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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에서 배우는 건강여행…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실내에서 배우는 건강여행…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서울 구로구가 운영 중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형 실내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손 씻기,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소화, 비만예방, 생명 탄생, 성폭력 예방, 절주, 금연 등 아동기에 꼭 필요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21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체험은 회당 50분간 진행되며, 오전·오후 총 2회차로 운영된다. 오전 체험은 10시, 10시 30분, 11시 중 선택해 단체 중심으로 운영하고, 오후 체험은 2시, 2시 30분, 3시 중 선택해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로, 회당 15명 내외(최대 20명)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 누리집 ‘소통과참여’ 메뉴 내 ‘통합예약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체험관 내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0개 주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 ▲음식물 소화 과정 이해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알아보기 ▲술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음주 고글 체험 ▲‘불량식품을 물리쳐라’ 볼풀 체험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알아보기 등이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며 건강습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4세 맞아?” 이영애 동안 비결…아침에 ‘이것’부터 먹는다 [라이프]

    “54세 맞아?” 이영애 동안 비결…아침에 ‘이것’부터 먹는다 [라이프]

    지난해 말 열린 시상식에서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뽐내 화제가 된 배우 이영애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rning’(아침)이라는 자막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영애는 가장 먼저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신 뒤 올리브유를 한 스푼 담았다. 또한 사과 반 개와 삶은 계란 한 개, 땅콩버터를 함께 차렸다. 이어 이영애는 토마토를 썰고 양파, 마늘과 함께 볶아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직접 차린 밥상에 앉아 숟가락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영애는 인터뷰에서 아침 식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신다.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 먹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올리브오일과 계란, 토마토 등 이영애가 공개한 아침은 실제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음식들이다. ▲ 따뜻한 물 먼저 가장 먼저 마시는 따뜻한 물은 자는 동안 땀이나 호흡으로 방출된 수분을 채워준다. 수분은 점도가 높아진 혈액을 묽게 만들어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뇌경색 위험을 줄인다. 또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대소변을 보게 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 올리브오일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위와 장을 비교적 부드럽게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올레산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밤사이 느려졌던 소화 과정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리페놀과 비타민 E 같은 항산화 성분은 공복 상태에서 흡수 효율이 높아져 혈관 염증 완화와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사과 사과는 아침 식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 중 하나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장운동을 도와 아침 배변을 원활하게 만든다. 특히 펙틴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변비와 독소 축적을 예방하고, 체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한다. 또한 사과에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 계란 계란은 몸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계란은 완전단백질 식품으로 아침에 계란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해 오전 내내 안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두뇌 기능을 돕고 기억력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 물질은 눈의 피로를 줄여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유익하다. ▲토마토 토마토가 가진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춘다. 혈압은 오전 중에 가장 높아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는 현존하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힐수록 함량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토마토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다.
  • 관악구, ‘주민 숙원’ 미성동 복합청사 문 열었다

    관악구, ‘주민 숙원’ 미성동 복합청사 문 열었다

    서울 관악구는 전날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주민센터 청사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면서 낡고 좁아 각종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181억여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약 2년 만인 지난해 11월 미성동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138.51㎡ 규모다. 지하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수유실, 다목적광장 등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도 갖췄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에 입주한 4번째 환경공무관 휴게실”이라며 “현재 낙성대동, 남현동, 신사동 주민센터에도 휴게실을 운영해 환경공무관의 근로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연 미성동 새 복합청사는 미성동 주민의 행복을 향하는 여정의 새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미성동 복합청사가 지역 공동체 활동의 구심점이자,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마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완주 방문 무산, 완주·전주 통합 먹구름

    김관영 전북지사 완주 방문 무산, 완주·전주 통합 먹구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이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전북도는 김 지사가 오는 22일 완주군청과 군의회에서 ‘도민과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측의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방문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완주 방문은 도내 14개 시·군 순회 방문 일정의 하나지만, 지역에서는 전주·완주 행정통합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 군청사 주변에 찬반 집회가 신고돼 있다.완주·전주통합반대완주군민대책위원회 250여명, 완주·전주통합2036하계올림픽추진위원회 50여명이다. 앞서, 통합 반대 측은 김 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을 원천 봉쇄한다는 뜻을 밝혀 물리적 충돌을 예고했다. 김 도지사가 완주군 방문을 연기한 것은 2025년 3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김 지사는 2024년 7월과 2025년 6월에도 완주군청을 방문했으나 일부 군민과 군의회 의원 등에 가로막혀 주민과의 대화가 무산됐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방문을 잠시 미루었다고 해서 완주 발전과 전북의 도약을 향한 노력이 멈추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오히려 이 소중한 ‘통합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고, 전북 전체의 이익을 위한 거대한 동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도지사로서 완수해야 할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통합이 완주 군민들에게 가져다줄 실질적인 혜택과 비전을 가감 없이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준비를 이어가겠다”면서 “완주군 정치권이 오직 군민의 이익과 지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21일 “완주는 저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준 곳이다. 군민이 바라지 않는 일은 못 한다”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파격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있고 완주나 전주, 전북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면 저라도 나서서 설득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깨끗해 보이는 손톱 밑이 사실은 변기 시트보다 10배나 더러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장비를 닦지 않거나 손톱을 길게 기르는 등 5가지 실수를 피해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1시간 운동을 마친 4명의 손톱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일반 변기 시트보다 최대 10배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스포츠 베팅 사이트 스테이크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손톱에서는 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이 발견됐다. 이들은 피부 감염과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세균은 수백 명의 회원들이 사용하는 운동 기구와 땀에 젖은 매트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됐다. 운동 후 손톱이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1만 5000개 이상의 세균 집단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는 비행기 좌석 테이블보다 높은 수치다. 뉴욕포스트는 헬스장에서 피해야할 5가지 행동을 소개했다. 먼저 장비를 닦지 않는 것이다. 땀 흘린 운동 기구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미생물들은 표면에 몇 시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 운동 중 얼굴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얼굴이나 눈의 땀을 닦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손으로 귀, 눈, 코, 입을 만지면 세균이 더 빠르게 퍼진다. 누군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개인 물품을 공유하는 것도 위험하다. 땀, 피부 세포, 미생물이 공유 물품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건, 장갑, 물병 등은 자신의 것을 사용하고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손톱을 길게 기르는 습관도 문제다. 긴 손톱은 세균, 효모균, 심지어 대장균의 온상이다. 특히 땀과 습기가 많은 헬스장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손톱을 자주 다듬고 작은 솔로 손톱 아래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세균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것이다. 세균을 죽이고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한다. 운동 후 샤워를 한다면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헬스장 샤워실은 발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으로 악명 높다.
  • 수십 억 년 후 태양 모습…제임스 웹이 포착한 ‘사우론의 눈’ 성운 [우주를 보다]

    수십 억 년 후 태양 모습…제임스 웹이 포착한 ‘사우론의 눈’ 성운 [우주를 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Eye of Sauron)과 비슷한 것으로 유명한 성운의 세부 모습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웹 망원경)에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웹 망원경이 촬영한 ‘헬릭스 성운’(Helix Nebula)의 반짝이는 세부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웹 망원경에 탑재된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촬영한 헬릭스 성운의 근접 이미지에는 죽어가는 별이 방출하는 가스 구조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성운 내부에 복잡하게 얽힌 가스 덩어리인 혜성 모양의 매듭과 불타는 듯한 항성풍 그리고 죽어가는 별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방출한 가스층이 어지럽게 섞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지의 색깔은 온도와 화학적 성질을 나타내는데, 푸른색은 백색왜성에서 방출한 강렬한 자외선에 의한 가장 뜨거운 가스 영역을 보여준다. 또한 바깥쪽으로 갈수록 가스는 식어서 수소 원자들이 분자를 형성하는 노란색 영역으로 이어지고 가장 바깥쪽 붉은색은 가장 차가운 물질을 나타낸다. 태양에서 650광년 떨어진 물병자리 방향에 있는 헬릭스 성운은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밝은 행성상 성운(행성 모양의 성운)으로 거대한 눈동자를 닮은 독특한 모양 때문에 ‘신의 눈’ 또는 ‘우주의 눈’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별은 종말 단계가 되면 중심부 수소가 소진되고 헬륨만 남아 수축한다. 이어 수축으로 생긴 열에너지로 바깥의 수소가 불붙기 시작하면서 적색거성으로 부풀어 오른다. 이후 남은 가스는 행성상 성운이 되고 중심에 남은 잔해는 모여 지구만 한 백색왜성을 이룬다. 곧 우리의 태양도 수십억 년 후 이 같은 운명을 맞기 때문에 헬릭스 성운은 미래 태양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천체다. 한편 웹 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웹 망원경은 약 160만㎞를 날아간 끝에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L2에 무사히 도착했다. 웹 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한 우주망원경이다. 육각형 거울 18개를 벌집의 형태로 이어 붙여 만든 주경은 지름이 6.5m로, 2.4m인 허블보다 2배 이상 크며 집광력은 7배가 넘는다. 특히 웹 망원경은 적외선 관측으로 특화된 망원경인데, 긴 파장의 적외선으로 관측할 경우 먼지 뒤에 숨은 대상까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 이재용 주식재산 30조원 시대 열었다… 새 정부 출범 후 16조원 폭등

    이재용 주식재산 30조원 시대 열었다… 새 정부 출범 후 16조원 폭등

    코스피 5000 앞두고 사상 첫 기록 삼성전자·삼성물산 주가 급등 영향 홍라희 명예관장 증여 ‘뒷심’ 코스피 5000 시대를 목전에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개인 주주로는 처음으로 주식재산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2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0조 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1조 9099억원 수준이었으며, 3월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게 주식부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4일 새 정부 출범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취임 100일째인 9월 11일 18조원을 넘어섰고, 10월 10일에는 20조 7178억원을 기록하며 상속 이후 4년 5개월 만에 20조원 고지에 올랐다. 특히 20조원 돌파 이후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22조 3475억원을 기록하며 고 이건희 회장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후 불과 104일 만인 이날 30조원을 돌파했다. 15조원에서 20조원까지 4년 넘게 걸린 것과 대조적인 속도다. 재산 증식의 일등 공신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새 정부 출범 당시 5만 7800원에서 이날 14만 9500원으로 158.7% 폭등하며 이 회장의 지분 가치를 14조 5634억원으로 만들었다. 삼성물산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15만 7800원에서 29만 9000원으로 수직 상승하며 지분 가치 10조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지난 1월 2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 회장에게 삼성물산 주식 180만 8577주를 증여한 것도 30조원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됐다. 증여된 주식 가치는 이날 기준 5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이외에도 삼성생명(60.6%), 삼성전자 우선주(132.4%), 삼성SDS(33.1%) 등 이 회장이 보유한 7개 종목의 가치가 모두 동반 상승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 및 주식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며 “올해 1분기 경영 성과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시총 대장주들의 추가 상승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국가유산청, 경복궁 어좌 앉고 종묘 ‘차담회’ 벌인 김건희씨 경찰에 고발

    국가유산청, 경복궁 어좌 앉고 종묘 ‘차담회’ 벌인 김건희씨 경찰에 고발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한 자체 특별 감사 결과를 토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궁·능 유산을 관리하고 사용 허가를 정하는 책임이 있는 당시 궁능유적본부장은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를 요청했다. 유산청은 이날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김건희가 (당시) 대통령실을 앞세워 국가가 관리하는 재화와 용역을 사적으로 사용·수익하고, 국가유산 관리 행위를 방해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유산청은 지난해 11∼12월 특별 감사반을 꾸려 관련 사항을 조사했다. 김 여사는 2024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외부인과 ‘차담회’를 열었으며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신실(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공간)까지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유산청은 “국가 공식 행사나 외빈 방문에 따른 영부인 접견이 아니라 사적인 목적을 위해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김 여사가 권한 밖의 업무도 했다고 지적했다. 유산청은 “대통령의 국가유산 사무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월권해 국가 공식 행사로 추진하던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사전 점검했다”고 비판했다.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가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에 앉은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봤다. 유산청은 이 과정에서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보고 ‘부정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직위 해제했다.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도 일부 정비된다. 앞으로는 대통령이 참여하는 행사라 하더라도 궁궐이나 왕릉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해 허가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초 행정 예고했다. 공식 절차에 따라 장소 사용 허가의 전 과정을 문서로 남기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특별공개’·‘특별관람’ 등 자칫 혼선이 우려되는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궁·능 유적 촬영 허가 지침에 따른 안전 관리 세부 내용도 담았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흡연자를 발견할 시 관람 중지, 퇴장, 금연 위반 단속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TK 행정통합 속도전…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분수령’

    TK 행정통합 속도전…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분수령’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오는 28일 경북도의회 동의안 처리 일정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의 통합 동의안은 2024년 통합 추진 때 시의회를 통과한 상태여서 통합을 위해서는 경북도의회 동의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태다. 21일 경북도와 대구시, 시도 의회 등에 따르면 경북도는 오는 28일 도의회 임시회 개회 때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전남 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곧 발의되고 2월 중 처리될 예정이어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도 함께 국회에서 심사돼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 동의 절차를 빨리 끝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도의회는 임시회 개회 하루 전인 27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간담회와 의원 59명이 모두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안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통합특위는 도내 22개 시군 의원이 모두 포함된 23명(포항 2명)으로 구성돼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도의회는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동의 안건을 통합특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할지, 아니면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곧바로 의장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도의회 내부적으로 우선 절차를 거치고 의견수렴을 한다는 입장이다. 한 도의원은 “안건이 도에서 넘어오면 특위에서 한번 의견을 모으고 이어 의원총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임시회 개회 날 본회의에서 직권상정으로 처리할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특위 심사 없이 본회의에 곧바로 올릴지 말지는 의장이 결정하겠지만 앞서 의원들 의견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특위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기로 했다”며 “안건을 언제 어떻게 상정하고 처리할지 등을 협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통합 특별법 의원 입법을 진행하고 있고 다른 지역 특별법과 함께 국회에서 심사기 이뤄지고 통과되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에 의견 청취 안건 제출을 협의하고 있다”며 “의원 입법은 정부 입법과 달리 도의회 동의가 사전에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후에 동의안 처리를 추진해도 되지만 이번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동의안이 상정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조만간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건에는 제안이유와 추진 경과, 행정통합 방향, 특별법안 주요 내용, 기대효과, 향후 일정 등을 담게 된다. 도의회 한 의원은 “대구와 경북이 통합을 가장 먼저 추진하고 준비해왔는데 다른 지역에 뒤처지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커 의장 직권상정으로 안건을 올리는 방향이 검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북도는 또 대구시와 함께 파악한 정부의 통합 지원 방안을 토대로 2024년 통합 추진 때 마련한 특별법안 내용 수정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통합 내용과 향후 방향,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원도 요청한다. 시는 오는 22일, 도는 오는 26일 각각 국회에서 지역 출신 의원들과 통합 추진 간담회를 가진다. 도는 도내 시장군수들에게도 통합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속한 통합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경북도청에 행정통합 태스크포스인 추진단 현판식을 한다. 추진단에는 시도 기조실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과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어 2월 중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의원 발의와 국회 통과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인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을 선출하게 된다.
  • 울산시 ‘행정통합 검토’에 경남도 “부울경 완전한 통합 기대”

    울산시 ‘행정통합 검토’에 경남도 “부울경 완전한 통합 기대”

    2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여론조사에서 시민 50% 이상 동의를 전제로 행정통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경남도는 부울경의 완전한 통합을 기대하며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행정통합에 대한 시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50% 이상 동의가 확인되면 부산시나 경남도 등 주변 지자체와 행정통합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통합이 울산 발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한시적인 인센티브가 아니라, 미국 연방제에 준하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 경남은 부산과의 통합 논의를 시작하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장기적으로 울산의 참여를 통해 부울경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이번 울산의 결단으로 ‘인구 770만명, 지역 내 총생산(GRDP) 370조원 규모’이자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광역지방정부 탄생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미국 연방제 수준의 권한 이양과 시민의 명확한 동의에 따라 추진 하겠다는 울산시 입장에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울산시민의 입장이 확인되는 대로 향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 울산시를 포함해 부울경의 완전한 통합을 위한 협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그간의 공론화 과정과 최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발표하고 통합 결정은 주민투표로 하자고 제안했다. 또 장기적으로 울산까지 포함하는 부·울·경 완전 통합 필요성도 제기했다. 공론화위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축을 발전시키자는 게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작점”이라며 “울산은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자 동남권 내 같은 생활·산업권이므로, 울산을 포함한 완전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울경 특별연합 무산 이후 세 지자체는 2023년 7월 ‘부울경 경제동맹’을 공식 출범하고 발을 맞추고 있다. 이후 부울경 경제동맹은 광역교통(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산업·경제(부울경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 거점 농협 로컬푸트 직매장 개설 등), 국비 확보(3년간 49개 사업에서 9259억원 확보) 등에서 성과를 냈다. 다만 한계도 있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특별지자체가 아닌 ‘협의체’ 성격이어서 중앙정부가 직접 재정을 지원하거나 국가사업을 맡길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피] 4909.93p, 0.49%로 상승 마감

    [서울데이터랩] [코스피] 4909.93p, 0.49%로 상승 마감

    1월 21일 오후 4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4.18포인트(0.49%) 상승한 4909.93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4910.54와 4807.13을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4935.48에 달했다. 상승 종목 수는 186개, 하락 종목 수는 714개로,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99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95억 원, 321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차익 거래에서는 184억 원 순매도가 이루어졌고, 비차익 거래에서는 5102억 원 순매수가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4918억 원 순매수가 기록됐다.
  •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민원실, 힐링정원으로 재탄생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민원실, 힐링정원으로 재탄생

    서울 용산구가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힐링정원’ 공간을 선보였다. 용산구 관계자는 “서류 발급과 대기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민원실의 역할을 확장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21일 설명했다. 새롭게 조성된 ‘힐링정원’은 종합행정타운 외부 공간부터 내부 민원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햇마당 ▲바람어귀 ▲알림터 ▲그늘터 ▲정담터 ▲쉼터 등 6개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향기와 소리로 맞이하는 ‘햇마당’과 ‘바람어귀’청사 입구에 들어서면 실외 잔디광장과 전망 정원인 ‘햇마당’을 지나 민원실 진입부인 ‘바람어귀’를 만나게 된다. 관공서 특유의 냄새 대신 은은한 향기를 더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용산구는 민원 창구 전반에 숲의 향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도입하는 등 후각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 효과를 높였다. 배려와 소통이 공존하는 ‘알림터’와 ‘정담터’안내대가 위치한 ‘알림터’는 휠체어 이용자와 외국인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벽(배리어프리) 설계와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어지는 민원 업무 공간인 ‘정담터’는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를 개선해 개방형 배열로 조성했다.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행정 환경을 구현했다. 도심 속 온전한 휴식의 ‘쉼터’와 ‘그늘터’민원실 중앙에 마련된 ‘쉼터’와 ‘그늘터’는 대기 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휴게형 가구와 전면 수직정원(파노라마 그린월)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필경대에는 전파식별(RFID) 기술을 활용한 사운드 체험 콘텐츠를 도입했다. 방문객들은 헤드폰을 통해 용산의 역사 이야기와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걸맞은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구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지방소득세 33억 밀린 정씨, 취득세 76억 체납 J법인… 38세금징수과 끝까지 쫓는다

    지방소득세 33억 밀린 정씨, 취득세 76억 체납 J법인… 38세금징수과 끝까지 쫓는다

    서울시는 ‘38세금징수과’를 투입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833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고액체납자 저승사자’로도 불리는 서울시 산하 38세금징수과의 이름은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제38조에서 비롯됐다. 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지난해 신규 발생한 고액 체납 세금 1566억원에 대한 징수권을 넘겨받아 체납자 재산·가족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지난 16일 체납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가상자산·회원권 등 처분할 수 있는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추심과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행정 제재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지방소득세 33억원을 밀린 강서구의 건축자재 도소매업 법인 대표 정모(38)씨다. 정씨는 사기죄로 구속·수감된 전력도 있다. 법인 최고액은 주택건설용 토지를 취득한 후 3년 이내 착공하지 않아 추징된 취득세 76억원을 내지 않은 서초구 J법인이다. 시는 적극적 재산 압류 등 기능한 행정제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자치구·관세청·경찰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 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명단공개 등으로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신규 체납액 중 68.4%를 차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276명(1071억원)에 대한 집중 관리체계를 만든다. 오세우 38세금징수과장은 “납세는 선택이 아니라 헌법이 명시한 의무”라며 “38세금징수과의 역량을 집결해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고 했다.
  • 암막 커튼 치고 24시간 돈세탁…‘보이스피싱’ 피해금만 1.5조

    암막 커튼 치고 24시간 돈세탁…‘보이스피싱’ 피해금만 1.5조

    일반 아파트를 개조해 ‘24시간 자금세탁소’를 운영한 범죄조직이 검경 합동수사팀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범죄 자금을 넘겨받아 세탁한 돈만 조 단위에 이른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부(합수부)는 총책 A(40)씨 등 13명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7명은 구속기소 됐고, A씨 등 6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이들은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자금 1조 5750억원을 세탁해주고, 그 대가로 12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범죄 피해금이 대포통장에 입금되면 다른 대포계좌로 분산 이체한 뒤, 다시 여러 계좌로 반복 송금하는 방식으로 자금 흐름을 숨겼다. 보이스피싱 신고로 계좌가 정지될 경우에는 새로운 계좌를 사용했다. 범행에 이용된 대포통장만 180개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세탁 장소는 일반 주거용 아파트였다. 조직원 명의로 아파트를 빌려 내부를 자금세탁 전용 사무실로 꾸몄다. 전북 전주, 경기 용인 등 전국 7곳의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사무실 겸 숙소로 사용했고, 창문 전체에 암막 커튼을 설치해 외부 시선을 차단했다. 조직원들은 주·야간 조로 나뉘어 24시간 자금세탁 작업을 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거처를 옮겼다. 하위 조직원이 구속되면 변호인을 대신 선임해 입단속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책 A씨는 범행 수익으로 외제차와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현금으로 사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카지노·에너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합수부는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명품과 귀금속 등을 확보했으며, 범죄수익 약 34억원에 대해 추징보전(판결 전 범죄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확보) 조치를 했다.
  •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경남도, 해양관광거점 조성 박차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경남도, 해양관광거점 조성 박차

    경남도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산업 연계를 3대 전략으로 앞세워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전반에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와 해양레저·치유·역사 콘텐츠를 확충해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이자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우선 마리나·요트·크루즈·체험·숙박이 결합한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낸다. 통영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모로 전국 최초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29년까지 총 1조 14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요트 특화 해양레저 거점과 체류형 휴양·숙박 거점을 연계해 해양관광 동선을 입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리조트와 금호리조트는 총 9400억원을 투자해 1298실 규모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1조 5000억원 규모 이 사업은 관광·숙박 기능에 디지털·케어·아트 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와 함께 창원 진해구 일원에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430억원 규모 도시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들어선다. 해양레저섬·익사이팅섬·힐링섬 등 3개 특화 섬을 조성해 체험·교육·휴식·치유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류형 해양관광 공간 구축이 목표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도는 충무공 이순신의 경남 12개 승전지를 연결한 ‘이순신 승전길’을 조성해 해양 역사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걷기여행·체험형 관광상품, 온라인 인증 시스템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와 한려해상터널 개통과 연계해 섬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경남의 섬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섬 관광 메카로 만든다는 게 도 방침이다. 해양치유와 해양스포츠 산업 육성도 주요 과제다. 고성 자란만 일원에는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영에서는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가 열린다. 올해 하반기 거제에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12월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 마산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통영 마리나비즈센터를 활용해 마리나 산업 활성화도 노린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바다·역사·레저·휴식이 한 곳에 공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입체적인 해양관광 지역”이라며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육성해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겨울 군밤 즐기세요”, 공주시 군밤축제 눈길

    “겨울 군밤 즐기세요”, 공주시 군밤축제 눈길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에서 겨울 대표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2월 4일부터 8일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원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토대로 체험과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체험형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대표 프로그램으로 군밤축제를 상징하는 대형화로 체험이 마련된다. 지름 2m 대형 화로를 기존보다 늘려 총 14개를 운영하며, 관람객이 화로 앞에서 알밤을 직접 굽고 나눠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시는 군밤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함께 연계 개최한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밤산업,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박람회 기간 공주알밤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미국·영국·일본·베트남 등 4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축제를 통해 공주가 문화관광축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구민 위한 ‘내편중구버스 카드’ 발급 중

    중구민 위한 ‘내편중구버스 카드’ 발급 중

    새해부터 무료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 ‘내편중구버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내편중구버스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무료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구는 실물 NFC카드를 마련했다. 실물 카드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 중이다. 신분증만 지참해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19일까지 825장이 발급된 상태다. 향후 일반 주민에도 발급을 검토 중이다. 카드 디자인에는 중구의 정체성이 담겼다. ‘소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거북선’등 일러스트를 활용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의 도시브랜드‘이순신1545중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중구는 버스 정식 운행을 기념하는 ‘내편중구버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구 곳곳을 달리는 내편중구버스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지나가는 버스나 실제 탑승 인증사진, 이용 후기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내편중구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이달부턴 8개 노선과 8곳의 환승 거점을 연결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든든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복합 드라이브에 특별자치시도 “소외 우려”

    행정복합 드라이브에 특별자치시도 “소외 우려”

    정부가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막대한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자 4개 특별자치시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전북·제주·세종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행정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역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 특별자치시도가 소외되고 있다”며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인해 특별자치시도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 전략과 광역통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은 공감하지만, 이로 인해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 가운데 3특과 행정수도(세종)가 주변부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다”며 “행정통합 특별법보다 먼저 발의된 강원·전북·제주특별법과 행정수도 특별법이 후순위로 밀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조속한 강원·전북·제주특별법 개정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16개월째 계류 중이고, 전북·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도 중단된 상태다.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은 다음 달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행정통합 특별법 심사 때 강원·전북·제주특별법과 행정수도 특별법도 같이 통과돼야 한다”며 “모든 특별자치 지역이 공평한 기회 속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한 원칙에 기반한 국가 자원 배분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진태 협의회 대표회장은 “5극 3특 안에서도 3특이 불균형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면서 “5극 추진에 4개 특별자치시도의 법이 걸림돌이 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 신화 앤디, 생일 맞아 근황 공개…후덕해진 비주얼에 ‘깜짝’

    신화 앤디, 생일 맞아 근황 공개…후덕해진 비주얼에 ‘깜짝’

    그룹 신화의 막내 제작자로 변신한 앤디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 앤디는 2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1월 21일, 저의 생일”이라며 “늘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저는 오늘 팬 여러분 생각하며 생일을 즐겁게 보내겠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변함없는 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앤디는 지난 2022년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또 최근에는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돌 제작 및 신인 배우 발굴을 목표로 ‘애유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앤디는 과거 틴탑, 업텐션 등을 발굴하며 제작자로서의 감각을 이미 증명한 바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예쁜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제작자로 변신한 오빠의 꿈도 응원합니다”,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등 수천 개의 축하 댓글로 화답했다.
  • 동작구,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10년 연속 서울 1위’

    동작구,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10년 연속 서울 1위’

    서울 동작구는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에서 10년 연속 서울 25개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저 건강보험료 이하를 납부하는 법정 저소득가구 중 ▲65세 이상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만성질환자가 있는 세대에 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저 건강보험료란 모든 가입자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최소 금액의 보험료다. 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비 약 4억원을 투입해 총 2만 6723가구를 지원했다. 지원액과 가구 수 모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다. 구는 10년간 예산액 및 지원 가구 수 모두 서울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수혜자 적극 발굴’을 꼽았다. 단순히 대상자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구에 거주하는 모든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폭넓고 촘촘하게 지원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강보험료 지원은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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