답기능 향상형 지중 에폭시 부하개폐기 ▲㈜스위코지광(나주) – 단로기 내장형 복합절연 ECO 부하개폐기 ▲㈜첨단세라믹(담양)–내마모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석탄 이송 설비용 세라믹 보강판 ▲㈜콜리버(함평)–응복합시트형 탄성포장재 ▲㈜이에스(여수)–GIS 기반 스마트 태양광 가로등 ▲대명인터내셔널(광주 동구)–화염차단 구조로 난연성을 강화한 실내 벽체마감패널 ▲㈜오톰(광주 북구)–초경량 저선량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 ▲㈜첨단세라믹(담양)–배연탈황설비용 슬러리 공금 노즐 ▲㈜미지아이오에스(광주 북구)–전력선통신 기술과 IoT가 융합된 터널 시선유도등 ▲㈜이지시스템(영암)–소화탄 발사기 ▲은우산업(여수)–굴곡판재를 적용한 내진형 물탱크 등이다.
  • 광주 취학아동 1만명 붕괴…학령인구 절벽, 학교 존립 흔든다

    광주 취학아동 1만명 붕괴…학령인구 절벽, 학교 존립 흔든다

    출생아 급감과 혼인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동시에 겹치면서 광주·전남의 학령인구 붕괴가 임계점에 도달했다. 통계로만 논의되던 인구절벽이 이제는 학교 문을 닫게 하는 현실의 문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는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전남에서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교가 34곳을 넘어섰다. 학령인구 감소가 ‘관리 가능한 감소’의 단계를 지나, 학교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에 따르면, 광주 지역 취학 대상 아동은 94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만238명보다 783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에서 취학 아동 수가 1만 명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광주 중앙초와 삼도초 등 2개 초등학교가 신입생 0명을 기록했다. 공·사립을 통틀어 광주 지역에서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나온 것 역시 사상 처음이다. 전남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올해 전남 취학 대상 아동은 1만958명으로, 지난해(1만1451명)보다 493명 감소했다.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34곳으로, 이 가운데 본교 23곳, 분교 11곳이다. 이는 1년 전보다 3곳 늘어난 수치다. 이미 신입생 감소로 휴교 중인 분교 11곳은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교육당국과 인구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를 출생절벽의 직접적 결과로 본다. 광주·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혼인 건수 감소로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재생산 구조 자체가 무너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청년층의 수도권 이동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난 청년들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역 내 출산 기반 자체가 급격히 약화됐다는 것이다. 특히 전남 농산어촌 지역은 출산 가능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학교 존립을 위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광주 9명, 전남 7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상당수는 해외 출국 등으로 확인됐지만, 교육청은 최종 소재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교육계에서는 “신입생 0명 학교의 등장은 단순한 소규모 학교 문제가 아니라, 지역 소멸의 선행지표”라는 진단이 나온다. 취학 아동 감소가 지속될 경우 학교 통폐합과 분교 폐지가 가속화되고, 이는 다시 지역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는 몇 곳을 통폐합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조건 자체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묻는 단계”라며 “교육 정책을 넘어 주거·일자리·보육을 아우르는 총체적 대응이 없으면 학교는 계속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부산시교육청, ‘해양 도시’ 특성 살린 교육 강화

    부산시교육청, ‘해양 도시’ 특성 살린 교육 강화

    부산시교육청이 해양도시인 부산의 정체성을 살리고,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 교육을 확대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해양 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우선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해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해양 문화 아카데미’, ‘극지·해양 해설사 파견 프로그램’ 등 해양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 교육도 확대한다.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 교육을 위해 ‘해양 생태교육 리더 학교’ 15개교를 신규 운영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생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해양 서포터즈’등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해양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천 중심의 해양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숙원 사업인 가칭 부산해양수련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2001년부터 이어온 부산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양 클러스터, 관계 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신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에 특화된 해양 교육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부산형 해양 교육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메모리·그래픽 카드·SSD·하드디스크까지 가격 급등…희망은 구형 제품?

    메모리·그래픽 카드·SSD·하드디스크까지 가격 급등…희망은 구형 제품?

    힘찬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시작한 병오년 새해도 벌써 1월이 반이 지나갔습니다. 연초에 여러 가지 세웠던 계획대로 꾸준히 이뤄 나가는 분들도 있고 벌써 작심삼일인 경우도 있겠지만, 올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를 새로 사려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병오년 새해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작년부터 광풍이 분 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으로 인해 관련 부품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메모리 가격 폭등이었습니다. 작년 1월 6만 7천 원 대에서 거래되던 삼성전자 DDR5 16GB 1개의 가격은 작년 중반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서 11월에는 거의 20만원에 육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메모리를 포함해서 컴퓨터 부품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 대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사실은 이때라도 구매한 분들은 늦지 않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두 배로 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한정된 메모리 생산을 HBM이나 서버용 DDR5 메모리 쪽으로 주로 돌리면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주요 빅테크들이 AI 시대에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AI 데이터 센터를 짓고 있고 여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메모리 제조사들도 우선 물량을 배정하고 있어 소비자용 메모리 가격은 무섭게 치솟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마이크론은 아예 소비자용 메모리 및 SSD 브랜드인 크루셜의 소비자 사업 철수 계획을 발표했는데, 30년 이어진 브랜드를 포기할 정도로 소비자용 DDR 및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비슷한 이유로 SK 하이닉스 역시 아예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루머가 나왔는데, SK 하이닉스는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DDR5 메모리 및 SSD 가격 폭등은 인공지능(AI)발 공급 부족에 일부 제조사의 소비자용 제품 생산 중단 소식이 겹치면서 더 자극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용 제품 공급 중단 소식은 메모리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고성능 GDDR 메모리를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 역시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최근 게임보다 AI 수요가 더 많아 본래부터 정식 공개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RTX 5090을 제외한 나머지 하위 제품군은 출시 초 비싼 가격에서 내려와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화되어가던 중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메모리 가격 폭등에 의한 가격 인상 랠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메모리처럼 일부 제조사에서 인기 제품 단종 루머까지 나왔습니다. 최근 RTX 5060 Ti 16GB나 RTX 5070 Ti처럼 고가의 GDDR7 메모리를 많이 쓰지만 판매 단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들을 단종시킨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믿을 만큼 그럴듯한 근거가 있습니다. GDDR7 메모리가 가격은 둘째치고 공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16GB 그래픽 카드 하나보다 8GB 그래픽 두 개를 파는 것이 엔비디아나 그래픽 카드 제조사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이 루머의 근원지였던 A 제조사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물량 부족은 인정하나 제품 단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 역시 “모든 GeForce RTX 50 시리즈 SKU는 계속 출하되고 있으며, 메모리 공급 제약 속에서도 공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만 메모리(특히 GDDR7) 부족으로 인해 공급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문제가 있으며, 엔비디아는 파트너사 및 메모리 공급처와 협력하여 문제를 완화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요약하면 단종은 사실이 아니지만 공급 부족은 인정한 것으로 향후 16G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는 발언입니다. 물론 이미 고성능 제품들의 가격은 치솟고 있는 중이고 RTX 5090은 본래 공식 가격인 1999달러보다 몇 배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 분위기가 흉흉해지면서 소비자는 물론 제조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트북 및 PC 제조사들의 경우 사실상 시장에서 저가 라인업이었던 8GB 시스템 메모리 제품을 다시 부활시키고 있으며 기존의 16GB/32GB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대란의 악몽 속에서 희망을 찾는 제조사들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다시 출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업그레이드하고 싶은데, DDR5 메모리는 너무 비싸 사기 힘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넓히는 것입니다. ASUS, MSI 등 주요 제조사들이 B760, H610 등 칩셋을 탑재한 DDR4 보드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ASRock은 DDR4/DDR5 겸용 보드(예: ASRock H610M Combo)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MD의 라이젠 CPU 책임자인 데이비드 맥아피는 ‘2026 CES’에서 “전체 시스템을 재구축하지 않고도 (DDR4를 사용하는) AM4 플랫폼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AM4 생태계에 제품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확실히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본래는 DDR5 메모리에 신형 CPU와 메인보드를 구매하려 했던 소비자들도 하염없이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구형 제품이라도 지금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특히 8코어 라이젠 5800X3D 같은 제품은 지금 기준으로도 게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12코어나 16코어 제품처럼 이를 조금 손봐서 내놓는다면 상당한 수요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용 IT 제품군이 시간에 따라 좋아지는 대신 과거로 역주행하는 일은 IT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일입니다. 다만 올해 메모리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된 상태이고 2027년까지도 가격이 원상 복귀되기 힘든 상황인 만큼 가능한 업계가 살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으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메모리·그래픽 카드·SSD·하드디스크까지 가격 급등…희망은 구형 제품? [고든 정의 TECH+]

    메모리·그래픽 카드·SSD·하드디스크까지 가격 급등…희망은 구형 제품? [고든 정의 TECH+]

    힘찬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시작한 병오년 새해도 벌써 1월이 반이 지나갔습니다. 연초에 여러 가지 세웠던 계획대로 꾸준히 이뤄 나가는 분들도 있고 벌써 작심삼일인 경우도 있겠지만, 올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를 새로 사려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병오년 새해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작년부터 광풍이 분 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으로 인해 관련 부품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메모리 가격 폭등이었습니다. 작년 1월 6만 7천 원 대에서 거래되던 삼성전자 DDR5 16GB 1개의 가격은 작년 중반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서 11월에는 거의 20만원에 육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메모리를 포함해서 컴퓨터 부품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 대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사실은 이때라도 구매한 분들은 늦지 않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두 배로 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한정된 메모리 생산을 HBM이나 서버용 DDR5 메모리 쪽으로 주로 돌리면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주요 빅테크들이 AI 시대에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AI 데이터 센터를 짓고 있고 여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메모리 제조사들도 우선 물량을 배정하고 있어 소비자용 메모리 가격은 무섭게 치솟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마이크론은 아예 소비자용 메모리 및 SSD 브랜드인 크루셜의 소비자 사업 철수 계획을 발표했는데, 30년 이어진 브랜드를 포기할 정도로 소비자용 DDR 및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비슷한 이유로 SK 하이닉스 역시 아예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루머가 나왔는데, SK 하이닉스는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의 DDR5 메모리 및 SSD 가격 폭등은 인공지능(AI)발 공급 부족에 일부 제조사의 소비자용 제품 생산 중단 소식이 겹치면서 더 자극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용 제품 공급 중단 소식은 메모리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고성능 GDDR 메모리를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 역시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최근 게임보다 AI 수요가 더 많아 본래부터 정식 공개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RTX 5090을 제외한 나머지 하위 제품군은 출시 초 비싼 가격에서 내려와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화되어가던 중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메모리 가격 폭등에 의한 가격 인상 랠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메모리처럼 일부 제조사에서 인기 제품 단종 루머까지 나왔습니다. 최근 RTX 5060 Ti 16GB나 RTX 5070 Ti처럼 고가의 GDDR7 메모리를 많이 쓰지만 판매 단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들을 단종시킨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믿을 만큼 그럴듯한 근거가 있습니다. GDDR7 메모리가 가격은 둘째치고 공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16GB 그래픽 카드 하나보다 8GB 그래픽 두 개를 파는 것이 엔비디아나 그래픽 카드 제조사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이 루머의 근원지였던 A 제조사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물량 부족은 인정하나 제품 단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 역시 “모든 GeForce RTX 50 시리즈 SKU는 계속 출하되고 있으며, 메모리 공급 제약 속에서도 공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만 메모리(특히 GDDR7) 부족으로 인해 공급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문제가 있으며, 엔비디아는 파트너사 및 메모리 공급처와 협력하여 문제를 완화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요약하면 단종은 사실이 아니지만 공급 부족은 인정한 것으로 향후 16G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는 발언입니다. 물론 이미 고성능 제품들의 가격은 치솟고 있는 중이고 RTX 5090은 본래 공식 가격인 1999달러보다 몇 배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 분위기가 흉흉해지면서 소비자는 물론 제조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트북 및 PC 제조사들의 경우 사실상 시장에서 저가 라인업이었던 8GB 시스템 메모리 제품을 다시 부활시키고 있으며 기존의 16GB/32GB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대란의 악몽 속에서 희망을 찾는 제조사들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다시 출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업그레이드하고 싶은데, DDR5 메모리는 너무 비싸 사기 힘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넓히는 것입니다. ASUS, MSI 등 주요 제조사들이 B760, H610 등 칩셋을 탑재한 DDR4 보드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ASRock은 DDR4/DDR5 겸용 보드(예: ASRock H610M Combo)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MD의 라이젠 CPU 책임자인 데이비드 맥아피는 ‘2026 CES’에서 “전체 시스템을 재구축하지 않고도 (DDR4를 사용하는) AM4 플랫폼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AM4 생태계에 제품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확실히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본래는 DDR5 메모리에 신형 CPU와 메인보드를 구매하려 했던 소비자들도 하염없이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구형 제품이라도 지금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특히 8코어 라이젠 5800X3D 같은 제품은 지금 기준으로도 게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12코어나 16코어 제품처럼 이를 조금 손봐서 내놓는다면 상당한 수요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용 IT 제품군이 시간에 따라 좋아지는 대신 과거로 역주행하는 일은 IT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일입니다. 다만 올해 메모리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된 상태이고 2027년까지도 가격이 원상 복귀되기 힘든 상황인 만큼 가능한 업계가 살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으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뒤늦게 차세대 전차 개발에 뛰어든 미국의 M1E3 시제품 등장

    뒤늦게 차세대 전차 개발에 뛰어든 미국의 M1E3 시제품 등장

    지난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 육군이 M1E3 에이브럼스의 첫 번째 시제품을 공개했다. 미 육군은 이번 시제품이 최종 완성형 전차가 아닌, 아이디어, 승무원 배치, 제어 장치 및 시스템 등을 시험하기 위한 초기 시연용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총 4대의 초기 시제품이 제작될 예정이며, 실전 부대에서 운용하며 새로운 기능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시제품을 바탕으로 한 제품 양산은 2020년대 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시제품은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루시 디펜스에서 제작했고, 양산은 M1 전차를 생산하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즈가 담당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개발 방향은 디지털 시스템, 개방형 아키텍처, 그리고 2040년 이후의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M1E3 시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120㎜ 활강포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포탑 후방에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로 인해 돌출된 부분이 생겼다. 자동장전장치의 채택으로 전차 탑승 인원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포탑 상단에는 EOS R400 Mk2 원격 조종 무기 시스템(RCWS)이 장착되어 있는데, 40㎜ Mk19 자동 유탄 발사기, 7.62㎜ 기관총, 그리고 FGM-148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를 결합한 형태다. R400 Mk2는 드론 탐지, 추적 및 근거리 방어를 위해 에코가드 레이더도 통합되었다. 차체에는 전면에 해치가 두 개가 있는데, 3명이 모두 전차 차체에 탑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차체 전체가 재설계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전시된 시제품의 특징은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에서 시작된 차세대 전차의 일반적인 경향을 따르고 있다. T-14 아르마타도 무인포탑에 차체 전방에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2024년 독일과 프랑스 합작 KNDS가 공개한 레오파드 2 A-RC 3.0 전차도 무인포탑에 차체에 3명이 탑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K2 흑표 전차에 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3로 불리는 차기 전차도 무인포탑과 승무원 3명의 차체 탑승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차체에 승무원이 탑승하는 구조는 차체의 기본적인 방어력에 더해 승무원 구역에 추가 방어력을 더할 수 있다. 포탑도 사람이 타는 공간이 없으니 같은 중량으로 더 강한 장갑을 포탑에 장착할 수도 있다. 이번에 등장한 M1E3 시제품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예상되었지만, M1 전차에 사용되는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T-14 아르마타, 레오파드 2 A-RC 3.0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M1E3가 앞으로 미국 전차의 개발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지만, 130㎜나 140㎜ 같은 차세대 주포 등 공격력 진화 방향은 드러나지 않았다.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대응을 RCWS에 맡겼지만, 최근 에이브럼스 계열 전차에 통합되었던 트로피 능동방어시스템(APS) 같은 방어 시스템도 등장하지 않았다. 미 육군이 앞으로 진행할 M1E3를 사용한 평가에서 어떻게 변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뒤늦게 차세대 전차 개발에 뛰어든 미국의 M1E3 시제품 등장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뒤늦게 차세대 전차 개발에 뛰어든 미국의 M1E3 시제품 등장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 육군이 M1E3 에이브럼스의 첫 번째 시제품을 공개했다. 미 육군은 이번 시제품이 최종 완성형 전차가 아닌, 아이디어, 승무원 배치, 제어 장치 및 시스템 등을 시험하기 위한 초기 시연용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총 4대의 초기 시제품이 제작될 예정이며, 실전 부대에서 운용하며 새로운 기능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시제품을 바탕으로 한 제품 양산은 2020년대 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시제품은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루시 디펜스에서 제작했고, 양산은 M1 전차를 생산하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즈가 담당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개발 방향은 디지털 시스템, 개방형 아키텍처, 그리고 2040년 이후의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M1E3 시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120㎜ 활강포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포탑 후방에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로 인해 돌출된 부분이 생겼다. 자동장전장치의 채택으로 전차 탑승 인원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포탑 상단에는 EOS R400 Mk2 원격 조종 무기 시스템(RCWS)이 장착되어 있는데, 40㎜ Mk19 자동 유탄 발사기, 7.62㎜ 기관총, 그리고 FGM-148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를 결합한 형태다. R400 Mk2는 드론 탐지, 추적 및 근거리 방어를 위해 에코가드 레이더도 통합되었다. 차체에는 전면에 해치가 두 개가 있는데, 3명이 모두 전차 차체에 탑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차체 전체가 재설계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전시된 시제품의 특징은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에서 시작된 차세대 전차의 일반적인 경향을 따르고 있다. T-14 아르마타도 무인포탑에 차체 전방에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2024년 독일과 프랑스 합작 KNDS가 공개한 레오파드 2 A-RC 3.0 전차도 무인포탑에 차체에 3명이 탑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K2 흑표 전차에 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3로 불리는 차기 전차도 무인포탑과 승무원 3명의 차체 탑승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차체에 승무원이 탑승하는 구조는 차체의 기본적인 방어력에 더해 승무원 구역에 추가 방어력을 더할 수 있다. 포탑도 사람이 타는 공간이 없으니 같은 중량으로 더 강한 장갑을 포탑에 장착할 수도 있다. 이번에 등장한 M1E3 시제품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예상되었지만, M1 전차에 사용되는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T-14 아르마타, 레오파드 2 A-RC 3.0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M1E3가 앞으로 미국 전차의 개발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지만, 130㎜나 140㎜ 같은 차세대 주포 등 공격력 진화 방향은 드러나지 않았다.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대응을 RCWS에 맡겼지만, 최근 에이브럼스 계열 전차에 통합되었던 트로피 능동방어시스템(APS) 같은 방어 시스템도 등장하지 않았다. 미 육군이 앞으로 진행할 M1E3를 사용한 평가에서 어떻게 변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최종성과공유회 성료…글로벌 서포터즈 활약상과 지역 상생 성과 공유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최종성과공유회 성료…글로벌 서포터즈 활약상과 지역 상생 성과 공유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이 지난 1월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 사업단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글로벌 리브랜딩과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은 전통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상인 디지털 역량 강화,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스마트 플레이스 개설, AI 활용 이미지 편집, 스마트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을 실습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제 매출 발생 사례도 이어졌다.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서울한방협동조합과 청산제과 등 약 8개 업체가 약 209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매출이 2024년 12월 대비 약 40% 증가한 사례도 나타났다. 포천메밀냉면은 스마트 플레이스 메인 사진을 변경하고 홍보 방식을 개선한 결과 2025년 12월 매출이 2024년 12월 매출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료품 업체인 이웃사촌은 6회차 교육 후 그립(Grip)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방송 이후 전화 문의가 이어져 100만 원 매출을 올렸다고 답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글로벌 서포터즈를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해 글로벌 서포터즈가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관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2025년 8월 1일부터 시작해 2026년 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한국외대 한국인 학생 10명과 외국인 유학생 9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마트보다 뛰어난 가성비와 베트남 현지 직배송 서비스 등 전통시장의 편의성을 강조한 콘텐츠 ▲청량리전통시장 1번 출구부터 이어지는 ‘겨울 간식 지도’ 제작 ▲외국인 친구와 함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족욕과 박물관 체험 후기 등 서울시 동대문구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알리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틱톡, 유튜브 등에 콘텐츠 총 66건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도시 콘텐츠로 재해석해 글로벌 리브랜딩을 꾀한 ‘청량리 프리마켓 투어’는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총 8회 진행됐다. 10개국 이상 100명 내외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관광객들은 러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였다. 청량리 프리마켓 투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돼 확산됐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한 달간(2025.12.08~2026.01.07) 총 32,800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50.5%)을 포함해 인도네시아(10.2%), 미국(6.3%), 인도(3.6%) 등 다양한 국가에서 조회됐다. 비팔로워 도달률이 57%에 달해 새로운 잠재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했으며, 25~44세 연령대가 전체 시청자의 65.6%를 차지했다. 청량리&시장 역사, Fried Chicken ASMR, 청량리시장 순대국밥집 소개 등 유튜브 쇼츠도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량리시장 순대국밥집 소개 쇼츠는 대한민국(28.4%), 우즈베키스탄(6.7%), 미국(5.7%), 인도네시아(5.1%), 인도(4.3%) 순으로, 인삼 스팟 소개 쇼츠는 미국(15.1%), 인도(14%), 대한민국(8.6%), 인도네시아(5.8%), 말레이시아(3.4%) 순으로 시청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외대 서울RISE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최종성과공유회는 사업단의 전체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며 “라이브 커머스 실제 매출 발생, 홍보 콘텐츠 해외 조회수 확산 등 정량적 지표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글로벌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방문하고 싶어질 만한 정보와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를 통해 해외 반응을 체감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국인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 학생들과 팀을 이뤄 다국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해외 반응까지 직접 체감하는 기회였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국외대 서울 RISE 사업단은 글로벌 역량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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