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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盧는 빠른 탄핵심판 진행에 협조…韓대행도 협조해야”

    文 “盧는 빠른 탄핵심판 진행에 협조…韓대행도 협조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 등에 최대한 협조해 국정 불안 요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예방한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혁신당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노 전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 간사를 맡았다.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탄핵소추 때도 직무 정지와 권한대행 체제를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생각해 결과와 상관없이 헌재 심판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심지어 노 전 대통령 본인도 이를 위해 협조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이번 정부가 잘한 일 중 하나는 역설적으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각인시킨 점”이라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수감 중인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선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문 전 대통령에게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 국면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정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도 특검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묵과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인다”며 “한 권한대행 탄핵 등 적극적인 조치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 [단독]필리핀 가사관리사 ‘삐걱’… 전국 확대 내년 하반기로 연기

    [단독]필리핀 가사관리사 ‘삐걱’… 전국 확대 내년 하반기로 연기

    고비용과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무단 이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의 전국 확대가 결국 내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100명)을 시작하면서 내년 2월 이후 전국 1200명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막상 운영해 보니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범 사업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내년 2월부터 합법적인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사라지게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24일 “계획했던 내년 상반기 추진은 어려울 수 있다”며 “논란이 됐던 비싼 이용료 및 관리 문제를 시범 사업이 끝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건 내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과 관련해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을 지핀 최저임금 예외 적용 논란 외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가사관리사 2명이 서울의 한 가정에 투입된 지 2주 만에 숙소를 이탈해 잠적했다가 보름 만에 부산에서 검거돼 강제 추방당했다. 열악한 근무 환경이나 낮은 처우 등에 대한 지적도 꾸준히 나왔다. 교육 수당(96만원)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임금 체불 논란도 있었다. 고용부는 시범 사업이 끝난 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 규모나 도입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다만 내년부터 인원이 12배로 늘어나는 데다 전국으로 확대하는 만큼 무리하기보다는 하반기 추진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매칭 기업 수수료와 근로자 퇴직금이 추가로 발생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비용 지원 및 관리 강화 대책을 협의·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하고 있는 98명의 비자는 최대 3년 연장하기로 했지만, 시범사업이 끝난 뒤 운영 방식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애초부터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영미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위원장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다. 시범 사업 평가를 하기도 전에 본사업 규모(1200명)를 발표했다”며 “시기만 미룰 게 아니라 정책 타당성이나 도입 규모 등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탄핵 국면과 맞물려 본사업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사회적 합의와 갈등 당사자의 이해관계 조율이 절실한 주요 국정 과제들에는 이미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의료·연금·노동 개혁은 모두 탄핵 국면이 끝나고 국정 리더십이 복원되기 전에는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 선수협 작심 비판, 일파만파 K리그2 안산 ‘단장 계약 번복’ 논란…구단 “서명 마쳐야 법적 효력”

    선수협 작심 비판, 일파만파 K리그2 안산 ‘단장 계약 번복’ 논란…구단 “서명 마쳐야 법적 효력”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시의원 출신 김정택 신임 단장이 공식 절차를 무시하고 선수 계약을 뒤집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축구단 운영 원칙을 무시한 명백한 월권 행위”라고 비판했고 구단 서포터스도 단체행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선수협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선수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안산의 이번 사태는 축구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단장의 부당 개입에 대한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구단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김 단장은 지난 19일 부임한 뒤 12명의 영입 명단을 제시했다. 이 중엔 이관우 안산 감독 등이 ‘기량 미달’로 평가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그런데도 김 단장은 새 얼굴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연봉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본 계약만 남긴 선수들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강수일, 임지민 등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선수 6명이 한순간에 쫓겨날 처지가 된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구단 선수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됐다. 선수협은 “김 단장은 권한을 남용해 체결 직전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축구단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안산 서포터스 ‘베르도르’도 “정치적 이해관계가 엮인 모든 인사를 재검토하고 구단의 발전과 공정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새 단장을 임명해야 한다”면서 “구단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26일부터 구단 사옥 앞에서 단체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안산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단장이 선수 12명을 바꾸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계약의 법적 효력은 구단, 선수, 중개인이 서명을 마쳐야 발효된다”면서 “선수 영입은 2차 강화위원회에서 아직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간담회를 열고 해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열린세상] 대학과 지역의 새 도전 ‘RISE’

    [열린세상] 대학과 지역의 새 도전 ‘RISE’

    2025년 대학과 지역은 모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한다. 지역의 발전전략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일명 RISE 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RISE 체계는 저성장·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대학으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학도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은 글로벌 매력 도시다. 세계적인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올해 전년 대비 2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서울에는 우수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는 45개의 일반대학이 있지만, 2025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 대학은 3개교, 500위권 대학은 7개교에 불과하다. 이것은 서울시의 경쟁력보다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서울 소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저출산·저성장 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RISE 체계가 기대되는 이유는 서울시가 직면한 도시문제와 대학이 직면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을 대학·산업과 함께 육성하고 전략산업 클러스터에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산업,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간다면 새로운 성장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서울시가 창조산업의 거점으로서 확장현실(XR)·AI 등 신기술과 융합해 K컬처를 선도할 산업을 육성하고 지(地)·산(産)·학(學) 협력을 기반으로 인재를 육성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서울은 미디어·문화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창업으로 연계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산업의 협력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 이미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7년간 2974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1만 2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아가 대학은 지역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과 창업생태계를 발판 삼아 지역을 글로벌화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RISE 체계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도 다양하게 변화해야 한다.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지역·산업의 역량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야 한다. 대학은 지역사회 교육혁신의 중심으로 학령기 학생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초·중등 교육을 지원하고 성인 대상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나서야 한다. RISE 체계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다. 지역의 경제생태계와 교육생태계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RISE 체계가 대학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 RISE 체계의 본질은 이제 대학도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산업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을 비롯한 지역의 경제·산업 정책과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연계는 대학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RISE 체계를 통해 대학이 새로운 성장모델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육아휴직 이강석△국외훈련 문지인△홍보담당관 조혜윤△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은영△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박해청△농산업수출진흥과장 서정호△축산유통팀장 전익성△국외훈련 유대열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장 이석희 ■BNK금융지주 ◇부사장△강종훈(그룹경영전략)◇전무△문경호(그룹시너지경영) ■부산은행 ◇부행장△손대진(부산영업그룹)△최재영(WM/연금그룹)◇부행장보△이주형(디지털금융그룹)△강석래(기업고객그룹)△김영규(IT기획, 운영그룹)△정해수(자금시장그룹)◇상무△김병기△노해동 ■신한라이프 ◇상무△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TFC본부장 김경훈△계리본부장 모동진△ICT본부장 신수연 ◇부서장△디지털플랫폼팀장 박은희△LFC영업추진팀장 이승수△제휴사업팀장 임정인△GA서비스팀장 김현정△언더라이팅심사팀장 류연하△성과관리팀장 허일찬△대외협력팀장 박준수△가치분석팀장 정성훈△최적가정모델팀장 손명균△선임계리사지원팀장 문기석△영업개발챕터장 권병용 ◇파트장△운영서비스파트장 박명옥△리크루팅지원파트장 강용민△지점지원파트장 송흥섭△제휴상품파트장 안보 △GA리스크관리파트장 전지민△고객정보관리파트장 임현정△신용관리파트장 최민호△민원대응파트장 허태윤△기획감사파트장 이승원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전략기획부문 이재호
  • “당심·민심 모두 잡아라” 차별화 나선 與 잠룡들

    “당심·민심 모두 잡아라” 차별화 나선 與 잠룡들

    홍준표 “대구시장 졸업 더 빨라져”안철수 “내란특검법 반대는 안 돼”오세훈 “개헌 논의 시작해야 할 때”유승민 “치열하게 검증해 후보 내야”한동훈, 친한계 재정비 작업 착수 여권 차기 대선 주자들이 ‘탄핵 대선’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조심스럽게 조기 대선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공략하는 고차방정식을 푸는 게 최대 과제다. 선수를 친 건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홍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썼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이어 오면서도 줄곧 윤 대통령을 ‘정치 초짜’, ‘용병’이라고 평가절하하며 차별화 명분을 쌓아 왔다. 지난 16일 사퇴한 한동훈 전 대표 측은 일제히 홍 시장 공격에 나섰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탄핵파를 징계하라더니 벌써 마음이 들떠 있는 노욕만 가득한 분”이라고 썼다. 친한계의 ‘홍준표 때리기’는 두 사람이 일찌감치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 당내 경선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전 대표는 곧 친한계 전열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 처리 과정에서 일부 핵심 인사가 이탈해 이를 추스르는 게 급선무로 꼽힌다. 채상병특검법과 윤 대통령 탄핵안 처리 과정에서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 온 안철수 의원의 선명성도 짙어졌다. 안 의원은 이날 “내란특검법에 반대하면 내란에 동조하는 정당으로 잘못 비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주장에 대해선 “만약에 탄핵이 인용된다면 범죄자 대통령 이후에 또다시 범죄자 대통령을 뽑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정된 리더십’을 내세우는 동시에 ‘오세훈법’(정치자금법 개정안) 원작자로서 정치 개혁 의제를 공략하고 있다. 그는 “승자독식의 의회 폭거와 제왕적 대통령제를 허용하는 이른바 ‘87헌법체제’의 한계를 인정하고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친오’(친오세훈)계가 얼마나 될지도 관건이다. 유승민 전 의원도 최근 대국민 메시지를 늘리고 있다. 그는 “우리 당의 변화와 보수 정치의 변화가 지금 제 역할”이라며 “한 치 앞을 모르는 지금은 보수를 재건하는 움직임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검증해 좋은 후보를 내놓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겁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정치적 이슈·국민적 반감 부담”… 계엄 피의자들 변호인 ‘구인난’

    “정치적 이슈·국민적 반감 부담”… 계엄 피의자들 변호인 ‘구인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다수의 피의자가 변호사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데다 내란죄 사건을 변호하는 데 대한 국민적 반감도 커 로펌들이 수임을 꺼리고 있어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며 “변호인단 구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변론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변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최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등 10명 안팎의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구성을 다 마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윤 대통령 측은 실제 실무를 할 변호사들이 필요한데 이게 섭외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에 출석한 국무위원들도 변호인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한 국무위원은 10대 로펌 중 한 곳에 변론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해당 로펌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 정치 사건과 엮이지 말라며 계엄 관련 피의자들 변호를 아예 맡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련 핵심 피의자 중 일부도 변호인을 구하지 못해 지방에 있는 변호사에게까지 연락을 취했으나 거부당했다고 한다. 계엄 사태 피의자들이 ‘변호인 구인난’에 처한 건 국민적 공분이 커 변호를 통해 얻는 이익보다 이미지 타격이 클 수 있다고 변호사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형 로펌들은 일찌감치 ‘계엄 사태 피의자 변론을 맡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한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자칫 여야 중 한쪽 편에 선 모양새가 될까 부담스러워하는 영향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 “트랙터 34대가 왕복 8차선 막아…” 경찰 “사과할 단계 아니다”

    “트랙터 34대가 왕복 8차선 막아…” 경찰 “사과할 단계 아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를 경찰이 차벽으로 막아선 것에 대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교통안전을 위한 적법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트랙터를 왜 막았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트랙터 34대가 연좌해 전 차선을 점거하다보니 교통안전을 위해 차벽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최현석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트랙터가 오고 있었는데, 일부 트랙터들이 역주행을 해 반대 차선까지 왕복 8개 차선을 모두 점거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제한통고의 법적 근거를 묻는 질의에 이 대행은 “집회는 신고제여서 금지할 수 없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공공질서 차원에서 제한통고를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 집회를 막은 게 아니다”라면서 “트랙터 34대가 한꺼번에 도로를 주행하면 교통 불편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행은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집회·시위 참가자들을 보호하려 애쓰고 있다”면서도 “트랙터 시위대도 제한통고에 따라주는 게 상호간의 민주적인 질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의해 창문이 깨지는 등 파손된 트랙터에 대해 보상할 계획이 있느냐는 정 의원의 질의에 이 대행은 “법적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한 통고 조치에 대해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아직 사과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적법 절차였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19 구급차와 난방차 등을 들여보내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며 재차 추궁했지만 이 대행은 “사과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28시간 동안 대치하다 시위대에 길을 터준 것에 대해서는 “10대 정도만 한강진역으로 가서 집회에 참여하고 바로 회차하는 것으로 전농 측과 이야기했고, 경찰이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를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를 향해 진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후 12시쯤부터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저지됐다. 서울경찰청은 시위대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한 뒤 이들의 시내 진입을 막았다. 이에 전농 측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대치 현장에서 집회를 벌였고 시민들도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또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올리려 하거나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충돌도 벌어졌다. 시내로 진입한 전농 측은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이날 오후 관저 인근 한강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 이준석 “‘분뇨차’ 발언에 긁힌 건 이재명 지지자들”

    이준석 “‘분뇨차’ 발언에 긁힌 건 이재명 지지자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자신이 소셜미디(SNS)에서 “쓰레기차가 가고 분뇨차가 오는 상황”이라는 글을 쓴 것에 대해 “누군가를 특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고의 지연’ 의혹을 거론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대한 답변이다. 이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해당 표현에 대해 “상투적인 표현이자 관용적인 어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쓰레기차’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현 상황을 표현한 것”이라면서 “그 다음에 오는 게 ‘분뇨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건 (차기 대통령이) 더 안 좋은 사람이면 안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헌법적인 대통령의 계엄 뒤에 오는 지도자는 적어도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 정도의 개괄적이 이야기”라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화가 많이 나신 분들, 또는 가장 긁힌(논쟁에서 논리적으로 밀려 화가 난 상태를 표현하는 인터넷 표현) 분들이 이 대표의 지지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도 이른바 ‘쓰레기차·분뇨차 이론’을 강조하며 “윤 대통령보다 더 나은 정치인이 다음에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가장 안 좋은 부분이 법률가로서 누군가를 악마화할 때 권력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본인이 비판받을 때가 되니 ‘법꾸라지’같은 양태를 보인다는 것”이라면서 “이 대표도 당연히 변호사고 법률가이지만 마찬가지 행태를 보이면 똑같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 정당 대표로 승리한 경험, 나밖에 없다”이 의원은 또 “승리해 본 경험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면서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 의원은 “2016년 이후 선거에서 단일화 같은 게 없이 3자 구도에서 ‘3구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선돼 본 사람은 동탄의 이준석밖에 없다”면서 “양자 구도에 편입되지 않으려는 용기 있는 모습에 대해 동탄 지역 유권자들이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판단한다. 조기 대선이 치러져도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하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에 보수 정당의 당 대표를 지내면서 전국 단위 선거의 승리를 경험한 사람은 또 이준석밖에 없다”면서 “변화를 만들고 또 승리해 본 경험이라는 건 중요하다. 내가 어리다고 경험이 부족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 결과를 거론하며 이 대표를 향해 “대북송금 재판에 법관 기피 신청까지 하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선거를 치러서 헌법상의 특권을 노리고 지연전술을 펼치는 것이며, 이런 시도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반헌법적인 계엄을 양분삼아 반헌법의 또다른 씨앗이 싹트게 되면 대한민국은 헌법이 유린되는 것”이라면서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이라고 비유할 상황이 올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이면 내가 만40세가 되며, 조건만 맞는다면 대선에서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면서 조기 대선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랙터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까지 진출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노총과 전농의 트랙터 시위와 경찰과의 충돌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트랙터로 경찰 버스를 들어올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저지선을 뚫고 관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이라며 “다시는 이같은 시도가 고개들지 못하도록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혼란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반정부 투쟁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 등 5개 야당은 민주노총 등의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경고의 대상이 잘못됐다”면서 “반드시 뜯어고쳐야 할 행태는 불법시위를 자행한 세력에게 있다.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또 “경찰이 민주당의 압력에 굴복해 시위 트랙터의 진입을 허용한 것”이라면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권력의 무력화를 자초하고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앞서 21일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저지됐다. 전농은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장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서울경찰청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한 뒤 이들의 시내 진입을 막았다. 이에 전농 측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대치 현장에서 집회를 벌였고 시민들도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또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올리려 하거나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충돌도 벌어졌다. 시내로 진입한 전농 측은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이날 오후 관저 인근 한강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시위대의 도심 진입을 저지한 경찰의 조치가 정당했는지 따져보겠다고 예고했다.
  • 국민의힘, 민주당과 지지도 격차 6%P 좁혔지만…여전히 20%P 이상 차이

    국민의힘, 민주당과 지지도 격차 6%P 좁혔지만…여전히 20%P 이상 차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도 격차를 6%포인트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29.7%, 더불어민주당은 50.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4.0%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2.1%포인트 하락했다. 당시 조사에서 양당 지지도 격차는 26.7%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1%포인트 하락한 20.6%포인트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8.2%포인트↑)과 대구·경북(8.1%포인트↑), 인천·경기(4.2%포인트↑), 광주·전라(2.9%포인트↑), 부산·울산·경남(2.3%포인트↑) 지역, 연령대 및 성향별로는 30대(11.0%포인트↑)와 20대(8.0%포인트↑) 및 중도층(9.4%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서울(2.1%포인트↓), 70대 이상(2.1%포인트↓), 보수층(6.8%포인트↓)에서는 지지도가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2.9%포인트↑)에서는 상승했으나, 대전·세종·충청(10.3%포인트↓), 20대(12.6%포인트↓), 30대(5.1%포인트↓), 중도층(3.9%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조국혁신당(6.0%), 개혁신당(2.7%), 진보당(1.2%), 기타 정당(1.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1%였다.
  • 행정 혁신, 열혈 금손[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행정 혁신, 열혈 금손[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9개 분야에서 ‘달인’으로 선정된 9명의 지방공무원을 시상한다.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등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예비 후보 25명에 대해 예비 심사, 현지 실사, 본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했다. 그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부산시 행정7급 손영화씨 등 수상자들의 혁신적인 업무 성과가 다른 지자체와 공무원들에게도 공유될 수 있도록 지면에 소개한다. 데이터 반복 취합 프로그램 개발[업무 자동화의 달인]손영화 부산 금정구 행정7급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산 금정구 행정7급 손영화(31)씨는 올해 최연소 수상자다. 단순·반복적인 데이터 취합에 쓰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RPA)을 직접 개발해 중앙·지자체·공공기관에 무료 배포했다. 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정부혁신 성과 창출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AI로 와인농도 계산하는 앱 제작[스마트농업의 달인]박의광 충북 농업연구사충북도 농업연구사 박의광(50)씨는 오픈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와인 농도 계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또 4차원적 과실 밀도 상태 방정식을 활용해 자동 수확의 정밀도를 높이는 해법을 제시했다.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와인 양조,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해 ‘전국 기술사대회 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복지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첫선[복지시스템의 달인]김현수 서울 성동구 전산7급서울 성동구 전산7급 김현수(50)씨는 전국 최초로 복지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도 기여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3년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로 국무총리상을, 2014년 ‘중앙우수제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첫 도입[세무조사 적극행정의 달인]박승종 충남 행정5급충남 행정5급 박승종(55)씨는 전국 최초로 ‘공간정보 활용’ 등 혁신적 세무조사 기법을 도입하고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도입해 재원 확충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올해 ‘지역발전 유공’으로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를, 2017년 ‘지방 세정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수 공정 개선해 예산 절감[정수시설 운영의 달인]황성진 울산 공업6급울산시 공업6급 황성진(56)씨는 빛을 이용한 응집분석기술(iPDA)과 파일럿 플랜트(시험·검증시설)를 활용한 활성탄흡착지의 흡착주기 연장 등 공정 개선으로 예산 절감과 정수 공정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황씨는 올해 ‘환경보전·상하수도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CCTV 연계로 재난 공동 대응[스마트 도시안전의 달인]이정현 강원 방송통신6급강원 방송 통신6급 이정현(43)씨는 ‘강원형 스마트 도시안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운영 중인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통합·연계해 소방·경찰·군부대 등과 공유했다. 재난·긴급 상황 시 도민 생명산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이씨는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9년과 지난해 각각 대통령상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적극 소통으로 불법 시설 철거[하천 정원의 달인]용석만 경기 남양주 행정4급남양주시 행정4급 용석만(58)씨는 하천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업소의 불법 시설물 철거 시 적극적 소통과 설명회로 자발적 철거를 끌어냈다. 경기 청정계곡사업 모델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6년·2012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카드포인트 압류해 체납세금 징수[압류기법의 달인]김정기 대전 대덕구 세무6급대전 대덕구 세무6급 김정기(51)씨는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환급금 압류 및 신용카드 포인트 압류기법을 개발해 체납세금을 징수해 주목받았다. 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영치시스템도 개발해 전국 최초로 공동 특허를 등록했다. 김씨는 2015~16년 지방세정 발전과 지방재정 개혁 유공을 인정받아 행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병원에 멸균분쇄시설 설치[규제혁신의 달인]권구현 경기 안양시 행정7급경기 안양시 행정7급 권구현(38)씨는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로 의료폐기물 처리 방식 대전환을 선도했다.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야외 집중 설치와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 건강권 보장에도 기여했다. 2022년 지방 규제개혁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재포상 제한 규정으로 이번에 인증패만 받았다.
  • 탄핵 정국 속 의사대표들 첫 집결…“의료개혁 원점으로”

    탄핵 정국 속 의사대표들 첫 집결…“의료개혁 원점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처음으로 개원의와 봉직의 등 전 직역 의사 대표자들이 모여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 의사 대표자 200여명은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 농단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합당한 근거와 절차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한 의대 2000명 증원은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2025년 의대 모집은 최대한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런 경고를 무시한다면 2026년 의대 모집을 중지하고 급격히 증가한 의대생을 순차적으로 교육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지난 2월부터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한 의료개혁 방안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원점으로 되돌리자는 것으로, 이들은 회의에 앞서 ‘졸속 독단 의대 증원, 원점에서 논의하라’, ‘의료계와 합의 없는 의료정책 철회하라’ 등의구호를 외쳤다. 박형욱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 직후 브리핑에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의대 정시 모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교육위원장과 복지위원장 주선으로 23일 교육부와 (의협)비대위가 만난다”며 “이후 공식적인 여야의정 협의체나 공론화위원회 등 의견을 모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대 정원은 원래 3000여명이었는데 내년도 의대 모집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휴학생을 포함해) 의대생 (1학년)이 7500명이 돼 평시보다 2배 이상 많아진다”며 “그리되면 내후년 의대 정원은 0명 선을 넘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참석해 의사 단체에 힘을 보탰다. 안 의원은 “정부와 여야, 의료계 긴급 협의체를 구성해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트랙터 시위 女지지자들 비하한 경찰청 블라인드 글 논란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트랙터 시위 女지지자들 비하한 경찰청 블라인드 글 논란

    “익명의 경찰, 집회 참가자에 커피” 정반대 사연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 남태령에서 경찰과 1박 2일간 대치한 가운데 전농을 지지하는 일부 시민을 비하하는 글이 경찰청 ‘블라인드’에 올라와 논란이다. 22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청 직원 이메일로 인증받은 아이디를 사용하는 블라인드 이용자 A씨는 게시글에서 “진작에 금지 통고해 놓은 무차별적 트랙터 상경에 차벽 세워서 무대응하며 막아놓으니까 트랙터 끌고 경찰버스 박아버리고 인도까지 올라타서 무방비 상태인 우리 직원들한테까지 돌진하는 범죄자 농민들을 옹호하는 뇌에 우동사리 든 MZ×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말했다. A씨는 이어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 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서 우르르 쏟아져 나와서 이 날씨에 새벽부터 나와서 12시간 넘게 고생하는 우리 젊은 직원들은 대체 무슨 고생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나 잡고 ‘양곡관리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이나 하는 ×들이 있을까”라며 “지휘부도 답답하다. 유럽이었으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어버렸을 텐데. 아직도 전 도로 점거하고 길바닥에서 징징대는 거 받아주는 게 정상이냐. 대한민국 공권력 개×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속어를 섞어가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 이 글에는 또 다른 경찰청 이메일 인증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광화문 퇴진 집회 이후에 좌표 찍혀서 참석하는 2030 ×× 여자들 진짜 한심하다”는 동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 글에는 “경찰 너무 불쌍하다”, “힘내라. 난 경찰 편이다” 등 시위대를 막는 경찰을 응원하는 반응과 “경찰이 협박하네”, “저런 정신세계를 갖고 왜 경찰을 하냐” 등 비판하는 반응이 엇갈렸다. 이 같은 글과는 180도 다른 경찰의 대응이 같은 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는 익명의 경찰이 남태령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15잔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 속 배달 영수증 요청사항에는 “경찰관입니다. 남태령 고개 집회 참가자분들 아무에게나 드시라고 꼭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분이 꼭 경찰청장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한강 작가님 말씀대로 도대체 왜 세계는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 동시에 아름다울까”, “인간혐오 왔다가 인류애 충전됐다가 내 기분 마치 올해 날씨 같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던 전농의 트랙터와 경찰의 대치는 28시간여 만에 해소됐다. 이날 전농과 함께 서초구 남태령에서 집회를 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 오후 3시 50분쯤 “남태령역에서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전날 정오쯤부터 차벽을 만들어 시위대를 막아섰던 경찰버스들은 오후 4시 40분쯤 남태령에서 모두 철수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권 의원들이 이날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남태령 대치를 풀라고 설득한 결과라고 전했다.
  • 전농 시위 남태령서 경찰차벽 철수…“트랙터 尹 관저까지 행진”

    전농 시위 남태령서 경찰차벽 철수…“트랙터 尹 관저까지 행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다가 경찰차벽에 막혀 서초구 남태령 부근에서 대치 중이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28시간여 만에 행진을 재개했다. 22일 전농과 함께 대치 현장인 서초구 남태령에서 집회를 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3시 50분쯤 공지를 통해 “남태령역에서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당역에서 트랙터는 계속 도로로 행진해 한남 관저로 향하고, 참석자들은 사당역에서 지하철까지 관저로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21일 낮 12시부터 약 28시간 30분 이상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이 오후 3시 40분쯤 버스 2대를 연달아 빼면서 공간이 생기자 참가자들은 그 사이로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버스들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남태령에서 모두 철수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랙터 시위대의 행진 재개가 이날 야당 의원들이 경찰청에서 경찰청장 대행을 만나 설득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최 측 추산 참가자 인원은 3만명이다. 전농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가하면서 집회 시위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비상행동’은 오후 6시에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 탄핵 집회 등장한 조진웅 “극악무도한 비상계엄…국민이 패악질 무찔러”

    탄핵 집회 등장한 조진웅 “극악무도한 비상계엄…국민이 패악질 무찔러”

    배우 조진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촉구 집회에 영상으로 함께 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집회에서 조진웅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진웅은 “선혈로 지켜낸 광주 민주항쟁.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들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우리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도 비상계엄으로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나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엄중한 사태를 항시 예의주시할 것이며 기필코 승리할 것을, 무너지지 않을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을, 끝까지 힘을 보태며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4시 야당의 주도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후 첫 주말인 21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로 열렸다. 지난 주말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까지 퇴진 촉구 집회는 여의도, 탄핵 반대 집회는 광화문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 주부터는 모두 광화문에 집결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오후 5시 2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5000명이 참가했다. 퇴진행동 측 추산은 30만명이다. 촛불행동이 안국역에서 연 집회에는 경찰 추산 3500명이 모였다. 같은 시각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등은 동십자각에서 약 1㎞ 떨어진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쯤 집회를 시작했다. 오후 5시 20분 기준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 모인 참가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 6000명, 주최 측 추산 200만명이다.
  • 탄핵가결 후 첫 주말, 두쪽난 광화문…“즉시파면” “탄핵반대” [포착]

    탄핵가결 후 첫 주말, 두쪽난 광화문…“즉시파면” “탄핵반대” [포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후 첫 주말인 21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로 열렸다. 지난 주말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까지 퇴진촉구 집회는 여의도, 탄핵반대 집회는 광화문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 주부터는 모두 광화문에 집결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오후 3시 5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5000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현재 인원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퇴진집회의 ‘상징’과 같은 도구가 된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즉각 체포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사전 집회에서 “계엄에 동조하고 내란을 방조했던 자들을 낱낱이 색출해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외쳤다. 노조원들은 사전집회 종료 후 동십자각 집회에 합류했다. 같은 시각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등은 동십자각에서 약 1㎞ 떨어진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쯤 집회를 시작했다. 오후 3시 20분 기준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 모인 참가자는 주최 측 주산 1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 1000명이다. 경찰은 이 구간 전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이 적힌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들었다. “비상계엄 수사가 내란이다”, “주사파 처단” 등 구호도 외쳤다. 경찰은 찬반 단체의 충돌 가능성을 대비해 곳곳에 철제 펜스 등을 설치하고 질서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탄핵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 인근 경비도 강화했다.
  • 이재명, 시위 독려…“오늘 광화문집회서 더 많은 빛으로 빛나길”

    이재명, 시위 독려…“오늘 광화문집회서 더 많은 빛으로 빛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빛의 혁명은 계속 중”이라며 “오늘 광화문이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쓰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며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고 했다. 이어 “영원한 지배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우리 손으로 증명하자”며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고 했다.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을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개최한다.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 집회도 열린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 21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저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 尹계엄령 그 후…민주당 48%, 국민의힘 24% “지지율 격차 최대”

    尹계엄령 그 후…민주당 48%, 국민의힘 24% “지지율 격차 최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48%, 국민의힘은 24%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 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갤럽은 “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한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여당 지지도 하락폭이 당시만큼 크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2016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지지도는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 수준을 유지하다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12%까지 급락했다. 그해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로는 지지도에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타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가 1%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1%로 집계됐다. ‘장래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를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3%의 지지를 얻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2%의 지지율을 보였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1%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를 기록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준석, 이재명 겨냥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 될까 걱정”

    이준석, 이재명 겨냥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 될까 걱정”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이라고 비유할까 걱정”이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재판 고의 지연’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나온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 결과는 다가오는 조기대선의 의미와 관해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무단통치와 망상계엄이 문제가 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절차와 탄핵이 진행되는 상황인데, 그 빈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이미 사실관계와 혐의가 2심까지 인정된 사람과 사실상 공범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이야기도 아닌 ‘대북송금’에 관한 이야기이고 조직폭력배와도 얽혔다고 의심받는 사건”이라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원래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에게 부여된 형사불소추의 특권은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형사 고소, 고발, 그리고 그에 따른 수사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것을 막기 위함이지 방탄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이 대표가 대북송금 재판에 법관 기피 신청까지 하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선거를 치러서 헌법상의 특권을 노리고 지연전술을 펼치는 것”이라면서 “이런 시도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반헌법적인 계엄을 양분삼아 반헌법의 또다른 씨앗이 싹트게 되면 대한민국은 헌법이 유린되는 것”이라면서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이라고 비유할 상황이 올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이 전 부지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자 국민의힘이 이 대표를 겨냥해 “시간 끌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앞서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전 부지사는 전날 항소심에서 징역 7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3억 3400여만원의 정치자금 및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쌍방울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같은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사실관계와 증거를 공유하는 이 전 부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이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은 이 대표 측이 재판부에 법관 기피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중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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